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오 타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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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斎王 琢磨 ''' / '''Sartorius Kumar''' / '''사이오 타쿠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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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결사 편의 주요 캐릭터인 에드 피닉스의 오래된 친구로서 그의 프로모터 겸 매니저를 맡고 있다. 본업은 점쟁이로, 운명을 내다보는 능력을 가졌으며, 타로 카드로 점을 쳐서 운명을 예지한다. 동생 사이오 미즈치 또한 분야는 다르지만 점술이 특기.
주요 사용 카드는 타로 카드가 모티브가 된 아르카나 포스 시리즈.[3] 최종 보스가 쓰는 카드 치고 운에 의지하는 불안정한 카드를 쓰는 특이한 사례. 그러나 최종 보스 보정인지 효과를 쓸 때마다 따라붙는 '''"당연히 정위치다!"'''는 성우의 연기과 어우러져 굉장한 패기를 뿜어낸다. 1인칭은 와타시.
선천적으로 타고난 예지 능력으로 인해 여동생 사이오 미즈치와 함께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는 불우한 나날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점쟁이 일을 하던 그는 어떤 고객이 보여준 수수께끼의 카드의 영향으로 파멸의 빛이 몸에 깃들게 된다. 에드와 친구가 된 이유는 어린 시절 일찍이 자신에게 있을 파멸의 운명을 점치게 되어서, 그 파멸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운명의 인도에 따라 부친상을 당한 직후의 에드 피닉스에게 접근, 친구로 사귀게 된 것이었다.
이후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유우키 쥬다이를 보게 되는데 한편 또 하나의 인격인 파멸의 빛은 쥬다이를 자신의 첨병으로 쓰기 위해 에드의 덱에 파멸의 빛의 힘을 깃들게 하여 쥬다이를 패배시키지만, 예상과는 달리 쥬다이는 세뇌당하지 않았다. 카드가 그저 새햐얀 종이조각으로 보이게 되었을 뿐.
듀얼 아카데미아에 직접 와서 만죠메 쥰과 듀얼을 한 후 그를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자신의 지지 세력인 빛의 결사를 결성하도록 만죠메에게 지시하여 상당수의 학생들이 빛의 결사로 가담하게 되었다.[4] 빛의 결사의 세력을 모으는 한편 또 하나의 자신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서 티라노 켄잔을 보게 된다.[5] 켄잔과 듀얼 후 승리하나 그 또한 자신의 세뇌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듀얼 아카데미아에 흥미를 느껴 직접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된다.[6][7] 이 때부터 사이오 타쿠마는 자신 혹은 빛의 결사에 도전하는 자에게는 패배하는 즉시 빛의 결사로 들어올 것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게 된다. 그 대상자는 미사와 다이치와 유우키 쥬다이.
이후 빛의 결사를 움직여 학원 운영을 자신이 바라는 대로 조종하고, 사메지마 교장에게 부탁해서 오딘 왕자를 제넥스 대회에 초청한다. 그와 듀얼에서 '''0턴 킬로 승리해''' 그를 자신의 부하로 만든 후, 솔라의 키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이것은 전부 사이오 내에 존재하는 파멸의 빛의 뜻으로, 양심적인 사이오의 또 하나의 인격은 이를 막기 위해 솔라의 키 2개를 에드와 쥬다이에게 각각 맡기지만, 이후 몸은 파멸의 빛에 완전히 지배당하게 된다.
아스카를 최면에 걸어 쥬다이와 싸우게 하지만 그 때를 기점으로 빛의 결사에 편입된 학생들이 하나둘씩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본색을 드러내고, 그것을 눈치 챈 에드와 선한 사이오의 협공에 패배하는 듯 했지만, 아르카나 포스 EX-빛의 통치자 를 깨워 블루-D를 얻은 에드를 손쉽게 역관광. 에드와의 듀얼에서 승리한 뒤 쥬다이에게서 솔라의 나머지 가동키를 손에 넣어 오딘을 시켜 솔라를 가동시킨다.
