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기업/사례/일본

 



1. 일본의 사례
1.1. 코나미, 와타미, 스키야, 미쓰비시, 일본방송협회
1.3. SPA브랜드 유니클로
1.4. 애니메이션 제작사 A-1 Pictures
1.5. 쇼가쿠칸(소학관)
1.7. 대형 철도회사 JR 니시니혼
1.8. 광고회사 덴츠
1.9. 보일러 제조사 린나이
1.10. 타케후지
1.11. 스루가 은행
1.12. H프로젝트
1.13. 바닝프로덕션과 바닝 계열 소속사


1. 일본의 사례


언론인, 대학교수 등이 모인 '블랙기업대상 기획위원회'가 매년 '일본 블랙기업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왕왕 포함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2012년 블랙기업 대상은 도쿄전력이 수상하였으며, 2013년엔 2개월차 신입사원에게 월 141시간의 잔업을 강요하여 자살하게 만든 '와타미 푸드 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에는 정규직 경험이 전혀 없는 신입사원에게 입사하자마자 '플로어장'을 시키면서 한달에 106시간 이상의 잔업을 시켜 과로로 자살하게 만든 야마다 전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블랙기업의 횡포가 하도 심각하다 보니 일본 정부도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어, 후생노동성이 2016년 10월부터 노동기준 관계법령 위반에 관련된 공표사안 (労働基準関係法令違反に係る公表事案)을 매달 작성하기 시작하며, 도도부현 각지의 최저임금법 및 노동 안전 위생법 등 노동법을 위반한 기업 목록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그다음엔 기업에 대한 감독에 나섰고 블랙기업으로 지정되면 해당 사업주를 구속하여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도 있는 법안도 검토중이다.#

1.1. 코나미, 와타미, 스키야, 미쓰비시, 일본방송협회


코나미/비판, 와타미, 스키야, 미쓰비시그룹, 일본방송협회 문서로.

1.2. '''도쿄전력'''


사실 이 기업이 사원들에게 한 대우는 뭐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한 기업이었으나 순간의 판단 미스로 전 세계에 끼친 엄청난 폐해, 그리고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시작된 사회적 린치를 고려하면 사원에 대한 대우 이전의 문제라... 도쿄전력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발전소 사고가 난 것에 더해, 수습 과정에서 중간 하청업체에 의한 임금횡령이나 작업자 관리 문제 (방사선 피폭량계 조작 등)가 불거졌으며, 기존 직원에 대한 재해 보상에 부정적인 것(#)도 문제가 되었다. 한편 누가 일본 기업 아니랄까봐 잔업과다 문제도 나오고 있는데, 월 89시간 잔업에 더해 재택업무까지 하다가 우울증에 걸린 직원을 해고한 사례도 있다.
도쿄전력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도 있는데, 사실상 사고 원전이 기피 대상이긴 하나 정당한 임금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들의 열악한 대우는 야쿠자 등의 브로커가 중간에서 상당부분을 가로채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야쿠자가 그냥 뜯어가는 건 아니고 자기들에게 돈을 빌린 사람들 중 변제 능력이 없는 사람을 최대한 시급이 높은 곳에 보내버리다보니 이런 곳에도 사람이 올 뿐. 또한 사고 이전의 도쿄전력이 회사원에게 블랙기업이라 불릴만한 대우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재고할 여지가 있다.
비록 자연재해 및 이에 따른 사고로 촉발된 것이긴 하나, 도쿄전력에서 드러난 문제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산업계의 하청이나 사고대응 문제가 총체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하청업자의 문제라 하여도 특히 안전이나 작업환경에 관한 관리는 원청자가 책임을 피할 수 없으며, 하청 단계 또한 7차까지 내려갔다. 이 정도면 노무 관리를 손 놓은 것은 물론이고 작업 지시나 똑바로 내려가나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1.3. SPA브랜드 유니클로


유니클로의 경우 대졸 신입사원의 이직률이 높다. 2009년 입사자의 경우 53%, 2011년 입사자의 경우 입사한 지 '''고작 2년 만에 42%가 이직할 정도'''로 높다.

- <블랙기업을 쏴라> 78p.

