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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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아시나성 저수 진지
3. 아시나성 성하
4. 아시나성 본성
5. 버려진 감옥
6. 금강산 선봉사
7. 낭떠러지 계곡
8. 아시나 밑바닥
9. 기원의 궁
10.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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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지역을 정리한 문서. 세키로는 전국시대 말기의 일본을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실제 지역이 아닌 일본 북쪽 고지대의 아시나국이라는 가상의 지역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마케팅 담당의 인터뷰에 따르면 동아시아 고유의 아름다움을 많이 담아낸 세계관이라고 한다.링크
스테이지 진행방식은 크게 아시나성 본성을 기준으로 갈린다. 튜토리얼 스테이지를 끝내면 황폐한 절에서 시작해 아시나성 본성까지 선형으로 진행하고,[1] 본성에 도착한 이후로는 본성을 기준으로 방사형으로 엮여있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원하는 곳부터 공략하는 식이다.


2. 아시나성 저수 진지


葦名城 水手曲輪 / Ashina Reservoir
튜토리얼 지역. 신성한 계승자가 감금된 망월루, 아시나 깊은 곳으로 이어지는 저수지 그리고 아시나 지역을 탈출할 수 있는 동굴이 있는 곳이다. 짧고 간결한 구조로 말 그대로 게임의 기초적인 조작법과 시스템을 익히는 튜토리얼의 성격이 강하다. 중간 보스 '''조장 야마우치 시게노리'''가 존재한다. 튜토리얼 보스 '''아시나 겐이치로'''와 전투를 한 뒤, 황폐한 절로 이동한다.
나중에 메인 스토리 플레이 중 본성에 왔다면 여기도 다시 올 수 있으니 걱정 말자. 본성의 대계단에서 좌측으로 빠진 다음 들어가는 망루의 아래로 떨어지면 저수 진지다.

3. 아시나성 성하


葦名城 城下 / Ashina Outskirts
  • 황폐한 절 (荒れ寺 / Dilapidated Temple)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팔을 잃고 쓰러진 늑대가 깨어난 곳. 아시나 성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절로, 본당 내부에는 쓰러진 늑대를 구하고 잃어버린 팔에 닌자 의수를 달아준 불상 조각가가 계속해 불상을 깎고 있으며, 닌자 도구와 강화 재료를 사용해 닌자 의수를 강화해준다. 절 본당 앞의 약사 에마에게 표주박 씨앗을 가져다 주면 상약 표주박의 사용횟수를 늘려준다. 진행하기에 따라 이곳에 상인이 들어와 살게 된다.
절 오른쪽 공터에 있는 죽지 못하는 한베를 통해 기본적인 기술 수련을 할 수 있다. 최초 전투를 마치면 몇 가지 수련과제가 개방되며,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몇 가지 옵션이 추가된다. 한베 옆에 있는 새전함은 아시나성 지역의 변화 혹은 일부 NPC 살해에 의해 이번 회차에서 획득할 수 없게 된 일부 중요 아이템들에 50%의 가격 패널티를 매겨 판매하는 구제장치인데, 매우 비싸기 때문에 가능하면 올바른 방법으로 구하는 것이 좋다. 새전함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소재 아이템: 수리검수레, 교부의 부러진 뿔, 철선 금성철벽, 환영의 쿠나이
- 기술서: 대공 인살 기술서
- 쓰러뜨리지 못한 채 사라진 중간 보스의 전리품: 수주옥(최대 6개)[2], 표주박의 씨앗[3]
절 왼쪽 동굴에는 닌자 통로가 있으며, 천수각 망루에서 아시나 겐이치로를 쓰러뜨린 후 천수각에 있는 신성한 계승자의 거처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황폐한 절 내부에 있는 자애로운 불상에 도련님의 수호 방울을 바치면 3년 전 히라타 영지로 갈 수 있다.
  • 아시나성 성하 (葦名城 城下 / Ashina Outskirts)
황폐한 절 정문을 통해 아시나성으로 향하는 길. 아시나 병사들이 길목을 순찰하고 있다. 종반부에는 올 수 없는 지역.
  • 성하 외곽 성문로 (城下外郭 城門路 / Outskirts Wall - Gate Path)
아시나 성문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위치한 작은 요새 지역. 귀불 앞 건물 2층 안에 쓰러진 쏙독새 도당 닌자에게서 닌자 도구 수리검을 얻을 수 있다. 건물을 지나면 중간 보스 사무라이 대장 카와라다 나오모리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 요새 안쪽 반쯤 무너진 건물 안쪽과 밖에서 노파와 그의 아들 이노스케를 만날 수 있다. 노파에게 말을 걸면 신성한 계승자의 안녕을 바라며 늑대에게 '도련님의 수호 방울'을 준다. 지역 가장 높은 암반 위에 공양도당이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길을 따라가면 성하 외각 출입구로 향하는 계단이 있다.
  • 성하 외곽 출입구 계단 (城下外郭 虎口階段 / Outskirts Wall - Stairway)
불상 아래 쪽에는 행상인 아나야마가 장사밑천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료를 요구한다. 정보료를 지불하면 3년 전 히라타 영지에서 일어난 일과 닌자 도구 화통을 얻는 곳을 알려주며 상점을 열고 아이템을 판매한다. 성안으로 더 진행하면 중간보스 적귀가 묶여 있다가 늑대를 인식하면 족쇄를 끊고 달려든다. 적귀를 해치우고 문을 통과하면 아시나 본성으로 이어지는 작은 요새를 중간보스 사무라이 대장 야마우치 텐젠이 지키고 있다. 요새 뒷편에는 본성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끊어져 있고, 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 밑 계곡을 통해 돌아 가야한다. 요새 오른쪽에 있는 벽보가 붙은 작은 사당을 지나면 중간보스 쿠비나시가 있는 동굴로 이어진다.
  • 다리 밑 계곡 (橋下の谷 / Underbridge Valley)
성하 외곽 출입구의 다리가 끊어져 진행해야 하는 우회로. 아시나 성문 진지로 이어진다. 거대한 뱀 신령 백사가 이곳을 지키고 있다.
  • 성 정문의 진지 (大手門の出丸 / Ashina Castle Fortress)
다리 밑 계곡을 지나 연결된 아시나 성 정문의 진지. 내부군과 전투로 사망한 수많은 아시나 병사들의 시체들이 수습되어있다. 종반부에는 올 수 없는 지역.[4]
  • 성 정문 (大手門 / Ashina Castle Gate)
아시나 군과 내부군과의 전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시나 성 정문의 넓은 전장. 전장에 들어서면 지역보스 오니교부가 등장한다. 오니교부를 해치우면 전장 옆 소천수각에 들어갈 수 있으며, 소천수각 내부에서 텐구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남자 아시나의 텐구를 만날 수 있다. 소천수각 옆에는 공양 도당이 물건을 팔고 있으며, 소천수각 내부에서 갈고리를 사용해 상층까지 올라가 수주옥을 줍을 수 있다. 성 정문 너머의 난파 도당 세마리는 인살과 장치 도끼로 빠르게 처리 가능하면서 경험치도 많이 주고, 바로 담 너머가 귀불이다보니 초반부 파밍에 좋다.
성하 전지역의 귀불은 최후반이 시작됨과 동시에 모두 꺼지며, 이 중 초반 구역은 진입 가능한 모든 루트가 막히며 닫힌 맵이 된다. 황폐한 절에서 성하로 진입할때 이용하던 나무도 불타버려 황폐한 절로부터의 재진입도 불가능하다. 최후반에 아시나 성하로 진입하려면 종귀의 불당[5]에서 시작하거나 추억의 묘 귀불/아시나 본성 근처의 연을 통해 이용 가능한 다리를 통해야 한다. 진입하더라도 기존에 존재하던 귀불에는 두세군데를 제외하면 갈 수 없으며, 적의 난이도도 크게 오른다. 스토리상 갈 일도 딱히 없기에 사실상 선택형 지역으로 변한다. 적귀 근처의 귀불을 다시 켰다면 일직선으로 진행하면서 병사들을 인살하기 쉬워지고 병사들도 많은 스킬 포인트와 돈, 의수강화에 필요한 뇌홍을 드랍하니 매우 편한 파밍이 가능하다. 어떤 경로로든 성하로 진입해 초반에 진행했던 경로를 거슬러 가며 길 마지막에 설치되어 있는 귀불에 도달하면 히든 보스와 전투할 수 있다.
성 정문 필드는 지역 보스 '''원망의 오니''' 보스전 필드로 바뀐다.
  • 원망의 화염 (怨嗟の炎 / Flames of Hatred)
종반에만 사용할 수 있는 귀불로 이 귀불을 통해 이동한 지역은 오니교부 보스전 필드의 다른 쪽 문 앞이다. 원망의 오니 보스전용 귀불.

