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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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버전의 버스.
국내에서는 1997년에 EBS가 방영권을 구매해서 2011년까지도 틈만 나면 '''지겹도록''' 틀어줬기 때문에 90년대 중반 혹은 2000년대 초반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애니메이션. JEI 재능 TV에서도 애니메이션 방영된 바 있다.
그 후로도 한국에서 인기가 대단해서 원작인 "The Magic School Bus"는 주식회사 비룡소가 권리자인 스콜라스틱(Scholastic Inc)과 계약을 하여 1999년부터 2009년 6월경까지 과학 그림책이 "신기한 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출판됐으며 번역, 더빙한 DVD 시리즈물 역시 발매되어 약 850만 부가 판매되었다. 그밖에도 TV 에피소드 중 30개를 각색한 "스쿨버스 키즈"라는 책도 출판되어 있다.
국내 방영판은 모든 주역 성우들이 초월더빙을 보여주어 '''외화 더빙의 귀감'''으로 꼽히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늘날까지고 모든 초월더빙작의 선조 취급을 받고 있다.
반면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는데, 이는 철도 위주 사회에서 사는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기본적 줄거리는 미국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이 무엇으로든 변신하는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여러가지 과학적 현상을 공부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떠나는 내용인데 사람 몸속과 해저 깊은 곳, 공룡들이 나오는 과거로 날아가는 것은 기본이요, 태양계 바깥부터 분자들의 세계도 가고, 화산에 가서 용암 서핑도 하는 등 안 다녀본 곳이 없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뒤 책의 뒷부분에서는 내용 중 현실로 대입했을 때 말이 안되는 부분을 하나하나 짚으며 엉터리라고 한다. 물론 진짜로 과학적 사실에 해당하는 부분은 사실이라고 밝힌다. [3] 그 중에 '프리즐 선생님도 가상의 인물이다.' 라고 밝혀둔 것은 이 부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4] 다만 그 엉터리임을 짚는 장면에서 가끔씩 '''현실에서 말이 안되는걸 짚으면서 말이 안 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5]
성함은 발레리. 주황색 곱슬머리와 괴상한 옷차림이 트레이드 마크. 버스를 자가용처럼 아무 데나 끌고 다닌다. 보통 버스에 탄 프리즐 선생님의 옷에 프린트된 무늬를 보면 그 날 수업 내용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이 분이 없으면 한 편이 통째로 돌아가질 않을 것이다. 사실상 작중 모든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 반 아이들 중 누군가가 떡밥을 투척 → 프리즐 선생님이 떡밥 획득 → 갈까? 가자! 의 매우 클리셰스러운 전개를 항상 담당하고 있다. 매번 하는 것을 보면 매우 경험을 중시하는 듯하다. 자세한건 프리즐 선생님 항목 참조.
Liz
외관상 평범한 노란색 스쿨버스. 그러나 익히 알다시피 평소에 이럴 뿐이고, 자의식이 있어 프리즐 선생의 명령에 따라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다. 많은 매체에서 시도된 날아다니는 자동차 기믹은 물론이요 호버링이 필요할 때는 탠덤 로터 헬리콥터로도 변신한 적이 있었고 좀 작은 것, 예를 들어 체내라거나 분자 단위로 탐험해야 할 때는 더 작아질 수도 있다. 심지어는 현실에서 사장된 공중항공모함으로 변신해 조종기가 부서진 모형 비행기에 탄 아이들을 구조하기도.... 내부 공간의 부피와 질량도 함께 작아지는 모양. 그뿐인가, 아예 진짜 살아있는 생물로도 변신할 수 있다. 심지어 버스 자체가 표정도 짓는다.[9]
스쿨버스 주제에 행선지 전광판을 달고 있어서 이곳에 수업별 주제에 맞는 내용을 눈치껏 띄워 놓는다. 가끔 버스의 속마음이 뜨기도 한다. 그림동화 판의 눈, 코, 입,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 작아질 때 뜨는 '흔들리기, 줄어들기, 작아지기, 으악!, 진짜, 정말, 뿅!' 이라던지, 자의식은 있지만 프리즐 선생의 운전과 명령에 따라갈 뿐 감정 표현이 거의 없어 성격은 아리송하다. 아무리 신기한 버스라도 일단 기계는 기계인지, 가끔 프리즐 선생이 직접 버스를 정비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버스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은 마법 가스. 그림동화 판에서 태풍 속을 탐험할때 나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휘발유로 나왔다. 게다가 스쿨버스이면서 구조가 어떻게 되먹은건지 명왕성까지도 옆집마냥 문제없이 간다(...)[10] 게다가 지구 내부에까지 갔다가 오는걸 보면 도대체 뭔가 싶은 버스[11]
제작진이 다인종 다문화 국가인 미국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반 아이들을 세계화된 인종으로 표현한다. 원작에는 한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출연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주요 인물은 8명. 애니메이션 판의 경우, 반 아이들의 캐릭터성이 상당히 확실하고 괴랄한 패션센스와(...) 다양한 인종의 캐릭터라는 이점 덕에 외모적으로도 한눈에 구분하기 쉬운 편이라 인기가 매우 좋았다.[12] 특징이라면 아이들 모두가 각자 즐겨쓰는 대사, 즉, 말버릇이 있고 이게 매 에피소드당 최소 한번씩은 나온다는 것. 넷플릭스판으로 리부트된 작품의 경우,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화가 변경된 캐릭터들이 많다.
(성우 : 이미자(EBS), 심규혁(넷플릭스)/마시바 마리)
넷플릭스판에서는 남자들 중 오리지널과 가장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드립도 여전히 곧잘 친다. 쥐돌이(Ratney)라는 쥐를 키운다.
(성우 : 최수민→박영남(EBS), 강유경(넷플릭스)/타케마사 히로코)
넷플릭스판에서는 살이 굉장히 빠지고, 야구모자를 앞으로 쓴 채로 등장한다. 스타병이 있는 편.
(성우 : 이서윤(EBS), 박고운(넷플릭스)/모토이 에미)
넷플릭스판에서는 여학생들 중에 제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머리를 기르고 머리띠를 쓴 등, 톰보이 기믹이 옅어진 편. 전학 간 피비의 자연보호 컨셉은 완다가 가져갔다. 재미있는 건 완다 엄마도 넷플릭스판에 등장하는데, 완다 엄마 성우인 야마나카 리사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서의 완다 성우라는 것.
(성우 : Danny Tamberelli[21] / 정옥주(EBS), 조현정(넷플릭스)/코오로기 사토미/타네이치 모모코(넷플릭스 판))
20주년 개정판에서는 아널드.
여러모로 잉여로운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프리즐 선생님이 교장선생님한테 애들을 핀볼 게임기 안으로 넣어버린(...) 걸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활약하기도. 소화기관을 탐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본의 아니게 현장학습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24][25] 그리고 김말이 과자를 너무 많이 먹어(미국 원작에서는 치즈과자) 과자의 색소 때문에 주황색 인간으로 변한 에피소드에서 또다시 인체 탐험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우주로 갔을 때는 자넷 때문에 빡쳐서[26] 헬멧을 벗었고 꽁꽁 얼어붙었다.
넷플릭스판에서는 훨씬 더 너드 같은 인상으로 바뀌었다. 현장학습 가기 싫다는 기믹보다는 겁보나 암석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더 강조되는 편. 한발 더 나가서 락 음악을 좋아한다...?
