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위쇼

 

''' 벤 위쇼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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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image]
'''남우조연상 - 드라마'''
''' 제75회
(2018년) '''

''' 제76회
(2019년) '''

''' 제77회
(2020년)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빅 리틀 라이즈)

'''벤 위쇼
(어 베리 잉글리시 스캔들)'''

스텔란 스카스가드
(체르노빌)


''' 역대 에미상 시상식 '''
[image]
'''남우조연상 - 미니시리즈 부문'''
''' 제70회
(2018년) '''

''' 제71회
(2019년) '''

''' 제72회
(2020년) '''
제프 다니엘스
(갓레스)

''' 벤 위쇼
(어 베리 잉글리시 스캔들) '''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왓치맨)


[image]
'''이름'''
벤 위쇼 (Ben Whishaw)[1]
'''본명'''
벤저민 존 위쇼 (Benjamin John Whishaw)
'''국적'''
영국 [image]
'''출생'''
1980년 10월 14일, 잉글랜드 베드퍼드셔 주 클리프턴
'''직업'''
배우
'''활동'''
1999년 – 현재
'''학력'''
왕립 연극 학교 학사
'''신장'''
175.3cm, 68kg
1. 소개
2. 사생활
3. 주요 출연작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


[image]
영국배우.
짙은 갈색 머리, 녹회색 눈. 영국의 저명한 드라마 스쿨인 왕립 연극 학교(Royal Academy of Dramatic Art, RADA) 출신이다. 본래는 거리를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어했지만 연극을 사랑해서 RADA에 입학했다고 한다.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성격부터 외모까지 정반대인 남자형제가 한 명 있다.[2]
살이 찌지 않는 체질 덕분에 마른 체형과 독특한 외모가 주는 신비한 아우라로 국내에도 제법 팬을 거느린 배우다. 영프독러 혼혈에 할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스파이셨다고 한다. 위쇼는 나중에 정부에서 받은 성이다. 원래 성은 슈텔마허(Stellmacher)라고 하는 독일계 성씨지만 너무 길고 어려워서 본인도 잘 외우지 못한다.
독특한 분위기 때문인지 비극적이며 고립되어 있는 인물들을 주로 연기했다. 특이한 점은 캐릭터 뿐만 아니라 배우 자체도 범상치 않다는 점인데, 특히 수줍음을 굉장히 많이 타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인터뷰나 시상식에서 안쓰러울 정도로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친절한 성격이다. 팬들에게 매우 다정하다.
10대 때부터 연기를 꾸준히 해왔고, 영국 본토에서 거의 최초의 공식적인 주목은 트레버 넌이 연출한 연극 《햄릿》에서 최연소 햄릿을 맡게 되면서 얻게 되었다. 다작을 하지 않아[3] 국내 극장에서 위쇼의 영화를 보는 것은 힘들며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였으나 007시리즈에서 Q를 맡은 이후로 인지도가 상승했다.
2019년 1월 휴 그랜트와 함께 호흡을 맞춘 BBC 삼부작 미니시리즈 A Very English Scandal[4]에서 보여준 연기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 사생활


사생활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그는 "대중을 상대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이 사생활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며, 또한 그는 배우와 관객은 관객들이 그 배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가장 훌륭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 밝혔다. 알려진 사실은 위쇼가 출연작 '브라이트 스타'의 사운드 트랙 작곡가인 마크 브래드쇼(Mark Bradshaw)와 2012년에 결혼 [5]했다는 것이다. 이 또한 결혼 후 1년뒤에 밝혀졌는데, 물론 마크 브래드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남자'''다.
그리고 2014년 공식적으로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계급적 불평등이 심한 영국 영화계에서 연기력으로 한계를 뛰어넘은 워킹 클래스 출신 영국 배우이다.

