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100분 토론

'''뱀파이어 헌터'''

설 특집 선물장만 퀴즈
'''문서가 존재하는 무한도전 특집''' 이 외의 특집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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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2.1. 1부
2.2. 2부
3. 평가
3.1. 유재석
3.2. 박명수
3.3. 하하
3.4. 정준하
3.5. 정형돈
3.6. 노홍철
3.7. 길
4. 여담


1. 개요





무한도전 314-315회. 2013년 1월 26일, 2월 2일 에피소드.
천 년에 한 번 열리는 '영생의 관' 이 열린다는 새벽 '''4시 44분''' 전까지 '''뱀파이어 헌터'''들이 내부의 '''뱀파이어를 전멸'''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특집. 일종의 '스파이 게임'[1]. 전체적 분위기는 2012년 말기에 개봉한 영화 에이브러햄 링컨: 뱀파이어 헌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전개



2.1. 1부







오프닝 촬영 전, 정형돈이 어떤 소녀 뱀파이어[2]에게 물린다는 설정으로 [3] 내부 뱀파이어로 지목되었다.[4] 오프닝과 함께 수수께끼의 남자[5]가 나타나 "영생의 관이 열리기 전에 뱀파이어를 전멸시켜라. 먼저 영등포 시장에서 피순대집을 하고 있는 니키타 여사를 찾아가 인류를 구원할 방법을 알아내라"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
넓은 지하공간에서 나와[6] 주어진 3대의 에 각각 탑승한 멤버들. 이 중 유재석이 피순대집 위치를 물어보러 잠깐 내린 사이 정형돈에게 당해[7] 2번째 뱀파이어가 되었다. 정형돈이 임무를 받은 직후부터 유재석을 유반장님이라 부르며 햇님달님 콤비를 만들자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차에 나눠탈 때도 유반장님을 외치며 같은 차에 탔던 것을 보면 처음부터 유재석을 목표로 삼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7명 전원이 니키타 여사의 피순대집으로 모이게 되고 니키타 여사는 "자신은 사람을 물지 않는 착한 뱀파이어"[9] 라고 밝힌 후 뱀파이어를 잡을 수 있는 무기가 있는 무기고의 주소[10]를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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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그 무기로 뱀파이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해칠 경우 5분 동안 누구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하하에게 마늘 목걸이[11]를 걸어주었다. 무기고로 가는 도중에 재석, 형돈조는 길을 태우고 가다가 길을 습격하기 위해 번번히 시도하다가 뭔가 수상한 낌새를 알아챈 길의 경계로 여러번 실패, 결국 피를 빨아야 하는 시간이 지나버려 마음이 급해진 유재석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었다.[12][13]
무기가 있는 창고에 제일 처음 도착한 것은 하하, 준하로 냉장고 뒤에 숨겨진 빈방을 발견. 규칙 설명과 함께 무기인 은망치[14]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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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밀의 방은 '''안에서는 열 수 없는 구조'''. 뒤이어 명수, 홍철이 도착해서 문을 열자 그들은 재빨리 빠져나와 차로 돌아왔다.
한편 명수&홍철 팀은 비밀의 방의 문이 안에서는 열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을 알아내고 명수는 방 탐사를, 홍철은 문지기를 담당해 홍철만 문 앞에 남아있게 되었다. 그때 창고로 온 세 뱀파이어들은 홍철을 습격하려다가 길을 의심한 준하, 하하에 의해 은망치 공격을 당해 길이 첫번째 탈락자가 되었다.[15] 그리고 냉장고 뒤에서 문을 열어달라는 명수의 소리를 듣고 준하는 문을 열어주는데 그 순간 명수가 양손에 든 은망치를 들고 뛰쳐나왔다. 그러자 하하와 준하는 그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양손에 은망치를 들고 있는 명수 때문에 어찌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서로를 뱀파이어라고 의심하지만 이들은 당연히 부정했다. 사실 뱀파이어는 1시간마다 피를 빨아야 하는 규칙상 '''1시간 이상 무사히 동행한 상대'''는 믿어도 된다. 헌데 길 빼고 이걸 알아챈 사람이 없어서... 게다가 이를 응용하면 3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유재석-정형돈- 팀이 전체가 뱀파이어라는 결론이 튀어나온다! 멤버들의 유달리 특이할 정도의 무신경함[16]이 방송을 살린 셈. 그리고 무엇보다 하하는 마늘 목걸이를 걸고 있었기 때문에 뱀파이어들이 공격할 수 없다. 근데 같이 다닌 정준하는 피순대집에서 니키타 여사한테 뱀파이어의 약점을 다 듣고도 하하를 의심했다(...)
그러다가 명수가 홍철을 뱀파이어라고 생각하며 홍철을 잡겠다고 말한다. 이유는 홍철이 자신한테 살아 돌아오라고 말해놓고는 비밀의 방 문을 닫아버리고 도망쳤기 때문이다.[17] 결국 이들은 홍철이가 뱀파이어라고 판단하고 홍철을 잡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
그 순간 놀란 나머지 멤버들은 차로 피신하고 혼자 다른 차에 타고 있어 무서움에 떨던 홍철은 재석,형돈 차에 '''스스로''' 타는 결정적 실수를 범한다. 아예 자막으로 '그렇지... 얘... 왜 이리 쉬워...?' 라고 디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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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부와 2부에서의 행동이 전혀 다른 걸 보면 어지간히 겁에 질려 판단이 흐려진 것으로 보인다. 비밀의 방에서도 보았듯이 원래 홍철이라면 헌터 신분에 꼭 필요한 무기를 먼저 가져가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했을 텐데''' 명수보고 들어가라고 본인은 계속 거부했고, 정작 들어가지도 않았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밖에서 무섭다고 울부짖었다. 그걸 본 박명수가 "드럽게 겁 많네"라고 할 정도(...)[19] 밖에서 기회를 엿보던 하하, 준하, 명수는 홍철을 의심하고 형돈이와 재석을 '''홍철이로부터 구해주기 위해''' [20]빼내려 하지만 재석은 차를 몰고 도망갔으며 여기서 1부 종료.

