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6411
1. 노선 정보
2. 개요
태진운수에서 운행 중인 지선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52.9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구 62-1번 도시형버스(신도림역 - 개포동)가 전신이다.
-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번호만 6411번으로 바뀌었다.
- 2018년 9월 29일부터 2대가 감차되어 6511번과 6611번에 각각 1대씩 증차되었다. 이와 동시에 대당 일 운행횟수도 줄면서 평일/토요일/공휴일의 1일 총 운행횟수가 각각 7회/3회/2회 감회되었고, 그로 인해 평일 최대 배차간격과 토요일 최소 배차간격이 1분 늘어났다.관련 공문1관련 공문2
- 2019년 8월 16일을 기해 첫차 차내 혼잡도 완화를 목적으로 첫차시각에는 2대가 동시에 출발하게 되었다.(단, 운행횟수는 현행 유지될 예정)관련 공문
4. 특징
- 일반버스 8대, 저상버스 20대를 투입하여 운행한다.
- 지선버스지만 노선도 길며, 굴곡도 적은 편이다. 지선버스의 정확한 정의는 굴곡 형태로 운행함으로써 타 노선이나 지하철과의 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노선인데, 사뭇 다른 점이 많은 노선이다. 본 노선의 형태나 길이를 보면 사실상 간선버스 노선이기 때문이다.[4] 애초에 2004년 개편 때 간선도로를 10km 이상 경유하는 노선이 간선버스로 지정되었는데, 이 노선의 노량진로, 현충로, 신반포로 구간을 더해보면 10km가 넘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지선버스임에도 불구하고 대림동에서 노량진쪽으로 움직일 때 654번보다 노량진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덕분에 훨씬 빠르며, 구로구의 일부 구간 외엔 사실상 간선버스라고 봐도 될 선형이다.
- 다만 신도림역에서 남구로역까지의 일부 구간은 빙빙 돌아가는 굴곡 구간이다. 일례로, 우신초교~신도림역은 직선거리로 2.5km이지만 이 노선을 타면 7.5km나 타야 한다.[5]
- 개포동 시영아파트 정류소에 태진운수 소유의 컨테이너[6] 가 있었고 여기서 휴식 및 배차간격 조절을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컨테이너가 없어졌다. 다만 현재도 배차간격 조절을 하기 위해 현대아파트, 경남아파트 정류소의 옆으로 낸 추가공간에서 잠시 설 때가 있다.[7] 그리고 배차간격 조절이 아니더라도 높은 확률로 기사들의 용변으로 인해 약 2~5분간 정차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예전 컨테이너박스 위치에서 잠시 정차할 때도 있다.
- 구로동 영업소에는 충전소가 없기 때문에, 낮 시간대에는 판대기에 충전소행 표지판을 걸고 개포동 도선여객 차고지[8] 에서 충전한다. TOPIS에 나오는 공식적인 정류장은 아니지만 도선여객 차고지에서 승하차도 받기 때문에 주공1단지후문 같은 경우는 그냥 내려서 걷는게 더 빠르다. 회차구간은 2413번과 같은 루트이다.[9] 단, 2413번은 서울숲 가스충전소에서 가스충전 하는 것이 차이가 있다. 이 노선은 도선여객 가스충전소에서 충전한다. 구로영업소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수동영업소 노선과 만나는 노선이다. 사실상 성수동과 구로동 사이에 간접적인 교류를 하는 단 둘뿐인 노선이라 볼 수 있다.
- 상행의 경우 웬만해선 에코드라이빙을 추구하나 하행의 경우 막 밟는 경우가 많다. 하행 노량진 이후부터는 에코운전하나 고회전 운전하나 점수는 그게 그거라 막 밟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도로 정체가 심해지는 시간대에는 그 정체에 갇혀 하염없이 운행시간이 증가한다. 대표적으로 학동역부터 논현역을 지나 고속터미널, 그리고 흑석동효사정부터 노들역 구간이 가장 정체가 심하며, 이 때문에 퇴근시간에 하행선 배차 꼬임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그냥 7호선이나 9호선 타는 게 훨씬 나으며 대림역부터 신풍역까지는 654번, 신길동 사러가쇼핑센터부터 노들역까지는 507번, 신길새마을금고부터 논현역까지는 360번, 640번, 선정릉역부터 개포동 구룡마을까지는 472번을 각각 이용하면 된다.
