무스타파(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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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등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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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에서 등장한 모습
'''Mustafar'''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행성. 지각변동으로 지표면이 끓어 흐르는 용암으로 가득한 화산 행성이다.
시열대상으로는 클론전쟁 3D에서 잠시 몇번 등장했다. 시즌 2에서 다스 시디어스가 어린 포스 센시티브들을 납치해 여기서 훗날 인퀴지터들이 될 자들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소카 타노에게 발각되어서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시즌 5에서 다스 몰이 블랙 선 조직이랑 협상할려고 이 행성을 잠시 방문하기도 하였다.
영화에선 분리주의 연합의 영토로 3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다스 시디어스가 분리주의 연합의 수뇌부들에게 이곳으로 피신하라고 했으나, 사실 이건 함정으로 다크사이드로 돌아서서 시스 다스 베이더가 되어버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모두 숙청당하여 클론 전쟁이 끝나게 된다. 그리버스는 유타파우에서 오비완 케노비에게 죽어서 못 갔지만, 원래대로라면 그리버스도 그곳에서 다른 수뇌들과 함께 숙청당했어야 했다. 만약 그리버스가 살아남았다면 이곳에서 아나킨과 그리버스의 결투를 볼 수도 있었을 듯.
결국 연합의 수뇌부들을 제거한 아나킨은 후에 자신이 걱정돼서 찾아온 아내인 파드메 아미달라를 만나게 된다. 파드메는 이전에 66번 명령 당시 살아남아서 마스터 요다와 함께 파괴된 제다이 사원에서 남아있던 영상 기록을 확인하고 온 오비완의 믿을 수 없는 사실 폭로에 당황하여 혼자서 확인하러 만삭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온 것. 허나 이미 변할 대로 변해버린 그의 모습에 절망한 파드메는 어떻게든 그를 회유하려고 설득하지만, 이 모습에 아나킨은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다. 그 순간 파드메의 함선에 몰래 타고 왔던 오비완은 모습을 드러내며 아나킨에게 그만하라고 외치는데, 이에 격노한 아나킨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옛 스승이었던 오비완을 데려왔다고 의심해 파드메에게 포스 그립을 시전하기까지 했으며,[1] 그녀를 놓으라는 오비완에 말에 놓긴 하나 기절한 파드메를 보곤 "당신이 그녀가 나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들었어!"라고 대노한다. 어떻게든 회유시키려 했었던 오비완은 어쩔 수 없었고, 아나킨은 그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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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암의 복사열에 의해 온 몸에 불이 붙어 심한 화상을 입게 되고[3]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그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직접 온 다스 시디어스에 의해 구조되어 코러산트로 이송된 후 수술을 받고 기계 몸을 얻게 된다. 즉, 아나킨에게 평생의 장애를 주고[4] 우리가 아는 기계인간 다스 베이더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계기가 된 곳이 바로 이 무스타파 행성인 것이다. 단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가 된 것은 시디어스에게 이름을 받았을 때부터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 오더66의 생존자인 케이넌을 구하기 위해 습격한 반란군들에 의해 윌허프 타킨의 기함이었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격침되고 그랜드 인퀴지터가 사망하였다. 또한 윌허프 타킨은 격침되는 기함에서 탈출하는, 큰 치욕을 남긴 장소이기도 하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개인 성채가 있는 곳으로 등장하며, 베이더가 갑옷을 벗고 박타 탱크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승과 싸웠고, 그 스승에게 팔과 다리를 잘린 뒤 복사열에 의해 전신화상이라는 상처를 입은 고통스러운 기억,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저지른 용서받지 못할 어마어마한 실수의 현장에서 생활하면서 분노와 증오에서 힘을 얻는 다크사이드 포스를 더욱 증폭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 세계관의 비준 행성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도 등장한다. 다스 베이더는 무스타파에서의 패배 이후 은하계 곳곳에 살아남은 제다이 잔당을 색출해 처리하는 임무를 받는데, 첫 제다이를 처리하고 나서 황제의 명령에 의해 이곳에 다시 오게 된다. 여기서 과거 한 시스 군주가 살았던 동굴에 들어가 자신이 죽였던 제다이의 카이버 크리스탈을 붉게 물들여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만들게 된다.