솔라가 가동되는 동안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의 조력과 지령을 받은 쥬다이와 듀얼하게 된다. 이 듀얼은 한 시즌의 끝을 맺는 최종 보스전 답게 시청자들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장면이 속속 등장했는데 '''3기 최종 보스 복선'''과[8] GX의 대표적인 카오게이는 여기서 다 나왔다. 그러나 이 파멸의 미래를 보여준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되어 돌아왔다. 쥬다이는 분명 파멸의 미래를 보았지만 그게 1년 후의 자신의 모습이었기에, '''"그럼 최소한 지금 죽는 건 아니네?"'''라고 판단하고 정신을 회복해버렸다.
듀얼 내내 쥬다이를 고전시키지만 결국 네오스한테 당하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솔라는 네오스와 켄잔의 활약으로 대파. 원래대로 돌아온 이후에 그는 빛의 결사를 결성한 것을 포함한 자신의 악행을 참회하고 에드와 쥬다이에게 미안했다며 사과한다. 그 후 운명을 보는 힘을 잃어버렸지만 오히려 이게 나을 지도 모른다며 카드들을 날려보낸다. 그리고 여동생과 같이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부속 병원에서 조용히 생활하게 된다.
2기에서 참회하고 깨끗하게 돌아갔기 때문에 뒤에선 나오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4기에서 카게마루와 함께 나타나 쥬다이에게 경고하고, 170화에 미스터 T에게 포위당한 쥬다이를 구해주는 듯 했지만 갑자기 다크니스의 편에 들지 않으면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쥬다이와 함께 날려버린다고 선언한다.[9] 쥬다이는 그것을 막기 위해(=살기 위해) 듀얼하지만... 결국 '''진짜로 폭파했다.''' 유희왕 역사상 최초로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가 터져버린 순간.[10] 지금까지도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에 폭탄 테러를 한 인간은 사이오가 유일하다.
듀얼 자체가 계획된 것으로 사실 듀얼 전에 쥬다이의 덱을 확인해 볼 때[11] 아르카나 포스 0-더 풀을 몰래 덱에 넣어놓고, 함정 카드를 사용해 더 풀을 쥬다이 필드에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시킨다.
공격력이 0인 데다가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고, 정위치일 때 컨트롤러의 마법 / 함정 효과를 전부 씹어버리는데다가 수비 표시도 안 되는 더 풀을 이용해 사실상 직접 공격을 연속으로 퍼 붓는다. 게다가 소환을 봉인하는 "사신의 순유"라는 카드를 사용해 쥬다이의 소환조차 봉인하고 쥬다이의 설득도 무참히 씹으며 관광을 이루는 듯 했지만, 미러클 플리퍼라는 신 카드로 인해 더 풀이 파괴되면서 쥬다이의 봉쇄가 풀리고 이번에도 역시 리버스 오브 네오스에 패배한다.
결국 여동생인 미즈치와 함께 승천해서 사망한 줄 알았는데, 다크니스가 없어지고 나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부활했다. 물론 여동생도 같이.
아르카나 포스덱.
유희왕하면 빠질 수 없는 카오게이의 소유자. GX의 대표적인 카오게이 시전자이며, 1기에 나왔던 카오게이 선배인 카뮬라를 아득히 뛰어넘는 얼굴개그를 보여줘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원판은 상당히 깔끔한 외모인데 반해 파멸의 빛에 씌인 뒤에는 얼굴이 괴물 같이 변하는데 이게 희왕 시리즈 특유의 괴상한 헤어스타일과 맞물려서[12] 더 충격적인 포스를 선사한다. 아예 카오게이가 기본 베이스라도 되는 것마냥 찢어진 입고리와 눈매에다가 사백안 황달이 되고 얼굴에 털이 복실복실한 저 압박스러운 모습을 듀얼 내내 유지했다. 저런 압박스러운 얼굴을 마주하며 듀얼을 해야 했던 쥬다이가 안쓰러울 정도.
