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준TV/비판 및 논란
1. 개요
대한민국의 우파 유튜버 성제준TV에 대한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2. 채널에 대한 비판
2.1. 낚시성 제목과 비난 유도
주로 여러 인물들을 타당한 근거 없이 비판하며 깎아내리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받는다. 우파 유튜버/비판 및 논란 문서 참조. 또한 일빠, 혐한 특성을 잘 드러내는 영상들이 있어 문제가 되어 왔다.
또한 점점 갈수록 자극적인 썸네일과 제목 관심끌기가 심해지고 있다. 사실 썸네일은 검은 바탕에 사람의 얼굴을 그린 것으로 그 자체로는 자극적이지 않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낚시성 기사나 나름없는 제목들이다. 실제로도 그의 영상 제목들은 '최후', '결국', '배신', '실체', '충격' 등의 자극적인 단어들이 주로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예시를 꼽자면 "문재인 결국...", "조국 결국...", "이해찬 결국...", "충격! 홍석천 근황 난리났다!", "선전포고한 문재인의 최후", "삼성 이재용 한국 떠난 충격 이유", 심지어는 "친일논란 윤서인 결국...", "또 구속되겠구나..." 이런 정도다. 특히 정치인이 아닌 홍석천과 유재석, 김제동 등의 연예인을 걸어놓고 '''비난 유도성 썸네일'''을 사용하는 문제도 심하다. 비보수계 연예인이라고 황교익과 김제동이 문재인 지지자라고 하는데, 김제동은 진보 정당의 자문 위원장이고, 황교익은 친문과 거리가 멀어진 상황으로 잘못된 정보이다.
또한 유료 구독자 전용 영상 썸네일에도 '우병우는 무죄다', '이만희가 억울한 이유', '국정농단 최순실 영웅될 것' 등의 내용을 유추하기 힘들며, 관심 몰이에만 최적화된 제목을 사용하고 있다.
영상과 제목이 아예 따로 노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이 영상의 제목은 ''''축구로 수백억 벌던 손흥민 결국..''''이나, 내용을 보면 손흥민에게 피해가 간 것이 아니라 김두관과 고민정을 비판하고 '노동의 질적 차이'를 언급하며 임금 차이가 정당하다는 내용으로 '''손흥민과 전혀 연관이 없다.'''
요약하자면, '''성제준의 영상들은 전형적인 낚시성 기사, 클릭베이트(clickbait)의 형태를 띄고 있다.'''
2.2. 컨텐츠에 대한 비판
대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유죄다라고 확증하고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
또다시 우리나라가 보여주고 있는
야만적인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저는 좀 경계가 됐습니다
(중략)
정황상 증거만 가지고 어떤 누군가를 유죄라고 몰아갈수 있고,
그리고 그것이 유죄라는 것이 확증이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퇴학당해서 내 인생이 망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대법원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그 누구도 무죄입니다
또한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로 간주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비판이 있었다. 이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대해 발언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문제는 그 후 원본 영상이 삭제되었다는 것이다. 영상을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 조국과 정경심 교수를 둘러싼 자녀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성제준 본인이 검찰 기소 단계 전부터 누구보다도 가열차게 비판의 날을 세워온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2020년 5월 1일, 문재인 정부는 시진핑의 눈치만 보고 있어서 중국처럼 김정은의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것을 비판하는 주제의 영상을 등록했다. 지성호 의원의 김정은이 높은 확률로 사망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이 건강하기를 바란다."라고 얘기한 것은 김정은이 건강치 못하다는 것을 돌려 말한것이 분명하다며 대한민국이 트럼프와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이 걱정된다고 발언하였다. 하지만, 5월 2일 '''김정은이 멀쩡하게 등장했다.''' 그러자 바로 이를 해명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폭스 뉴스, CNN 등 외신에서 추측이 난무했던 까닭은 문 정부가 '건강하다'라는 말 대신 '특이동향이 없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이게 반드시 가짜뉴스라고 할 수 없다는 주장을 내비쳤다.
# 성제준TV의 지역감정 유발 주장에 대한 비판 영상.
3. 성제준 개인에 대한 비판
3.1. 미성년자를 향한 폭언 및 망언
[image]
부모가 운영하는 학원(분당 강한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1] 그가 '''학생들에게 인신공격과 욕설 등 폭언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다.'''폭언 #1폭언 #2 이런 증거들로 인해 '''학생들에게 폭언을 일삼는 사람이 과연 '교육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비판받았다. 더불어 학생 중 한명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오자 '5.18 민주 광주화운동' 이라는 어이없는 말실수를 했다.
