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

 


1. 필수 카드(必須card)의 줄임말
1.1. 포켓몬스터 TCG에서의 필카
1.2. 유희왕에서의 필카
1.2.1. 메인 덱 몬스터
1.2.1.2. 고성능 용병
1.2.1.3. 범용 용병
1.2.2. 마법/함정
1.2.2.1. 지명자 속공 마법
1.2.2.2. 드로우 / 패 교환
1.2.2.3. 몬스터 제거 함정
1.2.2.4. 몬스터 효과 무효화
1.2.2.5. 마함 제거
1.2.2.6. 그 외
1.2.3.1. 융합
1.2.3.2. 싱크로
1.2.3.3. 엑시즈
1.2.3.4. 링크
1.2.4. 사이드 덱에 자주 들어가는 카드
1.2.4.1. 후공 돌파용
1.2.4.2. 마함 견제
1.2.4.3. 묘지 견제
1.2.4.4. 특수소환 견제
1.2.4.5. 서치 견제
1.2.4.6. 종족/속성 견제
1.2.4.7. 그외
2. 필름 카메라의 준말


1. 필수 카드(必須card)의 줄임말


보통 TCG 카드에서 '''대부분의 덱에 들어가도 유용하고, 그 사실을 대개의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의 카드를 이렇게 부른다.
다만, 필수 카드란 말에 너무 매달리는 건 안 좋다. 범용성이 좋은 카드일 뿐이지 완벽한 카드는 아님에 주의하자.

1.1. 포켓몬스터 TCG에서의 필카


포켓몬스터 TCG/필카 항목 참조

1.2. 유희왕에서의 필카


과거 듀얼 환경이 획일화된 상태에 서로간에 딱히 연계가 없이 한장 한장으로서 기능하는 좋은 카드들만으로 덱을 구성하는 ''''굿 스터프''''덱이 일반적이었던 때에 존재했던 말. 이땐 정말로 소위 말하는 '필카'를 전부 투입하고 나면 벌써 덱의 반이 차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필카'들은 대부분 금지 제한 리스트에 올라와있었기에, 적당히 리스트에서 카드를 뽑아와 덱을 만들어도 잘 굴러갔다. 이런 경향이 매우 심했던 과거엔 7대 함정, 10대 마법같이 '덱에 반드시 들어가야할 카드' 리스트가 존재하기도 했다.
대게 필카라 불리우던 것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 적은 발동 조건 - 발동조건이 사실상 없거나[1] 매우 적어서 거의 어느 상황에서나 발동이 가능하며 이 경우 대부분 자신에게 이익을 준다.
  • 높은 범용성 - 카드의 종류를 가리지않고[2] 서포트를 할 수 있다.
  • 카드 한 장으로써의 역할 - 패에 잡혔을 때 놀면 안된다는 것. 귀중한 어드벤티지 1을 자리잡고 있는 카드인데 당장 쓰지 못하거나 써도 별로 도움이 안된다면 패만 차지하는 셈이다.
  • 우수한 성능 -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발동 쉽고 범용성 있고 아드 가치를 해도 카드 자체의 성능이 구리면 쓸모가 없다. 흔히 필카라고 불리는 카드들은 현역때 대게 듀얼의 판도를 바꾸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정도가 필카들의 특징들이다. 대부분의 필카들은 이러한 특징들을 공유했다.
하지만 이런 '필카'만으로 덱을 구성하는 풍조는 점점 굿 스터프 계열 덱이 사라지고 강력한 '테마'덱과 '카드군'의 서포트 카드가 대세가 되면서 점점 사라지게 됐다. 그렇기에 과거 금지제한 리스트에 올랐던 많은 사기카드들이 현재 제한이 풀리거나 완화된 카드가 많다.
물론 환경이 변했다고 해도 필카의 개념이 사라진 것은 아니며, 일반적인 덱의 경우 상당한 빈도로 자주 투입되는 범용카드는 분명히 있다. 아래는 그 카드들을 서술한다.

