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이 착용하는 슈트.
2. 종류
2.1. 홈메이드 슈트
2.1.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피터 파커 자신이 직접 제작한 코스튬. 처음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할 때의 복장인 것으로 보인다. 긴 셔츠, 바지, 고글을 덧붙여 만들었다고 하며, 토니는 고글을 눈에 대보면서 "이게 보이긴 하냐?"라고 묻자 피터는 감각이 너무 예민해져서 전신 타이즈 + 고글로 감각을 필터링하는 것이라고 했다.토니:''"Not in that onesie[1]
you're not?"''"그런 아동복 입고 활동하니?"
피터:''"It's not a onesie."''
"아동복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싸구려 느낌이 물씬 풍기는 복장.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1편에서 피터 파커가 프로레슬링 시합에 나갔을 당시 정체를 숨기려 입었던 옷을 오마쥬한 걸로도 보인다.
2.1.2. 스파이더맨: 홈커밍
작중 초반에 피터가 찍은 셀프 카메라 영상에 등장하며, 후반부에 직접 착용한다. 전반적으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때 잠깐 비춰진 홈메이드 슈트와 거의 동일하지만, 전작에 등장한 홈메이드 슈트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검은색 고글이 따로 분류되어 있고, 눈의 렌즈가 움직이는 조리개 기능이 있다. 후드를 입은 모습은 벤 라일리판 스칼렛 스파이더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2]
작중에서는 유람선 사건으로 피터가 대차게 사고를 치는 바람에 토니에게 테크 슈트를 압수당한 후 벌처와의 최종전에서 착용했다. 보관 장소는 학교 캐비넷 밑[3] 으로 거미줄 용액도 같은 곳에 보관하고 있다.
의외로 언급이 안 된 부분인데 손가락이 드러난 장갑이기에 손에 화상이나 동상 위험이 있는데다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입장이라서 지문이 유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핫토이에서 2017년 4분기 말 12인치 피규어 제품을 출시하였다.
2.1.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에게 "넌 쫄쫄이 입은 어린애일 뿐이야!"라며 환상을 보여줄 때, 스파이더맨의 슈트가 잠시 이 슈트로 변한다.
2.2. 스타크 슈트
2.2.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토니 스타크가 피터를 위해 손수 제작한''' 슈트로 이전의 스파이더맨 단독영화에서의 슈트와 달리 초기 코믹스의 디자인과 흡사한 모습이다.(대표적으로 감정상태에 따라 눈이 움직이는 기믹[4] 이라든가 짧은 다리의 거미 문양이라든가) 이는 올드팬들에 대한 팬서비스성으로 의도적으로 디자인 한 것이라고 한다.토니: "You're in dire need of an upgrade. Systemic, top to bottom."
"넌 업그레이드가 절실히 필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계적으로."
또한 기존의 실사영화 스파이더맨 슈트와는 달리 거미줄 문양이 양각에서 단순하게 검은 선이 그려넣어진 것으로 바뀌었으며, 촘촘했던 기존과는 달리 거미줄 문양 간의 간격이 넓어졌다. 어깨나 등, 다리 등 전신에 검은색 포인트가 들어간 것도 특징. 대체적으로 초창기 시절부터 코믹스를 봐오던 올드팬들은 굉장히 호평하였지만 샘 레이미/마크 웨브 감독의 스파이더맨 실사영화를 거치며 고생해서 만든 슈트와 그 디자인에 익숙해져 있으면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영화 등을 관람하며 화려한 슈트 디자인에 익숙해진 팬들 사이에선 좋은 평이 잘 나오지 않아서, 올드/뉴로 디자인에 대해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개봉 이후 화려한 활약상 덕분인지 불만을 가지던 목소리는 거의 사라진 상태.
이전까지의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의 스파이더맨 슈트들은 피터 파커가 가난한 학생이라는 설정대로 가내수공업으로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설정이라 별다른 특수 기능이 아예 없었고 그냥 천옷이라 방어력도 없다시피 했지만, 본 슈트는 제작에 그 아이언맨 슈트의 제작자인 토니 스타크가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주었다는 설정에 걸맞게 아이언맨 슈트 정도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로 수많은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최첨단 복장이다. 때문에 스파이더맨 본연의 초능력에만 의지했던 선배 스파이더맨들과 달리,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은 초능력도 초능력이지만 슈트가 가진 기술적 기능들의 보조도 곁들여진 성향을 띄게 되었다.
또한 쿠키영상을 보면 토니가 피터가 만든 웹 슈터 영상에 스파이더 시그널을 넣어둔 것을 볼 수 있다. 위 사진은 아트북의 웹슈터 이미지. 쿠키영상의 영상이미지와 거의 같지만 윗부분에 "타워로 와라. 새 업그레이드도 봐야 할테니까."라고 토니가 남겨둔 메시지가 보인다.
2.2.2. 스파이더맨: 홈커밍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입고 나온 슈트와 동일. 영화 초반에 시빌 워 당시에 해피를 통해 피터에게 슈트가 든 케이스를 지급하는 내용이 묘사된다. 참고로 이 슈트를 처음 본 피터는 말조차 제대로 안 나올 정도로 감격스러워했다.피터:"I get to keep that suit?"
"제가 슈트 가져도 되는 거에요?"
토니:"Course. Yeah, we just talk about that."
