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
'''CHEVROLET AVEO / SONIC'''
1. 개요
쉐보레의 전륜구동 소형차. 칼로스, 젠트라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한국GM의 청라연구소에서 개발을 담당했으나 독일 오펠, 호주 홀덴, 미국 쉐보레 등 GM 여러 계열사에서 엔지니어들이 파견되어 협업으로 개발했다. 플랫폼은 오펠 쪽에서 개발을 주도했다. 2011년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 GM 쉐보레의 소형 라인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작인 칼로스(T200)와 젠트라(T250)가 해외에서 쉐보레 아베오로 판매되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쉐보레의 1세대 아베오이며, 2011년 출시된 아베오는 공식적으로 2세대 아베오(T300)다.'''FUN RIDING.'''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서 판매 중이지만 북미와 일본에서는 쉐보레 소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구 모델인 칼로스와 젠트라가 미국에서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팔렸었는데, 안정성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아 당시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혹평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5도어 해치백을 초기에 투입했고 세단은 2011년 5월부터 투입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해치백[1] 과 달리 세단의 디자인은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하다. 이것은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세단보다 해치백의 디자인 평이 훨씬 좋다. 세단은 주로 개발도상국 등에서 패밀리 카로 많이 선호되는 듯 하다. 실제로 내수보다 수출이 많다.[2]
2019년 1분기에 조용히 단종되면서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2. 제원
3. 평가
3.1. 소형차 만년 꼴찌
성능 자체는 라이벌인 엑센트와 비교했을때 가솔린 터보엔진의 영향으로 출력이 약간 우수하며 디자인이 보다 단순하고 투박한 만큼 바디 강성에서는 장점을 보인다.[7] (1.4T 기준) 그러나 가격과 디자인 문제로(특히 세단) 전, 후기형 모두 판매량에서 라이벌들에 압살당하고 있다. 발매 초기에는 각종 파워블로거들이 핸들링 좋다고 칭찬하였으나[8] , 실제 섀시 엔지니어는 리어가 불안정하다고 혹평하였다.거기다 1.6 모델의 ABS 버전 브레이크는 인제 어택 2타임만에 피스톤 가이드가 녹았다고....#
더군다나 국내 시장의 특성상 소형차 시장은 경차와 준중형차에 치여 거의 멸망한 수준[9] 인데, 아베오의 판매량은 그 중에서도 매우 나쁘다. 전 모델인 젠트라도 안 팔리기로 유명했지만, 아베오는 그보다도 훨씬 안 팔린다. 동급인 엑센트와 비교하여 판매량이 약 1/10 정도도 나오지 않는다. 2017년 말 기준 야심차게 준비한 쉐보레 크루즈 판매량이 멸망하여 재고할인 적용 시 아베오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다 보니 안그래도 적은 판매량에 더 영향을 받아 2017년 12월 판매량은 엑센트와 20배 수준의 차이... 안습..[10]
또한 아베오는 인테리어에서 많은 지적을 받는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이나 디자인이 경차인 스파크를 닮아 있다(특히 해치백 디자인). 특히 자칭 모터사이클 스타일이라고 하는 계기판이 싸구려같아 보인다는 평가[11] 를 받는다. 말리부와 쌍벽을 이루는 6단 자동변속기의 난해한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12] 도 비판의 대상. 편의옵션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를 별로 잘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차후 페이스리프트로 스파크와 함께 개선되었으나, 이제는 그나마 엑센트에 큰소리칠수 있었던 마감이 가격대비 매우 좋지 못하다고 여전히 신나게 까이고 있다. 게다가 세단 모델의경우, 이전 세대의 젠트라, 칼로스 시절의 프로포션을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타사의 소형 세단들처럼 깔끔하거나 스포티하지 않은, 시대에 뒤떨어진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페이스리프트 후의 세단은 젠트라 세단모델에서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를 바꾸고 휠만 키워놓은 느낌이라는 듯.
