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라남도 순천시장
민선3기

민선4-5기

민선5-6기
4대
조충훈

5-6대
노관규

7-8대
조충훈
[image]
이름
노관규 (盧官奎)
출생
1960년 9월 24일 (63세)
전라남도 장흥군
학력
순천매산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 / 제적 )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1]
소속
무소속
현직
노관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섬진강인문학교 이사장
경력
세무공무원 임용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연수원 24기)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파견검사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동구 갑 지구당위원장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별보좌관
새천년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민선 4,5기 전라남도 순천시장
제18대 대선 문재인후보 대외협력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순천곡성 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남도당 집행위원
제19대 대선 문재인후보 국정자문단 공동단장
제19대 대선 문재인후보 순천통합발전특위 위원장
1. 개요
2. 생애
3. 정치 활동
3.1. 16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3.2. 17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3.3. 민선4기, 5기 지방선거 순천시장 당선
3.4. 순천시장 사퇴와 19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3.5. 20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3.6. 20대 총선 이후
3.7. 21대 총선 공천배제와 무소속 출마, 그리고 낙선
4. 선거 이력
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전 순천시장이다.

2. 생애


1960년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났다. 순천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구로공업단지 장갑공장 노동자로 일하다가 세무공무원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했다. 이후 다시 사법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사법연수원 24기 수료 후 검사로 근무하였다. 1997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파견되어 한보그룹사건, 김영삼대통령차남 김현철 비리 수사에 참여했고, 의정부시 법조비리 사건을 주임검사로 수사를 지휘했다.

3. 정치 활동



3.1. 16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국회의원한나라당 이부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3년 노무현 정부가 갓 출범하고 아직 새천년민주당이 분당되지도 않았을 때조차 줄곳 친호남중진-반노입장에 섰다. 새천년민주당의 친노세력(이후 열린우리당으로 분당해 나감)과 호남계 의원들과 대립와중에서 친호남중진 입장에서 2003년 10월에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자금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는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팀킬이라고 할 수 있었고, 이런 전력 때문에 이후 호남중진이 안철수를 따라갔다가 몰락하고 친노가 주류가 된 민주당계 정당에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것으로 보인다.

3.2. 17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2004년에는 새천년민주당 공천을 받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순천 공천을 받았으나, 당시 열린우리당 서갑원 후보에게 참패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서갑원과의 기나긴 악연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이때 호남으로 내려간 것이 정치인생에서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이, 당시 수도권에 기반한 민주당계 정치인 대부분은 탄핵에 휩쓸려 이후 재기하지 못했다. 추미애처럼 진짜 지역구를 탄탄히 다져놓은 극소수 케이스를 제외하면...그나마 호남으로 내려갔기에 정치인생에 그나마 고난을 피했다.

3.3. 민선4기, 5기 지방선거 순천시장 당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내 경선시 당시 민주당 후보인 조보훈 후보에 밀려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2] 시장 재임 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및 진행에 노력하였다. 그가 추진한 순천만국가정원이 후임 시장 재임 중 개장하고, 광주전남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면서 호남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국가정원 유치와 성과와 관련하여 노관규 시장의 공이 크다고 인정하는 말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관규시장이 없는 예산을 잘못 운영해서 망칠뻔한 것을 다음 시장 조충훈을 필두로 순천시민들과 인근 시군 시민들이 정원박람회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나무를 기증하는 등 자발적 헌신을 통해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3.4. 순천시장 사퇴와 19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서갑원이 2011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재보궐 선거가 확정되었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13년)를 1년 앞두고 약 2년 6개월 이상의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011년 12월 순천시장직을 사임하였다. 이때 순천시민들에게 책임성이 없다며 뭍매를 맞았다. # 그리고 그 연장선으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지만 통합진보당 김선동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3.5. 20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내 경선에서 김광진에게 승리하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이번에는 시장 시절 적을 많이 만든 것, 야권분열 때문에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 낙선하였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와중에 이정현이 악착같이 버티면서 덩달아 까이고 있다.
[image]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당시 문재인 대표가 순천에 지원유세를 왔었는데, 이것때문에 졌다는 식으로 페이스북에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한 적도 있어서 전망이 매우 어두운 편이다. #