2.2. 2부















뱀파이어인 줄 모르고 해님달님 차에 탄 헌터 홍철. 함께 가던 도중 볼 일(?) 보자는 형돈의 말에 내렸다가 본색을 드러낸 그들의 습격을 받는다. 홍철은 이제야 눈치 채고 완강히 버텼으나 2:1 상황에서 오랫동안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물리고 만다. 홍철을 무는 데 성공한 뱀파이어 팀은 홍대 피순대집으로 돌아가나 그곳은 닫혀있었고 문 앞에 피로 쓰여진 '홍대 클럽 블러드에서 선지를 찾으라' 는 니키타 여사의 메시지를 보고 클럽 블러드로 향한다. 뒤이어 도착한 헌터 팀도 마찬가지.
클럽에 먼저 도착한 뱀파이어팀은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클럽 분위기[21]에 당황하지만 이내 '선지' 라는 이름의 바텐더를 찾아가 "영생의 관의 위치에 대한 단서 인간의 몸에 있다" 는 힌트를 받았고 그 즉시 사람들을 수색하였다.[22] 이후 뒤늦게 도착한 헌터팀은 힌트와 동시에 인간인 관계로 야광 머리띠를 받고 수색을 시작하였고 뱀파이어들은 구석에 숨어서 그들이 갈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클럽 내 모든 조명이 꺼지는 상황(작중 설정으로는 뱀파이어들이 인간을 습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이 발생하였고[23] 그 사이 정준하가 정형돈에게 물린다. 이후 조명이 돌아오자 하하가 희생당한 인간의 목덜미에서 나머지 한 글자를 찾아 힌트 '케이블카' 를 완성. 이와중에 갑툭튀한 형돈이 의심을 받게 된다.[24] 이때 뱀파이어가 된 준하가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를 하면서 형돈을 실드쳐주고 노홍철도 등장해 '정형돈이 뱀파이어이니 공격하라' 는 바디랭귀지를 취한다. 어색한 준하의 행동[25][26]을 눈치 챈 하하가 정준하를 아웃시켰고 이 기세를 몰아 명수는 준하가 가지고 있던 은망치로 형돈도 아웃시킨다. 이 상황으로 홍철은 헌터들의 신뢰를 얻는다.
상황이 종료되자 하하와 명수, 그리고 꼽사리로 낀 홍철은 케이블카가 있는 남산으로 향한다. 이때 하하가 클럽을 나가기 전에 죽은 준하와 함께 마늘송[27]을 부르는 장면이 압권. 유재석은 꼭꼭 숨어있다가 나중에 출발.
그런데 아무도 믿지 못하는 하하는 다른 멤버들을 뒤로한 채 택시를 이용해 홀로 남산으로 가서 먼저 남산타워에 도착한다. 한편 헌터인 명수를 두고 홍철과 재석이 열심히 밀당(?)을 시도하지만 명수의 경계로 무산되고[28] 재석이 화장실을 간 사이 홍철이 먼저, 그리고 명수[29]와 재석이 뒤를 따르지만 눈앞에서 홍철이 탄 케이블카를 놓치고 만다. 홍철 왈, '''"누가 뱀파이어고 누가 헌터든 뭐가 중요한가, 나만 가면 되지 꼬우!"''' 그리고 가는 도중 명수는 재석에게 당하여 뱀파이어화.

먼저 도착한 하하는 전망대 아랫층에 있던 관을 찾아 화장품 가게 쪽으로 옮겨 천으로 덮어 숨겼고[30] 이후 5분간의 영생 타임이 시작하자마자 도착한 홍철이 관을 찾아버린다. 이에 하하는 직접 관에 들어가 온몸으로 버티고 여기에 차례로 도착한 재석과 명수도 가세하면서 결국 1인용 관에 성인 남자 4명이 영생의 관에 몸을 담그는 막장 사태로 치닫는다.[31]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타임 오버가 되었고 하하가 관에서 버틴 덕에 헌터의 승리로 끝맺음된다. 홍철은 그 와중에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관뚜껑을 닫으려고 발악하며 점점 깊숙히 관 안으로 들어가 버티려고 발버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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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후반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부분으로 뱀파이어들은 마늘 목걸이를 한 헌터를 직접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관 안에서 버티는 하하를 막을 방법이 '''하나도 없었다'''. 관 안에서 버티는 행위를 인정한다면 헌터들은 클럽 블러드에서 힌트를 얻자마자 케이블카로 달려가 영생의 관에서 누워있으면 바로 승리이므로 암묵적인 룰을 어겼다고 봐야 한다. 막판에 너무 시시하게, 용두사미형식의 결말로 끝났다.
사실 이것도 하나의 좀비특집이나 마찬가지인데..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에서 여타 좀비특집을 전부 비교하면 대체로 이런 게임에선 좀비가 매우 유리하다.. 감염시키는 능력이 있다면 시간이 갈수록 좀비에게 유리해진다. 사실 이도 제작진이 간파를 못했을리는 없지만 대부분 이런 게임에선 좀비의 일방적인 학살로 게임이 끝나거나 위에 말한대로 시시한 결말이 나곤 한다.[32] 그래서 일부러 무적아이템까지 주면서 어떻게든 막으려한거 같기는 한데... 그랫을거면 무적아이템보단 차라리 은망치의 무기의 소멸 패널티나[33] 인간 공격시 공격당한 인간은 죽더라도 헌터 5분정지등의 페널티 만이라도 없었다면 모른다. 아니면, 애초에 멤버들에게 "너희들 중엔 헌터로 위장한 뱀파이어가 섞여있다."라는 것을 미리 말해주거나,
이후 약 30분간 무한도전 새해선물 특집이 진행되었다.[34]

3. 평가


전통의 추격전 포맷에 공포 특집스러운 색채를 가미한 신선한 시도였다. 원래 예능 프로그램은 호러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데, 빼어난 편집과 연출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긴장감을 이끌어냈다. 그 와중에도 무한도전 특유의 만담 및 꽁트 개그가 이어지면서 끊이지 않는 웃음 코드가 일품이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긴장감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출은 무한도전의 전매특허이다. 이 특집은 가히 무도 제작진의 엄청난 내공을 느끼게 해준다.
배경과 음악의 활용도 돋보였다. 여름을 배경으로 하는 보통의 남량 특집물들과는 달리 한겨울에 야밤의 도시가 배경이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특집의 음산함을 배가시켰다. 배경음악의 적절한 사용도 돋보였다. 멤버들이 꽁트와 만담을 할 때는 평소와 같은 일상 개그 BGM이 나오다가 긴장감이 팽팽해지면 미스터리/호러물에서나 쓰일 BGM으로 전환되었다. 그로 인해 마치 진짜 뱀파이어물 마냥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특히 이번 특집의 절정이었던 홍대 사일런트 클럽신은 가히 '''무한도전식 블록버스터 예능 연출의 정점'''이라고 부를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특집은 레전드급으로까지는 꼽히지 않는다. 신선한 시도와 빼어난 연출력이 돋보였지만 결말이 너무나 용두사미였기 때문이다. 긴장감과 웃음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던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에서는 그 균형이 깨졌다. 그래서 극이 산만해지고 긴장감도 급격하게 무너졌다. 특히 마지막에 너무나 어이없고 허무한 방법으로 뱀파이어들이 저지당하고 게임이 흐지부지되었다.[35] 이러한 마무리 때문에 아쉬움이 많은 특집이었다.