(성우 : Maia Filar / 김수경/사쿠마 쥰코/야스쿠니 아이나(넷플릭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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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판에서는 예전 학교로 다시 전학을 갔다는 설정으로 짤렸다............ 안습(...) 완다, 키샤, 도로시 앤, 조티 모두 주체적인 성격이고, 조티가 지향하는 점도 많이 달라서 피비에 대응하는 캐릭터는 넷플릭스판에는 없다. 다만 자연보호 기믹을 완다가 가져가기는 했다.
(성우 : 이현선(EBS), 이보희(넷플릭스))
넷플릭스판에서는 머리가 포니테일이 되고, 책 대신 태블릿 PC를 항상 들여다본다. 꽃들의 힘을 구하기 위해서 갈색 금 비료를 구할려고 반 아이들을 설득하였는데..[31]
(성우 : 임은정(EBS), 김자연(넷플릭스)/후지와라 미오코)
넷플릭스판에서는 머리를 양쪽으로 틀어올렸다. 자기 미학관에 자부심이 있는 듯. 학생들 중에 제일 독고다이 스타일이다. 이걸 역이용해서 치어리더 로봇의 자율신경 역할을 맡기도.
(성우 : 박인선(EBS), 김명준(넷플릭스)/미즈타 와사비)
넷플릭스판에서는 머리를 볶아서 나온다. 그림 그리는 기믹은 여전. 보통 종이에 만화를 그리기도 하고, 태블릿 PC로 벽돌집의 설계도를 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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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에서 등장한 캐릭터. 새로 전학왔다. 전형적인 한국인 모습을 하고 있는 한국계 학생.[35] 저자들이 제11권이 나온 뒤인 2007년 1월 내한했다가 한국 독자들의 환영에 깊은 인상을 받아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고 하며 준이라는 이름도 한국 독자들이 응모한 이름 가운데 저자들이 고른 것이라고 한다. 다만, 넷플릭스 판에서는 등장이 없다.
아놀드의 사촌.[37] 분명 워커빌 초등학교에 다니지는 않는데 꽤나 자주 나온다. 기본적으로 도로시 앤보다 더한 잘난척쟁이에 밉상 설정. 다만, 도로시 앤은 그냥 똑똑하니까 본인 머리에 든 지식을 이야기하는 거지만 자넷은 "우리 학교 그네가 너희 학교 그네보다 좋아"라는 식의 찌질한 잘난척을 한다는 차이가 있다. 아놀드랑 비슷하게 금발 곱슬머리, 빨간 잠자리 안경, 노란색과 흰색 줄무니 티셔츠, 파란 치마를 입고 나온다. 아놀드랑 사이가 좋은건지 저런 애를 왜 데려왔냐는 반 아이들의 나무람에도 아놀드는 자넷이 참 좋은 애라고 끝까지 변호해주었고 진상짓을 해도 웬만하면 좋게 넘기려고 한다. 책에서는 프리즐 선생님이 소행성대에서 사고로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자 다른 아이들이 우왕좌왕할때 프리즐 선생님의 노트를 발견하고 마침내 소행성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내 프리즐 선생님을 구출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38] 애니판에서 후각의 달인에게 가장 좋은 냄새를 뽑아달라고 부탁하는 대회가 있었을 땐 부정행위[39] 로 프리즐의 반을 방해한다.[40] 한국에 출판된 신기한 스쿨버스 책에서는 재니트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키즈에서는 극장에 유령이 있다고 우기며 빛을 이용한 장난으로 아널드의 협력을 받아 유령 소동을 벌이지만 프리즐 선생님에게 역관광 당한다.[41] 그래도 그런 장난도 치는걸 보면 확실히 좀 똑똑하긴 한듯
넷플릭스 버전에서는 머리를 볶지 않고 주근깨를 달고 나온다. 유전자 편에서는 처음으로 변신을 당하기도.
넷플릭스판에서는 카를로스와 산 빨리 올라가기 경쟁을 펼친다. 휠체어를 불도저로 이용하는 등 여전히 쾌활한 성격.
과학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해골. 프리즐 선생님 반에 있으며, 얘도 리즈처럼 감초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 항상 선글라스에 나비넥타이를 쓰고 있다. 한 번은 밧줄을 삼켰을 때 몸 안에 내장이 생겼다...?
2016년 리부트 예정이 발표 되었다. 3D로 제작한다고 알려졌었다..[42] 선생님 성우로 케이트 맥키넌이 캐스팅 되었으며, 26부작 CGI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 되었다. #
2017년 넷플릭스에서 '''신기한 스쿨버스 2(The Magic School Bus Rides Again)'''를 공개하였다. 한글 더빙이 제공된다. 주된 스토리는 새학년이 된 아이들에게 갑자기 새로운 선생님이 오셔서 아이들이 깜짝 놀라는데 알고보니 프리즐 선생님의 동생 피오나 프리즐이었다. 기존의 프리즐 선생님은 교수가 되어서 혼자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나온다. 피오나는 언니로부터 학급은 물론 신기한 스쿨버스 역시 물려받는다.
제작 초기에는 리부트로 알려졌으나 후속작이며, 우려와 달리 3D가 아니라 2D로 제작 되었지만 디지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 디자인이 대폭 변경 되었다. 전작의 선생님이던 프리즐 선생님은 재생성 수준으로 외모가 달려졌다. 새로운 선생님인 피오나 프리즐은 언니의 바뀐 디자인과는 어느 정도 닮았지만 오리지널의 언니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거의 손녀딸 내지는 타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외모가 전형적인 미인형이다..
해외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 "넷플릭스는 무슨 짓을 한 거야!" 라며 예전느낌이 별로 안살아나는 등[43] 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건 주로 어릴적 원작 애니메이션을 본 추억이 있는 어른들. 그러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어른들도 있으니 바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로 추억을 새로운 형태로라도 자녀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다. 과거 셀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보정을 지우고 생각하면 플래시 기반이라도 퀄리티가 높은 편이고 교육적이면서도 스펙터클한 부분이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피오나 프리즐의 디자인은 리메이크판의 바뀐 디자인 기준으로 언니에 비해 머리색도 붉은색에 가깝고 확실히 세련미를 살린모습이다. 목소리도 젊은 편에 속하는 84년생 코미디 배우 케이트 맥키넌이 맡아서 원조 프리즐 선생님에 비해 훨씬 젊은 느낌이 강해졌다.
그리고 반 아이들도 전부 헤어스타일이 바뀐 데다, 피비는 전학을 갔다는 설정으로 미등장했고, 대신 다른 여자 캐릭터가 나왔는데 이름은 죠티 카우르(Jyoti Kaur).
한 번 타면 목표 달성 시까지 안 돌아오고 뽕을 뽑아먹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달리, 버스 타고 다시 돌아왔다가 일 생기면 또 바로 재탑승하는 것도 특징. 비교할 만한 단적인 예가 과학적 방법론 에피소드인데, 오리지널의 "가설과 검증" 에피소드에선 비록 버스를 주차장에 세워뒀지만 맞는 가설을 찾을 때까지 버스 안에서 가상현실 속만 들락날락한 데 비해, 넷플릭스의 "시행착오" 에피소드에선 로버에서 실패만 감지하면 곧바로 학교로 다시 날아간다.