소형차가 외면받는 국내 시장 특성을 탓해 봤자 사실 다 의미가 없다. 현대 엑센트는 풀 모델 체인지 이후 끊임없이 상품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파워트레인도 추가하고 있는 반면 아베오는 부족한 옵션과 애매한 디자인에 단일 파워트레인 구성, 소형차라는 차급에 맞지 않는 높은 가격으로 배째라 장사를 하고 있으니 오히려 문제는 아베오 자신에게 있다. 옵션을 유사하게 할 경우, 타사 준중형과 가격이 동일한 수준인데..[13]
한편 이 차를 미국 GM 파산 사태의 구원투수로 추앙하는 의견도 있는데,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봐도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다. 그 때 구원투수로 활약한 건 한국GM이 개발했던 크루즈의 이야기이며, 그마저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것. 아베오의 설계도 청라연구소에서 했지만 생산은 전량 미국 현지공장에서 이뤄진다. 미국에서도 소형차 시장은 협소한 실정이고, 2009년 6월의 GM 파산과 소닉의 등장은 시기도 전혀 다르다.
아베오의 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신차효과 없이 묻혔고, 단종설이 돌았던 엑센트는 밸류 플러스 모델이 나오며 아직 버리지 않은 카드임이 확인되었다. 프라이드 는 스토닉으로 인해 임시단종 후 국내 단종이 선언되었다. 아베오는 가격이나 상품성에 큰 개선이 없을 경우 추후 판매량도 별 기대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 2018년 현재 아베오는 내수보다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분명히 페이스리프트를 하였지만 구형모델들만 많이 보이는 상황. 해치백은 작고 경쾌한 느낌의 스포티한 소형차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나름 괜찮은 평을 들으나, 세단은 높은 가격과 그에 비해 매우 부실한 편의장비, 어느 시점부터인가 매우 질이 떨어진 마감으로 인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크루즈 기본형으로 넘어가는 팀킬+어정쩡한 비율의 디자인과 타사 소형 세단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옵션 및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는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페이스리프트 후에도 만년꼴찌를 기록중이다.
3.2. 옵션질 및 안전옵션 차별
모든트림 S-ESC 선택 불가능, ABS 옵션인데다가 ABS 선택시 휠의 홀 수가 5 홀 수에서 4 홀 수로 감소, 화물칸 정리함 옵션화[14] #와 같은 옵션질과 두 경쟁 차종을 무시하는 높은 가격, 단일 엔진의 좁은 선택지는 이 차를 개인 시장에서도 기업 시장에서도 어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인지 한때 쉐보레 홈페이지에서는 오직 'LT 최고급'이라는 하나의 트림만을 볼 수 있었다.
S-ESC 선택 불능은 당시 신차 런칭 홈페이지 상 QnA에서 ''VDC는 미장착이지만, 통합형 EBD나 EDC가 그 역할은 대신 할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했다. EBD와 EDC는 제동력만 조절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제동력을 적절히 분배하는 기능일 뿐, VDC(한국GM 명칭은 S-ESC)와 전혀 다른 기능이다.
이에 대한 한국GM의 입장은 아래를 참조.
또 하나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 그냥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나 외장식 쓰라는 말인지 마이너 체인지를 할 때에도 쉐보레에서 내장형 내비게이션은 거들떠 보고 있지 않다. 대신 MyLink라는 시스템이 후방카메라+스마트 키와 함께 패키지옵션으로 있는데 이걸 적용하면 CD플레이어는 삭제된다.아베오의 S-ESC는 시장의 요구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요구가 느껴질 경우 바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미 S-ESC 개발이 완료했기 때문입니다.출처
그외에도 자잘한 원가절감들이 들어가 있다. 아베오 해치백을 베이스로 만든 자사 SUV인 트랙스에 들어가 있는 계기판 조명조절장치, 헤드라이트 각도조절기능 등이 빠져있다던지, 경차도 아닌데 스파크처럼 실내등이 앞좌석에 하나밖에 없다던지 하는 치사스러운 자잘한 원가절감들. 심지어 트랙스 기본형인 LS에도 들어가있는 것들이 아베오에선 풀옵션인 LT모델에도 없다!