환상적인 카오게이도 카오게이지만 이 캐릭터가 화자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바로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그 이름과 상대의 턴을 스킵한다는 엄청난 효과로 인해 이전부터 알 법한 사람[13] 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후에 코야스 타케히토가 '''정말로 DIO를 연기하게 되면서''' 그 임팩트는 더욱 강렬해졌다.[14] 처음 애니에 나올때는 단순히 목소리가 똑같은 정도였지만 후에 듀얼링크스에서 아르카나포스 XXI-더 월드를 사용할 때 정말 DIO가 사용하는 톤으로 우렁차게 외친다.
파멸의 빛의 힘을 받았기에 사이오가 사용한 카드들은 대부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가 나왔지만 사실 평균 1회 정도씩은 빗나갔다. 만죠메와 할 때 텐타클스가 빗나갔고, 켄잔과 듀얼할 때도 2번 빗나갔고, 오딘전에서는 아예 룰렛 돌릴 일이 1번밖에 없었고, 에드전에도 데블이 1번 빗나가는 바람에 잠깐 승리할 기회를 놓쳤고, 쥬다이와의 1,2차전에서는 룰렛이 모두 1번씩 빗나갔다.
여러모로 유희왕 5D's의 최종 보스인 Z-one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서로 여러모로 다른 의미에서이긴 해도 파멸, 운명이나 미래란 단어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도 그렇고[15] , Z-one의 시계신을 서포트하는 함정 카드들도 전부 타롯 카드의 22 아르카나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16]
카오게이로 유명한 2기 보스였다는 점, 선과 악의 두 가지 인격이 존재한다는 점, 주인공과 협력하는 누나/여동생이 있다는 점, 궁극적으로 주인공의 성장 계기를 주었다는 점[17] 등에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마리크 이슈타르와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유희왕의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말에 따르면 취소된 극장판 기획인 '''유희왕 VS GX'''에서 유우기를 노리는 천재 듀얼리스트로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DM과 GX의 캐릭터들이 서로 만나게 될 예정이었다고. 이 기획은 후속작 유희왕 5D's의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 재활용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다름아닌 이 캐릭터를 너무나도 애정하는 나머지 시리어스한 매드무비의 소재로 쓰는 "타쿠마 군의 사람"의 TAKUMAD가 유명하다.
태그 포스에서도 얼굴 예술은 건재하다.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성우가 안 딸린 2군 듀얼리스트로 등장. 크게 특기할 점은 없는데 덱 이름이 3레벨은 ''''당연정위치!'''' 6레벨은 ''''당연하게도 정위치!'''' 8레벨은 ''''뭐가 어찌되었건 정위치!'''' 태그 포스 제작진들이 니코동에서 산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되었다.[18] 애니메이션 카드까지 쓰기 때문에 현실의 아르카나 포스 덱보다는 좀 더 강하지만 서포트 카드들의 성능이 시궁창이고 태그덱으로서의 성능도 안 좋아서 DP용 샌드백으로 아주 좋다.
"뇌세포에 블루스크린 낀 녀석", "사고방식에 에러난 놈", "시나토 탭댄스 추는 소리하고 있네!"라는 짤방으로도 유명하다. 방영 당시 실존하던 인터넷 자막의 개드립인데, 사이오의 해괴한 안면예술과 해괴한 드립이 어우려져 성공한 드립이 되어버린 장면이다.
작중에서 타롯 카드로 점을 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그때 나온 카드들을 미래의 본인을 비롯, 몇몇 캐릭터들에 연상시키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왔다.[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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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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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유희왕 GX의 빛의 결사 편의 최종 보스.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2] / 손정성 / 메디 블라우스태인(Maddie Blaustein)'''자, 운명에 저항해 봐라!'''
에드 피닉스의 친구이자 매니저.
꽤 상대하기 힘든 '아르카나 포스' 덱 사용자지.
