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 쇼나곤(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파이루즈 아이[2] .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Mika Pikazo.
고양이처럼 변덕스럽게 주변을 돌아다니지만, 기본적으로는 즐거운 일을 최우선으로 삼는 신감각 인싸 계열 서번트. 자유분방한데다 머리가 복잡한 일은 귀찮으니 덮어버리는 성격. 평소에는 최신 아이템으로 치장한 갸루같은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생전에 입던 복식은 거치적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3]
1인칭은 '아타시짱(あたしちゃん)', 마스터를 부르는 호칭은 '짱마스(ちゃんマス)'이며, 본인은 본명인 '나기코(諾子, なぎこ)'라 부르길 원한다.[4]
2. 인물 배경
무라사키 시키부가 일방적으로 싫어한걸로 유명한 헤이안시대 여성. 마쿠라노소시라는 에세이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 작중에서 본인은 시키부와 친구를 맺고 싶어하지만[5] , 정작 시키부 쪽에서 경계하거나 기피하는 반응을 보인다. 생전에 디스했던 건도 있지만 캐릭터 자체가 시키부 본인과 극과 극인 핵인싸+친화력 갑이라 받아들일 수가 없는 듯.
3. 스테이터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세이 쇼나곤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테이시 중궁이 백거이의 시에 빗대오 '향로봉의 눈은 어떠하냐'고 물었을 때 그녀만이 이심전심으로 그 본심을 알아듣고 주렴을 걷었던 일화가 있다.
생전에 "나는 둘째도 셋째도 아니요 오직 첫째로 취급받고 싶다"는 말을 해서 동료들이 "마치 법화경의 일승법 같다"라며 웃었다는 일화가 있다.
■ 고유 능력
본인이 적은 시의 구절. 애인이 '닭이 울어 새벽이 된 것 같아 먼저 갔다'고 변명하자 이 구절을 써서 비꼬았다고 한다.
묘성, 그러니까 스바루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일컫는 말로, 순우리말로는 '좀생이'. "좀생이 별"이라 불린다.
3.2. 보구
마쿠라노소시는 세이 쇼나곤이 지은 일본 최고(最古)의 수필 문학으로, 진명개방 시 그 책 안의 심상풍경을 구현화. 즉 고유결계로 전개한다.
참고로 픽시브 사전에서는 인속성, 중립, 섀도우 서번트의 3가지 속성 특공이라는 점에서 '''아싸 특공'''이라고 적어놨고, 헤이안 사람인데 왜 보구명이 영어냐면서 코타로, 골든과 싸잡아다 '''냉정하게 생각해라, 너네들 어디출신이냐'''면서 깐다.
4. 작중 행적
4.1. 발렌타인 2020 비범한 발렌타인 ~무라사키 시키부와 5명의 인싸 군단~
해당 이벤트 주역으로 리츠카의 꿈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들어온 리츠카와 시키부 일행과 이야기 하려던 수염 검음[7] 을 날려버리며 첫 등장. 그리곤 문답무용으로 싸우는 것을 간신히 말린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그녀를 바로 알아보지만 이상하게도 모르는 척을 하는데 자기는 세이 쇼나곤을 은퇴했다며 나기코라고 불러달라고 말한다. 거기다 서번트가 뭔지도 왜 자기가 여기에 왔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별 상관없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 이 세계에 초콜릿을 얻지 못한 남자들이 핍박받는다는 사실에 계획을 제안하는데 바로 자기들이 초콜릿을 만들어 나눠주자는 것. 다만 그렇게 많은 초콜릿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라 티치에게도 태클을 받지만 운좋게도 수백년만에 나타난다는 거대한 초콜릿 골렘이 나타나고 거기다 마성 특공이 먹혀서 시키부의 활약으로 초콜릿을 손에 넣게 된다.
