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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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특별편 이미지'''
공식 사이트 유튜브 공식 채널
Robot Chicken
미국 터너사 계열의 성인 방송인 어덜트 스윔에서 2005년부터 방영하고 있는 인형극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오스틴 파워에서 닥터 이블의 아들내미 스캇과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늑대인간 오즈와 패밀리 가이의 크리스 그리핀 역 등으로 유명한 세스 그린과 동료 매슈 센라이치에 의해 탄생했으며 시즌 10까지 나왔다.
내용이 성인지향적인지라 밤 12시 정도의 심야에 상영되며, 분량은 보통 애니메이션의 절반 수준인 15분 정도. 보통 2개의 에피소드를 연달아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한 박사가 로봇 치킨을 세뇌시키기 위해 수천개의 비디오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플롯이지만, 11분~12분 정도 타임에 딱히 이렇다 할 스토리도 없는, 액션 피규어, 클레이나 인형, 레고, 장난감 등의 다양한 매체를 움직여서 캡쳐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하며 이를 통해 여러가지 영화나 게임, 만화, 심지어 유명인사 등을 블랙 유머로 패러디하고 풀어놓는 단막극 옴니버스 형식의 쇼이다. 피규어는 자작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파는 3.75인치나 12인치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는 Junk in the Trunk라는 타이틀로 기획되었으나 크리에이터인 그린과 센라이치는 그들이 먹었던 식당인 쿵 파오 차이나 비스트로의 메뉴의 이름으로 제목을 최종적으로 굳혔는데, 그게 바로 로봇 치킨.
특유의 독특한 유머감각이 인정받아 2006년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에 빛나는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2007년 역시 수상은 아니지만,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어덜트 스윔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테마송은 사우스 파크의 테마송으로도 유명한 프라이머스(Primus)의 베이시스트 레스 클레이풀(Les Claypool)에 의한 곡이다.
제목은 로봇 치킨이고 정말로 반조 반기계 로봇 치킨이 등장하지만 본편과는 아무 연관없고, 그냥 오프닝에서만 출연한다. 그리고 이름이 로봇 치킨인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로드킬 당한 어느 닭을 어느 미친 악의 과학자가 주워다 사이보그로 개조했기 때문. 그리고 개조한 이유는 더 별거 없다. 그냥 의자에 구속시키고 눈도 억지로 벌려서 수많은 tv에서 방영되는 로봇치킨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지만 100화 에피소드에서는 초반에 탈출한 다음 후반에 쩔어주는 싸움 실력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척살하고 자신을 개조한 박사를 물리친다!
로봇치킨과 박사와의 결투에서는 똠양꿍(국내에서 옹박2로 알려진 그 영화)의 패러디도 나온다. 중간에 대사로 토니 쟈가 언급된다. 여기서 배경음악으로 깔린 게 Electric Romeo.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진짜 특징은 정말로 마약 빨고 만든듯한 정신 나간 스토리와 연출(...)이다. 그나마 요기베어 특촬화 프로젝트[1] 같은 에피소드의 경우 매우 건전한(?!) 개그지만 보다보면 더러운 화장실 개그쯤은 당연히 나오는 거고, 누드 노출이나 온갖 욕설, 블랙 코미디, 직접적 성관계 묘사, 머리를 밟아 터뜨리고 팔다리를 잘라내거나 오장육부가 쏟아지는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성인 테이스트가 마구 난무하는 부분도 많아 아무 생각없이 한밤중에 TV를 튼 어린이들이나 이런 류에 내성이 없는 성인 조차 크게 놀라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다만 비교적 가벼운 욕설들을 제외한 욕설들은 비프음으로 검열된다.
때문에 내용은 그로테스크하거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이상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2] , 의외로 패러디 수준이나 애니메이션적 연출은 수준급이라는 게 또 특이한 점. 초반 시즌은 저예산이었지만 3~4시즌 넘어가면 연출 면에서 상당한 수준이 된다. 특히나 각종 작품을 크로스오버시키거나 세계관 내부의 논리적 문제점을 지적해서 웃음거리로 삼는 등 덕후 계열을 엄청나게 예리하게 찌르는 패러디들이 많다. 가령 마리오 시리즈의 배관공 형제들이 마리오 카트 레이싱 중에 길을 잘못들어 GTA의 바이스 시티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3] 라든가[4] , 지 아이 조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서 죽어나간다던가[5] , 에일리언이 산성피를 흘렸는데 바닥이란 바닥은 다 녹아서 엄청나게 뚫고(...) 추락한다든가, 스타 트렉 극장판 칸의 분노를 오페라로 만들기도 한다.
이외에도 종교관련도 여럿 건드렸는데 역시나 구미권 블랙 코미디에서도 많이 차용되는 기독교 관련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 야쿠자들과 싸우는(...) 예수 버전 킬빌을 찍는가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직전에 십자가 자체가 날아가더니 기총사격 비스무리한 공격(...)으로 주변의 로마군 병정들을 몰살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말장난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도 있다. 타이 파이터(TIE Fighter)와 타이 파이터(Thai Fighter)가 복싱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TIE 파이터가 레이저포로 Thai 파이터의 모가지를 날려버린다.
또한 li'l hitler(꼬마 히틀러) 라는 미니 에피소드는 약 43초안에 3편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압축시켰다. 번역본이 올라와 있다.
