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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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약칭 노무현재단)은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 업적을 선양하고 유지 계승 발전시켜 그 뜻이 나라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되도록 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2009년 11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수동에 있다. 현직 이사장은 유시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5월 23일 사망한 후, 49재 안장식에서 문재인, 한명숙, 유시민 등이 재단 설립에 대한 계획안을 발표하였으며, 넉달 후인 11월 1일 한명숙이 이사장을 맡고, 문재인이 상임고문, 유시민, 천호선, 김종대 등이 이사위원회 의원을 맡은 형태로 출범되었다.
참여정부의 인사들이 대부분 노무현재단의 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내고 있다. JTBC 썰전에서 소개된 바에 따르면 대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시민의 후원만으로 유지되는 유일한 대통령 재단이라고 한다.
봉하재단과는 사업 형태가 맞지 않아 분리되었다. 그 결과 봉하마을을 관리하는 것은 봉하재단이며, 서울에는 노무현재단이 존재해 각자 별도의 기념 건물을 세우는 중이다.
2. 이사회
이사와 감사는 2017년 7월 선출 기준.
- 이사장
3. 노무현리더십학교
- 시민학교 산하 교육기관인 노무현리더십학교가 있다. 참여정부 비서관 출신 배기찬[21] 학교장과 홍보수석 및 대변인을 지닌 천호선 이사가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이나 브루킹스와 일본의 마쓰시다정경숙과 같은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 2017년부터 시작하여 통합1기, 청년2기, 청년3기, 고위1기, 고위2기, 고위3기를 배출했으며, 청년4기와 고위4기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적으로 휴교 중이다.
- 졸업생으로 통합 1기에는 경남도의회 의원 김진옥, 영화감독 백재호가 있고, 고위 1기에는 시대전환 최고위원 이재후가 있으며, 청년 2기는 더불어민주당 전 경기도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장민수, 시대전환 최고위원 윤혜정, 시대전환 당대표 비서실장 최병현, 영화감독 이진혁이 있다. 청년 3기는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황희두, 진보성향 유튜브 새날의 권보람 등이 있다.
- 현재 청년4기가 비대면 강의로 진행 중이다.
4. 외부 링크
-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던 시절의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
- 2008년 ~ 2012년에 쓰인 홈페이지 도메인이 없고, 서버의 ip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5. 기타
- 사료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을 기사나 추모 코너, 사료(史料) 등의 형식으로 공개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사망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2019년까지도 여태껏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들이 나오고 있어, 그 방대한 자료량에 좌우를 가리지 않고 경탄하곤 한다. 필름 카메라보다 자료의 양산 및 저장이 쉬운 디지털 카메라가 2000년대 초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한 것, 그리고 노사모의 팬덤문화 등이 수많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본다.
- 이사장이나 이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노무현재단의 활동에 대한 정관계에서의 후원은 타 재단과 비교가 불가할 정도다. 특히 재단에서 운영하는 유튜브는 구독자만 100만이 넘어가는 몇 안되는 정치비평 유튜브이며 나오는 게스트들도 현직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전현직 장관들이 나서며 참여하며 정관계에서 굉장한 후원을 받고있다. 매년 진행하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X주기 추도식은 그 절정이라고 보아도 되는데 수많은 지지자들과 전현직 국무,국회의원들이 총집합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도사와 제사를 지낸다.
- 재단의 로고는 디자이너 출신인 손혜원이 제작했다고 한다. 물론 이때는 정계 입문 전이었다.
- 유시민 이사장의 취임 이후 유시민의 알릴레오 프로그램 시작을 계기로 재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급증하여 대통령 기념재단 최초로 실버 버튼을 달성했다. 이후 2019년 10월 16일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여 앞서 세운 최초 기록을 갱신했다.
- 유튜브 채널 게스트로 정관계의 유력 인사들이 끊임없이 초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로는 첫째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향수가 끊임없이 현실정치에 소환되며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있으며, 둘째로 역대 이사장이나 이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전직 국무총리, 현직 대통령, 전직 장관, 현 국회의원 등 현재도 정치계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이 대거 포진되어 게스트로 섭외하기가 부담이 없다. 마지막으로 진보 정치비평 유튜브로써는 유일하게 100만 구독자 이상을 지니고있는 인지도 높은 프로그램이기에 여러 정치인들도 본인의 PR을 겸해서 출연하는 것. 따라서 진보계열 정치인들과 재단이 서로 윈윈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유튜브 운영을 하고있다.
6. 관련 문서
[1] 영어로는 n이아닌 r로 시작한다. 이것은 두음법칙 때문에ㄹ이 아닌 ㄴ이었기 때문이다.[2]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주소.[3]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이사장으로있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의 주소. 노무현재단과는 달리 정치적 색깔을 크게 띄지 않고 봉하마을의 농사 관련 사업을 주로 한다.[4] 본래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과 동시에 만든 개인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의 도메인이었다.[5] 유시민 이사장이 자신의 팟캐스트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영상을 2019년 1월 1일부터 올리고 있는 계정이다. '''알릴레오 출범 전에는 9천명밖에 안되었는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6] 유시민의 알릴레오 한정[7] 2021년 2월 10일 기준[8] 2021년 2월 10일 기준[9] 참여정부 당시 국무총리 등 역임. 2015년 뇌물 수수 혐의로 피선거권을 박탈 당한 이후에는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10] 전임자 한명숙의 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취임.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장 등 역임. 노 전 대통령의 사망 3년 후인 2012년부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돼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까지 올랐다.[11] 전임자 문재인의 총선 출마로 취임.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장 등 역임.[12] 전임자 이병완의 광주시장 선거 출마로 취임. 참여정부 당시 국무총리 역임. 더불어민주당 전 당 대표.[13] 전임자 이해찬의 민주당 당 대표 당선으로 취임. 참여정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역임. 2013년 2월 정계 은퇴 후 작가로서, 또 방송인이자 평론가로 살고 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정계 복귀의 밑밥을 까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본인이 기자회견과 알릴레오 방송에서 재차 부인했다.[14] 참여정부 당시 인사수석비서관 등 역임. 현직 인천광역시장.[15]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 등 역임.[16] 참여정부 당시 국정상황실장 역임. 현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17] 유시민의 알릴레오 북스 진행자[18] 참여정부 당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역임. 전직 서울 금천구청장.[19] 참여정부 당시 대변인 등 역임. 전직 정의당 당대표.[20] 참여정부 당시 법무비서관 역임, 현직 서울 송파구청장.[21] 배기찬 초대 학교장은 2020년 12월 25일부로 차관급 인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