3. 주요 출연작


  • 트렌치 (1999)
  • 에스코트 (1999) - 제이
  • 베이비 (2000) - 어린 조이
  • 블랙 캡 (2000) - 라이언
  • Other People's Children (2000) - 설리
  • 마이 브라더 톰 (2001) [6] [7]- 톰
  • 햄릿 (2004) - 햄릿
  • 향수 (2006) -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 아임 낫 데어 (2007) - 아르튀르 랭보
  • 다시찾은 브라이즈헤드 (2008) [8] - 서배스천 플라이트
  • 크리미널 저스티스 (2008) [9] - 벤 콜터
  • 브라이트 스타 (2009) [10] - 존 키츠
  • 러브 헤이트(2009) - 톰
  • 디 아워 시리즈 1(2011), 시리즈 2(2012) - 프레디 라이언
  • 리처드 2세 (2012) - 리처드 2세 [11]
  • 007 스카이폴 (2012) - Q
  •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 로버트 프로비셔
  • 릴팅 (2014) - 리차드
  • 패딩턴 (2014) - 패딩턴 베어 (목소리)
  • 007 스펙터 (2015) - Q
  • 더 랍스터 (2015) - 절름발이 남자 존
  • 런던 스파이 (2015) - 대니 홀트
  • 하트 오브 더 씨 (2015) - 허먼 멜빌
  • 서프러제트 (2016) - 소니 와츠
  • 대니쉬 걸 (2016) - 헨릭 산달
  • 왕을 위한 홀로그램 (2016) [12]
  • 패딩턴 2 (2017) - 패딩턴 브라운 (목소리)
  • 어 베리 잉글리시 스캔들 (2018) - 노먼 스콧
  • 메리 포핀스 리턴즈 (2018) - 마이클 뱅크스
  • 007 노 타임 투 다이 - Q

4. 기타


  • 뜻하지 않게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향수》에서는 원작의 그르누이만큼 추하게 생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브라이트 스타》에서는 실존인물이었던 존 키츠와 다르게 검은 머리라는 이유로, 그리고 《007 스카이폴》에서는 역대 'Q' 역을 맡았던 배우들과는 다르게 제임스 본드보다 어리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항상 연기력으로 논란을 잠식시킨다.
  • 기계치. 자기말로는 네오 러다이트(첨단기술 반대주의자)라서 집에 TV도 없고 컴퓨터도 없다고 한다. 아이패드가 있기는 하지만 이메일 확인에만 쓴다고. 007 스카이폴에서 Q 역할을 맡으며 '자연스러운' 타이핑 연기를 위해 컴퓨터 학원까지 다녔을 정도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배우로 많이 활약했는데 셰익스피어 작품들의 어려운 대사를 외우는 것은 쉬웠지만 컴퓨터 관련 용어가 가득한 Q의 대사를 외우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평소 취미도 독서, 여행, 요리, 베이킹, 정원 가꾸기, 그림 그리기 등등 고전적이다. 지하철이나 자전거를 주로 이용하고 한정된 사람들과 사교를 즐기며 같은 옷을 몇 년씩 입는 등 매우 간소한 생활방식의 소유자이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이라고 한다. 그 영화의 모든 요소가 그를 사로잡아서 매일 보라고 해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좋아하는 감독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잉마르 베리만. 자신의 이러한 취향은 《브라이트 스타》를 만든 오스트레일리아의 감독인 제인 캠피언이 자신에게 끼친 많은 영향 때문임을 밝히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와 뮤지션은 미국의 원로 여배우인 지나 롤랜즈와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PJ 하비이다. 여자가 된다면 PJ 하비로 다시 태어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상당한 독서광으로 헌책방에 가서 랜덤으로 책을 사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주로 여성작가들이 쓴 현대 소설을 좋아하는 듯하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고양이 덕후라 고양이를 최대 13마리까지 키워봤다고 한다. 원래 고양이는 한 마리였으나 휘쇼의 집에서 번식했다고 한다. 연극 'Peter and Alice'의 백도어에서 가족이 와 있어 어서 가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데려 온 팬을 보고 고양이에 이끌려 팬과 대화를 주고 받는 영상이 찍히기도 했다.
  •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 한 쪽 옆구리에 커다란 물통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된다. 깔끔한 성격 탓에 입을 대고 마시지 않고 가방에 들고 다니는 머그잔에 부어 마신다.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는 에비앙. 에비앙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할 만큼 좋아한다.

5. 관련 문서



[1] 가끔 휘쇼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원어 발음상 '위쇼'가 맞다.[2] [image][3] 연극배우 출신으로 연극에 주로 출연하거나 소자본 예술영화에 주로 출연한다.[4] 러셀 T. 데이비스 각본[5] 어느 시상식에서 '007시리즈 배우들 중 누구와 데이트를 하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망설이지도 않고 곧바로 이렇게 대답해 팬들에게 커다란 슬픔을 안겨주었다....[6] 영국 독립 영화 어워즈, 소치 국제 영화제, 베로나 러브 스크린즈 영화제에서 신인상, 남우주연상, 예술공헌상 부문 수상[7] 한국 제목은 "톰과 제시카".[8] 예고편 보기[9] 인터뷰 보기 BAFTA 작품상 수상,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국제 에미 남우주연상. [10] 예고편 보기[11] BAFTA 남우주연상 수상. [12] 한국에서 정식개봉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