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기업
ホワイト企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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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기업의 반대말로, 원래는 기업으로서 마땅히 져야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기업을 뜻하나, 좁은 의미로는 합법·비편법적인 수단을 이용해서 노동자에게 상식적인 편안한 노동을 제공하거나, 나아가 고객에게까지 그 이득을 베푸는 선한 기업을 뜻한다.
특히 대기업 자체가 화이트기업일 경우, 정부에서는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금상첨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거기다가 경제 호황을 누릴 시기에 이런 화이트기업이 출범하여 국익에 온 힘을 다하게 될 경우 국가 경제 발전은 급속히 발전하게 되며 리즈 시절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물론 세상은 자본주의 사회고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이런 천사 같은 부류의 기업들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블랙기업을 찾는 게 훨씬 쉽다. 원래 기업이란 노동자들의 인권보다 사용자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살벌한 곳이기 때문이다. 즉 사내 높으신 분들에게 돌아올 이익이 1순위, 소비자가 누릴 서비스가 2순위, 그리고 노동자 인권은 최하위라는 뜻이다.
회사는 이익집단이지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처럼 봉사집단이 아니다. 이익을 내지 못 하면 그 즉시 망해 없어져 버리는 게 회사다. 안 그래도 고용주들 입장에서는 회사의 이익을 챙기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거기다가 노동자들의 인권까지 챙겨주는 것은 그야말로 회사의 존폐를 결정하는 도박에 가까운 일이다. 한 마디로, 먹고살게 해 준 것만 해도 감사한 줄 알아야지 어디서 사람 대접을 바라느냐, 살아남기라도 하고 싶으면 머릿속을 텅텅 비우고 개처럼 일하라는 것이 현실의 높으신 분들이 청년들에게 바라는 자세이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힘만 있다면 타인의 입장이나 안위 따위는 언제든지 짓밟을 준비가 되어 있는 족속들이다. 자신의 인권이 무시당하는 게 억울하면 스스로 상급자들 입장에서 함부로 쓰다 버리면 손해가 될 정도의 고급 인력이 되어 사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든, 아니면 아예 회사를 그만둬서라도 독자적으로 먹고살 길을 찾든, 상급자들이 함부로 짓밟으려 들지 못할 만큼 자기 자신을 높이는 게 답일 수 있다.
문제는 결국 노동자의 인권을 더 챙겨주는 것이 고용주에게도 더 이득이라는 것. 블랙기업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타사에 파견 보낸 직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접해보고 바로 이직해 버린다거나, 신입이 계속 그만두는 바람에 계속해서 신입 교육만 시키느라 업무 효율이 저하되거나, 사람 취급 안해주는 회사에 반감을 갖고 퇴사 전에 일부러 능력껏 회사에 손해를 입히기도 한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야 일개 노동자가 입히는 손해 따위 별것 아닐 지도 모르지만 그런 노동자가 한둘이 아니니까 문제. 안정적으로 이윤을 내려면 이런 사소한 문제들도 당연히 없어야 하는데 블랙 고용주들은 애초에 그래본 적이 없으므로 이런 사실 자체를 모르고 회사가 이익을 못내는 걸 노동자 탓만 하며 위법을 저질러가며 인권을 착취하고 그 결과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덧붙여서 노동자도 결국 경제 주체로서 기업의 소비자다. 인권이 보장되는 노동자와 그렇지 않은 노동자 중에 누가 더 많이 소비할지는 자명하기 때문에 화이트 기업이 많을 수록 모든 기업 전체의 이윤이 상승한다. 정치권 일각에서 기업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노동법이니 각종 인권 관련 법을 제정하고 개정해나가는 이유는 단지 표 때문이 아니라 이런 실질적인 이득 때문인 것이다.
화이트기업(ホワイト企業)은 일본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원래는 정부와 관련된 회사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었다. 그러다가 점차 인터넷을 중심으로 '노동자에게 편안한 노동을 강요하는 기업'이라는 뜻으로 의미가 변화되었다.
본래 일본은 '''종신 고용 제도'''로 대표되는 안정된 고용제도를 유지했으며, 이는 1950년대의 치열한 노동투쟁을 접하면서 기업계가 노동계와 계속 싸우기보단 타협의 길을 선택함으로서 이루어졌다.