1.2.1. 메인 덱 몬스터



1.2.1.1. 패 트랩

D.D. 크로우, 이펙트 뵐러, 증식의 G,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 저택 와라시, 원시생명체 니비루 등 범용성이 뛰어난 패 트랩 카드들.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기습성이 뛰어나고, 다른 종류보다 상대의 견제 카드에 당할 걱정이 덜하고, 상대가 선공을 잡았을 때도 쓸 수 있어 허무하게 원턴킬을 내주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속되는 듀얼 속도의 가속화로 인해 선턴의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덱을 짤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견제 카드가 됐다. 듀얼 고속화의 중심에 있는 것이 덱에서 서치/특소/덤핑인데 이 효과를 모두 막을 수 있는 것이 하루 우라라다. 그래서 계속해서 '''사용률 1위'''를 달성하고 있다.

1.2.1.2. 고성능 용병

다소 범용성은 부족하지만 워낙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기에 본래 테마와는 다른 덱에서도 채용되는 카드들. 단독으로 쓸 수는 없고 특정 조건이나 다른카드와의 연계를 필요료해서 어느 덱에나 넣어도 되는 카드는 아니지만 상성이 잘 맞는 덱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러한 고성능 효과를 사용하기 위해 원래 테마와 무관한 덱에서도 패 말림의 위험성을 감수하면서까지 억지로 사용 조건을 맞춰서 용병으로 투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시대에 따라서 금제를 맞아서 죽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 파워 인플레 덕분에 다시 풀린다거나 상성 좋은 신규 카드나 테마덱이 나와 다시 빛을 보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금제리스트와 우승덱 리스트에 자주 들랄날락하며 그 시대 게임의 메타를 뒤흔드는 카드들이다.
카오스 솔저 -개벽-은 빛/어둠 속성, 레스큐 캣은 하급 야수족, 레스큐 래빗은 일반몬스터,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은 드래곤족 주축 덱에서 쓸만한 과거 파워카드들이다.
정룡은 처음엔 4속성/드래곤족 지원 카드로 나와 특정 속성덱에 용병으로 자주 쓰였으나, 정룡을 중심으로한 정룡덱이 오랜 기간 동안 악명을 떨쳤기에 전부 금지됐었는데, 2018년 10월 금제에서 남정룡 템피스트가 제한으로 내려오면서 용병으로 쓰일 가능성이 열렸다. 십이수는 어드밴티지를 늘리면서 전개하고 견제력까지 겸비한 정신나간 성능으로 거의 모든 덱이 십이수 혼합형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역대급으로 막장스러운 환경을 만들었기에 모르모래트, 회국, 드란시아, 불혼이 줄줄이 제재당했다. 십이수만큼은 아니지만 섬도희가 그와 비슷하게 혼합형 덱을 양산해내면서 호넷비트가 제한, 인게이지와 위도우앵커가 준제한이 됐다.
SR 베이고맥스는 타케톰보그와 함께 일소권 없이 3레벨 2장을 소환하는 뛰어난 성능으로 여러 3랭크 엑시즈 몬스터와 활약하여 제한을 당했고 준제한으로 풀리자마자 다시 여러 덱에서 채용돼 다시 제한.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 룡검사 라스터P, 패왕권룡 다크브룸은 여러 펜듈럼 덱에서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는 카드들로 현재 제한 카드다.
프레데터 플랜츠 오프리스 스콜피오는 달링 코브라와 함께 융합/퓨전 카드 서치용으로 여러 덱에서 쓰이다가 제한이 되었다.
트릭스터 캔디나는 캐로베인과 라이트 스테이지와 함께 1핸드 2장 전개+마함견제라는 뛰어난 성능으로 용병으로 자주 채용되어서 라이트스테이지가 제한을 먹었다.
종말의 기사매스매티션은 묘지 관련 카드와 연계하여 여러 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 각각 제한과 준제한이다.
론 파이어 블로섬은 효과 발동에 제한이 없어서 자신을 릴리스하고 다른 론 파이어 블로섬을 소환는 방식으로 여러 벽듀얼 덱에서 악용당한 적이 많아 아직까지도 준제한이다.
심해의 디바는 3레벨 이하의 해룡족,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는 3레벨 악마족을 덱에서 특수소환하는 효과로 여러 차례 제한과 준제를 오갔으나 현제는 무제한이다.
크리터+신수의 파라디온, 라이티 드라이버+레프티 드라이버, 분보그 003+분보그 001, 사이킥 리플렉터+버스트 비스트+버스터 모드는 1핸드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를 소환하는 초동 카드로 기용된다.
PSY프레임기어 감마는 강력한 패 트랩 카드로 종종 채용되지만 상급 일반 몬스터란 패 말림의 위험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윈드위치는 패1장으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뽑을 수 있어 전개력이 낮거나 바람속성/마법사족 위주인 덱에서 채용된다.
디클레어러 디바이너, 데블리철 카드들은 의식 소환 덱의 서치력과 어드밴티지를 늘려주는 고성능 지원 카드다.
트라이브리게이드는 야수족/야수전사족/비행야수족 주축 덱에서 해당 종족의 링크 몬스터들을 쉽게 소환할 수 있어 혼합형 덱이 많다.
암흑룡 코라프서펜트휘백룡 와이버스터는 광암속성 주축 덱에서 카오스 테리토리와 함께 채용된다.
파괴검-드래곤버스터블레이드는 유니온 캐리어로, 열풍의 결계상은 왕신조 시무르그로 덱에서 가져와서 특수소환을 봉쇄하는 날빌파츠로 사용된다.