4. 아시나성 본성


葦名城 本城 / Ashina Castle
본성 지역. 초반의 끝을 알리는 지역으로 아시나류 사무라이와 쏙독새 닌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두번이나 아시나성 본성의 귀불이 전부 초기화된다. 이 경우 중간 보스도 전부 바뀐다.
  • 아시나성 본성 (葦名城 本城 / Ashina Castle)
불소를 처치하고 열리는 문 뒤에 바로 존재하는 귀불. 다리 위에는 선봉사의 변약의 계승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노파가 버려진 감옥 방향을 보며 중얼거리고 있다.[6]
본성의 입구는 중간 보스 사무라이 대장 마츠모토 구라노스케와 그의 총수 넷이 지키고 있다.[7] 숫적으로 상대하기 까다롭지만 수주옥을 주다보니 안잡을수도 없다. 오니교부와 환영의 나비를 잡아서 공격력 3 이상을 찍으면 조총수들이 수리검 2방에 절명할 공격력이 확보되므로 벽 뒤에 숨은 채 수리검을 던져서 치고 빠지기로 정리하는 방법이 유효하다.
사무라이 대장을 피해 지붕으로 진행하면 지붕 곳곳에 쏙독새 닌자가 포진해서 휘어져 날아오는 수리검을 날려댄다. 근접전은 무기를 회전해 공격하나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 다만, 구조상 개별적으로 처리하긴 어려워 다대일 전투가 벌어진다. 개개인은 위협적이지 않으나 중간중간 있는 화염을 이용하는 닌자와 자폭하는 닌자가 위협적이다.
지붕 곳곳에는 널찍히 간격을 두고 대형 연이 띄워져 있는데, 연에도 닌자가 1명씩 매달려 있으며 근처로 접근할 시 매달린 닌자가 늑대를 향해 고공낙하를 시전해서 몸통박치기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석에서 정보상을 만날 수 있다. 중간보스를 잡거나 지상에 있는 병사를 처리한 뒤 대화하면 황폐한 절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상인으로 활동한다.
  • 천수각 상층 무사 대기소 (天守上階 武者待り / Upper Tower - Antechamber)
본성 내부는 아시나류 사무라이가 대기하는 무사 대기소가 있다. 이 사무라이는 일반 병사와 중간 보스 사이의 엘리트 병사 정도의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아시나류 사무라이는 체간도 높고 체력도 높고 공격력도 평균 이상이라 다대일이 되면 매우 힘들다. 이를 고려했는지 쏙독새 닌자와는 다르게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쉽다. 혼자 있는 경우도 많고, 둘 이상 있더라도 인살로 하나를 처리하고 시작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제 진스케를 만나기 전 가운데 뻥 뚫린 곳을 통해 갈고리를 걸어 내려가면 잡졸 3명과 아시나 검객 하나가 지키는 1층으로 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닌자 도구 "'사비마루"'와 각각 성 정문, 추억의 묘, 백사의 신사로 이어지는 숏컷을 챙길 수 있다. 특히 성 정문으로 향하는 숏컷은 문 열자마자 4명의 총수와 사무라이 대장이 있는 곳으로 향하기 때문에, 사무라이 대장을 잡지 않고 이 숏컷을 개방했다면 배후 인살로 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이 곳은 중반부 고영 도당 침입때 적귀 한마리가 묶여있다. 대들보에 매달려있다가 적귀 머리 위에 떨어지는 것으로 낙하 인살을 먹이고 시작할 수 있으니 참고.
미닫이문 뒤의 흰옷 쏙독새 닌자 셋을 처리하면 잇신의 거처로 갈 수 있으며, 보통은 아시나류 전수장 귀불을 통해 보스방으로 가지만 이 길을 통해서도 보스 아시나 겐이치로를 다시 만날 수 있다. 2차 지역 리셋 이후 이 지점에서 중간보스 아시나류 스이세이 우지시게가 등장한다.
백사의 신사로 가는 길 쪽 강바닥에 쿠비나시가 있다. 이 쿠비나시는 물속에 있어서 장치 우산과 색종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HP가 1줄이고 색종이 없이도 어느정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 천수각 상층 신성한 계승자의 방 (天守上階 御子の間 / Upper Tower - Kuro's Room)
아시나 본성 진입 후 지역보스 아시나 겐이치로와의 전투를 끝내면 바로 아랫층에 위치하고 있는 장소.
신성한 계승자와의 본격적인 스토리 퀘스트가 시작되는 곳이다. 사실 여기서부터 수라 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엔딩의 분기점이 생긴다.
불사베기를 얻은 상태에서 계승자의 말을 엿듣고 휴식하면 에마가 아시나 겐이치로와 보스전을 치렀던 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쪽에 서있는데, 이때 인간회귀 엔딩 시작을 할 수 있고, 엿듣지 않으면 나머지 엔딩으로 갈 수 있다.
  • 천수각 망루 (天守望楼 / Castle Tower Lookout)
보스전이 이루어지는 본성의 최상층. 어느 루트를 타건 관계없이 총 두 번 오게 된다.
  • 천수각 상층 아시나류 전수장 (天守上階 葦名流伝場 / Upper Tower - Ashina Dojo)
천수각 상층 무사 대기소에서 뒤쪽으로 가면 좁은 계단이 있고,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곳이다. 여기서 아시나류 사제 진스케와 고영도당 독수가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이 층에서 뚫린 창문을 통해 갈고리로 올라가면 아시나 겐이치로와의 보스전을 치를 수 있는 최고층으로 갈 수 있다.
  • 백사의 신사 (白蛇の社 / Great Serpent Shrine)
신령의 백사를 모시는 신사. 신사 밑 계곡을 통해 낭떠러지 계곡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 귀불 1차 초기화시 미니 보스 중 하나가 등장하는 스팟이다.
  • 추억의 묘 (名残り墓 / Old Grave)
타케루와 토모에의 묘. 귀불 아래, 구멍 뚫린 지붕 건물 안에서 검은 삿갓 오소리를 만날 수 있다. 아시나 성하로 연결되는 다리가 있으나 끊어져 있다. 귀불 2차 초기화시 이어진다.
  • 버려진 감옥 입구 (捨て牢入口 / Abandoned Dungeon Entrance)
선봉사와 아시나 밑바닥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오게 되는 장소. 아시나 본성의 귀불 초기화 때도 초기화되지 않는 곳이다. 귀불 바로 옆에 공양 도당이 있다.
  • 아시나성 저수 진지 (葦名城 水手曲輪 / Ashina Reservoir)
튜토리얼 역할을 했던 그 지역과 동일하지만 적의 구성이 다르다. 아시나성 본성의 중간 보스 불소를 쓰러뜨리고 재진입할 수 있으며, 아시나성 본성과 이어진다. 신성한 계승자가 유폐되어 있던 망월루 앞으로 돌아오면 정문에 중간 보스 아시나칠본창 야마우치 시키부토시카츠가 버티고 있다. 더불어 중간 보스 고영 도당 태도족을 쓰러뜨리면 버려진 감옥 쪽으로 갈 수 있다.
다시 돌아왔을 때 마주하는 두 중간 보스는 그 시점에서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 아시나칠본창은 후반부에 들어가서 이곳에 도달하는 유저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적이다. 환영의 나비, 불소, 아시나칠본창, 태도족을 연속으로 상대하고 본성을 진행하면 자신의 실력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 구멍 앞 (抜け穴前 / Near Secret Passage)
맨 처음 쿠로와 함께 지났던 그 통로 입구에 놓인 귀불. 수라 루트를 제외한 전 루트의 최종 보스전 전용 귀불이다.