물론 북미권 덕후와 관련 작품들을 위주로 하고 있으므로 한국 사람들이 보면 이해 안 가는 부분도 많지만 로봇치킨 스타워즈의 경우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그야말로 배꼽잡고 웃다가 죽을 만큼 잘 만들어 놨다. $\# 제작진 의 덕력이 상당히 깊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부분들이며 캐릭터를 연기했던 성우나 에피소드에 진짜 본인이 목소리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 스타워즈 특별편에서는 코난 오브라이언[6] 이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미친듯한 에피소드들 중에서는 절대로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간혹... 아니 많이 있는데 특히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같은 걸 소재로 삼으면 그야말로 '''미칠듯한 동심 파괴'''를 보여준다. 항목에도 적혀 있는 캘빈과 홉스라든가, 토이 스토리[7][8] 라든가, 형사 가제트를 터미네이터화해서 죽이기도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마이클 무어가 "90년대의 그들은 어디 갔을까?"란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는 설정 하에 90년대에 사랑받은 캐릭터들을 단체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론치패드 맥꽥은 17명의 갈매기들과 함께 엔진에 휘말려 들어가 끔살당했는데, '''이게 그나마 곱게 간 거다.''' 월리는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가 단체자살에 휘말려 사망했으며 ("찾았네요~"가 압권), 파워레인저의 악당은 패스트푸드 가게의 점장이 됐다. [9]
핑키와 브레인 시리즈의 두 주인공들은 연구실의 실험대상이 돼서 브레인은 악성 피부질환인 페이젯병이 '''머리에 났으며''' (참고로 이 병은 외과적인 '''절제술이''' 치료법이다. 즉, 곧 끔살 예정) 핑키는 그나마 괜찮은가 했지만 "뭐라고요? 안들려요. 내 등에 난 거대한 인간 귀에 얘기해줘요"라고 하더니 뒤로 돌았는데 등에 귀가 나 있었다. 비비스와 버트헤드의 등장인물이자 비비스 버트헤드 스핀오프작 '다리아'의 주인공이기도 한 다리아는 성전환을 해서 비만에 추하게 생긴 남자가 됐으며, 성전환 수술 과정을 지나치게 자세히 설명해 마이클 무어를 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중 최고는 다크윙 덕으로, 앞서 언급된 론치패드 때문에 소송에 휘말려 모든 재산을 잃고 딸 고슬린의 신장 이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중국요리 식당에 팔았는데(문자 그대로) 이 양반들이 '''그를 산 채로 그대로 요리해 통구이 요리로 만들어버린다.''' 오븐에 갇히고 나서 그가 처절하게 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이...이봐. 잠깐! 잠깐! 인도적일 거라고 했잖아??!! 멈춰! 이게 뭐야! 최소한 내 목이라도 따줘! 으악! 죽여줘!! 씨x 이게 뭐야! 으아아악!!!" 이라고 '''딸이 보는 앞에서 구워진다.''' 이걸 웃으면서 보는 요리사 왈 "산채로 구워야 더 맛있어요!" 그가 요리가 된 이후 "식사 나왔습니다~"하고 무어와 '''딸한테''' 이걸 갖다주는데, 이걸 보고 고살린은 "아빠??!!"라고 하고 무어가 "아직 머리가 붙어있잖아요?"라고 하자 단칼에 머리를 잘라버리고 고슬린은 비명을 지른다.
상기했듯 제작자 세스 그린은 패밀리 가이에서 크리스 그리핀의 성우를 맡고 있다. 그래서 우정으로 패밀리 가이에서 자주 쓰는 짤막한 1분 단위의 서로 연관성 없는 열 몇개의 개그 장면들을 한 에피소드 내내 틀어준다. 종종 세스 맥팔레인이 성우로 출연하기도.[10] 한편 패밀리 가이의 멀티버스 에피소드에서는 로봇 치킨 세계의 패밀리 가이도 나온다. 이 때 패밀리 가이 제작자인 맥팔레인이 맡은 스튜이가 "케이블 방송 따위가 공중파에 30초 방송탄 기분이 어때?"라고 묻고 크리스는 "**** you!!"로 답한다.
북미에서 인기 있는 물건들을 주로 패러디하지만[11] 드물게 일본 게임[12] 이나 망가,애니도 소재로 쓰는데, 예를 들면 '''이누야샤를 좋아하는 딸내미와 함께 이누야사를 시청하다가 이누야사 오타쿠가 되어버린 아버지'''라든가[13] ... 물론 미국 기반이므로 미국에서 나름 인기 있는 일본 물건들이 나올 수밖에 없기는 하다.
메인 캐릭터 . 고속도로에 죽어있던 닭을 박사가 사이보그로 부활시켜 세뇌한다는 것이 이 쇼의 메인 줄거리다. 우반신이 기계로 개조되어 있는데 이 기계의수는 톱날이나 칼로도 자유롭게 변형되는 무기로, 상술할 100화 특집에서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눈물날 정도로 코딱지만한 비중으로 간간히 출연하다가 100회 특집에서 치킨무쌍을 찍으며 주인공 버프를 미친듯이 보여준다. 시즌 5까지는 오프닝에서 죽었다가 개조되는 장면을 보여줬지만 100화(시즌 5 마지막화)에서 박사를 죽인 후, 시즌 6부터는 반대로 조진 박사를 사이보그로 되살려 똑같이 되갚아주고 있다. 이후로는 냉동되었다가 되살아나거나 하는 등 이리저리 치인다.