1.2.1.3. 범용 용병

뛰어난 범용성으로 어느 덱에서나 무난하게 사용가능한 카드들. 단독으로도 사용가능해 패말림이 적지만 그만큼 성능은 평범한 편이다.
HAT, 크라운 블레이드굿 스터프 계열 덱의 주축 카드들은 그 특성상 여러 덱에서 용병으로 활약했다.
데블 프랑켄은 금지에서 제한으로 풀려났다가 준제한을 거쳐 현재는 다시 제한 카드다.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는 2600 타점에 프리체인 파괴효과까지 겸비해 사이버 드래곤류 룰 특소 카드중에서 가장 많이 출장다니고 있다. 포톤 스래셔는 2100 타점에 간단한 특수 소환 조건을 가져 4레벨 전개가 필요한 덱에 불려다녔다.
고성대 사우라비스는 대상지정 견제 방어용 패 트랩으로 쓸 수 있지만 다소 범용성이 낮아 우선도가 떨어지는 편. 환창룡 판타즈메이는 상대의 링크소환시 필드 어드벌이+패교환 효과로 주로 사이드덱에 기용되었다.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BF-정예의 제피로스, Em 트릭 크라운, 페어리테일-백설은 묘지 어드밴티지 위주 덱에서 쓰인다.
제트 싱크론환상수기 오라이온은 하리파이버와 함께 쓸만한 범용 튜너다. 망룡의 전율-데스트루도는 주로 종말의 기사용의 계곡과 같이 쓰인다. 꼬꼬댁꼬꼬천위룡 아다라는 자체 특소 가능한 튜너가 필요한 덱에서 종종 채용된다.
패러렐엑시드는 링크소환 위주 덱에서 쓸만한 전개요원이다.

1.2.2. 마법/함정



1.2.2.1. 지명자 속공 마법

무덤의 지명자말살의 지명자. 사용율이 높은 패 트랩을 카운터치는 효과로 인해 패 트랩과 함께 최고 사용율을 보여주는 카드들이다. 한마디로 필카 잡는 필카. 무덤의 지명자는 패 트랩 무효화와 더불어 묘지 견제까지 가능한 높은 범용성으로 많은 덱에 기용된다. 말살의 지명자는 덱 구성을 조정해야 하기에 사용하기 까다롭지만, 덱 조정만 잘하면 패 트랩을 포함한 대부분의 필카를 무효화할 수 있으며, 필카까진 아니더라도 사이드덱 교체를 통해 특정 카드를 저격할 수도 있기에 덱 구성이 정형화된 성향이 강한 대회에서 특히 더 강력한 카드다.

