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image]
[image]
'''Bentley Flying Spur[1] '''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벤틀리에서 판매하는 4, 5인승 수공 대형 AWD 세단이자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2]
첫 출시 당시에는 컨티넨탈 GT의 세단형으로 파생되어서 차명이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Continental Flying Spur)였지만, 2013년에 나온 2세대부터 컨티넨탈이라는 접두사가 삭제되면서 별개의 모델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태생으로 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컨티넨탈 GT의 세단 버전이며, 컨티넨탈 GT처럼 풍만한 앞모습이 특징이다.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 W12 6.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의 2가지 버전이 판매 중이다. V8 4.0 트윈터보 엔진은 3세대 아우디 S8에도 달린다.
1세대는 페이톤과 함께 독일 작센 주 드레스덴의 수제 공장[3] 에서 생산되었지만, 크루 공장의 증설 이후[4] 2세대부터는 영국 크루에서 생산된다. 2억 중후반대부터 시작하는, '''수공 고급 승용차 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5][6] 으로 인해 최고급 수공 세단들 중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자주 보이는 모델이다. 2014년에는 세계에서 플라잉스퍼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가 세단을 참 좋아하는 대한민국이였으며, 대한민국 최대의 부촌이라 볼 수 있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매장의 플라잉스퍼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7]
컨티넨탈 GT V8 4.0 트윈터보와 함께 플라잉스퍼는 대한민국에서 벤틀리의 주력 차종 중 하나다. 경쟁 차종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있다. S600이나 760Li는 하위 트림인 S350d나 730d 등이 너무 많아[8] 특별한 차를 찾고 싶은데 팬텀이나 벤틀리의 아르나지, 뮬산같은 초고가 럭셔리 세단 모델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 어필하며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개인 차이가 있지만, 윗급 모델인 뮬산보다 디자인 면에서 훨씬 더 낫다고 평가받고 있다.[9]
스포츠성이 강한 브랜드인 벤틀리답게, 플라잉 스퍼 W12 6.0 트윈터보는 최고속도 320km/h를 가뿐히 찍는 세단이다.
[image]
컨티넨탈 GT의 세단형으로 파생되어서 차명이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Continental Flying Spur)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1세대는 그저 컨티넨탈 쿠페를 늘려놓은 듯한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렸다. 여담으로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선물한 차다.
[image]
[image]
사진속 모델은 W12 모델이다.
2세대는 '''컨티넨탈''' 접두어를 뺐다. 뒷쪽 번호판도 범퍼에서 트렁크 도어로 옮겨졌다. 디자인은 벤틀리의 브랜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글동글한 느낌만 강하던 1세대보다 각진 느낌을 더 추가하며 더 웅장하며 세련된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아우디 S8 등에도 달리는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추가됐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은 배기구가 4개이고, W12 6.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은 배기구가 타원형인 대신 C필러에 '''W12''' 로고가 붙는다. 아우디 R8 항목에서 R8 V8, V10 구별법과 같다. 아우디는 S 모델은 배기구 4개, RS 모델은 2개인데 그걸 따른 듯. 또 다른 차이점은 W12 모델은 전면 범퍼의 번호판 쪽에 위치한 하단 그릴이 크롬으로 마감되어 있고, V8 모델은 일반 무광 블랙의 재질로 마감되어 있다. 또 W12 모델은 벤틀리 로고가 일반 로고인 '''블랙 라벨'''이 들어가고 V8 모델은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 있는 '''레드 라벨'''이 들어가며 기본으로 장착되는 휠 디자인도 다르다. 하지만 V8, W12 둘 다 인디오더를 신청하면, 다른 디자인의 휠로 변경이 가능하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의 연비는 7.4km/L, W12 6.0 트윈터보 모델의 연비는 5.6km/L다.
세부 판매 모델은 다음과 같다.
[image]
2015년 10월 13일에 뮬리너 데이에서 대한민국 전용으로 공개되었다. 이 모델은 남성 매거진 GQ Korea와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블랙 에디션, 화이트 에디션 등 총 2종류만 판매되었다. 블랙 에디션은 신사를 대표하는 남자의 수트에서 모티브를 따와 정장의 기본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에 그레이를 더했고, 화이트 에디션은 겉보기엔 그냥 일반 하얀색처럼 보이나, 그래시어 화이트 색상을 입혀 백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W12 6.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되었고 가격은 블랙 에디션이 3억 4,000만원, 화이트 에디션이 3억 3,000만원이다.
