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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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트리거소프트가 제작, 1998년에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조폭판과 회사판이 있는데, 조폭판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제목이 "보스"이며, 회사판의 이름이 "보스 1999"다. 두 버전의 차이점은 조직명의 변경, 직책명의 변경, 지명의 변경, 일부 건물 클릭시 사운드, 화폐단위, 조직간 친밀도 등 자잘한 부분이다. 그러나 플레이 방법 등 게임의 근간이 되는 요소를 따지면 '''사실상 게임이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차라리 원본인 "보스"를 즐기는 것을 추천.
전략 시뮬레이션으로서는 드물게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영화처럼 세밀한 수준은 아니지만 '''패싸움이 가능'''하며. '''전국구급 조직들이 싸운다.'''
참고로 게임 잡지에 광고가 종종 실리기도 했는데, 이게 좀 충격적이다. 창고같은 곳에서 한 남자가 웃통을 벗은 채 눈을 감고 무릎을 꿇고 있고, 매를 맞았는지 이마엔 한 줄기 피가 흐른다. 그리고 그 주위에 3명의 남자가 앉아 있다. 그 뒤로 한 남자가 들어오다가 이 광경을 보고 놀란다. 당시 그래픽상 세밀한 묘사는 아니지만, '''애들도 볼 수 있는 게임잡지에 이런 광고를 실었다.'''
주먹계의 살아있는 신화라 불리는 '역전파'의 보스 이재구[1] 가 한 검사의 일생을 건 추격 끝에 투옥된 후[2] , 그의 빈자리를 노린 7개 조직이 세력을 넓히고자 싸우게 된다.
1980년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현실로 따지면 전두환 정권 때부터 게임이 시작되는 것인데 당연히 그런 기반 사항은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태우 정권 시절 진행되었던 범죄와의 전쟁 이벤트는 실제로 간혹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운이 나쁘면 조직원이 경찰서에 끌려간다.
[image]발매 전 공개되었던 두목들의 모습. 최종 버전과 다르게 2D로 그려져 있다. 참고로 김세명과 섬새의 그림이 서로 바뀌어 있다.
각 조직들의 이름, 두목, 지역 및 사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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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김세기. 지역은 강북.
전체적으로 조직원들의 능력치도 밸런스가 잡혀 있고[11] 시작 자금도 가장 많으며 영업장도 제일 많다. 하지만 서울 자체가 후에 가면 다른 조직의 목표가 되기도 하고, 홍두파와의 마찰이 심해 성장하는데 약간 까다롭다. 그러나 홍두파를 머릿수로[12] 공격해서 압박하는데 성공한 후 불곰을 영입하면 딱히 천적이 없을 정도로 쉬워진다. 때문에 비행기를 통해 빨리 진출할 수 있는 제주, 부산 등으로 멀티를 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니면 홍두파를 처음부터 제대로 압박해서 불곰을 빼오고 아예 씨를 말려놓던가.
사실 처음부터 같이 서울에 있는 홍두파를 짓밟아놓고 인접해있는 거리에 있는 구로자와파나 80파, 유니콘파중 한 곳만 압박한 다음 불곰에 야마다나 나대로, 가내성 중에서 1명만 총 2명정도 영입하는데 성공하면 그 이후부터는 언제 통합하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세기파의 난이도는 상당히 쉽다.
또한 초반부터 공격조와 경영조를 나눠서 진행할 수 있는 파는 세기파밖에 없다. 단, 마문세[13] 나 진명래, 한명회는 전투쪽엔 소질이 전혀 없으므로 철저히 경영쪽에만 쓰자. 한태권도 지력매력쪽이 강하고 전투력으로 쓰기는 어설프긴 한데 처음에는 한태권은 전투용으로 쓰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경영용으로 돌리자. 또한 서마초랑 노영구는 경영쪽에는 전혀 소질이 없으므로 반드시 공격형으로 키우자.
초반 지명도가 제일 높기 때문에 싸움에서 제법 많이 지고 도망쳐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부두목인 오명중, 지부장인 구대성의 전투성능이 레벨에 비해 별로 좋지 않아 체육관이나 태권도장 복싱장 등에서 키워줄 필요가 있다. 원래 이 게임에서 칼잡이는 원거리 공격이 되는 대신 스펙이 떨어지는데 오명중이 딱 그 케이스. 대신 육성시킬 경우 칼잡이가 오히려 답없이 쎄진다. 혹시나 오명중이 홍두파에게 결투를 신청하겠다는 메시지가 뜨면 처음에는 무조건 거절해라. 홍두파에선 부두목인 정재가 나오는데,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자니 정재의 방어력이 강해 공격이 안 박히며 근거리 전투에서도 밀린다. 그냥 오명중의 처음 전투 능력치 자체가 정재[14] 랑 맞짱을 뜨기엔 답이 없다. 작정하고 어느정도 육성시키고 나서 맞다이를 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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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흑곰. 지역은 대전.
흑곰이랑 칼새는 전투력에 특화돼있지만 김현은 지력매력쪽에 특화돼있다. 세가 강해보이긴 하지만 세기파처럼 마냥 쎄진 않은 듯 하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극기훈련이 있다. 보스를 포함한 모든 조직원들이 극기훈련을 가서 훈련 기간에는 아무도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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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홍두.[19] 지역은 강남.
초반 지명도가 낮기에 게임이 잘못 흘러가게 되면 조직괴멸이 쉽게 일어난다. 하지만 조직원들의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 조금만 키워주면 전투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정재가 세기파와 결투한다고 할 때 하게 해서 조직원을 빼 오는 것이 포인트. 초반에는 오명중이 어떻게 해도 정재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20] 지명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빠른 조직원 육성과 전투가 중요하다.
시간을 끌며 정재를 이용해 세기파의 조직원을 빼온 후 조직원들의 전투성능이 향상된 시점에서 들이치면 용이하게 승리할 수 있다. 세기파 조직원의 수준이 홍두파 조직원의 수준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홍두파로 플레이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의 빠른 확장 보다는 세기파를 단기 괴멸시키고 서울을 장악하는 플레이가 더 간단하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타 조직과의 우호도 증가 이벤트가 있다. 홍두가 다른 조직에 편지를 써 우호도가 소량 상승한다.
하지만 홍두가 지력매력쪽이 특화형이고 박두영은 방어력이 좋지만 너무 느려터져서 모두 전투력이 강한 유니콘파와는 달리 체감 난이도는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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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은 김세명, 부두목은 오중현. 시작 지역은 광주.
김세명, 오중현의 나이가 많아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 약간 힘들어진다. 그 전에 괴멸된 조직에서 인재들을 빼오는 것이 포인트. 유니콘파와의 관계가 좋기 때문에 초반에 십중팔구 망하는 유니콘파를 흡수하면 플레이가 많이 편해진다. 다른 파와는 달리 라이벌관계의 조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1:1 결투 신청은 랜덤하게 선택된다.
김세명이랑 오중현이 나이가 많긴 하지만 전투력이 좋은 편이고(오중현은 전투특화형) 가내성이랑 나일등도 전투력이 준수해서[24] 전투력 면에서는 좋다. 하지만 채학필이라는 조직원이 있는데 처음 조직원들 중 가장 쓸모없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정치권을 통해 자동차를 선물 받는 이벤트가 있다. 단 어느 인물이 어떤 자동차를 받는지는 랜덤이다.
여담이지만 강제 채용 이벤트 중에 김대빈이란 조직원('''자칭''' 진짜 조직을 찾아다니는 고독한 싸움꾼)이 가입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제작자 코멘트로 '''대빈이가 빈대 붙는 이벤트'''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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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섬새. 지역은 부산.
서울에서 역전파에게 쫓겨 부산으로 내려온 후 야쿠자의 자금과 인력을 바탕으로 힘을 키우고 있는 듯 하며, 경남지역의 유일한 조직이라 세력을 넓히기 쉬운 처지다. 그래서 다른 조직들의 경계대상 1호다. 다만 조직의 지도부가 국적부터 다른지라 충돌이 좀 있다. 아니, 심한 것 같다. 초반 이벤트 대사를 보면 '''2계급 아래인 지부장에게 까일 정도.'''
상황은 이러하다. 섬새가 이제 부산이나 지키면서 쉬자고 하는데 구로자가 한국의 주먹계를 평정한 뒤 '''야쿠자를 심겠다'''는 폭탄발언을 하여 섬새가 말린다. 그 때 야마다가 '''"칙쇼! 구로자님이 말씀하시는데 감히!"'''라며 깐다. 구로자는 자기 심복을 말린 후 다시 사무라이 운운하며 연설. 섬새는 마지못해 동의한다. 물론 그렇다고 게임 내에서 그들의 충성심이 항상 바닥을 치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그러나 충성심이 낮아지는 이벤트는 있다.
여담으로 전투력쪽에서 섬새는 공격력이 형편없고 구로자랑 야마다는 방어력이 형편없어서(거기다가 섬새나 구로자는 지력매력 특화형 능력치.) 강해보이는 편인 세에 비해서 좀 불리하다. 이쪽 또한 세기파처럼 마냥 쉽지는 않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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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최동포. 지역은 목포. 설정상 원래 거점인 부산에서 쫓겨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초반 이벤트 대사에서도 최동포(두목)와 백성우(부두목)가 '''"비참한 재출발", "쫓겨나다"''' 등의 비관적인 말을 하지만 부산을 되찾고 그걸 바탕으로 조직을 통합하고자 한다.
구로자와파의 구로자가 약해 터진 반면 백성우는 부두목 급에서도 가장 강한 편이기 때문에 결투를 통해 구로자와파의 조직원을 빼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도망을 갔다느니 구로자와파에게 밀린다느니 하지만 사실 별 의미가 없다. 오히려 목포가 공백지인데다가 전주, 춘천등의 공백지에 쉽게 진출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조금만 진행하면 최강급 캐릭터 조범식이 들어와 전투력도 상당한 조직이다.
솔직히 구로자와파보다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채리나는 지력, 매력 특화형이니 그렇다 치고 최동포랑 백성우가 전투특화형인데다가 전투능력치가 처음부터 강해서 상당히 강하다. 기용찬도 좀 하자가 있기는 하지만 전투력이 괜찮은 편.
조직 특수 이벤트로 원양어업이 있다. 가끔 원양어업 가기를 희망하는 조직원이 있는데, 보낼 경우 그 조직원은 3개월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된다. 기간이 끝나면 약간의 자금과 능력치가 향상되어 돌아온다.
여담이지만 자금 증가 이벤트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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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한재권 . 지역은 인천.
유니콘파를 어린애들 조직이라고 비웃던 '''태성파를 괴멸시키고''' 인천을 장악한 신흥조직인데, 역전파 보스 이재구가 인천을 벗어나지 말라고 당부했을 정도란다. 간부인 한재권, 거대형, 나대로는 학원가의 3성이라 불린다.
리더인 한재권은 "그 따위 늙은 녀석들은 '''오토바이로 받아버리면 끝나는 거지!'''"라고 하며, 나대로는 "싸움이라면 꼬리부터 마는 것들은 연금이나 타서 먹고 살라지."라는 대사를 한다.
짱을 뛰어넘는 학생 무쌍인데, 당시 짱이 유명만화였음을 감안하면 분명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비효과에서 다뤘던 것처럼 짱의 주인공 현상태가 그런 생활을 쭉 살았으면 진짜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이다.
