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경찰서 관할 구역을 포함하는 선거구다. 현 국회의원은 전 성북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영배 의원이다.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한성대, 서경대 등 대학가가 포진해 젊은 층이 많아도 타지 사람들이고, 성북동이란 부촌과 돈암2동이란 고소득층 지역 및, 외고 2위인
대일외고, 경동고 홍익고(성북고) 등 전통이 깊은 학교 출신 동문회 등 토박이들이 많다보니 본래는 보수세가 만만치 않은 지역이었다. 그러다가 길음뉴타운으로 타지인들의 입주가 시작되고 보수정당에 대한 반감이 강해지면서 2012년 총선 이래 민주당이 쭉 무난한 격차로 승리해오고 있다.
[image]
| 성북구 갑 관할 구역
|
길음1동, 돈암2동, 안암동, 보문동, 정릉1동, 정릉2동, 정릉3동, 정릉4동,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
총선
| 당선자
| 당적
| 임기
|
제13대
| 이철
|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
제14대
|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
제15대
| 유재건
|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제16대
|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
제17대
|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제18대
| 정태근
|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제19대
| 유승희
|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
제20대
|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제21대
| 김영배
| 2020년 5월 30일 ~
|
16대 총선에서 2.72%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던 두 후보가 다시 맞붙게 되었다. 이번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한 이 지역 2선
유재건 의원과
한나라당 정태근 후보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16대 총선과는 달리 민변 출신의
새천년민주당 임영화 후보,
민주노동당 김준수 후보도 출마하였기 때문에 유재건 후보에게 불리할 수 있었지만,
탄핵 정국으로 인해 상황은 유재건 후보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하지만 정태근 후보도 성북구 토박이자 386 민주화운동 세대로 한나라당의 개혁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호소하며 탄핵 정국을 돌파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유재건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번엔 2.17% 차이로 패하고 말았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정태근
| 한나라당
| 42,280
| 40.67%
| 2
|
|
2
| 임영화
| 새천년민주당
| 8,049
| 7.74%
| 3
|
|
'''3'''
| '''유재건'''
| '''열린우리당'''
| '''44,531'''
| '''42.84%'''
| '''1'''
|
|
4
| 성태진
| 자유민주연합
| 1,090
| 1.04%
| 5
|
|
5
| 김준수
| 민주노동당
| 7,282
| 7.00%
| 4
|
|
6
| 배기수
| 무소속
| 714
| 0.68%
| 6
|
|
선거인수
| 169,441
| 무효표
| 711
|
투표수
| 104,657
| 투표율
| 61.77%
|
이미 70세가 넘은 현역 3선
유재건 의원은
통합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지 않고 탈당해
자유선진당에 합류해 지역구가 아닌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통합민주당의 후보는
새천년민주당 17대 비례대표 손봉숙 의원으로 결정되었다.
그 사이 2번 낙선했던 정태근 후보는 2005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수행단장, 선거대책위원회 인터넷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이명박 대통령 측근이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과 뉴타운 등 여러가지로 정태근 후보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고, 정태근 후보는 손봉숙 후보를 18.6% 차이로 크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손봉숙
| 통합민주당
| 30,736
| 36,80%
| 2
|
|
'''2'''
| '''정태근'''
| '''한나라당'''
| '''46,260'''
| '''55.39%'''
| '''1'''
|
|
4
| 정태흥
| 민주노동당
| 5,127
| 6.13%
| 3
|
|
6
| 김형준
| 평화통일가정당
| 1,392
| 1.66%
| 4
|
|
선거인수
| 190,021
| 무효표
| 943
|
투표수
| 84,458
| 투표율
| 44.45%
|
한나라당 쇄신파로 불리던 이 지역 현역
정태근 의원은 2011년 12월, 한나라당이 낡은 정치구조를 깨고 새로운 정당으로 재창당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탈당한다.
새누리당으로 이름이 바뀐 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탈당한 쇄신파인
정태근,
김성식의 지역구에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당선된 후 복당하라는 의미인 것이다. 이로써 정태근 의원은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고, 1번 후보는 이 지역에 없게 된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여성 공천 15프로 할당제에 힘입어
유승희 전 의원이 경선없이 출마했다. 유 후보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에 몸담았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 서울
YMCA 여성위원 출신으로 17대 국회에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유승희 후보는 "정태근 후보의 탈당은 위장탈당"이라고 비판했고, 정태근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만큼, 이명박 정부의 심판론을 강조했다. 캐치프레이즈는 'MB심판, 정권교체, 99% 서민정치실현'이었다
정태근 후보는 함께 탈당한
관악구 갑의 김성식 후보와 함께 지역 공약보단 경제민주화, 양화 완화, 남북 평화, 정치개혁 등의 정당 급의 정책공약을 내놨다.
결과는 유승희 후보가 정태근 후보를 6.47% 차이로 제치고 당선된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2'''
| '''유승희'''
| '''민주통합당'''
| '''54,057'''
| '''51.26%'''
| '''1'''
|
|
6
| 강승규
| 국민생각
| 3,067
| 2.90%
| 3
|
|
7
| 최덕찬
| 미래연합
| 1,095
| 1.03%
| 4
|
|
8
| 정태근
| 무소속
| 47,234
| 44.79%
| 2
|
|
선거인수
| 200,755
| 무효표
| 2,461
|
투표수
| 107,914
| 투표율
| 53.76%
|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1
| 박근혜
| 새누리당
| 66,016
| 45.64%
|
'''2 '''
| '''문재인'''
| '''민주통합당'''
| '''78,618'''
| '''54.36%'''
|
투표수[1] 재외국민, 부재자 득표수 및 타후보 득표수 제외
| 144,634
|
결과적으로는 문재인 후보가 1만여표 차이로 가볍게 승리했다. 동별로 봤을 때도 문재인 후보가 모든 동에서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탈당했던
정태근 전 의원은
김성식이
안철수를 돕게 되면서
새누리당과는 아예 척을 지게 된 것과 달리
새누리당으로 복당해 경선을 치뤄 승리해 후보로 결정되었다.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유승희 의원도 20대 총선 때는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당은 도천수 전 고대민주동우회 회장이 공천되었다.