아무래도 2014년에 플라잉스퍼가 가장 많이 팔린 국가가 세단을 좋아하는 대한민국이다 보니, 이런 대한민국 전용 모델도 공개되는 듯하다.[10]
2016년 7월 기준으로 완판됐다.
여담으로 해당 차량의 디자이너인 이상엽[11] 은 제네시스로 이직했다.
[image]
2015년에 벨루가 에디션이 공개되었다. 외관에는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디 컬러의 하단 그릴바,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고 실내에는 피아노 블랙 마감, 시트와 스티어링 휠의 스티칭 등이 적용되었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만 있다.
[image]
[image]
2019년 6월에 공개됐다. # 1세대처럼 번호판이 하단으로 내려갔다. 플랫폼은 폭스바겐 페이톤의 세로배치 플랫폼[12] 에서 2세대 포르쉐 파나메라의 세로배치 후륜구동 MSB 플랫폼으로 바뀌며 엔진은 컨티넨탈 GT와 같은 W12 6.0 TSI며 출력은 626마력, 토크는 91.8kg.m, 제로백 3.7초에 최고속도 333km/h이고 V8 4.0은 출력은 542마력 78.5kg.m 제로백 4.1초에 최고속도는 318km/h이다
2020년 뮬산이 후속모델 없이 단종됨에 따라 3세대부터 플라잉스퍼가 폭스바겐 그룹 전체의 플래그쉽 대형 세단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국내에는 이미 많이 직수입으로 들어와 있다. 보배드림 매물을 보면 엄청나게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21년쯤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계약이 무려 180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국내 출시가는 V8 4.0 기준 3억 2,000~3억 2,300만원이다. 물론 퍼스트 에디션까지 올라가면 훨씬 더 비싸다.
[image]
'''Bentley Flying Spur[1] '''
1. 개요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벤틀리에서 판매하는 4, 5인승 수공 대형 AWD 세단이자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2]
첫 출시 당시에는 컨티넨탈 GT의 세단형으로 파생되어서 차명이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Continental Flying Spur)였지만, 2013년에 나온 2세대부터 컨티넨탈이라는 접두사가 삭제되면서 별개의 모델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태생으로 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컨티넨탈 GT의 세단 버전이며, 컨티넨탈 GT처럼 풍만한 앞모습이 특징이다.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 W12 6.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의 2가지 버전이 판매 중이다. V8 4.0 트윈터보 엔진은 3세대 아우디 S8에도 달린다.
1세대는 페이톤과 함께 독일 작센 주 드레스덴의 수제 공장[3] 에서 생산되었지만, 크루 공장의 증설 이후[4] 2세대부터는 영국 크루에서 생산된다. 2억 중후반대부터 시작하는, '''수공 고급 승용차 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5][6] 으로 인해 최고급 수공 세단들 중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자주 보이는 모델이다. 2014년에는 세계에서 플라잉스퍼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가 세단을 참 좋아하는 대한민국이였으며, 대한민국 최대의 부촌이라 볼 수 있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매장의 플라잉스퍼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7]
컨티넨탈 GT V8 4.0 트윈터보와 함께 플라잉스퍼는 대한민국에서 벤틀리의 주력 차종 중 하나다. 경쟁 차종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있다. S600이나 760Li는 하위 트림인 S350d나 730d 등이 너무 많아[8] 특별한 차를 찾고 싶은데 팬텀이나 벤틀리의 아르나지, 뮬산같은 초고가 럭셔리 세단 모델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 어필하며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개인 차이가 있지만, 윗급 모델인 뮬산보다 디자인 면에서 훨씬 더 낫다고 평가받고 있다.[9]
스포츠성이 강한 브랜드인 벤틀리답게, 플라잉 스퍼 W12 6.0 트윈터보는 최고속도 320km/h를 가뿐히 찍는 세단이다.
2. 역사
2.1. 1세대 (2005~2013)
[image]
컨티넨탈 GT의 세단형으로 파생되어서 차명이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Continental Flying Spur)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1세대는 그저 컨티넨탈 쿠페를 늘려놓은 듯한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렸다. 여담으로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선물한 차다.
