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나

 


1. 개요
2. 대표작
3. 송지나 사단
4. 논란
4.1. 바람의 나라 표절 논란
4.2. 모래시계 단독 모델 논란


1. 개요


송지나(宋智娜)
1959년 9월 12일 서울특별시 출신. (64세)
세화중학교 - 세화고등학교(제주) -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스크립터 경력을 시작, 이후 교양 프로그램 작가가 되었다. MBC 교양 프로그램 작가 시절에는 PD수첩의 구성작가로 있었고, 후에 SBS로 이적하고서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진행자로 문성근을 발탁한 사람이 그녀이다.
그러나 1985년 'MBC 베스트셀러극장'[1]을 계기로 드라마 작가로 전업하였다.
2019년 황석영, 공지영 작가 등과 조국 장관을 지지하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2019 작가 선언'에 참여했다. 출처
그녀의 아들인 진한새 또한 방송 작가로 활동중이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인 인간수업의 각본을 쓰기도했다.#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성우 송도순, 배우 임하룡과 함께 3등급 문화훈장인 보관문화훈장 수훈자가 되었다.

2. 대표작


굵은 글씨로 쓰여진 작품들은 김종학 연출과 작업하지 않은 작품들이다.

  • 1986년: MBC 어린이 드라마 꾸러기
  • 1988년 MBC 월화 드라마 인간시장
  • 1989년 MBC 미니시리즈 서울 시나위
  • 1991년 MBC 창사 30주년 특별기획 여명의 눈동자
  • 1995년 SBS 창사특별기획 모래시계[2]
  • 1999년 SBS 드라마스페셜 카이스트
  • 2002년 SBS 주말특별기획 대망
  • 2003년 KBS 수목드라마 로즈마리
  • 2007년 MBC 특별기획 드라마 태왕사신기[3]
  • 2009년 KBS2 월화 드라마 남자 이야기
  • 2011년 MBN 주말드라마 왓츠업
  • 2012년 SBS 월화 드라마 신의
  • 2014년 KBS2 월화 드라마 힐러
  • 2017년 MBC 월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3. 송지나 사단


  • 박상원
  • 최민수
  • 고현정
  • 이필립
  • 김미경
  • 오광록
  • 송민형[4]
  • 이정길
  • 박영지
  • 김영옥
  • 장항선[5]
  • 박정학
  • 이영후
  • 신은정
  • 이희도[6]
  • 김정학
  • 이두일
  • 김형범
  • 정성모
  • 박근형
  • 김정현[7]
  • 홍경인
  • 엄효섭
  • 조민수
  • 연정훈
  • 이병준

4. 논란



4.1. 바람의 나라 표절 논란


태왕사신기가 바람의 나라 표절 시비가 붙었을 때, 드라마 작가 송지나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 제출한 준비서면이 바람의 나라에 대한 연관성의 부인이 아니라, 만화라는 매체에 대한 모독을 넘어 김진이라는 작가에 대해 인신공격을 가하는 수준이었던 지라 한동안 말이 많았다.# 바람의 나라의 작가 김진이 나이가 어린 팬들에게 사주하여 표절 논란을 일으키기를 부탁했고, 자신의 창작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역사 왜곡을 일삼는다는 주장을 했다. 게다가 처음엔 자신은 바람의 나라를 전혀 모른다고 했다가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바람의 나라 온라인 게임을 했음이 밝혀져 망신살이 더 뻗쳤다.
그러나 실제 소송은 1,2심 전부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이들의 저작물은 등장인물이나 주변인물과의 관계설정, 사건전개 등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는 창작적인 표현형식에 있어서는 만화와 드라마 시놉시스 사이에 내재하는 예술의 존재양식 및 표현기법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유사하지 않다"고 밝혔다.#출처

4.2. 모래시계 단독 모델 논란


19대 대선 당시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모래시계 검사 홍보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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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래시계의 모델이 되었던 검사'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그분은 제가 <모래시계>를 집필할 때 취재차 만났던 여러 검사 중에 한 분일 뿐입니다. 당시 제가 만났던 검사님들이 대충 기억에도 열댓 분. 그분들이 들려준 이야기와 각 검사님의 캐릭터를 조금씩 취합해서 만든 것이 드라마 상의 강우석 검사였고요."라고 썼다.#
그러나 송지나 작가가 쓴 글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꺼내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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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의 반박 이후 SBS PD를 지내며 모래시계 조연출을 맡았던 박창식 전 국회의원은 "모래시계 검사가 홍준표라는 주장은 드라마를 직접 제작한 프로듀서 입장에서 부정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송지나 작가는 아무런 해명이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아마 검사 홍준표와 정치인 홍준표가 대중에게 보여지는 이미지가 상극이라서 그런 듯. 당시 홍준표 검사는 밑바닥에서 시작한 자수성가의 아이콘이자 독재정권에 항거한 정의로운 검사로, 초임 검사들의 롤모델이었기 때문이다.

[1] 흔히 MBC 베스트극장으로 알고 있는 그 프로그램의 전신이다. 사실 프로그램 제목만 변경된 것.[2] 제 8회 한국방송작가상(96년 3월 개최/94년 후반기 ~ 95년 내용) 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89년 처음 개최된 후 매년 봄에 개최되었고 7회(95년)(93년 후반기 ~ 94년 내용)부터 드라마-비드라마 부문으로 형식이 변경되었다가 10회부터 매년 연말 개최/전년도 중후반기부터 그 해까지의 내용 기준으로 바뀌었는데 비드라마 부문은 12회부터 교양-예능 부문으로 분할되었으며 19회부터는 라디오 부문이 추가되었는데 송지나 작가와 대학(이화여대) 동문인 박리미 작가가 쓴 SBS 일요아침드라마 <까치네> '축복'(94년 12월 25일 전편/95년 1월 1일 후편)이 7회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숙성도 미흡"이란 덫에 걸려 탈락했고 이외에도 93년 11월 MBC 창사특집 2부작 드라마 <명태>, MBC 베스트극장 '가위 바위 보', MBC 사춘기 '성교육 제 1장'이 7회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까치네> '축복'과 똑같은 이유로 탈락했으며 결국 MBC 서울의 달로 낙착되었는데 이 드라마의 집필자 김운경 작가가 SBS로 옮긴 뒤 처음 집필했던 <옥이 이모>는 <모래시계>와 함께 제 8회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한번 드라마 작가상을 받은 사람은 다시 받을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탈락했다[3] 박경수 작가와 공동집필[4] 최완규 작가 사단 일원으로도 겹친다.[5] 이환경 작가 사단 일원으로도 겹친다.[6] 이병훈 연출 사단 일원으로도 겹친다.[7] 장영철 작가 작품에 주로 많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