캐넌에 속하는 VR 게임인 베이더 이모탈에도 등장하며, 행성의 과거가 밝혀진다. 한때 무스타파는 녹음이 우거진 생명이 넘치는 행성이었으며, 코백스라는 여성이 남편과 함께 무스타파 원주민들과 함께 살았다. 허나 외계의 공격으로 인해 남편이 죽자 코백스는 남편을 되살리려는 목적으로 무스타파 원주민들의 귀한 보물인 '브라이트스타'를 훔쳐 영겁기관에 넣었으나 여기서 방출된 엄청난 에너지가 무스타파를 지금의 모습으로 바꾸고 말았다.[5] 오랜 세월이 지나 다스 베이더는 이 브라이트스타와 영겁기관을 사용해 파드메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이를 가동하려면 코백스의 혈통을 이은 자가 필요했고, 베이더는 이 조건을 충족하는 한 무명의 밀수업자를 잡아다 부활 의식을 시작했지만 이 밀수업자가 코백스의 남편이 쓰던 라이트세이버로 브라이트스타와 영겁기관을 파괴하였다. 혹 부활 의식이 성공했다면 무스타파는 더욱 지옥같은 형태가 되었을 것이지만, 브라이트스타가 파괴된 덕분에 원래의 생명력을 되찾게 되었고 이 시점부터 다시 나무가 우거진 모습을 서서히 되찾기 시작했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첫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예고편에서도 등장한 '''불타는 숲의 행성이 무스타파다'''. 베이더 사후 발생한 '윈싯의 알라즈멕'이라는 시스 숭배자 단체가 행성의 원래 모습을 되찾고자 철나무(Irontree)라는 나무를 잔뜩 심었는데, 결국 행성의 혹독한 환경 덕분에 나무 대부분이 죽어버려 실패했다고. 표면에서의 모습은 이전과는 조금 달리진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상공에서의 모습은 3편과 그대로이다. 세트장 사진들을 보면 카일로 렌이 다스 베이더 성의 터에 기생하는 아이 오브 웨비시 보그(Eye of Webbish Bog)라는 괴상한 생물체를 만나는 장면이 촬영되었지만, 영화에서는 통편집당해서 무스타파 자체는 영화에서 1분 정도만 등장한다. 또한 아미타지 헉스와 엔릭 프라이드도 무스타파에서 있었는데 편집당했다. # 웨이파인더가 상자 안에 있던 영화라는 달리 소설판에서는 카일로가 이 괴상한 생물체로부터 웨이파인더를 전수 받았다.
2020년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시기상은 5편 직후이다. 다스 베이더는 아들을 만나고서는 마음이 흔들렸다고 팰퍼틴에게 혼나는데, 팰퍼틴은 다스 베이더의 사지를 다시 잘라서 무스타파의 강가에 버려놓고 살아남아보라고 한다. 그리고서는 팰퍼틴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시체로 등장했던 오치 오브 베스툰(Ochi of Bestoon)[6] 이라는 암살자를 베이더에게 보내 죽이라고 명령한다.[7] 하지만 당연히 베이더는 오치를 압도하지만, 그때 9편에서 삭제된 장면에서 아이 오브 웨비시 보그가 베이더를 마인드 공격한다. 그러나 베이더는 이겨내고 웨비시 보그로부터 엑세골로 향하는 시스 웨이파인더를 전수 받고, 그 웨이파인더가 훗날 카일로 렌이 찾아낸듯.