3.1. 유재석


전적 : 3킬(길, 노홍철, 박명수) 1데스(정형돈)
정형돈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된 이후 무려 3킬이나 올린 에이스. 하지만 영생의 관에서 특유의 이기주의 때문에 결국 다른 뱀파이어와 같이 사이좋게 패배한다. 그래도 어이없이 엑스트라를 킬한 박명수와 '헌터 내에 뱀파이어가 있다' 는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채로 유재석을 감염시킨 정형돈 등 특수한 킬수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멤버들을 가장 많이 감염시킨 성과를 선보였다.

3.2. 박명수


전적 : 2킬('''지나가던 뱀파이어'''(...), 정형돈) 1데스(유재석)
무기고에서 쌍뿅망치를 얻은 이후 2부의 주역이었으나 가지고 있던 뿅망치 중 하나를 지나가던 뱀파이어(엑스트라)에게 무심코 써버리고[36][37]다른 하나를 정형돈에게 사용해 뿅망치를 다 써버림으로써 헌터들이 고전하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 남산 케이블카에서 이유 없이 재석을 신뢰했다가 재석의 습격에 뱀파이어가 되어버린다. 뱀파이어 측 페이크 주인공이 정형돈이라면 박명수는 헌터 측의 페이크 주인공 위치 느낌이 난다.

3.3. 하하


전적 : 1킬(정준하) 0데스/'''최종 승자'''
뱀파이어 잡는 호빗, 이 특집의 진주인공. 초반부엔 별다른 비중이 없었으나 중반부에 무적 아이템 마늘을 얻어 헌터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준하와 같이 미미 시스터즈를 이뤄 찰진 궁합을 자랑했으나 이후 정준하가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후에 자신의 뿅망치로 정준하를 죽여버린다. 결국 안타깝다는 듯이 정준하를 외치며 클럽 블러드를 나온다.
이후 최후의 결전에서 3명의 뱀파이어를 상대로 육탄방어를 벌여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된다.
하지만 저 육탄방어 때문에 너무 재미없게 게임을 마무리 했다고 비난을 하는 시청자도 있다.

3.4. 정준하


전적 : 1킬(길) 2데스(정형돈, 하하)
하하와 함께 최고의 짝을 이뤘으나 클럽 블러드의 정전을 틈타 정형돈에게 물리고 동료인 하하에게 망치를 맞아 죽는다. 참고로 이전에 박명수와 하하와 함께 이동하던 중 자기는 무기도 방어구도 없다면서 뱀파이어에게 물릴까봐 불안해할 때 하하가 "'''그땐(=형이 뱀파이어 되면) 형을 쳐줄게. 고통 없이 보내줄게 형'''" 이라고 말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되었다.

3.5. 정형돈


전적 : 2킬(유재석을 뱀파이어화, 정준하를 뱀파이어화) 2데스(소녀에게 뱀파이어화, 박명수에게 사냥당함)
처음부터 뱀파이어였기 때문에, 다른 헌터들과는 달리 진짜 상황을 모두 알 수 있었고, 초반의 심리적 부담감 또한 덜했다. 하지만 헌터와 뱀파이어 사이의 대립이 심화되자 '''수 차례의 심리전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여 동료 뱀파이어들에게 휘둘리기만 하다가[38] 망했다'''.
추격전이 시작되기 전, 소녀에게 물려 뱀파이어 헌터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뱀파이어가 된다. 이후 길과 유재석 차에 탑승해서 같이 행동하는데, 길이 잠깐 차에서 내려 순댓집이 어딘지 물어보는 사이에 잽싸게 유재석을 물어 뱀파이어로 만든다. 덕분에 뱀파이어 세력의 초반 확장에 있어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헌터 중에 뱀파이어가 있다' 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던 초반에 날카롭게 행동력을 발휘한 것은 아주 적절했다. 니키타 여사를 만나 "주변 가까이에 적이 있을지도 몰라." 하는 말을 들은 다음부터는 헌터들의 경계가 한층 심해졌기 때문이다.
그 후 유재석과 합세하여 길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무기고로 향한다. 하지만 무기고에서 벌어진 혼란 속에서 길이 정준하에게 당하고, 유재석과 함께 얼른 무기고 밖으로 도망친다. 은망치를 획득한 헌터들을 경계하고 있던 차에, 겁에 질린 노홍철이 '무서우니까 같이 있자'면서 제발로 걸어들어오는 행운이 발생한다. 여기서도 유재석과 합세하여 심리적 불안이 극도로 달해 있던 노홍철을 계속 추궁해 궁지에 몰았고, 마침내 뱀파이어로 만드는 것에 성공한다.
이 다음 클럽 블러드에서 헌터들과 만나 난전이 벌어지고, 전혀 대비하지 못한 사이에 헌터들에게 노출된다.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발빠르게 나선 노홍철이 살기 위해 정형돈을 배신한다. 그렇게 박명수 헌터의 은망치에 공격당해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했다. 운이 나쁘기도 했지만 클럽 블러드에서의 대처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어찌보면 페이크 주인공 신세.
추격전 컨셉의 특집에서 여전히 최약체 라인임을 몸소 보여줬다. 추격전에서 삽질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 정준하와 박명수는 추격전 룰을 이해하는 데에 시간을 잡아먹어서 그렇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자들이다. 정준하의 경우에는 TV전쟁에서 노홍철을 속수무책으로 만들었고, 박명수는 100빡빡이 특집에서 노홍철을 물먹였다.[39][40]
정형돈은 정작 컨셉과 룰은 제대로 이해해놓고, 심리전에서 약해 말아먹는 모습이 많다. 특히 가장 약해질 때가 "모두에게 찍혀 의심받을 때"인데, 대부분 이런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무너지는 모습이 많다.[41] 이번 특집에서는 초반에 아무도 "헌터 중에 뱀파이어가 있다" 라고는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그 허점을 찔러 유재석을 뱀파이어로 만든 것이고, 길과 노홍철을 뱀파이어로 만든 것도 유재석과 함께 팀플레이로 낚은 것이라서 혼자만의 공이라고 보기는 힘들다.[42] 결론적으로 남들보다 정보적 우위에 서 있을 때에는 그 정보를 무기로 활약할 수 있었으나, 모두가 동등한 상황이 되었을 때는 날쌘 행동력과 과감한 결단력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활약이 적어졌다고 할 수 있다.