글로벌 기업이라는 회사의 위치를 이용하여 우수한 인재를 대량으로 채용하나 이후 신입사원 연수부터 기업의 가치를 내면화하기 시작하는데, '예절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연수기간 내내 일상 행동까지 제약하는 강도 높은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예를 들면 복도를 걸을 땐 한줄로 걸어서 다니도록 지시하고, 휴게실에 들어갈때는 두번 노크 후, '실례합니다'라고 말하고 들어가도록 지시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휴게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또한 연수자 2~4명을 짝지어 그룹을 편성하는데, 이 때 기업 이념을 강제로 외우게 한다.[1] 한 명이라도 외우지 못할 경우 그룹 전체가 외울 때까지 휴식을 취하지 못하며, 당연히 외울 때까지 잠도 자지 못한다.
이런 연수과정을 통과하고 나서 직무에 배치되는데, '''6개월 이내에 점장까지 승진하지 못할 경우 그 사원은 무능력한 사원'''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살인적인 승진 경쟁에 내몰리게 된다. 휴일 없이 12시간동안 잔업을 강요당하고, 인사고과에 조금이라도 오점이 생길 경우 점장으로의 승진은 당연히 좌절된다. 보통 신입 사원의 1/4 정도가 점장으로 승진하는데, 6개월 내에 승진하지 못한 경우라도 2년 간의 유예기간을 둔다. 2년이 지나면 그 때부터는 지방으로 발령을 내거나, 무능력자라는 낙인을 찍어 퇴사를 종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이르기까지 몸과 정신을 소모당한 직원은 대개 퇴사를 택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문서로.

1.4. 애니메이션 제작사 A-1 Pictures


제작진행[2]을 담당하고 있는 사원에게 '''월 600시간이 넘는 근로시간을 강요'''하였다. 하루 '''20시간'''을 넘게 근무한 셈. 결국 이 사원은 2010년 자살하였으며 A-1 Pictures는 2014년 '블랙기업대상 업계상'을 수상하였다.

1.5. '''쇼가쿠칸(소학관)'''



일본 만화산업계의 큰 손으로, 아동층 만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출판까지 담당할 정도로 규모가 큰 종합 출판사로까지 성장하였다. 역사도 오래된 기업인데, 문제는 이 기업의 태도이다. 당장에 금색의 갓슈라는 만화 작품의 원고를 분실한 사건이 보여주듯이, 자사의 만화를 대하는 태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 더욱이 자사의 만화잡지에 만화를 연재하는 사원을 철저하게 을로 취급하며 고압적인 태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또 자신과 반하는 만화가에 대한 유언비어 살포, 협박과 같은 야쿠자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기업이 진심으로 망하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다. 기업의 정치성향도 '''우익'''이라는 말이 있어 이쪽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극우 성향이 명백한 SAPIO를 발간하는 데다 이 기업이 교육용 도서도 출판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 하지만 정작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되는 맛의 달인의 작가가 좌익이며 한국인 출신 만화가도 고용하는것을 보면 우익 기업이라기 보다는 좌,우익 모두 발을 걸치고 있다는 것이 옳다.

1.6. '''카도카와'''


일본 만화업계에서 작가 기준으로 악덕 블랙기업이 있다면 좌청룡 쇼가쿠칸(소학관), 우백호 카도카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블랙기업 중 탑을 달리는 곳 중 하나다.
초 거대 스폰서 기업으로 언제부턴가 애니메이터나 라이트노벨 작가를 물로 본다는 사례가 몇몇 작가의 내부고발[3]로 실태가 밝혀지는 등 후술 한대로 그동안 공들여왔던 이 기업의 이미지는 불과 며칠만에 나날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중이다. 사실 이러한 사례는 위에 서술한 쇼가쿠칸도 마찬가지로, 이 출판사는 도라에몽요괴워치와 같은 유명 작품들을 출판하고 있는 쇼가쿠칸을 능가하는 규모가 큰 출판사인데, 이러한 위치를 가지고 만화가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악명이 높은 블랙기업이다.
원래 거의 오와콘에 다다랐던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의 계기로 전대미문급 인기가 폭발하는 와중에 2기 제작에 착수하려는 과정에서 이 컨텐츠를 부활시킨거나 다름없는 감독 오모토 타츠키를 일방적으로 강제 퇴출시킨 전례없는 병크를 터뜨리고 말았다.[4] 더 심각한 점은 '''현재진행형'''으로 카도카와 측이 책임회피할 뿐만 아니라 감독이 스스로 옷벗고 나갔다는 등 원안의 요시자키 미네[5]가 퇴출을 요청해서 쫓아내게 되었다고 말을 돌리는 한편[6], 제작업체 야오요로즈탓으로 돌리는 건 물론이요, 거기에 성이 안찼는지 성우 방패를 이용해 라쿤 역을 맡은 성우 오노 사키가 사죄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몇몇 성우가 강판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기를 넘어 회사의 운영 자체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면서도 야오요로즈와 카도카와 간의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끝내 결렬되고 말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케모노 프렌즈 스태프 강판 사태 문서로.
위 사례는 논란이 된 하나의 예시로써, 기업 자체는 블랙기업이 맞다.