결과는 유승희 후보가 정태근 후보에 19대 총선때보다도 더 큰 표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정태근
| 새누리당
| 43,789
| 36.25%
| 2
|
|
'''2'''
| '''유승희'''
| '''더불어민주당'''
| '''57,819'''
| '''47.87%'''
| '''1'''
|
|
3
| 도천수
| 국민의당
| 17,883
| 14.80%
| 3
|
|
5
| 박철우
| 민중연합당
| 1,273
| 1.05%
| 4
|
|
선거인수
| 201,457
| 무효표
| 1,383
|
투표수
| 122,147
| 투표율
| 60.63%
|
'''성북구 갑''' 길음1동, 돈암2동, 안암동, 보문동, 삼선동, 동선동, 정릉1동, 정릉2동, 정릉3동, 정릉4동, 성북동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1'''
| '''김영배(金永培)'''
| '''82,954'''
| '''1위'''
|
'''더불어민주당'''
| '''60.90'''%
| '''당선'''
|
'''2'''
| 한상학(韓相鶴)
| 49,727
| 2위
|
미래통합당
| 36.50%
| 낙선
|
'''3'''
| 박춘림(朴春林)
| 2,642
| 3위
|
민생당
| 1.93%
| 낙선
|
'''7'''
| 최원용(崔源用)
| 880
| 4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64%
| 낙선
|
'''계'''
| '''선거인 수'''
| 202,294
| '''투표율''' 00.0%
|
'''투표 수'''
| 138,186
|
'''무효표 수'''
| 1,983
|
'''21대 총선 서울 성북구 갑 개표 결과'''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 투표율
|
'''후보'''
| '''김영배'''
| 한상학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82,954 (60.90%)'''
| '''49,727 (36.50%)'''
| '''+ 33,227 (△24.40)'''
| '''138,186 (68.30%)'''
|
'''성북동'''
| 58.41%
| 39.00%
| △19.41
| 67.75
|
'''삼선동'''
| 62.93%
| 34.28%
| △28.65
| 64.54
|
'''동선동'''
| '''62.94%'''
| 33.35%
| '''△29.58'''
| 63.72
|
'''돈암2동'''
| 56.85%
| '''40.96%'''
| △15.89
| 69.84
|
'''안암동'''
| 58.35%
| 38.47%
| △19.88
| 62.51
|
'''보문동'''
| 61.31%
| 36.17%
| △25.15
| 61.83
|
'''정릉1동'''
| 60.25%
| 37.61%
| △22.64
| 68.92
|
'''정릉2동'''
| 59.13%
| 37.92%
| △21.21
| 64.36
|
'''정릉3동'''
| 58.13%
| 39.26%
| △18.87
| 58.39
|
'''정릉4동'''
| 60.27%
| 37.62%
| △22.65
| 64.32
|
'''길음1동'''
| 60.23%
| 37.74%
| △22.48
| '''71.35'''
|
'''후보'''
| '''김영배'''
| 한상학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9.92%
| 34.73%
| △25.19
|
|
'''관외사전투표'''
| 67.98%
| 28.99%
| △38.99
|
|
'''재외투표'''
| 73.96%
| 25.14%
| △48.82
|
|
'''성북구 갑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
'''정당'''
|
|
| 격차
|
'''후보'''
| '''김영배'''
| 한상학
| (1위/2위)
|
'''한신한진아파트'''
| 50.30%
| '''47.56%'''
| △2.74
|
'''정릉 태영아파트'''
| 57.67%
| 39.77%
| △17.90
|
'''정릉 경남아파트'''
| 57.48%
| 40.43%
| △17.05
|
'''정릉 대우아파트'''
| 53.13%
| 44.52%
| △8.61
|
'''정릉 풍림아이원아파트'''
| 58.09%
| 40.50%
| △17.59
|
'''길음뉴타운 4단지 e편한세상아파트'''
| 58.42%
| 39.29%
| △19.13
|
'''길음뉴타운 2단지 푸르지오아파트'''
| '''58.72%'''
| 39.90%
| △18.82
|
'''길음뉴타운 6단지 래미안아파트'''
| 51.36%
| 46.16%
| △5.20
|
'''길음뉴타운 8단지 래미안아파트'''
| 56.40%
| 41.64%
| △14.76
|
'''길음뉴타운 1단지 래미안아파트'''
| 56.40%
| 40.86%
| △15.54
|
'''길음뉴타운 9단지 래미안아파트'''
| 50.87%
| 47.07%
| △3.80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현직 유승희 의원과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의 경선이 열리게 되었고, 김영배 전 구청장이 공천 확정되었다.
유승희 현 의원은 2020년 2월 27일 경선 결과에 불복하며 당에 이의신청을 했다. 권리당원과 일반시민이 참여한 경선에서 김영배 후보에게 더블로 진 것(권리당원 (62:36), 일반시민(62:38))에 대해 경선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하기도 했다. 이후 3월 25일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농성을 종료하였다. 하지만 유승희 후보가 경선 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하여, 공식 선거운동 전날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는 김영배 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8월 4일 무혐의로 마무리되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한상학 후보가 성북갑 지역 당협위원장을 지낸 최진규 후보를 꺾고 공천되었다.
민생당에서는 박춘림 후보가 출마한다.
선거결과 김영배 후보가 60.90%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