2.2. 2세대 (2013~2019)
[image]
[image]
사진속 모델은 W12 모델이다.
2세대는 '''컨티넨탈''' 접두어를 뺐다. 뒷쪽 번호판도 범퍼에서 트렁크 도어로 옮겨졌다. 디자인은 벤틀리의 브랜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글동글한 느낌만 강하던 1세대보다 각진 느낌을 더 추가하며 더 웅장하며 세련된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아우디 S8 등에도 달리는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추가됐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은 배기구가 4개이고, W12 6.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은 배기구가 타원형인 대신 C필러에 '''W12''' 로고가 붙는다. 아우디 R8 항목에서 R8 V8, V10 구별법과 같다. 아우디는 S 모델은 배기구 4개, RS 모델은 2개인데 그걸 따른 듯. 또 다른 차이점은 W12 모델은 전면 범퍼의 번호판 쪽에 위치한 하단 그릴이 크롬으로 마감되어 있고, V8 모델은 일반 무광 블랙의 재질로 마감되어 있다. 또 W12 모델은 벤틀리 로고가 일반 로고인 '''블랙 라벨'''이 들어가고 V8 모델은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 있는 '''레드 라벨'''이 들어가며 기본으로 장착되는 휠 디자인도 다르다. 하지만 V8, W12 둘 다 인디오더를 신청하면, 다른 디자인의 휠로 변경이 가능하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의 연비는 7.4km/L, W12 6.0 트윈터보 모델의 연비는 5.6km/L다.
세부 판매 모델은 다음과 같다.
- 플라잉스퍼 V8 = 3,993cc V8 트윈터보 가솔린 507마력 / 257,000,000원
- 플라잉스퍼 W12 = 5,998cc W12 트윈터보 가솔린 616마력 / 294,000,000원
2.2.1. 플라잉 스퍼 코리아 에디션
[image]
2015년 10월 13일에 뮬리너 데이에서 대한민국 전용으로 공개되었다. 이 모델은 남성 매거진 GQ Korea와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블랙 에디션, 화이트 에디션 등 총 2종류만 판매되었다. 블랙 에디션은 신사를 대표하는 남자의 수트에서 모티브를 따와 정장의 기본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에 그레이를 더했고, 화이트 에디션은 겉보기엔 그냥 일반 하얀색처럼 보이나, 그래시어 화이트 색상을 입혀 백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W12 6.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되었고 가격은 블랙 에디션이 3억 4,000만원, 화이트 에디션이 3억 3,000만원이다.
아무래도 2014년에 플라잉스퍼가 가장 많이 팔린 국가가 세단을 좋아하는 대한민국이다 보니, 이런 대한민국 전용 모델도 공개되는 듯하다.[10]
2016년 7월 기준으로 완판됐다.
여담으로 해당 차량의 디자이너인 이상엽[11] 은 제네시스로 이직했다.
2.2.2. 플라잉 스퍼 벨루가
[image]
2015년에 벨루가 에디션이 공개되었다. 외관에는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디 컬러의 하단 그릴바,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고 실내에는 피아노 블랙 마감, 시트와 스티어링 휠의 스티칭 등이 적용되었다.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만 있다.
2.3. 3세대 (2019~현재)
[image]
[image]
2019년 6월에 공개됐다. # 1세대처럼 번호판이 하단으로 내려갔다. 플랫폼은 폭스바겐 페이톤의 세로배치 플랫폼[12] 에서 2세대 포르쉐 파나메라의 세로배치 후륜구동 MSB 플랫폼으로 바뀌며 엔진은 컨티넨탈 GT와 같은 W12 6.0 TSI며 출력은 626마력, 토크는 91.8kg.m, 제로백 3.7초에 최고속도 333km/h이고 V8 4.0은 출력은 542마력 78.5kg.m 제로백 4.1초에 최고속도는 318km/h이다
2020년 뮬산이 후속모델 없이 단종됨에 따라 3세대부터 플라잉스퍼가 폭스바겐 그룹 전체의 플래그쉽 대형 세단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국내에는 이미 많이 직수입으로 들어와 있다. 보배드림 매물을 보면 엄청나게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21년쯤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계약이 무려 180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국내 출시가는 V8 4.0 기준 3억 2,000~3억 2,300만원이다. 물론 퍼스트 에디션까지 올라가면 훨씬 더 비싸다.