"그럼. 이미 말했잖아."
아래에 설명된 기능은 슈트의 성능 자체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때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이 아니라, 토니가 어린 데다가 히어로로써는 초짜인 피터의 기능 오남용을 우려하여 왕초보 모드[5] 로 제한시켜 놓았던 슈트의 기능을 해킹으로 해제함으로써 사용가능하게 된 것들이다. 피터가 위치 추적 기능을 알게 되자,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것에 짜증을 내며, 네드에게 부탁해 락을 풀어 달라고 해서 푼다. 하지만 막상 전 기능을 해제하고 나니 기타 어떤 기능을 어떻게 사용할 지 숙련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쇼커 일당을 잡으러 나갔다가 하마터면 일을 그르칠 뻔하게 되었다.
다만 중반부에는 위치 추적기도 제거한 채 위험한 일에 제멋대로 나선 피터의 모습을 보고 달갑지 않아했던 토니가 슈트를 압수했다. 압수된 후 결말부에는 벌처를 잡은 피터를 인정한 토니가 이 슈트는 네가 입는게 맞다는 메시지를 쓴 종이봉투에 넣어서 되돌려줬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천 옷같지만 의외로 온갖 하이테크 기능이 들어있다. 아크 리액터 동력을 적용한 기술인 리펄서 건과 비행 기능이 없다는 점과 섬유 재질이라 판금 재질인 아이언맨 슈트보다 방어력 면에서 밀린다는 점만 제외하면 아이언맨 슈트와 차이가 없을 정도의 초 하이테크 아이템. 당연하지만 제작비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며 토니 본인이 multi-million dollar suit라고 언급한다.[6] 물론 온갖 하이테크 중화기와 거대 아머 합체기능, 그리고 부품별 자동장착 기믹까지 내장된 아이언맨 슈트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신체 자체가 초인인 피터를 보조해주는 역할에 불과한 스파이더맨 슈트와 달리 아이언맨 슈트는 맨몸으로는 그냥 일반인에 불과한 토니를 슈퍼히어로로 만들어주는 것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물에 빠지고도 옷이 그대로인 걸로 봤을 때 그동안 물에 닿으면 색이 빠졌던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과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7] 과는 달리 색이 안 빠지도록 만들어진 듯 하다. 애초에 물에 빠졌을 때를 대비해서 내장 히터기능을 추가한 것도 생각해보면...
값은 9백9십만 불이라고 토니가 피터를 혼낼때 잠깐 언급한다. 물론 99라는 숫자가 그냥 비싼걸 칭하는 미국의 유희적 표현인만큼 제값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2.2.2.1.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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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슈트처럼 HUD를 가지고 있어 스파이더맨 슈트에 내제되어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분석할 수 있다. 거기에 영상도 상시 녹화되며[8] 어딘가로 잠입할 때 상당히 떨어진 거리도 대화를 엿들을 수 있으며 피터가 인지하지 못한 곳의 적까지 탐지해 낼 수 있다.
- A.I
캐런 문서 참고
- 웹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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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슈트의 추가 기능. 슈트 겨드랑이 부분에서 거미줄 무늬의 피막형 윙슈트가 튀어나와 활공이 가능하다. 실제로 오벨리스크에서 이 기능으로 활공한다. 원작에선 기능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이 없는 부분이다.[9] 스파이더맨의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굳이 스파이더맨은 거미줄로 낙하산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이 겨드랑이의 거미줄을 쓰는 장면은 전혀 없었다. 그 외 설정집에도 이 거미줄이 왜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찾기 힘들며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인상에서 사라진 부분이었다. 설사 원작에서 쓰는 부분이 있었다해도 별 설명없이 디자인에서 삭제될 정도로 디자인 외에는 용도가 없다시피한 부분인데 윙슈트도 대중화가 많이 된 지금 실용적인 기능성을 부여한 것. 위치가 위치인지라 겨미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간혹 있다. 오히려 코믹스에서는 스파이더우먼의 슈트에 이런 거미줄이 달려 있다.
- 스파이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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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에 있는 거미 형상 마크에서 드론을 꺼내서 정찰용으로 쓸 수 있다. 애칭은 드로니. 팔콘의 레드윙처럼 비행이 가능하고 카메라에는 투시 능력까지 달려 있어 단순 정찰용으로는 슈트 자체의 바이저보다 기능이 우수하다. 게다가 레드윙보다 훨씬 소형이라 은밀한 조사임무에도 적합.
- 자동 크기 조절 기능[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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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탈착용을 위한 기능으로, 슈트는 기본적으로 헐렁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가슴의 드론을 누르면 슈트의 사이즈를 착용자에 맞게끔 줄이는게 가능해 사용자가 손쉽게 슈트를 입고 벗을 수 있다.[11] 이 때문에 작중 네드가 마스크 부분을 써도 사이즈가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여담으로 원작에선 피터가 코스튬이 없는 상태에서 급하게 분장 가게에 가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나 가져왔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 흘러내려서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다.
- 낙하산
등 뒤에 위치해 있는 커다란 거미 문양 내부에 내장되어 있다. 높은 곳에서 추락할 때 비상용으로 쓰인다. 하지만 정작 작중에선 벌처에게 발을 붙들린채 공중으로 끌려가던 도중 고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펼쳐진지라 거꾸로 낙하하는 바람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도리어 물에 빠졌을 때 몸에 엉켜서 피터를 질식시킬뻔 했다. 거기다 새로 넣지 않아서 피터는 워싱턴의 오벨리스크를 오르면서 생사가 오락가락했다.