이렇게 골렘을 재료로 삼아 만들어낸 초콜릿을 먼저 리츠카에게 주고는, 리츠카가 친구 초코라고 하자 친구 사이가 된 거냐며 쑥쓰러워 한다. 또한 비인기 남자들에게 배포하면서 어차피 많으니까 상관없다는 이유로 틈틈이 집어먹는다. 그러다 한 여자가 초콜릿을 빚 변제하는 데 쓰는 바람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줄 초콜릿이 없다며 간절히 부탁하자 역시 아낌없이 듬뿍 퍼다준다. 리츠카 일행이 비인기 남자들에게 초콜릿 배포하는 것을 저지하러 온 여왕 아오이를 무찌른 뒤에는 아오이의 영기가 소멸되기 시작하자 곧장 초콜릿을 '''퍼먹여서''' 영기를 안정화시켜버린다. 아오이가 이유를 묻자 카오룻치가 뭔가 묻고 싶어하길래 사라지면 곤란하겠구나 하며 적당히 말하고는, 이유랄 건 아니지만 그녀의 찰랑이는 머리나 탱탱한 피부, 네일 등을 어디서 케어받는지 신경이 쓰인다며 떠본다. 황당해하면서 친구 사이도 아닌데 기업 비밀을 왜 알려줘야되냐며 따지는 메이브에게 친구 초코를 선물한 끝에 기어이 아오이를 협력 관계로 끌어들인다.
그 후에도 오보로로서 현계한 시바의 여왕과 유가오로 현계한 오사카베히메, 그리고 무라사키로서 현계한 아비게일 등의 여성 서번트들을 쓰러뜨려[8] 동료료 삼았고 같이 초코를 나눠주면서 솔로들을 구원하던 중 각 서번트들에게 붙은 가명의 의미를 깨달은 시키부가 나기코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추론을 내놓았는데 그건 바로 이 특이점의 원흉이 세이 쇼나곤이라는 것. 각 여성 서번트들에게 붙은 이름인 아오이, 유가오, 오보로, 무라사키의 공통점을 찾아낸 결과 그것이 시키부 자신의 대표작인 겐지모노가타리의 등장인물인 점이며 이 특이점을 생성한 이유는 자신을 비웃기 위해서라는 추론을 내렸다. 생전의 세이 쇼나곤은 미치나가가 자신에게 있어 소중했던, 인생의 벗과 같은 중궁인 후지와라노 테이시를 죽인 것에 대한 원한이 있었고 그에 따라 미치나가의 애첩 중 한명인 자신에게 증오를 품어서라는 이유도 덧붙였다. 하지만 세이 쇼나곤은 그런 감정은 있는 듯 없는 듯한 별 것 아닌 감정으로 취급하며 당당히 부정했고 시키부는 그녀의 당당한 부정에 사과를 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후지츠보의 이름을 빌린 채 현계한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난입으로 위기에 처하고[9][10] 서번트들과 함께 합심해서 그녀를 쓰러뜨리지만 갑자기 모든 것이 암전되어 암흑으로 사라지자 당황해 한다.
시키부와 리츠카를 찾기 위해 어둠 속을 떠돌던 중 어둠이 걷히며 전환된 도시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공격해 리츠카와 시키부를 구하는 데 그건 바로 로쿠조로 불리는 세이 쇼나곤이었다[11] . 사실 시키부의 추론은 틀렸다. 결과적으로 세이 쇼나곤이 원흉 중 하나인 건 맞지만 진짜 원인은 바로 세이 쇼나곤에 대한 시키부의 마음, 즉 무라사키 시키부가 이럴꺼라고 여긴 심상세계 속의 세이 쇼나곤이 반으로 나뉜 성배 조각을 가진 탓에 특이점이 발생했던 것. 참고로 다른 반쪽은 그 여파로 불려 나온 진짜 세이 쇼나곤인 나기코가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로쿠조의 설명에 따르면 이것이 바로 세이 쇼나곤에 대한 시키부의 진정한 시선이자 악의이며 그것들이 그녀의 심상세계를 특이점으로 만든 한다. 상술했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다시피 후지와라노 테이시가 미치나가의 손에 숙청당해 죽은 후 그녀를 그리워하던 세이 쇼나곤이 마쿠라노소시를 집필한 탓에 미치나가가 비방어린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점이 세이 쇼나곤의 저주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한다. 이에 나기코는 로쿠조의 모습이 시키부의 시선에 비춰진 자신이란 점에 섭섭하면서도 긍정함과 동시에 자신은 본래 서번트가 될 일이 없다고 설명한다. 왜냐하면 서번트가 되려면 자신의 숙원이나 원망의 끝에 도달하지 못한 미련이나 집념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데 본인은 후지와라노 테이시에 대한 그리움과 그녀를 진혼하기 위해 작성한 마쿠라노소시를 집필 완료한 후부터 그 자체가 끝이어서 미련이나 집념이 없는 탓에 영령의 좌에 등극할 일이 없어 소환될 일도 없었다고.[12] 그렇기에 자신은 우연히 발생한 세이 쇼나곤의 잔류사념이자 가짜라며 자조했다.
