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바쿠간/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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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속성들로 총 6가지의 속성이 존재한다.
바쿠간 속성의 상징색은 6색 무지개[1]를 모티브로 삼은 듯하며, 이 색들은 바쿠간 슛이나 게이트 카드 때에만 나타난다.
완구의 경우 애니메이션의 등장하는 파트너 바쿠간의 몬스터 속성과 다른 버젼이 발매되기도 하며, 배틀 룰이 원시적이였던 1기에서는 속성이 표시된 위치에 따라 어빌리티의 조합 효과가 부여되기도 한다.[2]
바쿠간 1기에 등장했던 속성이 없다는 종족인 백색종족, 네거와 와이번은 각각 코어의 마이너스 파워와 플러스 파워의 효과로 다크온과 루미나의 효과를 지닌다.
루미나를 제외한 속성의 상징 심볼들의 모양은 그 속성에 관한 한자에서 따왔다.
속성을 뜻하는 명칭들은 북미판에서는 흙속성을 제외하고 바뀌었다.[3]
2. 바쿠간 배틀 플래닛에서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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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에 공개된 바쿠간 배틀 플래닛에서는 원 기호가
구 시리즈 디자인 포함해 저작권이 일본쪽인 세가 토이즈 측에 있는탓에 속성도 리부트 되었으며 마크가 변경되었다.
서브테라가 삭제되고 'aureles', '다이아몬드'라는 신 속성이 추가되었다. 이 두 개는 아직 주인공 파티 일원에 없는 걸 보아 특수속성인 듯. 가뜩이나 브롤러즈 시리즈에선 서브테라가 안습인데다 주인공 파티 일원에 서브테라가 없는 탓에 흙속성 안습 전설을 찍는 듯 했지만.... 나중에 트위터에서 언급된 바로는 서브테라가 ventus(제피로스)와 자연계열로 통합되었고 서브테라의 빈자리는 'aureles'가 대신하게 되었다고.
3. 속성 일람
3.1. 노바(火, 불)
북미명은 '''파이루스(Pyrus)'''. 이름의 뜻은 '신성'을 뜻하는 'Nova'. 북미명은 고대 그리스어로 불을 뜻하는 πῦρ에서 따왔다. 퍼스널 컬러는 빨간색과 주황색. 주인공이 속한 속성이니만큼 스토리내에서든 발매되는 완구에서든 비중도 높다. 가장 흔히 보이는 속성. 여담으로 2기에서 유일하게 중간보스와 최종보스의 속성이 노바였다. 제피로스, 아쿠아와 마찬가지로 시리즈별 레귤러 멤버가 1명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바쿠간 시리즈의 나오는 인물들 중 단역을 포함해 이 속성을 쓰는 여성 배틀러는 찬 리 딱 한 명 뿐으로 그 외 나머지는 모두 남성 배틀러들이다. 그 외에도 바쿠간 역시 다크온과 더불어 작중 나온 여성체가 없는 속성.
주요 어빌리티 중에서는 일반적으로 파워를 올릴 수 어빌리티가 많은 편이며, 노바 리플렉터 같이 불속성 전용 카운터 반사 어빌리티도 존재한다.
3.2. 서브테라(土, 흙)
이름의 유래는 동굴, 지질을 의미하는 단어 'subterrane'. 속성 중 유일하게 원판명과 북미명이 똑같다. 퍼스널 컬러는 연한 갈색과 진한 갈색, 그리고 주황색. 이미지가 땅과 관련된 거라 그런지 바쿠간들의 디자인이 돌마냥 묵직하게 되어 있다. 루미나, 다크온과 마찬가지로 시리즈별 레귤러 멤버가 계속 바뀐다.