1.2.2.2. 드로우 / 패 교환

탐욕의 항아리는 묘지에 몬스터가 쌓이는 속도가 빠른 덱에서 사용된다.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의 경우 특수 소환의 비중이 낮은 덱에서 유용한 패 보조 카드,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는 곧바로 2장 드로우하는 고성능 카드지만, 특정 카드에 의존하는 성향이 디메리트가 치명적일 수도 있기에 취향이 갈리는 편.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역시 엑스트라덱 의존도가 낮고 다른 드로우 카드가 적은 덱이어야 디메리트를 피할 수 있다. 생명 단축의 패는 특수 소환 비중이 낮고 잉여패가 남지 않는 덱에서 쓰는 강력한 드로우 카드다. 갑부 고블린은 덱을 압축시켜 키카드가 잡힐 확률을 높이거나 덱 장수를 조절하는 용도로 덱 구성 단계에서 자주 고려되는 카드이며, 묘지에 마법카드를 모아야하는 덱이나 마법카드 발동 횟수를 늘려야하는 덱에서도 필수로 투입된다. 치킨게임 역시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데 필드마법 관련 카드와 연계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메탈포제 퓨전은 주로 묘지 어드밴티지 위주 덱에서 쓰인다.
어둠의 유혹은 어둠속성 통일 덱에 필수. 루드라의 마도서(+바테르+그리모)는 주로 마법사족 덱에서 쓰이지만 드로우가 필요한 덱에서 용병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1.2.2.3. 몬스터 제거 함정

상대 턴에 상대의 몬스터를 제거함과 동시에 전개를 방해할 수 있기에 견제력이 강하다. 신의 심판, 신의 경고, 신의 통고 등 카운터 함정은 아예 소환/효과 발동 자체를 무효화 하고 카운터 함정 이외엔 체인할 수 없기에 매우 강력하다. 대대적 체포작전은 패 한장으로 상대 몬스터 -1에 자신 몬스터 +1로 어드밴티지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고성능 견제 카드다. 버제스토마 디노미스쿠스는 패 버리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덱에서 주로 채용한다. 드래그마 퍼니시먼트는 엑스트라 덱을 거의 쓰지 않는 덱에서 묘지발동 효과가 있는 엑덱 몬스터와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그외에 옛날에 활약하던 제거 카드인 강제 탈출 장치, 격류장, 파괴륜, 함정 속으로 시리즈, 방어막 시리즈 등이 있지만 카운터 함정이나 패 트랩에 비하면 이점이 부족해서 메타비트 덱 말고는 옛날만큼 잘 쓰이지 않는다.

1.2.2.4. 몬스터 효과 무효화

몬스터 효과가 필수가 된 듀얼 환경에서는 무효화 효과 역시 범용성이 뛰어난 견제 카드에 속한다. 특히 패 트랩처럼 상대방이 선공일 때도 견제가 가능한 무한포영이 가장 채용율이 높다. 그외에 스킬 드레인, 금지된 성배, 팬텀 포그 블레이드, 금지된 일적 등은 덱 특성에 맞춰서 채용하는 편이다. 명왕결계파는 후공돌파용 카드라서 주로 사이드 덱에 기용된다.

1.2.2.5. 마함 제거

광역파괴 해피의 깃털, 파괴가 아닌 제외로 확실하게 제거가 가능한 코즈믹 싸이크론, 한번에 2장을 부술 수 있는 트윈트위스터모래 먼지의 태풍, 아무런 조건/제약/코스트가 없는 원조 싸이크론, 선턴 견제가 가능한 타이푼 주로 투입된다.
과거엔 정말 필수로 고려해야하는 카드 종류였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마함 파괴 효과를 지닌 몬스터도 많이 늘었고 패 트랩이 함정 카드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바뀌어가면서 사이드 덱으로 물러나는 경우도 많아졌다.

