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선물 교환
1. 공식 설명
2. 상세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나왔던 돌연변이원. 몇 분에 한 번씩 선물상자가 배치되며, 천상석을 점령하듯 주위에 유닛을 갖다놓으면 선물상자를 열기 시작한다. 아몬도 선물상자를 열 수 있는데, 어느 쪽이 먼저 상자를 열었느냐에 따라 아군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효과가 발생한다. 선물은 열 때마다 그때그때 다르며 같은 선물 상자를 까도 사령관별로 다른 선물이 제공된다. 따라서 좋은 요소가 뜨길 바라는 수밖에 없고, 하나의 파격적인 요소를 걸고 빌드를 짰다가 게임 끝날 때까지 안 걸려서 망할 수가 있어서 운이 좀 필요하다.
단, 선물 상자로 스노볼링을 굴려대는걸 막기 위해서, 아군이 상자를 연속으로 2번 열었으면 그 다음 상자는 아몬이 원격으로 낚아채가며 이 강탈은 플레이어가 저지할 수 없다. 이 때 아몬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아몬을 디스하는 깨알같은 코멘트가 일품.[1]
여담으로 이 돌연변이원이 있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음악이 나온다. 혼종이 산타 모자도 쓰고.
2.1. 플레이어 이득
- 치유: 60초 동안 모든 아군의 체력이 초당 6씩 회복된다.
- 시간 물결: 20초 동안 모든 구조물에게 카락스의 '시간의 파도'가 적용된다.
- 10초 무료: 10초 동안 모든 자원 소모 비용이 0이 된다.
- 복수자: 아군 유닛 중 무작위 하나에게 복수자 10스택을 적용시킨다.
- 인과응보 해제: 자신 소유의 유닛/구조물에게 적용된 인과응보 스택이 초기화된다.[2] 인과응보 돌연변이원이 없으면 꽝.
- 지게로봇 파티: 90초 동안 지속되는 지게로봇 3기가 배치된다. 깨알같은 /춤 수행중인 예언자는 덤.
- 베스핀 비: 맵 곳곳에 베스핀 가스 50을 주는 가스 덩어리가 5분 동안 생성된다.
- 대천사: 플레이어에게 대천사 1기를 준다.
- HERC/여왕/정찰기: 해당 유닛 중 하나를 한 기만 선물한다. 사실상 꽝에 가까운 선물.
2.2. 플레이어 손해
- 축소의 물결: 아군 유닛의 모든 스탯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깨알같이 크기도 줄어드는 건 덤.
- 왕복선 과충전: 왕복선들에게 알라라크 마스터 힘 풀투자 급의 과충전이 적용된다. 다만 공허의 출격에서만 발동하는 관계로 다른 맵에선 꽝이다.
- 맹독충/갈귀: 맹독충 혹은 갈귀가 다수 배치된다. 공중 유닛이 많을 경우 갈귀, 아닐 경우 맹독충이 생성된다.
- 혼종 파티: 혼종 3종 세트가 배치된다.
- 돌연변이원 배치: 무작위로 하나의 돌연변이원이 3분동안 배치된다. 확인된 돌연변이원은 눈보라, 자폭, 상호 파괴 보장, 핵전쟁, 변성, 에일리언 부화, 좀 죽어!, 아무도 모르게, 재앙, 충격 요법.
- 숨겨진 위협: 맵 곳곳에 거미 지뢰, 땅거미 지뢰, 잠복 맹독충, 정지장 수호물 등 보이지 않는 함정들이 배치된다. 돌파하려면 탐지기 필수.
- 처치로봇: 무적 상태의 처치로봇 한 기가 배치된다. 처치 로봇은 난이도에 따라 처치 숫자가 20~50이 되어야 소멸한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평소처럼 궤사를 많이 늘려뒀다면 넘치는 스캔으로 선물을 확보하기 쉬울 것이다.