취급이 대단히 안습한 속성 계통으로 서브테라 배틀러 였던 줄리나 빌리·미라·제이크 등은 깨지는 경우가 적잖게 있고[4] 1화에서 단에게 쳐발린 자코 캐릭터 슈지[5]가 서브테라라서 실상 이 속성 계통은 1류로 쳐주지 않는다. 덕분에 이 속성은 졸개에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고 실제로도 인기도 영 좋지 않지만[6] 예외적으로 2기의 거스 그라브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 처음 나와서 단을 털어버리는 등 상당히 선전을 해 적잖게 충격을 주었다. 그 외 하이드론, 브루스, 나자크[7] 등도 서브테라 배틀러 중에선 꽤나 강한 편.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취급이 그나마 가장 좋았던 시즌은 2기 뉴 베스트로이어로, 2기의 브롤러즈 서브테라 배틀러인 미라가 레지스탕스의 리더인 데다가 역대 브롤러즈의 서브테라 배틀러 중에서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HEX 측의 서브테라 배틀러들인 거스와 하이드론도 역대 서브테라 배틀러 중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이다. 3기는 의외지만 건달리아 12 오더즈, 하급 지배자들 중 서브테라 배틀러가 둘 다 살아남았다.
의외로 여캐의 비율이 좀 되는데, 3기의 제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역대 서브테라 브롤러즈 멤버는 여성 배틀러들이다.[8] 그리고 4기 2부에서는 브롤러즈의 서브테라 배틀러가 없어서[9] 아쿠아 배틀러인 마루쵸가 미라에게 서브테라 바쿠간인 록스타를 빌려받아서 싸운다. 이렇다보니 4기 2부에서는 다크온과 더불어서 아군 측 메크토간이 나오지 않았다.[10] 또한 4기 1부에서는 유일하게 바쿠 뮤턴트가 나오지 않은 속성이다.[11]
3.3. 루미나(光, 빛)
북미명은 '''하오스(Haos)'''. 이름의 유래는 광학·광속의 형용사인 'luminal(루미놀)'. 퍼스널 컬러는 흰색과 노란색. 블레이드 타이그리스 이후로는 왠지 주요 바쿠간들이 인간형을 하는 경우가 많다. 3기인 건달리아 인베이더즈의 주요 배경인 네시아/로텔디아에 소속된 인물들 중에는 파비아를 시작으로 루미나 배틀러 바쿠간이 많아서,[13] 속성 밸런스가 안 맞는 탓인지 6속성이 고루고루 있는 건달리아에 고전하게 되었다. 서브테라, 다크온과 마찬가지로 시리즈별 레귤러 멤버가 계속 바뀐다. 서브테라, 다크온과 달리 브롤러즈의 루미나 배틀러가 2명 더 있다.[14]
파워 레벨은 낮은 편인 주로 어빌리티에 포함된 각종 보조 효과[15]를 이용해서 싸우는 전법이 많다. 전략을 많이 요구하는 속성.
3.4. 다크온(闇, 어둠)
북미명은 '''다쿠스(Drakus)'''. 퍼스널 컬러는 검은색과 보라색으로 2기의 노바 배틀러였던 스펙트라를[18] 제외하면 이 시리즈의 중간보스 - 최종보스를 맡는 속성인데 예로 1기의 중간보스 마스카레이드도 다크온이고, 3기의 최종보스 바로듀스도 다크온이며 4기 1부의 최종보스 메그밀과 4기 2부의 최종보스 엑소더스도 다크온이다. 괴물, 악마, 뱀 같은 형태의 디자인이 주축. 노바와 더불어 스토리나 완구내의 비중이 높은 속성. 1기 11화에서는 단오가 '카이저 녀석 때문에 다크온 속성은 모두 적으로 보여'라고 하는데, 실제 애니에 나온 다크온 배틀러들의 포지션이 1명을 제외하면 악역이거나 악역에서 아군으로 전환한 경우가 많아서 틀린 말은 아니다.