5. 버려진 감옥


Abandoned Dungeon
지하수로를 통해 금강산 선봉사로 갈 수 있다. 물 속으로 잠수하면 닫혀 있는 도준의 시술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 몸을 던지는 장소 (身投げ場 / Bottomless Hole)
버려진 감옥에서 시술사 도준 앞의 구렁에 위치한 작은 동굴로 진행하거나, 게임 시작 장소인 아시나성 저수 진지의 우물 안 물이 고여있는 곳을 넘어가면 들어갈 수 있는 지역. 전자의 경우는 중간 보스 칠면무사를 처치해야 한다. 반면 후자의 경우, 즉 우물 통과를 위해선 중간 보스 고영 도당 태도족을 처치해야 한다. 어느 쪽이든 편한 루트로 가자. 해당 귀불을 지나 앞으로 진행하면 아시나 밑바닥으로 갈 수 있다.

6. 금강산 선봉사


金剛山 仙峯寺 / Senpou Temple, Mt. Kongo
아시나 성 북쪽에 위치한 금강산(金剛山)[8] 안에 있는 큰 절. 불사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다 불사 그 자체에만 집착하게 된 승려들이 모인 곳이다. 아시나성에서도 선봉사가 매우 잘 보이는데, 맵 배경에 유독 단풍이 많이 피고 건물이 지어진 바위산이 선봉사다.
승려들은 주로 권법이나 봉을 활용해 싸운다. 맨주먹 승려는 공격을 막아도 막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체간이 급속히 깎여나간다. 이따금 노란색 모자를 쓴 승려는 늑대가 있는 방향으로 유도되는 폭탄을 던지기도 한다. 봉을 든 승려는 방어가 출중하고 살짝 엇박자가 나오는 공격에 능하지만 간파하기를 배웠다면 큰 문제는 안 된다. 도롱이를 입고 칼날이 위아래로 붙은 장대를 들고 있는 승려는 선봉사 지역에서 최고로 위험한 적이니 주의하자. 체간이 더럽게 안 깎이는건 물론이고 공격력도 무시무시하며 적극적으로 튕겨내기를 쓰면서 늑대의 빈틈을 파고든다. 장대를 봉고도처럼 짚으면서 늑대의 머리 위를 넘어다니는데 이때 공격하면 넘어트리면서 큰 경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체력부터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면승부로 체력을 깎고 체간을 깎아 인살을 노리기 위해서는 별 수 없이 장기전을 벌이게 될 것이다. 도롱이 승려는 가급적이면 인살로 끊어주는 편이 좋다.
'쥐'로 지칭되는 선봉사 난파 도당의 본거지이기도 한데, 아시나성에 상당수가 잠입해 있고 이들끼리 "잇신도 이젠 죽을때가 얼마 안남았다더라." 등 아시나 수뇌부의 건강 상태와 같은 기밀 정보를 가지고 쑥덕거리는 걸 엿들을 수 있다. 이후 내부군이 본격적으로 아시나성으로 돌입하는 때부터는 내부군처럼 붉은 삿갓을 썼는데 선봉사 쪽은 내부군과 결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금강산 선봉사 (金剛山 仙峯寺 / Senpou Temple, Mt. Kongo)
선봉사로 들어가는 입구. 경내로 가는 다리가 끊어져 있어 수험도를 통해 돌아 들어가야한다.
  • 수험도 (修験道 / Shugendo)
아찔한 절벽면에 위태로운 나무다리들이 놓여있다. 난쟁이 닌자 난파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절벽을 끝까지 오르면 경내로 들어가는 큰 목조다리가 위치해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중간 보스 갑옷무사가 등장한다. 근처에서 이벤트 아이템인 바람개비를 얻을 수 있으며, 조금 돌아 올라가면 공양 도당 NPC가 좌판을 깔고 있다. 여기에서 변약의 계승자에게 줄 감을 사거나 얻을 수 있으니 쌀을 자주 받아먹을 생각이거나 진엔딩을 볼 예정이라면 챙겨두자.
  • 경내 (境内 / Temple Grounds)
중간보스 장수의 백족 선운이 경내 보다 아래 쪽에 있는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여기서 더 밑으로 내려가면 끊어져 있던 다리 반대편이 나오며 아이템이 즐비해있다. 이 근처에서 선봉사가 자행한 인체 실험의 참상을 목격할 수 있는데, 땅에 묻히지도 못한 피실험자들의 시체가 아무렇게나 내던져져 있다.[9] 선봉사 파계승들은 별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지 여기에서 기도를 올리는 인간형 적은 타로 병사 하나뿐이며 나머지는 죄다 원숭이들이다. 변약의 계승자가 선봉사 본당 안쪽에 틀어박히면서 선봉사와 자신을 차단하려고 한 데는 선봉사의 이런 태도도 한몫했을 것이다.
  • 본당 (本堂 / Main Hall)
선봉사의 본당[10]. 아시나성 본성의 지역보스를 잡지 않았으면 여기서 더 진행할 수 없다.
  • 환랑 (幻廊 / Hall of Illusion)
생사 중간의 공간으로 희생된 변약의 계승자들의 영혼이 머물고 있다. 지역 보스 보는 원숭이, 듣는 원숭이, 말하는 원숭이,의 보스룸. 환랑의 승려에게 말을 걸면 보스전 힌트를 알려준다. 코타로에게 순백색 바람개비를 준 뒤 닌자 의수 행방불명으로 날려버리면 이곳으로 온다.
  • 본당 안쪽 (奥の院 / Inner Sanctum)
변약의 계승자가 위치한 사당. 보는 원숭이, 듣는 원숭이, 말하는 원숭이,를 클리어 해야만 들어올 수 있다. 본당과 통하는 숏컷을 열 수 있으며 환랑으로 통하는 포탈이 존재한다.
  • 낭떠러지 계곡의 동굴 (谷落ちの洞窟 / Sunken Valley Cavern)
선봉사 입구 큰 나무에서 닌자연에 갈고리를 걸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 종귀의 불당 (鐘鬼のお堂 / Bell Demon's Temple)
하드모드를 시작할 수 있는 종이 있는 지역. 수험도에서 갑옷무사가 있는 쪽으로 빠지지 않고 직진하거나 아시나성 성하의 쿠비나시 보스룸를 통해서도 오갈 수 있다. 이 때문에 통로를 보고 무심코 돌리고 들어갔다가 기겁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7. 낭떠러지 계곡