로봇 치킨을 만든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낡은 고성의 꼭데기에 살고 있다. 매화 오프닝마다 등장해서 죽어있는 닭의 시체를 주워서 로봇 치킨으로 마개조하고는 강제로 TV 프로를 보여주는 고문을 한다. 작중 대사는 일절 없으며, 다만 오프닝에서 "살아있다!(It's alive!))"라는 외마디 외침소리만이 나올 뿐이다.[14] 애초에 피규어부터 웃는 표정 고정이라 대사를 칠 수가 없다(...).
이후 100화 기념 특집에서는 로봇 치킨의 여자친구를 납치해서 그를 자신이 사는 성으로 끌어들인다. 이 때에 난전 끝에 홀몸으로 성 꼭데기까지 쳐들어온 로봇 치킨을 오로지 체술만으로 떡실신시키는 등 그야말로 최종보스의 위엄을 뽐냈다.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에 늘 로봇 치킨을 묶어두던 구속장치에 손이 끼어 꼼짝도 못하게 되자 로봇 치킨이 앞에 쌓여있던 텔레비젼 더미를 무너뜨려 압사시켜 버렸다.
재미있게도 싸우기 전에 로봇 치킨한테 그의 여자친구를 재료로 만든걸로 추정되는 후라이드 치킨을 보여주면서 도발했는데 사실 여자친구는 살아있었다(…). 그러나 로봇 치킨은 그동안 당한것 때문인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사의 머리를 잘라내 축하 케이크로 써먹었다(...). 이후로는 로봇 치킨이 죽은 박사를 자신과 같은 사이보그로 마개조하고는, 자신이 당했던 것 처럼 구속 장치에 묶어두고는 강제로 TV를 보여주는 고문을 가하는 등 역관광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나중에는 박사의 아들이 나타나서 묶여 있던 아버지를 조롱하고는 연구소 문을 열기위한 열쇠로 이용하기 위해 안구 한쪽을 파내서 박사가 제작한 사이보그를 훔쳐 달아나 백악관에서 대통령들을 인간 지네로 만들겠다며(...) 인질극을 벌였다. 그러나 박사가 로봇 치킨과 손을 잡고 복수하는 바람에, 거느리던 사이보그들은 모두 파괴당하였고 자신은 박사의 성으로 끌려가 고문당하게 된다.
SF, 판타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오타쿠. 뿔테안경에 작은 키, 뻐드렁니, 1:8 가르마의 전형적인 '너드'의 모습이며 철없는 면모를 보인다. 주로 내가 슈퍼맨이 된다면, 혹은 반지의 제왕 세계에 떨어진다면 하는 식으로 찌질한 현실을 탈출하려 상상하다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게 소재. 이 양반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판타지나 SF의 세계를 비틀어 엿먹이는, 동심 파괴적 에피소드라 보면 된다. 참고로 로봇치킨의 팀포트리스2 패러디에 병과로 등장하였다
회색 피부, 큰 눈, 쫄쫄이 타이즈의 전형적인 그레이 외계인. 상당히 우호적이며 등장할 때마다 호구역할을 당한다. 말버릇은 'Damn it, damn it, damn it!'
주로 성인들의 직장인 개그나 가정 개그가 많이 쓰인다.
높으신 분들의 시선이고 뭐고 그딴거 없이 골비고 무식한 양키 수준으로 격하시켰다.
등장인물들이 슈퍼 특공대 기반이다. 가끔씩 배트맨과 로빈 콤비가 깨는 역할을 한다. DC 코믹스 스폐셜을 두 번 방송한 적이 있는데 로봇 치킨답게 왜곡이 넘쳐났다.[22]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아쿠아맨은 병X이다.'''
배트맨 TAS와 아캄버스에서 조커의 성우를 맡은 마크 해밀이 조커 역할을 하거나 아캄버스의 할리퀸 성우였던 타라 스트롱이 할리퀸 성우고, 그린 랜턴 할 조던을[23] 네이선 필리언이 맡는 등 다른 매체에서 해당 캐릭터를 맡았던 성우들이 그대로 등장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그로드가 비자로에게 청혼하는 애피가 있는데 비자로는 울면서 yes라고 말하고 비자로와 결혼식에서 키스하려하자 비자로가 yes. me want kiss. yes!! yes!!!라면서 우는데 비자로가 거꾸로 말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참고로 옆동네의 히어로들도 나오지만, 얘들은 DC보다 비중이 낮다.[24]
로봇 치킨에서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히맨은 여기 있는 애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인물로 나오지만 나머지는 '''로봇 치킨스러운'''기운을 받고 어딘가 나사빠진 듯 행동한다. 특히 숙적 스켈레토어는 빚과 불행까지 갖춘 허세남으로 나온다.
제작자 아니랄까봐 카메오로 가끔 등장하지만, 어떻게 된게 나올 때마다 재앙을 만난다. 시즌 1 최종화에서는 터너 사의 높으신 분에게 슬라임을 끼얹는 장난을 치다가 해고당한다. 시즌 2에서는 예능방송의 MC로 나오다가 동업자의 헤드샷을 맞고 사망. 'Idle Nuts' 에피소드에서는 '''고자가 되어 수술을 받다가 불X이 연쇄살인마가 되는 수난을 겪는다.''' 흠많무. 이후로도 로봇 치킨에게 죽도록 맞거나 하는 등의 묘사가 많다.