- 정찰 모드
바이저의 줌인 기능과 음성 증폭 기능을 활성화시켜 멀리서도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목표물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 전투 모드
이름 그대로 적과 교전하기 위한 모드인데, 웹 슈터가 속사형으로 바뀌는 것 외에 딱히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등 다른 매체에서 자주 나오는 웹슈터의 기능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피터가 모르고 사용했다가 거미줄이 속사로 바뀌자 당황했다.
- 고급 전투 모드
일명 즉살 모드(Instant kill). 이걸 켜면 눈의 조리개가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검은 색이 되고 하얀 눈부분이 빨간 안광을 내뿜는 점안형태로 변하면서 살상 모드가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13] 그러나 피터가 이런 기능이 있다는데 기겁을 하는 바람에[14] 단 한번도 쓰이지 않는다. 다만 슈트의 AI인 캐런은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면서 피터가 누군가와 싸울 때마다 즉살 모드를 킬 것을 추천한다. 워싱턴에서 스파이더맨과 벌쳐가 붙을 때 스파이더맨이 캐런에게 아무 기능이나 하나 골라달라고 하는데, 패러디 단편 애니메이션인 HISHE에서는 영화와 달리 이때 캐런이 즉살 모드를 켠다. 그런데, 그 즉살 모드가 다름아닌 리펄서건. 후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즉살 모드가 제대로 등장하는데,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의 거미 다리들로 아웃라이더들의 급소를 순식간에 찔러 즉사시킨다.[15] 게다가 거미 다리들이 여러개이기 때문에 동시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 역시 가능했다. 다만 처음 즉살 모드가 나왔을 당시에는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즉살 모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불명. 그냥 평상시엔 인명을 해칠 수 없도록 일종의 파워 안전 장치가 있다가 이 모드가 되면 이 브레이크가 풀리거나, 또는 적을 최소한의 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죽일 수 있도록 설정되는게 아닐까라는 추측은 있다.[16]
- 고급 취조 모드
이걸 켜면 마치 배트맨 마냥 변조된 톤의 무시무시한 목소리가 나온다.[17] 상대의 공포심을 자극해 심문시 술술 불라는 용도로 넣은 기능으로 추정된다. 벌처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애런 데이비스를 협박할 때 사용하지만, 훤한 대낮에 쓴데다가 기능의 사용자인 피터의 협박술과 언변이 심각할 정도로 좋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애런 데이비스와는 음성 변조가 되지 않은 상태의 꼬맹이 목소리 상태에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어서 목소리가 왜 이러냐는 핀잔만 들었다.[18] 이 굴욕 아닌 굴욕을 겪은 피터는 두 번 다시 이 기능을 써먹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19]
- 내장 히터
물에 빠진 피터를 토니가 건져줬을 때 아이언맨 슈트 쪽에서 연결해서 작동시킨 기능. 슈트에서 급속히 열을 발생시켜 흠뻑 젖은 슈트가 순식간에 말랐다. 슈트 안에 수많은 전열선같은 게 존재하는데 이를 위한 장치로 추정된다. 자동 사이즈 조절 기능과 함께 마찬가지로 백 투 더 퓨처 2의 2015년 미래에서 마티 맥플라이가 입었던 미래 자켓에 있던 기능을 연상케한다.
- 위치 추적 기능, 스파이더 트레이서
슈트 내부에 위치탐지기가 내장되어 있어 토니는 슈트를 입은 피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흡사 원작 시빌 워에서 토니가 피터에게 준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에 달아놓은 분석장치나 무력화 장치가 떠오르는 대목이지만[20] , 본작에서는 토니가 피터의 보호자 입장으로써 피터와 사이가 좋기 때문에 좋은 기능으로 쓰였다. 이 기능 때문에 중반부에 벌쳐에게 당해 호수에서 익사할 뻔한 상황에서 토니가 피터를 구조하러 슈트를 보내줄 수 있었다. 다만 피터는 이러한 기능이 슈트에 달려있다는 걸 알자 매우 기분나빠하고는 토니 몰래 비밀 행동을 하기 위해 네드의 도움으로 위치 탐지기를 제거한다. 이후 토니가 다시 가져다 준 슈트에 이 기능이 복원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역으로 피터가 상대의 위치를 추적 가능하도록 스파이더 트레이서를 발사해 위치를 추적할 수도 있다.
웹 슈터의 패턴을 변조해 다양한 타입의 거미줄을 발사할 수 있다. 본래 토니가 피터가 남용할 것을 우려해 기능의 대부분을 잠가놓았기 때문에 평범한 발사 기능밖에 사용하지 못했으나, 위치 탐지기를 제거하다가 기능이 잠겨있음을 발견한 네드가 락을 풀어내면서 웹 슈터만 해도 엄청나게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작중 나온 건 고속으로 거미줄을 탄환같이 쏘는 속사기능[22] 과 전기충격 거미줄 기능, 거미줄 수류탄[23] , 이중 거미줄[24] , 그물처럼 퍼지는 기능, 반사 거미줄[25] 등이 있다.