3. 이야깃거리
- 고가의 고급 차량인만큼 유명인들도 이 차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이자 리움미술관의 관장인 홍라희 관장도 플라잉스퍼를 타고 다니며[13] 래퍼 박재범과 배우 전지현, 야구선수 추신수와 김병현도[14] 2세대 플라잉스퍼의 오너이고, 배우 연정훈 역시 결혼한 후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했을 적에 플라잉스퍼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상술했듯이 중견 배우인 김용건도 1세대 플라잉스퍼의 오너인데, 김용건의 아들인 하정우가 영화 "암살"이 흥행에 성공한 뒤 아버지 김용건에게 직접 선물한 차다.
- 2012(영화)에서 1세대가 깜짝 등장한다. 주인공들이 추락하는 An-225에서 탈출하기 위해 차에 올랐는데 키를 돌려도 시동이 걸리지 않자 모두가 당황하는 와중, 주인공의 일행인 러시아 갑부님께서 "모두 닥쳐!!!!"라고 위엄있게 외치신 후 우아한(?) 목소리로 Engine start 라고 외치자 상큼한 '띠링~'하는 알림음과 함께 시동이 걸리면서 이름 그대로 박차를 가하고 날아오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실제 An-225는 뒤가 열리지 않으며,[15] 플라잉스퍼 역시 음성인식으로 시동을 거는 옵션은 없다.[16]
- SE7EN의 뮤직비디오 LALALA에서 벤틀리가 나온다.
- 디젤게이트 때문에 벤틀리가 대한민국에서 판매정지를 당해서 2017년 초에는 월 2대 정도만 팔렸으나,[17] 동년 5월부터 벤틀리가 판매를 재개하면서 플라잉스퍼의 판매도 다시 시작되었다. 판매를 재개하자마자 고객들이 몰려 월 74대나 팔았다고 한다.
- 빅뱅의 마지막인사 뮤직비디오에 1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 2013년 9월 브라질의 억만장자 치퀴노 스카르파(Chiquinho Scarpa)는 자신의 SNS에 '이집트인들이 무덤에 보물을 안장했듯이 자신도 나중에 저승에서 탈 수 있도록 50만 달러(한화 약 5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자신의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땅에 묻겠다'는 글을 올렸고 이는 빈곤층이 많은 브라질의 국민들의 큰 반발과 분노를 샀다. 그를 미쳤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는 이를 모두 무시하고 TV의 토크쇼에도 나와 벤틀리를 묻겠다고 대놓고 어그로를 끌었으며, 당연히 매장 당일에 많은 언론사에서 취재하러 오기까지 했다.
...그러나 매장 당일 자동차를 구덩이에 완전히 집어넣고 흙을 덮으려는 찰나 스카르파는 이를 중단하고 모인 사람들 앞에서 '한낱 철덩어리에 불과한 벤틀리가 묻히는게 아깝다면, 왜 수많은 사람들은 자동차보다 더 값진 것을 그냥 땅에 묻고 있으며 아무도 그것을 아까워하지 않느냐'며 연설을 시작했다. 사실 이는 장기기증을 권장하는 대대적인 노이즈 마케팅이었던 것. 스카르파는 뒤이어 자신은 이미 사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도록 동의서에 서명하였으며, 자신의 지인들에게도 서명할 것을 권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냈으며, 실제로 브라질의 장기기증 참여율은 전월대비 31.5%나 증가하였다. # 스카르파와 광고 에이전시 Leo Burnett Tailor가 함께 조직한 이 캠페인은 결국 상을 받았다.
- 버프소녀 오오라에 2014년형이 잠깐 등장한다.