1.2.2.6. 그 외

죽은 자의 소생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입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어느 덱에서나 무난하게 쓸만한 소생카드다.
어리석은 매장은 묘지 덤핑이 곧 이득으로 직결되는 덱인 경우 반드시 채용하는 카드다. 어리석은 부장은 마함 덤핑, 추리게이트이웃집 잔디깎기는 대량 묘지덤핑이 필요한 덱에서 쓰인다. 물론 묘지자원을 안 쓰는 덱에서는 넣을 이유가 없다.
테라포밍은 유용한 필드 마법을 가진 카드군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세월이 지날수록 쓰는 덱이 점점 많아졌고, 무대회전은 여러 종류의 필드 마법을 필요로 하지만 덱 발동에 견제까지 가능하다. 메타버스는 상대턴에 효과를 쓰는 견제형 필드마법과 상성이 좋다. 의식의 준비/밑준비는 의식 소환하려면 필수.
배너티 스페이스, 왕궁의 칙명은 강력하고 지속적인 메타효과를 가졌지만, 제한이라 패에 잘 안 잡히는 데다 자신에게도 방해가 될 수 있으며, 후공시 효율이 줄어드는 등의 단점으로 인해 강력한 성능에 비해서는 메인 덱에 넣는 경우가 적고 사이드덱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증원은 전사족 몬스터를 쓰는 덱에선 필수로 들어간다. 화석조사는 공룡족, 긴급텔레포트는 사이킥족, 염무-「천기」는 야수전사족을 쓰는 덱에 필수. 용의 계곡용의 영묘는 드래곤족 덱에서 유용한 덤핑 카드다. 갓버드 어택스왈로즈 네스트는 비행야수족, 리미터 해제는 기계족 위주 덱에 자주 쓰인다. 기계 복제술은 공격력 500 이하의 기계족을 많이 쓴다면 상당히 강력한 카드다. 원 포 원은 레벨 1 몬스터가 중요한 덱에서 자주 채용된다.
봉인의 황금궤는 제외될 때에 효과를 쓰는 몬터스터가 많은 덱에서 필카다.
브릴리언트 퓨전은 빛속성 몬스터를 덤핑해야 하는 덱에서,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는 어둠속성 위주 덱에서 자주 용병으로 채용되다가 제한을 당했다.
희생양은 과거 공격막기용 카드로 애용되며 제한까지 올랐다가 게임 속도가 점차 빨라지며 무제한이 됐으나 링크 소환의 도입과 함께 다시 필카 반열에 올랐다.
달의 서는 다양한 용도로 여러 덱에서 사용되어 제한이 되었다가 전개 속도가 점차 빨라지며 무제한으로 내려왔고 수비표시로 변경이 불가능한 링크 몬스터들이 득세하면서 사장되었으나, 2020년 4월 1일 룰 개정으로 링크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전개덱들이 금지제한을 먹고 약해지자 다시 채용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융합소환 위주 덱에서는 자신의 몬스터를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시켜 뒤집은 턴에도 바로 융합소재로 써먹을 수 있기에 채용률이 높다.
삼전의 재는 금지카드 3종의 효과를 겸비한 고성능 카드로 발매 이전부터 이슈를 몰고왔으며 패트랩과 날빌이 판치는 현재 게임 메타에서 활약할 것으로 평가받는 카드다.
인스턴트 퓨전초융합은 아래 문단의 융합 몬스터들의 특성을 이용해서 융합소환과 관련이 없는 덱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다보니 각각 제한과 준제한 상태다.

1.2.3. 엑스트라 덱 몬스터



1.2.3.1. 융합

사실 소환 자체가 범용성이 있다고 보긴 힘들어서 정석대로 융합 소환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인스턴트 퓨전/데블 프랑켄/긁어 부스럼 등으로 소재없이 바로 불러내거나, 초융합 등으로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거나, 엑덱에서 묘지로 보낸 뒤 묘지에서 효과를 쓰는 용도로 이용한다.

1.2.3.2. 싱크로

융합 소환에 비하면 범용성은 높은 편이지만, 튜너가 필요하고 레벨 합계에 따라서 덱마다 조합마다 쓸 수 있는 카드가 다르다. 주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환상수기 아우로라돈과 상성이 좋은 몬스터 혹은 8레벨 몬스터들이 자주 쓰인다.

1.2.3.3. 엑시즈

랭크 4 몬스터 중 범용성이 높고 강력한 카드나, 특수조건으로 한장 위에 겹쳐서 소환 가능한 몬스터가 여러 덱에서 쓰이는 편.

1.2.3.4. 링크

신 마스터 룰(마스터 룰 4)에서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대량 전개하고 싶으면 꼭 넣어야 하던 게 이 링크 몬스터였다. 개정 이후(마스터 룰 5)로도 엑시즈보다도 소환 조건이 널널한 몬스터가 많아 쓰는 덱이 상당히 많다.
이하는 제약이 있지만 쓸 수 있다면 많이 쓰이는 카드들이다.

1.2.4. 사이드 덱에 자주 들어가는 카드


대부분 특정 방향에서 상대를 견제하는 카드들이다. 무조건 쓰이는 건 아니고 메타에 따라 사용율이 급감 혹은 급상한다.

1.2.4.1. 후공 돌파용


1.2.4.2. 마함 견제


1.2.4.3. 묘지 견제

유희왕은 타 TCG에 비해 유독 묘지 활용이 많아서 묘지 메타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덱에 따라 그 비중이 차이가 많이 나는 데다, 어째선지 이 종류는 자신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카드가 많아서 상대 덱은 물론 자신의 덱과도 상성을 타는 편이다. 예외적으로 무덤의 지명자는 묘지 견제에 패 트랩 무효화까지 가능해서 상당히 자주 쓰인다.