1.7. 대형 철도회사 JR 니시니혼


케이한신 지역의 많은 사철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보니 많은 공략을 펼치게 되어 그 결과가 직원들의 괴롭힘으로 이어졌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쿄토-오사카-코베는 OpenTTD가 '''현실화 되는 곳'''이다. 그래서 일반열차에 특급차용 대차를 갖다 붙이고 130 밟는 쾌속 등급까지 운행하니..[7]
거기다 미에, 와카야마 쪽도 난카이-킨테츠가 압도한다.[8] 칸토는 사철과 JR의 수요처가 다른데[9] 칸사이 지역은 말 그대로 같은 수요처이기 때문에 이런 현실판 오픈트다가 생겨난 것.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도 칼 같은 다이어에 직원이 시간초과로 과속하다 사고가 난 것. 뿐만 아니라 우울증 겪다가 죽은 사람이 있을 만큼 일근 교육도 힘들다. 반면 옆 동네아랫 동네는 직원 대접이 좋다. 특히 동일본은 자사 직원이 유학가는데 본사가 유학비를 대주고 전 직원 건강 관리(!)까지 신경써줄 정도로 직원 사랑이 각별한 화이트기업이다. '''진짜다.'''
물론 케이한신 지역만 이렇지 경쟁자가 거의 없는 주코쿠, 호쿠리쿠는 '''평온하기만 하다.''' 물론 본성이 어디가는건 아닌지라 노후화된 시설과 열차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적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히로시마 시티 네트워크 문서로. 2020년 기준으로 히로시마에서는 몇몇 노선에 신차도 많이 넣어주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오카야마, 야마구치 등지는 여전히 신차를 넣어주긴 커녕 개조만 주구장창 하고 있어 고물상 내지 차량 양로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동일본은 수도권에서의 전동차 초고속 교체는 말 안해도 유명하고 돈 안되는 도호쿠, 고신에쓰 지방에도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신차를 공급해주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론 경영상태는 막장인 JR 홋카이도에 비하면 훨씬 나은편이다.

1.8. 광고회사 덴츠


세계 최대의 광고대행사다. 미디어 업종 자체가 장시간 노동 관행이 있으나, 여기서는 신입 사원이 월 100시간을 넘는 초과근무가 이어진 끝에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후생노동성이 이를 노동기준법 위반으로 기소(#)하는 사고가 있었다.
특히 덴츠는 1951년 사장을 역임한 요시다 히데오의 소위 '귀신 10대 수칙' (鬼十則)을 사원 수첩에 박아넣는 강박적인 기업문화가 알려져 있던 곳이어서 파장이 컸다. (특히 문제가 되었던 건 제5칙 '일을 붙잡았으면 놓지 마라. 죽어도 놓지 마라. 목적을 완수할 때까지')

1.9. 보일러 제조사 린나이


일본 너머 아시아 최대 보일러 생산 업체이다. 그러나 가스온수기 일산화탄소 중독 관련 사망 사건을 일으킬 정도로 폐해 사례가 매우 심각하게 보이는 것을 반면교사로 지적할 정도로 드러날 정도로, 불량 온수기의 전수 조사를 일본 지역의 각 소비자 단체에 공고문을 전달하는 지침이 내려지게 한 적도 있다.
다만 사건이 터진 시점은 2007년도인 것으로 보인다.

