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왕 시나토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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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 116화에 등장한 카이바 노아의 에이스 몬스터이자 최종 덱 마스터. 여기서의 능력은 상대 몬스터를 전투 파괴하면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를 절반으로 잘라버리는 효과였다.[2][3] 또한 덱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었을 때, 그 수치만큼 라이프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시나토가 필드에 나와있는 상태에서 자신과 시나토를 분리하여 시나토를 다시 원래 위치로 돌려보내는 대신에 시나토를 필드에 내보낼 수 없게 되는 '윤회전생(輪廻転生)'이라는 능력도 있었다.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에서 덱 마스터로 내보냈던 기적의 방주가 카이바가 발동한 라스트 배틀!에 의해 푸른 눈의 백룡과 전투를 하면서 파괴되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 전투를 속행하여 백룡을 파괴함으로서 카이바를 패배시켰다.[4]
필드로 등장한 이후로는 노아와 합체하여 듀얼 내내 노아의 얼굴이 투명하게 겹치는 연출이 나오는데, 카이바의 덱과 LP를 이어받아 속행한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도 유우기의 몬스터를 쓰러뜨리며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이다 카이바가 남긴 카드인 사이버 포드의 효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상술한 덱 마스터 능력 '윤회전생'을 발동해 다시 덱 마스터 자리로 돌아감으로서 겨우 패배 위기를 면했다. 이후로도 덱 마스터 능력을 통해 LP 격차를 벌였으나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공격명은 '육도윤회(六道輪廻)'. 위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사(邪), 악(惡), 난(乱), 투(鬪), 원(怨), 파(破)가 쓰여 있는 6개의 보라색 구체를 자신 앞에 전개해, 고속으로 회전시켜 날린다. 회전하는 모습은 빛나는 차크람 같은데, 이 바퀴가 상대 몬스터를 중심에 가두면 그 몬스터가 파괴된다. 번롱하는 엘프 검사가 막았을 때에 구슬들이 흩어진 것을 보아 빛의 고리로 변한 것은 아닌 듯하다.
이 카드가 나온 후부터 노아는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스피릿 몬스터를 선보이는데, 그 사용자의 에이스인 만큼 이 카드 또한 모티브를 일본 신화의 바람의 여신인 시나츠히코가미(志那都比古神)의 이명 '시나토베노미코토(支那斗弁命)'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디자인의 경우, 그런 모티브와는 전혀 관계를 찾아볼 수 없이 부처의 얼굴에 기독교의 천사 날개를 합쳐놓은 난잡한 모습을 하고 있다.[5] 이는 일본에 존재하는 메이저 종교들을 혼합해 반영한 결과물로 보인다. 이 카드 뿐만 아니라 나머지 요소 전반을 살펴봐도 먼저 '노아'라는 본인의 이름부터 '기적의 '''방주''''를 사용한다는 요소 등이 노골적으로 기독교 요소를 띄고 있으며, 듀얼 초반엔 그리스 신화부터 시작해서[6] 창세기를 모티브로 삼은 카드들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듀얼 후반에 사용한 스피릿 몬스터는 일본 신화의 신들을 표현한 몬스터이며 불교에 등장하는 아수라도 있었다.[7] 스피릿 몬스터 시리즈가 일본에 영향을 끼치는 일본, 인도, 중국 등의 다양한 신화를 나타낸다면, 이 카드는 그 종교들을 한 몸에 표현하고 있는 셈. 여기에 이 몬스터의 효과와 공격명에는 불교 용어인 '육도'나 '윤회' 등의 단어가 들어있다. 노아는 본인이 자신의 전뇌(電腦)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터득했다고 자만했는데, 온갖 종교가 혼합된 이 카드는 그 경지를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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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표시 몬스터를 전투 파괴하고 묘지로 보낼 시 그 공격력만큼 효과 데미지를 주는 유발효과를 가진 최상급 의식 효과 몬스터.
