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007 시리즈 25편으로,
007 스펙터의 후속편. 2021년 4월 개봉 예정으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복귀했고,
MGM이 제작 및 미국 배급을 맡으며,
유니버설 픽처스가 전세계 배급을 맡는다. 감독은 캐리 후쿠나가.
원래는 개봉일이 2020년 4월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0년 11월로 연기되었다.
[4] 슈퍼볼, NBA 등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에 예고편 광고를 내보내고, 각종 PPL 제품들이 개봉 일정에 맞추어 속속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갑자기 개봉일을 연기한 거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액이 500억 원에 달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그러다가 6월경 11월 20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5] 한국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5일 개봉 예정이었다.
하지만 10월 2일,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2021년 4월로 개봉을 또다시 연기하면서 원래 개봉일에서 1년이 미뤄졌다. 그리고 2021년 1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또다시 2021년 10월로 연기되며 007 시리즈는 물론 당대 블록버스터들 중 가장 오래 연기된 영화가 되고 말았다.
2. 스토리
현역을 떠난 본드는 자메이카에서 평온한 삶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그의 옛 동료 펠릭스 라이터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본드를 찾아오면서 그의 평온했던 삶은 깨져버린다. 납치된 과학자를 구조하기 위한 미션이 예상과 다르게 진행되면서 본드는 위험한 신기술로 무장한 악당과 맞닥뜨리게 된다.
3. 출연진
4. 예고편
|
'''▲ 1차 예고편'''[HDR] https://youtu.be/y4mYp-ILiHk
|
5. 평가
6. 음악
2020년 1월 15일,
주제곡은
빌리 아일리시가 부른다고 발표했다.
[7] 007 시리즈 주제곡을 직접 쓰고 부른 가수 중에서는 발표 당시 만 18세(2001년 12월생)로 최연소이다.
한국 시간으로 2월 13일
10초 가량의 티저와 함께 공개된 곡의 제목이 영화와 같은 '
No Time to Die'로 공개되었고,
[8] 크레이그 영화 주제가들 중에는 Skyfall과 더불어 유이한 경우다.
바로 다음날 노래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곡은 아일리시 본인이 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넬과 함께 썼으며, 녹음은 빌리 아일리시의 침실에 차려진 스튜디오에서 개인적으로 진행되었다. 아일리시를 섭외하는데 주연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한다.
2020년 1월 7일 작곡가 교체가 발표됐다. 제작사 이온 프로덕션과의 창작상 견해 차이로 인해 기존 작곡가로 내정되었던 댄 로머가 하차하고
한스 짐머가 투입되었다. 짐머는 본인 SNS로 본드 영화 음악을 맡게 된 건 꿈 중의 하나였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1일, 당시 예정되었던 11월
[9] 이후 얼마 안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2021년으로 또 다시 개봉일이 연기 되었다.
개봉을 앞두고 홍보용으로 YouTube 한스 짐머 주제 채널에 오프닝
[10] 007 공식 스토어 웹사이트에 있는 트랙 리스트를 보면 "Gun Barrel"이 트랙 1이라는 점을 보아, 이번 편도 다행히 전작처럼 007 시리즈 전통스럽게 영화 시작부터 총열 시퀀스가 도입 될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총열 시퀀스 음악 트랙을 올렸다. 전반적인 음악 분위기는 전작
스펙터랑 비슷하지만 클래식 007 테마 특유의 기타리프가 좀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 기타
-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는 마지막 작품이다.[11]
햇수로만 따지면 14년 재임이라서 크레이그가 역대 최장기 제임스 본드가 된다. 문제는 스튜디오 관련 문제가 너무 많아 매 편 제작 기간이 길어져서 임기는 길었으나, 출연한 영화 수는 햇수에 비해 좀 적은 5편이다. 물론 다른 007 배우들에 비하면 많은 편이다.
반면 로저 무어 경은 본드 재임 12년으로 햇수로는 2위로 물러났지만, 제작 기간이 평균 2년밖에 안 돼서 7편이나 찍고 은퇴하는 덕분에 출연 횟수는 여전히 1위이다.
- 원래는 대니 보일이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각본을 놓고 제작자들과 이견이 생겨 하차했다. 이후 영화 <제인 에어(2011)>,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 (2015)>,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2014)>, <매니악(2018)> 등을 연출하고 <그것(2017)>의 각본을 맡은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합류했다. 007 시리즈 역사상 첫 일본계 미국인 감독이라고 한다.
- 유니버설 픽쳐스가 배급하는 첫 007 영화다.[13]
전작, 를 마지막으로 소니 픽쳐스의 배급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배급권을 놓고 스튜디오들 사이에서 경매가 있었다.
- 007 시리즈 최초로 IMAX 카메라가 쓰였다. IMAX IMDB IMAX 장면들은 IMAX MSM 9802 카메라를 통해 70mm 필름으로 촬영되어 IMAX GT 상영관에서는 1.43:1의 화면비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 다니엘 크레이그가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촬영이 지연되었고, 촬영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크게 다칠 뻔 한 일이 있었다.
- 이전엔 크리스토프 왈츠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출연한다면 2편의 본드 작품에 더 출연하겠다고 공언한 바가 있어 전작에서의 부족했던 모습을 더욱 잘 살리겠다고도 말했언던 터라 출연목록에 없자 팬들의 아쉬움을 불렀는데, 출연진 목록에 소리소문 없이 다시 올라왔다. 날림 각본이었지만 한 차례 메인 악역을 이미 보여주었고 이번 작품의 메인 악역을 라미 말렉이 맡는 것으로 보아, 왈츠는 거대한 흑막이나 후속편까지 이어지는 악역으로 등장할 모양이다.[14]
최근의 본드 작품들은 스토리가 계속 연결되고 있는 추세라 충분히 가능한 전개다. 당장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007 모든 작품들의 흑막이 블로펠드(오버하우저)다. 의외로 공식 예고편에서 버젓이 등장해 그간의 루머를 종식시켰다.