3.6. 노홍철


전적 : 0킬 1데스(유재석에게 뱀파이어화)
1부에서는 사기꾼 기질도 두뇌파 컨셉도 전부 보여주지 못한 빡구 그 이하. 2부에서는 다시 사기꾼으로 돌아왔으나 활약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멤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겁쟁이였기 때문에 평소 컨셉을 뽐내기는커녕 아무런 이성적 판단을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유지된 컨셉이 있다면 "배신자". 무슨 상황이 터지기만 하면 옆에 있는 멤버를 내팽개치고 혼자 내뺐다. 초반부 멤버들의 몰카에 속아 박명수를 내치고 튀었고, 무기고에서 혼란스러운 양상이 펼쳐지자 역시나 박명수를 버리고 도망쳤다. 계속 자기를 내팽개치고 도망갔기 때문에 박명수는 노홍철이 뱀파이어라고 확신하게 된다.
이 다음 장면에서는 뱀파이어 팀인 정형돈과 유재석의 차에 스스로 탑승하는데, 그 이유는 혼자 있기가 무서워서(...) 아무 생각도 못하고 그저 벌벌 떨면서 같이 있자고 하는 걸 보면 정말 무서웠나보다.
정형돈과 유재석은 '新해님달님 특집'에서의 논리[43]를 똑같이 펼치면서 연기를 했고, 겁에 질린 데다가 의심까지 받게 된 노홍철은 완전히 코너에 몰리면서 추리고 뭐고 내던져버린다. 노홍철 쪽에서는 "그때도 실수하셔놓고 지금도 또 실수하시게요?" 라면서 억하심정을 호소했으나, 뱀파이어인 두 사람은 아주 노련한 연기로 계속 노홍철을 몰아간다. 스스로의 결백을 어떻게든 입증하기 위해 스스로 운전대를 잡아 행동을 자체봉인하겠다고 주장하자 유재석은 차를 세워준다. 그리고 노홍철은 보기좋게 뱀파이어의 먹잇감으로 전락해버린다(...)
그렇게 뱀파이어가 된 다음에는 상황을 다 이해한데다가 더 이상 무서울 게 없기 때문에 다시 사기꾼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클럽 블러드에서 정형돈을 팔아 넘기고 다시 박명수의 신뢰를 얻어 같이 행동한다. 이후에 남산에서 명수와 재석 몰래 케이블카에 먼저타 영생의 관으로 이동한다. 그 덕분에 뱀파이어 중에서는 가장 먼저 관을 찾았지만, 하하의 필사적인 육탄 방어에 막혔기 때문에 관에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실패. 사실 이 대목은 하하가 다급한 나머지 반칙(영생의 관은 뱀파이어만 들어갈 수 있는데 헌터가 관 속에 들어가 버린 일)을 한 것인데, 이게 아니었다면 시간을 봐서 최종 우승자가 되었을을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조용히 접근하였다면 하하 몰래 관을 찾아낼 수 있었는데, 다 들으라는 듯 하하의 이름을 계속 부르며 돌아다닌 탓에 하하가 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것도 패인이라면 패인.[44]

3.7. 길


전적 : 0킬 2데스(유재석에게 뱀파이어화, 정준하에게 사냥당함)
처음 팀을 정할때 정형돈과 같은 차에 탔던 것이 패착이다. 만약 차 안에서 추리했던 내용을 그대로 다른 헌터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면, 헌터 측 승리에 큰 기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초반부에 헌터들 중에서 뱀파이어의 정체에 대해 정형돈, 유재석과 대화를 나누면서 힌트를 많이 얻었기 때문이다.[46] 그런고로 헌터로 계속 살아남았다면 본격적으로 헌터와 뱀파이어 사이의 대립이 시작된 무기고 장면부터 활약했을 가능성은 높다.
길의 추리는 이미 뱀파이어였던 정형돈과 유재석의 낚시질에서 긴가민가 하는 식으로 힌트를 얻은 측면이 크기 때문에, 정형돈과 같은 차에 타지 않았더라면 계속 어리버리했을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정형돈, 유재석과 같은 차에 탔던 것은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였으나, 끝내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뱀파이어가 되어버렸다.
어쨌든 무기고 이후부터 헌터들은 뱀파이어들의 정체에 대해서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의심하다가 망해버린다. 특히 노홍철, 박명수의 행적을 되짚어보면, 길이 헌터로서 살아남아 계속 활동했다면 이후 향방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계속 '''헌터였다면''' 이라는 조건이 따라붙긴 하지만(...) 어쨌든 이번 특집의 주인공이 되어 활약할 수 있는 길이 있었음에도 운이 없어서 망해버렸다. 뱀파이어가 된 다음에는 정준하의 '일단 때리고보자' 공격에 광탈당했으니 운이 없어도 너무 없다. 그렇게 출연조차 사라져버렸으니 그야말로 '운빨망겜'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길에게 포텐이 터질 기회이기도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대신 게임 초반부에는 주역이라 할 만큼 분량을 가져갔다. 결과적으로 그 분량 대부분이 정형돈과 유재석 사이에서 놀아나는 호구 캐릭터였다는 점이 문제지만(...) 그래도 게임 전체를 통틀어 모든 '헌터' 들 중 가장 좋은 두뇌 회전을 보여줬다. 전통적으로 두뇌파 컨셉을 가지고 있는 노홍철마저 추리 한 번 제대로 못하고 무서워서 벌벌 떨기만 했으며, 나중에는 아예 제발로 뱀파이어 소굴로 들어가며 좋은 먹잇감이 되어버린다. 또한, 다른 헌터 멤버들은 자기들 의심하느라 내분으로 망가져버렸고, 도저히 추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덕분에 길은 게임 초반에 게임 규칙과 대결구도, 상황을 정리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정체를 거의 추리해낼 뻔 했지만, 유재석과 정형돈이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당해버린다. 어느 정도 경계하면서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긴 했지만, 계속 뒤쪽 자리에서 낚시질을 하는 정형돈과 은근히 노련한 유재석의 연기에 말려들었다. 결국 유재석에게 당해 뱀파이어가 되었다.
그 후 무기고에 도착하자마자, 정준하의 뿅망치질에 죽어버린다. 정준하는 증거를 잡은 것도 아니고 무기를 가진 김에 아무한테나 한 번 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휘두른 것이라서, 거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린 길의 모습이 더욱 비참해진다(...) 비록 뱀파이어로서의 활약만 따지면 정준하가 훨씬 더 빠르게 광탈해서 분량이 더 적지만, 그래도 이쪽은 긴장 구도와 상황극이라도 만들어내면서 비중을 가져갔다. 그런데 길은 "재석이는 아웃당하면 분량이 망하는데, 길은 아웃당해도 분량에 지장이 없잖아" 라는 이유로 선택을 받았고 그렇게 아웃당했다(...)