홍두파와 더불어 난이도가 상이다. 조직원도 초반에 4명밖에 없다. 조직원들이 나이가 어린 덕분에 잊을만 하면 군대에 가기 때문에 전력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난이도와 달리 가장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조직인데, 인천 자체가 엄청난 꿀땅이다. 특히 호텔, 백화점, 카지노, 볼링장, 극장, 모텔 6개가 1개 블록으로 묶인 1시방향이 최고이다. 극장, 모텔은 별 특징이 없으나 호텔, 백화점, 카지노는 효율(수익률)이 상당히 좋고, 볼링장도 작중 제일 비싼 편에 속하는 볼링장이다. 이 블록을 점거해 입지등급을 올리면 돈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조직원은 4명밖에 없지만 수위권 방어력을 가진 부두목 거대형, 수위권 공격력과 민첩성을 가진 조장 나대로는 물론, 조직원 강세다조차 전투에 극히 특화되어 있다. 거기에 더해 한재권은 전투 내정 다 잘 하는 만능형 두목이다. 플레이어가 잡은 경우가 아닌 한, 흑곰파의 칼새는 절대 거대형을 못 이긴다.
하다 보면 이벤트로 '대전을 치러 간다.'는 말이 나오고 흑곰파가 이를 견제하는 것이 나오는데 그래봐야 대전에 빨리 진출할 필요 없다. 흑곰이 일부러 인천에 오는 것도 아니며 우호도만 떨어진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특수훈련이 있다. 1년에 두 번 조직에서 '''가장 레벨이 낮은''' 조직원에게 주어지는데, 보내면 1개월간 자리를 비우고, 기간이 끝나면 레벨 업을 한다. 1년에 공짜 별장을 두번 받는 셈이므로 가장 우수한 조직 특수 이벤트이기도 하다. 심지어 레벨 업 후 잔여경험치가 얼마든 0으로 초기화되는 별장과 달리, 특수훈련은 경험치가 고스란히 남으므로[30] 별장보다 효율이 좋다. 가장 레벨이 낮은 조직원에게 특수훈련 이벤트가 주어지는 만큼, 조직원의 수를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인 5명으로 유지하는 소수정예 메타의 효율이 극히 좋다.
전국구급 조직폭력배 싸움 게임이니 전국의 도시가 나오는 건 당연지사. 물론 유명한 도시들만 나온다.
문제는 게임 인터페이스 중 하나인 모래시계를 돌리면 하루가 넘어가지만, 이동 시간은 당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모래시계를 광클하면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1주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도시이동 시스템 한정 명대사로 "여기가 XX인데요!"(XX에서 같은 도시로 이동한다는 선택을 할 경우), '''"자동차/기차타고 바다 건너갈 건가요!"'''(제주도 한정)가 있다. 1980년 1월이 게임의 시작이므로 당시엔 저게 말이 되었지만, 지금은 자동차를 배나 비행기에 싣고난 뒤 그 자동차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추억돋는 대사가 되었다.
인기도가 낮고, 입지등급도 50 정도의 폐급 호텔 또는 카지노 등보다, 조직의 인기도가 높고 입지등급도 90 이상의 카페, 호프집, 음식점 등에서 뽑히는 수익이 더 높게 나올 때도 있으니 잘 고려해서 구입하자.
또한 구역별로 (도로로 둘러싸인) 해당 구역에 속하는 건물을 모두 구입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입지등급이 조금씩 오른다. 특히 대전의 음식점2, 호텔1, 백화점1 이 위치한 중간 구역과 춘천의 음식점2 구역 등을 구매해놓으면 입지등급이 130까지 폭등하는 기염을 토한다. 대전의 음식점2+호텔1+백화점1 구역과 인천의 1시 구역을 전부 구입해놓으면 입지등급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진다. [37]
랜덤으로 정부정책으로 특정 도시의 구역을 개발하는 트리거가 나오면, 해당 구역의 입지등급이 대폭 상승하고 상대 조직들도 정부가 개발을 발표한 구역으로 몰려드는 경향을 보인다.
1. 개요
국내의 트리거소프트가 제작, 1998년에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조폭판과 회사판이 있는데, 조폭판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제목이 "보스"이며, 회사판의 이름이 "보스 1999"다. 두 버전의 차이점은 조직명의 변경, 직책명의 변경, 지명의 변경, 일부 건물 클릭시 사운드, 화폐단위, 조직간 친밀도 등 자잘한 부분이다. 그러나 플레이 방법 등 게임의 근간이 되는 요소를 따지면 '''사실상 게임이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차라리 원본인 "보스"를 즐기는 것을 추천.
전략 시뮬레이션으로서는 드물게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영화처럼 세밀한 수준은 아니지만 '''패싸움이 가능'''하며. '''전국구급 조직들이 싸운다.'''
참고로 게임 잡지에 광고가 종종 실리기도 했는데, 이게 좀 충격적이다. 창고같은 곳에서 한 남자가 웃통을 벗은 채 눈을 감고 무릎을 꿇고 있고, 매를 맞았는지 이마엔 한 줄기 피가 흐른다. 그리고 그 주위에 3명의 남자가 앉아 있다. 그 뒤로 한 남자가 들어오다가 이 광경을 보고 놀란다. 당시 그래픽상 세밀한 묘사는 아니지만, '''애들도 볼 수 있는 게임잡지에 이런 광고를 실었다.'''
2. 배경
주먹계의 살아있는 신화라 불리는 '역전파'의 보스 이재구[1] 가 한 검사의 일생을 건 추격 끝에 투옥된 후[2] , 그의 빈자리를 노린 7개 조직이 세력을 넓히고자 싸우게 된다.
1980년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현실로 따지면 전두환 정권 때부터 게임이 시작되는 것인데 당연히 그런 기반 사항은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태우 정권 시절 진행되었던 범죄와의 전쟁 이벤트는 실제로 간혹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운이 나쁘면 조직원이 경찰서에 끌려간다.
3. 게임 특징
- 지명도
지명도를 기준으로 하며 싸우게 되는데, 이 지명도는 모든 조직이 100%에서 나눠서 가지고 있다. 모든 조직의 지명도 합이 100%라는 이야기. 지명도가 높게 되면 패싸움에서 두어번 져도 별 이상이 없는 반면, 지명도가 낮은 상태에서 잘못 지기라도 하면 게임 오버가 된다. (게임 오버시 조직의 보스마다 특정한 대사가 발생하는데 게임 자체가 패배하기가 어렵다보니 보기 힘든 편이다.) 역으로 지명도가 바닥인 조직이 있을 경우, 가장 친한 조직에게 합병을 제의한다. 즉 적 조직을 계속해서 공격하여 지명도와 자본금을 떨어뜨리면 상대 조직은 해산되거나 조직을 다른 조직에 팔게 된다.
- 전투 시스템
전투에 관해선 시스템상 허점이 있다. 컴퓨터와 전투를 해서 이길 경우, 컴퓨터는 제대로 된 회복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때 플레이어는 재빨리 병원에 조직원들을 넣어 회복시킨 후 부하를 고용하여 계속 적 조직의 사업장에 들이치는 전략이 가능하다. 적 조직은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라 계속해서 전투를 피하게 되고, 그러면 돈도 뜯기고 조직원들의 충성도도 낮아져 전투를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전투에 있어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투로 돌입하면 적들이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향해 알아서 움직여 오기도 해야 하는데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넓은 호텔이나 백화점,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서 싸울때 적들이 분산 배치되는 일이 있는데 이럴 땐 각개격파가 가능해져 전투가 쉽게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특정 맵에서는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이 분산 배치되므로 곤란해지기도 한다.
전투에 있어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투로 돌입하면 적들이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향해 알아서 움직여 오기도 해야 하는데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넓은 호텔이나 백화점,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서 싸울때 적들이 분산 배치되는 일이 있는데 이럴 땐 각개격파가 가능해져 전투가 쉽게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특정 맵에서는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이 분산 배치되므로 곤란해지기도 한다.
- 실존인물 등장
이 게임에는 실존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을지문덕, 이순신 같은 장난성 역사캐릭터가 아니라, 해당 시대의 유명인이 나온다. 얼굴은 당시 사진을 도트화 하여 내보내고, 이름은 글자를 약간 바꾼다(전소연, 정오성, 배영준, 흑곰파의 설온도 등).[3] 네임드 들 숫자가 많기에 몇 명인지는 셀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계속 등장하기 때문이다.
또 트리거 소프트 개발자들이 조직원으로 등장한다. 모든 개발자들을 한 조직 내로 모을 경우 감사의 표시로 돈을 주기도 하니 잘 모아보자. [4]
또 트리거 소프트 개발자들이 조직원으로 등장한다. 모든 개발자들을 한 조직 내로 모을 경우 감사의 표시로 돈을 주기도 하니 잘 모아보자. [4]
- 최대 37:37 패싸움[5]
패싸움이 가능하다. 진짜로. 플레이어가 다른 조직을 공격하거나 공격받을 경우 응전 확인 후 호텔이라든가, 나이트클럽 등 해당 장소로 이동하는데, 공격자들과 방어자들이 각자의 병력(본인 및 각자 고용한 경호원)들을 조종해 싸운다. 단 공격의 경우 캐릭터를 고를 수는 있지만, 방어의 경우 랜덤하게 설정되므로 특별히 누구를 내보낼 수는 없다.
약 30대 30의 싸움을 보고 있자면 심히 대단하다. 물론 새끼손가락만한 캐릭터들이 싸우는 것이라 액션은 별 거 없다. 전투 중에 네임드 조직원이 부상을 입어 쓰러지면 휘하 경호원들은 출구를 찾아 도망치는데, 이 때도 공격이 가능하다. 네임드를 먼저 쓰러트려서 병력을 한꺼번에 물리는 게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은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학살을 하는 듯 하다. 그래도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여 투닥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꽤 있다.
약 30대 30의 싸움을 보고 있자면 심히 대단하다. 물론 새끼손가락만한 캐릭터들이 싸우는 것이라 액션은 별 거 없다. 전투 중에 네임드 조직원이 부상을 입어 쓰러지면 휘하 경호원들은 출구를 찾아 도망치는데, 이 때도 공격이 가능하다. 네임드를 먼저 쓰러트려서 병력을 한꺼번에 물리는 게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은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학살을 하는 듯 하다. 그래도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여 투닥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꽤 있다.
- 조직원간 1:1, 5:5 싸움
패싸움 뿐만 아니라 가끔 뜨는 이벤트로 부두목간의 영혼의 맞다이, 5:5 영혼의 패싸움(...)이 있는데, 1:1 맞다이에서 이기면 상대 조직에서 랜덤으로 한명 빼올 수 있고, 5:5 패싸움에서 이기면 건물 중 가장 비싼 건물을 빼앗을 수 있다.
세기파와 홍두파, 연안파와 구로자와파, 흑곰파와 유니콘파끼리 서로 부두목 맞다이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인위적으로 전투스펙을 올려주지 않는 한 전투에서 각각 홍두파, 연안파, 유니콘파가 이긴다. 팔십파의 경우는 랜덤하게 정해지는 편. 칼잡이는 전투능력치가 떨어질 때에는 주먹 쓰는 것보다 약한 편이라[6] 전투능력치가 떨어지는 편인 칼잡이가 부두목인 세기파(오명중), 흑곰파(칼새)는 공격력이 높은 정재와 방어력이 높은 거대형에게 이길 수가 없다.
다만 연안파와 구로자와파의 경우 백성우와 구로자 둘다 근접전 캐릭터이긴 한데, 구로자의 공방밸런스가 유리칼 수준이라 초반 스펙으로는 백성우에게 이길 수가 없다. 초반 시작 기준 두목급을 포함해서 10위권 안에 드는 백성우가 엄청 강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구로자가 너무 약하다. 아마 유니콘파의 지부장 나대로뿐만 아니라 오명중이나 칼새와 붙여도 질 것 같다.