- 이번 영화에서는 DB5와 V8 밴티지[15]
007 리빙 데이라이트에서 본드카로 등장한 바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
- 2019년 6월 25일, 촬영장을 보여주는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자메이카 로케현장이라 그런지 노래도 자메이카 레게음악을 사용해 티저 트레일러를 구성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
- 2019년 8월 21일에 공식 타이틀이 공개되었다. 부제는 No Time to Die. "죽을 시간이 없다(내지는 죽기에는 시간이 없다, 죽을 때가 아니다)"라는 뜻이다.[16]
no time이 조만간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는 앞에 in, at 등이 붙어 하나의 관용구가 될 때뿐이다.
부제가 발표된 후 제목이 뜻하는 바를 분석(궁예)한 해외 기사에서도 '누가' 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인지, '왜' 죽을 시간이 없는 것인지, 도대체 뭘 얼마나 바쁘길래(...) 등의 추측을 다루었다.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의 마지막 작품이므로 모종의 퇴장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자연스레 있어왔지만, 그렇다고 "조만간 죽는다" 라고 해석하는 것은 엄연한 오역이다. 조만간 죽는다가 되려면 "(gonna) die in no time (또는 (gonna) be dead in no time)" 였어야 한다. https://www.esquire.com/uk/culture/film/a28768297/no-time-to-die-explained-title-meaning/ Die를 삽입함으로써 크레이그 본드의 죽음을 암시하려는 의도가 맞다면 Time to Die가 물론 더 적절했겠으나, 소니가 그렇게 뻔하게 갈 리는 없었겠지(그래서 한 번 비틀었을 것)라고도 적혀 있다.
첫 번째는 Live and Let Die, 두 번째는 Tomorrow Never Dies, 그리고 세 번째는 Die Another Day이다. 보다시피 이들 중 마지막 두 예시는 피어스 브로스넌 시절 제목들인데, 이 둘은 이언 플레밍 원작과 전혀 관련이 없는 영화 시리즈 오리지널 부제이다. 그 때부터 007 영화 시리즈가 인용할 플레밍 원작 소설 제목들이 고갈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노미 역의 러샤나 린치가 본작에서 모종의 사유로 제임스 본드로부터 그의 살인면허를 이어받아 새로운 007의 코드네임을 이어받는다고 하는 기사가 떴다. 기존 작품들에서 제임스 본드가 살인면허를 박탈당한 적도 있었고, 00 코드네임이 계승된다는 암시도 있었지만, 본드 이외의 사람이 007 코드네임을 받은 것은 시리즈 사상 최초. 일부 팬들은 유례가 없는 일에 반발을 표했지만 현재 밝혀진 정보는 오로지 러샤나 린치가 본작에서 007 칭호를 이어받을 것이라는 것밖에 없다. 러샤나가 7대 007이 되어 차후 시리즈에서 이어나갈지는 알 수 없으므로 영화가 나와봐야 판가름 할 일.
- 제작자인 바바라 브로콜리는 ’본드가 여성이 될 일은 없을 것이다’고 확연히 못 박은 적이 있기 때문에 러샤나 린치의 캐릭터가 007 코드네임을 다는 것은 본작의 스토리에 한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엔딩 플롯 3개를 촬영하였으며, 다니엘 크레이그도 모른다고 한다.# 본드와 마들렌 간의 결혼도 나온다.#
-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의 전통인 하이네켄 광고가 또 나왔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은퇴작인 본작에 걸맞게 다니엘 크레이그 본인으로서 출연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제임스 본드로서 대우하는 것으로 다니엘 크레이그를 기리는 광고이다.
- 러닝 타임은 3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 2시간 43분으로 확정됐다. 이는 007 시리즈 중 최장시간.
- 2020년 2월 2일, 슈퍼볼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 팬들 사이에선 본작의 악역인 사핀이 007 시리즈 첫 작품인 살인번호의 악역인 닥터 노라는 설이 돌아다니고 있다. 복장과 생김새부터가 서로 닮았으며, 예고편에서 본드가 사핀에게 "신을 흉내낼 순 없다"고 한 말은 어쩌면 영생의 힘을 얻은 닥터 노에게 한 말일 수도 있고, 사핀 얼굴에 있는 흉터는 방사능에 빠져 죽은 닥터 노가 얻은 흉터이며[19]
다만 스펙터와 블로펠드, 머니페니와 Q 등등도 리붓된 마당에 닥터 노만 과거의 닥터 노와 동일인물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마 닥터 노라고 해도 과거의 닥터 노와 별개의 리붓된 버젼일 가능성이 높다.
- 아나 데 아르마스의 남친인 벤 애플렉의 시사회 참석이 금지되었다.[20]
그런데 2021년 1월 19일에 둘이 결별해 헛수고가 되었다.
- 개봉이 계속 미뤄지면서 애플 TV+,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로의 스트리밍 직행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MGM 측에선 극장 개봉에만 전념할 것을 밝혔다고 한다. # 업계 관계자들은 스트리밍 협상 당시 MGM이 대가로 6억 달러를 제시했다는데 애플과 넷플릭스 측에서는 너무 금액이 비싸서 포기했다고 한다. # 특히 애플 TV+ 측은 진지하게 협상에 임했다고 전해지지만 MGM 측이 가격을 최대 8억 달러까지 제시하면서 협상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