4. 여담


1부 시작할 때 김제 마늘밭 돈뭉치 사건이 언급 되는데 이 사건으로 마늘밭을 파헤친 이후 흉악한 뱀파이어들이 부활했다는 설정이다.
니키타 여사 역으로 배우 김부선[47] , 바텐더 선지 역에 김슬기[48] 게스트 출연.
또한, 추격전 담당 성우인 시영준이 목소리 출연이 아닌 직접 출연하여 게임 룰을 설명한 유일한 특집이다.
하하와 준하가 운전 중 인류를 구하기 위해(...) 정의감을 불태우는 장면에서 빛의 전사 마스크맨의 한국판 오프닝이 BGM으로 흘렀다. [49]
정형돈이 감염되는 장면은 렛미인에서 따온 듯. 참고로 다른 멤버들이 외형에서 따온 별명(유재석은 '스키니 유', '박명수는 '크로우 박', 노홍철은 '노선장', 정준하는 '빅현미' 등)으로 소개될 때 정형돈은 그냥 '정형돈(37세) 여의도' 로 소개되었다(...) 간만에 정형돈의 평범남 속성이 사용된 셈.
지나치게 기존 캐릭터의 이미지에 갇혀있다[50]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된 시청자 의견이 있었던 모양.
뱀발이지만 결국 길은 혼자 1부에서 탈락 당하고 말았다. 그것도 본 방송 중 가장 마지막에 뱀파이어가 되고는 가장 먼저 탈락하면서 뱀파이어로 뭐 하나 해볼 틈도 없이 광탈을 선보이고 말았다. 물론 대부분의 무한도전 팬들은 길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으니 아무래도 좋으려나(...) 덤으로 어떻게든 길을 가지고 방송 분량을 늘리려는 유재석과 정형돈의 노력이 눈물겨웠다(...)[51]
추가로 박명수는 정준하와 하하 그룹과의 대치 상태에서 자신이 뱀파이어가 아니라는 증거로 자신이 은망치를 들고 있음을 주장하였는데 실제로도 뱀파이어는 은망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 하하가 뱀파이어가 된 준하더러 형돈을 제거하라고 하는 장면에서 PD가 자막으로 '뱀파이어는 은망치를 사용할 수 없다' 고 언급하였기 때문. 그러나 이 사실을 처음 무기고에선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었던 데다가(그냥 '은망치로 뱀파이어 머리를 치면 죽음' 정도의 설명문이 전부) 이번에도 정준하는 은망치를 들고 있었고(...) 더군다나 (무기고에 들어간 적이 없어서) 은망치의 사용 규칙을 잘 모르는 형돈이 "'''그럼 나한테 망치를 줘!'''" 라고 주장해서 상당한 혼선이 있었던 모양. 하긴 당사자들도 겁에 질려 규칙을 까먹던 상황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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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하는 마늘 목걸이 덕에 사실상 무적이었으나[52] 본인이 겁이 많은지라 당당히 나서질 못하였다. 사실 무적이라는 특성은 잘만 사용하면 최강의 탱커가 될 수 있는 요소였는데[53] 하하는 촬영 내내 자기도 공격당하는 게 아닐까 떨기에 바빴다. 그런데 이건 굳이 하하만의 문제가 아니고 수 차례 상기하였듯 멤버들 전원이 모두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면모가 많이 보였다.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음습한 분위기가 멤버들의 사고력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한마디 더 하자면 게임 초반에도 의외의 빈틈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초반 니키타 여사를 만나기 전까지 뱀파이어 헌터들에게는 뱀파이어에게 대항할 수단이 없다는 것.[54] 만약 정형돈이 처음부터 정체를 감출 생각도 없이 동승한 유재석과 길을 물어버리고 차에서 내려 곧장 다른 멤버들을 물어버리는 강행 수단을 취했더라도 사실상 제지할 방법이 없다. 물론 상기한 길의 경우와 같이 이러면 방송이 재미 없으니 베테랑 방송인인 멤버들이 실행에 옮겼을 리는 없겠지만...
핸드폰 시계 때문에 조작 논란이 있었다. # 하지만 이런 클로즈업 컷은 원래 편집과정에서 필요해질 장면들을 이후에 별도로 찍기 때문에 그렇다.
클럽에서 헌터팀이 힌트 수색을 할 때 정준하가 "사람들 몸에 '''글자'''가 있대잖아" 라고 말한 부분(선지가 준 힌트는 "사람들 몸에 '''힌트'''가 있다" 였다. 글자인지 그림인지는 말하지 않았음)과 목 뒤에 쓰인 힌트를 찾을 때 멤버들의 어색한 연기로 봐서 이번에도 어느 정도 대본이 주어진 듯하다.
멤버들의 활약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에도 TV전쟁 특집처럼 런닝맨 출신 멤버들과 비 런닝맨 출신 멤버들간의 활약상에서 많은 차이가 드러났다. 실제로도 런닝맨 출신 유재석과 하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55]을 보여줌으로써 비 런닝맨 출신 멤버들과는 다른, 오랫동안 쌓여진 추격전 능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였다.
하하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기간 중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추격전 단독 우승을 차지한 특집이다.[56][57]
사실 이 특집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2011년 방영된 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원래 촬영하려고 했던 내용의 추격전'''이 바로 이 뱀파이어 헌터 특집이였다고 한다.[58] 즉, 이 특집은 정상적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면 2011년에 방영했어야 될 특집이란 소리.