그나마 폼나는 목소리는 유지하는 편이지만 암에 걸린다거나(...)[25]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바빠서 배심원을 할 수 없다고 판사에게 변명하는 등 없어 보이는 묘사도 피할 수 없다.
기계에 대고 붕가붕가하는 것에만 관심있는 깡통로봇. 검열삭제는 안달려있지만 골반을 찰지게 흔든다. 위잉 텅 소리가 예술적...
2014년 E3 당시 닌텐도의 디지털 이벤트에서 로봇 치킨을 직접 패러디한 영상을 보여준 바 있다. 레지 피서메이가 진행자로 나오는데 도중에 한 관중이 ''''마더 3는 언제 나오냐''''고 묻자 레지가 파이어 플라워를 먹고 그를 불태워버리는 장면이 압권이란다.
오프닝부터가 매우 하드고어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 배틀로얄 CF를 찍기도 했다. 광고이므로 원작의 막장성에는 전혀 못 미친다.#
심슨 가족에서도 로봇치킨의 제작자들이 두 번이나 카우치 개그를 제작해주기도 했다. # ##
저작권 문제로 미국 외 지역에서의 시청은 불가능하고, 게다가 미국에서도 방영시간이 정확히 밤 12시 자정! 캐나다에선 케이블 방송채널이나 디비디로 볼 수 있다. 어덜트 스윔 공식 사이트에서 시즌 1부터 시즌 9까지의 에피소드와 스타워즈, DC 코믹스, 워킹 데드 등의 스페셜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유튜브에도 클립을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다. olleh tv를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스타워즈 특별편 이미지'''
공식 사이트 유튜브 공식 채널
Robot Chicken
1. 개요
미국 터너사 계열의 성인 방송인 어덜트 스윔에서 2005년부터 방영하고 있는 인형극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오스틴 파워에서 닥터 이블의 아들내미 스캇과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늑대인간 오즈와 패밀리 가이의 크리스 그리핀 역 등으로 유명한 세스 그린과 동료 매슈 센라이치에 의해 탄생했으며 시즌 10까지 나왔다.
2. 상세
내용이 성인지향적인지라 밤 12시 정도의 심야에 상영되며, 분량은 보통 애니메이션의 절반 수준인 15분 정도. 보통 2개의 에피소드를 연달아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한 박사가 로봇 치킨을 세뇌시키기 위해 수천개의 비디오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플롯이지만, 11분~12분 정도 타임에 딱히 이렇다 할 스토리도 없는, 액션 피규어, 클레이나 인형, 레고, 장난감 등의 다양한 매체를 움직여서 캡쳐하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하며 이를 통해 여러가지 영화나 게임, 만화, 심지어 유명인사 등을 블랙 유머로 패러디하고 풀어놓는 단막극 옴니버스 형식의 쇼이다. 피규어는 자작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파는 3.75인치나 12인치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는 Junk in the Trunk라는 타이틀로 기획되었으나 크리에이터인 그린과 센라이치는 그들이 먹었던 식당인 쿵 파오 차이나 비스트로의 메뉴의 이름으로 제목을 최종적으로 굳혔는데, 그게 바로 로봇 치킨.
특유의 독특한 유머감각이 인정받아 2006년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에 빛나는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2007년 역시 수상은 아니지만,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어덜트 스윔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테마송은 사우스 파크의 테마송으로도 유명한 프라이머스(Primus)의 베이시스트 레스 클레이풀(Les Claypool)에 의한 곡이다.
제목은 로봇 치킨이고 정말로 반조 반기계 로봇 치킨이 등장하지만 본편과는 아무 연관없고, 그냥 오프닝에서만 출연한다. 그리고 이름이 로봇 치킨인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로드킬 당한 어느 닭을 어느 미친 악의 과학자가 주워다 사이보그로 개조했기 때문. 그리고 개조한 이유는 더 별거 없다. 그냥 의자에 구속시키고 눈도 억지로 벌려서 수많은 tv에서 방영되는 로봇치킨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지만 100화 에피소드에서는 초반에 탈출한 다음 후반에 쩔어주는 싸움 실력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척살하고 자신을 개조한 박사를 물리친다!
로봇치킨과 박사와의 결투에서는 똠양꿍(국내에서 옹박2로 알려진 그 영화)의 패러디도 나온다. 중간에 대사로 토니 쟈가 언급된다. 여기서 배경음악으로 깔린 게 Electric Romeo.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진짜 특징은 정말로 마약 빨고 만든듯한 정신 나간 스토리와 연출(...)이다. 그나마 요기베어 특촬화 프로젝트[1] 같은 에피소드의 경우 매우 건전한(?!) 개그지만 보다보면 더러운 화장실 개그쯤은 당연히 나오는 거고, 누드 노출이나 온갖 욕설, 블랙 코미디, 직접적 성관계 묘사, 머리를 밟아 터뜨리고 팔다리를 잘라내거나 오장육부가 쏟아지는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성인 테이스트가 마구 난무하는 부분도 많아 아무 생각없이 한밤중에 TV를 튼 어린이들이나 이런 류에 내성이 없는 성인 조차 크게 놀라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다만 비교적 가벼운 욕설들을 제외한 욕설들은 비프음으로 검열된다.