세기파와 홍두파, 연안파와 구로자와파, 흑곰파와 유니콘파끼리 서로 부두목 맞다이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인위적으로 전투스펙을 올려주지 않는 한 전투에서 각각 홍두파, 연안파, 유니콘파가 이긴다. 팔십파의 경우는 랜덤하게 정해지는 편. 칼잡이는 전투능력치가 떨어질 때에는 주먹 쓰는 것보다 약한 편이라[6] 전투능력치가 떨어지는 편인 칼잡이가 부두목인 세기파(오명중), 흑곰파(칼새)는 공격력이 높은 정재와 방어력이 높은 거대형에게 이길 수가 없다.
다만 연안파와 구로자와파의 경우 백성우와 구로자 둘다 근접전 캐릭터이긴 한데, 구로자의 공방밸런스가 유리칼 수준이라 초반 스펙으로는 백성우에게 이길 수가 없다. 초반 시작 기준 두목급을 포함해서 10위권 안에 드는 백성우가 엄청 강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구로자가 너무 약하다. 아마 유니콘파의 지부장 나대로뿐만 아니라 오명중이나 칼새와 붙여도 질 것 같다.
- 모금교와 벤처기업
게임내 모금교 라고 해서 개독교를 모티브로 한 종교가 나오는데 가끔씩 돈을 구걸한다. 주면 인기도가 꽤 많이 올라가므로 돈이 많을 때, 요구하는 금액이 적을 때라면 해주는것도 나쁘진 않다. 다만 그냥 거부하면 인기도가 떨어지므로 모금교에서 요구하는 금맥보다 소지금을 낮춘 후에 승락 버튼을 눌러주어야 "이크, 지금은 돈이 없으신 모양이군요.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뜨며 인기도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 가끔 북한 어린이들이 굶주린다는 이유로 강제로 뜯어가기도 한다. 조폭한테 기부금을 뜯어내다니 묘하게 현실고증이 '잘' 되어있다. 인기도를 팍팍 올리고 싶다면 방송국에 갈 생각 하지 말고 그냥 기부를 하자. 효과가 랜덤한 방송국보다는 확실하게 인기도가 오른다. (방송국의 기부는 밑에 쓰여있는 바와 같이 랜덤으로 오르기보다는 현재 플레이어의 조직의 규모에 따라 다르다. 지명도가 낮고 건물 보유수가 적을 때 방송국에 5억원을 기부하면 인기도가 3~400씩 증가하는 반면, 지명도가 높아지고 건물도 많이 보유하고 있을 때 방송국에 5억원을 기부해봤자 인기도 증가량이 매우 낮다.)
가끔 벤처기업이 투자해달라 구걸하는데 결과는 완전히 복불복이다. 벤처기업에서 제시하는 투자금액은 플레이어의 현 자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대 50000만원 까지 요구한다. 성공하면 3~5배로 불려오는 좋은 케이스도 있지만 원금만 받고 마는 안습한 케이스도 있다. 심하게는 사업이 망하여 돈을 아예 못 받을 수도 있다.[7]
가끔 벤처기업이 투자해달라 구걸하는데 결과는 완전히 복불복이다. 벤처기업에서 제시하는 투자금액은 플레이어의 현 자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대 50000만원 까지 요구한다. 성공하면 3~5배로 불려오는 좋은 케이스도 있지만 원금만 받고 마는 안습한 케이스도 있다. 심하게는 사업이 망하여 돈을 아예 못 받을 수도 있다.[7]
조직원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이벤트가 있다. 예를 들면 감옥살이가 있는데 국가에서 갑자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 조직원 랜덤한 숫자를 감옥에 끌고 간다. 단 부두목 이상 직책은 제외되며 한명도 안 끌고가는 경우도 있다.[8]
- 군입대
그리고 매우 레어한 이벤트로 현역 입대가 있다. 유니콘파의 나대로나 거대형같은 20대들이 조직원으로 있으면 볼 수 있으며, 신규채용 항목에 있는 무소속 조직원들에게도 적용된다. 특수부대(3년), 현역(2년), 단기사병(1년) 세 가지의 복무유형이 있고, 어느 쪽으로 입대하게 될 지는 랜덤하다.[9] 참고로 유니콘파의 두목 한재권은 유일하게 병역이 면제되는 캐릭터인데 입대할 나이가 되어도 "난 왜 입영통지서 안 나올까?" 라는 대사가 뜨면서 입대가 되지 않는다.[10]
- 조직 및 캐릭터 전용 이벤트
특정 조직으로 플레이하거나 특정 캐릭터를 고용하고 있는 상태일 경우 정해진 시간이 되면 관련 이벤트가 발생한다. 단순히 조직원들 간의 친목을 다져 능력을 올리는 이벤트에서부터, 험담을 해서 충성도가 내려가거나 돈을 갖고 튀는 등 의외로 깨는 이벤트들이 많다. 주로 게임을 시작할 때 데리고 있는 캐릭터들 위주로 진행되지만, 나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아보면 발생하는 전용 이벤트도 있다.
4. 조직들
[image]발매 전 공개되었던 두목들의 모습. 최종 버전과 다르게 2D로 그려져 있다. 참고로 김세명과 섬새의 그림이 서로 바뀌어 있다.
각 조직들의 이름, 두목, 지역 및 사정은 다음과 같다.
4.1. 세기파
[image]
두목 김세기. 지역은 강북.
전체적으로 조직원들의 능력치도 밸런스가 잡혀 있고[11] 시작 자금도 가장 많으며 영업장도 제일 많다. 하지만 서울 자체가 후에 가면 다른 조직의 목표가 되기도 하고, 홍두파와의 마찰이 심해 성장하는데 약간 까다롭다. 그러나 홍두파를 머릿수로[12] 공격해서 압박하는데 성공한 후 불곰을 영입하면 딱히 천적이 없을 정도로 쉬워진다. 때문에 비행기를 통해 빨리 진출할 수 있는 제주, 부산 등으로 멀티를 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니면 홍두파를 처음부터 제대로 압박해서 불곰을 빼오고 아예 씨를 말려놓던가.
사실 처음부터 같이 서울에 있는 홍두파를 짓밟아놓고 인접해있는 거리에 있는 구로자와파나 80파, 유니콘파중 한 곳만 압박한 다음 불곰에 야마다나 나대로, 가내성 중에서 1명만 총 2명정도 영입하는데 성공하면 그 이후부터는 언제 통합하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세기파의 난이도는 상당히 쉽다.
또한 초반부터 공격조와 경영조를 나눠서 진행할 수 있는 파는 세기파밖에 없다. 단, 마문세[13] 나 진명래, 한명회는 전투쪽엔 소질이 전혀 없으므로 철저히 경영쪽에만 쓰자. 한태권도 지력매력쪽이 강하고 전투력으로 쓰기는 어설프긴 한데 처음에는 한태권은 전투용으로 쓰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경영용으로 돌리자. 또한 서마초랑 노영구는 경영쪽에는 전혀 소질이 없으므로 반드시 공격형으로 키우자.
초반 지명도가 제일 높기 때문에 싸움에서 제법 많이 지고 도망쳐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부두목인 오명중, 지부장인 구대성의 전투성능이 레벨에 비해 별로 좋지 않아 체육관이나 태권도장 복싱장 등에서 키워줄 필요가 있다. 원래 이 게임에서 칼잡이는 원거리 공격이 되는 대신 스펙이 떨어지는데 오명중이 딱 그 케이스. 대신 육성시킬 경우 칼잡이가 오히려 답없이 쎄진다. 혹시나 오명중이 홍두파에게 결투를 신청하겠다는 메시지가 뜨면 처음에는 무조건 거절해라. 홍두파에선 부두목인 정재가 나오는데,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자니 정재의 방어력이 강해 공격이 안 박히며 근거리 전투에서도 밀린다. 그냥 오명중의 처음 전투 능력치 자체가 정재[14] 랑 맞짱을 뜨기엔 답이 없다. 작정하고 어느정도 육성시키고 나서 맞다이를 뜨자.
- 김세기(40)
세기파 두목. 前 역전파 두목 이재구의 오른팔이자 그의 옆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한다. 그의 이름을 딴 조직인 세기파도 이재구의 투옥 후 혼란에 빠진 조직원들을 단숨에 끌어모아 만든 조직이다. 게임 시작 후 이벤트성 대사에서 "우리는 역전파를 배신한 게 아니다. 뒤를 잇는 것이다!"라고 부하들에게 연설을 하지만 이런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설득력이 없다. 설정상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사업체가 많은지 난이도가 '하'로 가장 쉽다.
과거에 고대룡이라는 인물에게 신세를 졌기에 은혜를 갚으려고 했지만, 자신을 피해다니기 때문에 은혜를 갚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고대룡이 밝힌 바로는 역전파를 구하기 위해서였을 뿐, 김세기하고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유니콘파 단락을 참고. 또한 구로자와파에 들어가기 싫다는 하야시가 진정한 협객이 되고 싶어서 찾아왔다, 돈은 안 받아도 된다고 하자 마음에 든다며 받아준다. 문제는 이 녀석은 나중에 5천만원을 갖고 튀어버린다(…). 급기야 홍두파를 흡수시키더라도 홍두가 더 이상 네놈 밑에 있지 않겠다며 나중에 5억을 갖고 또 튄다(…). 하지만 공사 중에 금궤가 나왔다거나 옛 친구 백동현이 찾아와서 나중에 자금을 끌어다 주는 등 큰 손해를 입진 않게 된다.
참고로 게임에 승리하면 보는 영상이 어느 조직을 해서 승리하든 김세기가 통합한 것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약간 혼란을 준다. 어쩌면 난이도가 유일하게 '하'라는 점에서 제작진이 밀어주는 주인공 조직일지도 모른다.
과거에 고대룡이라는 인물에게 신세를 졌기에 은혜를 갚으려고 했지만, 자신을 피해다니기 때문에 은혜를 갚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고대룡이 밝힌 바로는 역전파를 구하기 위해서였을 뿐, 김세기하고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유니콘파 단락을 참고. 또한 구로자와파에 들어가기 싫다는 하야시가 진정한 협객이 되고 싶어서 찾아왔다, 돈은 안 받아도 된다고 하자 마음에 든다며 받아준다. 문제는 이 녀석은 나중에 5천만원을 갖고 튀어버린다(…). 급기야 홍두파를 흡수시키더라도 홍두가 더 이상 네놈 밑에 있지 않겠다며 나중에 5억을 갖고 또 튄다(…). 하지만 공사 중에 금궤가 나왔다거나 옛 친구 백동현이 찾아와서 나중에 자금을 끌어다 주는 등 큰 손해를 입진 않게 된다.
참고로 게임에 승리하면 보는 영상이 어느 조직을 해서 승리하든 김세기가 통합한 것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약간 혼란을 준다. 어쩌면 난이도가 유일하게 '하'라는 점에서 제작진이 밀어주는 주인공 조직일지도 모른다.
- 오명중(35)[15]
세기파 부두목. 김세기와의 대화로 보아 김세기를 지키기 위해 자객이 휘두른 칼을 손으로 막은 걸로 보이며, 이 때 한쪽 팔을 다쳤거나 잃은 걸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게임에서는 단검사로 나온다. 또한 "보스의 밑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뭐하고 살았을지 모르겠다. 보스 밑에서 일하게 돼서 다행이다"라고 충성을 맹세하여 매력이 올라가는 전용 이벤트도 있다. 하지만 사귀던 애인과 헤어졌다면서 '외팔이 병신이 뭘 어쩌겠냐'며 낙담하여 매력과 체력이 깎이는 이벤트도 있고, 최흑범이 오명중을 깔보며 속으로 열폭하여 충성도가 깎이는 이벤트[16] 도 있다.