카드 효과를 조종하는 운명력을 조심해!
빛의 결사 편의 주요 캐릭터인 에드 피닉스의 오래된 친구로서 그의 프로모터 겸 매니저를 맡고 있다. 본업은 점쟁이로, 운명을 내다보는 능력을 가졌으며, 타로 카드로 점을 쳐서 운명을 예지한다. 동생 사이오 미즈치 또한 분야는 다르지만 점술이 특기.
주요 사용 카드는 타로 카드가 모티브가 된 아르카나 포스 시리즈.[3] 최종 보스가 쓰는 카드 치고 운에 의지하는 불안정한 카드를 쓰는 특이한 사례. 그러나 최종 보스 보정인지 효과를 쓸 때마다 따라붙는 '''"당연히 정위치다!"'''는 성우의 연기과 어우러져 굉장한 패기를 뿜어낸다. 1인칭은 와타시.
2. 행적
2.1. 빛의 결사 편
선천적으로 타고난 예지 능력으로 인해 여동생 사이오 미즈치와 함께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는 불우한 나날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점쟁이 일을 하던 그는 어떤 고객이 보여준 수수께끼의 카드의 영향으로 파멸의 빛이 몸에 깃들게 된다. 에드와 친구가 된 이유는 어린 시절 일찍이 자신에게 있을 파멸의 운명을 점치게 되어서, 그 파멸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운명의 인도에 따라 부친상을 당한 직후의 에드 피닉스에게 접근, 친구로 사귀게 된 것이었다.
이후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유우키 쥬다이를 보게 되는데 한편 또 하나의 인격인 파멸의 빛은 쥬다이를 자신의 첨병으로 쓰기 위해 에드의 덱에 파멸의 빛의 힘을 깃들게 하여 쥬다이를 패배시키지만, 예상과는 달리 쥬다이는 세뇌당하지 않았다. 카드가 그저 새햐얀 종이조각으로 보이게 되었을 뿐.
듀얼 아카데미아에 직접 와서 만죠메 쥰과 듀얼을 한 후 그를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자신의 지지 세력인 빛의 결사를 결성하도록 만죠메에게 지시하여 상당수의 학생들이 빛의 결사로 가담하게 되었다.[4] 빛의 결사의 세력을 모으는 한편 또 하나의 자신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서 티라노 켄잔을 보게 된다.[5] 켄잔과 듀얼 후 승리하나 그 또한 자신의 세뇌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듀얼 아카데미아에 흥미를 느껴 직접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된다.[6][7] 이 때부터 사이오 타쿠마는 자신 혹은 빛의 결사에 도전하는 자에게는 패배하는 즉시 빛의 결사로 들어올 것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게 된다. 그 대상자는 미사와 다이치와 유우키 쥬다이.
이후 빛의 결사를 움직여 학원 운영을 자신이 바라는 대로 조종하고, 사메지마 교장에게 부탁해서 오딘 왕자를 제넥스 대회에 초청한다. 그와 듀얼에서 '''0턴 킬로 승리해''' 그를 자신의 부하로 만든 후, 솔라의 키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이것은 전부 사이오 내에 존재하는 파멸의 빛의 뜻으로, 양심적인 사이오의 또 하나의 인격은 이를 막기 위해 솔라의 키 2개를 에드와 쥬다이에게 각각 맡기지만, 이후 몸은 파멸의 빛에 완전히 지배당하게 된다.
아스카를 최면에 걸어 쥬다이와 싸우게 하지만 그 때를 기점으로 빛의 결사에 편입된 학생들이 하나둘씩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본색을 드러내고, 그것을 눈치 챈 에드와 선한 사이오의 협공에 패배하는 듯 했지만, 아르카나 포스 EX-빛의 통치자 를 깨워 블루-D를 얻은 에드를 손쉽게 역관광. 에드와의 듀얼에서 승리한 뒤 쥬다이에게서 솔라의 나머지 가동키를 손에 넣어 오딘을 시켜 솔라를 가동시킨다.