4.2. 케리건
평소보다 오메가망을 더 많이 뚫어주자. 맵전역에 시야와 탐지기 역할을 해줄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선물은 맵 이곳저곳 랜덤으로 생성되나 관측선을 맵 이곳저곳에 뿌려 시야를 확보만 한다면 바로 선물을 먹으러 온 적들을 썰어버리고 냅다 가져갈 수 있다. 허나 문제는 선물을 받은 후 부터가 결정되는데 이득 같은 경우는 전체가 아르타니스에게 꿀같은 이득이지만 선물이 아몬에게 빼앗긴 경우는 정말 자신의 운에 달려있다.
이득을 얻었다면 치유는 가뜩이나 치료가능 유닛 없는 아르타니스의 유닛에게 최고로 결정되며 시간 물결은 테크를 풀로 돌려야 하는 아르타니스 특성상 완벽하며
10초 무료는 값비싼 프로토스 유닛 전체에게 더없이 좋으나 댈람의 영광으로 인구수 200이 기본인 아르타니스에겐 자원만 있다면 10초도 안되어 200이 풀로 된다.
복수자는 운이 좋아 광전사나 폭풍함에게 걸리게 되면 혼자 무쌍찍는 여포가 되며 지게로봇 파티는 있던 없던 상관이 없다. 베스핀 비는 가뜩이나 가스 많이 먹는 아르타니스에게 소소한 꿀이 되지만 대천사나 정찰기는 그냥 꽝이다.
하지만 손해를 받았다면 말이 180도 달라지는데....
축소의 물결은 어차피 물량으로 달려드는 아르타니스에게 소용없고 왕복선 과충전 또한 물량으로 승부하는 아르타니스에게는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다. 맹독충, 갈귀또한 수호보호막으로 역으로 썰어버리는 광전사와 불사조를 볼 수 있으며 혼종 파티로 3마리가 온다 해도 10초면 끝이 난다.
돌연변이원 배치가 좀 어려울 수 있다. 무작위로 1개의 돌연변이가 3분동안 배치되는데 다른것은 별로 개의치 않지만 좀 죽어!가 뼈아프니 걸리지 않게 빌어야 한다. 숨겨진 위협은 탐지기가 바로 배치가 가능한 아르타니스에게 별로 위협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걸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처치 로봇'''인데 처치를 해야 터지는 유닛이지만 아르타니스의 유닛은 한기 한기가 정말 비싸며 내줄것은 일꾼 밖에 없는데 내주기엔 뭐하고 안내주기엔 팀원에게 눈치 보인다. 주겠다 마음을 먹어도 쉽지 않은게 처치로봇에게 기부하려 해도 아르타니스의 수호보호막이 발목잡히며 팀원에게 부탁해도 수호 보호막이 팀원에게 까지 발동되어 팀원까지도 고통 받는다.
4.4. 스완
병력들의 속도는 느리지만 차원 도약이 있어서 선물을 쟁취하는데에는 크게 지장이없다. 평소에 아어하듯이 하면 된다.
4.5. 자가라
빠른 병력들의 움직임으로 이리저리 선물을 찾아 종횡무진하면 된다. 선물을 지키는 공세가 그렇게 강력하지도 않고 맹독충 갈귀 세례를 받고 선물을 확보할 수 있다.
4.6. 보라준
맵에 틈틈히 암흑 수정탑을 넓게 깔아주자. 시야 역할도 있지만 암흑수정탑으로 소환도 가능하므로 선물을 쟁취하기 좀더 편할 것이다.
4.7. 카락스
태양 제련소 업을 열심히 해준다음 신기루나 속업 관측선을 보내 시야를 확보하면 궤도 폭격으로 적을 없애고 선물을 먹을 수 있다.