- 구대성(29)
지부장. 장발이 인상적이고 쿨한 캐릭터. 바로 위에 적힌 오명중의 충성 맹세 이벤트에 대해 불만을 품었는지, 김세기를 따로 찾아가 "편애하는 거 아니냐"며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나면 옛날에 이재구 형님이 큰집에 가서 의지할 곳이 없었을 때 자신을 챙겨준 건 고맙지만, 이제 조직도 자리가 잡혔으니 더 할 일이 없다며 아예 세기파에서 은퇴하기도 한다.
4.2. 흑곰파
[image]
두목 흑곰. 지역은 대전.
흑곰이랑 칼새는 전투력에 특화돼있지만 김현은 지력매력쪽에 특화돼있다. 세가 강해보이긴 하지만 세기파처럼 마냥 쎄진 않은 듯 하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극기훈련이 있다. 보스를 포함한 모든 조직원들이 극기훈련을 가서 훈련 기간에는 아무도 없게 된다.
- 흑곰(32)
흑곰파 두목. 본명 김웅 . 대전의 세력들을 규합하여 새롭게 떠오른 조직이라 한다. 지하세계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흑곰으로 불리며,[17] 생김새나 성격이 김두한과 비슷하여 "김두한의 숨겨진 아들이 아닐까" 하는 말이 돌아다닌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 설정이나 초반 이벤트성 대사로 보아 연고주의가 조직력의 원천인 듯 하다.
동생 김현이 머리가 좋은 것과 달리 흑곰은 돌머리인듯. 지인인 노지삼이 1억을 들고 가입을 신청하러 와도 헛소리를 한다며[18] 쥐어패려고 하다가 김현이 가까스로 알아봐서 넘어간다(…).
동생 김현이 머리가 좋은 것과 달리 흑곰은 돌머리인듯. 지인인 노지삼이 1억을 들고 가입을 신청하러 와도 헛소리를 한다며[18] 쥐어패려고 하다가 김현이 가까스로 알아봐서 넘어간다(…).
- 칼새(25)
흑곰파 부두목. 이름답게 칼을 사용한다. 그러나 부두목들 중에서는 비중이나 뒷배경 설명이 거의 없는 편에 속한다. 다른 조직에도 있는 부두목 능력치 상승 이벤트도 흑곰이랑 대전을 지켜야 한다는 얘기만 하고 끝난다. 아무래도 흑곰파의 컨셉이 흑곰 형제에 맞춰져 있기 때문인 듯.
- 김현(22)
흑곰의 이복동생 겸 조장. 형의 조직을 돕느라 공부를 할 틈이 없다는 설정이 있지만, 그래도 지력 및 매력에 특화되어 있다.
흑곰파 오프닝에서 흑곰과 함께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와 관련된 이벤트가 있다. 조장이 아닌 동생으로서 흑곰에게 "우리가 흑곰파를 세운 건 대전을 다른 조직으로부터 지키고 아버지의 명예를 잇기 위해서가 아니었냐. 우리가 다른 조직과 다를 게 뭐냐"라며 묻는다. 흑곰은 조직 유지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김현은 더 할 말이 없다면서 더 듣지 않고 물러간다. 그렇다고 조직을 나가버리는 건 아니고, 충성도가 5 깎이기만 한다.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는데, 바로 부산의 구로자와파였다. 이를 알아낸 흑곰은 (구로자와파가 존재한다면) 구로자와파와 전쟁을 시작한다. 물론 대사만 이렇게 나올 뿐, 갑자기 적대감이 상승하진 않는다. 반대로 구로자와파가 이미 소멸하거나 흡수된 상태라면 '이거 기뻐해야 하나'라며 흑곰과 함께 허탈해한다.
흑곰파 오프닝에서 흑곰과 함께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와 관련된 이벤트가 있다. 조장이 아닌 동생으로서 흑곰에게 "우리가 흑곰파를 세운 건 대전을 다른 조직으로부터 지키고 아버지의 명예를 잇기 위해서가 아니었냐. 우리가 다른 조직과 다를 게 뭐냐"라며 묻는다. 흑곰은 조직 유지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김현은 더 할 말이 없다면서 더 듣지 않고 물러간다. 그렇다고 조직을 나가버리는 건 아니고, 충성도가 5 깎이기만 한다.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는데, 바로 부산의 구로자와파였다. 이를 알아낸 흑곰은 (구로자와파가 존재한다면) 구로자와파와 전쟁을 시작한다. 물론 대사만 이렇게 나올 뿐, 갑자기 적대감이 상승하진 않는다. 반대로 구로자와파가 이미 소멸하거나 흡수된 상태라면 '이거 기뻐해야 하나'라며 흑곰과 함께 허탈해한다.
4.3. 홍두파
[image]
두목 홍두.[19] 지역은 강남.
초반 지명도가 낮기에 게임이 잘못 흘러가게 되면 조직괴멸이 쉽게 일어난다. 하지만 조직원들의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 조금만 키워주면 전투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정재가 세기파와 결투한다고 할 때 하게 해서 조직원을 빼 오는 것이 포인트. 초반에는 오명중이 어떻게 해도 정재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20] 지명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빠른 조직원 육성과 전투가 중요하다.
시간을 끌며 정재를 이용해 세기파의 조직원을 빼온 후 조직원들의 전투성능이 향상된 시점에서 들이치면 용이하게 승리할 수 있다. 세기파 조직원의 수준이 홍두파 조직원의 수준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홍두파로 플레이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의 빠른 확장 보다는 세기파를 단기 괴멸시키고 서울을 장악하는 플레이가 더 간단하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타 조직과의 우호도 증가 이벤트가 있다. 홍두가 다른 조직에 편지를 써 우호도가 소량 상승한다.
하지만 홍두가 지력매력쪽이 특화형이고 박두영은 방어력이 좋지만 너무 느려터져서 모두 전투력이 강한 유니콘파와는 달리 체감 난이도는 가장 높다.
- 홍두/미쉘(25)
홍두파 두목. 홍두는 과거 이재구의 수양딸이었지만 이재구의 투옥 후 후계자 선정 과정에서 세기파에게 밀려 도망쳐 나오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상이며, 설정상의 구도 때문인지 세기파와 같은 무대인 서울에 있다. 부하로 정재(부두목),[21] 불곰(조장)을 두고 있다.
이재구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김세기를 '배신자'로 여기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그와 말싸움을 벌여 양 조직간에 우호도가 내려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배신자를 숙청하기 위해 가까운 인천의 유니콘파에게도 협력을 요청했지만 한재권이 김세기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거절당한다.[22] 또한 김세기가 홍두를 부하로 맞이했을 때처럼, 홍두 역시 김세기를 부하로 고용하고 있다 보면 나중에 김세기가 패자에겐 자존심이 없으니 마음껏 비웃으라 해놓고선 또 돈을 갖고 튄다(…).
참고로 회사판과 조직판의 이름이 다른 유일한 인물이며, 회사판에서의 이름은 '미쉘'이다. 여담으로 전투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23] 이고 지력과 매력쪽에 특화되어 있는 두목.
이재구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김세기를 '배신자'로 여기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그와 말싸움을 벌여 양 조직간에 우호도가 내려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배신자를 숙청하기 위해 가까운 인천의 유니콘파에게도 협력을 요청했지만 한재권이 김세기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거절당한다.[22] 또한 김세기가 홍두를 부하로 맞이했을 때처럼, 홍두 역시 김세기를 부하로 고용하고 있다 보면 나중에 김세기가 패자에겐 자존심이 없으니 마음껏 비웃으라 해놓고선 또 돈을 갖고 튄다(…).
참고로 회사판과 조직판의 이름이 다른 유일한 인물이며, 회사판에서의 이름은 '미쉘'이다. 여담으로 전투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23] 이고 지력과 매력쪽에 특화되어 있는 두목.
- 정재(28)
홍두파 부두목. 역전파 시절에도 이름을 날린 주먹이다. 다만 김세기보단 서열이 아래였던 모양. 이재구의 수양딸이었던 홍두에게 무조건적으로 충성하고 있으며, 게임 도중에 홍두와 관련된 이벤트가 매우 많다. 홍두가 고뇌할 때마다 격려하거나, 건강을 염려하여 약을 챙겨주거나, 조직의 자금 사정이 나쁜 것을 감안하여 본인의 지갑을 털어 따로 홍두 몫을 챙겨주는 등 여러모로 보좌해 주고 있다. 나중에 가면 김세기를 따로 만나 아가씨를 가만히 놔 두라고 하는데, 김세기가 '네놈 따위가 언제부터 내 이름을 함부로 불렀지' 운운하는 걸로 보아 역전파 시절엔 한참 아래였던 모양.
초반 능력치와 레벨은 모든 캐릭터 통틀어 상위권이다. 어지간한 두목급에도 밀리지 않으며 연안파 백성우나 유니콘파의 거대형 정도가 아니면 당해낼 부두목이 없다.
초반 능력치와 레벨은 모든 캐릭터 통틀어 상위권이다. 어지간한 두목급에도 밀리지 않으며 연안파 백성우나 유니콘파의 거대형 정도가 아니면 당해낼 부두목이 없다.
- 불곰(31)
홍두파 조장. 역전파 시절에 무엇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정재와 서로 말을 트고 지내는 걸로 보아 오랫동안 함께 행동했던 걸로 보인다. 홍두와 마찬가지로 세기파에게 원한을 품고 있지만, 더 커지기 전에 밟아주러 가자고 하자는 등 훨씬 감정적이다. 그래서인지 불곰이 나서려고 하면 정재가 말리는 편. 그러다 세기파에 단독으로 쳐들어갔는지 빈사지경(무려 생명력 -100, 체력 -30)이 된다. 물론 게임상 절대 사망하진 않고 에너지가 깎이는 선에 그치니 병원에 한동안 보내두면 된다.
1994년 새해가 되면 일종의 다짐 이벤트가 벌어지면서 충성도가 오르는데, 이 때 '여자가 욕심은 많아가지고...'라고 혼잣말했다가 까인다(…). 지인이라며 구자영을 데리고 온다. 걸핏하면 충성도가 잘 깎이는 반골 기질이 있으므로 관리에 신경쓰는것이 좋다.
1994년 새해가 되면 일종의 다짐 이벤트가 벌어지면서 충성도가 오르는데, 이 때 '여자가 욕심은 많아가지고...'라고 혼잣말했다가 까인다(…). 지인이라며 구자영을 데리고 온다. 걸핏하면 충성도가 잘 깎이는 반골 기질이 있으므로 관리에 신경쓰는것이 좋다.
4.4. 팔십파
[image]
두목은 김세명, 부두목은 오중현. 시작 지역은 광주.
김세명, 오중현의 나이가 많아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 약간 힘들어진다. 그 전에 괴멸된 조직에서 인재들을 빼오는 것이 포인트. 유니콘파와의 관계가 좋기 때문에 초반에 십중팔구 망하는 유니콘파를 흡수하면 플레이가 많이 편해진다. 다른 파와는 달리 라이벌관계의 조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1:1 결투 신청은 랜덤하게 선택된다.
김세명이랑 오중현이 나이가 많긴 하지만 전투력이 좋은 편이고(오중현은 전투특화형) 가내성이랑 나일등도 전투력이 준수해서[24] 전투력 면에서는 좋다. 하지만 채학필이라는 조직원이 있는데 처음 조직원들 중 가장 쓸모없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정치권을 통해 자동차를 선물 받는 이벤트가 있다. 단 어느 인물이 어떤 자동차를 받는지는 랜덤이다.