이런 종신 고용 제도는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과 함께 더 공고해졌으며, 기업들은 근로자를 해고하기보단, 장기적으로 고용을 보장하면서 교육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종신 고용제도는 조직 활동 자체를 경직시킬 우려가 있었고, 따라서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노동자의 업무를 유연하게 바꿀 여지를 남겨둘 필요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 시간과 '업무의 내용'을 고용 계약 당시부터 결정하지 않고, 조정 가능한 영역으로 남겨놓았다. 고용 계약으로 업무와 시간을 따로 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는 노동자들을 필요에 따라 재배치[2] 하거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의 잔업을 요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가 노동자에게 필요에 따라 업무를 명령할 수 있는 강력한 명령권을 가지게 되었다.''' 고도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이게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3]
그런데 거품경제가 붕괴된 후, 비정규직이 대량 양산되면서 고용 시장의 양대 축 중 하나인 노동자의 힘이 급속히 약화되었다. 기업 또한 과거와 같이 종신고용을 보장할 여유가 없어졌으며, 비정규직을 대량 채용함으로서 인건비 부담을 낮추려고 하였다. 그러나 과거 종신고용제도의 편린인 '''기업의 강력한 명령권'''은 종신고용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이 도래했음에도 그대로 남았다.
게다가 일본의 채용 시장은 학교 졸업을 앞둔 고교 3학년, 대학 3~4학년생을 사전에 내정하는 신졸채용(新卒採用)이 주류이기 때문에, 그래도 1~2년 정도 비벼볼 여지가 있는 한국 등과 달리 졸업 전에 내정을 받지 못하거나 조기에 탈락하는 사회 초년생은 영락없이 약자의 위치에 몰리게 된다.[4] 특히 버블 붕괴 후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까지의 이른바 '취업빙하기'에 프리터나 파견직 등 비정규직으로 몰린 사람이 많다. 따라서 일단 졸업 전 내정을 따는 데 급급한 학생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본의 경우는 경력직 채용이 한국보다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 종신고용제도가 남아있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직무에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사람보다 신입을 키워서 그 회사의 문화에 맞는 사람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이곳이 힘들면 다른 기업으로 옮겨가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블랙 기업들은 이런 일본의 사회적 특수성을 이용하여, 인사 관리의 대상인 노동력을 뽑아 써야 할 자원쯤으로만 여겨 남김없이 뽑아 쓴 후 버리는 행태를 반복하는 것이다.
기존 상식을 깨고 새로운 창의적인 상식을 통해 회사를 제대로 운영하며 공금을 절대로 횡령하지 아니하고 오직 직원들의 복지에 온 힘을 쏟는 등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매우 이상적인 기업이다.
당연하게도 미라이 공업은 일본인들 아니 전 세계인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명문 대기업이며 여기에 반드시 취업해서 인생의 승리자가 되고 싶어 하는 공무원급 수준의 최고 직장으로 명성이 난 나머지 모든 사람들은 이 미라이 공업에 대거 지원함으로써 환장날 정도로 미친 경쟁률을 자랑한다.
과거에는 공기업이었지만 민영화로 인해 지금은 대기업이다. 일본의 최대 철도회사로 직원 대접이 상당히 좋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 매년 입사하고 싶은 기업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前 빌 게이츠 초대 회장이 직원들을 위해 일일히 월급과 연봉을 꼼꼼히 잘 챙겨주고 월급과 연봉도 충분히 칼같이 제때제때 올려주고 성과급과 상여금도 연공서열이 아닌 오로지 능력과 실력 순으로 배분하는 그런 합리적인 시스템을 했고, 게다가 각종 복지 혜택들도 매우 뛰어나게 좋다.
게다가 조출과 야근이 전혀 없고 칼출근과 칼퇴근을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으며, 일을 못 해도 함부로 짤릴 일이 없고 일을 잘 해도 주변에서 시기받는 경우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일하면 된다!
前 스티브 잡스 초대 회장이 직원들을 위해 일일히 월급과 연봉을 꼼꼼히 잘 챙겨주고 월급과 연봉도 충분히 칼같이 제때제때 올려주고 성과급과 상여금도 연공서열이 아닌 오로지 능력과 실력 순으로 배분하는 그런 합리적인 시스템을 했고, 게다가 각종 복지 혜택들도 매우 뛰어나게 좋다.
게다가 조출과 야근이 전혀 없고 칼출근과 칼퇴근을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으며, 일을 못 해도 함부로 짤릴 일이 없고 일을 잘 해도 주변에서 시기받는 경우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일하면 된다!