'''그럼에도 학원 자체는 버젓이 운영중이며, 성제준 본인도 멀쩡하게 근무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거들이 퍼지게 되면서 그가 학원 수업 영상을 올리던 유튜브 채널은 현재 '잔소리' 영상들만 남긴 채 영상이 모두 삭제됐으며, 업데이트도 끊겼다. '''결국은 자기 학원 사이트마저도 자기 손으로 폐쇄했다.'''[2] 더불어 성제준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도 게시글을 모두 삭제해버린 후, 쪽지 기능까지 막아버렸다.
3.2. 학력 위조
지금까지 자신의 학력을 '한국외대 졸업'이라고 기재하고 소개해 왔지만, '''사실은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2019년까지도 계속 대학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전부터 성제준의 엉터리 영어실력을 계속 저격해온 고릴라상념은 '''"당신 미디어펜에 논설문 올리죠? 살면서 '대학생 객원논설위원' 본 적 있습니까? 미디어펜이 당신 대학생이라는 거 알아요? 당신 학원생들과 학부모들은, '원장님'이 대학생 신분이라는 거 알아요?"'''하면서 그의 학력위조를 비판했다. 이 때문인지 2020년 3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미디어펜에 성제준의 칼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온담커뮤니케이션의 유튜브 채널인 온토리TV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자신의 학력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이라고 사칭하고 자신의 경력 또한 강사가 아니라 '원장'이라고 사칭했다. 하지만 학력위조와 막말 수업 & 학생들을 향한 인신공격과 폭언 등등 본인의 민낯이 그대로 탄로나면서부터 '''성제준이 출연한 영상은 현재 모두 내려갔다.'''[3] '''온담커뮤니케이션에서 공식적으로 손절당한 셈.'''
3.3. 수준 미달의 외국어 실력
국내에서 외국어 관련해서 가장 높은 수준의 위상을 가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출신이고 영어 강사까지 겸하고 있으니 외국어에 능통할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실상은 영어는 물론 자기 전공인 독일어에, 일본어와 프랑스어 모두 처참한 수준의 실력을 보인다.'''
일례로 학생들에게 예문을 가르치며 말한 "space debris"(우주쓰레기)라는 단어가 있는데,[4] 여기서 debris는 프랑스어 기원의 단어이며 s는 묵음이다. 따라서 발음기호대로라면 <də|briː>라고 발음해야 하지만 성제준은 <de|briː'''s'''>라고 말하며 그런 틀린 발음을 심지어 학생들에게 가르치기까지 한다.
게다가 생방송 도중 팬이 가타카나로 '사란헤요/사랑해요'하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가타카나를 전혀 읽지도 못한다.'''
이에 영어강사(그것도 토익 스피킹 강사) 출신 유튜버 고릴라상념[5] 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엉터리 영어실력(문법 틀림, 맞춤법 틀림, 발음 틀림)을 계속 지적당해왔다.[6]
본인은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프랑스어를 하는 모습이나 관련 자격증(DELF/DALF 등)을 전혀 보여주지 않아서, "프랑스어를 할 수 있다"라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 게다가 상술했듯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를 틀리게 읽기까지 했다.
이처럼 계속되는 지적과 저격을 받아온 영향인지 현재는 본인의 외국어 실력에 대해서는 별 언급도 하지 않는 상태.
3.4. 인문 사상에 대한 무지
임마누엘 칸트가 현대 자본주의를 구축했다느니, 알랭 바디우가 자본주의를 지지했다느니와 같은 개소리를 당당하게 지껄이면서 자신의 무식을 과시하였다. 칸트가 자유주의와 관련된 학자이며, 애덤 스미스가 저술한 『도덕감정론』에 일정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나, 그가 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 자본주의를 구축했다는 것은 완전히 근거가 없는 말이다.[7] 또한, 알랭 바디우는 스스로를 공산주의자라고 하며, 자본주의, 심지어 그 자본주의의 모순을 가리는 개념인 서구식 민주주의를 철저히 비판하는 극좌 철학자이다.
심지어 자신의 저서인 『당신은 다르다』에서는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작성한 『공산당 선언』에서 나온 '유령'을 '자본주의'라고 해석하였다. 참고로 공산당 선언의 서문은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한다.
성제준은 책을 읽지도 않은 것이다.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옛 유럽의 모든 세력이 연합하여 이 유령을 잡기 위한 성스러운 몰이 사냥에 나섰다.[8]
게다가 보들레르가 쓴 악의 꽃을 두고서 "악의 꽃은 그 이름처럼 '''나쁜 것'''이다."라고 틀리게 해석하며, 그 잘못된 해석을 책에다 싣기까지 할 정도다.