[1] 실제로 2012년 하반기에 런닝맨에서 비슷한 성격의 좀비 특집이 있었다.[2] 한국인 어머니와 터키인 아버지 사이에서 나온 어린이 배우 알레이나 일마즈다.[3] 구도까지 닮았다! #[4] 오프닝에서 헌터명이 따로 없던 이유가 정형돈이 뱀파이어라는 복선으로 추정된다.[5] 목소리는 시영준. 근데 풍채를 보나 얼굴 일부를 보니 성우 본인이 직접 나온 것 같다. 거기다가 시영준 성우는 본인 문서에도 나왔듯이 본인이 작정하고 갈면 이펙터가 필요 없는 괴물 소리를 내주는 분. 약간 에코를 넣은 것 외에는 본인 목소리일 듯. 그리고 둘째주 방영분 때 에코 빠진 목소리가 나와서 시영준임을 확인.[6] 한밤중이라 어딘지 알기 힘들지만 멤버들이 차에 탈 때 뒤에 목동 하이페리온과 현대백화점 건물이 잡힌다. 해당 건물의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 밑인 듯.[7] 진짜로 목을 무는 시늉을 해야 뱀파이어가 된다. 그리고 뱀파이어가 된 인원은 목덜미에 반창고를 붙여야 한다. 어차피 두터운 헌터 복장의 목덜미 안이라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8] 유재석이 런닝맨을 통해 스파이 미션 경험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합당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9] 이전에 하하가 언제부터 뱀파이어라고 물었는데 태어날 때부터 그렇다고 하며 친가 쪽도 뱀파이어라는 설정이다.[10]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5번지로 여기는 구 질병관리본부 자리이다.[11] 뱀파이어가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마늘이다. 뭐 태어날 때부터 뱀파이어면 소용없다는 설정 같은게 있으면 어찌어찌 넘어갈수 있긴하다...[12] 중간에 길이 뱀파이어는 햇님달님 아니냐고 추측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지목된 당사자들의 교란 작전과 길 본인의 무념무상으로 넘어갔다. 다만 차 안에서 길은 마늘 목걸이를 한 하하와 하하와 1시간 넘게 동행한 정준하는 규칙상 '''뱀파이어일 수가 없다는 점'''을 간파해냈다. 사실 마늘 목걸이를 걸고 있는 한 하하는 뱀파이어일 수가 없고 하하와 처음부터 1시간 이상 동행한 정준하는 서로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들한테 의심 받을 이유가 없었는데 의외로 이걸 유일하게 간파한 게 길이었다.[13] 그러나 그 추리도 무색하게 안습한 것이, 도중에 자신한테 의심이 날아오자 역으로 길을 의심해 넘기려 했다. 그런데 길은 자기는 절대 뱀파이어가 아니라 했는데, 그 이유는, '''"제작진이 저한테 그렇게 막중한 임무를 주지 않아요(...)."''' [14] 뱀파이어가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인 은으로 만들었다... 는 설정이 붙은 은색 칠한 뿅망치.[15] 길이 뱀파이어임을 알고 공격한 게 아니고 그냥 일단 한 번 쳐보자며 혹시나 죽더라도 분량 걱정 없는 길을 공격한 것(...) 길이 공격 당하자 유재석과 정형돈은 "정준하와 하하가 어떻게 길이 뱀파이어인지 알았지?" 라며 매우 당황했고 자기들이 뱀파이어인 것도 눈치 챈 줄 알고 지레 겁먹었다.[16] 사실 한참 전에 진행되었던 꼬리잡기 특집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멤버들(물론 정준하 빼고)이 주어진 짧은 단서(예를 들어 유재석은 빨간 꼬리를 받았고 보라색 꼬리를 가진 길을 잡으라는 단서만 제공받았다)만으로도 누굴 조심해야 하는지(유재석은 금새 멤버가 총 7명이니 다들 꼬리색이 다르다는 걸 알았고, 다른 멤버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특정 꼬리색을 잡으라는 지령을 받은 사실을 감지했으며, 빨간색인 자신이 보라색인 길을 잡으라는 점에서 무지개를 연상시켜 주황색 꼬리를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추리해냈다)도 전부 알아챘다. 헌데 본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내내 '너무 평안한데... 이상한데...' 라고만 되뇌일 뿐 길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추리를 시도하지 않았다. 그나마 길의 추리를 들은 정형돈과 유재석은 뱀파이어인지라 의미가 없고...[17] 문을 닫은 노홍철의 행동은 게임 규칙을 지키기 위한 방편이다. 안에서는 못 여는 문이라는 설정은 밖에서 열어줄 사람을 필요로 하는데 그냥 열어두고 들어가면 규칙이 파괴된다. 자동문이 아닌 이상 제작진이든 누구든 문을 닫아야 한다. 그리고 처음엔 도망치려 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갑작스런 멤버들의 습격에 당황해 달아난 것 뿐이었다. 하지만 결국 도망친 건 사실이라 (노홍철이 왜 도망친 지 모르는) 박명수 입장에선 배신이라고 생각될 수밖에...[18] 사실 노홍철과 박명수는 머리만 잘 쓰면 누가 뱀파이어인지 알 수 있었다! 1시간 넘게 동행한 서로가 헌터라는 것은 확실하고 마늘 목걸이를 한 하하와 같이 1시간 이상 동행한 준하도 뱀파이어일 리가 없는 데다 결정적으로 쭉 두 사람과 같이 있던 길이 뱀파이어였으니 어쨌든 둘 중 하나 이상은 100%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19] 1부 니키타 여사의 피순대집에서 몰래카메라에 다 속지 않았을 때도 형돈이 "홍철이는 진짜 놀랄 수 있어"라고 했는데 진짜 줄행랑을 쳤다. 무한도전 멤버들이야 박명수 빼곤 다 겁이 많다지만 2007 납량특집 1부, 2부에서도 멤버들 중에서 유독 겁이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20] 노홍철이 추격전에서 워낙 사기꾼짓을 많이 하다보니 노홍철을 뱀파이어로 의심한 듯하다. 거기다가 노홍철이 박명수를 버리고 튀었기에 더더욱. [21]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클럽 블러드는 헤드폰을 쓰고 즐기는 '사일런트 파티' 컨셉의 클럽이었다. 왜 그렇게 한 것인지는 불명. 다만 진짜 클럽의 소음은 장난이 아니라 오디오가 심하게 물려서 그런듯. 진짜 클럽은서브우퍼의 엄청난 저역을 비롯해 음악소리가 엄청나게 시끄럽고 이게 맴버들 마이크에 그대로 잡히면 정작 필요한 맴버들의 목소리는 마스킹 효과로 전부 잡아먹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마스킹 효과란 주파수 대역이 같은 두개의 소리가 있을때 한쪽의 소리가 크면 작은쪽의 소리가 묻히는 효과를 말한다.