때문에 내용은 그로테스크하거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이상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2] , 의외로 패러디 수준이나 애니메이션적 연출은 수준급이라는 게 또 특이한 점. 초반 시즌은 저예산이었지만 3~4시즌 넘어가면 연출 면에서 상당한 수준이 된다. 특히나 각종 작품을 크로스오버시키거나 세계관 내부의 논리적 문제점을 지적해서 웃음거리로 삼는 등 덕후 계열을 엄청나게 예리하게 찌르는 패러디들이 많다. 가령 마리오 시리즈의 배관공 형제들이 마리오 카트 레이싱 중에 길을 잘못들어 GTA의 바이스 시티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3] 라든가[4] , 지 아이 조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서 죽어나간다던가[5] , 에일리언이 산성피를 흘렸는데 바닥이란 바닥은 다 녹아서 엄청나게 뚫고(...) 추락한다든가, 스타 트렉 극장판 칸의 분노를 오페라로 만들기도 한다.
이외에도 종교관련도 여럿 건드렸는데 역시나 구미권 블랙 코미디에서도 많이 차용되는 기독교 관련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 야쿠자들과 싸우는(...) 예수 버전 킬빌을 찍는가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직전에 십자가 자체가 날아가더니 기총사격 비스무리한 공격(...)으로 주변의 로마군 병정들을 몰살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말장난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도 있다. 타이 파이터(TIE Fighter)와 타이 파이터(Thai Fighter)가 복싱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TIE 파이터가 레이저포로 Thai 파이터의 모가지를 날려버린다.
또한 li'l hitler(꼬마 히틀러) 라는 미니 에피소드는 약 43초안에 3편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압축시켰다. 번역본이 올라와 있다.
물론 북미권 덕후와 관련 작품들을 위주로 하고 있으므로 한국 사람들이 보면 이해 안 가는 부분도 많지만 로봇치킨 스타워즈의 경우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그야말로 배꼽잡고 웃다가 죽을 만큼 잘 만들어 놨다. $\# 제작진 의 덕력이 상당히 깊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부분들이며 캐릭터를 연기했던 성우나 에피소드에 진짜 본인이 목소리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 스타워즈 특별편에서는 코난 오브라이언[6] 이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미친듯한 에피소드들 중에서는 절대로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간혹... 아니 많이 있는데 특히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같은 걸 소재로 삼으면 그야말로 '''미칠듯한 동심 파괴'''를 보여준다. 항목에도 적혀 있는 캘빈과 홉스라든가, 토이 스토리[7][8] 라든가, 형사 가제트를 터미네이터화해서 죽이기도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마이클 무어가 "90년대의 그들은 어디 갔을까?"란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는 설정 하에 90년대에 사랑받은 캐릭터들을 단체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론치패드 맥꽥은 17명의 갈매기들과 함께 엔진에 휘말려 들어가 끔살당했는데, '''이게 그나마 곱게 간 거다.''' 월리는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가 단체자살에 휘말려 사망했으며 ("찾았네요~"가 압권), 파워레인저의 악당은 패스트푸드 가게의 점장이 됐다. [9]
핑키와 브레인 시리즈의 두 주인공들은 연구실의 실험대상이 돼서 브레인은 악성 피부질환인 페이젯병이 '''머리에 났으며''' (참고로 이 병은 외과적인 '''절제술이''' 치료법이다. 즉, 곧 끔살 예정) 핑키는 그나마 괜찮은가 했지만 "뭐라고요? 안들려요. 내 등에 난 거대한 인간 귀에 얘기해줘요"라고 하더니 뒤로 돌았는데 등에 귀가 나 있었다. 비비스와 버트헤드의 등장인물이자 비비스 버트헤드 스핀오프작 '다리아'의 주인공이기도 한 다리아는 성전환을 해서 비만에 추하게 생긴 남자가 됐으며, 성전환 수술 과정을 지나치게 자세히 설명해 마이클 무어를 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중 최고는 다크윙 덕으로, 앞서 언급된 론치패드 때문에 소송에 휘말려 모든 재산을 잃고 딸 고슬린의 신장 이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중국요리 식당에 팔았는데(문자 그대로) 이 양반들이 '''그를 산 채로 그대로 요리해 통구이 요리로 만들어버린다.''' 오븐에 갇히고 나서 그가 처절하게 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이...이봐. 잠깐! 잠깐! 인도적일 거라고 했잖아??!! 멈춰! 이게 뭐야! 최소한 내 목이라도 따줘! 으악! 죽여줘!! 씨x 이게 뭐야! 으아아악!!!" 이라고 '''딸이 보는 앞에서 구워진다.''' 이걸 웃으면서 보는 요리사 왈 "산채로 구워야 더 맛있어요!" 그가 요리가 된 이후 "식사 나왔습니다~"하고 무어와 '''딸한테''' 이걸 갖다주는데, 이걸 보고 고살린은 "아빠??!!"라고 하고 무어가 "아직 머리가 붙어있잖아요?"라고 하자 단칼에 머리를 잘라버리고 고슬린은 비명을 지른다.