성함은 피오나 펠리시티 프리즐. 발레리 프리즐의 동생이다. 연구교수가 되어 떠난 발레리의 뒤를 이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중. 발레리가 원피스와 귀걸이에 오늘의 주제를 새긴다면, 피오나는 치마와 목걸이에 오늘의 주제를 새긴다. 파란 상의는 기본값. 발레리만큼은 아니지만 가족 내력답게 똘끼가 만만찮다. 학생들을 죽였다 살렸다(?) 하는 발레리보다 수업의 자유도[44] 나 스펙터클함은 낮은 편. 대신 도라에몽이 도구를 꺼내듯이 버스를 더 선제적으로 이용하는 스타일이다. 버스를 다룰 때 리모콘을 자주 사용한다.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 법을 모르는 걸까 의심이 드는 발레리와 달리 표정에서 희노애락이 더 뚜렷한 편...인데 사실은 학생들을 상대로 연기하는 데 그 표정을 쓴다. 감탄사는 언니의 "와후!"보다는 "우후!"에 가깝다.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을 가지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출연한다. #
오리지날 버전의 버스.
1. 개요
1986년부터 출간된 조애너 콜(Joanna Cole, 글)[1] , 브루스 디건(Bruce Degen, 그림)저작의 어린이용 과학 학습 그림책 '매직 스쿨버스(The Magic School Bus)'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1994년부터 1997년까지 4시즌에 걸쳐서 방영된 미국의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정확히 말하자면 프랑스의 Ellipse, 캐나다의 Nelvana[2] 와 미국의 스콜라스틱 스튜디오 3개사의 합작이다. 총 52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1996년에는 할로윈 에피소드를 따로 만들었다. 2007년 1월 기준으로 전세계에 약 5300만부 판매되었다. 또 레베카 카미와 존 스피어가 쓴 프랜차이즈 작품도 있다. 국내에서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했다. 프리즐 선생님이 서술하는 역사학습 버전도 있다.'''on the magic school bus!'''
2. 특징
국내에서는 1997년에 EBS가 방영권을 구매해서 2011년까지도 틈만 나면 '''지겹도록''' 틀어줬기 때문에 90년대 중반 혹은 2000년대 초반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애니메이션. JEI 재능 TV에서도 애니메이션 방영된 바 있다.
그 후로도 한국에서 인기가 대단해서 원작인 "The Magic School Bus"는 주식회사 비룡소가 권리자인 스콜라스틱(Scholastic Inc)과 계약을 하여 1999년부터 2009년 6월경까지 과학 그림책이 "신기한 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출판됐으며 번역, 더빙한 DVD 시리즈물 역시 발매되어 약 850만 부가 판매되었다. 그밖에도 TV 에피소드 중 30개를 각색한 "스쿨버스 키즈"라는 책도 출판되어 있다.
국내 방영판은 모든 주역 성우들이 초월더빙을 보여주어 '''외화 더빙의 귀감'''으로 꼽히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늘날까지고 모든 초월더빙작의 선조 취급을 받고 있다.
반면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는데, 이는 철도 위주 사회에서 사는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3. 줄거리
기본적 줄거리는 미국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이 무엇으로든 변신하는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여러가지 과학적 현상을 공부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떠나는 내용인데 사람 몸속과 해저 깊은 곳, 공룡들이 나오는 과거로 날아가는 것은 기본이요, 태양계 바깥부터 분자들의 세계도 가고, 화산에 가서 용암 서핑도 하는 등 안 다녀본 곳이 없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뒤 책의 뒷부분에서는 내용 중 현실로 대입했을 때 말이 안되는 부분을 하나하나 짚으며 엉터리라고 한다. 물론 진짜로 과학적 사실에 해당하는 부분은 사실이라고 밝힌다. [3] 그 중에 '프리즐 선생님도 가상의 인물이다.' 라고 밝혀둔 것은 이 부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4] 다만 그 엉터리임을 짚는 장면에서 가끔씩 '''현실에서 말이 안되는걸 짚으면서 말이 안 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5]
4. 등장인물
4.1. 기존 캐릭터
4.1.1. 프리즐 선생님
성함은 발레리. 주황색 곱슬머리와 괴상한 옷차림이 트레이드 마크. 버스를 자가용처럼 아무 데나 끌고 다닌다. 보통 버스에 탄 프리즐 선생님의 옷에 프린트된 무늬를 보면 그 날 수업 내용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이 분이 없으면 한 편이 통째로 돌아가질 않을 것이다. 사실상 작중 모든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 반 아이들 중 누군가가 떡밥을 투척 → 프리즐 선생님이 떡밥 획득 → 갈까? 가자! 의 매우 클리셰스러운 전개를 항상 담당하고 있다. 매번 하는 것을 보면 매우 경험을 중시하는 듯하다. 자세한건 프리즐 선생님 항목 참조.
4.1.2. 리즈
Liz
반의 애완동물 카멜레온. 잭슨 카멜레온이다. 본명 은 엘리자베스 사만다 프리즐. 선생님의 조수로 보일때가 많은 데 운전대를 잠시 잡은 적이 있다![8] 카멜레온이지만 매우 표현력도 좋다. 하지만 변온동물이라 키즈에서 극지방에 갔을 때는 상당히 고생했다. 나름 여기 나오는 카멜레온처럼 책을 읽거나 교감을 하는 등 은근히 인간처럼 행동하며 작품의 감초 역할을 한다. 에피소드 맨 뒤의 작가 해설 파트에서 항상 등장한다.
넷플릭스에서는 분량이 다소 줄었다. 혼자 까불거리는 매력이 사라진 아쉬움이...
4.1.3. 스쿨버스
외관상 평범한 노란색 스쿨버스. 그러나 익히 알다시피 평소에 이럴 뿐이고, 자의식이 있어 프리즐 선생의 명령에 따라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다. 많은 매체에서 시도된 날아다니는 자동차 기믹은 물론이요 호버링이 필요할 때는 탠덤 로터 헬리콥터로도 변신한 적이 있었고 좀 작은 것, 예를 들어 체내라거나 분자 단위로 탐험해야 할 때는 더 작아질 수도 있다. 심지어는 현실에서 사장된 공중항공모함으로 변신해 조종기가 부서진 모형 비행기에 탄 아이들을 구조하기도.... 내부 공간의 부피와 질량도 함께 작아지는 모양. 그뿐인가, 아예 진짜 살아있는 생물로도 변신할 수 있다. 심지어 버스 자체가 표정도 짓는다.[9]
스쿨버스 주제에 행선지 전광판을 달고 있어서 이곳에 수업별 주제에 맞는 내용을 눈치껏 띄워 놓는다. 가끔 버스의 속마음이 뜨기도 한다. 그림동화 판의 눈, 코, 입,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 작아질 때 뜨는 '흔들리기, 줄어들기, 작아지기, 으악!, 진짜, 정말, 뿅!' 이라던지, 자의식은 있지만 프리즐 선생의 운전과 명령에 따라갈 뿐 감정 표현이 거의 없어 성격은 아리송하다. 아무리 신기한 버스라도 일단 기계는 기계인지, 가끔 프리즐 선생이 직접 버스를 정비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버스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은 마법 가스. 그림동화 판에서 태풍 속을 탐험할때 나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휘발유로 나왔다. 게다가 스쿨버스이면서 구조가 어떻게 되먹은건지 명왕성까지도 옆집마냥 문제없이 간다(...)[10] 게다가 지구 내부에까지 갔다가 오는걸 보면 도대체 뭔가 싶은 버스[11]
4.2. 반 아이들
제작진이 다인종 다문화 국가인 미국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반 아이들을 세계화된 인종으로 표현한다. 원작에는 한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출연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주요 인물은 8명. 애니메이션 판의 경우, 반 아이들의 캐릭터성이 상당히 확실하고 괴랄한 패션센스와(...) 다양한 인종의 캐릭터라는 이점 덕에 외모적으로도 한눈에 구분하기 쉬운 편이라 인기가 매우 좋았다.[12] 특징이라면 아이들 모두가 각자 즐겨쓰는 대사, 즉, 말버릇이 있고 이게 매 에피소드당 최소 한번씩은 나온다는 것. 넷플릭스판으로 리부트된 작품의 경우,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화가 변경된 캐릭터들이 많다.