[22] 사실 이때 수색을 쉽게 하기 위해 인간 역의 엑스트라들과 헌터들에게는 야광 머리띠를 씌우는 방식을 마련해두었으나 출연진들 중 그것을 신경 쓰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었다. 특히 준하가 뱀파이어가 된 후로 머리띠를 벗은 것을 보면 머리띠 유무가 인간과 뱀파이어를 구분하는 아이템이란 것은 100% 확실. 여담으로 이 머리띠는 "혹시 이게 힌트인가" 싶었던 정형돈에 의해 손수 수거된다(...)[23] 바로 이 때문에 인간에겐 야광 머리띠를 씌워둔 것. 뱀파이어들이 목표를 노리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정형돈 때문에 망...[24] 사실 이때가 본 특집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 그동안 헌터에 맞서 절대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던 뱀파이어들도 우승자가 오직 한 명밖에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상호간의 견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뱀파이어들이 끝까지 상호 협력하는 관계였다면 본 특집에서 헌터가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얼핏 헌터에 비해 강자인 뱀파이어에게도 그 힘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둠으로써 양 세력간의 밸런스를 잡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1부에서는 서로를 뱀파이어로 의심한 헌터들간의 불신과 경쟁이 주를 이루었고 뱀파이어가 그 틈을 타서 득을 보아 헌터들을 차례로 뱀파이어로 만들었다면, 2부에서는 정반대로 우승자 자리를 노린 뱀파이어들 간의 불신과 경쟁이 터지면서 그 틈을 타고 헌터가 득을 보아 승리한 것이다.[25] 보통 남을 의심하는 게 정상인데 정준하가 과할 정도로 정형돈의 결백(?)을 입증하려고 들었다. 오히려 그게 의심을 키운 셈. 하하가 정준하보고 정형돈을 쳐보라고 했는데 머뭇거리면서 못 친 게 결정타였다.[26] 이 장면은 정준하의 실수인 것이, 앞서 말했듯이 뱀파이어들도 어차피 우승자는 한 명이 될 수 밖에 없기에 최대한 경쟁자를 줄여야하는 상황이었다. 만약 여기서 정형돈을 죽였다면 정준하는 경쟁자 제거 + 헌터들의 신뢰를 동시에 얻으면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정준하의 이 행동의 원인은 두 가지 정도로 추측 가능한데, 너무 갑작스레 뱀파이어가 되어서 룰을 제대로 숙지 못했거나, 아니면 그냥 뱀파이어는 같은 편(...)이라는 생각에 그랬거나[27] 원곡 : '''실연''' - 코요태. BGM은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28] 뱀파이어들은 먼저 간 하하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같은 편이었던 박명수를 이용하려고 했던 것. 근데 어찌 보면 박명수가 하하를 위해 시간을 벌어준 셈이 되었다.[29] 화장실에 있는 재석을 발견하고는 재석을 믿을까 홍철을 믿을까 고민하다가 재석을 믿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이(...) 홍철은 저 멀리(...)[30] 재미있게도 1주일 전 방영된(즉 촬영 시기상으로는 거의 같은 시기에 촬영한) 런닝맨에서도 중요 아이템이 있는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숨겨둔 게 하하였었다. 그리고 런닝맨에서도 혼자만 특혜를 얻었고 역시 1킬을 이루고 우승하는 등 똑같은 과정과 결과를 얻어냈다. [31] 이때 관이 부서졌다. 엄밀히 말하면 이때 이미 영생은 물 건너간 것.[32] 단적으로, 200회 특집때 인도여자좀비만 보더라도.... 물론 극초반에 한 두명의 희생을 감수하고, 2층에 백신이 있다는 것을 안 순간 전원이 달려가서 뺏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걸 쓰면 예능이 아니고, 이들에겐 런닝맨 98회의 좀비특집이나 그 후에 비슷한 컨셉의 런닝맨 좀비 전쟁처럼 좀비에게도 "최초좀비만 좀비감염을 확신시킬 수 있다."의 패널티가 있거나, 좀비를 죽이거나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무기나 아이템도 없었고, 게다가 200회의 인도여자좀비 특집때는 아무런 패널티나 무기없이 최초 좀비였던 이국주가 돌아다니지도 않고, 백신이 있는 2층만 계속 지키려고(정준하, 정형돈, 박명수를 감염시키기 전까지는 백신을 지키기위해 계속 2층에만 버티고 있었다.) 멤버들이 올때까지 계속해서 존버를 하는 바람에 밸런스가 완전하게 붕괴되있었다.[33] 정말 이쪽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실제로 은망치 전부 소멸후 은망치가 없던 박명수는 허무히 당하고 하하는 무적이어서 감염이 불가능해져 용두사미식 결말에 일조하였다. 은망치가 소멸되기 전 클럽에서 대치구도는 상당히 긴장감을 조성하였던 걸 감안해보면, 정말 마늘 목걸이보단 은망치의 페널티를 줄이는 것이 극의 긴장감 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점이 아쉬운 부분.[34] 여담으로 이 특집은 1부 초반에 2013년 1월 19일에 촬영되었다는 걸 언급했으며, 새해 선물특집은 2013년 1월 31일에 방영되었다. 참고로 퀴즈 진행 도중 '어제 발사된 나로호'라는 얘기가 있었다.[35] 당시에 하하는 런닝맨 하던 것처럼 반칙성 플레이로 게임을 너무 재미없게 만들었다는 비판도 들었다.[36] 더 슬픈 것은 각본상 해당 엑스트라 뱀파이어는 무한도전 멤버 습격 계획이 '''전혀''' 없었다. 그냥 자리 복귀하다 맞은 건데 그래도 은망치가 멤버에게만 사용된다는 제한조건 같은 것이 없었던지라 엑스트라에게 사용한 것도 인정되었기 때문에 망했다.[37] 사실 무도 멤버들을 제외한 사람들역의 엑스트라들은 모두 뱀파이어에게 당해 쓰러진 상태에서 웬 엑스트라가 갑툭튀해 유유히 박명수 옆을 지나가고 있었으니, 신경이 안 쓰일래야 안 쓰일수가 없는 상황이긴 했다.[38] 길과 노홍철을 사냥할 당시엔 유재석이 심리전을 주도했고 클럽 블러드에서는 노홍철에게 완벽히 말렸다.[39] 그런데 정준하는 살짝 애매한 것이, 노홍철 다음에 하하를 잡지 않고 놓아주는 이유모를 행동을 보여줬다. 이런 삽질하는 모습 때문에 보통은 추격전 강캐로 여겨지지 않는 것이다(...)[40] 더군다나 TV전쟁에서의 활약은 하하가 떠먹여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준하의 강점은 공동경비구역 특집에서 여러 번 언급되듯 덩치에서 나오는 파워이다. 