여담이지만 강제 채용 이벤트 중에 김대빈이란 조직원('''자칭''' 진짜 조직을 찾아다니는 고독한 싸움꾼)이 가입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제작자 코멘트로 '''대빈이가 빈대 붙는 이벤트'''라고 되어 있다(…).
- 김세명(39)
팔십파 두목. 70년대 초반에 이름났던 인물들이 다시 뭉쳐서 재건했으며, 정치권의 큰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게임 상에서는 일정 시기마다 조직원에게 차량이 무료로 제공된다. 게다가 업그레이드까지 된다. 참고로 단순 조직원 계급이라도 지프차와 승용차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스포츠카로 업그레이드 된다.
싸우기엔 나이를 좀 먹었지만 아직은 실력이 좋고 후학들을 키우고 있다. 초기엔 비웃음을 좀 샀지만 지금은 전라도 최고의 조직으로 존경받는 모양. 다만 왜 조직 이름이 80파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25]
참고로 김세명의 나이가 상당히 많고 외관도 늙었지만 구로자와파의 섬새가 나이가 더 많다. 전투력이나 취급이 묘하게 어중간. 여담으로 능력치가 김세기, 한재권과 더불어 만능형.
싸우기엔 나이를 좀 먹었지만 아직은 실력이 좋고 후학들을 키우고 있다. 초기엔 비웃음을 좀 샀지만 지금은 전라도 최고의 조직으로 존경받는 모양. 다만 왜 조직 이름이 80파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25]
참고로 김세명의 나이가 상당히 많고 외관도 늙었지만 구로자와파의 섬새가 나이가 더 많다. 전투력이나 취급이 묘하게 어중간. 여담으로 능력치가 김세기, 한재권과 더불어 만능형.
- 오중현(44)
팔십파 부두목. 과거에는 김세명과 함께 중부권과 남부권을 나눠 가졌다는 대사로 보아 소위 말하는 한물간 조폭. 그래서인지 김세명과 함께 '진정한 건달의 세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부두목 전용 이벤트는 상당히 감동적인 편. 투닥투닥하던 과거와 달리 사석에서도 김세명을 깍듯이 보스로 모셔서 오히려 김세명이 당황하고, 김세명이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오히려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던 차에 (아마도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아서 눈물나도록 고마웠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사이좋게 능력치가 같이[26] 오른다.
게다가 성격도 좋다. 두목과의 갈등 이벤트에서는 조직 자금이 사라지자 김세명을 의심하는 가내성과 달리 '보스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며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의심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지 충성도가 5 깎인다(가내성은 8). 거기다 설정상 머리도 잘 쓴다. 조직원들의 충성심이 잘 오르지 않아 걱정하는 김세명에게 묘책을 주는데, 바로 '보스가 내 딸 결혼식 축하선물로 집을 사줬다'라고 소문을 낸 것. 덕분에 모두 충성도가 5 오르지만 대신 조직 자금이 1억 깎인다.
하지만 부두목 전용 이벤트는 상당히 감동적인 편. 투닥투닥하던 과거와 달리 사석에서도 김세명을 깍듯이 보스로 모셔서 오히려 김세명이 당황하고, 김세명이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오히려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던 차에 (아마도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아서 눈물나도록 고마웠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사이좋게 능력치가 같이[26] 오른다.
게다가 성격도 좋다. 두목과의 갈등 이벤트에서는 조직 자금이 사라지자 김세명을 의심하는 가내성과 달리 '보스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며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의심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지 충성도가 5 깎인다(가내성은 8). 거기다 설정상 머리도 잘 쓴다. 조직원들의 충성심이 잘 오르지 않아 걱정하는 김세명에게 묘책을 주는데, 바로 '보스가 내 딸 결혼식 축하선물로 집을 사줬다'라고 소문을 낸 것. 덕분에 모두 충성도가 5 오르지만 대신 조직 자금이 1억 깎인다.
- 가내성(31)
팔십파 지부장. 열혈 아저씨들을 따라가는 젊은 피. 하지만 역시 구세대의 일원은 아니라서 그런지 위에서 언급한 두목 의심 이벤트에서는 '보스가 자금을 빼돌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의심했고, 오중현보다 충성도가 더 많이(끽해야 3 차이) 깎인다. 그것 외에는 별다른 비중은 없다.
4.5. 구로자와파
[image]
두목 섬새. 지역은 부산.
서울에서 역전파에게 쫓겨 부산으로 내려온 후 야쿠자의 자금과 인력을 바탕으로 힘을 키우고 있는 듯 하며, 경남지역의 유일한 조직이라 세력을 넓히기 쉬운 처지다. 그래서 다른 조직들의 경계대상 1호다. 다만 조직의 지도부가 국적부터 다른지라 충돌이 좀 있다. 아니, 심한 것 같다. 초반 이벤트 대사를 보면 '''2계급 아래인 지부장에게 까일 정도.'''
상황은 이러하다. 섬새가 이제 부산이나 지키면서 쉬자고 하는데 구로자가 한국의 주먹계를 평정한 뒤 '''야쿠자를 심겠다'''는 폭탄발언을 하여 섬새가 말린다. 그 때 야마다가 '''"칙쇼! 구로자님이 말씀하시는데 감히!"'''라며 깐다. 구로자는 자기 심복을 말린 후 다시 사무라이 운운하며 연설. 섬새는 마지못해 동의한다. 물론 그렇다고 게임 내에서 그들의 충성심이 항상 바닥을 치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그러나 충성심이 낮아지는 이벤트는 있다.
여담으로 전투력쪽에서 섬새는 공격력이 형편없고 구로자랑 야마다는 방어력이 형편없어서(거기다가 섬새나 구로자는 지력매력 특화형 능력치.) 강해보이는 편인 세에 비해서 좀 불리하다. 이쪽 또한 세기파처럼 마냥 쉽지는 않은 셈.
- 섬새(40)
구로자와파 두목. 무려 일본 야쿠자와 연줄이 닿아 있다. 하지만 실상은 작중 최고의 안습 캐릭터. 일단 자신이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부두목인 구로자가 실세라는 소문이 퍼져 있단다. 또한(1) 단순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언제까지 구로자와파란 이름을 달고 있어야 하나 고민하다가도 구로자가 오자 본심을 숨기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2) 87년 당부 이벤트에서는 다국적조직답게 잘해보자고 하지만, 아래에서 구로자와 야마다가 뒷공론을 하는 걸 보면 그야말로 호구 취급.
게다가 최동포의 연안파하고도 사이가 안 좋아진다. 섬새는 순전히 연안파를 부산에서 쫓아낸 건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다며 화해를 하러 갔던 건데, 최동포가 민족을 버리고 일본놈 손에 놀아나는 친일파라고 말하자 화가 나서 돌아가버린다. 그것도 모자라 나중엔 최동포에게 쪽바리 건달이란 소리를 듣고 조직 인기도까지 깎인다. 그것도 모자라(2) 연안파를 흡수하여 최동포를 부하로 둘 경우 최동포가 옛 일은 못 잊는다며 나가버리는데 그 와중에 2억을 들고 튄다. 정작 섬새는 옛정이 있으니 놔 주라며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도 모자라(3) 타이손이라는 양산형 NPC가 가입을 신청하지만, 섬새가 야쿠자 이야기를 꺼내자 난 쪽바리는 상대 안 해라며 그냥 나가버린다. 즉 조직원도 못 얻고, 이 이벤트는 금고에 도둑이 드는 이벤트로 분류되어 있다(…). 그나마 새해 이벤트에서는 조직 초창기와 달리 잘 해줬다며 훈훈하게 덕담을 주고받고 충성도가 올라가긴 한다. 하지만 앞에서 당한 일들을 생각하면 역부족이다(…).
게다가 최동포의 연안파하고도 사이가 안 좋아진다. 섬새는 순전히 연안파를 부산에서 쫓아낸 건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다며 화해를 하러 갔던 건데, 최동포가 민족을 버리고 일본놈 손에 놀아나는 친일파라고 말하자 화가 나서 돌아가버린다. 그것도 모자라 나중엔 최동포에게 쪽바리 건달이란 소리를 듣고 조직 인기도까지 깎인다. 그것도 모자라(2) 연안파를 흡수하여 최동포를 부하로 둘 경우 최동포가 옛 일은 못 잊는다며 나가버리는데 그 와중에 2억을 들고 튄다. 정작 섬새는 옛정이 있으니 놔 주라며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도 모자라(3) 타이손이라는 양산형 NPC가 가입을 신청하지만, 섬새가 야쿠자 이야기를 꺼내자 난 쪽바리는 상대 안 해라며 그냥 나가버린다. 즉 조직원도 못 얻고, 이 이벤트는 금고에 도둑이 드는 이벤트로 분류되어 있다(…). 그나마 새해 이벤트에서는 조직 초창기와 달리 잘 해줬다며 훈훈하게 덕담을 주고받고 충성도가 올라가긴 한다. 하지만 앞에서 당한 일들을 생각하면 역부족이다(…).
- 구로자(43)
구로자와파 부두목. 사실 조직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구로자(와)인데 이름이 3자까지만 들어가므로 잘린 것 같다.
부두목 충성 이벤트에서는 (아마도 일본인이라서) 따돌림을 받는 것 같아서인지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다고 섬새에게 따지다가도, "일본에서 야쿠자를 데려오지 않는 것은 섬새상을 믿기 때문"이라고 안심시킨다. 하지만 섬새가 없을 땐 열폭하는 야마다에게 우리는 보다 큰 목적을 위해 한국에 있는 것이며, 우리는 대 야쿠자이니 이 곳 깡패들과 어울리면서 질이 낮아지는 건 허락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야마다와 함께 충성도가 5씩 깎인다. 즉 언젠가는 섬새를 밀어낼 생각을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게임 시스템상 이들이 반란을 일으키거나 섬새가 피살당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안심하자. 또한 일본 야쿠자들이 자금을 보내주었다며 조직 자금이 늘어나는 이벤트가 2번 있다.
부두목 충성 이벤트에서는 (아마도 일본인이라서) 따돌림을 받는 것 같아서인지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다고 섬새에게 따지다가도, "일본에서 야쿠자를 데려오지 않는 것은 섬새상을 믿기 때문"이라고 안심시킨다. 하지만 섬새가 없을 땐 열폭하는 야마다에게 우리는 보다 큰 목적을 위해 한국에 있는 것이며, 우리는 대 야쿠자이니 이 곳 깡패들과 어울리면서 질이 낮아지는 건 허락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야마다와 함께 충성도가 5씩 깎인다. 즉 언젠가는 섬새를 밀어낼 생각을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게임 시스템상 이들이 반란을 일으키거나 섬새가 피살당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안심하자. 또한 일본 야쿠자들이 자금을 보내주었다며 조직 자금이 늘어나는 이벤트가 2번 있다.
- 야마다(38)
구로자와파 지부장. 하지만 사실은 구로자와 작당하여 한국을 침략(?!)하려는 일본 야쿠자의 앞잡이.[27]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섬새를 면전에서 까버리거나, 구로자와 단둘이 있을 때 조센징이란 표현을 써가며 역적모의를 하기도 한다.
정작 새해 이벤트에서는 섬새의 신뢰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기파의 구대성 같은 경우는 두목이 마음에 안 든다고 나가버리는데, 의외로 조직에 머무르는 것을 보면 의리파일지도.