4.2.1. 카를로스
(성우 : 이미자(EBS), 심규혁(넷플릭스)/마시바 마리)
"이해했어? (개드립)" (Get it? ~)
멕시코 출신의 히스패닉 소년. 성은 레이먼. EBS 방영판에서는 미국식 영어 발음을 따랐는지 '''카알로스'''로 나온다. 하지만 미국판 더빙 발음을 들어봐도 카를로스에 가깝다(...). 완다와 비슷하게 도전정신이 강하긴 한데, 별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장난기 강한 쪽이 더 크다. 불운한 발명가 기질이 있는데, 카를로스가 개발 중인 기계가 작중에 곧잘 등장한다.[13] 특별한 말버릇은 없지만 매 애피소드마다 썰렁한 개그를 하고 자기 혼자 좋아라 하는 것이 기믹이다. 작중 개그 드립을 가장 많이 하는 소년으로 이게 워낙 썰렁해서 날마다 반 아이들에게 츳코미를 먹음에도 좋다고 또 한다(...)[14][15][16]"이게 바로 ~란 거지!" (Now that's what I call ~)
넷플릭스판에서는 남자들 중 오리지널과 가장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드립도 여전히 곧잘 친다. 쥐돌이(Ratney)라는 쥐를 키운다.
4.2.2. 랠프
(성우 : 최수민→박영남(EBS), 강유경(넷플릭스)/타케마사 히로코)
"내가 이상한가? 아니면…"(Is it just me, or...?)
빨간 야구모자를 뒤로 쓰고, 야구 느낌이 나는 연두색 티셔츠에 녹색 바지와 빨간 운동화를 차려입은 이탈리아계 갈색머리 소년. 성은 태닐리(Tennelli)며 애칭은 랄피. 작중 제일 병맛나는 도전정신을 가진 소년으로, 다른 아이들과 마찰이 가장 잦고 사고도 자주치는[17] 아이중 하나. 스포츠와 슈퍼히어로 등을 좋아한다. 상상 이 폭발하여 프리즐 선생님을 뱀파이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생긴다. 감기가 걸렸을 때 반 아이들이 랠프의 몸에 들어가 견학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집 TV로 연결된 내부 영상을 보는데 엄마에겐 특촬물(...)이라며 적당히 둘러댔다. 먹는 것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한다. 그런데 동시에 학생들 중에 비위가 제일 약한 타입이라, 토 나오는 상황일 때까지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음식 이야기 꼭 해야 돼요...?"라고 곧잘 말한다."나 토할것 같아!"(I think I'm gonna be sick!)
넷플릭스판에서는 살이 굉장히 빠지고, 야구모자를 앞으로 쓴 채로 등장한다. 스타병이 있는 편.
4.2.3. 완다
(성우 : 이서윤(EBS), 박고운(넷플릭스)/모토이 에미)
"어떡하면 좋지? 어떡하면 좋아? 어떡하면 좋냐고!"(What are we gonna do? What are we gonna do? What are we gonna do!)[18]
동양인(중국계) 학생. 성은 이(리). 검은 단발머리에 항상 노란 꽃이 그려진 분홍색 & 자주색 컬러의 옷을 입는다. 주로 바지 + 반팔 or 긴팔 티셔츠 + 조끼가 기본. 작중에서는 도전정신이 강한 소녀로 묘사된다. 친구들 중 최단신. 톰보이스러운 면이 있는 소녀로 운동에도 관심이 있다하며 아놀드를 갈굴 때가 많다. 작아져서 화장실에 탈출하는 에피소드에서 다리를 만들기 전에 먼저 반대편에 가 있는 역할은 모두 완다가 도맡기도. 그런데 의외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가장 많이 나온 건 또 완다다. 감수성이 풍부한 듯. 애니판에선 몰리 큘[19] 이라는 여가수의 광팬이라 한다. 키즈 내 에피소드에서는 방송에서 나온 네시를 반 아이들과 찾던 중 프리즐 선생님의 도움으로 잠수하는데 방송인인 개리가 가짜 네시를 만들고 방송하는 것을 알자, 끝끝내 진실을 밝혀내기도 한다. 윌리엄이라는 동생이 있다.[20]"어서! 이 겁쟁이들아!"(Come on you Weasly Wimps!)
넷플릭스판에서는 여학생들 중에 제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머리를 기르고 머리띠를 쓴 등, 톰보이 기믹이 옅어진 편. 전학 간 피비의 자연보호 컨셉은 완다가 가져갔다. 재미있는 건 완다 엄마도 넷플릭스판에 등장하는데, 완다 엄마 성우인 야마나카 리사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서의 완다 성우라는 것.
4.2.4. 아널드
(성우 : Danny Tamberelli[21] / 정옥주(EBS), 조현정(넷플릭스)/코오로기 사토미/타네이치 모모코(넷플릭스 판))
20주년 개정판에서는 아널드.
제일 인상깊은 캐릭터. 유대계 미국인 캐릭터이며 금발 곱슬머리에 해리포터같은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다. 성은 펄스타인(Perlstein). 노란색과 흰색 줄무니 카라티에 청바지 패션. 왠지 Nerd 같은 인상을 준다. 프리즐 선생님한테 전염되어서 현장학습 간다하면 좋아라 하거나 최소한 경악하면서도 따라나서긴 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현장학습을 귀찮아하고 한편으로는 두려워하는 아이로 오프닝에서도 제발 평범한 현장학습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다가 좌절하는 모습이 나오며(...) 2차창작에서도 수난을 당한다. 그러면서 프리즐 선생님에게 매일 끌려나간다. 자긴 뒤에 남아있겠다고 자처하는 경우가 많아 발표회를 위해서, 혹은 교장선생님을 상대하는 일등을 위해 혼자서 남아있는 경우가 가장 빈번하며 좋아하는 과학 분야는 암석과 색. 이 두 분야만큼은 교장 선생님도 칭찬해줄 법한 지식을 지니고 있다. 지구과학에 소질이 있는 듯. 자넷과 사촌지간이다.'''"오늘같은 날은 역시 집에 있어야 했어."(Maybe/I think/knew I should have stayed home today.)'''[22]
[23]
여러모로 잉여로운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프리즐 선생님이 교장선생님한테 애들을 핀볼 게임기 안으로 넣어버린(...) 걸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활약하기도. 소화기관을 탐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본의 아니게 현장학습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24][25] 그리고 김말이 과자를 너무 많이 먹어(미국 원작에서는 치즈과자) 과자의 색소 때문에 주황색 인간으로 변한 에피소드에서 또다시 인체 탐험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우주로 갔을 때는 자넷 때문에 빡쳐서[26] 헬멧을 벗었고 꽁꽁 얼어붙었다.