3.3. 파워트레인
114마력 1.6리터 가솔린 엔진 하나뿐인 빈약한 라인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아베오의 해외 사양에 달리는 파워트레인을 몹시 부러워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는 1.2, 1.4리터 및 1.3리터 디젤[15] 등 소형차에 어울리는 파워트레인이 들어가는데, 이런 것들을 전부 무시하고 1.6리터만 출시한 것부터가 최대 실수였다.[16] 1.6리터라는 선택지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그럴바엔 한 단계 상위차종(준중형차)을 고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아베오 출시 때 기자회견에서 '다른 회사와 차별된 모델을 출시한다'라고 자신했지만 그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정말로 장사할 마음이 있는건가 하는 의문만 트고 있다. 거기다 1.6L 엔진이 들어간 북미 옥탄가 기준에 맞춘 유종 세팅 덕에 일반유 주유시 노킹이 유독 수동 모델에서 두드러진다. 고급유 주유시 회전질감이 나아진다지만, 과연 소형차에 고급유를 넣으며 다닐만큼 지갑사정이 빵빵할까? 그렇다고 차의 성능이 천지개벽으로 바뀌는것도 아니다. 거기다 에코텍 엔진 특유의 냉각수 엔진 오일 혼입 문제는 동일 엔진이 들어간 크루즈 모델에 한해 무상 보증이 이루어지나 아베오는 철저히 외면 당했다. 보증 기한이 지난 이후 100만원이 넘는 수리비는 결국 아베오를 구매한 오너의 책임이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개스킷의 내구성이 의심 된다고 한다. 하지만 개선품이 나오는지도 의문. 보증기한 내에 무상 수리를 받기를 권한다. 아베오가 이렇게 까이고 구르는 사이에 엑센트는 해치백(위트)과 128마력 1.6리터 커먼레일 디젤 출시를 확정시켜 시장을 선점해 버렸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2015년부터 디젤 한정이지만 7단 DCT도 내놓았다.
결국 2015년식부터 전 트림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이로서 파워트레인 출력에 대한 불만은 다소 수그러들었다. 다만.. 출력과 함께 가격도 동반상승. 또한 트랙스에 들어가는 1.6리터 디젤은 여전히 취급하지 않고 있다.
1.4 터보엔진의 경우 엑센트나 프라이드 등 경쟁 차량보다 높은 마력을 가지고 있고, 수동변속기 기어비가 넓어 초보운전자도 수동변속기를 쉽게 다룰 수 있다. 2단 기어로 100km까지 가속할수있으니... 단, 이런 넓은 기어비의 경우 스포티한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들은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다만 타사의 1.4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비해 평균연비가 똥망이라는 실제 1.4터보모델을 운행하는 위키러의 제보가 있었다. 정속주행이 아닌 시내주행을 오래 하면 주행가능 거리가 뚝뚝 떨어지는게 보일 정도라는 듯. 차라리 1.4 모델을 출시할거면 터보 대신 북미형 스파크에 들어가는 1.4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평도 있다. 동일한 1.4 터보엔진을 사용하는 트랙스야 차체 크기와 중량이 크고 보다 스포티함을 원하는 젊은층이 많이 선택하니 상관은 없지만 일부를 제외한 일반적인 소형차의 예비 오너들이 과연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지는 의문이다. 이처럼 파워트레인 선택의 폭을 아예 없앤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편. 차라리 1.6디젤이라도 넣어주던지..
추가로, 트랙스 가솔린 모델에 들어가는 1.4 터보엔진과 같은 에코텍엔진이지만 세팅이 미묘하게 달라, 트랙스 가솔린 모델이 최대토크가 나오는 엔진회전수의 폭이 좀 더 넓다. 즉, 아베오의 1.4 터보엔진은 트랙스 대비 최대토크 발휘 회전 영역이 좁다는 뜻.
위에 서술한 세팅의 한계로 인해 트랙스처럼 경쾌하게 반응하는 매력도 없는 편이고, CVT 장착으로 다소 우수한 연비를 보이는 라이벌 엑센트 가솔린 모델처럼 경제성이 좋은 편도 아니라 디자인, 마감 문제와 더불어 아베오를 더욱 안 팔리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3.4. 아베오 펀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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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에 추가한 컬러 옵션 모델. 검정색 또는 흰색 바디컬러를 기본으로 리어 스포일러, 백미러 커버에 오렌지색 포인트를 준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기존 아베오 대비 30만원 가량 인상.