하지만 시키부가 만일 그녀가 가짜였으면 자신은 마음이 편해졌을 거라며 그녀가 진짜임을 설파했고 뒤이어 리츠카도 그녀에게 받은 초콜릿과 우정도 진짜라며 덧붙여 위로하자 무언가 깨달음을 얻어 홀가분해진 나기코는 2차 영기재림 상태로 각성해 자신의 보구인 마쿠라노소시를 풀파워로 개방하며 원령으로 변질된 로쿠조와 최후의 결전을 벌여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 후, 성배조각이 합쳐져 본래의 성배로 돌아오자 특이점의 영향 탓에 좌로 등극하게 되었고 이에 기록만으로 남은 채 기억못할거라 생각하며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시키부에게 그정도는 스스로 기억 좀 해두라고 핀잔을 듣자 파안대소를 하며 기합으로라도 기억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작별인사를 마치며 좌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겐지모노가타리를 읽어봤고 소설과 시키부를 동시에 칭찬한다. 이 때 시키부 또한 나기코의 감상에 감동하며 마음을 열려는 찰나, 나기코가 "근데 히카루기미는 내가봐도 좀 에바더라"라며 뼈를 때리는 코멘트를 하자 정색하며 "당장 사라지세요"라고 한다.
4.2. 발렌타인 이벤트
달걀모양 초코 '''50개'''. 안에는 포츈쿠키처럼 메세지 카드가 들어있다고 한다. 그런데 "럭키 컬러는 파랑"이니 "당첨 같은 꽝"이니 하는 것도 들어있다.
결국은 둘이서 같이 초코를 까먹게 되었다. 나기코는 억지로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리츠카는 그래도 나기코가 준 초콜릿이라고 답한다. 당첨에 들어있는 메세지 카드는 세상에서 제일 기운이 나는 최강의 주문이라고 한다. 메세지는 예장 문서 참조.
4.3.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메인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서브 스토리에서만 등장한다. 무라시키 시키부 파트에서는 도서관에서 오디세우스와 시키부의 대화 도중 끼어들어 코스프레를 한 시키부를 보고 중상을 입은 줄 착각하면서 자기가 혼내주겠다고 벼른다. 곧 코스프레란걸 알자 시키부의 복장과 자신의 복장을 비교하며 '더블 JK'라며 들떠서 시키부를 바깥으로 끌고 나갔다.
다른 파트에선 오다 노부나가, 스즈카고젠, 오키타 소지와 함께 칼데아 여고생 조를 조직, 숲 속을 헤메게 된다. 헤메는 와중에도 멤버들과 셀카를 찍어댄다던가, 각종 드립을 쳐대던 중, 버섯을 따러 가다가 나무에 발이 걸려 넘어져 기절하게 된다. 그 타이밍에 마성이 나타나는 바람에 스즈카는 "유명한 작가라고만 들었고 '''버서커 같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은 녀석이었는데 마성에게 죽어버리다니."라며 슬퍼하고 있다가 멀쩡하게 일어나는 쇼나곤을 보고 걱정하게 만들지 말라고 화를 낸다.
나중에 어찌저찌 빠져나왔지만 버섯이 독버섯이란걸 알자 일행과 같이 실망한다. 물론 쇼나곤은 금방 회복해서 맨션에서 놀자고 하지만.
4.4.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생전의 본인. 이 외모로 사실은 50대. 킨토키보다 연상이며,[13] 킨토키도 어렸을 적에는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미 세이 쇼나곤이라는 이름이 널리 퍼진 생전이라 그런지 나기코가 아닌 세이코(清子)라고 자칭한다.
츠나와 싸우고 난 뒤 잠시 숨을 돌릴만한 장소를 찾던 중[14] 우마차를 끌고 지나가다 만났다.
처음엔 격식있게 말하다가 킨토키의 얼굴을 보곤 갑자기 웃곤 편한 말투로 바꾼다. 그리곤 리츠카와 인사를 나누다 리츠카가 지금 시대의 쇼나곤의 나이를 생각하곤 눈치를 보자 킨토키가 이름하고 나이는 말하면 안된다고 하곤 나이를 말하려 하자 호탕하게 웃다가 킨토키를 때린다.