넷플릭스판에서는 훨씬 더 너드 같은 인상으로 바뀌었다. 현장학습 가기 싫다는 기믹보다는 겁보나 암석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더 강조되는 편. 한발 더 나가서 락 음악을 좋아한다...?
4.2.5. 피비
(성우 : Maia Filar / 김수경/사쿠마 쥰코/야스쿠니 아이나(넷플릭스판))
[image]
아일랜드계 미국인. 성은 테레즈(Terese). 설정상 전학생이지만 이미 프리즐 선생님네 반에 동화된 소녀. 원작에서는 2편부터 등장했으며[29] 예전 학교에서는 이렇지 않았다는 대사는 이때부터 시전한다. 처음 왔을 때 여긴 항상 이러냐고 하자 반 아이들 중 하나가 곧 익숙해 질 거라며 말하는게 압권. 스쿨버스가 피비의 예전 학교로 찾아간 적도 있는데 이때 굉장히 부끄러워했다... 갈색 단발머리에 노란색 헤어밴드, 빨간색과 노란색 원피스에 노란색 양말에 갈색 구두를 신는 원색으로 이루어진 패션 스타일을 자랑한다. 항상 반 아이들 중 유달리 마음씨가 고우며 동물과 곤충에 대해 자비심이 강하고 관심이 많다. 특히 곤충의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이 싫어하고 무서워할 법한 거미나 사마귀, 약하다고 생각하는 나비 등을 매우 좋아한다. 유약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의외로 농구 에피소드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야드파운드법과 화씨를 쓰는 미국에 있으면서도 미터법과 섭씨를 선호한다. 아버지가 맹인이라고 한다. 가끔 개그도 해서 사막 동물을 구하는 편 막판에 졸대모를 만들자고 한다. 근데 졸대모는 '''졸'''음 '''대'''책 '''모'''임이었고 그렇게 말한 이유는 카를로스가 모험후에 피곤했는지 스쿨버스 안에서 곯아떨어졌고 저걸 보고 저런 드립을 친 것이었다."예전 학교에서는 이러지 않았는데…"(At my old school...)[27]
[28]
넷플릭스 판에서는 예전 학교로 다시 전학을 갔다는 설정으로 짤렸다............ 안습(...) 완다, 키샤, 도로시 앤, 조티 모두 주체적인 성격이고, 조티가 지향하는 점도 많이 달라서 피비에 대응하는 캐릭터는 넷플릭스판에는 없다. 다만 자연보호 기믹을 완다가 가져가기는 했다.
4.2.6. 도로시 앤
(성우 : 이현선(EBS), 이보희(넷플릭스))
호주계 금발 트윈테일 소녀. 성은 루크(Rourke). 연보라색 스웨터와 에메랄드색 의 치마를 입고 항상 자주색 가방을 옆에 끼고 있다. 반 친구들은 도로시 앤을 부를 때 도로시 앤의 이름을 영어로 썼을 때의 앞글자만 따서 종종 DA라고 부른다. 가방 안에는 책이 들어 있는데, 항상 책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로, 반에서 제일 성적이 좋은 듯하다. 참고로 생일날 반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딴 별을 선물받은 적이 있다. 박학다식한 소녀지만 아이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잘난 척 한다고 인식되고 있는 듯하며 그 때문에 랄피, 카를로스와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평판은 좋다. 다른 친구들이 프리즐 선생님 몰래 케이크를 만들 때 궁금한 걸 물어보는 척 시간을 끄는 역할을 맡을 정도. 작중에서 가방이 물에 빠졌는데도 카를로스가 물에서 건져내 안에 있던 책을 꺼내 읽는걸 보면 가방은 방수인 듯하다. 완전 책벌레 캐릭터지만 야구 에피소드에서는 홈런을 때렸다..."내 조사에 따르면…"(According to my research...)[30]
넷플릭스판에서는 머리가 포니테일이 되고, 책 대신 태블릿 PC를 항상 들여다본다. 꽃들의 힘을 구하기 위해서 갈색 금 비료를 구할려고 반 아이들을 설득하였는데..[31]
4.2.7. 키샤
(성우 : 임은정(EBS), 김자연(넷플릭스)/후지와라 미오코)
"오, 안돼! 오, 안돼! 오, 안돼 안돼 안돼!"(Oh, bad! Oh, bad! Oh, bad bad bad!)
흑인 소녀. 성은 프랭클린. 갈색 머리는 늘 위쪽으로 틀어올리고 있다. 보라색 바탕에 하늘색 줄이 그어진 원피스에 파란 스타킹에 보라색 구두라는 매우 이상한 패션 조합을 형성하는 아이. 정상인 ~ 회의주의자 포지션인듯 하며 은근히 다른 아이들에게 태클을 많이 걸고, 방학이 끝나고 보니 오이가 피클이 됐다는 에피소드에서는 심지어 프리즐 선생님(보다는 아놀드겠지만...)한테도 태클을 건다. 특히 랄프와 많이 다투는데, 학생들 중에서 키샤가 제일 현실적인 타입이라, 상상력이 풍부한 랄프가 현장학습을 주도하는 에피소드기만 하면 랄프한테 태클을 그야말로 쉴새없이 날린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예상치 못했던 상황 때문에 랄프가 멘붕할 때 정신을 다잡아주는 건 또 키샤다. 정황상 할머니하고만 같이 사는 듯하다."확실히 하자고!" (Let's get the facts!)
넷플릭스판에서는 머리를 양쪽으로 틀어올렸다. 자기 미학관에 자부심이 있는 듯. 학생들 중에 제일 독고다이 스타일이다. 이걸 역이용해서 치어리더 로봇의 자율신경 역할을 맡기도.
4.2.8. 팀
(성우 : 박인선(EBS), 김명준(넷플릭스)/미즈타 와사비)
흑인 소년. 레귤러 학생들 중에 성이 유일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키샤와 더불어 친구들 중 유이하게 흑인이다. 친구들 중 최장신. 비공식적으로는 자말(Jamal). 청바지에 파란 카라티라는 매우 평범한 학생의 이미지이다. 그림 그리는 게 특기로, 현장학습 중에도 뭔가를 그리고 있을 때가 많다. 심지어 장액 속에서도 그림을 그린다...? 코믹스 스타일의 만화를 그리기도 한다. 꼭 그림이 아니더라도 기록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듯하다. 글을 쓸 때도 있고, 영상을 찍을 때도 있다. 호수 속 괴물의 진실을 밝혀낼 때도 팀의 캠코더로 영상을 찍었고, 랄피의 몸속에서 방송을 찍는 에피소드에서는 프리즐 선생님이 '''안 시켰는데''' 카메라를 따로 들고 있기도. 도로시 앤만큼 지능캐인 듯도 하지만, 보통 에피소드마다 적어도 한 학생은 고집을 부리면서 사건을 캐리하는데, 팀은 조용히 사관의 자세(?)로 기록하는 데 집중하면서 외적 갈등이 있을 때도 침착한 자세를 유지하는 조력자 위치를 차지하는 편. 그런데 애니에서 갈수록 팀이 뭘 기록하는 장면이 줄어들다 보니 "조용한" 컨셉만 남으면서 작중 최고의 공기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레귤러 학생이다 보니 존중을 아예 못 받지는 않는다. "TAKING FLIGHT[32] "에피소드에서는 직접 버스를 비행기로 변형시켜 조종기와 엔진이 망가져 고생하던[33] 나머지 멤버들을 도와주는 대활약을 하였다. 양봉하는 할아버지의 꿀을 쏟았다가 벌이 되어 꿀을 모으러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기도."프리즐 선생님처럼 되었어."(We've been Frizzled.)