3.5. 아베오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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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에 추가된 스포츠 트림이다. 트랙스에도 들어가는 그 1.4리터 터보 엔진을 쓰는데, 아베오RS용으로는 10마력 디튠된 130마력으로 확정되었다. 미국 사양 소닉 RS도 140마력, 호주 사양 홀덴 바리나 RS도 140마력인데 대한민국형 아베오 RS만 130마력으로 내수 차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출력만 떨어지면 모르겠는데 토크밴드까지 훨씬 좁아 쉐보레 크루즈 터보 출시 때의 비관적 여론이 되풀이되는 중이다. 심지어 RS라는 이름에 안 어울리게 수동변속기 모델조차 없고, 가격은 자동변속기 포함 단일 트림 1,949만원으로 설정되어 네티즌들을 멘붕시키고 있다.
국내 출시 이전부터 말이 상당히 많았는데,특히 동호회 등지나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단순히 제원상 출력만 보고 배기량 대비 10:1 출력을 뽑아내는 나름 핫해치 정도로 인식이 됐다.
공격적인 컨셉트, 외관과 터보가 달린 에코텍엔진 때문인지 G2X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블럭재질 부터가 차이가 난다.
워낙 안 팔리는 차인데다 동급과 비교해서 비싼나머지 인식이 과거 르망 이름셔와 비슷한 듯한데... 대충의 제원을 보면 예상할수 있지만 그전에 1.4 엔진 자체가 나온 경위가 다운사이징이다. 부스트를 미친 듯이 뽑아내는 것도 아니고 1.6 엔진에 비교해 보면 보어 사이즈가 줄고 스트로크가 늘어난 형태, 더욱이 압축비는 터보사용으로 인해 전 세대만큼 떨어져 있다.
앞서 언급한 G2X에 얹힌 2.0 터보 엔진(LNF)을 보면 L계열 역시 똑같이 오래되긴 했지만, 패밀리 엔진과 달리 말 그대로 개발경위 자체가 많이 다르다. 2.0 LNF 엔진의 경우 2세대인데[17] 2세대로 넘어오며 적용된 기술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캠 드리븐 고압 직분사 시스템,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VVT), 나트륨봉입 내열합금 배기밸브, 저마찰 주조 알루미늄 오일분출 피스톤, 단조강 크랭크샤프트와 커넥팅로드, 스테인리스강 주강 배기 매니폴드 등 샅샅이 보면 입이 딱 벌어지는 수준으로 만들어 놓은 엔진이다.
북미에서 진행된 모터트렌드의 비교시승 평가[18] 에 따르면, 의외로 잘 돼있는 NVH[19] 의 대응과 앞서 지적한 기어비와 중량[20] 등에 힘입어 일상주행에서는 매우 편안하게 운전할수 있는 차량으로 평가가 내려졌다. 공격적인 외견과 달리 편안한 주행이 인상적이라는 평가. 거기다 괴랄한 보령미션의 변속 속도는 이차가 과연 펀카인가? 의문을 가지게 할 정도.1.6 NA 대비 하여 확실히 가속감은 있다곤 하나 미션이 다 까먹었다.
애프터마켓 튜닝 데이터나 파츠도 수급이 어렵고 엔진과 미션의 마진을 생각해본다면 출력을 높게 짜내기는 어렵다.
하체의 운동 성능은 아주 무난한 정도. 기존 자연흡기 모델에 들어간 한국타이어의 출고용 H428 타이어가 들어가있다. 코너링시 롤이 제어되는 느낌이 그래도 자세제어장치가 제 역할은 한다는 느낌을 주는편. 서스펜션이 나름대로 스포티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와 맞물려 안정감은 무난한 수준.
3.6. 2015년형 아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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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사양은 아베오 RS가 아닌 일반 아베오에 옵션 바디킷을 적용한 사양.'''Fun Driving!'''