솔라가 가동되는 동안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의 조력과 지령을 받은 쥬다이와 듀얼하게 된다. 이 듀얼은 한 시즌의 끝을 맺는 최종 보스전 답게 시청자들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장면이 속속 등장했는데 '''3기 최종 보스 복선'''과[8] GX의 대표적인 카오게이는 여기서 다 나왔다. 그러나 이 파멸의 미래를 보여준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되어 돌아왔다. 쥬다이는 분명 파멸의 미래를 보았지만 그게 1년 후의 자신의 모습이었기에, '''"그럼 최소한 지금 죽는 건 아니네?"'''라고 판단하고 정신을 회복해버렸다.
듀얼 내내 쥬다이를 고전시키지만 결국 네오스한테 당하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솔라는 네오스와 켄잔의 활약으로 대파. 원래대로 돌아온 이후에 그는 빛의 결사를 결성한 것을 포함한 자신의 악행을 참회하고 에드와 쥬다이에게 미안했다며 사과한다. 그 후 운명을 보는 힘을 잃어버렸지만 오히려 이게 나을 지도 모른다며 카드들을 날려보낸다. 그리고 여동생과 같이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부속 병원에서 조용히 생활하게 된다.
2.2. 다크니스 편
2기에서 참회하고 깨끗하게 돌아갔기 때문에 뒤에선 나오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4기에서 카게마루와 함께 나타나 쥬다이에게 경고하고, 170화에 미스터 T에게 포위당한 쥬다이를 구해주는 듯 했지만 갑자기 다크니스의 편에 들지 않으면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쥬다이와 함께 날려버린다고 선언한다.[9] 쥬다이는 그것을 막기 위해(=살기 위해) 듀얼하지만... 결국 '''진짜로 폭파했다.''' 유희왕 역사상 최초로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가 터져버린 순간.[10] 지금까지도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에 폭탄 테러를 한 인간은 사이오가 유일하다.
듀얼 자체가 계획된 것으로 사실 듀얼 전에 쥬다이의 덱을 확인해 볼 때[11] 아르카나 포스 0-더 풀을 몰래 덱에 넣어놓고, 함정 카드를 사용해 더 풀을 쥬다이 필드에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시킨다.
공격력이 0인 데다가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고, 정위치일 때 컨트롤러의 마법 / 함정 효과를 전부 씹어버리는데다가 수비 표시도 안 되는 더 풀을 이용해 사실상 직접 공격을 연속으로 퍼 붓는다. 게다가 소환을 봉인하는 "사신의 순유"라는 카드를 사용해 쥬다이의 소환조차 봉인하고 쥬다이의 설득도 무참히 씹으며 관광을 이루는 듯 했지만, 미러클 플리퍼라는 신 카드로 인해 더 풀이 파괴되면서 쥬다이의 봉쇄가 풀리고 이번에도 역시 리버스 오브 네오스에 패배한다.
결국 여동생인 미즈치와 함께 승천해서 사망한 줄 알았는데, 다크니스가 없어지고 나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부활했다. 물론 여동생도 같이.
3. 유희왕 듀얼링크스
4. 사용 카드
아르카나 포스덱.
4.1. OCG화 된 카드
- 몬스터 카드
4.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에이스 오브 원드
- 절대운명결정력
- 교황의 지팡이
- 더 머티리얼 로드
- 더 스피리츄얼 로드
5. 기타
유희왕하면 빠질 수 없는 카오게이의 소유자. GX의 대표적인 카오게이 시전자이며, 1기에 나왔던 카오게이 선배인 카뮬라를 아득히 뛰어넘는 얼굴개그를 보여줘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원판은 상당히 깔끔한 외모인데 반해 파멸의 빛에 씌인 뒤에는 얼굴이 괴물 같이 변하는데 이게 희왕 시리즈 특유의 괴상한 헤어스타일과 맞물려서[12] 더 충격적인 포스를 선사한다. 아예 카오게이가 기본 베이스라도 되는 것마냥 찢어진 입고리와 눈매에다가 사백안 황달이 되고 얼굴에 털이 복실복실한 저 압박스러운 모습을 듀얼 내내 유지했다. 저런 압박스러운 얼굴을 마주하며 듀얼을 해야 했던 쥬다이가 안쓰러울 정도.