넷플릭스판에서는 머리를 볶아서 나온다. 그림 그리는 기믹은 여전. 보통 종이에 만화를 그리기도 하고, 태블릿 PC로 벽돌집의 설계도를 그리기도 한다.
4.2.9.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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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12권에서 등장한 캐릭터. 새로 전학왔다. 전형적인 한국인 모습을 하고 있는 한국계 학생.[35] 저자들이 제11권이 나온 뒤인 2007년 1월 내한했다가 한국 독자들의 환영에 깊은 인상을 받아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고 하며 준이라는 이름도 한국 독자들이 응모한 이름 가운데 저자들이 고른 것이라고 한다. 다만, 넷플릭스 판에서는 등장이 없다.
4.3. 기타
아놀드의 사촌.[37] 분명 워커빌 초등학교에 다니지는 않는데 꽤나 자주 나온다. 기본적으로 도로시 앤보다 더한 잘난척쟁이에 밉상 설정. 다만, 도로시 앤은 그냥 똑똑하니까 본인 머리에 든 지식을 이야기하는 거지만 자넷은 "우리 학교 그네가 너희 학교 그네보다 좋아"라는 식의 찌질한 잘난척을 한다는 차이가 있다. 아놀드랑 비슷하게 금발 곱슬머리, 빨간 잠자리 안경, 노란색과 흰색 줄무니 티셔츠, 파란 치마를 입고 나온다. 아놀드랑 사이가 좋은건지 저런 애를 왜 데려왔냐는 반 아이들의 나무람에도 아놀드는 자넷이 참 좋은 애라고 끝까지 변호해주었고 진상짓을 해도 웬만하면 좋게 넘기려고 한다. 책에서는 프리즐 선생님이 소행성대에서 사고로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자 다른 아이들이 우왕좌왕할때 프리즐 선생님의 노트를 발견하고 마침내 소행성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내 프리즐 선생님을 구출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38] 애니판에서 후각의 달인에게 가장 좋은 냄새를 뽑아달라고 부탁하는 대회가 있었을 땐 부정행위[39] 로 프리즐의 반을 방해한다.[40] 한국에 출판된 신기한 스쿨버스 책에서는 재니트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키즈에서는 극장에 유령이 있다고 우기며 빛을 이용한 장난으로 아널드의 협력을 받아 유령 소동을 벌이지만 프리즐 선생님에게 역관광 당한다.[41] 그래도 그런 장난도 치는걸 보면 확실히 좀 똑똑하긴 한듯
넷플릭스 버전에서는 머리를 볶지 않고 주근깨를 달고 나온다. 유전자 편에서는 처음으로 변신을 당하기도.
● 마이키
카를로스의 사촌동생. 컴퓨터 천재. 하반신 문제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왠지 프리즐 선생님 같은 성격이다...? 컴퓨터 내부를 다루는 에피소드에서 컴퓨터의 프로그램 설정을 끝내고 다른 학생들과 컴퓨터 내부를 탐험한다. 다만 컴퓨터 안의 정보처리가 아무 문제없이 돌아가는 것만 보고 컴퓨터와 연결된 학교의 아침 자동 국기게양/알람/자동 커피기계가 미친듯이 폭주하는 건 몰랐는데(...) 이는 시스템에 매일 반복을 입력하다 매'''분''' 반복으로 잘못 입력했기 때문. 또 대관람차가 작동을 멈춘 에피소드에서 돌을 굴려 대관람차가 돌아가게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줬다.넷플릭스판에서는 카를로스와 산 빨리 올라가기 경쟁을 펼친다. 휠체어를 불도저로 이용하는 등 여전히 쾌활한 성격.
● 해골
[image]과학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해골. 프리즐 선생님 반에 있으며, 얘도 리즈처럼 감초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 항상 선글라스에 나비넥타이를 쓰고 있다. 한 번은 밧줄을 삼켰을 때 몸 안에 내장이 생겼다...?
5. 후속작
2016년 리부트 예정이 발표 되었다. 3D로 제작한다고 알려졌었다..[42] 선생님 성우로 케이트 맥키넌이 캐스팅 되었으며, 26부작 CGI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 되었다. #
2017년 넷플릭스에서 '''신기한 스쿨버스 2(The Magic School Bus Rides Again)'''를 공개하였다. 한글 더빙이 제공된다. 주된 스토리는 새학년이 된 아이들에게 갑자기 새로운 선생님이 오셔서 아이들이 깜짝 놀라는데 알고보니 프리즐 선생님의 동생 피오나 프리즐이었다. 기존의 프리즐 선생님은 교수가 되어서 혼자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나온다. 피오나는 언니로부터 학급은 물론 신기한 스쿨버스 역시 물려받는다.
제작 초기에는 리부트로 알려졌으나 후속작이며, 우려와 달리 3D가 아니라 2D로 제작 되었지만 디지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 디자인이 대폭 변경 되었다. 전작의 선생님이던 프리즐 선생님은 재생성 수준으로 외모가 달려졌다. 새로운 선생님인 피오나 프리즐은 언니의 바뀐 디자인과는 어느 정도 닮았지만 오리지널의 언니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거의 손녀딸 내지는 타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외모가 전형적인 미인형이다..
해외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 "넷플릭스는 무슨 짓을 한 거야!" 라며 예전느낌이 별로 안살아나는 등[43] 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건 주로 어릴적 원작 애니메이션을 본 추억이 있는 어른들. 그러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어른들도 있으니 바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로 추억을 새로운 형태로라도 자녀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다. 과거 셀 애니메이션에 대한 추억보정을 지우고 생각하면 플래시 기반이라도 퀄리티가 높은 편이고 교육적이면서도 스펙터클한 부분이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피오나 프리즐의 디자인은 리메이크판의 바뀐 디자인 기준으로 언니에 비해 머리색도 붉은색에 가깝고 확실히 세련미를 살린모습이다. 목소리도 젊은 편에 속하는 84년생 코미디 배우 케이트 맥키넌이 맡아서 원조 프리즐 선생님에 비해 훨씬 젊은 느낌이 강해졌다.
그리고 반 아이들도 전부 헤어스타일이 바뀐 데다, 피비는 전학을 갔다는 설정으로 미등장했고, 대신 다른 여자 캐릭터가 나왔는데 이름은 죠티 카우르(Jyoti Kaur).
한 번 타면 목표 달성 시까지 안 돌아오고 뽕을 뽑아먹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달리, 버스 타고 다시 돌아왔다가 일 생기면 또 바로 재탑승하는 것도 특징. 비교할 만한 단적인 예가 과학적 방법론 에피소드인데, 오리지널의 "가설과 검증" 에피소드에선 비록 버스를 주차장에 세워뒀지만 맞는 가설을 찾을 때까지 버스 안에서 가상현실 속만 들락날락한 데 비해, 넷플릭스의 "시행착오" 에피소드에선 로버에서 실패만 감지하면 곧바로 학교로 다시 날아간다.