직원들의 월급과 연봉이 매우 높고 게다가 복지 혜택들도 상당히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365일 내내 삼시세끼 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뷔페식 식단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데 뷔페식 식단 때문에 고민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다만 근로환경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 여타 대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고되기로 악명이 높다. 조출과 야근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주말에 공휴일 및 명절에도 근무를 해야 된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에 비하면 직장 안정성도 상당히 뒤떨어지는데 아무리 인품과 성품이 좋아도 능력과 실력이 매우 형편없으면 그 즉시 해고다. 정규직이라고 해도 말이다!
어느 순간에도 직원들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이직률이 낮은 항공사로 꼽힌다.
''''이 분들은 땅이라도 파서 장사를 하시나?!''''라는 의문감이 들 정도로 소비자들에게도 매우 잘 대해주고 직원들에게도 매우 잘 대해주는 미국 아니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지구 전체에서 신의 직장으로 평가받는 공무원조차 정년[5] 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코스트코는 그야말로 공무원 '''따위'''보다 신의 직장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미국 유통 기업의 2인자인 기업이다. 참고로 미국 유통 기업의 1인자인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잘 대해주지만 직원들을 혹독하게 굴리기로 악명 높은 블랙기업이다.[6]
후술할 하이얼과 다르게 지금도 문제가 없고 옛날에도 문제가 없는 그야말로 화이트기업 of 화이트기업이다. 특히 前 리자청 회장의 솔선수범[7] 으로 인해 직원들이 절대로 요령을 피울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블랙기업이었으나 현재에는 많이 개선되어 화이트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세계 1위 가전 업체로 거듭날 정도. 現 장루이민 회장이 기업 개혁을 천명하여 기업 발전에 온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하이얼은 장루이민 이전과 장루이민 이후로 나뉠 정도다.
중국 청년들을 위한 신세대 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2020년 현재도 중국에서 20대~30대(1980년대생~1990년대생) 비율이 가장 높은 젊은 기업이다. 아울러 직원들의 복지 혜택도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인 금순공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 사실 이것만 빼면 정말 최고의 대기업이다.
특히 삼성전자. 대한민국 최대 전자 기업으로 거듭났다.
다만 삼성그룹은 노동조합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 때 노동조합 설립 가부를 가지고 삼성전자에서 치열하게 논쟁을 벌인 적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이건희 회장이 "노동자 역시 사용자와 동일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으나, 그래도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선을 넘게 되면 오히려 우리 삼성그룹이 위태해진다!"라는 방침을 고수해 철회되었다.
다행히도 現 부회장인 이재용이 회장이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재용 본인이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조합 설립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특히 현대자동차.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났다.
과거 현대그룹은 근로환경이 정말로 중소기업 못지않게 굉장히 열악했으나, 정몽구 회장이 친히 말단 사원들과 함께 개고생하며 현장 업무를 본 이래 노동조합 설립을 허가하여, 현대자동차 생산직은 기존 지옥과 같은 2조 2교대에서 가장 이상적인 교대근무인 4조 3교대로 돌아가고 있다.
27년 무분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선진네트웍스, 고양교통에 비해 비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는 회사이다. 다른 버스 회사에 비해 임금과 복지혜택이 뛰어나다. 現 허명회 초대 회장의 애사심(愛社心) 덕분에 가능한 일.
일례로 승무사원 및 배우자의 생일 때에는 파리바게트 상품권과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수천만원어치의 소갈비(한우)로 회장의 주관 하에 생일 파티를 연다든지, 명절때마다 김장김치를 나눠주거나, 1년 무사고 시 금을 선물로 주며 거기다가 부부 동반 해외여행도 보내준다. 또 "명품을 입어야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회장의 방침 하에 해군 장교 정복과 동일한 수준의 간지나는 근무복과 근무화를 특별제작하여 직원들에게 보급하기도 하며, 사내식당의 질 역시 최상급이라 최고급 국내산 쌀만 사용한다.
특히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의 준공영제가 더해진 대원여객과 대원교통은 버스 기사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다만 201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는 타 업체에 비해 적은 임금인상폭, 축소되는 복지혜택, 고강도의 노동수준으로 인해 현재는 화이트기업이 아니게 되었다. 실제로 52시간 근무제 이전에는 김포3사와 동일하게 복격일제 근무로 과로사 문제가 말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삼흥고속은 수도권의 계열사보다 처우가 기존처럼 동일하다.[8]
국내 버스 회사 중에서 2인자이지만,[9] 그래도 KD 운송그룹 못지않게 사업부도 제법 다양하며 지역별로 많은 영업소들을 두고 있다.