환상적인 카오게이도 카오게이지만 이 캐릭터가 화자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바로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그 이름과 상대의 턴을 스킵한다는 엄청난 효과로 인해 이전부터 알 법한 사람[13] 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후에 코야스 타케히토가 '''정말로 DIO를 연기하게 되면서''' 그 임팩트는 더욱 강렬해졌다.[14] 처음 애니에 나올때는 단순히 목소리가 똑같은 정도였지만 후에 듀얼링크스에서 아르카나포스 XXI-더 월드를 사용할 때 정말 DIO가 사용하는 톤으로 우렁차게 외친다.
파멸의 빛의 힘을 받았기에 사이오가 사용한 카드들은 대부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가 나왔지만 사실 평균 1회 정도씩은 빗나갔다. 만죠메와 할 때 텐타클스가 빗나갔고, 켄잔과 듀얼할 때도 2번 빗나갔고, 오딘전에서는 아예 룰렛 돌릴 일이 1번밖에 없었고, 에드전에도 데블이 1번 빗나가는 바람에 잠깐 승리할 기회를 놓쳤고, 쥬다이와의 1,2차전에서는 룰렛이 모두 1번씩 빗나갔다.
여러모로 유희왕 5D's의 최종 보스인 Z-one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서로 여러모로 다른 의미에서이긴 해도 파멸, 운명이나 미래란 단어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도 그렇고[15] , Z-one의 시계신을 서포트하는 함정 카드들도 전부 타롯 카드의 22 아르카나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16]
카오게이로 유명한 2기 보스였다는 점, 선과 악의 두 가지 인격이 존재한다는 점, 주인공과 협력하는 누나/여동생이 있다는 점, 궁극적으로 주인공의 성장 계기를 주었다는 점[17] 등에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마리크 이슈타르와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유희왕의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말에 따르면 취소된 극장판 기획인 '''유희왕 VS GX'''에서 유우기를 노리는 천재 듀얼리스트로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DM과 GX의 캐릭터들이 서로 만나게 될 예정이었다고. 이 기획은 후속작 유희왕 5D's의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 재활용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다름아닌 이 캐릭터를 너무나도 애정하는 나머지 시리어스한 매드무비의 소재로 쓰는 "타쿠마 군의 사람"의 TAKUMAD가 유명하다.
태그 포스에서도 얼굴 예술은 건재하다.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성우가 안 딸린 2군 듀얼리스트로 등장. 크게 특기할 점은 없는데 덱 이름이 3레벨은 ''''당연정위치!'''' 6레벨은 ''''당연하게도 정위치!'''' 8레벨은 ''''뭐가 어찌되었건 정위치!'''' 태그 포스 제작진들이 니코동에서 산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되었다.[18] 애니메이션 카드까지 쓰기 때문에 현실의 아르카나 포스 덱보다는 좀 더 강하지만 서포트 카드들의 성능이 시궁창이고 태그덱으로서의 성능도 안 좋아서 DP용 샌드백으로 아주 좋다.
"뇌세포에 블루스크린 낀 녀석", "사고방식에 에러난 놈", "시나토 탭댄스 추는 소리하고 있네!"라는 짤방으로도 유명하다. 방영 당시 실존하던 인터넷 자막의 개드립인데, 사이오의 해괴한 안면예술과 해괴한 드립이 어우려져 성공한 드립이 되어버린 장면이다.