3300이라는 푸른 눈의 백룡을 능가하는 공격력을 자랑하는 의식 소환 몬스터. 의식 몬스터 중에선 sophia의 네크로즈,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가 나오기 전까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레벨 또한 듀얼 터미널 14에서 레벨 10의 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가 나오기 전까지 꽤 오랫동안 최고 레벨의 의식 몬스터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녀석.
상대가 수비로 방어를 굳힐 때, 기습적으로 소환하여 상대방의 의표를 찔러 줄 수 있다. 다만 수비로 굳히는 몬스터들은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가 힘들어서 조금 쓰기 힘든 능력이기는 하다.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많이 놔두는 경우도 많이 줄었기 때문에 아예 효과를 한번도 발동해보지 못할 수도 있다.
사실 어지간한 몬스터는 이 카드의 상당히 높은 공격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소환해 놓고 '번 대미지 입기 싫으면 얌전히 공격 표시로 내서 전투 데미지 받으셈'이라는 식으로 설계된 효과인 듯 하지만, 내성이 전무해서 제거 방법이 워낙 다양한 환경이라 아무리 이렇게 공격력이 높아도 다음 턴에 바로 정리당할 수도 있다. 공격력 변화 효과도 많아져서 아예 전투로 어이없이 패배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탓에 스펙상으로는 최강의 의식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종언의 왕 데미스처럼 인기있는 의식 몬스터가 되지는 못한 비운의 카드.
대신 의식마인 프리자이더와의 궁합은 상당하다. 프리자이더를 소체로 의식 소환했을 경우,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로 대미지와 함께 드로우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 그 외의 의식마인들로 취약한 효과에 대한 내성까지 부여해주면 비교적 제 힘을 발휘하기 수월해진다. 다만 의식마인들을 전용덱에 투입하려고 할 경우, 천사족 서포트의 일부를 포기해야 한다.
효과 발동은 반드시 몬스터를 파괴해 묘지로 보냈을 때에만 발동되기 때문에 보옥수 덱이나 펜듈럼 몬스터 같은걸 만나면 그냥 공격력 3300짜리 바닐라가 되어버리니 주의.
'''수록 팩 일람'''
마찬가지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 카이바 노아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에서 덱 마스터로 지정한 카드. 사용자의 이름을 따서 모티브는 노아의 방주로 추정된다. 덱 마스터는 보통 몬스터 카드로 지정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 하나 표시되지 않는 암만 봐도 몬스터도 아닌 이 카드를 꺼냈지만 아무도 태클을 거는 이가 없었다.
초반부터 뱀파이어 로드의 부활 효과를 노리던 카이바 세토의 전략을 물거품으로 만들거나 카이바의 몬스터의 공세를 하나하나 틀어막는 등의 활약을 펼쳤으며, 자신이 파괴되었음에도 시나토를 불러내어 끝내 카이바를 패배에 이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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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카이바 노아의 덱 마스터로서 묘지 봉쇄, 필드 클린, 라이프 회복이라는 무진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카드였지만, 현실은 그냥 의식 마법.
대부분이 그렇듯 별 특징 없는 전용 의식 마법이다. 시나토의 소환에는 고등의식술도 좋지만, 전술한 대로 시나토는 의식마인과의 궁합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나토 덱을 짠다면 의식마인을 이용하기 위해 이쪽도 병용하는 것이 좋다.
어째 익스팬션 팩 Vol.3에는 시나토는 있는데 이 카드는 안 들어있다.
