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146
1. 노선 정보
2. 개요
삼화상운, 흥안운수에서 공동배차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57.2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강남역으로 단축되였고, 146번 간선버스로 전환되었다.
- 2005년 5월 2일에 1145번[6] 이 이 노선과 통폐합 되면서 '상계주공7단지 - 도봉구청 - 노원교' 구간이 연장되었다.
- 2005년 8월 9일에 103번이 서초역까지 연장되면서 한성여객 대신 삼화상운이 공동배차에 참여하게 되었다. 1016번의 용산역~서울역 구간 단축으로 생긴 잉여차량을 투입한 걸로 보인다.
- 2018년 10월 8일에 삼화상운 차량 1대가 N61번으로 이동했고, 이와 동시에 상계7단지 막차가 23시 20분에서 23시로 앞당겨졌으며 일 운행횟수도 평일 기준 16회 감회되어 배차간격도 평균적으로 1분 가량, 시간대에 따라 많게는 5분 가까이 늘었다.(인가상 최대 배차간격이 전일에 걸쳐 15분으로 증가했다.) 관련 공문 관련 게시물
- 2019년 6월 10일부터 첫차와 2회차는 2대의 버스가 동시 출발하고, 3~5회차까지는 1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사실상 첫차시각 집중배차 댓수를 5대에서 7대로 늘린 셈이다. 또한 같은 날을 기해 상세 배차 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평일/토요일/공휴일 전일에 걸쳐 2018년 10월 8일에 15분으로 늘어났던 최대 배차간격이 12분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관련 공문
- 2020년 3월 13일을 기해 강남역 방향 운행 시 '서원아파트(ID 10-735)' 정류소에 추가 정차하게 되었다.관련 공문
- 2021년 1월 12일, 도봉구 - 창동역/노원역 연계수단 보완을 위해 '7단지영업소 - 노원고등학교 - 서울문화고등학교' 구간을 '서울문화고등학교 - 창동역 - 노원역 - 7단지영업소'의 경로로 변경하는 정기 노선조정안이 공개되었으나 관련 게시물 심의 결과 부결되었다.
4. 특징
- 노원-강남을 연결하는 4개[7] 의 대중교통중 가장 대표적인 버스다. 그래서 흥안운수 계열의 주력 노선이자 동일로의 필수노선. 면목동 구간은 242번이 신설된 후 수요가 조금씩은 분산된다.
- 과거엔 노원-강남을 오가려면 유일하게 이 노선의 전신인 구 960번 좌석버스[8] 밖에 없던지라 이 노선의 인기가 상당했고 지금도 그 인기가 이어진다. 하지만 3100번이 생기면서 수요가 분산되었다(3100번은 3번째이며, 2번째는 2000년 8월 개통된 7호선). 이제는 3600번까지 추가되었으니...게다가 노원구 하면 끝내주는 인구 밀집도[9] 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버스 교통지역으로 유명한데, 이 버스는 노원구의 중앙을 관통하여 서울특별시 최북단에 근접한 수락산역까지 간다.[10] 거기에 중랑천을 따라가면서 7호선을 타면 한참 걸어야 하는 동2로 연선 수요까지 커버한다. 이 어찌 사랑스럽지 아니한가. 하지만 노원구 주민들은 시간이 촉박하면 보통 3100번을 탄다. 사실 이 노선의 선형이 직선인 편인데다 배차간격도 좀 더 짧지만, 모든 정류소를 정차하다보니 3100번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11]
- 때문에 이 버스는 노원구 일대에서 압도적으로 이용객이 많으며, 퇴근시간 강남역에서 노원 방향은 콩나물이 따로 없을 만큼 가축수송에 시달리고 있다. 더군다나 탑승객 상당수가 중랑구 또는 노원구까지 쭉 가기 때문에 타자마자 앉지 못하면... 거의 계속 못 앉는다. 대낮에도 삼성역만 지나면 높은 확률로 좌석이 사라진다. 이렇듯 노원-강남이라는 파이를 넷이 같이 나눠 먹게 되었는데도 가축수송이라면 과거에 오직 960번 하나에만 의존해야 했던 땐 어느 정도였을지 상상에 맡긴다.
- 삼성역 사거리에서 영동대교 방향으로의 좌회전이 2013년 즈음부터 허용되었음에도 이 노선은 계속 우회전 후 유턴을 고수하고 있다.[12] 노선의 효율성을 위해,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 인구 밀집지역(즉 아파트밖에 없는 곳)인 수락산역, 마들역 일대에서 유일하게 탈 수 있는 파란 버스다. 노원구에서 출발하는 다른 간선버스 노선들(100번, 102번, 103번, 105번, 172번, 173번)은 상계주공7단지 이북은 안 가고, 노원구 최남단인 월계동이나 중간지점인 하계동ㆍ중계동ㆍ상계동의 중심인 노원역까지밖에 안 간다.