落ち谷 / Sunken Valley
백사의 신사 밑 끝이 보이지않는 깊은 계곡. 계곡 안쪽은 석화시를 사용하는 소총수들인 낭떠러지 도당이 지키고 있다.
  • 신사 밑 계곡 (社下の谷 / Under-Shrine Valley)
백사의 신사 아래 쪽 낭떠러지 계곡의 입구. 뒤쪽으로 가면 아시나성 성하 맵과 이어지는 곳에[11] 아시나 도당 무사들을 기리는 영탑이 있고, 수생 호흡술을 익히고 나서 진입할 수 있는 공간에서 쿠비나시를 상대할 수 있다.
  • 낭떠러지 계곡 (落ち谷 / Sunken Valley)
귀불 앞에 낭떠러지와 불상 바위가 있으며, 주변의 소총수들과 함께 소총 요새의 책임자, 중간보스 뱀의 눈 백등이 불상 앞에 앉아 요새 입구를 지키고 있다.[12] 백등을 처치한 불상 뒤쪽에 긴 다리를 건너 요새로 이어지는 긴 다리가 있고, 이 다리는 소총 요새의 낭떠러지 도당 인원이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달려서 아래쪽으로 숨거나 우산을 뒤집어쓰고 이동해야 한다.
  • 소총 요새 (鉄砲砦 / Gun Fort)
낭떠러지 도당의 요새. 요새 안쪽 작은 동굴을 따라 내려가면 신령 백사를 모시는 작은 신사가 있다. 신사 안에는 중간 보스 장수의 백족 기린이 길을 막고 있다. 기린을 해치우고 신사의 불상 뒤에 있는 문을 열어 낭떠러지 계곡 최심부로 갈 수 있다. 여담으로 이곳의 귀불은 초중반부 파밍장소로 인기가 많다.
  • 낭떠러지 계곡 최심부(落ち谷 奥廊下)
소총 요새의 신사 뒷 문에서 이어지는 낭떠러지 계곡의 최심부. 신령 백사가 균열의 동굴로 이어지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
  • 균열의 동굴 (Riven Cave)
낭떠러지 계곡 최심부 호수와 보살 계곡을 잇는 동굴.
  • 보살 계곡 (菩薩谷 / Bodhisattva Valley)
계곡 양쪽 절벽에 거대한 보살상들이 즐비하게 펼쳐저 있다. 계곡 한쪽 공터에 원숭이들의 본거지가 있는데 여기 있는 원숭이 무리를 해치우면 원숭이 술을 얻을 수 있다.[13] 계곡 끝에는 기원의 물이 흘러들어오는 사자원숭이 급수장이 있다. 계곡 바닥에는 독기가 가득차있으며 바닥 끝에는 신령 백사의 안식처인 큰 동굴이 있다. 동굴 최심부에서 뱀 곶감을 얻을 수 있으며, 곶감이 모셔진 곳을 통해 아시나 밑바닥, 뱀의 눈 백추가 지키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굴 입구에는 공양 도당이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 사자원숭이 급수장 (獅子猿の水場 / Guardian Ape's Watering Hole)
지역 보스 사자원숭이의 보스룸. 사자원숭이를 해치우고 작은 동굴 안쪽에 들어서면 향기로운 수련이 피어있다. 과거 닌자 성성이와 물총새가 제대로 된 스승도 없이 떠돌이 닌자로 수련하던 장소다.