에피소드 3에 등장한 곳은 용암이 활발히 분출하는 지역에 세워진 광물 채취 시설이라서, 시설을 열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이 가동되고 있었다. 오비완과 아나킨의 결투 도중 보호막이 꺼지자 시설물이 속수무책으로 용암에 녹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른 뒤의 이야기인 로그 원에서는 용암이 대부분 굳은 안정한 지역에 비교적 평범한 건축물이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진을 보면 바로 근처에 행성이 하나 더 있어 무스타파가 행성이 아닌 위성으로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론 두 가스 행성과 함께 '''삼중 행성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무스타파의 활발한 화산 활동은 이 두 가스 행성의 인력으로 인한 기조력이 그 원인일지도. 실제로 위키백과엔 아예 이오의 예시를 들며 무스타파가 왜 이런 환경을 갖고 있는지 설명해 준다.
위성으로는 '뉘르'가 있다. 용암이 흐르는 무스타파와는 반대로 온 행성이 바다로 뒤덮힌 바다 행성으로[8] , 빛이 들지 않는 암흑의 별이다. 인퀴지터리우스의 본진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3편을 제작한 관계자들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끊임없이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이 행성의 배경이 아나킨의 처참한 심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한때 그의 스승이었던, 어쩌면 대부 역할도 한 오비완과 죽기 살기로 싸우는 장면 배경에서는 끊임없이 불길이 치솟고, 보기만 봐도 뜨거운 용암 폭포와 거기서 떨어지면서 파괴되는 건물 잔재들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처참하다. 싸우는 와중의 그의 완전히 증오와 분노로 타오르는 심정을 생각해보자면 참으로 적절하게 고려된 부분.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도 본편 뿐 아니라, 시리즈 전체에서도, 이 행성에서의 둘의 결투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특히 둘이 서로의 라이트세이버를 붙잡는 동시에 뒤에서 용암이 치솟는 장면이 매우 멋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이 곳에 다스 베이더의 성이 있는 다스 베이더의 영지로 설정되었는데, 황제가 베이더를 정신적으로 채찍질하기 위해 일부러 무스타파에 베이더의 성을 두었을 것이란 추측이 오고 갔으나,이후 코믹스에서 밝혀진 사실은 황제는 나부와 타투인 행성을 제안했는데 나부는 파드메 일 때문에, 타투인은 자신이 어릴 적 노예로 살았던 곳이기 때문에 둘 다 다스 베이더 본인에게는 영 꺼려지는 장소여서 스스로 무스타파를 택한 것이었다.
타투인과 함께 스타워즈의 모든 시대에 등장한 개근 행성이 되어버렸다. 프리퀄 시대 (3편), 클래식 시대 (로그 원), 시퀄 시대 (9편)에 한번씩 등장.
이 행성의 이름은 아랍어 무스타파(مصطفى)에서 따왔는데, 무함마드의 칭호 중 하나로 ''''선택받은 자(The Chosen one)''''라는 의미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선택받은 자가 제다이로서의 최후를 맞이하고 어둠의 존재로서 다시 시작한 곳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적절한 네이밍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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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등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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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에서 등장한 모습
'''Mustafar'''
1. 개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행성. 지각변동으로 지표면이 끓어 흐르는 용암으로 가득한 화산 행성이다.
2. 상세
환경이 이 정도면 이미 오래 전에 생명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어야 마땅하나 의외로 산소가 많은 모양이다. 토착민들도 있으며 대부분 용암 밑에 있는 광물을 캐서 살아간다.무스타파는 제다이가 죽으러 가는 곳이랬어.
- 헤라 신둘라
시열대상으로는 클론전쟁 3D에서 잠시 몇번 등장했다. 시즌 2에서 다스 시디어스가 어린 포스 센시티브들을 납치해 여기서 훗날 인퀴지터들이 될 자들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소카 타노에게 발각되어서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시즌 5에서 다스 몰이 블랙 선 조직이랑 협상할려고 이 행성을 잠시 방문하기도 하였다.