1.10. 타케후지


한때 일본에서 가장 컸던 소비자금융회사였던 회사인데, 회사의 탄생 경위[10], 성장과정[11], 과도한 채권추심 등의 어두운 면 말고도 직원들을 가혹하게 다뤘던 것으로 유명하다.
아래 동영상은 그 예. 채권 추심 담당 직원에게 목표를 과도하게 설정하고, 달성 못하면 상사가 전화로 시도 때도 없이 폭언을 날리며 괴롭혔다. 뿐만 아니라 야근수당은 당연히 전혀 주지 않았고, 출퇴근 곤란한 곳으로 보내버려서 퇴직을 강요하는 행위까지 서슴없이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를 쓰는 기자들과 퇴직자들의 자택에 도청기를 심어놨다가 걸리기까지 했다.(일명 저널리스트 자택 도청사건) 이 사건으로 도청을 지시한 타케이 후지오 회장이 물러났고 타케이 후지오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형을 받았다. 그러나 아무리 경찰과 유착이 있었어도 이런 사건까지 벌인 이상 버틸 수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폐업했다.[12]
이놈들의 채권추심 방법도 상상을 초월하는 짓들을 골라했는데, 채권추심을 담당하는 직원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스미요시카이의 야쿠자가 왔다. 그리고 야반도주 못하도록 열쇠구멍에 접착제를 넣는다던가, 스토킹 한다던가, 채무변제 의무가 없는 형제들에게까지 변제를 강요하는 등 수없이 많다. 때문에 타케후지의 강압적인 추심에 못이겨 자살한 사람이 속출. 이 때문에 직원들(심지어 회장까지)이 경찰에 잡혀가는건 일상처럼 일어나는 일이었고, 경찰서에서 조사 한번은 받아야 진정한 타케후지 직원이 된다고 간부놈들이 칭찬을 하는 사내 분위기를 자랑했다. 더 무서운 건 거액을 주고 전직 경찰 고위직을 고문으로 채용해 경찰 측을 회유했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해도 제대로 처벌받는 직원이 없었다. 독립 수사권을 보장 받는 일본 경찰의 단점이 여기서 드러나는데 도쿄 검찰청에서 ' 타케후지에서 이런 짓을 한다고 투서가 들어오는데 조사 좀 해보시죠. ' 라고 경찰에 권하면 경찰은 ' 조사해봤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 라고 매번 씹어버렸으니 기소가 될 리가 없었다.

1.11. 스루가 은행


스루가 은행[13]에서 융자한 기업이 부도, 파산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제3자 위원회에서 원인을 조사했는데, 그 원인중 하나가 '''대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직원에 대한 과도한 괴롭힘'''이였다.
실제로 전현직 직원들이 아래와 같이 증언했다. 대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실제로 아래와 같이 당했다고 한다. 때문에 부실 대출임에도 근거 자료를 조작하여 대출을 해주는 사례가 속출했다.
  • 숫자 못하면 빌딩에서 뛰어내리라고 갈굼 당했다
  • 매일 2~3시간씩 서있는채로 갈굼 당한다. 상사는 호통치고 의자를 찬다. 일을 못한다고 한 달 동안 무시당했다.
  • 쉬기 전 금요일에 월요일까지 대출안건을 따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 목표 미달로 매일 갈굼 당하고 2주 간 점심도 못 먹게 했다. 밤 11시 넘어서까지 일을 시켜서 몸이 망가지고 우울증, 불면증이 생겨서 입사 1년 8개월만에 그만뒀다.
  • 숫자를 못 한 경우 상사가 물건을 집어던지고 컴퓨터를 주먹으로 내리쳤으며 너네 가족을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 직원이 휴직이나 퇴직을 하면 영업을 열심히 한 결과라고 긍정하고 그 수나 갈굼 방법을 자랑스러워한다.
  • 팀 전체 앞에 서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말하게 시켰다. 2시간에 걸쳐 지점 직원 앞에서 급여를 말하고 넌 왜 그 월급 받고 그따위로 밖에 못하냐고 갈굼당했다.
  • 심사부 직원이 "대출이 잘못됐으니 승인이 불가능하다"고 했더니 영업 팀장이 왜 영업을 방해하냐고 버럭 화를 내며 따지는 바람에 대출이 잘못되어있어도 심사부는 대출을 거절하지 못 했다.
  • 상사가 "왜 못하냐? 대출 안건 따올 때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갈구며 멱살 잡힌 채 벽까지 끌려가서 내 얼굴 바로 옆의 벽을 주먹으로 쳤다.
  •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 상사가 그럼 죽어보라고 했다.
  • 숫자로 화를 안내는 상사는 매우 드물었다.
  • 목표를 달성 못한 상태에서 품의서를 가져가면 상사가 품의서를 찢어버리며 호통쳤다.
  • 화난 지점장이 쓰레기통을 발로 차고 빈 컵을 직원에게 집어던졌다.
  • 매월 월말이 가까워졌을 때 목표를 달성 못 하면 응접실로 불려가 바카야로라 호통치고 책상을 차고 테이블을 내려치며 1~2시간 이상 갈굼당한다. 본부장 , 지점장, 센터장은 네가 받은 월급 뱉으라고 호통친다.
결국 그 댓가로 한때 주식시장에서 호가 2천엔대였던 이 은행의 주가는 폭락해서 수백엔대로 떨어지고 이후 계속 400엔-600엔대를 오가고 있다.