2.2.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 초반에 에보니 모와 컬 옵시디언을 상대할 때 입고 나온다. 피터가 토니의 지시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구하러 갔다가 같이 Q쉽에 납치되어 대기권 외곽으로 올라가자 숨쉬기가 힘들어진 피터가 마스크를 벗어 던져 버리고, 그럼에도 산소 부족으로 호흡곤란이 오자 뒤쫓아오던 아이언맨이 자기를 믿고 뛰어내리라는 지시에 뛰어내리자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소환해 입혀 주면서 등장 끝. 슈트 위에 아이언 스파이더를 착용한 상태라 겉으로 보이지만 않을 뿐 계속 입고 있는 상태이긴 하다.[26]
2.2.4.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유럽으로 여행가기 전 피터가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여겨 가져가지 않지만 메이 숙모가 몰래 챙겨준 덕에 의도치않게 유럽까지 가져가게 된다. 이후 공항 검문대에서 걸리게 되지만 공항 측에선 그냥 코스프레용 옷이라고 생각했는지 넘어갔다.[27][28]
이후 닉 퓨리를 따라가서 미스테리오와의 첫 대면 때 잠시 입었었고 환영 속에서 입었던 것을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피터가 닉 퓨리를 쫓아 독일로 넘어갈 때 따로 짐을 챙기지 않았던 것을 보면 네드를 통해 기존의 짐들과 함께 뉴욕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2.3. 아이언 스파이더
2.3.1. 스파이더맨: 홈커밍
벌쳐 사건이 끝나고 토니 스타크가 스파이더맨의 어벤저스 영입을 정식으로 발표하려고 피터에게 잠깐 보여준다. 하지만 피터가 거부하면서 실제 착용한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섬유 재질인 것이 확실한 기존 슈트와는 다르게, 파츠는 명백하게 장갑판처럼 보이는 금속성 광택을 띄고 있어 아이언맨 슈트 급의 갑옷은 아니더라도 중요 부위에 대한 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 물건으로 보인다. 코믹스의 슈트 디자인에서 따온 기존 슈트와 달리 다른 캐릭터들처럼 꽤나 개선된 디자인으로서, 캡틴 아메리카의 패널처럼 몸을 움직이기 쉽게 패턴으로 나뉘어진 것처럼 보인다.
샘 레이미 트릴로지의 블랙 스파이더 슈트를 심비오트 감염상태라 간주하고 차치한다면, 스파이더맨 실사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정식 업그레이드 형태다.
2.3.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7-A 사출시켜!"'''
-토니 스타크. Q쉽에 매달린 피터를 돕기 위해
피터가 Q쉽에 붙어 대기권 바깥에 있는 모습을 본 토니가 어벤져스 본부에 있는 아이언 스파이더를 보내줬는데[29] , 마침 성층권으로 치닫아 산소가 부족해지던 타이밍에 날아와 피터가 입고 있던 테크 슈트 위에 그대로 덮어씌워지듯이 착용되었다. 또한 토니의 아이언맨 마크 50처럼 나노 방식으로 입혀지는 최첨단 슈트이며, 자세히 보면 온몸에 아이언맨 마크 46처럼 카메라가 여러군데 달려 있다. 나노 기술답게 마스크도 벗기는 게 아니라 목 아래로 수납되듯 들어간다.[30] 산소부족으로 기절했던 피터가 슈트를 착용하자마자 다시 깨어나서 멀쩡히 활동했던 걸 보면 생명유지장치 기능이 있는걸로 보인다. 또한 등에 4개의 거미 다리도 내장되어 있어[31] 거미줄로 버티는 게 힘들거나 적에게 끌려다니면 거미 다리를 땅에 박아서 버틸 수 있다. 덕분에 피터가 우주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구하려다 잡고있던 구조물이 부러져 끌려갔는데 무의식적으로 거미 다리가 나와 지탱해주었다. 다만 A.I.인 캐런은 작중 전혀 등장하지 않았는데, 아이언맨의 프라이데이의 경우와 같이 지구를 떠나고 연결이 끊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거미 다리 조종 등의 보조 기능도 아이언맨 슈트처럼 별개의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듯하다. 또 낙하산이 내장되어 있어 토니가 스파이더맨을 집으로 돌려보내려 강제로 사용했다. 다만 피터는 낙하산을 끊고 Q쉽 내부로 잠입했다. 이후 타이탄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피터가 소멸할 때 함께 소멸.'''"스타크 씨, 새 차 냄새가 나요!"'''
흉부의 거미 문양이 무척 커지고 거미 다리가 여러 갈래로 뻗어있다는 점이 기존 테크 슈트와 비교되는데 이는 홈메이드 슈트와 마찬가지로 벤 라일리판 스칼렛 스파이더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32] 공개 당시와 실제 극중에서의 디자인이 약간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웹 슈터로 처음엔 푸른색의 손목만을 감싸는 단순한 디자인이었던게 실제 영화상에선 금색 컬러의 손등 위까지 덮을 정도의 커다란 형태로 변경되었다. 웹 슈터의 디자인은 영화가 개봉되기 얼마 전에 변경되었던건지 컨셉 아트에도 변경전의 디자인으로 그려져 있고 SHF 피규어같이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제작된 피규어들 역시 변경 전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이 변경 전의 디자인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등장했던 디자인이다.