2014년 10월 1일 2015년식 아베오가 나오면서 '''1.6리터 엔진을 단종시키고 1.4터보엔진''' 모델'''만'''을 시장에 내놓았다.[21] 1.4터보엔진이 130마력으로 디튠되었단 것이 불만이 크다는 것을 알았는지 엔진마력을 '''140마력'''으로 올렸다! 수동변속기 트림[22] 과 자동기어 트림이 모두 존재한다. 그래서 예비오너들은 수동에 1.4 터보엔진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고 좋아하고 있다. [23] 그동안 옵션장난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S-ESC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도 2015년 바뀐 법에 맞추어서 전 트림 기본 장착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L star 세단 수동 기준으로 1,295만원에서 1,423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전년도 가격보다 128만원이나 비싸다. 다른 트림도 전년도보다 약 140만원씩 올랐다. 그래서 가격대는 1,423만원에서 1,999만원까지. 1.4터보엔진이 비싼 까닭에 과감한 가격 인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기본옵션이 타사 깡통모델보다 1~2단계 윗 급의 옵션으로 탑재되어 있는 점도 고려하면 가성비문제는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
3.7. 2016년형 아베오
2015년 7월말 2016년형 아베오가 출시되었지만... 주간주행등도 추가가 안되는 등 변경점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도 없고 가격인상은 없었지만 스포츠 패키지 라인업을 싸그리 없애버렸다. 그렇다고 RS에 수동미션 트림이 생긴 것도 아니고 스포티한 외관과 수동미션 조합으로 인기를 끌던 스포츠 패키지 라인업을 아예 없애버리고 세단 한정으로 스타일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이에 아베오 오너와 예비오너들은 인기트림을 없애버리고 변경점 없이 몇년째 우려먹는 쉐보레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24]
임팔라 런칭 행사 영상의 15년 하반기 출시 모델 실루엣에서 아베오가 포착되었다! 휠을 보면 아마 스포츠 패키지인듯? 임팔라 런칭 행사 영상. 해당 부분인 21:50부터 재생됨
그뒤 아베오 블랙에디션이 출시되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트랙스도 1.6디젤을 출시했는데, 안 내놓는것을 보면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3.8. 파생 차종
아베오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가지고 만든 소형 SUV가 트랙스다. 정확히는 아베오 해치백과 내장 구성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량. 디자인을 잘 보면 실제로 아베오 해치백을 늘려서 다듬어놓은 느낌이 든다. 대신 아베오에 달리는 터보 엔진은 트랙스에 달리는 140마력에서 10마력 디튠된 130마력으로 세팅되었다가, 2015년식부터는 140마력으로 출고되고있다. 140마력 버전은 130마력버전보다 고RPM에서 토크 하락이 덜하다. 해외 판매 사양에는 4륜구동도 들어가나, 한국 내수용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3.9.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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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에 중국에서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아베오. 네 알짜리 원형 헤드램프가 사라져 개성의 희석을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지만, 실제 아베오 오너들은 별다른 헤드램프 커버도 없이 쌩으로 노출된 현용 모델의 헤드램프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하는지라 저 디자인은 반기는 분위기다.
2016년 3월 뉴욕모터쇼에 앞서 페이스리프트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쉐보레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원래 모델이 나온 지 오래됐다는 점을 제외하면 바뀐 디자인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이다. 특히 좀 더 각 잡히고 힘이 들어간 테일램프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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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THE NEW AVEO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확정되었다. 해치백 모델과 세단 모델 모두 출시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말리부에 이어 잘 다듬어낸 디자인과 비로소 완성된 후미등, 그리고 휠 등이 눈에 띄며 드디어 오토바이같던 계기판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다만 미국 내수용과 달리 스포츠 바디 킷 선택은 불가능하다.
이전 가격대보다 인하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현대 엑센트가 단종을 예고한 2016년 9월 현재 소형 등급에서 경쟁 차량인 기아 프라이드의 가격에 비해 아직 비싼 상황이다. 소형차의 주 구매층이 가격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여전히 큰 문제다. 소형차의 엔진 라인업에 준중형 엔진이 포함되면서 가격차이가 줄어들었는데 엔진을 여러개를 가지고 있었던 경쟁 차량들과 달리 아베오의 경우 1.4 터보 단일트림[25] 이라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한편이다. 프라이드의 경우에는 1.4 자연흡기의 수동 세단의 기본가는 1100만원대까지 떨어지지만[26] 아베오는 1.4 터보 수동 세단(추가 옵션을 하나도 장착하지 않은 소위 말하는 깡통)의 가격이 무려 아반떼와 비슷한 1400만원대이다. 프라이드 1.6 트림은 아베오와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다.
출시초기 아베오가 과할 정도로 스포츠성을 광고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여성 운전자나 세컨드 패밀리 카의 역할을 광고하고 있다.
