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역
水落山驛 / Suraksa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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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711번.'''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지하 1662 (상계동)[1]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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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7호선 계획 당시 임시역명은 수락역이었다. 이후 인근에 있는 산인 '''수락산'''을 정식 역명으로 부여했고 1996년 10월 11일에 개업했다. 초기에는 노일초등학교 옆에다가 역을 건설하려고 했는데 알 수 없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0.5km 북쪽으로 옮겨서 건설했다. 노일초등학교 옆의 '''노일지하보도'''가 초기 수락산역의 흔적이다.
구조는 2폼 3선식 승강장으로 |선로|승강장|선로|승강장|선로| 의 구조이다. 구조 자체는 온수역, 청담역, 상일동역, 방화역, 상월곡역, 봉화산역, 박촌역과 같은 구조. 이렇게 건설된 이유는 도봉산역에서 유입되는 1호선 환승객들로 인한 순수 7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개통 때부터 한동안 도봉산역과 함께 종착역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이 당시 대체로 도봉산행과 수락산행의 비율은 2:1이었다. 하지만 이후 도봉산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민원이 많아서 수락산행은 서서히 줄어들었고 최종적으로 2009년 7월부터 다이아 폐지되었다.
다만 이후 2018년 수락산행이 부활했다. 열번 7084 열차로 6호선의 새절역행처럼 평일 출근 시간대에 1편성 존재하며, 해당 열차는 운행을 완료하면 그 자리에서 주박한 후 다음날[2] 도봉산역으로 공차회송한 후 열번 7069 열차로 운행을 재개하게 된다. 개정 직후에는 열차도착 LCD에는 도봉산행으로 뜨는 해프닝도 있었다.
수락산행이 운행하던 당시에는 중선에서 회차하고 도봉산/장암행은 상행 선로에서 취급했으나, 수락산행이 없어진 후로는 그냥 중선에서 취급하되 오른쪽 출입문을 여는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울 1호선 외대앞역, 대전 1호선 중앙로역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 셈.
인근에 있는 수락산 덕분에 '''도봉산역'''처럼 등산객들이 많이 내리는 역이기도 하고 부작용으로는 주말에만 되면 '''술취한 등산객'''들이 거리에 많이 보인다. 부대시설이 매우 잘 돼 있기도 하다.
대기실이 도봉산역 쪽과 마들역 쪽 2개로 나눠져 있는데, 도봉산역 쪽에는 편의점이 설치되고 마들역 쪽에는 화장품점이 설치되어 있다.
도봉산역 쪽 대기실은 아직 업무를 하고 있지만, 마들역 쪽 대기실은 업무를 하고 있지 않다. 덕분에 개념 없는 시민들이 마들역 쪽에서 무임승차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개념 없는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지폐교환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 때문에 돈을 바꾸려면 반대편 대기실로 걸어가야 한다. 두 대기실 간 거리가 160m나 되기 때문에 꽤 귀찮은 일이다. 화장실은 그 중간에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가장 북쪽에 있는 역이고 의정부, 포천과 가깝기 때문에 의정부, 포천에서 버스 타고 오는 많은 사람들이 환승하는 역이기도 하다. 3100, 3200, 3500, 3600번을 타고 왔을때 서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역이 수락산역. 수락공항터미널이 생겨서 의정부, 포천 쪽 사람들이 인천공항 버스를 탈 때도 찾아온다. 그 외 동일로를 중화역까지 병주하는 간선버스 146번도 있다.
장암역 방향인 경우 이 역이 마지막 지하역이다.
수락산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 역은 서쪽으로 중랑천, 동쪽으로 수락산이 가로막고 있어 역세권이 좁고 긴 편이고, 주변에 거주하는 배후 인구가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의정부시의 장암지구, 신곡지구, 민락지구 등 신시가지에서 버스로 넘어오는 환승 수요가 많고, 경원선 도봉역 근처에 사는 도봉동 주민들도 강남구에 갈 때는 하천을 건너 수락산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객이 제법 많은 편이다. 다만 경기 동북부 지역의 도로가 개선되고 노원구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등의 문제로 수요가 점차 하락세를 타고 있고, 또 2024년 옥정까지 연장으로 환승 수요가 감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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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은 2면 3선의 혼합식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2019년 3월 14일, 이 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해당 역에는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회차설비가 건설되어 있어 운행 중단 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장암역 방면으로 열차가 시종착하는 역이 본 역을 포함해 3연속으로 있다. 장암, 도봉산, 수락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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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7호선 '''711번.'''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지하 1662 (상계동)[1]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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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7호선 계획 당시 임시역명은 수락역이었다. 이후 인근에 있는 산인 '''수락산'''을 정식 역명으로 부여했고 1996년 10월 11일에 개업했다. 초기에는 노일초등학교 옆에다가 역을 건설하려고 했는데 알 수 없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0.5km 북쪽으로 옮겨서 건설했다. 노일초등학교 옆의 '''노일지하보도'''가 초기 수락산역의 흔적이다.
