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역(중앙선)

 


'''폐역'''
'''삼산''' - - - 만종
'''삼산역'''
청량리 방면
양 동
← 3.9 ㎞
중앙선
무궁화호

제천 방면
서원주
← 7.2 ㎞
태백선
무궁화호

동해 방면
서원주
7.2 ㎞ →
중앙선
누리로

안동 방면

'''다국어 표기'''
영어
Samsan
한자
三山
중국어
일본어
三山(サムサン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 91-1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원주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운영 기관'''
중앙선

'''개업일'''
중앙선
1965년 11월 30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2020년 3월 2일
'''열차거리표'''
청량리 방면
양 동
← 3.9 ㎞
'''중앙선'''
삼 산
경주 방면
서원주
7.2 ㎞ →
三山驛 / Samsan Station
1. 개요
2. 역명 유래
3. 역 정보
4. 역 주변 정보
5. 일평균 이용객
6. 역사
7. 특징
8. 양평군의 교통

[image]
역명 변경후 폴사인
[clearfix]

1. 개요


중앙선의 철도역,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 91-1번지 소재. 경기도 최동단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이 역 이후부터는 행정구역이 강원도로 넘어가게 된다.[1]

2. 역명 유래


옛 역명인 '판대'(判垈)라는 지명은 삼산리 바로 옆의 원주시[2] 지정면 판대리 쪽에 기원을 찾아 볼 수 있다. 판대역 옛 자리는 1908년 강원도 판대리에서 경기도 삼산리로 편입되어 역은 1965년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경기도 삼산리에 속해 있었으나, 당시 장항선에 있던 삼산역과 명칭이 중복되어 어쩔 수 없이 인근 지명인 판대리의 이름을 따서 역명을 지었다고 한다. [3]
이로 인해 이름은 '''판대'''인데 정작 역은 '''삼산'''에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명칭 중복의 원인이었던 장항선 삼산역은 2006년에 폐역되었고, 이후 양평군의 건의가 한국철도공사에 받아들여져 2013년 11월 20일부로 삼산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 인근에 간현에서 흘러나온 섬강과 합류해서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삼산천이 있다. 지명은 이 삼산천을 따와서 '삼산리'로 결정되었다.

3. 역 정보


[image]
역명 변경전 폴사인. 바로 이 사진을 찍는 구도에서 몸을 180도 돌리면 구 역사를 볼 수 있다. 그만큼 가깝기 때문에 열차 내에서도 물론 볼 수 있다. 청량리역 방향 기준으로 오른쪽 좌석에 앉아서 바라보면 흰색 건물 두 채랑 빨간 건물이 있는데, 맨 왼쪽 건물에 역명판으로 '''판 대 역'''이라고 붙어 있는 곳이 판대역 구 역사.
신역사의 앞에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전기시설용도 같은 건물이고 역 자체는 선로 지하에 통로를 뚫어놓은 것에 불과하다. 일신역, 매곡역과 비슷한 구조지만 두 역은 고가역이고 삼산역은 성토하여 만든 선로 상에 지은 지상역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역이 위치한 곳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에 거의 인접해 있고,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에서 철도와 나란히 지나가는 도로를 내려다보면 경기도 양평군에서 강원도 원주시로 넘어간다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4. 역 주변 정보


삼산역 주변은 농촌이며 가구 수는 약 200가구 정도이다.

5. 일평균 이용객


삼산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7명
11명
11명
8명
7명
8명
8명
9명
11명
11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9명
9명
7명
9명
9명
'''9명'''

6. 역사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인해 2011년 12월 21일부로 남서쪽으로 200m 가량 역을 이전했다.
구역사는 2홈 1선 승강장으로, 단선이었던 중앙선에서 하나만 정차용 혹은 교행시 대피용으로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통과선로로 사용하였다.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함께 새로 만들어진 역은 쌍섬식 승강장 구조이다. 부본선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끔 추월시 대피용도로 사용한다.

7. 특징


수요 자체는 적지만 이 동네는 버스도 잘 안 들어오기 때문에 일부 무궁화호만 이 역에 정차한다. 무배치간이역이므로 열차를 일단 타고 열차 안에서 차내대용권을 발권하도록 하자. 대신 차내에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해도 된다. 정차횟수는 2019년 1월 1일 현재 상행 1일 3회, 하행 1일 2회이다.
버스로 찾아가려면 여러모로 불편한 역이다. 삼산리에서는 새벽에 1번 양평행 농어촌버스, 오후에 1번 원주행 52번 버스가 다닌다. 구 판대역에서 원주 방면으로 800m 걸어간 판대리에서는 하루 3번 원주행 57번 버스를 탈 수 있다. 1.5km 정도 걸어가서 88번 지방도에서 버스를 탈 수도 있는데, 그래봤자 하루 7번(52번 3회, 58번 4회)밖에 안 된다.
원래 이 역은 동화역 관리하에 있었으나, 2014년 8월 1일에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에 따라 양동역 산하로 변경되었다. 조명은 열차가 들어올 때 양동역에서 원격으로 조정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역사 안은 불이 꺼져 있어 으스스하다.

8. 양평군의 교통




[1] 관습상으로 여기까지는 수도권이고 다음부터관동 지방으로 넘어가게 된다.[2] 역이 개업하던 당시에는 원성군 소속[3] 삼산역의 재개업일은 1965년 9월 21일로 판대역이 개업하기 불과 2개월 전이었다. 다른 지역에서 간발의 차이로 이름을 선점하는 바람에 본래 지명에 맞는 이름을 놓친 케이스. 비슷한 예로 옛 경춘선신공덕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