참고로 성제준 본인은 이런 지적을 두고 '''"나는 사실 다 알고 있다. 내가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을 당신들이 잘못 해석한 것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리고 이런 지적을 두고 '''"칸트와 자본주의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니 정말 놀랍다! 정 그렇다면 나랑 토론하면서 나를 격파해 보시든가."'''라며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고집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처럼 전부터 지적을 받아왔지만, ''''칸트가 자본주의를 지지했다'는 주장 하나만큼은 수년간 계속해서 고집해오고 있다.'''
이것 외에도 수많은 방송에서 자신이 여러 인문 서적을 읽었다는 듯이 말하며 내용 언급을 하지만, 대부분 내용이 틀렸거나, 해석이 잘못된 것이다. '사별성' 같은 있지도 않은 단어를 지어내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3.5. 없는 단어를 지어낼 정도로 부실한 어휘력
'''신문사에서 칼럼니스트로 일했던 사람임에도, 어휘력이 부실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공과' 개념을 '공과 사'라고 혼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별성'이라는 '''있지도 않은 단어를 지어낸 것.''' 사실 그의 저서에서도 '''조사 '의'를 '에'라고 잘못 쓰는 것은 물론''', ''''비극적인 차별적인 일''''이라는 문법에 맞지 않고 중복되는 표현까지 사용할 정도다. 게다가 명사 '냉혈한'을 형용사의 활용 형태로 착각하고 계속 '냉철하다'의 활용 형태인 '냉철한'과 혼동해서 쓴 전적도 있다. 미디어펜 칼럼에서도 '구태의연'을 '연연하다'와 합쳐서 '구태연연해하다'라는 말로 써버린 것은 덤이다.
3.6. 저작권 인식 결여
'''현재 성제준의 유튜브 프로필 이미지는 덱스터의 실험실의 주인공 덱스터의 이미지를 그대로 같다붙여 변형한 것이다.''' 저작권에 위배되는지는 불명이나 도의적으로 저작권 인식에 소홀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그의 정치적 행보에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3.7. 축구선수 혐오 성향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성제준은 '''축구선수를 병적으로 혐오한다.''' '''"홍민인가 흥민이. 걔 요즘 얼마하죠? 공 차서 그렇게 돈을 벌 수 있다니..."''','''"홍민인가 흥민인가. 걔 뭐하는 놈이야. 축구차서 그렇게 돈을 벌 수 있고 참."''' # ## 등의 축구선수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이를 두고 단순히 축구 선수를 싫어한다기보단, ''''운동으로 성공한다'는 개념 자체에 질투심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3.8. 장애인 비하 발언과 이중잣대
강의 중 수강생들에게 "후드 티를 입으니까 다운 증후군같아 보인다"는 장애인 비하 발언을 했는데, 정작 다른 곳에서는 "나경원의 딸이 다운 증후군이라는 이유만으로 비난받는 게 안타깝다"고 말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3.9. 주호민 작가 비방
신과 함께에서 용산참사를 다뤘다는 이유로 주호민을 무작정 비난한 적도 있다.관련 영상 정확히는 이 인터뷰기사를 가리키고 한 말인데, 주호민 씨의 사무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으면서 주호민씨가 재개발 지역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도 하였다.
[1] 정작 본인은 그동안 자신을 원장으로 소개해왔다.[2] 학원 사이트가 폐쇄된 만큼, 학원 운영에 타격을 입은 것은 분명하다. 또한 학생들을 향해 과격한 언행을 한 탓에 그에 관한 평판과, 코로나19 여파로 학원 운영이 더더욱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3] 정확히는 비공개 처리돼서 그가 출연한 영상을 현재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4]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흔하게 나오는 단어다.[5] 이 사람은 아예 영상 제목부터 '''"자칭 5개국어자 성제준의 말죽거리 영어"'''하고 '''"성제준의 번역기 영어"'''라고 해놨을 정도다. [6] 이에 모 네티즌 왈, '''"본인이 축구선수라고 그렇게 폄하하던 손흥민이 성제준보다 독일어를 더 잘할 거다."'''[7] 이것 때문에 헬마우스한테는 '''자본주의와 자유주의를 혼동하는 거 아니냐'''고 디스당했다.[8] 번역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다. 참고로 2000년 이후로 출판된 한글번역본만 해도 10가지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