작중에서 다크온 배틀러는 상당히 우대받는다고 써있지만 실제로는 본작의 악역에 한정되다시피 한다. 주인공 팀인 브롤러즈 중에서는 렌 크로울러, 키스 페르민(4기) 정도에 한정되고 정작 고정 멤버 3인방의 속성인 노바·아쿠아·제피로스와는 달리 루미나·서브테라와 마찬가지로 시리즈별 레귤러 멤버가 계속 바뀌는데다가 2기인 뉴 베스트로이어는 다크온의 취급이 정말 좋지 않은데, 2기에서는 중간 보스 & 최종 보스 위치를 노바가 가져간 데다가 1기 원조 브롤러즈의 멤버 중 하나였던 아리스 게하비치는 준수한 실력과는 별개로 시나리오 전개 & 캐릭터성 문제로 '배틀 하지 않는 히로인'으로 취급되어 1기에서 잠시 반전이 부각된 걸 빼면 작품 내외적으로 홀대가 심하고,[19] 2기의 다크온 배틀러인 에이스 그리트는 강한 첫 인상과는 다르게 작중에선 안습+공기 네타 캐릭터인데다가, 쉐도우 프로브의 경우도 작중에서 그저 그런 편이다. 4기 2부에서는 브롤러즈의 다크온 배틀러가 없어서 제피로스 배틀러인 슌이 다크온 바쿠간인 홉 포커 & 워 오르베를[20] 서브 파트너 바쿠간으로 삼아서 싸운다. 이렇다보니 4기 2부에서는 서브테라와 더불어서 아군 측 메크토간이 나오지 않았다.
어빌리티에는 원거리 공격, 게이트 카드의 효과를 무효화 시킨다던지 상대의 파워 레벨을 낮추는 효과의 어빌리티가 많다.
3.5. 아쿠아(水, 물)
북미명은 '''아쿠오스(Aquos)'''로 라틴어로 물을 뜻하는 'aqua'에서 따왔다. 퍼스널 컬러는 파란색과 하늘색으로 바쿠간들의 디자인이 수중형 생물체를 모티브로 하는 경우가 많다. 노바, 제피로스와 마찬가지로 시리즈별 레귤러 멤버가 1명으로 고정되어 있다. 고정 멤버이자 아쿠아 메인 배틀러인 마루쵸가 단과 슌에 비해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보니 작중 취급은 평범한 편. 어쩐지 작중에선 조연인 클라우스, 밀렌느, 스코티아가 더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이브 미라쥬, 안티모에사(세이렌 전용) 같이 상대의 카드 에어리어 이동이 가능한 어빌리티(물 속을 헤엄친다는 의미의)가 존재하며, 아쿠아 바쿠간이 4대가 있을 때 공격이 가능한 4연속 어빌리티가 있다.
3.6. 제피로스(風, 바람)
북미명은 '''벤투스(Ventus)'''.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의 서풍의 신 제피로스 & 북미명은 라틴어로 바람을 뜻하는 'Ventus'. 퍼스널 컬러는 민트색과 녹색으로 주로 비행체나 조류형의 디자인의 바쿠간이 많다. 다른 5개 속성과는 다르게 애니 방영쯤에 추가된 속성으로 이 탓에 1기 시즌 당시 국내나 일본에 발매되었던 게이트 카드 중에서는 제피로스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고[23] 발매된 갯수도 다른 속성에 비해 적어서 그런지 구하기도 다소 희귀하며 발매된 게이트 카드 뒷면에는 제피로스 컬러의 구슬 그림만 없다. 이러한 사정 때문인지 몰라도 애니 1기에서는 제피로스의 메인 배틀러였던 슌이 초반에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24] 그나마 2기에 가서야 다른 속성과 발매 상황이 비등해진 편.
노바, 아쿠아와 마찬가지로 시리즈별 레귤러 멤버가 1명으로 고정되어 있다. 애니 초기 출시사정 때문에 고정 레귤러인 슌이 강한 모습을 보이긴 해도 작중 비중이나 취급은 낮거나 애매하지만, 반면에 제피로스 배틀러들이 미형 남캐의 비율이 좀 돼서 그런지 왠지 이쪽(...)에서의 비중이 높은 속성 계통.
에어 배틀, 스칼렛 트위스터 같은 공중전 유형의 어빌리티가 있다.
