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배우)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했다.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손지창의 베프이자 대학농구 최고의 듀얼가드인 주연급 조연 장용호 역을 맡으면서 전국구 스타가 되었다. 장서희, 이창훈, 오연수, 변소정, 김나운, 김찬우, 신윤정과 동기다.
사실 1993년 SBS 주말극장 '산다는 것에"에 명랑한 대학생 풍개 역에 캐스팅되면서 이름을 알리긴 했으나, 당시만 해도 SBS 네트워크 지역민방이 개국하기 전이어서 수도권 한정이었다.
1993년부터 2년 간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으며, 구본승처럼 큰 성공은 아니지만 1집 타이틀곡인 <내 마음 속의 너>가 가요톱10에서 5위까지 갔고 2집 타이틀곡인 <독립선언>도 중위권에 있었던 걸 감안하면 선전한 셈이다.[1]
2. 출연작
2.1. 드라마
변봉수 ||
2.2. 뮤지컬
3. 기타
- 체대 출신으로 운동 만능이며, 인라인 스케이트도 매우 잘 타서 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아마추어 인라인 하키 팀에서 선수로 뛰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승부에 나온 배우들 중에 농구 폼이 가장 안정되어있다. [2]
- 1대 100 408회 후반전 방송분에서 1인으로 참여한 결과는 여기 참조.
- 1994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추간판 탈출증 때문에 의병제대했다. 그런데 연예인 스포츠팀이나 출발 드림팀 시즌 1에서 특유의 운동신경을 과시하면서 맹활약한 것과의 괴리감은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었고, 이 때문에 후배 연예인들의 병역기피 및 병역면제 관련 뉴스가 나오면 항상 안 좋은 쪽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 이제니와 오랜 기간 연인 관계였다.
- 2019년 케이블TV의 보험 광고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이 출연한 사람은 신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