정작 새해 이벤트에서는 섬새의 신뢰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기파의 구대성 같은 경우는 두목이 마음에 안 든다고 나가버리는데, 의외로 조직에 머무르는 것을 보면 의리파일지도.
4.6. 연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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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최동포. 지역은 목포. 설정상 원래 거점인 부산에서 쫓겨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초반 이벤트 대사에서도 최동포(두목)와 백성우(부두목)가 '''"비참한 재출발", "쫓겨나다"''' 등의 비관적인 말을 하지만 부산을 되찾고 그걸 바탕으로 조직을 통합하고자 한다.
구로자와파의 구로자가 약해 터진 반면 백성우는 부두목 급에서도 가장 강한 편이기 때문에 결투를 통해 구로자와파의 조직원을 빼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도망을 갔다느니 구로자와파에게 밀린다느니 하지만 사실 별 의미가 없다. 오히려 목포가 공백지인데다가 전주, 춘천등의 공백지에 쉽게 진출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조금만 진행하면 최강급 캐릭터 조범식이 들어와 전투력도 상당한 조직이다.
솔직히 구로자와파보다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채리나는 지력, 매력 특화형이니 그렇다 치고 최동포랑 백성우가 전투특화형인데다가 전투능력치가 처음부터 강해서 상당히 강하다. 기용찬도 좀 하자가 있기는 하지만 전투력이 괜찮은 편.
조직 특수 이벤트로 원양어업이 있다. 가끔 원양어업 가기를 희망하는 조직원이 있는데, 보낼 경우 그 조직원은 3개월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된다. 기간이 끝나면 약간의 자금과 능력치가 향상되어 돌아온다.
여담이지만 자금 증가 이벤트가 전혀 없다.
- 최동포(38)
연안파 두목. 연안파를 이루고 있는 바다 사나이들 중 한 명. 선원 모자를 쓴 걸로 보아 전직 뱃사람인 듯.
남부지방의 모든 부산 조직들이 구로자와파 밑으로 들어갈 때 최후까지 남아 항전했지만 결국엔 패해 후퇴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모아 부산을 되찾으려는 계획을 짜고 있다. 그럼에도 쫓겨난 것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부두목 충성 이벤트에서는 조직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며 내실을 다지는 쪽을 택했다. 게다가 숫기도 없는 건지,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채리나와 자신을 믿고 따라와주는 백성우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정작 위기 감지 이벤트에서는 원래 행동으로 못 옮기는 녀석들이 빌빌대면서 눈치를 살피기 마련이라는, 최고의 자학개그를 선보인다.[28]
생김새나 조직 설정이 여러모로 어떤 만화의 어떤 해적 캐릭터와 상당히 유사하여 보스 1999 최고의 농담거리로 쓰이고 있다.
남부지방의 모든 부산 조직들이 구로자와파 밑으로 들어갈 때 최후까지 남아 항전했지만 결국엔 패해 후퇴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모아 부산을 되찾으려는 계획을 짜고 있다. 그럼에도 쫓겨난 것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부두목 충성 이벤트에서는 조직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며 내실을 다지는 쪽을 택했다. 게다가 숫기도 없는 건지,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채리나와 자신을 믿고 따라와주는 백성우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정작 위기 감지 이벤트에서는 원래 행동으로 못 옮기는 녀석들이 빌빌대면서 눈치를 살피기 마련이라는, 최고의 자학개그를 선보인다.[28]
생김새나 조직 설정이 여러모로 어떤 만화의 어떤 해적 캐릭터와 상당히 유사하여 보스 1999 최고의 농담거리로 쓰이고 있다.
- 백성우(34)
연안파 부두목. 캐릭터 포트레이트가 목에 수건을 두른 것으로 보아 역시 바다 사나이 겸 전직 뱃사람으로 추정. 바다 사나이답게 최동포가 자신감이 없다면서 조직 확장 대신 내실을 굳히기를 택하자 두목의 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조직에 대해서만큼은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격려한다.
채리나에게 고백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후 최동포의 대사로 보아 상당히 고민하다가 털어놓은 모양이다. 하지만 채리나는 최동포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결국 채리나에게 거절당한다.
채리나에게 고백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후 최동포의 대사로 보아 상당히 고민하다가 털어놓은 모양이다. 하지만 채리나는 최동포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결국 채리나에게 거절당한다.
- 채리나(27)[29]
연안파 지부장. 최동포의 대사로 보아 상당한 수완가인듯. 그리고 이유는 불명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칭찬하는 최동포에게 은근슬쩍 고백했다. 하지만 최동포는 백성우를 채리나와 맺어주려고 했고, 채리나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며 자신과 백성우 중 하나를 택하라고 최동포를 몰아세운다. 그러나 최동포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결국 내가 필요없어진 거라며 아예 조직을 나가버린다.
4.7. 유니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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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한재권 . 지역은 인천.
유니콘파를 어린애들 조직이라고 비웃던 '''태성파를 괴멸시키고''' 인천을 장악한 신흥조직인데, 역전파 보스 이재구가 인천을 벗어나지 말라고 당부했을 정도란다. 간부인 한재권, 거대형, 나대로는 학원가의 3성이라 불린다.
리더인 한재권은 "그 따위 늙은 녀석들은 '''오토바이로 받아버리면 끝나는 거지!'''"라고 하며, 나대로는 "싸움이라면 꼬리부터 마는 것들은 연금이나 타서 먹고 살라지."라는 대사를 한다.
짱을 뛰어넘는 학생 무쌍인데, 당시 짱이 유명만화였음을 감안하면 분명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비효과에서 다뤘던 것처럼 짱의 주인공 현상태가 그런 생활을 쭉 살았으면 진짜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이다.
홍두파와 더불어 난이도가 상이다. 조직원도 초반에 4명밖에 없다. 조직원들이 나이가 어린 덕분에 잊을만 하면 군대에 가기 때문에 전력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난이도와 달리 가장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조직인데, 인천 자체가 엄청난 꿀땅이다. 특히 호텔, 백화점, 카지노, 볼링장, 극장, 모텔 6개가 1개 블록으로 묶인 1시방향이 최고이다. 극장, 모텔은 별 특징이 없으나 호텔, 백화점, 카지노는 효율(수익률)이 상당히 좋고, 볼링장도 작중 제일 비싼 편에 속하는 볼링장이다. 이 블록을 점거해 입지등급을 올리면 돈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조직원은 4명밖에 없지만 수위권 방어력을 가진 부두목 거대형, 수위권 공격력과 민첩성을 가진 조장 나대로는 물론, 조직원 강세다조차 전투에 극히 특화되어 있다. 거기에 더해 한재권은 전투 내정 다 잘 하는 만능형 두목이다. 플레이어가 잡은 경우가 아닌 한, 흑곰파의 칼새는 절대 거대형을 못 이긴다.
하다 보면 이벤트로 '대전을 치러 간다.'는 말이 나오고 흑곰파가 이를 견제하는 것이 나오는데 그래봐야 대전에 빨리 진출할 필요 없다. 흑곰이 일부러 인천에 오는 것도 아니며 우호도만 떨어진다.
조직 특수 이벤트로 특수훈련이 있다. 1년에 두 번 조직에서 '''가장 레벨이 낮은''' 조직원에게 주어지는데, 보내면 1개월간 자리를 비우고, 기간이 끝나면 레벨 업을 한다. 1년에 공짜 별장을 두번 받는 셈이므로 가장 우수한 조직 특수 이벤트이기도 하다. 심지어 레벨 업 후 잔여경험치가 얼마든 0으로 초기화되는 별장과 달리, 특수훈련은 경험치가 고스란히 남으므로[30] 별장보다 효율이 좋다. 가장 레벨이 낮은 조직원에게 특수훈련 이벤트가 주어지는 만큼, 조직원의 수를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인 5명으로 유지하는 소수정예 메타의 효율이 극히 좋다.
- 한재권(19)
유니콘파 두목. 무려 설정이 학원가의 대부. 현재 기존의 있는 조직들도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또한 김세기, 김세명과 더불어 만능형 능력치를 가진 두목이다.
근거지가 인천이라 그런지 세기파와 관련된 이벤트가 있는데, 김세기가 찾아와서는 자신이 예전에 신세를 졌다며 고대룡이란 인물을 맡아달라고 한다. 고대룡을 제주도에서 찾아 채용하면 김세기가 다시 찾아와 사례금을 주는데, 정작 고대룡은 냄새나는 돈은 싫다며 한재권에게 맡겨버린다.
한편, 자신을 찾아온 홍두에게 작업을 건다. 그러나 정작 세기파 괴멸을 위한 홍두의 협력 요청을 세기파가 강하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바람에 겁쟁이란 소리를 듣고 조직 인기도가 10이 하락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나중에는 세기파와 적대 이벤트가 발생하며, "그 따위 늙은 녀석들은 오토바이로 받아버리면 끝나는 거지!"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유니콘파의 과거 회상 이벤트에서는 "이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이 벌써 10년째"라고 하는데, 위의 나이를 보면 알겠지만 9살때부터 조폭 생활을 했다는 말이다(…). 그 와중에 거대형은 10년이면 강'상'도 변한다면서 무식함을 보여주고 나대로는 '나보다 수능 못 본 주제에'라며 거기서 거기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자칭 삼촌이라며 무작정 조직에 가입시켜달라는 사기꾼 김형태에게 1억을 뺏기는 호구같은 모습도 보여준다.[31]
불새라는 NPC가 조직에 가입했을 경우, 불새가 점쟁이한테 곧 죽을 상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너한텐 불새란 이름이 있으니 쉽게 죽지 않아'라고 격려하여 불새의 공격력이 15 증가한다. 그러나 계속 고용하고 있을 경우 불새는 자동차 사고로 불타 죽는다(…).
구로자와파에 들어가길 거부했던 타이손이 이 쪽으로 들어온다.
근거지가 인천이라 그런지 세기파와 관련된 이벤트가 있는데, 김세기가 찾아와서는 자신이 예전에 신세를 졌다며 고대룡이란 인물을 맡아달라고 한다. 고대룡을 제주도에서 찾아 채용하면 김세기가 다시 찾아와 사례금을 주는데, 정작 고대룡은 냄새나는 돈은 싫다며 한재권에게 맡겨버린다.
한편, 자신을 찾아온 홍두에게 작업을 건다. 그러나 정작 세기파 괴멸을 위한 홍두의 협력 요청을 세기파가 강하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바람에 겁쟁이란 소리를 듣고 조직 인기도가 10이 하락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나중에는 세기파와 적대 이벤트가 발생하며, "그 따위 늙은 녀석들은 오토바이로 받아버리면 끝나는 거지!"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유니콘파의 과거 회상 이벤트에서는 "이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이 벌써 10년째"라고 하는데, 위의 나이를 보면 알겠지만 9살때부터 조폭 생활을 했다는 말이다(…). 그 와중에 거대형은 10년이면 강'상'도 변한다면서 무식함을 보여주고 나대로는 '나보다 수능 못 본 주제에'라며 거기서 거기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자칭 삼촌이라며 무작정 조직에 가입시켜달라는 사기꾼 김형태에게 1억을 뺏기는 호구같은 모습도 보여준다.[31]
불새라는 NPC가 조직에 가입했을 경우, 불새가 점쟁이한테 곧 죽을 상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너한텐 불새란 이름이 있으니 쉽게 죽지 않아'라고 격려하여 불새의 공격력이 15 증가한다. 그러나 계속 고용하고 있을 경우 불새는 자동차 사고로 불타 죽는다(…).
구로자와파에 들어가길 거부했던 타이손이 이 쪽으로 들어온다.