공식 아트북을 보면 원작 코믹스의 컬러를 그대로 살린 컨셉아트도 있었으나 루소 형제가 반대해 현재의 디자인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핫토이에서도 출시됐는데 뒤에 거미 다리 4개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8년 9월에 출시한 게임 Marvel's Spider-Man에서는 예약구매 특전으로 등장했다.[33]
이 외에 마블 퓨처파이트,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등에도 등장한다.
2.3.3. 어벤져스: 엔드게임
헐크의 핑거 스냅으로 피터가 부활하면서 같이 복구되어 나온다. 블랙 팬서에게 나노 건틀릿을 이어 받아 지키던 중, 타노스의 군대에게 포위당하고 위기에 처하자 작중 처음으로 ''''즉살 모드''''를 발동, 등 뒤의 4개의 거미 다리들로 적의 급소를 찔러 한 번에 즉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스파이더맨의 메인 슈트로 톡톡히 활약했지만, 마지막 전투가 워낙에 혈전이었던 탓에 전투가 끝날 때 쯤엔 슈트의 상당부분이 파손되어 있었다.
2.3.4.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초반에 자선 모금회에 출연할 때 착용한 후, 여행을 떠나기 전 충전되는 모습으로 등장 끝. 이 때는 피터가 기본적으로 슈트를 가져갈 생각이 없었던 것도 있다.
영화 예고편에선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입고 범죄 집단과 전투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본편에선 삭제되었다. 개봉하기도 전에 톰 홀랜드가 한 인터뷰에서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고 언급했다.
사실, '친절한 이웃' 활동에 쓰기엔 좀 많이 과잉 성능인 슈트로, 성능만 따지면 미스테리오와 싸울 때 입은 업그레이드 슈트보다 이쪽이 훨씬 더 좋다.[34] 그리고 충전이 필요한 것으로 보아 전지가 다 닳게 되면 슈트의 기능도 정지하는 듯. 애초에 아이언맨 슈트처럼 아크 리액터가 달린 물건이 아니다 보니[35] 사용시간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이 슈트가 안 나온 것에 대해선 밸런스 패치라는 의견이 다수이다. 미스테리오는 사실상 CG와 그로 인한 환각이 없으면 아무런 무력이 없는 그저 일반인이다보니 아무리 환각으로 피터를 혼란시켜도 아이언 스파이더의 AI와 오토락 기능 앞에서 환각 따위는 아무런 효과도 못볼 뿐더러, 이디스의 드론도 즉살모드만 켜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즉 미스테리오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절대 못 이기는 하드 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까지 안 가고 홈커밍 슈트만 해도 캐런과 수백가지 다양한 기능 덕에 미스테리오에게 대항할 수단은 무궁무진하다.[36] 당장 이런 홈커밍 슈트마저도 피터가 위험할까봐 안 챙긴 마당에 아이언 스파이더를 챙겼다간...아이언 스파이더는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 같은 우주적 사태에서 쓰는 고성능 슈트이기에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 같은 작은 스케일의 사태에서 썼다간 너무 고성능이라 오히려 독을 보는 슈트라서 그런지 영화 내에선 제대로 등장하지 못한 듯하다. 물론 캐런으로 이디스를 탈취할 수 있을 거란 가능성은 역으로 이디스로도 캐런이 탈취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라, 잘못하면 아이언 스파이더가 해킹당하면서 졸지에 빌런으로 전락했을 여지도 있었다. 어쨌든 아이언 스파이더를 챙기지 않은 건 의외로 잘한 셈.
덧붙여 영화상에서 실물 슈트로 보이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전신 CG 때와 달리 머리 부분이 작아보이고 목 쪽이 어색해보이는 아쉬움이 있다. 전신 CG 때는 드러나지 않았던 디자인상의 단점.
2.4. 스텔스 슈트
2.4.1.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사진이 유출되었을 때부터 원작의 시크릿 워에 나왔던 스텔스 슈트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37]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가 이 슈트를 스텔스 슈트라고 하고 또 편안한(comfy) 슈트라고도 언급했다.# 오른쪽 가슴에 쉴드의 마크가 있다.
수학여행 첫째 날 밤 베네치아까지 피터를 찾아 온 닉 퓨리로부터 "내일 쿠엔틴 벡과 함께 프라하에 나타날 예정인 몰튼맨을 퇴치해 달라"는 요청을 받지만 정작 피터는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때, 위기상황에서 내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스파이더맨이 나타나면 친구들이 의심한다"는 이유로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활동하길 꺼려하자 닉 퓨리가 준비해 준 슈트다. 수학여행 둘째 날, 당초 파리로 가기로 했던 일정이 변경[38] 되어 프라하로 이동하던 중 들른 휴게소에서 만난 퓨리의 부하 여성 요원이 전달해줬다.
전체적으로 슈트가 검은색인 이유는 슈트의 이름처럼 스텔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요원들의 전투복을 이용해 만든 슈트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픈 핑거 사양인 것은 토니가 만들어준 특수 슈트와는 달리, 손가락까지 슈트로 덮여 있으면 벽면 접착 능력을 살릴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이 슈트는 눈에 쉽게 띄지 않고 혹여 발견되더라도 스파이더맨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급조'''된 것인지라, 이름과 같은 스텔스 기능은 물론이거니와 스타크의 슈트 같은 첨단 기능 같은 건 전무하다. 작중에서 피터가 이걸 입고 빌런을 상대로 스텔스하는 모습은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고 그런 기능 같은 것에 기댈 상황도 아니었으며, 닉 퓨리가 처한 상황과 능력을 보면 하룻밤 사이에 강력하고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슈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 리 없었다.