5.1. 새 등장인물
● 피오나 프리즐 (성우: 최정현)
[image]성함은 피오나 펠리시티 프리즐. 발레리 프리즐의 동생이다. 연구교수가 되어 떠난 발레리의 뒤를 이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중. 발레리가 원피스와 귀걸이에 오늘의 주제를 새긴다면, 피오나는 치마와 목걸이에 오늘의 주제를 새긴다. 파란 상의는 기본값. 발레리만큼은 아니지만 가족 내력답게 똘끼가 만만찮다. 학생들을 죽였다 살렸다(?) 하는 발레리보다 수업의 자유도[44] 나 스펙터클함은 낮은 편. 대신 도라에몽이 도구를 꺼내듯이 버스를 더 선제적으로 이용하는 스타일이다. 버스를 다룰 때 리모콘을 자주 사용한다.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 법을 모르는 걸까 의심이 드는 발레리와 달리 표정에서 희노애락이 더 뚜렷한 편...인데 사실은 학생들을 상대로 연기하는 데 그 표정을 쓴다. 감탄사는 언니의 "와후!"보다는 "우후!"에 가깝다.
● 조티 (성우: 변혜숙)
[image]새로 전학 온 인도계 소녀. 성은 카우르(Kaur). 신캐라서 그런지 분량이 좀 몰리는 감이 있다. 하이테크놀로지 공순이. 뭔가를 제작하고 발명하는 데 탁월하다. 첫 에피소드부터 "이 반에서는 수업할 때 마법을 쓴다며?"라고 스쿨버스를 신기해하더니, 스쿨버스의 마법하고 견줄 만한 수준의 발명품을 쏟아낸다...? 완다가 열대어한테 고퀄리티 집을 지어달랬을 때는 처음에 어려운 듯 말하더니 마지막에 "어떤 색깔로 할까?"라고 묻는 게 포인트.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유일하게 롤러블 클립보드 모양 태블릿 PC를 쓴다."~하다!" (~ing![45]
)
6. 실사영화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을 가지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출연한다. #
7. 여담
- 책으로 출판된 오리지널부터 취급하면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 된 시리즈이기 때문에 어릴 때 스쿨버스를 접한 사람들이 추억팔이로 그린 것들이 쌓여 디비언트아트에 가보면 꽤 많은 팬아트가 올라와 있다. 등장인물들 성인 버전이라든가. 주로 2차장작에서 커플링으로 엮을 땐 카를로스&도로시, 팀&피비, 랄피&키샤, 아놀드&완다로 엮는다.
- 현재로서는 인터넷 상에서 국내판 풀 에피소드를 찾아보기 힘들며, 무적의 구글링을 해도 없다. 아직 국내에서 DVD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로 그런 것 같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EBS 미디어몰을 통해 구매가능했으나 언제부터인가 모두 폼절됐다. 사실 기껏 기억해냈는데 아예 본토에서도 인기 없거나 다른 문제가 걸려서 아예 사장된 컨텐츠도 수두룩하다는 걸 생각하면 이 정도는 한참 양호한 수준이다. 그나마 돈이라도 있으면 사서라도 볼 수 있을 때 그냥 사서 보자. 이마저도 불가능한 추억의 컨텐츠가 정말 많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리부트 판을 만듦과 동시에 구판 에피소드도 제공 중이기 때문에 그쪽을 이용해도 된다! 더빙과 원판녹음 모두 제공되니 참조하라.
국내 더빙 오프닝은 네이버의 어느 블로그에서 들어볼 수 있다. 여기를 참조하시길
- 스모쉬에서 "신기한 어른 스쿨버스[46] "로 패러디 되었다. 프리즐 선생은 직업도 잃고 스쿨버스도 압류당해 현대차[47] 를 몰고 카를로스를 태워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괴짜 멘토와 함께 모습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신비의 기계를 타고 온 우주를 누비는 모험'이라는 점 때문에 닥터후의 팬들 사이에서는 이 시리즈 역시 후니버스의 일종이라는 농담이 일부 통용되고 있다. 오리지널 기준으로 프리즐 선생님의 외모는 닥터후의 리버송 교수와 상당히 닮아있는데, 실제로 후속작에서 프리즐 선생님이 아니라 프리즐 교수님이 되고 혼자 모험을 떠나는 설정이 되면서 더욱 닮게 되었다. 구글링을 해보면 두 작품을 엮은 팬아트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원작 책 시리즈가 처음 출간된 1986년 당시에는 6대 닥터의 후반기이며 한창 팔리던 시기는 올드닥터의 마지막 TV시리즈인 7대 닥터가 활동하던 시기다.
- 어덜트 스윔의 로봇 치킨에서는 정신줄을 놓아버린 프리즐 선생님이 낭떠러지로 운전하면서 전원 사망하는데...천국으로 현장 학습을 떠나버린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비행기 모드로 날아가다가 산에 추락하는데, 프리즐 선생님과 학생들이 다투다가 프리즐 선생님을 잡아먹는다.
[1] 2020년 7월 12일 별세[2] 2004년에 교육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고 지위에 있었지만 자금 횡령 스캔들로 인해 무너진 캐나다의 또 다른 제작사인 시나 프로덕션을 인수했던 회사이다.[3] 이런 방식도 다종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누군가가 OOO한 부분이 맞냐고 묻고 이에 아니라고 답하거나 누군가가 OOO은 엉터리다! 라고 주장하고 이에 OOO은 엉터리지만 나머지는 맞다고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책에서 나온 등장 주제가 직접 나와서 이 부분은 엉터리라고 밝힌다. 그 중에서 웃픈 장면은 벌 편에서 벌레들 중 하나가 "실은 우리들도 말할 수 없다." 라고 말하고 다른 벌레들이 "오 그랬었군", "그럼 말을 않는게 좋겠다." 라고 하는 것[4] 전자 편의 책 뒷부분에 보드게임을 통해서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엉터리인지 알려주는데 사실의 경우 앞으로 가고 거짓의 경우 뒤로 가는 규칙인데 막판에 가면 '프리즐 선생님에게는 진짜 조카가 있습니다.'(프리즐 선생님의 조카인 도티가 등장했다.) 라고 하면서도 아이들의 대사를 통해 '프리즐 선생님도 가상의 인물이라고', '진짜?' 라고 하는 부분도 있다.[5] 예시로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 편에서 올빼미가 프리즐 선생님에게 바다코끼리가 반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가 있다(...)[6] 이 때는 학교 교사직을 자신의 동생에게 맡기고, 자신은 교수가 되어 있었다.[7]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인물은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새로 등장한 발레리의 동생 피오나 프리즐이다.[8] 한 에피소드에서 학생들이 하늘에서 먼저 내리고 프리즐 선생님도 내릴 때(?!) 리즈에게 운전대를 맡긴 적 있다. 버스는 무사히 착륙해서 평범한 스쿨버스 모드로 변신했다.[9] 단, 넷플릭스판에서는 현실성이 그나마 더 부가되었는지 표정짓는 모습은 없다. 옛날 애니판을 봐온 팬들한테는 표정짓는게 뚜렷한 스쿨버스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어 안타까움만 샀다.[10] 참고로 명왕성까지 거리는 무려 평균만 39억 킬로미터다! 애초에 스쿨버스가 우주로 날아간다는 것부터 비정상이지만 스쿨버스로 하룻밤도 안되는 시간 사이에 태양계 전체를 둘러보고 온다는 것 자체가 ㅎㄷㄷ [11] 지구 내부도 만만찮아서 지구 내부는 엄청나게 더워서 온도만 수천도 이상에 달하고 압력도 대단하다. 