승무사원들의 복지가 가장 좋기로 유명한데, 승무사원 생일 때에는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 상품권[10] 과 과자&음료수를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수천만원어치의 돼지갈비(한돈)로 회장의 주관 하에 생일 파티를 연다든지, 명절때마다 고급 떡 세트를 나눠주거나, 희망자에 한해서 광주식 삼합(돼지고기, 홍어, 김치)을 선물하기도 한다.
게다가 금호고속 입사 시 승무사원 본인의 거주지를 고려하여 마음껏 팀(과)을 선택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도록 사측에서 배려해주기도 한다.
라이벌 회사들인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은 KD 운송그룹과 금호고속에 약간 못 미친다. 월급과 연봉에서는 금호고속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으나 복지혜택이 약간 안 좋다. 특히 중앙고속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최대 주주인 회사인지라 군대 문화가 강하게 남아있어 사내 문화가 매우 엄격하다. '고속버스계의 해병대'라고 불릴 정도.
일본식 버스 운행을 실천하는 업체 중 한 곳이며 안전(Safety), 친절(Service), 질서(System)를 추구하는 3S 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버스 회사. 버스 기사가 승객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시속 30~50km/h로 저속운행을 한다. 덕분에 2013년과 2018년에 국토해양부로부터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선정되었다.
2004년 이후, 16년 동안 노사 무분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청주시의 버스 회사. 위의 KD 운송그룹처럼 정비사, 조리사 역시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다른 버스 회사에 비해 승무사원들의 실질적인 경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경영관리팀과 역할을 분담하고, 회사의 수입 역시 25인승 버스 대절이나, 콘도 예약, 독감 예방접종, 생일 케이크 제공과 같은 복지혜택으로 승무사원들에게 돌아간다.
또한, 승무사원들은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술과 노름 같은 문화가 없으며, 운행할 때는 친절한 표정으로 승객을 맞이함과 동시에 안전운전을 실천한다. 그 결과, 2012년 1월에 국세청으로부터 성실납세법인으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교통안전대상까지 수상했다. 게다가, 청주시에 있는 다른 버스 회사 승무원들이 입사하려 할 정도로 명망이 높다.
버스비가 없는 어르신들께 "'''타셔도 됩니다.'''"라며 친근하게 대해 주었다는 글 등의 버스기사를 칭찬하는 글도 자주 올라올 정도로 친절한 기사들이 많다.#
국내 식품 기업중에서 최고의 근로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애초에 함태호 초대 회장의 '''"사람을 비정규직으로는 쓰지 말라."'''는 사훈 덕분에 지금도 오뚜기는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낮다.[11]
희귀난치병(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만남행사 등을 한다.
해당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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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기업의 반대말로, 원래는 기업으로서 마땅히 져야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기업을 뜻하나, 좁은 의미로는 합법·비편법적인 수단을 이용해서 노동자에게 상식적인 편안한 노동을 제공하거나, 나아가 고객에게까지 그 이득을 베푸는 선한 기업을 뜻한다.
특히 대기업 자체가 화이트기업일 경우, 정부에서는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금상첨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거기다가 경제 호황을 누릴 시기에 이런 화이트기업이 출범하여 국익에 온 힘을 다하게 될 경우 국가 경제 발전은 급속히 발전하게 되며 리즈 시절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물론 세상은 자본주의 사회고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이런 천사 같은 부류의 기업들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블랙기업을 찾는 게 훨씬 쉽다. 원래 기업이란 노동자들의 인권보다 사용자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살벌한 곳이기 때문이다. 즉 사내 높으신 분들에게 돌아올 이익이 1순위, 소비자가 누릴 서비스가 2순위, 그리고 노동자 인권은 최하위라는 뜻이다.