상기했듯 제작자 세스 그린은 패밀리 가이에서 크리스 그리핀의 성우를 맡고 있다. 그래서 우정으로 패밀리 가이에서 자주 쓰는 짤막한 1분 단위의 서로 연관성 없는 열 몇개의 개그 장면들을 한 에피소드 내내 틀어준다. 종종 세스 맥팔레인이 성우로 출연하기도.[10] 한편 패밀리 가이의 멀티버스 에피소드에서는 로봇 치킨 세계의 패밀리 가이도 나온다. 이 때 패밀리 가이 제작자인 맥팔레인이 맡은 스튜이가 "케이블 방송 따위가 공중파에 30초 방송탄 기분이 어때?"라고 묻고 크리스는 "**** you!!"로 답한다.
북미에서 인기 있는 물건들을 주로 패러디하지만[11] 드물게 일본 게임[12] 이나 망가,애니도 소재로 쓰는데, 예를 들면 '''이누야샤를 좋아하는 딸내미와 함께 이누야사를 시청하다가 이누야사 오타쿠가 되어버린 아버지'''라든가[13] ... 물론 미국 기반이므로 미국에서 나름 인기 있는 일본 물건들이 나올 수밖에 없기는 하다.
3. 주요 인물
3.1. 로봇 치킨
메인 캐릭터 . 고속도로에 죽어있던 닭을 박사가 사이보그로 부활시켜 세뇌한다는 것이 이 쇼의 메인 줄거리다. 우반신이 기계로 개조되어 있는데 이 기계의수는 톱날이나 칼로도 자유롭게 변형되는 무기로, 상술할 100화 특집에서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눈물날 정도로 코딱지만한 비중으로 간간히 출연하다가 100회 특집에서 치킨무쌍을 찍으며 주인공 버프를 미친듯이 보여준다. 시즌 5까지는 오프닝에서 죽었다가 개조되는 장면을 보여줬지만 100화(시즌 5 마지막화)에서 박사를 죽인 후, 시즌 6부터는 반대로 조진 박사를 사이보그로 되살려 똑같이 되갚아주고 있다. 이후로는 냉동되었다가 되살아나거나 하는 등 이리저리 치인다.
3.2. 박사
로봇 치킨을 만든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낡은 고성의 꼭데기에 살고 있다. 매화 오프닝마다 등장해서 죽어있는 닭의 시체를 주워서 로봇 치킨으로 마개조하고는 강제로 TV 프로를 보여주는 고문을 한다. 작중 대사는 일절 없으며, 다만 오프닝에서 "살아있다!(It's alive!))"라는 외마디 외침소리만이 나올 뿐이다.[14] 애초에 피규어부터 웃는 표정 고정이라 대사를 칠 수가 없다(...).
이후 100화 기념 특집에서는 로봇 치킨의 여자친구를 납치해서 그를 자신이 사는 성으로 끌어들인다. 이 때에 난전 끝에 홀몸으로 성 꼭데기까지 쳐들어온 로봇 치킨을 오로지 체술만으로 떡실신시키는 등 그야말로 최종보스의 위엄을 뽐냈다.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에 늘 로봇 치킨을 묶어두던 구속장치에 손이 끼어 꼼짝도 못하게 되자 로봇 치킨이 앞에 쌓여있던 텔레비젼 더미를 무너뜨려 압사시켜 버렸다.
재미있게도 싸우기 전에 로봇 치킨한테 그의 여자친구를 재료로 만든걸로 추정되는 후라이드 치킨을 보여주면서 도발했는데 사실 여자친구는 살아있었다(…). 그러나 로봇 치킨은 그동안 당한것 때문인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사의 머리를 잘라내 축하 케이크로 써먹었다(...). 이후로는 로봇 치킨이 죽은 박사를 자신과 같은 사이보그로 마개조하고는, 자신이 당했던 것 처럼 구속 장치에 묶어두고는 강제로 TV를 보여주는 고문을 가하는 등 역관광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나중에는 박사의 아들이 나타나서 묶여 있던 아버지를 조롱하고는 연구소 문을 열기위한 열쇠로 이용하기 위해 안구 한쪽을 파내서 박사가 제작한 사이보그를 훔쳐 달아나 백악관에서 대통령들을 인간 지네로 만들겠다며(...) 인질극을 벌였다. 그러나 박사가 로봇 치킨과 손을 잡고 복수하는 바람에, 거느리던 사이보그들은 모두 파괴당하였고 자신은 박사의 성으로 끌려가 고문당하게 된다.
3.3. 너드
SF, 판타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오타쿠. 뿔테안경에 작은 키, 뻐드렁니, 1:8 가르마의 전형적인 '너드'의 모습이며 철없는 면모를 보인다. 주로 내가 슈퍼맨이 된다면, 혹은 반지의 제왕 세계에 떨어진다면 하는 식으로 찌질한 현실을 탈출하려 상상하다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게 소재. 이 양반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판타지나 SF의 세계를 비틀어 엿먹이는, 동심 파괴적 에피소드라 보면 된다. 참고로 로봇치킨의 팀포트리스2 패러디에 병과로 등장하였다
3.4. 외계인
회색 피부, 큰 눈, 쫄쫄이 타이즈의 전형적인 그레이 외계인. 상당히 우호적이며 등장할 때마다 호구역할을 당한다. 말버릇은 'Damn it, damn it, damn it!'
3.5. 스타워즈
주로 성인들의 직장인 개그나 가정 개그가 많이 쓰인다.