종합적으로 보면 '슈퍼히어로의 슈트'라기 보단 피터의 주변인이라면 합리적 추측으로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이라고 유추할 수 있을 상황까지 치달았다 보니 이런 상황이 닥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쉴드 요원들이 입을 만한 특수복을 스파이더맨 용으로 약간의 개조와 어레인지를 한 것에 가깝다.
그래도 제대로 된 방탄 기능은 있는지 미스테리오의 정체를 알고 첫 대면을 하는 장면에서 총에 맞았지만 치명상을 입지는 않았다. 이후 열차에 치여서 만신창이가 된 후 겨우 열차 안에 들어와서 기절했을 때 네덜란드의 유치소 관리인한테 복면과 상의를 뺏긴 것으로 등장 끝. 그리고 관리인은 압수한 복면을 자기가 쓰고 놀고 있었다.
정작 그 모습을 본 베티가 한 눈에 '저거 스파이더맨 아니냐'고 묻는 걸 보면 썩 의도대로 디자인된 건 아닌 듯. 그래도 네드가 '''"저건 나이트 몽키다"'''라는 유럽판 스파이더맨 짝퉁으로 얼버무리고 그 나이트 몽키에게 구해달라고 외치던 모습이 그새 언론을 통해 퍼져 나갔는지 독일 베를린 시민들이 나이트 몽키를 알아봤던 걸 보면, 스파이더맨이 아닌 나이트 몽키라는 별개의 히어로로 알려지게 되었으니 어쨌건 의도대로 되기는 했다. 그런데 MJ가 "자기 말고는 너가 없어져서 어디서 뭘 하건 아무도 신경 안 쓴다며(...) 괜찮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작중 묘사가 딱 그런 걸 보면[39] 피터는 참 쓸데 없는 걱정을 한 셈이다. 피터 입장에서 보자면 아무런 물적 증거 없이 정황만 가지고도 벌처에게 정체를 들킨 전례가 있으니 걱정할 만도 했지만, 피터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아싸 취급을 받고 있었던 모양.[40][41]
2.5. 업그레이드 슈트
2.5.1.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기존 스타크 슈트의 파란색 부분과 손등 부분이 검정색으로 바뀐 것과 앞 뒤에 있는 거미 문양이 바뀐 것이 특징이다. 색 배열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과 비슷하다.
극 후반부에 피터가 런던으로 향한 미스테리오에게 맞설 각오를 하고 새 슈트가 필요하다고 하자, 스타크 제트에 설치되어 있던 공작실에서 즉석으로 제작했다. 토니가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 때 처럼 홀로그램을 이리저리 조합하여 만든다. 이 때 모습이 생전 토니를 연상시켰는지 해피가 흐뭇하게 웃으면서 배경음은 맡기라고 말하고 토니가 생전 즐겨듣던 AC/DC의 Back In Black을 틀어준다.[42] [43]
그리고 웹 윙 기능과 낙하산 기능이 달려있는데, 실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미스테리오의 홀로그램에 대처하기 위해 체공 시간을 늘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피터는 달리 스윙을 할 장소가 없음에도 홈커밍 마냥 뜀박질을 하느라 시간 잡아먹지 않고 홀로그램의 한 가운데에 뛰어들 수 있었다. 또한 홀로그램을 생성해내는 드론을 파괴하기 위해 웹 슈터에 거미줄을 통해 강력한 전류를 흘려보내는 기능을 넣어서 드론들을 단숨에 파괴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쉽게도 급하게 만든 탓인지 낙하산과 전류슈터, 웹 윙 빼고는 기능이 없다.[44] 이 때문에 스타크 슈트처럼 허리춤에 여분의 웹 카트리지도 없어서 전투중 거미줄이 떨어져서 마지막엔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미스테리오를 물리쳤다. 중간에 드론의 공격에 몸에 불이 붙었음에도 딱히 뜨거워하는 반응이 없던 걸로 보아 방화정도엔 불타지 않는 수지로 되어있는 듯. 방어력은 드론의 총격과 폭발 등에 순식간에 너덜너덜해졌지만 마지막까지 움직이는 데는 별 지장이 없었다.
특히 웹슈터 등 전 슈트 등에서 너무 많은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걸 잘 못 다룬 경험 덕인지[45] 웹슈터 등은 완전 수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등 피터 취향에 맞게 만든 물건이라 그런지 이후 너덜너덜해진 부분을 고치고 영화 종료때까지 이 슈트를 계속 착용한다.
MCU의 스파이더맨의 슈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웹 슈터가 슈트 내부에 내장된 구조로 런던교 전투에서 거미줄이 다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 손목 부분에 삼각형으로 거미줄 사출구가 보인다.