플레이어 이득은 치유와 정찰기 빼면 모두 무난하다. 대천사는 DPS도 높고 사거리도 기니 포탑 라인 뒤에서 배치해서 딜을 넣어주면 되고, 특히 10초 무료가 뜨면 태양 제련소 업과 우주모함같은 비싼거 위주로 왕창 눌러주고 우모를 취소하면 자원이 몇천씩 수급이 되니 자원이 고픈 카락스에게 큰 힘이 된다.
디버프가 문제인데 선물 위치를 잘 확인해서 해당 방향의 방어에 신경써주자. 다만 처치 로봇은 일꾼 정도 외엔 저렴한게 없어서 힘든 편.
4.8. 아바투르
선물로 등장하는 대천사가 생체 물질을 먹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이득이 되는 효과도 쏠쏠한 편.
아몬의 선물로 등장하는 처치 로봇이 무적으로 되어있어 공격을 할 수 없으나, '''독성 둥지를 수동으로 폭파'''시키면 피해가 들어가서 없앨 수 있다. 마스터 힘 30을 전부 투자하면 5개면 가능. 이후 패치로 막힌다면 군단 숙주의 식충이나 진화장을 여러개 지어서 터지면 생기는 공생충(6마리)을 먹여도 상관없다.
4.9. 알라라크
기동성도 느리고 관측선도 없고 거의 최악에 가까운 사령관이다. 정면 힘싸움에는 강하므로 선물은 아군에게 부탁하는게 현명하다.
굳이 한다면 추적자를 이리저리 뿌려보는 수밖에 없다.
4.10. 노바
나름 만능형 사령관이지만 그리핀 수송은 2분짜리 패널스킬이라서 함부로 사용하기는 애매하고 직접 이리저리 돌아다녀야한다.
4.11. 스투코프
으레 그렇듯이 감염된 병영 플레이로 공세와 선물에 다가오는 적 유닛을 찍어누르면서 왕복선이 보인다면 덤으로 처리하듯 밀어버리면된다.
감염된 병영 플레이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차원로에 감염된 벙커만 잔뜩 깔아두고 나머지는 동맹에게 전부 맡기자.
4.12. 피닉스
관측선이 있으니 관측선을 뿌려두고 선물근처로 중재자폼으로 소환시키면 된다.
4.13. 데하카
60초에 나오는 데하카로 적진이 아닌 이상 선물을 확보할 수 있다. 중반부터 빠른 이속의 뮤탈을 평소처럼 사용하면 된다. 기동성이 좋아서 이리저리 찾아 다니기 좋다.
4.14. 한과 호너
기동성이 느려서 선물을 찾으러 다니기는 곤란하다. 게다가 탐지기인 밤까마귀가 워낙 비싸서 관측선처럼 이리저리 뿌려두기 힘들다. 그나마 빠르게 찾고싶다면 타격기를 이리저리 뿌려보는 수밖에 없다. 갈레온 위주로 뽑았을 경우 가끔 아몬의 선물로 갈귀가 생성되어서 갈레온을 몽땅 터뜨리는 사태가 벌어질 때가 있다.
4.15. 타이커스
기동력은 좋지만 선물 찾으러 다니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시야를 자주 밝혀줄만한 아군의 도움을 받자.
10초 무료가 터진다면 그 상태에서 있는 무법자를 바로 최종장비까지 맞춰줄 수 있다.
4.16. 제라툴
공짜 관측선을 적극 사용할 때가 되었다. 포탑 빌드로 가면 밝혀둔 시야로 선물이 뜨자마자 바로 포탑으로 선물을 쟁취할 수 있다.
4.17. 스텟먼
자체적인 돌연변이의 하드 카운터이다. 이곤위성을 무조건 깔아야 하는데 이 이곤위성이 맵 전역의 시야를 밝혀줄 것이다.
4.18. 멩스크
병력의 전체적인 기동성이 느리다보니 이곳저곳 선물을 까면서 목표를 차지하기 까다롭다. 아군과의 분할작업이 중요한 돌연변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