8. 아시나 밑바닥


葦名の底 / Ashina Depths
햇빛 조차 들지 않는 독 웅덩이와 안개가 자욱한 숲이 펼쳐진 아시나의 가장 깊은 곳.
프롬 전통의 독천(...). 하지만, 쉐도우 타워나 소울시리즈와 블러드본과 사정이 많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 작에선 공략을 본다면 독에 의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한 부분도 있고 일단 훨씬 수월하게 진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갈고리나 점프로 안전 지대를 잘 찾아들어갈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지형지물을 넘나들지를 못하면서 굉장히 넓은 지역을 오래 돌아다녀야 하는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 다만, 적을 무작정 처치하려고 접근 했다간 굉장히 고생 하는 것에 주의할 것. 의수장치로 여기저기 돌아다닐만한 곳이 적은 편이니 처음 들어갔다면 지형을 잘 살펴보자. 소총수들이 정말 힘들게 하니 이 쪽도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는 걸 기억하자.
  • 아시나 밑바닥 (葦名の底 / Ashina Depths)
버려진 감옥의 몸을 던지는 장소에서 몸을 던져 도착한 작은 동굴. 동굴 밖은 독 웅덩이와 연결되어 있다.
  • 독 웅덩이 (毒だまり / Poison Pool)
독 웅덩이에서 피어오르는 안개 때문에 햇빛조차 들지 않는 계곡의 밑바닥. 중간 보스 뱀의 눈 백추와 부하 소총수들이 주변을 지키고 있다. 백추를 쓰러트리면 뒤쪽 길을 통해 사자원숭이 서식지에 들어설 수 있다. 몸을 던지는 장소를 거치지 않고 낭떠러지 계곡 신령 백사의 안식처 동굴 맨 끝 사당을 지나서도 들어올 수 있다.
  • 사자원숭이 서식지 (獅子猿のねぐら / Guardian Ape's Burrow)
사자원숭이의 옛 서식지, 은둔의 숲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는 넓은 동굴. 낭떠러지 계곡 사자원숭이 급수장에서 보스 사자원숭이를 쓰러트렸다면 보스 목 없는 사자원숭이가 다시 등장해 길을 막으며 해치워야만 이후 진행이 가능하다. 급수장에서 사자원숭이를 쓰러트리지 않고 진입하면 바로 은둔의 숲으로 지나 갈 수 있다. 다시 등장한 사자원숭이를 불사베기로 완전히 해치우면 같은 곳에서 중간 보스 칠면무사가 등장한다.
  • 은둔의 숲 (隠し森 / Hidden Forest)
안개가 자욱해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숲. 안개 사이로 안개처럼 흐릿한 도적들과 개, 투계, 타로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숲 속에 쓰러진 승려가 절에 있는 불적 중간 보스 안개의 귀인의 처치를 부탁한다. 안개의 귀인을 처치하면 현혹의 안개가 걷히고 도적의 환영들이 모두 사라지며 절은 폐허로 변해버린다. 절 뒷편으로 가면 안개가 있을때 바위로 막혀 있던 곳이 뚫리면서 수생촌으로 이어진다.
숲 입구 바닥에는 중간 보스 쿠비나시가, 숲 안쪽 공터에는 중간 보스 폭음의 도쿠지로가 부하 원숭이들과 술을 마시고 있다. 만약 아시나 도당 원령종이 활성화된 상태[14]라면 폭음의 도쿠지로를 잡자마자 원령종 쏙독새 도당 3명에게 둘러싸이므로 도망치거나 연속전투 준비를 해야한다. 안개를 걷어도 원령종과 실체가 있는 잡몹들(닭과 원숭이), 중간 보스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 수생촌 (水生村 / Mibu Village)
기원의 궁에서 변약수가 흘러들어오는 낭떠러지 계곡 깊은 곳에 위치한 마을. 안그래도 칙칙한 아시나 밑바닥의 분위기를 완전히 나락까지 떨구는 흉측한 비주얼의 좀비 마을. 바구니를 쓴 쇼스케를 제외한 모든 마을사람들이 변약수를 마시고 불사의 괴물로 변해 늑대를 공격한다. 강을 거슬러 올라 물레방앗간을 지나서 계속 올라가면 수생촌 신주가 살고 있는 신사가 나온다. 반대로 수생촌에서 개울을 따라 밑으로가면 도당 닌자 한명이 비늘을 지키고있다. 강바닥에 거꾸로 처박힌 사람 시체와 민달팽이가 우글거리는 등 뒤져보면 상당히 비위가 상한다.[15]
  • 물레방앗간 (水車小屋 / Water Mill)
수생촌의 물레방앗간. 수생촌 신사와 가마의 바위굴로 향하는 길목을 중간 보스 수생의 린이 막고 있다.
  • 가마의 바위굴 (輿入れの岩戸 / Wedding Cave Door)
수생촌 신사 뒷편에 위치한 바위굴. 지역 보스 환영 파계승이 동굴 입구를 지키고 있다.

9. 기원의 궁


源の宮 / Fountainhead Palace
수라 루트에서는 아시나성 본성이 마지막이므로 갈 수 없다. 그 밖의 루트에서는 첫 침공의 흑막을 처리한 후 기원의 궁으로 갈 수 있다.
벚꽃이 흐드러진 매우 아름답고 동양미 넘치는 풍경이 백미이지만 프롬 게임에서 이런 지역들이 으레 그렇듯 실상은 헬게이트 그 자체(...). 기상천외한 잡몹들이 온갖 더러운 방식으로 엿을 먹이며 반겨준다.
주요 적은 정기를 빼앗아 '노화'를 축적시키는 궁의 귀족, 번개를 사용하는 오카미 여전사, 물고기같이 생긴 번개 개가 있다. 이중 궁의 귀족은 한두대만 쳐도 인살이 되니 다굴만 당하지 않으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으나, 오카미 여전사와 번개 개는 침수된 기원의 궁의 맵과 맞물려 짜릿한 지옥을 맛보게 해준다.