회사는 이익집단이지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처럼 봉사집단이 아니다. 이익을 내지 못 하면 그 즉시 망해 없어져 버리는 게 회사다. 안 그래도 고용주들 입장에서는 회사의 이익을 챙기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거기다가 노동자들의 인권까지 챙겨주는 것은 그야말로 회사의 존폐를 결정하는 도박에 가까운 일이다. 한 마디로, 먹고살게 해 준 것만 해도 감사한 줄 알아야지 어디서 사람 대접을 바라느냐, 살아남기라도 하고 싶으면 머릿속을 텅텅 비우고 개처럼 일하라는 것이 현실의 높으신 분들이 청년들에게 바라는 자세이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힘만 있다면 타인의 입장이나 안위 따위는 언제든지 짓밟을 준비가 되어 있는 족속들이다. 자신의 인권이 무시당하는 게 억울하면 스스로 상급자들 입장에서 함부로 쓰다 버리면 손해가 될 정도의 고급 인력이 되어 사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든, 아니면 아예 회사를 그만둬서라도 독자적으로 먹고살 길을 찾든, 상급자들이 함부로 짓밟으려 들지 못할 만큼 자기 자신을 높이는 게 답일 수 있다.
문제는 결국 노동자의 인권을 더 챙겨주는 것이 고용주에게도 더 이득이라는 것. 블랙기업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타사에 파견 보낸 직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접해보고 바로 이직해 버린다거나, 신입이 계속 그만두는 바람에 계속해서 신입 교육만 시키느라 업무 효율이 저하되거나, 사람 취급 안해주는 회사에 반감을 갖고 퇴사 전에 일부러 능력껏 회사에 손해를 입히기도 한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야 일개 노동자가 입히는 손해 따위 별것 아닐 지도 모르지만 그런 노동자가 한둘이 아니니까 문제. 안정적으로 이윤을 내려면 이런 사소한 문제들도 당연히 없어야 하는데 블랙 고용주들은 애초에 그래본 적이 없으므로 이런 사실 자체를 모르고 회사가 이익을 못내는 걸 노동자 탓만 하며 위법을 저질러가며 인권을 착취하고 그 결과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덧붙여서 노동자도 결국 경제 주체로서 기업의 소비자다. 인권이 보장되는 노동자와 그렇지 않은 노동자 중에 누가 더 많이 소비할지는 자명하기 때문에 화이트 기업이 많을 수록 모든 기업 전체의 이윤이 상승한다. 정치권 일각에서 기업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노동법이니 각종 인권 관련 법을 제정하고 개정해나가는 이유는 단지 표 때문이 아니라 이런 실질적인 이득 때문인 것이다.
2. 유래
화이트기업(ホワイト企業)은 일본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원래는 정부와 관련된 회사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었다. 그러다가 점차 인터넷을 중심으로 '노동자에게 편안한 노동을 강요하는 기업'이라는 뜻으로 의미가 변화되었다.
본래 일본은 '''종신 고용 제도'''로 대표되는 안정된 고용제도를 유지했으며, 이는 1950년대의 치열한 노동투쟁을 접하면서 기업계가 노동계와 계속 싸우기보단 타협의 길을 선택함으로서 이루어졌다.
이런 종신 고용 제도는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과 함께 더 공고해졌으며, 기업들은 근로자를 해고하기보단, 장기적으로 고용을 보장하면서 교육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종신 고용제도는 조직 활동 자체를 경직시킬 우려가 있었고, 따라서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노동자의 업무를 유연하게 바꿀 여지를 남겨둘 필요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 시간과 '업무의 내용'을 고용 계약 당시부터 결정하지 않고, 조정 가능한 영역으로 남겨놓았다. 고용 계약으로 업무와 시간을 따로 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는 노동자들을 필요에 따라 재배치[2] 하거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의 잔업을 요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가 노동자에게 필요에 따라 업무를 명령할 수 있는 강력한 명령권을 가지게 되었다.''' 고도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이게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3]
그런데 거품경제가 붕괴된 후, 비정규직이 대량 양산되면서 고용 시장의 양대 축 중 하나인 노동자의 힘이 급속히 약화되었다. 기업 또한 과거와 같이 종신고용을 보장할 여유가 없어졌으며, 비정규직을 대량 채용함으로서 인건비 부담을 낮추려고 하였다. 그러나 과거 종신고용제도의 편린인 '''기업의 강력한 명령권'''은 종신고용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이 도래했음에도 그대로 남았다.