작중에서 타롯 카드로 점을 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그때 나온 카드들을 미래의 본인을 비롯, 몇몇 캐릭터들에 연상시키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왔다.[19][20]
[1] 유희왕 듀얼링크스 등의 공식 매체에서는 '사이오'만 표기하고 있지만,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 대원방송 방영판에서 그의 풀네임이 언급된 적이 있다.[2] 전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의 판도라와 동일 성우.[3] 다만 모든 넘버가 카드화되지 못한 채 시리즈가 끝나버렸지만 현재 듀얼링크스의 사이오 음성 데이터를 보면 모든 넘버의 아르카나 포스 몬스터들이 나온다고 한다.[4] 실은 사이오에게 빛의 세례를 받고 세뇌된 것이다.[5] 켄잔을 상징하는 카드는 힘. 그리고 켄잔을 이길 때 사용한 카드도 힘을 상징하는 더 스트랭스였다.[6] 켄잔이 세뇌당하지 않은 이유는 다리에 이식된 공룡 뼈 때문에 들어간 공룡의 DNA 때문이라고 작중에 말하지만, 실제로 공룡뼈를 이식한다고 해서 DNA가 바뀔 리가 없다. 그 정신력 덕분일지도 모른다. 거기다 그런 자기 최면도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고 말이다.[7] 당시 사이오는 25세라서 18세로 위장한 셈이 된다(...). 아마 신분을 위조하고도 들키지 않을 방법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8] 사이오 曰, "너의 최후의 미래를 보여주마!"라며 환영을 시전했다. 이때 보인 모습이...[9] 사실은 미즈치가 다크니스에게 인질로 잡혀있었던지라 어쩔 수 없이 다크니스가 시키는 대로 한 것.[10] 미국 지사는 듀얼몬스터즈 시절에 공격당한 적이 있다.[11] 다크니스에 의해 덱이 오염되지 않았나 확인한다고 핑계를 댔다.[12] 덤으로 머리 자체도 붕 뜬다.[13] 유희왕의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 역시 죠죠러이다.[14] 코야스의 DIO가 유명해져서 인과관계를 뒤집어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야스는 사이오 타쿠마를 먼저 연기했다. 정말 기묘한 우연의 일치[15] Z-one은 운명의 신이란 별명을 갖고 있고, 인류가 파멸한 미래로부터 온 자.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통해 운명=미래를 바꾸려 한다.[16] 이쪽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게, Z-one의 시계신의 모티브인 세피로트의 나무를 구성하는 22가지 길은 22가지의 아르카나를 상징한다.[17] 마리크는 초반엔 오시리스를, 후반엔 라를 유우기에게 넘겨주어 결과적으로 보면 삼환신중 둘을 유우기에게 가져다 바친 꼴이 되었으며 삼환신으로 인해 유우기가 마지막 의식을 치룸으로써 마리크는 아템의 승천을 도운 1등공신이 되었다. 또한 사이오는 쥬다이를 빛으로 물들여 카드가 백지로 보이게 해 쥬다이가 네오스의 힘을 얻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18] 그리고 이는 후에 유희왕 듀얼링크스에도 영향을 주었다. 링크스에 등장한 사이오의 스킬 중 하나의 이름이 ''''당연정위치!''''[19] 사이오 본인은 악마(The Devil), 쥬다이는 바보(The Fool), 에드는 교황(The Hierophant), 만죠메는 매달린 자(The Hanged Man), 켄잔은 힘(The Strength), 아스카는 태양(The Sun), 그밖에도 쥬다이를 노리는 자객들이었던 X와 츠바인슈타인 박사는 각각 사신(Death), 은둔자(The Hermit)를 상징하였고, 작중 쥬다이와 에드, 사이오가 각각각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으키는 상호작용을 나타내던 운명의 수레바퀴(Wheel of Fortune) 등이 나왔다.[20] 다만 작중에서 스토리에 영향을 미친 저 타롯 카드들 중 아르카나 포스 몬스터 카드로 나온 건 바보, 힘, 매달린 자, 악마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