여담으로 기원의 궁의 몬스터들이 입은옷 잘보면 작중 배경인 전국시대의 복식과 많이 다른데 잘보면 전부 헤이안 시대의 복식들이다. 또한 기원의 궁의 모습도 헤이안시대의 대표적인 건축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판박이인데, 일본에서 헤이안 시대는 신토와 불교, 두 종교세력의 권력이 최전성기를 달리며 아베노 세이메이로 대표되는 미신과 모노노케(원령)를 숭상하던 시대이자 각종 사이비 종교가 들끓던 혼란스러운 시기이기 때문에[16] 신비롭다는 이미지와 혼란스러운 이미지, 괴이한 이미지가 공존하기 때문에 기원의 궁의 컨셉에 잘 맞아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 기원의 궁 (源の宮 / Fountainhead Palace)
신성한 계승자의 방에서 기원의 향을 몸에 묻히고, 가마의 바위굴의 가마에 타면 엄청나게 큰 짚 인형 거인이 기원궁으로 데려다 준다.
기원의 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주홍색 교각 앞으로 나서면 입구를 지키는 보스 파계승이 나타난다.
  • 주홍 교각 (朱の橋 / Vermilion Bridge)
파계승을 처리하고 나서 교각의 귀불을 찍으면 기원의 궁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앙에 커다란 호수를 두고 주변에 작은 궁과 안뜰이, 호수를 지나면 커다란 대궐이 있는 구조. 물론 이 궁 내부에는 세키로를 보자마자 피리로 빨대를 빨듯이 젊은 정기를 빨아들이는 요괴화된 귀족들과 검과 활과 나기나타와 축국공으로 무장한 오카미 여인무사들이 즐비해있다.
안뜰을 거치지 않고 호수를 건너갈 수도 있긴 하지만, 수영으로 호수를 건너가려면 중간 보스 오카미의 장 시즈카가 원거리에서 계속 벼락으로 격추하고[17], 호수 속에는 중간 보스 쿠비나시 2체와 환경 보스 신령의 비단잉어가 도사리고 있어 위험하다. 정석은 왼쪽 방향으로 쭉 진행하여 안뜰을 거쳐 건너가는 것.
안뜰 귀불쪽으로 가는 길은 그나마 적이 많지 않아 쉽게 지나갈 수 있다. 귀불 직전의 마지막 건물에는 개들이 많은데, 이 개들은 무려 번개 공격을 하므로 비인식 상태에서 수리검으로 처리하는 게 좋다. 손가락 피리를 사용해 개들에게 혼란을 걸고 난장판을 만들어서 남는 쫄만 하나씩 인살하는 방법도 있으니 취향껏 조져주자.
  • 수생의 영지 (水生の御屋敷 / Mibu Manor)
본격적으로 귀족들과 오카미 무사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곳이다. 입구 근처에 할머니 한명이 안뜰은 위험하니 바깥쪽으로 돌아서 가라고 충고해준다. 기본적으로 따로 떨어져있는 귀족들은 빠르게 암살하고, 귀족과 오카미가 로밍도는 곳은 천장에 뚫려있는 구멍을 이용해서 하나씩 잡고 도망가는 식으로 처리하면 된다. 귀족의 노화 디버프가 위험하므로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허약하기 그지없어서 보통 한두방이면 체간이 터지므로 잡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다.
중간에 물 속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여기를 잠수해서 건너가면 도회지의 물과 보물 잉어의 비늘 3개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쪽 안채에는 신을 먹는 비약도 있다.
  • 꽃놀이 무대 (花見舞台 / Flower Viewing Stage)
대궐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다리를 건너려고 하면 신령의 비단잉어몸통박치기로 다리를 끊어버린다. 근처에 갈고리를 걸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갈고리액션으로 이동하면 호수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 아예 물에 빠져버리면 오카미의 장 시즈카에게 인식되므로 주의.
다리를 안타고 왼쪽으로 가서 안뜰 뒤쪽으로 가면 궁의 벚꽃소가 진을 치고 있다. 불소랑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여기서 안뜰 옥상에 자리잡은 오카미 궁수들이 지원사격을 해대므로 소를 잡기 전에 먼저 처리해야 한다.
호수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위험해지는데, 건물 곳곳에 오카미들이 패트롤을 돌고 있고, 건물 아래쪽에는 번개를 뿜어대는 개들이 사방팔방 널려있다. 오카미들은 기본적으로 2인1조 패트롤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므로 하나는 인살하고 하나는 직접 상대하는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곳 근처에 먹이주는 곳과 항아리의 귀인이 있는 곳은 여기서 진입이 불가능하니 깨끗이 포기하고 커다란 벚나무가 있는 곳까지 뚫고 가야 한다.
중간에 대궐 계곡쪽에 칠면무사가 한마리 있다. 잡으면 기원의 유리를 하나 얻을 수 있다. 단 주변에 있는 개들을 먼저 정리하고 잡는 게 좋다. 그리고 벚나무 근처 귀불에 오카미 하나가 춤추고 4명의 오카미가 구경하고 있는데, 춤추는 오카미를 처치하면 용천을 드랍하므로 귀불 찍고 시즈카를 잡은 이후에 들르자.
  • 큰 벚나무 (大桜 / Great Sakura)
근처에 큰 벚나무가 있는 귀불을 찍고, 벚나무쪽으로 가면 오카미의 장 시즈카가 버티고 서 있다. 호수를 안전하게 이동하려면 잡고 가야한다. 뇌반만 제대로 익혀놨으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인살 구슬이 1개뿐이라 공중 인살을 배우고 왔으면 조우하자마자 공중 인살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이 이후 길이 끊겨있는데, 다음 길은 호수를 통해서 가야 한다. 벚나무에서 호수쪽을 바라보면 잠겨있는 건물의 지붕 위에 할머니가 한 분 서있는데, 대화를 하면 대궐은 오래전에 잠겨있고, 호수 옆에 동굴을 통해서 가야한다고 조언을 해 준다. 그리고 갈거면 심부름이 있으니 대궐의 정문을 좀 열어줄 수 있느냐고 부탁한다.
할머니가 있는 지붕에서 잠수하여 근처의 벽면을 따라가면 동굴이 있고, 여길 지나가면 대궐로 들어가는 입구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신령의 비단잉어가 맹공을 가하므로 잘 피하자.
  • 대궐 입구 (宮の内裏 / Palace Grounds)
호수 밑바닥 동굴을 지나서 대궐의 뒷문으로 이어지는 귀불. 어두운 배경에 귀족들이 사람을 갉아먹는 소리가 들린다. 인식범위가 좁으므로 몰래 들어가서 정문을 열고 불상귀환을 누르면 전부 죽어있다.
여기서 여태 못갔던 길이 열린다. 대궐 안쪽 깊숙히 들어가 뒷문으로 이동하면 표주박의 씨앗 하나를 얻고 신역으로 향하는 길로, 그리고 대궐 지붕을 통해서 갈고리를 걸 수 있는 곳을 따라가면 먹이 주는 곳과 항아리의 귀인이 있는 건물로 이동 가능하다.
  • 먹이 주는 곳 (餌やり場 / Feeding Grounds)
대궐 지붕을 기준으로 왼쪽에 나무가지를 타고 이동하면 갈 수 있다. 여기서 신령의 비단잉어 관련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귀한 먹이는 호수 밑바닥에 있고, 정말 귀한 먹이는 항아리의 귀인에게서 얻을 수 있다.
  • 항아리의 귀인 (壺の貴人 / Near Pot Noble)
대궐 지붕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동굴로 통하는 갈고리를 타면 갈 수 있다. 이곳에 귀불과 함께 항아리의 귀인 코레모리가 있다.