영화에선 분리주의 연합의 영토로 3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다스 시디어스가 분리주의 연합의 수뇌부들에게 이곳으로 피신하라고 했으나, 사실 이건 함정으로 다크사이드로 돌아서서 시스 다스 베이더가 되어버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모두 숙청당하여 클론 전쟁이 끝나게 된다. 그리버스는 유타파우에서 오비완 케노비에게 죽어서 못 갔지만, 원래대로라면 그리버스도 그곳에서 다른 수뇌들과 함께 숙청당했어야 했다. 만약 그리버스가 살아남았다면 이곳에서 아나킨과 그리버스의 결투를 볼 수도 있었을 듯.
결국 연합의 수뇌부들을 제거한 아나킨은 후에 자신이 걱정돼서 찾아온 아내인 파드메 아미달라를 만나게 된다. 파드메는 이전에 66번 명령 당시 살아남아서 마스터 요다와 함께 파괴된 제다이 사원에서 남아있던 영상 기록을 확인하고 온 오비완의 믿을 수 없는 사실 폭로에 당황하여 혼자서 확인하러 만삭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온 것. 허나 이미 변할 대로 변해버린 그의 모습에 절망한 파드메는 어떻게든 그를 회유하려고 설득하지만, 이 모습에 아나킨은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다. 그 순간 파드메의 함선에 몰래 타고 왔던 오비완은 모습을 드러내며 아나킨에게 그만하라고 외치는데, 이에 격노한 아나킨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옛 스승이었던 오비완을 데려왔다고 의심해 파드메에게 포스 그립을 시전하기까지 했으며,[1] 그녀를 놓으라는 오비완에 말에 놓긴 하나 기절한 파드메를 보곤 "당신이 그녀가 나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들었어!"라고 대노한다. 어떻게든 회유시키려 했었던 오비완은 어쩔 수 없었고, 아나킨은 그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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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라이트세이버 검투를 펼치고 아나킨의 우세가 이어지지만[2] , 그는 고지를 점령한 오비완에게 달려들고, 결국 오비완의 광검에 의해 오른쪽 기계팔을 제외한 사지가 떨어져 나가 용암이 흐르는 계곡 경사면으로 떨어진다.'''It's over Anakin, I have the high ground!'''
(승부는) '''이미 끝났어 아나킨, 내가 고지대를 선점했다!'''
- 오비완 케노비, 옛 제자에게 소리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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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암의 복사열에 의해 온 몸에 불이 붙어 심한 화상을 입게 되고[3]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그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직접 온 다스 시디어스에 의해 구조되어 코러산트로 이송된 후 수술을 받고 기계 몸을 얻게 된다. 즉, 아나킨에게 평생의 장애를 주고[4] 우리가 아는 기계인간 다스 베이더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계기가 된 곳이 바로 이 무스타파 행성인 것이다. 단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가 된 것은 시디어스에게 이름을 받았을 때부터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 오더66의 생존자인 케이넌을 구하기 위해 습격한 반란군들에 의해 윌허프 타킨의 기함이었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격침되고 그랜드 인퀴지터가 사망하였다. 또한 윌허프 타킨은 격침되는 기함에서 탈출하는, 큰 치욕을 남긴 장소이기도 하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개인 성채가 있는 곳으로 등장하며, 베이더가 갑옷을 벗고 박타 탱크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승과 싸웠고, 그 스승에게 팔과 다리를 잘린 뒤 복사열에 의해 전신화상이라는 상처를 입은 고통스러운 기억,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저지른 용서받지 못할 어마어마한 실수의 현장에서 생활하면서 분노와 증오에서 힘을 얻는 다크사이드 포스를 더욱 증폭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 세계관의 비준 행성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도 등장한다. 다스 베이더는 무스타파에서의 패배 이후 은하계 곳곳에 살아남은 제다이 잔당을 색출해 처리하는 임무를 받는데, 첫 제다이를 처리하고 나서 황제의 명령에 의해 이곳에 다시 오게 된다. 여기서 과거 한 시스 군주가 살았던 동굴에 들어가 자신이 죽였던 제다이의 카이버 크리스탈을 붉게 물들여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만들게 된다.