게다가 일본의 채용 시장은 학교 졸업을 앞둔 고교 3학년, 대학 3~4학년생을 사전에 내정하는 신졸채용(新卒採用)이 주류이기 때문에, 그래도 1~2년 정도 비벼볼 여지가 있는 한국 등과 달리 졸업 전에 내정을 받지 못하거나 조기에 탈락하는 사회 초년생은 영락없이 약자의 위치에 몰리게 된다.[4] 특히 버블 붕괴 후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까지의 이른바 '취업빙하기'에 프리터나 파견직 등 비정규직으로 몰린 사람이 많다. 따라서 일단 졸업 전 내정을 따는 데 급급한 학생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본의 경우는 경력직 채용이 한국보다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 종신고용제도가 남아있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직무에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사람보다 신입을 키워서 그 회사의 문화에 맞는 사람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이곳이 힘들면 다른 기업으로 옮겨가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블랙 기업들은 이런 일본의 사회적 특수성을 이용하여, 인사 관리의 대상인 노동력을 뽑아 써야 할 자원쯤으로만 여겨 남김없이 뽑아 쓴 후 버리는 행태를 반복하는 것이다.
3. 일본의 사례
3.1. 미라이 공업
기존 상식을 깨고 새로운 창의적인 상식을 통해 회사를 제대로 운영하며 공금을 절대로 횡령하지 아니하고 오직 직원들의 복지에 온 힘을 쏟는 등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매우 이상적인 기업이다.
당연하게도 미라이 공업은 일본인들 아니 전 세계인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명문 대기업이며 여기에 반드시 취업해서 인생의 승리자가 되고 싶어 하는 공무원급 수준의 최고 직장으로 명성이 난 나머지 모든 사람들은 이 미라이 공업에 대거 지원함으로써 환장날 정도로 미친 경쟁률을 자랑한다.
3.2. JR 히가시니혼
과거에는 공기업이었지만 민영화로 인해 지금은 대기업이다. 일본의 최대 철도회사로 직원 대접이 상당히 좋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 매년 입사하고 싶은 기업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4. 서양의 사례
4.1. 마이크로소프트
前 빌 게이츠 초대 회장이 직원들을 위해 일일히 월급과 연봉을 꼼꼼히 잘 챙겨주고 월급과 연봉도 충분히 칼같이 제때제때 올려주고 성과급과 상여금도 연공서열이 아닌 오로지 능력과 실력 순으로 배분하는 그런 합리적인 시스템을 했고, 게다가 각종 복지 혜택들도 매우 뛰어나게 좋다.
게다가 조출과 야근이 전혀 없고 칼출근과 칼퇴근을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으며, 일을 못 해도 함부로 짤릴 일이 없고 일을 잘 해도 주변에서 시기받는 경우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일하면 된다!
4.2. 애플
前 스티브 잡스 초대 회장이 직원들을 위해 일일히 월급과 연봉을 꼼꼼히 잘 챙겨주고 월급과 연봉도 충분히 칼같이 제때제때 올려주고 성과급과 상여금도 연공서열이 아닌 오로지 능력과 실력 순으로 배분하는 그런 합리적인 시스템을 했고, 게다가 각종 복지 혜택들도 매우 뛰어나게 좋다.
게다가 조출과 야근이 전혀 없고 칼출근과 칼퇴근을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으며, 일을 못 해도 함부로 짤릴 일이 없고 일을 잘 해도 주변에서 시기받는 경우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일하면 된다!
4.3. 구글
직원들의 월급과 연봉이 매우 높고 게다가 복지 혜택들도 상당히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365일 내내 삼시세끼 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뷔페식 식단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데 뷔페식 식단 때문에 고민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다만 근로환경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 여타 대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고되기로 악명이 높다. 조출과 야근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주말에 공휴일 및 명절에도 근무를 해야 된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에 비하면 직장 안정성도 상당히 뒤떨어지는데 아무리 인품과 성품이 좋아도 능력과 실력이 매우 형편없으면 그 즉시 해고다. 정규직이라고 해도 말이다!
4.4. 사우스웨스트 항공
어느 순간에도 직원들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이직률이 낮은 항공사로 꼽힌다.
4.5. 코스트코
''''이 분들은 땅이라도 파서 장사를 하시나?!''''라는 의문감이 들 정도로 소비자들에게도 매우 잘 대해주고 직원들에게도 매우 잘 대해주는 미국 아니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지구 전체에서 신의 직장으로 평가받는 공무원조차 정년[5] 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코스트코는 그야말로 공무원 '''따위'''보다 신의 직장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미국 유통 기업의 2인자인 기업이다. 참고로 미국 유통 기업의 1인자인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잘 대해주지만 직원들을 혹독하게 굴리기로 악명 높은 블랙기업이다.[6]
5.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사례
5.1. 청쿵그룹
후술할 하이얼과 다르게 지금도 문제가 없고 옛날에도 문제가 없는 그야말로 화이트기업 of 화이트기업이다. 특히 前 리자청 회장의 솔선수범[7] 으로 인해 직원들이 절대로 요령을 피울 수 없기 때문이다.