드디어 주간주행등이 추가되었는데, 트랙스, 크루즈 등과는 달리 해치백, 세단 모두 기본형에서부터 LED방식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한국GM차중 인조가죽 옵션에서 제일 자유로운 차량이 되었다.[27] 크루즈, 스파크, 트랙스가 LT디럭스(트랙스는 LT부터)가 되어야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매우 기이한 현상이다.
아베오 해치백을 베이스로 만든 형제차가 트랙스인만큼 아베오 역시 초기형 트랙스의 문제점이었던 와이퍼 잡음, 잔상 등이 간혹 발견되는데[28] , 문제가 되었던 와이퍼 암을 페이스리프트 하며 아예 바꾼 트랙스와는 달리 아베오는 초기형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암이 동일하다. 이에 아베오를 운행하는 사람들은 다소 규격이 안 맞더라도 다른 차량의 와이퍼 암을 구해 와서 장착하는 눈물겨운 DIY를 한다.[29]
페이스리프트 후, 마감이 가격대비 매우 좋지 않다는 평이 많다. 실내외 잡소리는 물론이고 단차도 심심찮게 발견된다는 듯... 그러나 오너의 수가 워낙 적은데다가(특히 페이스리프트 이후 모델) 수출이 주력인 차종이라 국내에서 이를 문제삼는 목소리는 크지 않다. 워낙 국내에서 안 팔리다보니 한국 GM도 아베오는 내수시장에서 기대를 안하는지 대리점에 전시차조차 없는곳이 대다수이며 대부분의 물량이 수출로 빠진다고 한다.
2018년 현재 쉐보레 보령미션 적용 자동변속기 차량 중 유일하게 2세대를 달고 나온다. 나머지 보령미션 장착모델들은 전부 3세대.
혹시라도 자가정비를 하거나 정비 관련 일을 해서 아베오를 정비할 때에 A필러가 끝나는 부분(와이퍼 모터가 들어가는 부분 옆)에 나사나 공구 등을 올려놓지 말도록 하자. 어찌된 일인지 그곳이 뚫려 있어서 휠하우스 커버로 공구나 나사가 빠질 위험이 있다.
쉐보레 다른 모델들과는 달리, 2018년 현재 기준으로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싶으면 마이링크+후방카메라를 달아야 스마트키가 딸려 온다. 설계상 어쩔수 없는 부분인지 옵션질인지는 모르나,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100만원에 육박하는 옵션비를 추가로 내고 달던가 아니면 스마트키를 포기해야 한다.
2019년형 아베오는 2018년형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오히려 내부 인테리어에서 원가절감이 더 눈에 띄게 되었는데, USB 포트를 2개에서 1개로 줄이고(...)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한글을 빼버렸고(...) CD롬도 빼버렸다.(...)[30] 문제가 되었던 (!?) 높은 기어비가 해치백 수준으로 수정되었다.
워낙 판매량이 낮고 주목을 받지 못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경쟁 차종이었던 프라이드, 엑센트에 비해 강점인 부분도 있다.
깡통 사양에서부터 LED 주간주행등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전동접이(각도조절, 열선 포함)사이드미러 또한 가장 하위 트림에서부터
기본 적용 된다. 또한 휠 역시 프라이드와 엑센트는 기본 스틸휠인데 반해 더 뉴 아베오는 알루미늄 휠이다.
아베오에 사운드는 저음이 많고 중, 고음이 낮은 형태이다. 거기에 순정 스피커도 이런 특성이 강해서 저음이 벙벙 거리고 중,고음은 답답한 음으로 나오는데 이걸 해결하려면 중, 고음이 강한 스피커로 교체하면 어느 정도는 해결을 볼 수 있다. 특히 포칼 급이면 대부분은 개선된다. 만약 개선되지 않는다면 패시브에 설정 튜닝을 하면 된다. 이것을 잘못 설정하면 오히려 더 저음이 많아 벙벙거리는 사운드가 될 수 있다. 확실한 방법은 풀 패키지 (스피커, 앰프, DSP)가 가장 최적이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러다 2019년 1분기에 조용히 단종되면서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2019년 3월에 딱 2대 팔린 게 마지막이었다고 하며, 수출용은 2019년 상반기까지 부평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한편 북미에서는 2020년형까지 나오는 등 나름대로 판매를 이어나갔다.[31] 현재는 북미에서도 단종.