- 스톰트루퍼 게리: 아내와 딸이 있는(!) 수다스러운 스톰트루퍼. 베이더 못지 않은 사고뭉치로 오웬 라스 부부가 죽은 이유는 게리와 동료가 오웬 집에서 노닥거리다 실수로 불을 내고 튀어서(…) 라거나, 이워크를 로드킬하는 등 온갖 사고를 친다.[16] 지극히 평범한 남성인데 운이 더럽게 안 풀려서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딸 직장에 데려가기" 날에(실제론 아무도 안 데려온다. 명목상으로 있는 날일뿐) 딸을 데리고 갔는데 하필 그날이 에피소드 4 첫 장면에 나오는 반군 우주선 나포하는 날이라 총격에 휘말리고 베이더에게 걸린다.[17][18] 심지어 데스스타 운전자가 급똥 때문에(...) 운전을 맡겼는데 그 사이에 데스스타가 한 행성에 충돌할 뻔해서 가까스로 급브레이크를 밟아 충돌을 피한다. 근데 이 행성은 게리 가족이 사는 곳이라서 유치원에서 놀던 딸이 코앞까지 왔다가 겨우 멈춘 데스스타를 보고 "우리 아빠 저기서 일하는데!"라고 한다. 참고로 이때 게리가 외친 말은 "힘내 게리! 포스를 사용해!!" 데스스타 근무자라 생명이 위태로웠지만 스톰트루퍼들이 단체로 엔도르에 파견나오게 된 건 제다이의 귀환 때인데, 이때 엔도르에 있었으니 목숨은 부지한 듯 하다. 작중 팰퍼틴이 다스 베이더에게 내던져졌을때 떨어지면서 주마등처럼 자신의 삶과 주변을 둘러보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게리가 집에서 늦잠자고 있는 걸 보면 황제 사망 때까지 살아남은 듯.[* 로봇 치킨에서 황제는 이때 떨어지면서 깨달음을 얻어 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한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환풍구로 빨려들어가 (루크 때와 비슷하게) 살아남으려는 찰나에 탈출하던 [밀레니엄 팔콘에게 로드킬당한데다 질질 끌려가면서 옷까지 벗겨져서 알몸에 분노에 찬 뻐큐를 하고 있는 상태로 우주에서 얼어죽는다. 그래도 전향한게 받아들여졌는지 포스의 영 상태가 됐는데 하필 죽을 당시 추태로 돌아온다.(라이트사이드 전향이나 포스의 영이 그렇게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태클 걸어도 의미없다. 원래 이 프로가 이렇게 정신나간 일들이 매번 일어난다(...).]
- 조지 루카스도 출연해 본인 역할의 성우를 맡았다. 너드들에게 쫒겨다니다가 톤톤 인형옷을 입은 너드의 도움을 받고 탈출한다.(…)
- 야라엘 푸프 : 제다이 카운슬의 멤버인 카미노인처럼 생긴 목이 긴 외계인.[19] 실상 요다와 윈두의 독무대고 나머지 멤버는 병풍에 불과한 카운슬 상황을 비판하는 상식인이나 계속 무시당하는 존재감이 없는 병풍캐릭터... 게다가 다른제다이들 한테 심부름꾼 취급을 받는다..그래도 존재감이 없던 덕분에 오더 66 발생시 피자 사러 갔다가 화를 피했다[20] . 이후 먹고살기 위해 데스스타에 콧수염 하나만 달랑 단 채로 배식 담당으로 취직했는데 어찌나 존재감이 없었는지 그에게서 배식받던 포스 능력이 강력한 황제랑 베이더마저 그를 못 알아본다....[21] 이후 ‘모두 내가 죽어있는줄 알지...’라면서 시무룩해 하지만 한 스톰트루퍼가 맥앤치즈좀 달라니깐 얼굴 금방피고 금방 대령 하겠다면서 신나해 하면서 제다이 카운슬 시절보다 더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배식담당일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도 야라엘은 로봇치킨에서 나온모습처럼 상당한 개념인이다 또한 레전드 설정에선 자신의 몸을 바쳐 코러산트를 구해낸다. 또한 워작에서 비중이 없어서 그렇지 이래뵈도 마인드 트렉의 고수였다고 한다.
3.6. 조지 부시
높으신 분들의 시선이고 뭐고 그딴거 없이 골비고 무식한 양키 수준으로 격하시켰다.
3.7.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
등장인물들이 슈퍼 특공대 기반이다. 가끔씩 배트맨과 로빈 콤비가 깨는 역할을 한다. DC 코믹스 스폐셜을 두 번 방송한 적이 있는데 로봇 치킨답게 왜곡이 넘쳐났다.[22]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아쿠아맨은 병X이다.'''
배트맨 TAS와 아캄버스에서 조커의 성우를 맡은 마크 해밀이 조커 역할을 하거나 아캄버스의 할리퀸 성우였던 타라 스트롱이 할리퀸 성우고, 그린 랜턴 할 조던을[23] 네이선 필리언이 맡는 등 다른 매체에서 해당 캐릭터를 맡았던 성우들이 그대로 등장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그로드가 비자로에게 청혼하는 애피가 있는데 비자로는 울면서 yes라고 말하고 비자로와 결혼식에서 키스하려하자 비자로가 yes. me want kiss. yes!! yes!!!라면서 우는데 비자로가 거꾸로 말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참고로 옆동네의 히어로들도 나오지만, 얘들은 DC보다 비중이 낮다.[24]
3.8. 히맨과 똘마니들
로봇 치킨에서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히맨은 여기 있는 애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인물로 나오지만 나머지는 '''로봇 치킨스러운'''기운을 받고 어딘가 나사빠진 듯 행동한다. 특히 숙적 스켈레토어는 빚과 불행까지 갖춘 허세남으로 나온다.