- 수요가 꽤 좋아서, 예비차를 활용하여 8146번이라는 맞춤버스를 만들어서 운행하기도 했다. 초반에는 영동대교 이남 구간을 2번 돌고 올라오는 방식이었으나, 8360번의 성공을 보고 동부간선도로 경유 급행노선으로 바꿨다. 그러나...동부간선도로는 헬게이트였고 결국 폐지되었다.[13]
- 이 노선과 유사한 노선으로 선진시내버스 3100번도 있다. 태릉입구역에서 한남대교까지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타고 내려오며, 직행좌석버스라는 차이점이 있다. 3100번은 원래 노원역부터 동부간선도로를 탔지만, 하계역, 공릉역, 태릉입구역 경유로 변경하고, 막차가 조금씩 단축되면서 노원구 - 강남역 간 승객이 더 늘어났다.
- 삼성역에서 수락산역 까지 직선으로만 다닌다(삼성역 - 강남역 구간 포함시 ㄱ자 형태). 꺾는 구간은 상계동 - 수락산역(도봉동), 삼성역 - 강남역사거리 그리고 회차구간이며 복편 한정으로 삼성역사거리에서 우회한후 U턴한다.
- 양쪽 회사 모두 이 노선에 신차를 쏟아붓는 회사로, 회사 통틀어 가장 신차가 많은 노선이다. 또한 에코시스템 장착 후 대부분의 노선이 매우 느려졌음에도, 2017년 겨울까지는 느려지지 않았던 노선 중 하나였다.[14]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당히 빠른 편이며, 첫차 막차 등 차가 안 막히거나 배차가 깨졌을 때는 동일로에서 질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전기버스가 들어온 이후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 신논현역 정류장은 강남대로 가로변에 정차한다. 게다가 중앙차로에 버스 노선도 상당히 많고, 출퇴근시간만 되면 신논현역 가변정류장에서 줄지어 기다리는 손님도 상당히 많다.
- 장거리 간선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경유하는 구간이 전혀 없다. 특히 14X 간선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중앙차로를 지나지 않는다.[15]
- 2020년 12월 전기버스가 투입되었다. 차종은 E화이버드와 하이거 하이퍼스 11L이며 총 9대이다.
- 한때 인가대수 43대 중 17대가 블루시티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 블루시티 최다 운행 노선이었지만, 2020년 10월에 배차 관리상의 문제로 흥안운수 소속 블루시티 9대가 전부 105번으로 이동했다. 또한 삼화상운 소속 차량은 예비차를 제외하면 전부 블루시티 또는 전기버스이다.
4.1. 막차의 추억
개편 초반~중반에는 노원구와 중랑구, 광진구의 밤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줬던 노선이었다. 대개편 당시에는 00:40에 출발하여 01:20에 돌아오던 노선이었으나 '''2005년 5월에 1145번과 통합하여 도봉동으로 연장된 이후'''로는 도봉 - 강남 심야버스 역할까지 맡으면서 막차가 더 늦어졌다.
2005년 5월부터 2007년 6월까지는 상계7단지에서 00시 45분에 막차가 출발하여 교보타워에선 02시 05분까지 다녔다. 도봉동 구간을 돌고 내려오면 20분 가량 소요되었고 이 때문에 '''새벽 1시 넘어서도''' 노원역에서 강남 방향으로 탈 수도 있던 노선이었다.