  • 신역 (神域 / Sanctuary)
대궐 뒷문으로 이동하면 긴 계단으로 통해 기원의 궁 꼭대기로 향할 수 있다. 중간지점 귀불을 찍기 전에 오카미 무사 세마리가 종류별로 하나씩 진치고 있으니 주의. 갈고리를 타고 올라가 나머지 둘에게 인식되지 않고 축국공 오카미 여인무사를 제거할 수 있다.
기원의 궁 꼭대기에서 나무 뿌리에 몸을 기대고 있는 여성의 시체 앞에서 기도를 드리면 신역으로 이동하며, 기원의 궁의 진짜 지역 보스이자 세키로가 노리는 용의 눈물을 주는 앵룡을 만날 수 있는 보스룸이다. 무명왕을 상대하던 곳처럼 구름이 바닥을 대신해서 짙게 깔려있어 하늘 위에서 싸우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10.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竜泉川端 平田屋敷 / Hirata Estate
히라타 영지, 도련님의 수호 방울
3년 전, 도적 떼의 습격을 받은 히라타 영지가 배경이다. 설정상 신성한 계승자의 거처였으며 대닌자 올빼미와 아시나류 사무라이가 다수 거주한 지역이다.
아시나 성하 초반부에서 만날 수 있는 노가미 이노스케의 어머니에게서 받은 방울을 자애로운 불상에 놓고 기도하면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서 세 개의 닌자 도구를 얻을 수 있다. '''장치 도끼''', '''화통''', '''안개 까마귀'''가 바로 그것이다. 도끼는 방패를 깨부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얻어맞지 않고 맞출 수만 있다면 체간도 쏠쏠히 쌓인다. 화통은 적귀 등 불을 무서워하는 적에게 긴 시간 경직을 먹일 수 있고 기름과 더불어 사용하면 화상을 입힐 수도 있다. 안개 까마귀는 피격에 맞춰 발동시 무적 상태가 되어 상하좌우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닌자다운 닌자 도구다. 한 방이 강력한 적보다는 연타형 적을 상대할 때 최소한의 피해를 받고 빠져나올 수 있다.
방울을 바치고 들어가는 기억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가지 않고 엔딩을 볼 수 있다. 그 경우에는 닌자 도구 3종과 미니 보스를 잡고 얻는 수주옥 2개에 안채의 상자에 들은 수주옥 1개, 쵸가 드랍하는 싸움의 기억과 앵우 등을 모조리 포기해야 하지만 다회차 진행이라면 이미 다 모은 아이템들이므로 싸움의 기억을 포기하면 빠르게 스토리를 밀기 위해 들어가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비늘 교환을 덜 했다면 돌아가기는 해야겠지만...
  •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竜泉川端 平田屋敷 / Dragonspring - Hirata Estate)
히라타 영지 내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커다란 다리를 통해서 도적들을 잡고 들어가면 영지 내로 들어갈 수 있다.
히라타 영지를 끼는 용천강에는 항아리의 귀인 하루나가가 위치해 있고, 여기서 보물 잉어의 비늘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용천강에는 보물잉어가 4마리[18] 있고 강가 주변에 비늘 하나를 줏을 수 있다.
  • 영지 중심로 (屋敷通り / Estate Path)
히라타 정문을 넘어가면 바로 귀불이 하나 있다. 이쪽 성하마을은 이미 도적들에게 약탈당한 상황으로, 도적들을 처리하면서 지나가야 한다. 이 거주구를 진행하다 보면 거주구에서 화톳불을 피우고 휴식하는 도적들을 처리한 뒤 화톳불을 조사하여 화통을 얻을 수 있고, 성안마을로 들어가서 불전 안에 날원숭이의 닌자 도끼를 얻을 수 있다. 훔쳐듣기로 불전을 약탈하지 말라는 도적들이 있는데, 그곳이 불전이다.
약탈당하고 있는 성하마을과 성안마을을 거쳐 쭉 진행하면 중간 보스 닌자 사냥꾼 미센인 겐신을 마주한다. 주변에 도적이 둘씩 두 개 조가 있기 때문에 수풀과 나무를 이용해 은신하여 도적부터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신 지역이 많다보니 인살하고 시작할 기회가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인살을 하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격 패턴은 닌자 사냥꾼이라는 이름답게 가드 불가 찌르기와 하단 베기가 주력이다. 튕겨내기 보다는 간파하기를 통해서 체간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성안마을에서 영지중심로 귀불로 일직선으로 갈 수 있는 쇼트컷이 있으니 이쪽 문을 열어두자.
성안마을에서 도적질을 하고 있는 도적 아나야마를 만날 수 있다. 대화하면 까마귀 날개를 얻을 수 있는 삼층탑에 대한 정보를 준다.
  • 죽림 (竹林坂 / Bamboo Thicket Slope)
닌자 사냥꾼 미센인 겐신을 잡고 나서 죽림에 들어가는데, 활을 쏘는 도적들이 많다. 죽림을 따라 올라가면 활세례를 맞기 쉬운데, 왼쪽에 갈고리를 타고 올라가서 강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이곳에 빠지면 길을 우회해서 궁수들을 매달리기 인살하기 좋은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죽림 끝 다리에는 타로 하나와 방패병 둘이 진을 치고 있다. 타로는 인살하거나 따로 빼서 처리하고 방패병은 아까 얻은 도끼로 깨부수면 된다. 다리를 건너 올라가면 불타는 정원에서 대닌자 올빼미를 만날 수 있다. 대닌자 올빼미가 주는 숨겨진 불전 열쇠는 지역 보스인 환영의 나비와 마주하려면 필수 아이템이다. 열쇠를 얻으면 이쪽 길에서 얻을 것은 모두 얻었고, 들어갔던 입구가 불타버리니 바로 옆에 감시탑을 통해 강가를 건너서 히라타 영지 안채까지 이동하면 된다.
강에는 보물 잉어 두마리가 돌아다닌다. 그리고 강을 헤엄쳐 올라가다보면 대나무창살이 있는 구멍이 있는데, 위로 올라가면 고영 도당 닌자가 지키고 있는 삼층탑에서 까마귀 날개를 얻을 수 있다.
  • 히라타 영지 안채 (平田屋敷 主殿 / Hirata Estate - Main Hall)
불타는 히라타 영지 안채에 도적들이 진을 치고 있다. 진입하자마자 궁수 하나, 도적이 밖에 다섯, 건물안에 도끼든 도적이 둘 있으니 들켜서 한꺼번에 몰리는 일 없게 주의해야 한다.
안뜰 연못을 건너서 히라타 저택쪽으로 이동하면 중간 보스 술고래 주조를 마주한다. 주변에 대놓고 깔아놓은 병사가 많아 상대하기 까다롭다. 효과적으로 적을 상대하려면 왼쪽 건물 안으로 들어가 뺑뺑이를 돌며 어그로를 풀고 건물의 통로를 따라 늘어선 잡몹들을 하나씩 인살하자. 주변을 살펴 NPC 사무라이에게 대화하면 된다. 짧은 대화 후에 아군이 되어 적을 상대한다. 술고래 주조는 전반적으로 타로의 강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막아도 체간 수치가 높게 쌓인다. 사무라이를 살려서 협공하거나 술먹거나 술뿜을때 치고빠지기 공격으로 체력을 깎고 체간을 조금씩 쌓아가는 방식으로 상대하는 것이 정석이다. 중간 보스답게 어그로를 끌고 되돌아 가는 주조의 뒤를 노려 인살하고 시작할 수도 있다.
  • 히라타 영지 저택 회랑 (平田屋敷 渡り廊下 / Hirata Audience Chamber)
주조를 잡고 들어가는 저택 안에는 적의 숫자가 적으니 대충 잡다보면 저택 회랑의 귀불을 찍을 수 있다. 이 저택 안에 닌자 샛길로 이동하는 통로가 하나 있는데, 그 안에 신성한 색종이와 수주옥을 얻을 수 있으니 보스 잡기 전에 들러두도록 하자.
저택 최심부에는 숨겨진 불전이 있는 잠겨진 방이 있다. 대닌자 올빼미에게 받은 열쇠가 없다면 그쪽부터 진행해야 한다. 들어가면 지역 보스 환영의 나비가 기다리고 있다. 난이도는 오니교부보다 높고 아시나 겐이치로보단 약간 아래인 수준이다. 딱 두 번째 보스에 걸맞는 수준. 정석으로 잡는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겠지만 실력은 확 늘어난다. 정 어렵다면 회피 후 공격만 사용하여 잡거나 쏙독새 베기로만 잡는 꼼수도 존재한다.
  • 히라타 영지 숨겨진 불전 (平田屋敷 隠し仏殿 / Hirata Estate - Hidden Temple)
지역 보스를 잡고나면 활성화되는 보스룸 귀불이다.
히라타 영지, ??의 방울
인간회귀 루트를 타면 한번 더 올 필요가 생긴다. 도적 습격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있게 되며 수주옥 또한 이곳에서 두개를 더 얻을 수 있으므로 신체력 20을 찍기 위해서 반드시 한 번은 들러야 한다. 기본적으로 후반부 난이도로 되어있으니 주의.