- 선릉로 구간도 막힐 때가 간혹 있어, 배차간격이 자주 깨진다. 배차간격이 20분 넘게 벌어질 수도 있으니 꼭 유의할 것.
- 462번의 노선단축 이후, 강남대로 및 고속터미널 등지에서의 노량진, 영등포 방면 심야 수요가 이 노선으로 대거 이동되었다고 한다.게시글 논현사거리를 0:30경 통과하는[10] 구로동 방향 막차에 특히 집중된다. 그런데 2019년 9월부터 이 노선의 막차시각도 앞당겨지면서 심야 이용객들에겐 또한번 불편이 가해지게 되었다.[11]
- 노회찬 전 국회의원이 연설 주제로 다루기도 했다.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새벽시간대에 이 노선을 타고 청소 및 경비 노동자들이 강남 지역의 빌딩으로 출근하기 때문이다(관련 기사) 사실 이 노선만 그런 것은 아니고, 대다수의 간선 노선과 여러 중장거리 지선 노선들은 다 해당되는 내용이다. 운전기사 처우 개선을 명분으로 한 노선 운행시간 변경이 일어날 때, 막차시간이 앞당겨지는 일이 첫차시간이 늦춰지는 일보다 훨씬 잦은 것도 이런 사정이 있는 것이고 8541번도 해당 노동자들의 수요 때문에 맞춤버스로 있는 것이다.
- 노회찬 의원 사후 정의당에서는 이 노선 번호에서 따온 '6411 정신'을 캐치프라이즈로 밀고 있다. 이자스민 전 의원도 정의당 입당식에서 '6411번 버스가 지나는 구로, 대림, 영등포 일대는 서울에서 이주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노 의원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했다. 기사 이후 이정미 의원도 2019년 국회 필리버스터에서 6411초[13] 동안 발언하면서 "우리가 선거법을 개정해야 하는 이유는 노회찬 정신 속에 있다"고 언급했다.
4.1. 일평균 승차인원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신도림역, 대방역, 노량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대림역, 선릉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도곡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동작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대림역, 신풍역, 고속터미널역, 반포역, 논현역, 학동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노들역, 흑석역, 동작역, 구반포역, 신반포역, 고속터미널역, 선정릉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선정릉역, 선릉역, 한티역, 도곡역
[A] A B 첫차는 2대가 동시출발한다.[1] 토요일 25대 / 공휴일 21대 운행[2] 예비차는 6511번과 공동사용한다.[3] 2019년 8월 기준으로, 6411번 막차의 차고지 도착시간은 보통 1:30~35경이며 늦게 들어오는 날도 왠만해서는 1:40을 넘기지 않는 편이다. 막차가 2:00에 거의 임박해서, 또는 2:00를 훨씬 넘겨서 차고지에 되돌아오는 노선도 여럿 존재함을 감안하면 운수업체/노조/서울시 버스정책과 모두가 시민의 버스 이용편의는 뒷전이고, 운용 또는 근무 편의성을 더 우선시 하고있는 행태를 유추할 수 있는 셈이다.[4] 6211번도 간선버스 수준이다. [5] 도신로 대림3동 지역에서 대신시장까지 도로가 직선이고 약 2km밖에 되지 않는데도 한번에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서 대림동에서 장훈고, 영등포여고까지 가려면 애로사항이 만개한다. 다만 도림사거리에서 환승해서 갈 순 있다.[6] 이 사무실 덕분에, 예전에 '개포동 - 삼성역' 구간을 오간 415번 지역순환버스를 대진여객과 공동으로 운행했다.[7] 보통 대방역 근처에서 정차한다[8] 개포중학교와 개포주공1단지 후문 사이에 있다.[9] 도곡역에서 개포동을 돌고 다시 도곡역에서 갈라지는 것까지 완벽하게 동일하다.[10] 막차의 운행 속도에 따라 0:35~0:40경에 통과하는 경우도 있었다.[11] 사실 흑석동 단축 이전의 462번은 영등포방면 막차가 논현사거리를 1:00경 통과했음을 감안하면, 현재도 강남대로에서 대중교통으로 신반포로/현충로를 통해 노량진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간대는 이미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그런데 막차시간마저 당겨지면서 해당 방향의 대중교통 이용 가능 시간대가 또 한번 줄어들게 된 것.[12] 과거 363번도 단축되기 전엔 이곳에 섰다.[13] 1시간 46분 51초. 실제로도 약 1시간 47분 동안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