캐넌에 속하는 VR 게임인 베이더 이모탈에도 등장하며, 행성의 과거가 밝혀진다. 한때 무스타파는 녹음이 우거진 생명이 넘치는 행성이었으며, 코백스라는 여성이 남편과 함께 무스타파 원주민들과 함께 살았다. 허나 외계의 공격으로 인해 남편이 죽자 코백스는 남편을 되살리려는 목적으로 무스타파 원주민들의 귀한 보물인 '브라이트스타'를 훔쳐 영겁기관에 넣었으나 여기서 방출된 엄청난 에너지가 무스타파를 지금의 모습으로 바꾸고 말았다.[5] 오랜 세월이 지나 다스 베이더는 이 브라이트스타와 영겁기관을 사용해 파드메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이를 가동하려면 코백스의 혈통을 이은 자가 필요했고, 베이더는 이 조건을 충족하는 한 무명의 밀수업자를 잡아다 부활 의식을 시작했지만 이 밀수업자가 코백스의 남편이 쓰던 라이트세이버로 브라이트스타와 영겁기관을 파괴하였다. 혹 부활 의식이 성공했다면 무스타파는 더욱 지옥같은 형태가 되었을 것이지만, 브라이트스타가 파괴된 덕분에 원래의 생명력을 되찾게 되었고 이 시점부터 다시 나무가 우거진 모습을 서서히 되찾기 시작했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첫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예고편에서도 등장한 '''불타는 숲의 행성이 무스타파다'''. 베이더 사후 발생한 '윈싯의 알라즈멕'이라는 시스 숭배자 단체가 행성의 원래 모습을 되찾고자 철나무(Irontree)라는 나무를 잔뜩 심었는데, 결국 행성의 혹독한 환경 덕분에 나무 대부분이 죽어버려 실패했다고. 표면에서의 모습은 이전과는 조금 달리진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상공에서의 모습은 3편과 그대로이다. 세트장 사진들을 보면 카일로 렌이 다스 베이더 성의 터에 기생하는 아이 오브 웨비시 보그(Eye of Webbish Bog)라는 괴상한 생물체를 만나는 장면이 촬영되었지만, 영화에서는 통편집당해서 무스타파 자체는 영화에서 1분 정도만 등장한다. 또한 아미타지 헉스와 엔릭 프라이드도 무스타파에서 있었는데 편집당했다. # 웨이파인더가 상자 안에 있던 영화라는 달리 소설판에서는 카일로가 이 괴상한 생물체로부터 웨이파인더를 전수 받았다.
2020년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시기상은 5편 직후이다. 다스 베이더는 아들을 만나고서는 마음이 흔들렸다고 팰퍼틴에게 혼나는데, 팰퍼틴은 다스 베이더의 사지를 다시 잘라서 무스타파의 강가에 버려놓고 살아남아보라고 한다. 그리고서는 팰퍼틴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시체로 등장했던 오치 오브 베스툰(Ochi of Bestoon)[6] 이라는 암살자를 베이더에게 보내 죽이라고 명령한다.[7] 하지만 당연히 베이더는 오치를 압도하지만, 그때 9편에서 삭제된 장면에서 아이 오브 웨비시 보그가 베이더를 마인드 공격한다. 그러나 베이더는 이겨내고 웨비시 보그로부터 엑세골로 향하는 시스 웨이파인더를 전수 받고, 그 웨이파인더가 훗날 카일로 렌이 찾아낸듯.