1.12. H프로젝트


자사 아이돌 그룹 에노하걸즈의 멤버 오오모토 호노카를 과도한 스케줄로 자살하게 만든 연예기획사다.

1.13. 바닝프로덕션과 바닝 계열 소속사


'''야쿠자를 등에 업고 세운 기획사'''로 알려져있어서 근무환경은 애초에 좋을리가 없고 히로스에 료코가 시도했다가 지독하게 엄청난 악성루머와 스캔들에 시달리다가 결국 바닝으로 돌아왔고 하마사키 아유미와 키무라 타쿠야는 바닝프로덕션의 샌드백이라 할 정도로 심심하면 이 둘을 공격을 한다. 결국 국내 특촬팬들(특히 가면라이더 시리즈 팬들)에게마저 찍혔는데 가면라이더 히비키의 주인공 히비키 역을 맡은 호소카와 시게키를 내쫒았기 때문.
[1] '''판매 6대 용어'''와 '''유니클로 기본 방침''' 두 세트의 6계명으로 나뉘어져 있다. 판매 6대 용어로는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나 "좋은 하루 되십시오" 등의, 접객용어로 되어있고, 기본방침은 "품절 0, 안 팔리는 상품 0"이나 "고객을 언제나 최우선시한다."등의, 직원들이 갖춰야 할 자세나 매장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이념으로 되어있다. 입사시에 외우게 시키는데 순서를 포함하여 토씨 하나 빠뜨리지 말고 정확하게 외워야 한다. '''그것도 출근 첫날에.'''[2]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소재들을 이리저리 나르는 소위 머리쓰는 노가다판이다. 농담이 아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콘티가 완성되면 이 콘티를 원화를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원화가 완성되면 이걸 동화를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동화가 완성되면 이걸 채색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나르며 돌아다니는 식. 한마디로 말해 남녀가 같이 하는 노가다판인데 여기다 비숙련 노동자라고 급여도 참 짜다. SHIROBAKO의 주인공인 미야모리 아오이가 이 보직인데, 현실의 제작진행들에 따르면 미야모리는 2600만원에 달하는 연봉부터 현실의 제작진행들과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세고, 굉장히 대우를 잘 받는 거라고. 실제 제작진행들 삶은 일자리 없는 한국 청년들이나 뛰어들 정도고, 취업이 매우 쉬운 일본에서는 어지간히 고문관짓을 해도 못자른다.[3] 한 작가는 엽서 일러스트를 몇 달동안 1600장이나 그리는데도 돈 한푼도 안 주는 것은 기본으로 온갖 푸대접에 질려 결국 연재를 중단하고 카도카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만화를 끝으로 아예 절필한 사례가 있었다. 해당 문서로.[4] 그 와중에 각본가들도 퇴출시킨 건 덤이다.[5] 타츠키 감독과는 함께 오키나와 여행을 갈 정도로 한때 매우 절친한 관계로 본 애니가 종료했을 때 타츠키 감독에게 마음껏 원하는 걸 만들어도 좋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지만, 강판이후 언팔을 한것으로 보아 의절한 모양이다.[6] 단 케모노 프렌즈 2의 방영 종료 이후에는 이 설이 신빙성을 얻었다.[7] 223계 전동차, 225계 전동차, 신쾌속(JR 니시니혼) 등.[8] 나라, 이세 반도, 와카야마, 고야산 등등.. 다만, 쿠로시오 일대는 키세이선 밖에 없기 때문에 얄짤없이 서일본 확정.[9] 종착지는 같아도 경유하는 데는 완전 딴판이기 때문에 어딜 가든 붐빈다.[10] 창업자가 쌀 밀매, 야쿠자 활동으로 얻은 돈으로 주부들 상대로 사채를 운영하면서 탄생. 즉, 처음부터 어두운 돈으로 시작한 것이다.[11] 대출 규제가 느슨했을때는 40% 이상의 금리를 적용하는게 기본이었다. 후에 대출 규제가 강화된 이후에도 일본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허용된 금리 이상의 대출금리를 적용하여 폭리를 취했다. 나중에 이게 부메랑으로 돌아와 회사가 망하는 원인이 된다.[12] 사실상 폐업은 2010년이고 완전히 존재 자체가 소멸한 것은 2017년[13] 오카노 가문에서 대대로 운영하는 가족운영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