5.2. 하이얼
과거에는 블랙기업이었으나 현재에는 많이 개선되어 화이트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세계 1위 가전 업체로 거듭날 정도. 現 장루이민 회장이 기업 개혁을 천명하여 기업 발전에 온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하이얼은 장루이민 이전과 장루이민 이후로 나뉠 정도다.
5.3. 바이두
중국 청년들을 위한 신세대 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2020년 현재도 중국에서 20대~30대(1980년대생~1990년대생) 비율이 가장 높은 젊은 기업이다. 아울러 직원들의 복지 혜택도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인 금순공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 사실 이것만 빼면 정말 최고의 대기업이다.
6. 대한민국의 사례
6.1. 삼성그룹
특히 삼성전자. 대한민국 최대 전자 기업으로 거듭났다.
다만 삼성그룹은 노동조합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 때 노동조합 설립 가부를 가지고 삼성전자에서 치열하게 논쟁을 벌인 적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이건희 회장이 "노동자 역시 사용자와 동일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으나, 그래도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선을 넘게 되면 오히려 우리 삼성그룹이 위태해진다!"라는 방침을 고수해 철회되었다.
다행히도 現 부회장인 이재용이 회장이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재용 본인이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조합 설립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6.2. 현대그룹
특히 현대자동차.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났다.
과거 현대그룹은 근로환경이 정말로 중소기업 못지않게 굉장히 열악했으나, 정몽구 회장이 친히 말단 사원들과 함께 개고생하며 현장 업무를 본 이래 노동조합 설립을 허가하여, 현대자동차 생산직은 기존 지옥과 같은 2조 2교대에서 가장 이상적인 교대근무인 4조 3교대로 돌아가고 있다.
6.3. KD 운송그룹
27년 무분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선진네트웍스, 고양교통에 비해 비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는 회사이다. 다른 버스 회사에 비해 임금과 복지혜택이 뛰어나다. 現 허명회 초대 회장의 애사심(愛社心) 덕분에 가능한 일.
일례로 승무사원 및 배우자의 생일 때에는 파리바게트 상품권과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수천만원어치의 소갈비(한우)로 회장의 주관 하에 생일 파티를 연다든지, 명절때마다 김장김치를 나눠주거나, 1년 무사고 시 금을 선물로 주며 거기다가 부부 동반 해외여행도 보내준다. 또 "명품을 입어야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회장의 방침 하에 해군 장교 정복과 동일한 수준의 간지나는 근무복과 근무화를 특별제작하여 직원들에게 보급하기도 하며, 사내식당의 질 역시 최상급이라 최고급 국내산 쌀만 사용한다.
특히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의 준공영제가 더해진 대원여객과 대원교통은 버스 기사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다만 201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는 타 업체에 비해 적은 임금인상폭, 축소되는 복지혜택, 고강도의 노동수준으로 인해 현재는 화이트기업이 아니게 되었다. 실제로 52시간 근무제 이전에는 김포3사와 동일하게 복격일제 근무로 과로사 문제가 말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삼흥고속은 수도권의 계열사보다 처우가 기존처럼 동일하다.[8]
6.4. 금호고속
국내 버스 회사 중에서 2인자이지만,[9] 그래도 KD 운송그룹 못지않게 사업부도 제법 다양하며 지역별로 많은 영업소들을 두고 있다.
승무사원들의 복지가 가장 좋기로 유명한데, 승무사원 생일 때에는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 상품권[10] 과 과자&음료수를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수천만원어치의 돼지갈비(한돈)로 회장의 주관 하에 생일 파티를 연다든지, 명절때마다 고급 떡 세트를 나눠주거나, 희망자에 한해서 광주식 삼합(돼지고기, 홍어, 김치)을 선물하기도 한다.
게다가 금호고속 입사 시 승무사원 본인의 거주지를 고려하여 마음껏 팀(과)을 선택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도록 사측에서 배려해주기도 한다.