[1] 빨강 · 주황 · 노랑 · 초록 · 파랑 · 보라[2] ex. 노바 - 아쿠아 - 루미나 / 서브테라 - 제피로스 - 다크온의 삼각 관계, 노바 - 다크온 / 아쿠아 - 서브테라 / 루미나 - 제피로스의 대각, 노바 → 서브테라 → 루미나 → 다크온 → 아쿠아 → 제피로스 → 노바의 릴레이션. 인피니티 드래고노이드의 퓨전 어빌리티는 6속성의 힘을 조합하여 사용했다.[3] 하지만 번역자의 실수인지 가끔 속성명칭이 들어간 어빌리티의 명칭이 북미판 기준으로 바뀌지 않고 일본판(원판)기준으로 나오는 대사가 있다.[4] 다만 이중 제이크는 3기 시점에서는 바쿠간 입문자, 즉 아마추어 배틀러였다는 것도 있다.[5] 정확히 말하면 이 녀석은 나올 때마다 사용하는 바쿠간 속성이 바뀌어서 무슨 속성이 메인인지 알 수가 없다.[6] 실제로 3기의 서브테라 브롤러인 제이크는 모든 브롤러즈 멤버 중 가장 안습한 인기를 자랑한다(...).[7] 바로듀스를 상대로 배틀기어 레벨 3 어빌리티까지 쓰고 겨우 드라크를 쓰러트렸지만 곧바로 개털렸다(...). 다만, 드라크가 워낙에 파워가 막강한 녀석이라 그 누구도 개기지 못할 놈이란 걸 감안하면 저 정도면 충분히 선전한 거다.[8] 다만 파멜라는 거유인 걸 빼면 외모나 체형, 성격이 그야말로 마초 남캐다.[9] 4기 2부에서의 미라는 연구원 포지션이여서 서포트 역할의 조연에 가깝다.[10] 거기다가 4기 2부 최종보스 메크토간인 엑소더스가 다크온이고 엑소더스의 부하 메크토간들도 각각 노바, 루미나, 아쿠아라는 것을 생각하면 4기 2부에서 네임드 메크토간이 나오지 않은 유일한 속성이다.[11] 브롤러즈 측은 각각 노바, 제피로스, 다크온인 드래고, 페이저, 헬리오스가 바쿠 뮤턴트를 시전했고 악역 측은 각각 아쿠아, 루미나인 데프스페인, 크라이스컬이 바쿠 뮤턴트를 시전했다.[12] 6전사의 시련에서 크레이프가 줄리와 싸운 상대로 그녀의 언니다.[13] 캐슬 나이츠 중에선 라이너스만이 노바 배틀러를 하고 있다.[14] 1기에서는 7번째 멤버인 조가 루미나 배틀러였으며(파트너 바쿠간인 와이번은 무속성), 4기 2부에서는 유일한 신 멤버인 건즈 리자드가 루미나 배틀러이다.[15] 루미나 프리즈, 컷인 사벨 같이 바쿠간 한대를 더 참가시킨다던지.[16] 6전사 중 루미나 라즈리온이 르노와 싸울 때 나온 환영.[17] 다만 파트너 바쿠간인 와이번은 속성이 없다. 효과가 루미나인 것은 인피니티 코어의 플러스 파워 효과.[18] 이쪽도 4기에서는 속성을 다크온으로 교체.[19] 어느 정도냐면 완구 및 굿즈 상품 중 아리스의 것으로 발매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 히드라·다크온 속성 상품은 어지간하면 카이저의 것으로 등장한다.[20] 사정상 임시 파트너를 맺은 라프타크나 록스타와는 달리 이 둘은 판 셰이드의 지인이라는 설정으로 평상시에는 함께 활동하지 않다가, 간혹 합체라던지 필요할 때가 오면 휘파람으로(...) 호출한다.[21] 데스 차원에서 6전사 중 하나인 엑시드라가 마스카레이드와 싸울 때 나온 환영은 아리스로, 마스카레이드의 실제 정체를 생각하면 묘한 부분.[22] 30화에서 프로쉬가 내놓은 환영은 마루쵸 자기 자신을 모티브로 하였다.[23] 이런 카드들은 노바(불) 속성의 파워 상승 & 하락 효과를 적용하라고 설명서에 써있었다.[24] 이 점은 한국판에서도 적용된 건지 슌의 한국판 성우인 홍범기가 초반에 단오 아빠를 포함해 다수의 중복 단역을 맡았다.[25] 6전사 중 제피로스 오베론이 슌과 싸울 때 나온 환영으로 현재는 고인이 된 슌의 엄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