4. 경쟁 차량
- 롤스로이스 - 고스트[18]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 S클래스
5. 둘러보기
[1] '''날아서 박차를 가함'''이라는 뜻을 가졌다. [2] 벤틀리 뮬산이 단종되면서 포지션을 넘겨 받았다.[3] 폭스바겐에서 페이톤의 수공 생산을 위해 작센 주 드레스덴에 별도로 공장을 하나 더 만들었다. 하지만 플라잉스퍼에 비해 페이톤은 대한민국과 중국 시장 외에는 너무 안 팔려서 미국에서는 철수하고 악평만 들으면서 겨우겨우 생존해 나가다가,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결국 철퇴를 맞고 2016년 3월에 단종이 확정되며 완전히 망했어요가 됐다. 페이톤의 단종 확정 이후 드레스덴 수제 공장은 폭스바겐에서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잠시 폐쇄될 예정이다.[4] 맨체스터 근처에 있으며, 원래 롤스로이스-벤틀리 그룹 시절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공장이었다. 1998년 인수전에서 롤스로이스는 그릴과 여신상, 로고만 BMW가 가져가고 나머지는 폭스바겐이 거의 다 가져갔기에 크루 공장도 벤틀리의 것으로 넘어갔다. 이에 BMW는 자동차 페스티벌이 열리는 굿우드에 롤스로이스 전용의 수공 공장을 새로 차렸다.[5]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다이아몬드에 비해서 금이 저렴하긴 하지만 금이 절대로 저렴한 것은 아닌 것처럼.[6] 사실, 이 차종도 그리 싼 편은 아닌데, 벤츠 S클래스 중 제일 가격대가 높은 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랑 가격대가 비슷하다.[7] 그 외에는 부산광역시와 제주시에 매장이 있다.[8] S클래스의 경우 최하위 트림인 S350d와 S600의 가격 차이가 2배가 넘는다. S350d가 1억 3천에서 시작하는데 S500은 2억 중반, 마이바흐 S600이 3억 2천이며, 기존 S600도 2억 7천만원에 팔렸다.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문제는 차에 관심이 없어서 이걸 구분을 못 하는 사람은 똑같은 차로 아는 것이다. 그래서 S600을 단종시키고 마이바흐 S600으로 바꾸며 더 비싼 차니까 달라 보이게 MM 마크를 붙이고 뒷문과 C필러를 손봐서 길이를 늘린 마이바흐 S클래스를 내놓았지만, 그래도 구분이 안 가는 건 매한가지. S350d나 730d 구매자들은 엠블럼만 상위 모델인 S500이나 750Li 등으로 바꾸면 상위 모델과 같은 모습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좋겠지만, 2억 원이 넘는 차량들인 S500, S600, 750Li 구매자들은 그냥 1억 원대 차로 봐주니 비싼 돈을 들여 더 비싼 차를 샀는데도 본인들의 과시욕을 채우기에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는 7시리즈 또한 비슷하다. 이것이 플라잉 스퍼가 잘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확연히 구별이 되니까. 그래서 니치마켓 공략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롤스로이스가 고스트를 라인업에 추가시킨 것도 팬텀이 부담스러운 타겟 때문이다.[9] 벤틀리 컨티넨탈이랑 비슷한 디자인이다.[10] 대한민국의 벤틀리 판매량은 벤틀리 모든 모델을 합해서 '''전 세계에서 판매량 2위다'''. 1위는 당연히 본가인 영국.[11] GM에서 5세대 카마로도 디자인했던 디자이너.[12] D1 플랫폼. 아우디 V8에 쓰였던 플랫폼과는 다르며, 2세대 A8의 D3 플랫폼에 알루미늄인 ASF(Audi Space Frame)랑 달리 강철을 썼다.[13] 그 전에는 아르나지를 탔다. 가격은 이쪽이 더 비쌌다. 5억 원 이상. 그것도 롱 휠베이스(L) 모델로 추정된다. 국내에 4대만 정식으로 출고된 모델이다.[14] 2007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클린트 허들 당시 콜로라도 감독 및 투수코치와 불화를 겪자, "화가 난 김에 나도 이런 차를 타고 다닌다고 과시하기 위해 플라잉 스퍼를 구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던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를 트렁크를 청소하다 발견했다고 한다.[15] 앞은 비행중에 열 수 없고 열게되면 조종석이 가려진다.[16] 그 외에도 비행기 안애는 로터스 엑시지랑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롤스로이스 팬텀 7세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로드스터, 그리고 포르쉐 카레라 GT가 등장한다.[17] 덤으로 한때 형제차였던 페이톤도 디젤게이트로 철퇴를 맞고 단종됐다.[18] 다만 가격 차이는 상당하다. 벤틀리가 3~4억원대에 넉넉히 구입할 수 있다면 이쪽은 5억원, 옵션이 많아지면 6~7억원까지도 가격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