3.6. 20대 총선 이후


서갑원 측과 워낙 깊은 악연때문인지 상대방이 민주당 후보로 공천받게 되면 다른 당 후보를 밀어준다는 소문이 있다. 두 사람은 매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앙숙에 가깝다고 한다. 두 사람 중 한명이 국회의원이 되면 나머지 한명은 절대 국회의원 자리를 넘볼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당선되지 못하게 견제한다는 소문이 지역에 파다하다.
2017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당협위원장 경선에 나섰으나 중앙당 조직강화 특위에서 서갑원으로 낙점하여 경선의 기회를 가질수 없었다. 다만 그 직후 페이스북 글을 보면 본인은 당협위원장이 안되면 전남지사로 선회한다는 확실한 전략이 있었던 듯 하다. 서갑원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승리한 분에게 축하한다는 말도 남겼고. 서갑원이 당협위원장이면 차기 총선에서 공천받지 못할 것을 생각한 듯 보인다. 그러나 2018년 3월 전남지사 불출마를 선언했다. 불출마 선언 며칠 전 지역 언론에서 가정 문제로 선거활동을 못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 데다, 불출마 선언문에서도 몸이 불편한 장남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가족 특히 장남에게 뭔가 안타까운 일이 있었던 듯하다. 지방선거 이후의 지역위원장 선출에도 응모하지 않으면서 아픈 아내와 장남 이야기를 한걸 보면 가족들 병수발에 전념하는 듯 하다. 거기다 페이스북을 보면 역시 투병중이던 장인이 작고하시고, 장남이 뇌출혈로 수술을 받아 중환자실에서 하루종일 지내는 등, 도저히 정치에 신경쓸 상황이 아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12월 초에는 모친상까지 치뤘다. 당분간 정치는 잊고 가족 특히 장남 병간호에 전념하고 있었다.[3]

3.7. 21대 총선 공천배제와 무소속 출마, 그리고 낙선


21대 총선이 다가오자 SNS 활동 및 외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재기를 노렸다. 마침, 순천시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분구가 거의 기정사실화되었기 때문에 앙숙인 서갑원과 선거구를 하나씩 나눠먹지 않겠냐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중앙정치권의 온갖 개리멘더링 끝에 순천 분구가 무산되고 기형적인 선거구가 탄생하게 된다. 순천시에서 해룡면을 뺀 선거구(순천광양곡성구례 갑)와 해룡면 +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선거구(순천·광양·곡성·구례 을)로 조정되고 당 지도부에서 영입한 소병철이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자, 앙숙 서갑원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격렬히 반발하였다. 이후 서갑원은 후일을 도모하려는듯 출마를 포기했지만, 노관규 본인은 개리멘더링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분노와 전략공천에 반발한 서갑원 조직의 중립적 태도, 그리고 소병철 후보의 연고지 문제(해룡면 출신인데 그 해룡면이 을 선거구로 갔다.)를 보고 승산있다고 판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그러나 정작 선거에서는 호남 전역에 몰아친 민주당 바람에 27%p에 달하는 엄청난 격차로 패하고 말았다.[4] 이후 충격이 큰 모양인지 페이스북을 닫겠다고 선언하고 아예 잠수를 탔다.(...)
그 외 민주당계 정당 당적을 가지고 나온 19대와 20대 총선에서도 낙선한 것을 볼 수 있는데, 19대 총선에선 통합진보당 김선동 후보에 밀렸고, 20대 총선에선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운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 밀렸다.
아래의 선거이력을 보면 알겠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다 떨어졌다.(...) 차라리 시장직을 사퇴하지 말고 민선 2기 임기를 다 채우거나 3기까지 수행하다 나섰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정치인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선언했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동 갑)

41,526 (41.81%)
낙선 (2위)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
34,177 (29.57%)
낙선 (2위)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순천시장)

51,066 (49.47%)
당선 (1위)
[5]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순천시장)

60,891 (50.62%)
당선 (1위)
[6]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곡성)

57,447 (40.61%)
낙선 (2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

58,740 (39.06%)
낙선 (2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42,476 (31.69%)
낙선 (2위)

순천시장 선거 2번은 모두 이겼지만, 그 전후로 출마한 국회의원 선거는 전부 낙선했다. 민주당계 정당에서만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지 기반으로 평가받는 전남에서 낙선을 이렇게 많이하는것도 특이점. 그만큼 서갑원과의 밥그릇 싸움에만 치중해서 지역 민심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증거다.

5. 관련 문서


[1] #[2] 이때 경선 불복과 당 탈당으로 지금도 당에서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이때문에 보통 정치인 SNS와 달리 노관규의 페이스북은 2018년 내내 장남 병간호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만 있고 정치현안에 대한 언급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청와대 청원에 대한 글 하나뿐이다. 하기사 장남이 뇌출혈로 사경을 헤매는데 어느 아버지가 자신의 정치이력에 신경을 쓰겠냐만.[4] 이전 버젼에선 여론조사에서 늘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쓰여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첫 두번의 여론조사만 그랬지 민주당 소병철 후보는 계속 상승세였으며, 선거 전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는 역전했다. 다만 접전으로 예상됐던 것보단 실제 결과는 더 크게 벌어졌다.[5] 2010.5.4 탈당 (공천불복)[6] 2011.12.11 민주당 복당.2011.12.13 사퇴 (국회의원 선거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