현재 인류는 소련이 12km까지 들어간 것 이후로는 더 깊이 파지 못했고 이 이유 중 하나는 고작 12킬로미터밖에 안 팠는데 '''더워서'''다.[12] 스모쉬에서 이 만화를 패러디했을 당시 카를로스의 말버릇이라던가, 이 애니에서 아이들이 기믹으로 하던 행동들이 왜 안나오냐고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거나 할 정도다.[13] 악기를 발명한 적도 있는데 처음에는 외형은 그럭저럭 봐줄만 했지만(그래도 프리즐 선생님 반 학생 아니랄까봐 실제 외형은 좀 괴랄하다.) 소리는 랠프의 평에 의하면 '끔찍'한 수준이었는데 카를로스가 악기의 문제점을 꺠닫고는(쓸데없는 장식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없었다.) 손을 보더니 음악회 연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악기로 변모한다.[14] 카를로스가 개그를 치면, 친구들은 '''"카를-로스!(CAR-LOS!)"'''라고 한다.[15] 그리고 이 썰렁한 개그는 2000년대 들어서 밈으로 재발견 되었다. 특히 4chan에서 말장난을 하고 비웃는 카를로스 사진을 올리는 포스트가 올라온 후 인터넷 각지로 퍼졌다. 그만큼 서구권에서 원작의 인지도가 높다는 뜻이다.[16] 뱀파이어 에피소드에서는 그의 아버지도 나오는데, 카를로스의 아버지도 썰렁 개그를 치고 츳코미를 먹는데(...) 유전인듯.[17] 마찰이 있던 에피소드는 대표적으로 마찰력 없는 야구장 에피소드에서 도로시 앤과 다툰 것이 있으며 모형비행기 에피소드에서는 날개 접는 장치를 학교로 돌아가는 장친줄 알고 건드렸다 그대로 팀과 피비, 리즈를 제외한 전원을 수직낙하하게 만들었으며 이때 날개를 피려했던 도로시 앤과 카를로스는 비행기 밖으로 튕겨나가 날개에 매달려야했다.[18]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나오는 대사. 습지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에피소드에선 습지로 통하는 물길이 쓰러진 통나무로 막혀 시내로 물이 몰려 홍수가 나자(실제로 습지와 논은 홍수 조절 기능이 있다.) 당황한 시장이 이 대사를 대신 시전하자 완다는 자기 대사를 뺏는다며 이상한 아저씨라 한다.(...)[19] 바로 보면 알 수 있듯 분자(molecule)를 살짝 비튼 말장난.[20] 아직 말을 잘 못 한다.[21] 시즌 2~4까지의 아널드를 맡았으며, GTA 5에 등장하는 지미의 성우를 맡았다.[22] 책에서는 "어쩐지 오늘은 학교 나오기 싫더라."[23] 딱 한번 홈런왕 랠프에서는 도로시 앤과 랠프의 싸움을 중재한 후 "역시 오늘같은 날은 내가 집에 있으면 안되는거였어" 라고 말했다.[24] 그날은 누군가 한명 반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하니 매번 스쿨버스를 타고 나가는 현장학습에 투덜대던 아놀드가 자원했다. 그런데 한명 남아있어야 했던 이유가 그 남은 사람의 소화기관 탐험을 하기위해서... 프리즐 선생과 나머지 학생들만 버스에 탄 채 버스를 축소시켜 아놀드가 먹으려는 땅콩버터 샌드위치에 들어갔다. 나중에게 그 사실을 알게된 아놀드는 다시는 현장학습에 빠지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프리즐 선생이 입고있는 옷을 보고 급후회했다. [25]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인체탐험 중간에 버스 안에 아놀드가 앉아있다... [26] 우주로 나갔을 때 자넷이 애들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정확히는 아무도 자기 말을 믿지 않을 걸 알기 때문이니까.. 각 별의 돌과 얼음과 가스 등을 미친듯이 채집하는 바람에 버스가 무거워서 내려앉았다(...) 아놀드가 좋게 말리려 했지만 자넷이 그때까지도 듣지 않았던 것. [27] 가끔씩 아이들이 "그래도 네가 다니던 학교가 더 낫겠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28] 키즈에서 전에 다니던 학교에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저 대사를 치자 "여기가 네가 전에 다니던 학교잖아."라는 소리를 듣는다.(...)[29] 재밌는 건 카를로스, 키샤는 원작에서 피비보다 더 늦게 (6편) 등장했는데 피비의 기믹은 여전하다는 점.[30] 항상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보며 이 대사를 친다. 참고로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리'''서'''치에 악센트를 넣는데, 넷플릭스 리부트에서는 미국식으로 '''리'''서치에 악센트를 넣는다.[31] 반 아이들은 그걸 듣자마자 버스에서 내리고 만다.[32] 해석하자면 '날아라 스쿨버스', 국내 도서명으로는 "비행기에 매달린 아널드'.[33] 팀이 쌍안경에 걸려 조종 컨트롤러가 망가져서 아놀드가 허리에 줄을 감고 손과 발로 직접 모형비행기를 조종했고 중간에 연료가 떨어지자 프리즐 선생님이 챙겨온 외발자전거를 연결시켜 그 힘으로 비행기를 날렸다.[34] 참고로 왼쪽 아래에서 검은머리에다 안경을 쓴 학생이 준이다.[35] 그야말로 '''안경+흑발'''.[36] EBS 7기 성우.[37] 유일한 사촌으로 자넷이 아놀드에게 "난 너의 가장 좋은 사촌이야 그렇지?" 라고 하자 아널드가 "자넷, 난 사촌이 너 하나밖에 없어" 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38] 이게 신기하게도 프리즐 선생님은 예견을 했는지 노트에는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순으로 정보가 적혀 있었고 마지막으로 소행성대로 돌아가는 방법이 나와있었다. 심지어 아놀드는 "이거 완전히 선생님이 꾸민 거잖아!" 라고 생각했을 정도[39] 프리즐의 반이 만든 향기 병 속에 스컹크 향기 병을 들이부었다.[40] 이 에피소드는 프리즐의 반이 스쿨버스로 분자 레벨로 작아져서 스컹크 냄새 분자만 코에 닿기 전에 파괴하는 방식으로 해결.[41] 스쿨버스를 변신시켜서 학생들을 전부 빛으로 변신시킨 후 쏘아보내면서 가짜라는걸 알아차리게 하고, 그걸 역으로 이용했다.[42] 2016년 국내에 상륙한 넷플릭스에서 신기한 스쿨버스 1기를 제공해준다. 1화 우주편을 보면 명왕성의 관측도 언급하는 등 최근(2015년경)의 과학 실태도 반영했다.[43]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 윔피키드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왔는데, 기존 1, 2, 3편을 연기한 배우들(대표적으로 재커리 고든과 로버트 캐프론)이 사춘기가 찾아오자, 5년 후인 2017년에 만들어진 The long Haul에서는 '''역할 전체를''' 다시 캐스팅 해야했다. 이 때문인지 예전의 감정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게 보진 않았다.[44] 스파게티 면을 밧줄처럼 휘두르면서 "밧줄 같은 게 없어서 안됐네?"라고 하는 등 개입이 많은 편이다.[45] "troubling", "puzzling", "distressing", "startling", "enlightening" 등 다양한 감탄사가 들어간다. 꼭 ing으로 끝나지 않더라도 1단어 감탄사를 많이 내뱉곤 한다.[46] 원제가 ADULT MAGIC SCHOOL BUS[47] 흔히 NF 쏘나타로 알려진 5세대 현대 쏘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