이후 왜 이 늦은 밤에 돌아다니냐고 묻고 집을 찾고 있다는 말에 자기 집은 1명만 잘 수 있어서 다른 아는 사람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곤 일행과 동행한다. 그리곤 도착한 집이 바로 시키부의 집. 거기다 서로 안면도 없던 사이였다.
사라진 시키부를 쫓아 동굴로 들어간 리츠카, 킨토키를 도중에 가로막는다. 시키부가 쓴 글이 너무 좋기 때문에[15] 시키부를 위해서 길을 막는 것. 그러면서 세이메이가 실종전에 준 부적을 사용해 몬스터를 소환한다. 해당 전투에서는 몹 2명 뒤에 쇼나곤이 서 있다.
이후 아종 공상수를 보고 미쳐버릴뻔 했지만 타마모의 도움으로 간신히 벗어난다.
공상수가 사라지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이번 일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겠지만, 그래도 자신은 한밤중에 나타나는 거대 강철괴인 괴담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웃는다.
4.5. 사랑의 전도사 아무르 짱의 성 발렌티노! ~칼데아 비터 발렌타인 2021~
시작부터 정신 사납게 등장하여 마스터에게 발렌타인 선물을 준다. 나타난 이유는 사랑의 신이 나타났다길래 카마쵸를 소개시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옆구리에 끼고 온 카마를 카렌에게 소개시켜준다.
그러다가 비터 섀도우가 칼데아 내부에 등장하는데 이때 쇼나곤은 섀도우들을 대량으로 끌고 이쪽으로 오는 바람에 결국 카렌의 바주카포를 맞고 섀도우째로 사망(?)하고 만다.
그런데 막판에 갑자기 부활(?). 사랑이 이뤄지길 바란다면 사랑의 신에게 빌면 되는데, 그럼 사랑의 신 본인은 누구한테 사랑을 빌면 되는가하는 고민이 있었다면서 이제 사랑의 신이 둘이 된 만큼 다 해결되었다며 좋아한다. 그러자 카마는 자긴 연예기원은 안받고 연애상담도 안한다고 하자 그렇구나-!하면서 물러난다.
4.6. 막간의 이야기
발렌타인 이후로 해답과 인연을 얻은 쇼나곤은 칼데아에 있었다. 발렌타인 이후 마스터는 도서관에서 마쿠라노쇼시를 읽어보려고 찾아갔다가 쇼나곤의 요청을 받고 식당에 간다.
식당에는 일부 서번트가 이상상태에 걸렸는데, 타코파에 참가했다가 쇼나곤이 만든 쵸코 타코야키를 먹고 이상에 빠졌다.
멥삐가 준 쵸코를 아무 의심도 없이 먹어본 후 그걸로 타코야키를 만들었는데, 타코야키를 먹지 않은 리캇치에게서 타코야키를 받아서 분석해보니, 이상에 빠진 서번트들은 스트레스를 분출시켜 만둘어진 스트레스 서번트가 된 모양.
스트레스 서번트를 퇴치한 후에는 다른 타코파 멤버들이 다 흩어진 후, 마스터와 단 둘이서 식당에 남는다. 리츠카는 쇼나곤에게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쇼나곤은 자신이 찾는 사람은 영령의 좌에 없어도 나를 보고 있을거라며, 그 사람이 봤을때 힘든 표정을 짓고 있으면 볼썽사나우니까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즉 언제나 빛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주장.
마지막에는 식당에 의자를 붙여놓고 누워서 자려고 한다. 리츠카도 옆에서 의자를 모아서 자자고 말하며 불을 끈다. 쇼나곤은 마치 합숙하는거 같다며 재밌다고 웃는다.
5. 기타
설정 담당은 나스 키노코와 같은 연수가 있는 사람으로, 한동안 글을 쓰지 않다가 나스의 추천으로 페그오에는 처음으로 해당 서번트의 설정과 이벤트 시나리오를 함께 담당했다고 한다. 다른 시나리오 라이터의 서번트들과는 이색적인 설정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기도 했다.
2월 1일 이시카와현에서 개최된 칼데아 파크 카니발에서 선행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는 반짝반짝의 아처(키라키라)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당시에는 비광의 모델인 오노노도후나 이미지 컬러링이 가부키 분장을 한 이시카와 고에몬이 아냐는 추측도 있었다.[16] 양장차림의 무라사키 시키부와 대비되는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이라 세이 쇼나곤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법 있었다.