1.2.4.4. 특수소환 견제

듀얼 속도의 가속화로 인해 특소 메타 역시 중요해졌지만, 묘지 메타와 마찬가지로 덱에 따라 비중이 차이가 나서 상성을 타는데다 무엇보다도 증식의 G란 걸출한 패 트랩 때문에 우선 순위가 밀려난다. 특히 특소를 무효화하거나 아예 틀어막는 경우는 증G를 방해하기에 더욱 입지가 좁다. 대표적으로 배너티 스페이스가 있는데 무제한이었을 때는 3배너티덱이 3증G덱 만큼 많이 보였지만 제한당한 이후로는 대부분 1배너티를 버리고 3증G로 갈아탔다.

1.2.4.5. 서치 견제


1.2.4.6. 종족/속성 견제


1.2.4.7. 그외


1.2.5.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필카들


고전적인 오프라인 시절과 비슷한 메타를 가졌던 2017년엔 필수 마함이 있었다. 그런 필카만 넣어줘도 비트로는 최강이었지만 2017년 말에 기계천사가 등장하면서 '''강력한 효과몬스터의 대량 특수소환'''이 메인 컨셉이 됐다. 결국 특정 테마의 필카[3]라면 덱의 획일화가 극심한 듀링에선 채용률 전체 랭킹에 들어가는 현상이 생겼다.[4]
  • GX 해금 이전 - 하급 비트로만 싸우던 시절이었기에 공격반응형 함정들이 주로 필카로 들어갔다. 특히 에너미는 이후 단 1번도 필카에서 안 빠졌다.
    • 에너미 컨트롤러 - 표시 형식을 변경해주고 상대 몹 하나의 컨트롤을 얻을 수 있어서 기점을 잡기 매우 편리하다. 이런 성능 덕에 2018년 7월까지 채용률 전체 1위였다. 심지어 이때 준제한을 먹어서 다른 준제들과 못 넣고, 넣어도 최대 2장만 넣을 수 있는데도. 이후 언제나 채용률 3위 안엔 꼭 들어간다. 만년 필카.
    • 은막의 거울벽 - 듀링판 미러포스라고 불리는 대국민 함정이었다. 상대몹의 공격력을 절반으로 줄이니 상대는 사실상 반고자가 된다. 지금은 다른 공격반응형 함정이 더 많이 나와서 채용률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이 카드의 상위호환 카드는 없다.
    • 크리보르 - 공격 1번 막는 게 중요한 듀링에선 필카이다. 특히 패 트랩이라 필드에 냈다가 터질 일이 없고 봉마의 화살도 씹을 수 있기에 안정성은 모든 공격반응형 카드들 중 가장 높다. 최근엔 하도 마함 견제가 심하다보니 초기카드임에도 채용률 역주행중이다.
    • 분단의 벽 - 이때도 좋았으나 은막의 위용이 더 컸다. 이후 역주행한다.
    • 드레인 실드 - 상대 몬스터 공격을 무효화하고 공격력만큼 라이프를 회복하기에 초창기엔 더 없이 좋은 카드였다.
    • 천벌 - 몇 안 되는 카운터 함정이라 체인을 추가로 안 탄다는 안정성이 보장되며, 상대 몹 하나를 파괴해주기까지 하니 좋은 필카였다.
    • 저돌맹진 - 역시 공격반응형 함정들처럼 많이 쓰였고 이쪽은 속공 마법이라 자신의 공격에 곁들일 수도 있어서 범용성은 더 좋았다.
  • GX해금 ~ 06.26금제 이전 - 기계천사삼라, 마스크드 히어로 등의 강력한 몬스터효과와 특소력을 기반으로 한 테마덱이 떠오르면서 그들을 막을 수 있는 특정 견제카드들이 떠올랐다. 이전부터 필카였지만 기천을 잘 찌르는 에너미와 대량 전개의 카운터인 분단과 교활 등이 필카가 됐고 효과 몬스터를 무효하는 성배도 여러장 투입됐다.
    • 에너미 컨트롤러
    • 분단의 벽 - 나왔을 당시엔 은막의 거울벽에 밀렸지만 대량 전개의 영구 카운터란 점이 주목받으면서 채용률 역주행 사례가 됐다.[5] 그렇게 7월 채용률에선 전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6]
    • 교활한 함정속으로 - 에너미, 분단과 함께 채용률 최상위권을 다투었다. 몬스터 하나가 기점의 판도를 바꾸는 듀링 환경 상 상대 몹을 공짜로 2장이나 파괴해주는 이 카드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결국 SR임에도 준제한이 됐다.
    • 금지된 성배 - 분단과 같은 역주행 사례. 초기엔 몬스터 효과보다 타점이 중요했기에 버려졌으나 공아단, 아마조네스같은 효과에 의존하는 덱들이 다량 투입되면서 왠만하면 풀투입하는 필카가 됐다. 여차하면 자기 몬스터에게 곁들여서 타점 상승용으로도 쓸 수 있고.
    • 절망의 함정 속으로 - 출시했을 때부터 상대 에이스를 영구히 눕힐 수 있는 사기 필카였고 몬스터의 효과와 대량 전개가 중요해지면서 그 기점을 틀어막는 이 카드의 채용률도 같이 올라갔다.
  • 06.26금제 ~ 10월 금제 - 대부분의 티어덱이 사라지고 기존 티어덱(암귀, 아마조네스, 마도, 공아단 등)이 약화돼 다양한 테마들이 대세가 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공아단을 잡기 위해 이제 필카는 거의 공아단을 견제할 수 있는 카드들로 굳혀지는 상황이 됐다.
  • 현재 - 10월 금제 이후 공아단이 반 죽음을 당했으며 푸른 눈, 블랙 매지션, 해왕 머메일 등의 기존 카드들을 기반으로 한 강화덱들이 밸런스 있게 많이 등장하면서 이전처럼 특정 덱을 잡기 위한 저격카드보다는 범용성 높은 카드들이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 에너미 컨트롤러
    • 절망의 함정 속으로
    • 교활한 함정 속으로
    • 버제스토마 카나디아 - 왠만하면 3장 풀투입돼 역주행을 했다. 특히 장착테마가 많아지면서 잔뜩 장착시켰는데 카나디아 맞고 장착카드를 다 잃게 만드는 전술이 많이 쓰인다.[7]
    • 코즈믹 싸이크론 - 라이프를 지불함으로써 특정 스킬을 더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앞뒤상관없이 치울 수 있기 때문에 근성을 쓰는 덱이 아니라면 언제나 채용을 고민하게 하는 카드이다.
    • 갤럭시 싸이크론
    • 스타더스트 드래곤 - 유벨네프티스의 하드 카운터이자 모든 파괴 효과의 극강 카운터로 세울 때가 많다. 흔치 않은 몬스터 필카.
    • 크리보르 - 견제가 거의 안 되는 패 트랩이라 초기카드임에도 채용률 역주행을 했다.

