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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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 근교에 위치한 국제공항. 인도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 거점이며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과 함께 인도의 관문 역할을 한다.
인도 대륙에서 가장 승객이 많은 공항으로, 뭄바이 ↔ 델리 국내선 노선은 일주일 간 항공편수 면에서 세계에서 7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국내선 노선으로 기록되었고 세계 최대 연착 공항으로 뽑히기도 했다. 인도 최대의 공항이라도 국내선용 신 공항이라도 증설하지 않는다면 다소 힘든 상황. 결국 신공항 건설이 확정되어 뭄바이 동쪽에 나비 뭄바이 국제공항이 건설 중이다.
인도항공, 제트 에어웨이즈의 허브 공항이자 제트 라이트, 고우 에어의 제2 허브공항이며 이 외에도 많은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수용하는 두 개의 터미널로 이루어지며 운항 구역은 5.9 제곱미터, 평균 해면 고도는 11미터로 활주로는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아스팔트로 되어 있다. 활주로의 길이는 각각 2,925미터와 3,445미터이다.
이 공항의 활주로를 이용하는 외국계 취항사들로 대한항공, 전일본공수, 캐세이패시픽항공 등이 있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의 주요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2. 노선망
2.1. 국내선
3. 역사
이전에 국제공항은 사하르 공항 (Sahar Airport)이라고 불렸고 국내선 공항은 산타크루즈 공항(Santa Cruz Airport)이라고 불렸다. 소재지에서 이름을 따온 산타크루즈 공항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인도 공군의 비행장으로 이용되었으며, 1950년대에 공공 사업국(Public Works Department)에서 인도민간항공부로 연이어 위임되었다. 1981년 사하르 부근에 새로운 국제선 터미널인 사하르 공항이 들어서면서 사하르 공항으로 부르게 되었고 산타크루즈 공항은 국내선 터미널 1-A와 1-B로 바뀌었다. 1998년에 17세기의 마라타 제국의 황제(차트라파티 Chatrapathi) 시바지 보슬레(Shivaji Bhosle)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