3. 그 외
에피소드 3에 등장한 곳은 용암이 활발히 분출하는 지역에 세워진 광물 채취 시설이라서, 시설을 열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이 가동되고 있었다. 오비완과 아나킨의 결투 도중 보호막이 꺼지자 시설물이 속수무책으로 용암에 녹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른 뒤의 이야기인 로그 원에서는 용암이 대부분 굳은 안정한 지역에 비교적 평범한 건축물이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진을 보면 바로 근처에 행성이 하나 더 있어 무스타파가 행성이 아닌 위성으로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론 두 가스 행성과 함께 '''삼중 행성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무스타파의 활발한 화산 활동은 이 두 가스 행성의 인력으로 인한 기조력이 그 원인일지도. 실제로 위키백과엔 아예 이오의 예시를 들며 무스타파가 왜 이런 환경을 갖고 있는지 설명해 준다.
위성으로는 '뉘르'가 있다. 용암이 흐르는 무스타파와는 반대로 온 행성이 바다로 뒤덮힌 바다 행성으로[8] , 빛이 들지 않는 암흑의 별이다. 인퀴지터리우스의 본진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3편을 제작한 관계자들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끊임없이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이 행성의 배경이 아나킨의 처참한 심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한때 그의 스승이었던, 어쩌면 대부 역할도 한 오비완과 죽기 살기로 싸우는 장면 배경에서는 끊임없이 불길이 치솟고, 보기만 봐도 뜨거운 용암 폭포와 거기서 떨어지면서 파괴되는 건물 잔재들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처참하다. 싸우는 와중의 그의 완전히 증오와 분노로 타오르는 심정을 생각해보자면 참으로 적절하게 고려된 부분.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도 본편 뿐 아니라, 시리즈 전체에서도, 이 행성에서의 둘의 결투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특히 둘이 서로의 라이트세이버를 붙잡는 동시에 뒤에서 용암이 치솟는 장면이 매우 멋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이 곳에 다스 베이더의 성이 있는 다스 베이더의 영지로 설정되었는데, 황제가 베이더를 정신적으로 채찍질하기 위해 일부러 무스타파에 베이더의 성을 두었을 것이란 추측이 오고 갔으나,이후 코믹스에서 밝혀진 사실은 황제는 나부와 타투인 행성을 제안했는데 나부는 파드메 일 때문에, 타투인은 자신이 어릴 적 노예로 살았던 곳이기 때문에 둘 다 다스 베이더 본인에게는 영 꺼려지는 장소여서 스스로 무스타파를 택한 것이었다.
타투인과 함께 스타워즈의 모든 시대에 등장한 개근 행성이 되어버렸다. 프리퀄 시대 (3편), 클래식 시대 (로그 원), 시퀄 시대 (9편)에 한번씩 등장.
이 행성의 이름은 아랍어 무스타파(مصطفى)에서 따왔는데, 무함마드의 칭호 중 하나로 ''''선택받은 자(The Chosen one)''''라는 의미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선택받은 자가 제다이로서의 최후를 맞이하고 어둠의 존재로서 다시 시작한 곳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적절한 네이밍이라 할 수 있다.
[1] 아나킨이 파드메를 살리기 위해 다크 사이드에 빠져든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이러니한 상황이다.[2] 그런데 오비완은 원래 방어적인 검술인 소레수를 구사하기 때문에 아나킨이 완전히 우세한 것은 아니다.[3] 일부 사람들은 아나킨이 직접 용암에 빠졌다가 필사적으로 기어 올라왔거나 용암에 잘린 다리의 단면이 닿아 옷과 함께 홀라당 타 버린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둘 다 아니다.[4] 해석하자면 아나킨이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화상으로 인해 죽은 것이다.[5] 코백스의 남편은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부활했다.[6] 레이의 부모님을 죽였던 인물[7] 베이더는 이때까지 오치의 존재를 몰랐다.[8] 재미있게도 사막 행성인 지오노시스 역시 위성 '바린'이 정반대 환경인 혹한의 천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