2. 필름 카메라의 준말


과거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카메라였던 물건이나, 디지털 카메라가 나온 이후 디카(디지털카메라)와 대응해 이름이 붙여졌다.
관련 문서
[1] 아직까지 발동조건이 아예 없는 카드는 없다. 코스트가 없다는 건 아니다. 예를들어 욕망의 항아리를 발동하려면 덱에 최소 2장 이상의 카드가 있어야 하고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하려면 묘지에 통상소환 가능하거나 소생 제한이 없고 소생제한 룰을 만족한 특수소환 몬스터가 최소 1장 이상 있어야 한다.[2] 몬스터 카드는 종족, 속성, 레벨, 능력치, 카드군 등을, 마법카드는 일반, 속공, 필드, 장착, 지속, 카드군 등을, 함정은 일반, 지속, 카운터, 카드군 등을 별로 가리지 않고 서포트가 가능하면 매우 좋다.[3] 예를 들면 백룡 덱의 코스모브레인이나 아마조네스 덱의 급습 같은 경우.[4] 대표적으로 공아단의 열참. 공아단이 아니면 못 쓰는데 대부분이 공아단을 쓰다보니 '''모든 마법 채용률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다.[5] 실제로 제작진은 분단의 위용이 이렇게 역중행할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는지 미니팩의 SR로 냈었다.[6] 1위는 당연히 에너미였다.[7] 성기사, 드래그니티, 사이버 다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