쉽게 말해 힘캐.[41] 다른 멤버들의 경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히든 카드를 준비한다든가, 말빨로 다른 사람을 걸고 넘어져서 의심이 자기한테 집중되지 못하게 한다든가, 그것도 아니면 최후의 발악으로 그 자리에 도망친다든가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하곤 한다.[42] 특히 노홍철의 경우에는 겁에 질려 있어서 제대로 머리가 안 돌아가는 상황을 철저하게 공략했기 때문에 먹혀든 것이다. 노홍철이 뱀파이어가 되고 똑바로 정신을 차리자마자 바로 배신당해서 박명수 헌터에게 사냥감이 되었다.[43] '홍철이 너는 지금까지 너무 사기꾼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이번에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44] 대신 무한도전은 어쨌든 주말 예능이기 때문에, 계속 하하를 부르면서 돌아다닌 것이 재미와 긴장감 측면에서는 괜찮았다고 볼 수 있다. 조용히 돌아다니는게 노홍철 컨셉과는 거리가 있기도 하고.[45] 뱀파이어 제외, 이 규칙을 알고 이용한 것도 길이 '''유일했다.'''[46] 대표적으로 뱀파이어는 1시간마다 피를 빨아야 한다는 규칙과[45] 하하의 마늘목걸이 착용을 이용해 정준하와 하하의 무고함을 밝혀낸 것.[47] 다만 방영 분량 중에서는 '김부선 닮은' 운운으로 간접 언급했다. 연기자들도 보자마자 이야기하기도 했고.[48] 이쪽은 ''''슬기'''로운 선지의 조언' 이라는 자막으로 간접 언급.[49] 정준하와 하하가 기껏 차려입은 복장이나 헤어가 현미이은미를 닮은 탓에(...) 이 콤비의 통칭은 '''미미시스터즈'''가 되었다.[50] 길이의 눈치 없음, 방송 분량을 위해 유재석을 공격하지 말자 등.[51] 수 차례 길을 물어버리려고 했으나 길의 의심으로 번번히 실패했다. 그런데 유재석의 말마따나 힘으로는 상위에 속하는 정형돈과 유재석이 그것도 폐쇄된 차 안에서 길 하나 제압 못할 리가 없었다. 일부러 재미있는 상황 연출을 위해 의도적으로 길을 계속 잡았다 풀어줬다 하고 길의 의심에 이상한 이유까지 대가며 태연히 넘기려는 것이 누가 봐도 눈에 보일 정도. 길을 결국 힘으로 제압하고 물은 것도 제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몰아붙인 것에 더 가깝다.[52] 하지만 마늘 목걸이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적으로 만들어 주는 바람에 마지막 영생의 관이 열리자 하하가 직접 들어가버려서(...) 뱀파이어들의 영생을 저지하는 막장 상황까지 치달아 버렸다. 게임 룰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부분이었지만 뭔가 하하가 좀 비겁한 수를 썼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 부분. 실제로 그 상태로 영생 시간이 끝나자 유재석이 제작진에게 하하가 관 안에 들어가 있어도 되냐고 따지기도 하였다. 여러 모로 게임 후반부의 밸런스를 완전히 망친 주범으로 제작진의 밸런스 조정 능력에 한계가 드러난 부분.[53] 애초에 니키타 여사가 힘 좋은 멤버에게 마늘 목걸이를 걸어주려 들었던 것을 보면 탱커 플레이를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는 진짜 힘캐인 정준하 대신 하하를 선택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되었다. 우선 하하는 런닝맨 고정 멤버라 추격전 능력이 뛰어나고 유재석과 정형돈은 이미 뱀파이어화, 정준하는 두뇌플레이에 너무 약하고 노홍철은 틈만 나면 배신하는 배신자 및 사기꾼이였다. 박명수는 언급할 것도 없이 최약자. 길은 불명... [54] 애초에 뱀파이어가 멤버 중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시점에서 이미 헌터들에게 굉장히 불리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55] 클럽 블러드에서 유재석은 끝까지 철저히 은엄폐를 구사하여 정형돈처럼 괜히 나서서 의심을 사는 행위를 피하였다. 하하 역시 영생의 관 근처에서 괜시리 얼쩡대지 않고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등 용의주도하게 행동하였다. 또한 뱀파이어로 의심받을 때가 오면 다른 멤버들은 무조건 아니라고 발뺌하기에 바빴지만 유재석은 '그래 내가 뱀파이어야' 라면서 자연스럽게 농담 따먹는 분위기로 능청스럽게 넘겨서 모면했고 하하는 자신의 마늘 목걸이를 근거로 들며 차분히 입증하였다. 이 두 행동 모두 멤버들간에 항시 상호간의 견제가 기본 옵션인 런닝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행동(나 스파이 아니야! 내가 왜 스파이겠어? or 김종국이나 힘 센 게스트를 피해 숨어다니기)들과 유사하다. 이 두 사람과 비슷한 추격전 역량을 보여준 것은 사기꾼 노홍철 정도였으나 노홍철은 수비 입장(헌터)이였을 땐 굉장히 무능했고 공격 입장(뱀파이어)가 되었을 때만 제 기량을 발휘하였다. 더군다나 노홍철 역시 최종 목표 장소에서 '하하야~' 하며 당당히 외치고 돌아다닌 탓에 하하에게 위치 노출을 하는 등 실수를 많이 했다. 사실 당시 노홍철은 마늘 걸친 하하에게 어떠한 쪽도 못 쓰는 상황인데 불필요한 허세를 보인 것이다.[56] 이전에 진행했었던 무한도전 세븐 특집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는 했으나 무서움을 이기지 못 하고 자폭했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57] 사실 무한도전이 정규 편성되었을 당시의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은 프로그램 방영 기간 동안 추격전 단독 우승을 최소 한 번, 많으면 네 번(무한도전 TV전쟁, 무한도전 술래잡기, 무도리 GO, 무한도전 진실게임 우승자인 유재석과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1,2 및 미드나잇 서바이벌 in 서울, 그리고 무도: 폭염의 시대 우승자인 노홍철이 그 주인공이다.)씩 한 경험이 있다. 다만 당시 하하와 준하는 추격전 단독 우승 기록이 없었지만 각각 이 특집과 무한도전 관상 특집 2부와 3부에서 벌어진 추격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며 단독 우승 기록을 만들었다. [58] 김태호 PD가 강연을 했을 때 나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