소형세단이 가격 방어가 잘 안된다고는 하지만 특히 페이스리프트 이후 아베오는 비슷한 시기의 타 차종에 비해 감가율이 높은 편이다. 2020년 현재 1인신조+적은 주행거리 프리미엄이 붙어도 동 시기 경쟁 모델인 엑센트나 프라이드에 비해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백여만원정도 낮은 시세를 보이며 특히 개인이 아닌 딜러 상대로 판매하려하면 잘 받아주지도 않을 뿐더러 가격도 매우 박하게 쳐준다.
4. 후속작?
일단 한국GM에서는 부평에서 2020년에 아베오 후속을 생산한다고 밝혔다.#[32] 또한 2018년 12월 초 있었던 GM의 북미 사업장 대규모 구조조정 및 모델 계획 발표에서도 소닉(아베오)의 단종은 발표되지 않았기에 아베오의 후속에 대한 여운을 진하게 남기고 있다. 또한 GM 차량 전문 포럼인 GM Authority에서는 한국에서 위장막을 쓴 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하기도 하여 무언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일측에서는 현행 트랙스가 아베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을 감안하면, 아베오의 후속도 트레일블레이저(9BUC)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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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전략 차종으로 판매하던 쉐보레 세일은 멕시코 시장에서 2018년부터 '''쉐보레 아베오'''로 판매된다.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1] 간단히 보면 마티즈(스파크)의 확장판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한 디자인이다. 사실 이전 모델인 젠트라, 칼로스 V도 비슷했지만 아베오로 변경되면서 앞부분 외관을 빼면 더 확실해졌다. [2] 2018년 현재 기준으로 수출은 못해도 3,000~4,000대 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 2011년형 기준[4] 그 유명한 '보령미션'. 다만 아직까지는 큰문제는 없는 듯하다. 수동변속기는 기본형에만 탑재된다.[5] 5도어[6] 4도어[7] 다만 후술하는 내용에 나오지만 아베오의 디자인은 혹평이 많다. 특히 세단.[8] 차량의 핸들링의 좋고나쁨은 실제로 일반적인 운전자가 가늠하기 어렵다. 콜벳c4를 생각해보자. 평상시 운전자들이 말하는 핸들링의 좋은 기준은 그저 조향속도만 빨라도 좋다거나 날카롭다거나 하는말이 나온다. 일반 패밀리 세단에 단단한 댐퍼나, 허브스페이서나 하이옵셋휠 등으로 인한 윤거 확장, 마운트 보강재 설치등만 해도 조향속도가 상당히 변하지만, 과연 차량의 하중이동 지오메트리가 어떻게 바뀌는지 어떻게 알수있는가? [9] 이는 공통적으로 대한민국 국내의 애매모호한 B세그먼트의 위치 때문이다. 경차는 압도적인 세금혜택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실내 편의성과 성능도 많이 향상되었고, 준중형차들은 공간이 훨씬 넓고 소형차 풀옵션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여러모로 소형차의 위치가 애매해진 실정. 과거 라노스 시절만 해도 나름 소형차의 수요가 있어서 잘 팔렸으나 칼로스 세대로 오면서부터 그야말로 파리만 날리게 된다. 차는 작은데 엔진은 준중형급이니 세금도 경차보다 훨씬 비싼데다 실내 공간이나 편의장비가 준중형에 비해 떨어지는게 그 이유.[10] 엑센트의 경우 1.4 가솔린, 1.6디젤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이 더 다양하고, 옵션 구성도 더 다양하고 알차다.[11] 스파크보다는 좀더 나아보이지만, 컨셉트 출시당시의 모습을 보면 장난감을 달아놓은것같다.[12] 포커스도 체인지 당시 이걸 달고 나왔는대, 혹평밖에 받은적이 없다.[13] 실제로 풀옵션 기준, 자사의 크루즈 기본형과 100만원남짓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크루즈를 재고차 등으로 할인을 받는다면 오히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뜻. 크루즈가 단종되었지만, 크루즈와 동일한 가격대에 트랙스 기본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현상은 동일할 듯.