  • 히라타 영지 안채
대닌자 올빼미를 만났던 건물에서부터 시작하며, 건물 안에는 올빼미 대신 고영 도당 창족 마사나가가 중간보스로 버티고 있다. 선제인살은 불가능하고, 손피리를 불러서 닌자견를 부르는 패턴이 있으니 수리검을 들고 패턴을 끊으면서 잡는 것이 좋다.
이전 히라타 영지에서 시간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불이 사그라들어 있다. 그래서 안채로 들어가는 숏컷이 생긴 상태. 다만 쫄들의 배치가 후반에 어울리게 바뀌었으며, 개중에는 타로와 고영 도당 닌자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회랑 앞에는 정겨운 얼굴인 술고래 주조를 만날 수 있다. 역시 몹 배치가 바뀌어 있어 고영 도당 창족 마사나리가 함께 있고(훔쳐듣기 가능) 노가미 겐사이가 사망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걸 제외하면 언제나의 망나니 패턴이니 가볍게 상대하자.
  • 히라타 영지 저택 회랑
이전과 달리 적의 숫자가 늘어나있다. 닌자 사냥꾼도 둘이나 있으니 다굴에 주의.
  • 히라타 영지 숨겨진 불전
나비와 보스전을 치뤘던 보스룸으로 향하면 히라타 영지 습격 사건의 흑막과 마주하고 보스전을 치를 수 있다. 이 보스전까지 끝내면 인간회귀 루트의 필수 키 아이템인 상앵의 꽃을 획득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이벤트를 보면 기존의 히라타 영지의 구조와 적의 배치가 변화한 상태로 고정되며, 불상에 바치는 방울이 에마의 방울로 고정되므로 무조건 저택 앞에서 시작하게 된다.

[1] 단, 성하에서 노파에게 방울을 받고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를 방문하게 되면 선택에 따라 성하와 영지를 병렬식으로 진행하게 될 수도 있다. 개발자가 의도한 방식은 이쪽으로 진행이 힘들때마다 성하와 영지를 왔다갔다 하면서 의수 도구를 모으고 레벨업과 회복약을 늘리는 식으로 진행하면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2] 사무라이 대장 마츠모토 쿠라노스케, 아시나류 사세 진스케, 사무라이 대장 카와라다 나오모리, 사무라이 대장 야마우치 텐젠, 아시나칠본창 야마우치 시키부 토시카츠, 고영 도당 창족 마사나가[3] 사무라이 대장 카와라다 나오모리[4] 이었으나, 텐구가 있던 탑에서의 파쿠르를 통해 가는 방법이 발견되었다.[5] 아시나 성하의 쿠비나시를 처치하면 진입 가능한 금강산의 귀불이다.[6] 노파가 선봉사에 기도하라는 말을 따라서 이 노파 옆에서 미부 풍선이나 지장보살 등의 기도하는 모션으로 사용하는 템을 쓰면 흠호의 사탕, 아공의 사탕, 신성한 색종이를 한개씩 준다. 파밍을 잘했다면 미부 풍선이 많이 모였을테니 초반에 얻기 힘든 색종이를 위해 투자해주자.[7] 사무라이 대장의 머리 위 지붕에서 떨어져 기습인살을 가하고, 옆 골목으로 빠지면 총수의 사격을 피할 수 있긴 하다. 쏙독새 도당의 닌자들이 간혹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수리검을 날려댈 수 있으니 지나치게 멀리 떨어지지는 말자.[8] 금강은 산스크리트어의 바지라( वज्र, 번개와 금강석을 모두 가리킨다)를 훈역(訓譯)한 단어로 불교권 국가인 한중일 3국에서 산 이름으로 많이 사용한다.[9] 대부분 시체가 양팔이 묶인 상태로 있는데 말그대로 납치해온 아이들을 강제로 변약수 실험을하고 죽이면 버린모양.[10] 대웅전의 일본어 표현[11] 뱀 허물과 함께 고철을 주을 수 있는 외딴 절벽에서 영탑쪽이 보이는 바로 그곳이다.[12] 빠르게 백등 왼쪽으로 달리거나 월은의 사탕으로 전투를 피해 진행할 수 있다.[13] 손가락 피리가 가장 좋지만 이 시점에서는 아직 얻지 못했을 때이므로 용수철 도끼나 화통, 수리검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숫자를 상당히 줄이고 시작할 수 있다.[14] 조건은 아시나 겐이치로병풍 원숭이들 처치[15] 최고의 비주얼 쇼크는 바로 마을 곳곳에 걸린 붉은 천 깃발. 겉보기엔 하얀 벚꽃무늬가 수놓아진 깃발로 보이는데 확대해서 관찰하면...[16] 이 시대의 사람들은 뭘 하든간에 음양사에게 길흉을 점치게 했으며, 자신이 있는 곳이 음양도에 따라 불길한 방위라면 잠시 남의 집에 가 있는 것이 일상사였을 정도로 미신에 심취했다. 또 질병이나 흉사가 모노노케(악령)의 짓이라고 생각해 병을 앓게 되면 치료를 하기보다 음양사에게 가서 주술적인 치료를 부탁하거나 승려를 초빙하여 경을 읽고 귀신을 퇴치하게 했다.[17] 파계승을 격파하고 기원의 궁에 내려와서 호수 오른쪽으로 붙어서 가면 벼락을 몇대 맞더라도 갈 수 있고, 신령의 비단잉어 등장 이벤트가 나오는 통로까지 그대로 진행해서 바로 대궐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신령의 비단잉어를 이벤트를 통해 미리 죽이면 다리를 비단잉어가 부수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18] 2마리는 잠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잠수 능력을 얻지 못한 시점에선 잘 잡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