- 거대형(20)
유니콘파 부두목. 캐릭터 포트레이트부터 능력치까지 유니콘 3인방 중 완벽한 파워형 캐릭터. 민첩은 떨어지지만 공격/방어/생명력이 높아 근접전에서는 거의 지지 않는다. 자금 확보 이벤트에서는 나대로와 함께 조직에 자금을 보태는데,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한다. 나대로의 부하들을 갈군 건으로 나대로가 '돼지'라며 시비를 걸자 급 빡쳐서 나대로와 싸우고 생명력이 35 감소한다.
그리고 깡패 녀석들이 한 학생을 괴롭힌다면서 그 깡패를 패줬다며 자랑하는데, 한재권이 "우리도 건달인데 걔들을 욕할 수 있냐"라고 묻자 "우리는 깡패가 아니라 건달이야"라며 김화백스러운 대답을 한다.
그리고 깡패 녀석들이 한 학생을 괴롭힌다면서 그 깡패를 패줬다며 자랑하는데, 한재권이 "우리도 건달인데 걔들을 욕할 수 있냐"라고 묻자 "우리는 깡패가 아니라 건달이야"라며 김화백스러운 대답을 한다.
- 나대로(18)
유니콘파 조장. 유니콘 3인방 중 스피드 캐릭터이다. 다른 캐릭터가 가장 올리기 힘든 민첩과 더불어 공격력이 잘 오르지만, 생명력이 여자 조직원 수준이라 가만히 냅두면 혼자 날뛰다 가장 먼저 아웃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한재권 曰 거대형과 함께 무식의 쌍두마차를 달리는 듯(…). 관련 이벤트로 부하 건으로 거대형과 싸워서 생명력이 25 감소하는 꼴도 보여준다. 나중에 가면 전학폭련정실협, 즉 전국학생폭력연합정의실현협회라는 곳에서 자네들이 보여준 진정한 건달의 모습은 수많은 학생건달들의 모범이 되었으므로라는 명목으로 1억을 받는다. 한재권이 '이런 조직이 있기는 한가'라는 식으로 메타발언을 하지만 알 게 뭐야 식으로 어물쩡 넘어간다.
등장인물들 중 빨간색 머리라 그런지 홍두파의 두목 홍두와 인척관계가 아닌가 하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런 거 없다. 한재권이 세기파와 홍두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벤트만 있을 뿐, 나대로와는 아무 관계 없다.
등장인물들 중 빨간색 머리라 그런지 홍두파의 두목 홍두와 인척관계가 아닌가 하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런 거 없다. 한재권이 세기파와 홍두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벤트만 있을 뿐, 나대로와는 아무 관계 없다.
5. 등장 도시
전국구급 조직폭력배 싸움 게임이니 전국의 도시가 나오는 건 당연지사. 물론 유명한 도시들만 나온다.
문제는 게임 인터페이스 중 하나인 모래시계를 돌리면 하루가 넘어가지만, 이동 시간은 당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모래시계를 광클하면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1주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 서울특별시 - 태권도장, 권투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공항
- 부산광역시 - 권투장, 유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공항
- 대구광역시[32] - 태권도장, 권투장, 유도장, 검도장, 미래은행, 두리은행
- 인천광역시[33] - 권투장, 유도장, 검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 광주광역시 - 권투장, 검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공항
- 대전광역시[34] - 태권도장, 학원, 미래은행, 두리은행
- 전주시 - 태권도장, 검도장, 미래은행, 두리은행
- 목포시 - 권투장, 학원, 미래은행
- 춘천시[35] - 유도장, 검도장, 미래은행
- 제주특별자치도 - 태권도장, 미래은행, 공항[36]
도시이동 시스템 한정 명대사로 "여기가 XX인데요!"(XX에서 같은 도시로 이동한다는 선택을 할 경우), '''"자동차/기차타고 바다 건너갈 건가요!"'''(제주도 한정)가 있다. 1980년 1월이 게임의 시작이므로 당시엔 저게 말이 되었지만, 지금은 자동차를 배나 비행기에 싣고난 뒤 그 자동차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추억돋는 대사가 되었다.
6. 이벤트
- 조직원 제갈성, 흑룡사, 죠커가 모이면 그들의 공격력 등이 대폭 상승하는 이벤트가 있다.
- 조직원 원미숙, 나미혜, 소미령이 모이면 나미혜, 소미령의 매력이 대폭 상승한다. 게임 시간인 1987년 안에 3명을 모두 고용해야 한다.
7. 게임 공략
- 전투 = 조직원들 태권도장에 넣은 후 모래시계로 한 2~3년 쯤 흘려주면 인간병기가 되어 싸우면 거의 무조건 이긴다. 사실 아무리 능력치 만땅이라도 적과 싸우다 보면 체력이 떨어져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적을 확실하게 농락하려면 최소 5명의 믿을 만한 싸움꾼이 필요하다. 공-방-민첩까지 능력치가 완벽한 인물들로 구성하면 적들이 싸우지도 않고 도망가다가 해체 또는 흡수되어버리는 일도 생긴다. 마지막까지 남은 조직의 경우 선제 공격시 흡수당한 조직의 부두목급 인물들이 방어전에 투입되니 주의. 방심하면 질 수도 있다. 공격-방어-민첩은 뛰어난데 생명력이 여자 조직원마냥 낮아서 몇대 맞으면 생명력바가 쭉쭉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전투에는 버그가 한 가지 있는데, 중간크기의 조직본부 건물에 쳐들어오는 적을 막을 때 중간에 있는 벽으로 분리된 공간에 아군 전투원 한 명을 보내놓으면 적들이 벽 너머에 있는 조직원을 공격하지 못하고 스턴에 걸리는 버그가 있다. 전투가 일어날 때 적군 AI는 처음으로 포착한 적을 (길이 막히지 않는 한) 끝까지 추격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벽 반대편에서 아군 전투원으로 어그로를 끌면 적 AI는 움직이지 않고 몸이 굳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스턴 버그는 아군 전투원이 적 AI의 인식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되니, 키우고 싶은 조직원 한 명을 보내서 적 AI를 두들겨 패면 그 조직원은 전투 후 2레벨 상승하는 등 경험치를 대량으로 몰아줄 수 있다.
또한 적 AI가 처음으로 포착한 적을 끝까지 추격한다는 점에 착안해서, 경호원대기소에서 민첩이 높은 격투가를 고용해서 어그로를 끈 뒤 가장 뒤쪽으로 빼주는 컨트롤을 하면 적들은 아군 병력에게 계속 두들겨 맞으면서까지 격투가를 쫓아오므로 쉽게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다만 격투가가 뻗어버리거나, 아군 병력이 너무 많아 길이 막히게 되면 적 AI도 다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군을 공격하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조직본부 건물은 비싸든 싸든 아무 기능이 없으니, 모든 도시에 가장 저렴한 조직 본부 건물을 구입하도록 하자. 이유는 조직 본부가 해당 도시에 있어야 그 도시에 있는 실직 상태의 조직원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크기가 작거나 입지도가 안 좋은 건물들 주변에 있는 조직본부 건물일 수록 가격이 싸다. 가끔씩 조직 이벤트로 적 조직의 지부장급 유닛이 뛰쳐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구대성, 채리나 등) 게임 시점으로 1년이 흐르기 전까지 전국에 미리미리 조직건물을 구입해놓는 편이 좋다.
- 돈을 벌려면 건물을 구입해서 경영해야 하는데, 수익성이 높은 건물은 건물 크기와 비례하는 편이다. 따라서 관리하기 힘든 자잘한 건물은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 호텔은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의 수익도 보장되는 알짜 건물이므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호텔 위주로 빨리 구입하는게 좋다. 관리는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최고도로 관리해 주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인테리어가 떨어지기도 하니 수시로 체크해 주도록 한다. 서울, 제주, 부산에 있는 호텔들이 비싸기는 하지만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20억 건물 1채 수익이 1억 건물(당구장, 오락실) 20채 수익보다 많다.
인기도가 낮고, 입지등급도 50 정도의 폐급 호텔 또는 카지노 등보다, 조직의 인기도가 높고 입지등급도 90 이상의 카페, 호프집, 음식점 등에서 뽑히는 수익이 더 높게 나올 때도 있으니 잘 고려해서 구입하자.
또한 구역별로 (도로로 둘러싸인) 해당 구역에 속하는 건물을 모두 구입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입지등급이 조금씩 오른다. 특히 대전의 음식점2, 호텔1, 백화점1 이 위치한 중간 구역과 춘천의 음식점2 구역 등을 구매해놓으면 입지등급이 130까지 폭등하는 기염을 토한다. 대전의 음식점2+호텔1+백화점1 구역과 인천의 1시 구역을 전부 구입해놓으면 입지등급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진다. [37]
랜덤으로 정부정책으로 특정 도시의 구역을 개발하는 트리거가 나오면, 해당 구역의 입지등급이 대폭 상승하고 상대 조직들도 정부가 개발을 발표한 구역으로 몰려드는 경향을 보인다.
- 인기도는 조직의 세력이 별로 없을 때 가장 많이 오른다. 즉, 게임 시작하자마자 모든 건물을 다 팔고 방송국에 가서 1회 최대 기부액인 5억원을 기부하면 3~400 정도의 인기도가 순식간에 오른다. 인게임 설명에서 인기도가 건물의 수익과 직결된다고 하는데 어차피 적 조직이 우리 건물에 쳐들어와서 방어에 성공하면 인기도가 약 20정도 오른다. (반대로 쳐들어가면 승리해도 인기도가 감소한다.) 적 조직 거점도시에 건물을 구입해서 공격을 유도해서 인기도를 올릴지, 아니면 5억 정도 써서 초반에 인기도를 크게 올리고 시작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 공격/방어/민첩/생명력은 전투에서 활용되는 능력치다. 공격은 한대 칠 때의 데미지, 방어는 한대 맞을때의 경감률, 민첩은 이속/공속, 생명력은 말그대로 H.P이다. (생명력은 조직원을 우클릭해도 바 형태로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려면 조직원 목록 창에서 스크롤을 해서 알아봐야 한다.) 공격/방어의 상한은 120, 민첩은 100이다. 이 중 민첩이 올리기가 제일 힘들다. 간혹 상대의 방어력보다 공격력이 현저히 높을 경우 맞은 상대가 자빠지는데, 그 때 때리면 반격도 하지 않고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간다.
- 능력치 중 지력은 중립이나 다른 조직의 건물에 들어갔을 때 건물 정보를 볼 수 있는 수준을 결정하는 능력치다. 지력의 상한은 120이지만, 사실상 별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능력치.
- 능력치 중 매력은 높을수록 건물 경영시 획득하는 자금량을 높여준다. 그렇다고 매력 높여보겠다고 학원에는 가지 말자. 그보다 적당한 매력이 있는 조직원에게 보석을 포상으로 잔뜩 줘서 100으로 만드는게 시간상으로 더 효율적이다. 매력이 100이 된 조직원은 건물에 넣어두자.
- 능력치 중 체력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생명력의 회복 속도와 관계되어 있다.
- 캐릭터는 대체로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성장한다. 만능형(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성장), 파이터형(공격/방어 특화) 파워형(방어/체력/생명력 특화), 민첩형(공격/민첩 특화), 지략형(지력/매력 특화)인데, 전투시 체형을 보면 대략적으로 구분된다. 레벨업시 상승되는 능력치가 유형별로 다르기 때문에, 장점을 극대화시킬것인지 약점을 보완시킬것인지 선택해서 키우면 된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태권도장과 유도장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나, 민첩성은 올리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대체로 공격용 조직원은 민첩이 높은 조직원을 뽑고 키우는 것이 좋다.