라이벌 회사들인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은 KD 운송그룹과 금호고속에 약간 못 미친다. 월급과 연봉에서는 금호고속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으나 복지혜택이 약간 안 좋다. 특히 중앙고속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최대 주주인 회사인지라 군대 문화가 강하게 남아있어 사내 문화가 매우 엄격하다. '고속버스계의 해병대'라고 불릴 정도.
6.5. 원진운수
일본식 버스 운행을 실천하는 업체 중 한 곳이며 안전(Safety), 친절(Service), 질서(System)를 추구하는 3S 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버스 회사. 버스 기사가 승객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시속 30~50km/h로 저속운행을 한다. 덕분에 2013년과 2018년에 국토해양부로부터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선정되었다.
6.6. 우진교통(청주)
2004년 이후, 16년 동안 노사 무분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청주시의 버스 회사. 위의 KD 운송그룹처럼 정비사, 조리사 역시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다른 버스 회사에 비해 승무사원들의 실질적인 경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경영관리팀과 역할을 분담하고, 회사의 수입 역시 25인승 버스 대절이나, 콘도 예약, 독감 예방접종, 생일 케이크 제공과 같은 복지혜택으로 승무사원들에게 돌아간다.
또한, 승무사원들은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술과 노름 같은 문화가 없으며, 운행할 때는 친절한 표정으로 승객을 맞이함과 동시에 안전운전을 실천한다. 그 결과, 2012년 1월에 국세청으로부터 성실납세법인으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교통안전대상까지 수상했다. 게다가, 청주시에 있는 다른 버스 회사 승무원들이 입사하려 할 정도로 명망이 높다.
버스비가 없는 어르신들께 "'''타셔도 됩니다.'''"라며 친근하게 대해 주었다는 글 등의 버스기사를 칭찬하는 글도 자주 올라올 정도로 친절한 기사들이 많다.#
6.7. 오뚜기
국내 식품 기업중에서 최고의 근로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애초에 함태호 초대 회장의 '''"사람을 비정규직으로는 쓰지 말라."'''는 사훈 덕분에 지금도 오뚜기는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낮다.[11]
6.8. 매일유업
희귀난치병(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만남행사 등을 한다.
7. 창작물의 사례
7.1.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의 자전거 공장
해당 문서로.
8. 관련 문서
[1] 구성 단어를 그대로 옮기자면 '땀 안 흘리며(nosweat) 일을 하게 되는 가게(Shop)' 정도.[2] 지방으로의 단신 부임이나, 부서 이동 등이 해당된다.[3] 우리 근로기준법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노동기준법 또한 주당 근로시간을 엄격히 정해놓고는 있으나, 동법 36조에서 노동조합 또는 노동자 대표와의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사항으로 두었다. 종신고용제도의 특수성덕분에 장시간 잔업은 대개 용인되었다.[4] 물론 한국도 기졸업자는 졸업 예정자보다 불리한 포지션이지만, 일본은 그럭저럭한 기업이라면 기졸업자는 신졸에 원서를 낼 수조차 없었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다소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한국이 제도적으로는 연령이나 졸업연도 차별이 금지되어 있는 데 반해 일본 기업은 명시적으로 졸업 후 1년에서 5년 이내 수준의 제한을 둔다.[5] 근데 각 나라별로 공무원 정년이 다르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선진국들은 공무원 정년이 70세이고, 고령화사회에 막 진입한 후진국들은 공무원 정년이 60세이다.[6] 오죽하면 별명이 미국판 CJ그룹, 신세계그룹이다. CJ, 신세계 역시 소비자들한테는 잘 대해주지만 직원들에게는 혹독하게 나온다.[7] 매일 항상 낮은 말단급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었다. 그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기 위함이었고 실제로 근로환경 개혁에 성공했다.[8] 같은 KD운송그룹이라 할지라도 직접 세운 회사와 인수한 회사의 복지가 다르며 당장 경기상운보다 경기여객의 처우가 더 좋다.[9] 1인자는 전술한 KD 운송그룹.[10] 뭔 소린가 싶겠지만 롯데그룹과 금호그룹은 서로 혈연관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11] 전 세계 어느 회사를 가나 비정규직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 특히 1997년 이후 우리나라가 IMF 사태로 인해 매우 먹고 살기 힘들어지게 되자 기업들은 고육지책으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대폭 늘릴 수밖에 없었고 오뚜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