[14] 그나마도 시승 때는 있었는데 이후 판매 차량에서 아예 제공되지 않아서 난리를 부리다가 추가된 거다![15] 유럽 시장에만 들어가는 엔진으로, 수동변속기 기준 공인연비가 28.6km/L라 하여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유럽 연비는 과장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하니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16] 애초 엔진라인업만 봐도... 위기 이전의 빅3는 소형차에는 관심도 없었다. 일본이 점거하고 있는마당에 보유하고 있는 섀시나 엔진의 갯수나 수명을 보자. 더욱이 국내에서의 중간에 끼인 배기량의 입지는 더더욱 없다. 앞서 언급한 국내시장에서의 B세그먼트 입지의 탓이 가장크다. 경차혜택을 받기전 모닝이 그랬고 이전모델의 1.2 엔진과 변속기가 조화롭다 한들 아무도 사지 않았다.[17] 1세대 엔진도 성능이 걸출하다. 당시 사브의 저압 터보가 이것이다.[18] 당시 비교시승차량 스즈키 SX4 스포트백, 현대 엑센트 SE,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마쯔다2, 토요타 야리스 SE, 혼다 피트[19] 매거진에서 공통적으로 소음에 관한 불만을 토로.[20] 타이트한 123단과 종감속이 있어도 중량이 많이나가면 가속에서 손해를 볼수밖에 없다.[21] 그리고 2년뒤 경쟁모델도 똑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가솔린 한정)[22] 이전문단 삭제. RS는 북미사양도 기본 6단수동탑재되었으며, 각단은 4.27 2.35 1.48 1.07 0.88 0.74 순이고 최종감속비는 4.18[23] 사실 아베오 RS가 외형뿐만이 아니라 서스펜션, 전고, 후륜제동장치, 기어비 세팅 등이 일반 모델과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다. 다시 말해, 일반 모델은 일상 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RS 모델은 스포츠 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24] 신규 개발, 또는 페이스 리프트 수준의 변경이 되어 아예 형식 변경이 되는 차량에만 적용되는 사항이다. 즉 안그래도 사골로 유명한 쉐보레 차량에서는 주간주행등 추가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는 스파크와 아베오의 ECS 미장착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25] 출력이나 토크등을 따지면 당연히 1.4 자연흡기가 경쟁상대가 아니라 현대의 1.6 GDI나 예전 GM의 1800cc수준의 엔진이다.[26] 별도 트림으로 분리된 운전교습용은 천만원이 안된다.[27] LS부터 인조가죽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28] 이 고질적인 문제점은 새 와이퍼를 장착해도 얼마 못가서 잔상, 잡음 등이 생긴다. 아베오, 구형 트랙스의 전용 순정 와이퍼가 어마무시하게 비싼건 덤.[29] 아베오를 운행하는 위키러의 제보인데, 더 넥스트 스파크,(운전석 한정. 조수석은 길이와 간섭 문제로 불가.) 기아 구형K3,(운전석, 조수석 모두 가능) 아반떼 MD(운전석, 조수석 모두 가능)등의 암이 호환이 된다. 교체 후의 장점은 삐걱 삐걱 하는 잡음은 확실히 개선되는 듯 하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이퍼를 장착할 수 있다.[30] USB 포트를 1개만 설치하거나 CD롬을 제거하는것은 타사 소형차뿐 아니라 중형차들도 마찬가지 추세이기에 납득하는 차주들이 많으나, 디스플레이 한글은 한 등급 낮은 스파크에도 적용되는 만큼 대놓고 원가절감이라는 비난을 피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내수에서 거의 판매가 없고 수출로 대부분이 나가는 소형세단이기에 피할 수 없는 원가절감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31] 이전 버전에 '가장 안전한 소형차로 선정'으로 작성된 링크는 U.S.News에서 준중형까지 포함한 차종 중 25개를 선정한 것인데, 아베오가 기록한 스코어 8.9는 동급 중 기아 프라이드(9.3), 토요타 야리스(9.3), 현대 엑센트(9.2), 혼다 피트(9.2)에는 밀리지만 이들 차종이 전부 아베오 다음 세대의 모델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나쁜 수치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32] 또한 링크 기사는 GM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작성된거라 사태 수습 후 사업 방향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