'''수록 팩 일람'''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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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 116화에 등장한 카이바 노아의 에이스 몬스터이자 최종 덱 마스터. 여기서의 능력은 상대 몬스터를 전투 파괴하면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를 절반으로 잘라버리는 효과였다.[2][3] 또한 덱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었을 때, 그 수치만큼 라이프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시나토가 필드에 나와있는 상태에서 자신과 시나토를 분리하여 시나토를 다시 원래 위치로 돌려보내는 대신에 시나토를 필드에 내보낼 수 없게 되는 '윤회전생(輪廻転生)'이라는 능력도 있었다.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에서 덱 마스터로 내보냈던 기적의 방주가 카이바가 발동한 라스트 배틀!에 의해 푸른 눈의 백룡과 전투를 하면서 파괴되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 전투를 속행하여 백룡을 파괴함으로서 카이바를 패배시켰다.[4]
필드로 등장한 이후로는 노아와 합체하여 듀얼 내내 노아의 얼굴이 투명하게 겹치는 연출이 나오는데, 카이바의 덱과 LP를 이어받아 속행한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도 유우기의 몬스터를 쓰러뜨리며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이다 카이바가 남긴 카드인 사이버 포드의 효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상술한 덱 마스터 능력 '윤회전생'을 발동해 다시 덱 마스터 자리로 돌아감으로서 겨우 패배 위기를 면했다. 이후로도 덱 마스터 능력을 통해 LP 격차를 벌였으나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공격명은 '육도윤회(六道輪廻)'. 위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사(邪), 악(惡), 난(乱), 투(鬪), 원(怨), 파(破)가 쓰여 있는 6개의 보라색 구체를 자신 앞에 전개해, 고속으로 회전시켜 날린다. 회전하는 모습은 빛나는 차크람 같은데, 이 바퀴가 상대 몬스터를 중심에 가두면 그 몬스터가 파괴된다. 번롱하는 엘프 검사가 막았을 때에 구슬들이 흩어진 것을 보아 빛의 고리로 변한 것은 아닌 듯하다.
이 카드가 나온 후부터 노아는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스피릿 몬스터를 선보이는데, 그 사용자의 에이스인 만큼 이 카드 또한 모티브를 일본 신화의 바람의 여신인 시나츠히코가미(志那都比古神)의 이명 '시나토베노미코토(支那斗弁命)'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디자인의 경우, 그런 모티브와는 전혀 관계를 찾아볼 수 없이 부처의 얼굴에 기독교의 천사 날개를 합쳐놓은 난잡한 모습을 하고 있다.[5] 이는 일본에 존재하는 메이저 종교들을 혼합해 반영한 결과물로 보인다. 이 카드 뿐만 아니라 나머지 요소 전반을 살펴봐도 먼저 '노아'라는 본인의 이름부터 '기적의 '''방주''''를 사용한다는 요소 등이 노골적으로 기독교 요소를 띄고 있으며, 듀얼 초반엔 그리스 신화부터 시작해서[6] 창세기를 모티브로 삼은 카드들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듀얼 후반에 사용한 스피릿 몬스터는 일본 신화의 신들을 표현한 몬스터이며 불교에 등장하는 아수라도 있었다.[7] 스피릿 몬스터 시리즈가 일본에 영향을 끼치는 일본, 인도, 중국 등의 다양한 신화를 나타낸다면, 이 카드는 그 종교들을 한 몸에 표현하고 있는 셈. 여기에 이 몬스터의 효과와 공격명에는 불교 용어인 '육도'나 '윤회' 등의 단어가 들어있다. 노아는 본인이 자신의 전뇌(電腦)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터득했다고 자만했는데, 온갖 종교가 혼합된 이 카드는 그 경지를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1.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
1.3.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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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표시 몬스터를 전투 파괴하고 묘지로 보낼 시 그 공격력만큼 효과 데미지를 주는 유발효과를 가진 최상급 의식 효과 몬스터.
3300이라는 푸른 눈의 백룡을 능가하는 공격력을 자랑하는 의식 소환 몬스터. 의식 몬스터 중에선 sophia의 네크로즈,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가 나오기 전까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레벨 또한 듀얼 터미널 14에서 레벨 10의 이비리추어 지르기가스가 나오기 전까지 꽤 오랫동안 최고 레벨의 의식 몬스터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녀석.
상대가 수비로 방어를 굳힐 때, 기습적으로 소환하여 상대방의 의표를 찔러 줄 수 있다. 다만 수비로 굳히는 몬스터들은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가 힘들어서 조금 쓰기 힘든 능력이기는 하다.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많이 놔두는 경우도 많이 줄었기 때문에 아예 효과를 한번도 발동해보지 못할 수도 있다.
