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역(중앙선)

 

'''양동역'''
청량리 방면
매 곡
← 3.0 ㎞
중앙선
무궁화호

부전 방면
서원주
11.1 ㎞ →
태백선
무궁화호

동해 방면
삼 산
3.9 ㎞ →
중앙선
누리로

안동 방면

'''다국어 표기'''
영어
Yangdong
한자
楊東
중국어
杨东
일본어
楊東(ヤンドン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양동역길 19
'''관리역 등급'''
보통역(3급)
(원주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운영 기관'''
중앙선

'''개업일'''
중앙선
1940년 4월 1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2020년 3월 2일
'''열차거리표'''
'''중앙선'''
양 동
楊東驛 / Yangdong Station
1. 개요
2. 역명 유래
3. 역 주변 정보
4. 역사
5. 특징
6. 일평균 이용객
7. 구 역사
8. 연계 교통
9. 양평군의 교통

[image]
2013년에 개업한 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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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선의 철도역.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양동역길 19 소재. 이 역을 지나는 모든 무궁화호누리로 열차가 정차한다.

2. 역명 유래


역이 속한 지명은 "양평의 동쪽에 있다"며 양동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 양동면에 있으니 양동역. 덤으로 양수역이 세워진 양서면도 있다.
지평군 시절의 이름은 방위면 개념의 상동(上東)면이었으니 우리 조상들 센스도 딱히 좋지 않았다. 한편 일본 지명에도 도시나 마을을 동(히가시), 서(니시), 남(미나미), 북(키타), 상(카미), 중(나카), 하(시모) 등으로 나눈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면 이름을 보면 관아 소재지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나눠 놓고 동면/서면/남면/북면, 조금 더 나눠지면 방위명에다가 한 글자 덧붙이는 식으로 해 놓은 경우가 많았으니 오십보백보. 그래도 무책임하게(?) 방위명만 갖다 붙여서 이름 짓는게 빨리 퇴조한 한국이 조금은 낫다. 여하튼 지평군 시절의 면은 중심지가 군내면 되고 나머지는 동서남북으로 나누고 동서북은 다시 상하로 나눈 것이었다. 그래서 군내/상동/하동/상북/하북/상서/하서/남면의 8개면이었으니 네이밍센스 더럽게 없다.

3. 역 주변 정보


면 중심지라서 있을 건 다 있다. 지평역이 군용화물 처리를 위해 지평면 중심지에서 1km 떨어진 곳에 들어선 반면, 양동역은 깔끔하게 면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그러다보니 양동면은 대부분 생활을 양동역 주변에서 해결 가능하다.
양동역 확장 개업을 맞아 양평군에서 양동역 및 원주역으로 수도권 전철을 연장하려고 이것저것 열심히 투자하고 있다. 지평면보다 양동면이 이리저리 발전은 더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지평면에는 지역농협(지평농협) 하나밖에 없지만 양동면에는 양동농협과 '''신협(양동신협)'''이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금융사 종류가 동네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농협과 신협 2개가 있는 양동면이 권력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유감스럽게도 산림조합이나 새마을금고, 일반 시중은행은 용문면까지 나가야 있다. 양동지역은 신협이 먼저 있었고 농협이 나중에 들어온 케이스. 양평군 공공도서관도 양동도서관이 2010년, 지평도서관이 2011년 설립, 즉 '''양동도서관이 먼저 생겼다'''. 양동도서관은 양동역에서 걸어서 250m 지점에 있는 반면(승강장에서 도서관 옥상이 보인다), 지평도서관은 지평역에서 걸어서 1.5km나 떨어져 있다.
양동역 앞에서 출발하는 349번 지방도(양동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면 광주원주고속도로동양평IC가 나온다. 양동면 일대는 이 동양평IC를 경유하는 시외버스 버스 터미널을 세워달라고 하고 있다.

4. 역사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도 이 역은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였다. 그리고 승강장만 1면 2선(섬식 승강장)에서 2면 4선(쌍섬식 승강장)으로 증설했다.

5. 특징


2021년 1월 5일부터 모든 무궁화호누리로 열차가 정차한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용문 ~ 원주구간에서 지평역과 더불어서 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아 '''수도권 전철 뚫어도 된다'''고 나온 역이었지만, 앞서 2009년 12월에 개통한 덕소역~용문역 구간 중에서 수요가 나오는 역이 양평역과 용문역뿐이고 나머지 역들은 수요가 심각할 정도로 안습이다. 이에 영향을 받아 현재 관련기관의 용역결과 경제성 없음으로 인해 무산되었고, 용문역 - 원주역 구간에 수도권 전철 운행은 현재로서는 어려운 편이다. 다만 현재 고상홈을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추후 운행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1] 만일 이후 운행을 만약 하게 될 시 중간에 수요가 없는 나머지 역들은 정차하지 않고 거의 급행에 가까운 개념으로 용문을 지나 지평 찍고 양동, 원주로 다이렉트로 간 다음 회차해서 돌아오는 방안이 유력하다. 물론 기존의 KTX와 무궁화호 열차와 화물열차들의 열차 다이어를 고려해서 넣어야겠지만...

6. 일평균 이용객


양동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60명
301명
285명
270명
292명
311명
343명
375명
394명
459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525명
519명
536명
536명
520명
'''527명'''

7. 구 역사


[image]
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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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사 공사 당시 임시로 개업했던 컨테이너 역사. 현재는 창고로 사용한다. 관련 게시물

8. 연계 교통


[image]
양동역 앞에서는 여주 행 시내버스(988번, 989번대)가 1~3시간 간격, 용문 행 농어촌버스(2번, 2-1번, 22번, 24번)가 1일 8번, 원주 행 시내버스(58번)가 1일 4번 운행한다.

9. 양평군의 교통




[1] 청량리발 무궁화호는 단거리 승객만으로도 만석을 채울 정도로 붐벼 장거리 승객들이 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양동역에서 석불, 일신, 매곡, 삼산 같은 역들로 가는 수요를 흡수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심지어 수도권 전철이 닿지 않는 역인데도 '''수도권 전철 노선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