캐릭터 의상 컬러링 때문에 가면라이더 빌드와 엮인 적도 있고 닌텐도 스위치, 버튜버 아니냐는 농담이 나온 적도 있는데,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Mika Pikazo는 버츄얼 유튜버 중 카구야 루나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적이 있다. 담당 작가에 의하면 세이 쇼나곤은 당대 최신의 유행을 선도한 인물이므로 캐릭터 디자인도 그점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버튜버 같은 디자인은 그영향.
실장된 아시야 도만의 상호대사에서 쇼나곤에게 림보가 유일하게 당황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천적 기믹으로 림보와 함께 나오는 2차 창작이 많이 생겼다. PAKO가 그린 도만과 나기코
보구 연출에 나온 더블피스 자세가 인상적이어서 pixiv 등에서 패러디 일러스트가 여럿 나왔다. 픽시브 백과사전 링크
만우절 리요 버전은 기본 재림에, 보구 이미지인 더블 피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
2차 창작에서의 취급은 일명 '그랜드 인싸'. 제일 많이 엮이는건 생전 라이벌이었던 무라사키 시키부이며, 도만과는 천적 기믹의 커플링도 있다. 21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선 카마를 옆구리에 끼고 달려온 것 때문에 카마는 쇼나곤의 옆구리에 껴서 나오는 기믹이 생겼다.
6. 관련 문서
[1] 하지만 좋아하는 걸 생각하면 금방 잊어버린다고 한다.[2] 담당 성우가 이집트계 혼혈인지라 만약 출연한다면 이집트계 서번트를 맡을 거라 예상했다고 한다. 다만 본인도 자신한테 딱 맞는 배역이라 납득하여 대본에 쓰인 대사를 갸루나 인싸 스타일에 맞게 수정하도록 관여했다고 한다.[3] 헤이안 시대 복식에 가까운 3차 재림을 하게 되면 '''일단 굉장히 싫어한다.''' 그리고 앞으로 이거 입고 다니면서 '''칼데아 바닥을 전부 청소하고 다닐 거라며'''(옷이 길고 거추장스럽다는 걸 디스) 툴툴댄다.[4] 성을 포함한 본명은 '키요하라노 나기코(清原諾子)'.[5] 마이룸 대사에 의하면 '시키부 일기' 건은 그냥 츤데레라며 넘길 정도. 무라사키 시키부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무라사키 시키부는 자신의 일기에서 세이 쇼나곤에 대해 굉장히 험한 디스를 했다.[6] 자기중심적 사고를 의미.[7] 검은 수염(쿠로히게, 黒ひげ)이 아닌 수염 검음(히게쿠로, ひげ黒). 칼데아의 검은 수염과는 별개의 인물이라고지만 하는 짓은 그냥 검은 티치다.[8] 정확히는 강제로 친구초코를 퍼먹여서.[9] 시키부는 라이코를 보며 겐지대장이라며 경악을 하는데 쇼나곤이 라이코와 동시대인 헤이안 중기에 살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의 겐지 특히 세이와 겐지의 인식은 말 그대로 군인 그러니까 풍류를 즐길줄 모르는 무뢰한 정도였다.[10] 또한 쇼나곤의 오빠인 키요하라노 무네노부를 라이코의 동생인 요리치카가 라이코의 부하들을 시켜 살해했다는 기록도 있는 만큼 정치적으로도 그렇게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여담으로 당시 궁중에선 저 살인사건으로 세이와 겐지를 살인만 잘하는 놈들이라 비아냥 거렸다고...[11] 이때의 모습은 3차 재림의 상태가 되며, 진짜 세이쇼나곤보다 눈화장이 좀 더 매섭다.[12] 쉽게 말해 아발론에 도달해 영령의 좌에서 벗어난 페스나 세계선의 아르토리아를 떠올리면 된다. 실제로 해금된 마테리얼에서도 본래 그녀는 모든 미련을 떨쳐내는데 성공해서 인리의 수호자 자격을 스스로 내려놓은 상태나 다름없다고 못박기까지 했다.[13] 전승에서는 킨토키가 연상이라고 단조가 언급한다. 전승과 실제간의 오차라는 듯.[14] 킨토키도 사천왕이라 집이 있을것 같았지만 라이코와 조금 마찰이 있어서 만나기 힘들다고 지금은 집이 없다고 말했다.[15] 물론 그 와중에 한결같이 히카루 겐지는 디스한다. 정말 취향이 아닌 듯.[16] 반 농담성이지만, 개최지가 이시카와현이었기 때문에 이시카와 고에몽이라는 예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