구조는 2폼 3선식 승강장으로 |선로|승강장|선로|승강장|선로| 의 구조이다. 구조 자체는 온수역, 청담역, 상일동역, 방화역, 상월곡역, 봉화산역, 박촌역과 같은 구조. 이렇게 건설된 이유는 도봉산역에서 유입되는 1호선 환승객들로 인한 순수 7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개통 때부터 한동안 도봉산역과 함께 종착역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이 당시 대체로 도봉산행과 수락산행의 비율은 2:1이었다. 하지만 이후 도봉산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민원이 많아서 수락산행은 서서히 줄어들었고 최종적으로 2009년 7월부터 다이아 폐지되었다.
다만 이후 2018년 수락산행이 부활했다. 열번 7084 열차로 6호선의 새절역행처럼 평일 출근 시간대에 1편성 존재하며, 해당 열차는 운행을 완료하면 그 자리에서 주박한 후 다음날[2] 도봉산역으로 공차회송한 후 열번 7069 열차로 운행을 재개하게 된다. 개정 직후에는 열차도착 LCD에는 도봉산행으로 뜨는 해프닝도 있었다.
수락산행이 운행하던 당시에는 중선에서 회차하고 도봉산/장암행은 상행 선로에서 취급했으나, 수락산행이 없어진 후로는 그냥 중선에서 취급하되 오른쪽 출입문을 여는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울 1호선 외대앞역, 대전 1호선 중앙로역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 셈.
3. 역 주변 정보
인근에 있는 수락산 덕분에 '''도봉산역'''처럼 등산객들이 많이 내리는 역이기도 하고 부작용으로는 주말에만 되면 '''술취한 등산객'''들이 거리에 많이 보인다. 부대시설이 매우 잘 돼 있기도 하다.
대기실이 도봉산역 쪽과 마들역 쪽 2개로 나눠져 있는데, 도봉산역 쪽에는 편의점이 설치되고 마들역 쪽에는 화장품점이 설치되어 있다.
도봉산역 쪽 대기실은 아직 업무를 하고 있지만, 마들역 쪽 대기실은 업무를 하고 있지 않다. 덕분에 개념 없는 시민들이 마들역 쪽에서 무임승차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개념 없는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지폐교환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 때문에 돈을 바꾸려면 반대편 대기실로 걸어가야 한다. 두 대기실 간 거리가 160m나 되기 때문에 꽤 귀찮은 일이다. 화장실은 그 중간에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가장 북쪽에 있는 역이고 의정부, 포천과 가깝기 때문에 의정부, 포천에서 버스 타고 오는 많은 사람들이 환승하는 역이기도 하다. 3100, 3200, 3500, 3600번을 타고 왔을때 서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역이 수락산역. 수락공항터미널이 생겨서 의정부, 포천 쪽 사람들이 인천공항 버스를 탈 때도 찾아온다. 그 외 동일로를 중화역까지 병주하는 간선버스 146번도 있다.
장암역 방향인 경우 이 역이 마지막 지하역이다.
4. 일평균 이용객
수락산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이 역은 서쪽으로 중랑천, 동쪽으로 수락산이 가로막고 있어 역세권이 좁고 긴 편이고, 주변에 거주하는 배후 인구가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의정부시의 장암지구, 신곡지구, 민락지구 등 신시가지에서 버스로 넘어오는 환승 수요가 많고, 경원선 도봉역 근처에 사는 도봉동 주민들도 강남구에 갈 때는 하천을 건너 수락산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객이 제법 많은 편이다. 다만 경기 동북부 지역의 도로가 개선되고 노원구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등의 문제로 수요가 점차 하락세를 타고 있고, 또 2024년 옥정까지 연장으로 환승 수요가 감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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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은 2면 3선의 혼합식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 현재 기준
- 수락산행이 있던 시절(2009년 이전)
6. 사건사고
2019년 3월 14일, 이 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해당 역에는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회차설비가 건설되어 있어 운행 중단 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7. 기타
장암역 방면으로 열차가 시종착하는 역이 본 역을 포함해 3연속으로 있다. 장암, 도봉산, 수락산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