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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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레인 국제공항'''(영어 Bahrain International Airport, 아랍어 مطار البحرين الدولي)은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 북동쪽의 무하라크 섬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걸프에어의 허브 공항에 속한다.
스카이트랙스의 2010년 세계 공항 어워드(2010 World Airport Awards) 중동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 역사
첫 번째 정기 상업 항공편이 바레인에 취항한 것은 1932년이며, 페르시아 만에서 최초의 국제공항으로 자리매김한 공항이기도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미국 육군항공대가 사용하기도 했고 1943년부터 1971년 12월까지 영국 공군 기지로 활용하였으며 현재 일부는 미국 해군 기지로 쓰고 있다.
1976년부터 영국항공이 영국 런던과 바레인 간 콩코드를 운항하기 시작했으며, 1994년에 여객 터미널을 추가로 확장했다. 영국항공과 공동 운항으로 콩코드를 굴려 보았던 싱가포르항공도 싱가포르에서 런던으로 갈 때 항속거리 때문에 바레인에서 중간 기착했다. 하지만 인도와 말레이시아 상공의 소닉붐 때문에 몇 번밖에 운항하지 못했다.
공항철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공항의 이용객 수와 취항하는 항공사에 비해 터미널이 노후된 편이었으나 2021년 2월 새로운 터미널으로 이전되었다. Sam Chui의 영상
3. 항공 노선
대한민국 직항 편은 없으며, 홍콩을 거치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하여 환승해서 와야 한다. 그리고 홍콩을 거쳐서 이 곳에 오면 수단 공화국, 이집트, 쿠웨이트, 터키 등을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