2019년 8월 20일 디즈니와 소니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스파이더맨을 더이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볼 수 없게 될 뻔 했으나, 이후 9월 26일 재협상에 성공했다. 이 협상 결렬은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각 매체에서 대대적으로 다룰 정도로 영화계에선 나름 큰 사건이었던지라, 졸지에 이 업그레이드 슈트도 MCU 스파이더맨의 불명예스런 마지막 슈트가 될 뻔 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더맨/영상화 권리 문서를 참고할 것.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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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공항전투 촬영때에는 톰 홀랜드가 CG 촬영용 슈트를 입는 모습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루레이 스페셜 피쳐영상에 나왔다. 작중에 등장한 업그레이드 슈트와는 다르게 이전작들의 슈트처럼 거미줄에 요철이 나있고, 가슴에 있는 거미모양도 미묘하게 다르다.
사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등장하는 테크 슈트도 실제 모습과 CG 모습에서의 차이점이 있는데 실제 촬영 모습에서는 발바닥이 검은색인데 CG에서는 빨간색도 섞여있다. #
여담으로 눈부분이 움직이는 마스크는 CG 대신 모터를 사용하여 실제로 만들 수도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Fandom'은 과거 스타크가 제작한 스파이더맨 수트들, 피터 파커가 직접 디자인한 슈트를 낱낱이 파헤쳐 보도했다. #[46]
4. 관련 문서
[1] 미국에서 사용되는 유아용 옷을 의미.[2] 실제로 아트북에 등장한 홈메이드 슈트에도 스칼렛 스파이더와 유사한 디자인이 등장했다.#[3] 그냥 밑의 빈틈 같은 공간이 아니라 캐비넷 자체를 통채로 들어올려야 나오는 공간이다. 물건을 꺼낼 때 피터의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기도 하는 장면.[4] '''이 기믹은 그냥 영화적 연출이 아니라 슈트에 있는 기능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초반부에 슈트를 입고나서 눈의 크기를 조절하는 시험작동이 있고, 중반부에 추격하다가 나무에서 추락한 것으로 인해 이게 잠깐 맛이 가서 한쪽 눈은 찡그리고 한쪽 눈은 고장난 것 마냥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는 기괴한 표정을 짓는 바람에 지나가던 아이들이 겁먹고 도망가는 장면이 나온다.[5] 원문은 training wheels으로, 4발 자전거 등에 쓰이는 보조바퀴를 말한다.[6] 토니가 보낸 아이언맨 슈트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한 피터를 구해준 후 피터가 "위치 추적기도 (슈트에) 넣었어요??"라고 하자 토니는 "몽땅 다 집어넣었어. 이 히터를 포함해서"라고 하며 스파이더 슈트에 내장된 히터를 원격 작동시켜 물에 젖은 피터를 말려준다.[7] 둘 다 2편에서 세탁기에 넣었던 슈트의 색이 빠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토비의 경우 세탁소여서 감추는 걸로 끝냈고, 앤드류의 경우 메이 숙모에게 성조기랑 같이 빨아서 그렇다고 둘러댔다.[8] 일명 베이비 모니터 모드. 이것도 토니가 피터를 보호하기 위해 집어넣은 기능으로, 이 기능이 있단걸 알게 된 피터는 '어련하시겠어'스러운 반응을 보인다.[9] 원작에서는 피터 파커가 프로레슬링에 참가했을때 만든 장식이라서 그렇다. 물론 이후 홈커밍을 포함한 실사영화에서는 다른 슈트를 입고 레슬링하거나 아예 참가한적이 없다는 묘사이다.[10] 이 기능은 토니가 헐크의 옷에도 적용시켰다. 배너가 헐크로 변할 때 바지가 자꾸 찢어지자 자동 크기 조절을 지닌 특수 바지를 제작했다. 덕분에 바지가 찢어질 일은 없었다고.[11] 이는 백 투 더 퓨처 2의 2015년 미래에서 마티 맥플라이가 입었던 미래 자켓에 있던 기능을 연상케한다. 실제로 제작진들은 이 슈트의 아이디어를 백 투 더 퓨처 2에서 참고했다고 밝혔다.#[12] 이 때 네드는 마스크만 쓰고 있었는데 몸체 부분과 연결되지 않아도 드론 스위치로 조절이 가능한 듯하다.[13] 원작 코믹스에 나오는 어쌔신 스파이더가 모티브인 듯하다.[14] 적을 죽이지 않는다는 피터의 신념도 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이란 단어를 입에 담으니 기겁하는 건 당연하다.[15] 아웃라이더들이 허리가 끊어져도 상반신만으로 움직이는 초월적인 생명력을 자랑하는 존재들임을 생각할 때 그 급소를 일격에 찔러 즉사시킨다는 것은 엄청나게 효율적인 기능이다.[16] 거미다리는 없어도 기존 수트에는 전기를 발사하거나 웹을 강하게 발사하는 등 기능은 있다. 살상이 가능한 강도로 강하게 전기를 발사하거나, 효율적으로 죽일 수 있게 적의 급소를 표시하는 등 방법은 충분히 있다.[17] 벌처의 배우인 마이클 키튼이 배트맨 역을 맡은 적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18] 데이비스가 "나 여자애 목소리가 어떤지 알거든(I know what a girl sounds like)"이라고 하자 이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난 여자애가 아냐! 남자애야! 아, 아니 남자야!