심지어 중계역 이후부터 상계동 방향은 '''새벽 3시'''에도 탈 수 있었다. 이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막차보다도 훨씬 늦었다.[16]
그러나 3100번이 등장하고부터 막차가 당겨지기 시작, 2007년 6월에는 '''00:30''', 2009년 7월말에 '''00:10'''으로, 2011년 4월초에 '''23:50'''으로, 2012년 3월 16일부터는 '''23:20'''이 되며 평일 하행 기준으로는 서울 지하철 7호선보다도 더 이르게 되고,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심야운행이 사실상 종료되었다. 강남에서 올라올 땐 여전히 지하철보다 늦지만 안그래도 테헤란로 - 영동대로(코엑스-영동대교 남단 구간) - 동일로 구간의 주민들에게는 뼈아픈 소식.[17]
하지만 2013년 9월 12일 개통된 N61번 심야버스가 상계7단지~강남역 구간을 이 노선과 유사하게[18] 운행하게 되며 노원역 이북과 마들로 구간, 군자교~성수사거리 구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심야운행 문제는 해결되었다.'''[20]
이후 2018년 10월 8일에 기점 막차가 '''23:00'''로 한번 더 당겨져 현재에 이른다. 그동안 운행횟수가 감회된 서울시내버스 노선들은 여럿 있었어도 첫막차시각은 그대로 유지된 경우가 더 많음을 고려할 때, 이미 여러 차례 막차가 앞당겨진 이 노선의 막차가 '''또''' 당겨진 배경을 추정해 보면, 그동안 강남 방향으로는 146번의 막차와 N61번의 첫차가 중첩 구간에서 3~4분의 짧은 간격으로 운행했으며 노원 방향은 N61번의 첫차가 강남역을 통과하고도 15~20분 뒤까지 146번을 탈 수 있던 탓에 N61번 첫차 승객 수가 극히 적었던 상황을 해결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2. 일평균 승차인원
- 출처: 티머니 교통통계(2013~2014년),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2015년~)
- 2015~2016년을 거쳐 242번 버스가 기존의 동일로 수요를 조금이나마 분담하면서 승객이 2000명 줄었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방학역[21] , 도봉역[22]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강남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노원역[23]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마들역, 노원역, 중계역, 하계역, 공릉역, 태릉입구역, 먹골역, 중화역, 청담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신논현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선릉역
- [image] 신분당선: 강남역
[1] 가끔 00:40을 넘겨서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2] 평일 첫차시각에는 7대가 한 번에 출발한다.[3] 삼화상운 13대(예비 2대) / 흥안운수 31대(예비 1대). 예비차량은 각 회사의 N13번, N61번과 공동사용한다.관련 공문[4] 토요일 35대(삼화상운 9대, 흥안운수 26대) / 공휴일 32대(삼화상운 10대, 흥안운수 22대) 운행[5] 현재의 한국도심공항 수락터미널. 6101번의 기점이다.[6] 구 215번(상계7단지 - 도봉구청 - 동1로 - 경동시장) 단축 노선.[7] 나머지는 3100번, 3600번, 서울 지하철 7호선.[8] 엄밀히는 117번 버스도 있었지만 이 쪽은 강남구간이 달라서 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역 연계가 되지 않았고, 960번과 달리 직선형 노선도 아니었다.[9] 2013년도만 해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인구수 2위였다. 지금은 60만선이 붕괴되었고 50만 후반대이다.[10] 상계7단지 이북의 유일한 간선버스다.[11] 평시 기준 수락산역 - 강남역 소요시간이 146번은 약 90분, 3100번은 약 60분 정도. [12] 똑같이 우회전 후 유턴하던 740번은 삼성역사거리에서 바로 유턴하도록 바뀌었다.[13] 참고로 8146번이 폐선했던 해인 2009년 여름, 중랑천이 범람한 적이 있어 이때는 146번이랑 똑같이 다녔다.[14] 물론 지금은 아니다. 극소수의 기사들을 제외하면 새벽시간대에도 노원에서 선릉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릴 정도로 느려졌다. 정말 심한 경우는 노원 남부지역인 하계나 공릉에서 포스코까지 1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것도 일요일 아침에.[15] 신논현역 지나는 140번, 144번 등은 지난다.[16] 강남역 인근의 논현역 기준으로 막차시간이 평일은 도봉산행 23:27/태릉입구행 23:39, 주말은 도봉산행 23:29/태릉입구행 23:39이다.[17] 이 노선과 7호선의 첫 접점인 수락산역 기준으로도 신풍행 막차, 즉 논현역 가는 막차가 23:15인데 얘는 23:10 조금 지나면 끊어진다.[18] 단, 146번과 달리 상계7단지에서 바로 노원역으로 내려오고, 군자교~성수사거리 구간에서도 능동로로 우회한다. '''덕분에 저 구간 이용객들은 안습이다.''' 그리고 강남역을 지나 양천차고지 방면으로 운행하기에 신논현역에서도 이용하기 불편한 상황.[19] 원래는 출발지 상관없이 146번이 끊긴 이후에도 이동 방법이 있었다. 그러나 2019년 4월 8일 111번이 단축되면서, 출발지가 강남대로가 아닐 경우엔 (N61번 2번째 차량에 한해) 운 좋게 3600번 막차보다 태릉입구역에 빨리 도달하지 않는 이상 온수골사거리에서 반드시 택시 또는 따릉이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20] 146번 막차가 끊긴 직후를 기준으로, 출발지가 강남역이나 신논현역일 경우[19] 상계주공9단지~수락산역 구간이 목적지인 승객들에겐 아직 버스로만 갈 방법이 남아있다. 3100번, 3600번를 타고 마들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되는 것.('지하철2호선강남역(중)' 정류소를 기준으로 3100번은 01:05 전후, 3600번은 01:35 전후에 막차가 통과한다.)[21] 방학1동 대상타운현대삼성아파트 하차.[22]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 혹은 노원교, 도봉동 서광아파트에서 하차.[23] 도봉면허시험장에서 하차하는 것이 더 가깝다. 반대로 7호선은 거리 특성상 상계주공6단지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