- 여자 조직원은 홍두를 제외하고는 전투시 모두 칼을 쓴다. 또한 홍두와 소미령을 제외하면 모두 전투에 젬병이다. 매력을 키워 건물 수익용으로나 쓰자. [38]
- 능력치가 죽도 밥도 아닌 조직원은 해외연수를 보내는것이 좋다. 운이 좋으면 특정 능력치가 대폭 상승되기도 하며, 가끔씩 돈을 벌어서 돌아오기도 한다. 이 경우 능력치만 상승되고 레벨은 오르지 않기 때문에, 월급 관리에도 효율적이다. (게임상의 대화 트리거에서도 월급만 축내는 조직원은 해고하는 게 낫다는 대화창이 뜨기도 한다.)
- 가끔 조직원들이 국가가 주도하는 연구 참여나 산으로 수련을 가겠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성공시 약간의 돈이 생기고 레벨이 1단계 오르지만, 실패시는 아무 것도 없다. 후자는 그냥 해외연수를 보내는 것이다. 잉여 조직원이면 무조건 보내버리고, 핵심 조직원은 상황이 급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전자는 한 번 보내볼 만 하지만, 후자는 절대로 보내지 말자. 국가가 주도하는 연구는 지력이 높을 수록 성공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 포상으로 별장을 계속 주면 레벨과 능력치, 생명력을 속성으로 올릴 수 있다. 다만 돈이 무척 많이 드는 것이 흠.
- 50세가 넘어가면 일정 시간이 흐를 수록 능력치 전체가 -1씩 되며, 도장이나 학원 등으로 능력치를 올릴 수 없게 된다. 오로지 레벨 업이나 보석 등으로만 능력치 상승 가능. 일정 나이가 넘어가면 부하 조직원들이 은퇴한다. 다만 직급이 오를 수록 정년이 늘어난다.
- 이외에도 특정 조직원들이 소속되어 있으면 이벤트로 새로운 조직원이 영입 되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조직원과 관련된 대부분의 이벤트는 1980년대에 일어나며, 1990년대 이후로는 이와 관련된 이벤트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2019년까지 모래시계를 돌리면 가장 은퇴시기가 느린 부두목급도 다 은퇴하고, 내 조직뿐만 아니라 상대 조직들도 결국 보스만 나이 들어서 능력치는 바닥을 치고 체력도 0인 상태로 게임이 흘러간다. 그 상태로 단독으로 적 건물에 쳐들어가면 게임이 강제종료되는 버그가 발생한다.
- 그렇기는 하나 체력,민첩,지능,매력,공격,방어,생명 이 능력치들은 0상태에서 '50세이상시 생기는 능력치 퇴화현상'에서 -1 되어 120,100이 된다. (서마초의 경우 민첩도 민첩이지만 완벽한 매력,지능 고자다. 태권도장에 박아놓고 10년정도만 있으면 지능 매력 120 100선에 공격방어체력생명 민첩 역시 풀셋인 만능캐가 된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므로 도달한 영광의 시간은 금새 끝난다.)
[1] 프롤로그에 의하면 강남, 강북을 주먹 하나로 평정했다고.[2] 2000년대가 되어도 출감하지 않는 것을 보아 무기징역을 먹거나 사형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전파 자체가 거의 완전히 와해된 것으로 보아 아마 검사의 가족을 협박하는 등 별짓거리를 다 한 모양.[3] 그런데 연안파의 지부장 채리나는 이름을 그대로 쓰고, 얼굴은 만화 캐릭터같은 얼굴을 넣어놓았다.[4] 다만 얼굴은 실존인물과는 상당히 다르다. [5] 이론상 두목은 8명, 부두목은 6명의 경호원을 고용할 수 있으므로 5:5 싸움일 때 최대로 고용할 수 있는 경호원은 8+(4x6)=32명이며, 여기에 네임드 캐릭터 5명을 합하면 총 37명이 된다.[6] 단, 전투능력치가 강해지면 오히려 칼잡이가 더 강하다. 조직원 칼잡이는 경호원 칼잡이처럼 멀리서만 공격하지 않고 근접해서는 직접공격도 한다! [7] 여기에는 버그가 약간 있는데,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고 나서 게임을 저장하고 나서 벤처기업이 다시 올 때까지 게임을 하다가 저장한 게임을 불러오기해서 다시 하면 또 상황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단적으로 투자했다가 돈을 못받았는데 불러와서 다시 하면 투자한 돈의 배로 받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니 벤처기업에서 다시 올 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게임을 저장하면 원금만 받거나 아예 못받거나 했을 때 세이브로드 신공을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돈을 많이 받을 수도 있다.[8] 대전, 전주 지역은 경찰서가 없다. 해당지역에 있는 조직원들은 끌려갈 걱정 하나도 없이 지낸다.--[9] 그리고 군입대 이벤트도 버그가 있어서 세이브로드 신공을 쓰면 복무유형이 바뀔 때가 많다.[10] 물론 유니콘파를 일찌감치 개발살내고 한재권을 영입할 경우 얄짤없이 군대에 간다.[11] 오명중이나 구대성이 처음에 전투 능력치가 떨어져서 그렇지 육성시켜보면 능력치 자체가 지능이나 매력쪽도 괜찮고 키워 보면 태권도장에만 넣어 놔도 전투 능력치가 아주 바람직하게 성장한다. 김세기같은 경우는 모든면에서 만능형 캐릭터.[12] 김세기, 오명중, 구대성, 한태권, 서마초, 노영구 이런식으로[13] 마문세는 쓰려고 하면 쓸 수는 있지만 나중에 게임이 풀리면 공격조로 쓸 필요가 전혀 없다.[14] 모든 조직의 부두목중 1, 2위를 다투는 전투 능력치로 거대형보다 더 쎄보이는 경우도 있다.[15] 여담이지만 조직원을 받아들일 때 "안녕하십니까! XXX라고 합니다.(후략)"이라고 하는데 (이)라고가 아니기 때문에 이 캐릭터 같은 경우 오명중라고 같은 맞춤법 파괴가 일어난다.[16] 이벤트 관련 파일을 뜯어보면 알 수 있지만, 이 녀석은 원래 구로자와파 소속이라 더미 데이터일 가능성도 있다.[17] 즉 아버지가 1대 흑곰이라면 김웅은 2대 흑곰. 뒤에서 설명하는 노지삼이 언급한다.[18] 그런데 이건 노지삼의 잘못이 더 크다. 흑곰이 누구냐고 묻자 한다는 대답이 "내 이름은 알아서 뭐하게? 남자한테 관심있나? 난 남자한텐 관심 없으니 신경 끄게." 흑곰과 김현이 '아저씨'라 부르고 흑곰을 큰 놈, 김현을 작은 놈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둘이 어렸을 적부터 봐온 듯하다.[19] 실제로 이름이 이렇게 되어 있다. 그려진 캐릭터대로 '붉은머리'를 묘사하려고 한 것 같지만, 어째 '''대두나 귀두 같은 자매품이 생각나게 된다(…).''' 또한 농담거리로 유니콘파의 나대로가 가족사정 때문에 헤어진 친동생이라는 설도 있다. 머리와 입매를 본다면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조직통합하고 기다려 봤자 이벤트 그런 거 없다.[20] AI의 한계로 컴퓨터는 캐릭터 육성을 거의 하지 않는다. 세월 지나면 늘어나는 레벨 말곤 없다.[21] 각종 무술에 능통하고 검술에 뛰어나다고 하지만 실제 칼을 쓰지 않고 주먹으로 싸운다. 반면 정재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오명중이 칼잡이. 이 게임 속 칼잡이는 칼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전부 던진다. 오죽하면 경호원들 중 칼을 쓰는 경호원 명칭이 단검사다. [22] 이 이벤트는 유니콘파 입장에서도 볼 수 있다.[23] 일반 남자 조직원보다도 연약한 전투스탯을 갖고 있다[24]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일등이 레벨이 오를 때의 능력치를 보면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25] 80년대 광주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OB파의 이름을 뒤집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6] 부두목 전용 이벤트 중 두목과 부두목의 능력치가 같이 올라가는 경우는 세기파와 팔십파 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두목의 능력치만 오른다.[27] 재미있게도, 일본 야쿠자를 다룬 일본 게임인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진권파라는 한국계 범죄조직 이 일본에 진출하려는 것으로 묘사된다. 즉 입장이 반대가 된 것. 물론 세가가 보스 1999를 알고서 그렇게 묘사한 것은 절대 아니다. [28] 이는 모든 조직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이벤트를 먼저 짜고 거기에 맞는 대사를 넣다보니 앞뒤가 안 맞게 된 것으로 보인다.[29] 가수 채리나와는 동명이인이다...라고 하기엔 뭔가 상당히 떨떠름한 감이 있다. 이유는 기타 항목 참고.[30] 레벨 12이고 잔여경험치가 55인 경우.
별장: 레벨 13, 잔여경험치 0
특수훈련: 레벨 13, 잔여경험치 55
정황상, 특수훈련은 경험치 100을 부여하는 이벤트로 보인다.[31] 다른 배신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김형태 강제가입 이벤트 직후 김형태를 해고하면 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32] 실제로는 대구국제공항이 존재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공항이 없다.[33]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기 전이라 공항이 없다. [34] 실제로 2014년 현재까지도 대전에는 공항이 없다. 대전광역시/교통 참조.[35] 분명히 강원도 춘천일텐데, 이상하게도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경상도 지역보다 전라도 지역에서 더 적게 걸린다. 아무래도 원래 의도는 전라도 순천시인 것으로 추정된다.[36] 제주는 유일하게 기차역이 없다. 실제로도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서 참조.[37] 최대 150까지다. 입지등급 150선의 최고급 나이트클럽의 경우 (건물가/230000),(평균수익/3500)까지 찍히며, 역시 입지등급 150의 제주,서울의 최고급 호텔의 경우 (건물가/420000)-서울호텔은 정확히 모름. 안찍어봄-(평균수익/5500)대도 찍어준다. 일일수익 역시 7~8000까지 찍을 수도 있다.[38] 그렇지만은 않당. 대부분 생명력이 낮다는 공통점과 함께 배수연, 강세연, 연안파의 채리나는 전투에서도 쓸만하다.
별장: 레벨 13, 잔여경험치 0
특수훈련: 레벨 13, 잔여경험치 55
정황상, 특수훈련은 경험치 100을 부여하는 이벤트로 보인다.[31] 다른 배신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김형태 강제가입 이벤트 직후 김형태를 해고하면 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32] 실제로는 대구국제공항이 존재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공항이 없다.[33]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기 전이라 공항이 없다. [34] 실제로 2014년 현재까지도 대전에는 공항이 없다. 대전광역시/교통 참조.[35] 분명히 강원도 춘천일텐데, 이상하게도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경상도 지역보다 전라도 지역에서 더 적게 걸린다. 아무래도 원래 의도는 전라도 순천시인 것으로 추정된다.[36] 제주는 유일하게 기차역이 없다. 실제로도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서 참조.[37] 최대 150까지다. 입지등급 150선의 최고급 나이트클럽의 경우 (건물가/230000),(평균수익/3500)까지 찍히며, 역시 입지등급 150의 제주,서울의 최고급 호텔의 경우 (건물가/420000)-서울호텔은 정확히 모름. 안찍어봄-(평균수익/5500)대도 찍어준다. 일일수익 역시 7~8000까지 찍을 수도 있다.[38] 그렇지만은 않당. 대부분 생명력이 낮다는 공통점과 함께 배수연, 강세연, 연안파의 채리나는 전투에서도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