(I'm not a girl! I'm a boy! I, I mean, I'm a male!)라고 어버버거린다. 그리고 데이비스가 갑자기 자기를 노려보며 트렁크를 쾅 닫자 자기가 쫄아버리는 허당의 모습을 보인다.[19] 하지만 후반부 학교 홈커밍 파티에서 벌처를 추적하기 위해 플래쉬의 차와 핸드폰을 징발할 때 자체적으로 목소리를 변조한다.[20] 물론 어느 정도 그 컨셉 자체는 염두에 두고 넣었을것이다.[21] 양손 24개. 24×24[22] 전투 모드의 기본 설정이다.[23] 특정 위치에 붙이면 지정 시간에 거미줄이 폭탄마냥 퍼진다.[24] 두 갈래로 갈라진다.[25] 특이하게도 벽같은 구조물에 한 번 튕긴다. 기념탑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을 구할 때 사용했던 거미줄이 바로 이것.[26] 이후 엔드게임에서 무차별 폭격을 맞자 슈트가 부셔지고 잠시 캡틴 마블하고 대화할 때 슈트를 자세히 보면 안에 슈트가 보인다.[27] 정작 압수당한건 바나나다.[28] 이 시점에서 어벤져스는 양대 리더를 포함한 기존 멤버들이 대거 이탈했기 때문에, 남은 멤버들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스파이더맨이 차기 리더가 되는게 아니냔 추측이 나올 정도였다. 이런 거물이 어린 고등학생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을 것.[29] 어벤저스 기지의 17A 격납고에 보관되어 있다가 토니가 호출하자 미사일마냥 발사되어 피터의 위치로 날아간다. 속도는 아이언맨 마크 50을 훨씬 상회했다.[30] 다만 착용방식이 흡사할 뿐, 스타로드 쪽은 나노기술이 아니고 물질-에너지 전환 기술이다.[31] 원작 코믹스 아이언 스파이더의 아이덴티티이다.[32] 코믹스에서 벤 라일리는 후드를 입은 슈트와 거미 다리가 여러 갈래로 뻗어있는 슈트를 착용했었다.[33] 등에 달린 4개의 아이언 암이 슈트 파워로 구현되었으며 땅을 쳐서 범위 공격을 하거나 방패와 무기로 방어하는 적들에게도 유효타를 낼 수 있다.[34] 다만 업그레이드 슈트는 피터가 직접 만든 슈트로 아이언 스파이더 같은 고성능 나노테크 슈트가 아닌 피터가 자기 편한 기능만 때려넣은 비교적 평범한 슈트이므로, 애초에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거기다가 아무리 똑똑해도 고등학생에 불과한 피터가 급하게 만든 슈트다보니 나노입자 기능도 없는 등 간이 슈트에 가깝던 물건과, 지구 최고의 공학 천재인 토니가 심혈을 기울여 어벤저스용으로 만든 슈트의 비교이다보니 차이가 심할 수밖에 없다.[35] 애초에 아이언맨 슈트도 나노입자를 충전해야 한다.[36] 당장 캐런만 쓸 수 있다면 그냥 스타크 인더스트리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드론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수도 있고, 어쩌면 그대로 이디스의 권한을 탈취, 혹은 정지시켜버렸을 가능성도 높다.[37] 가면 부분만 보자면 스파이더맨 느와르에 가깝다.[38] 슈트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분만 설명하므로 상세 스토리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줄거리 문서를 참조할 것.[39] 런던에서 연적인 브래드가 피터의 행동이 이상하지 않냐고 주장했지만 다들 들은 체도 안한다.[40] 벌쳐는 자기 생활 기반이 다 날아가게 생겨 신경이 잔뜩 곤두선 상태인데다가 딸 남친 후보니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반면 피터는 베프 네드와 MJ, 브래드만 빼면 다들 무관심. 게다가 벌쳐는 산전수전 다 겪은 어른이고 머리도 비상하지만, 피터의 반 친구들은 (머리는 좋아도) 경험없는 그냥 애들이다.[41] 실제 작중의 모습을 보면 너드이긴 하지만 아웃사이더라기보다 아웃라이너라서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여자애들에게도 의외로 인기가 많았고, 브래드가 견제하는 거야 연적이라 그렇다고해도 플래시가 견제하는 걸 보면. 너드지만 매우 똑똑하다는 건 확실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정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차피 정체가 드러나서 상관없어졌지만.[42] 아이언맨 1에서 토니가 테러리스트에게 습격당하기 직전 군용 지프차 안에서 듣던 음악이다.[43]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지만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메이 숙모가 킹핀이 사주한 암살자에게 저격당하며 인생이 꼬여가는 내용을 담은 단행본 제목 역시 Back In Black이다.[44] 성능 자체는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는 커녕 홈커밍의 슈트보다도 기능이 부실하다. 다만 이는, 미스테리오가 이디스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슈트가 해킹당할 위험이 있어 일부러 별 특별한 기능없는 합성수지로 옷을 만든것으로 추측된다.[45] 절대적인 정보 시스템 장악 능력을 자랑하는 이디스가 미스테리오의 손에 있어서일 수도 있다.[46] 다만 조금 오류가 있는데, 파헤치는 슈트는 파 프롬 홈의 업그레이드 슈트인데 이 슈트에는 없는 스타크 슈트의 A.I,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의 거미팔 기능까지 넣어서 가격을 책정해버리는 바람에 가격이 훨씬 높게 나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