사실 어지간한 몬스터는 이 카드의 상당히 높은 공격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소환해 놓고 '번 대미지 입기 싫으면 얌전히 공격 표시로 내서 전투 데미지 받으셈'이라는 식으로 설계된 효과인 듯 하지만, 내성이 전무해서 제거 방법이 워낙 다양한 환경이라 아무리 이렇게 공격력이 높아도 다음 턴에 바로 정리당할 수도 있다. 공격력 변화 효과도 많아져서 아예 전투로 어이없이 패배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탓에 스펙상으로는 최강의 의식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종언의 왕 데미스처럼 인기있는 의식 몬스터가 되지는 못한 비운의 카드.
대신 의식마인 프리자이더와의 궁합은 상당하다. 프리자이더를 소체로 의식 소환했을 경우,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로 대미지와 함께 드로우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 그 외의 의식마인들로 취약한 효과에 대한 내성까지 부여해주면 비교적 제 힘을 발휘하기 수월해진다. 다만 의식마인들을 전용덱에 투입하려고 할 경우, 천사족 서포트의 일부를 포기해야 한다.
효과 발동은 반드시 몬스터를 파괴해 묘지로 보냈을 때에만 발동되기 때문에 보옥수 덱이나 펜듈럼 몬스터 같은걸 만나면 그냥 공격력 3300짜리 바닐라가 되어버리니 주의.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기적의 방주
2.1.1. 원작
마찬가지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 카이바 노아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에서 덱 마스터로 지정한 카드. 사용자의 이름을 따서 모티브는 노아의 방주로 추정된다. 덱 마스터는 보통 몬스터 카드로 지정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 하나 표시되지 않는 암만 봐도 몬스터도 아닌 이 카드를 꺼냈지만 아무도 태클을 거는 이가 없었다.
초반부터 뱀파이어 로드의 부활 효과를 노리던 카이바 세토의 전략을 물거품으로 만들거나 카이바의 몬스터의 공세를 하나하나 틀어막는 등의 활약을 펼쳤으며, 자신이 파괴되었음에도 시나토를 불러내어 끝내 카이바를 패배에 이르게 만들었다.
2.1.2. OCG
[image]
원작에서는 카이바 노아의 덱 마스터로서 묘지 봉쇄, 필드 클린, 라이프 회복이라는 무진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카드였지만, 현실은 그냥 의식 마법.
대부분이 그렇듯 별 특징 없는 전용 의식 마법이다. 시나토의 소환에는 고등의식술도 좋지만, 전술한 대로 시나토는 의식마인과의 궁합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나토 덱을 짠다면 의식마인을 이용하기 위해 이쪽도 병용하는 것이 좋다.
어째 익스팬션 팩 Vol.3에는 시나토는 있는데 이 카드는 안 들어있다.
'''수록 팩 일람'''
[1] 이는 전부 덱 마스터로써의 능력이다.[2] 이 라이프를 절반으로 하는 효과는 먼 세월이 지나 ARC-V의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 OCG화가 가져간다.[3] 그런데 상황을 봤을 때 만약 OCG대로 나왔다면 유우기는 이미 졌다. 즉 이 효과인 게 다행인 셈.[4] 사실 백룡 대신에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을 선택했으면 적어도 무승부는 했을텐데, 동생을 구하기위해서 백룡을 소환한 바람에 스스로 그 기회를 포기해버렸다.[5]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천사의 모습과는 달리 성경에서 나오는 원본 천사의 모습은 머리 쪽에 한 쌍, 몸통 쪽에 한 쌍, 다리 쪽에 한 쌍, 총 6개의 날개를 가진 모습으로 나온다.[6] 현자 케이론, 성신 아레스 등.[7] 세월이 지나 스피릿엔 계속 중국 신화와 인도 신화 혹은 불교의 신들이 추가됐다.[8] 이 효과는 덱 마스터로서 나왔을 때 효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