3.9. 세스 그린
제작자 아니랄까봐 카메오로 가끔 등장하지만, 어떻게 된게 나올 때마다 재앙을 만난다. 시즌 1 최종화에서는 터너 사의 높으신 분에게 슬라임을 끼얹는 장난을 치다가 해고당한다. 시즌 2에서는 예능방송의 MC로 나오다가 동업자의 헤드샷을 맞고 사망. 'Idle Nuts' 에피소드에서는 '''고자가 되어 수술을 받다가 불X이 연쇄살인마가 되는 수난을 겪는다.''' 흠많무. 이후로도 로봇 치킨에게 죽도록 맞거나 하는 등의 묘사가 많다.
3.10. 옵티머스 프라임
그나마 폼나는 목소리는 유지하는 편이지만 암에 걸린다거나(...)[25]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바빠서 배심원을 할 수 없다고 판사에게 변명하는 등 없어 보이는 묘사도 피할 수 없다.
3.11. 험핑 로봇
기계에 대고 붕가붕가하는 것에만 관심있는 깡통로봇. 검열삭제는 안달려있지만 골반을 찰지게 흔든다. 위잉 텅 소리가 예술적...
4. 여담
2014년 E3 당시 닌텐도의 디지털 이벤트에서 로봇 치킨을 직접 패러디한 영상을 보여준 바 있다. 레지 피서메이가 진행자로 나오는데 도중에 한 관중이 ''''마더 3는 언제 나오냐''''고 묻자 레지가 파이어 플라워를 먹고 그를 불태워버리는 장면이 압권이란다.
오프닝부터가 매우 하드고어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 배틀로얄 CF를 찍기도 했다. 광고이므로 원작의 막장성에는 전혀 못 미친다.#
심슨 가족에서도 로봇치킨의 제작자들이 두 번이나 카우치 개그를 제작해주기도 했다. # ##
5. 방영
저작권 문제로 미국 외 지역에서의 시청은 불가능하고, 게다가 미국에서도 방영시간이 정확히 밤 12시 자정! 캐나다에선 케이블 방송채널이나 디비디로 볼 수 있다. 어덜트 스윔 공식 사이트에서 시즌 1부터 시즌 9까지의 에피소드와 스타워즈, DC 코믹스, 워킹 데드 등의 스페셜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유튜브에도 클립을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다. olleh tv를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1] 한나 바바라의 애니메이션인 요기 베어를 슈퍼전대 시리즈(정확히는 북미 파워레인저)풍으로 패러디한것이다. 마지막에 이 매드비디오(?)가 나온 이유가 걸작인데 마케팅부에서 '요기 베어를 일본쪽에서도 잘 팔리게 하기 위해서' 내놓은 아이디어라는 설정이다.(...). 우측 상단에 거대화한 요기 베어 괴인의 일러스트까지 있다. 물론 아이디어를 제시한 마케팅부 부장은 직원들에게 이뭐병취급당한다. 에피소드치고는 이례적으로 인형극이 아닌 실사극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후반에 마케팅부 장면은 인형극이다.[2] 보통 미국 대중문화를 패러디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 등장인물들이 한번 더 대중문화를 패러디하기 때문에 알아듣기 힘들고(예를 들어 스타워즈의 황제가 How I Met Your Mother의 유행어를 쓰는 등), 그 패러디가 심한 욕설과 더럽고 극단적인 연출이라 명백한 성인용 유머. 때문에 미국 문화에 익숙치 않은 성인이라면 "저게 왜 웃기지?"가 되고 미국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라면 "으악! 끔찍해!"가 되고, 둘 다에 해당해도 코드가 안 맞으면 "어우 저게 뭐야 더러워..."가 되는 만큼 대중적인 작품은 아니다.[3] 한편 요시는 길을 잘못 들어서 하필이면 훨씬 더 위험한 '''라쿤 시티'''로 들어가는 바람에 결국 라쿤 시의 좀비들한테 물어뜯겼다.[4] 한국에서 로봇 치킨의 인지도를 올린 에피소드이기도 하다.[5] 그것도 80년대 TV 애니메이션판 지 아이 조.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아동 대상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실제의 전쟁터로 떨어진''' 초 부조리한 광경을 상상해 보라. 제대로 되겠는가?[6] 저커스의 목소리를 담당했는데, 여기서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실제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레이트 나잇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온다.[7] 시리즈 3편에서 대학에 갔던 앤디가 봄방학을 맞아 집에 돌아오게 되어 장난감들이 한창 들떠있었는데 '''앤디가 여친을 끌고 와서 붕가붕가(...)를 하는 바람에''' 장난감들은 큰 쇼크를 받는다. 또 앤디가 '''마리화나를 피우려고''' 담뱃대를 찾다가 그걸 대학 기숙사에 놔두고 온 것을 알게 되자 아쉬운대로 '''버즈를 개조해 담뱃대로 삼는다.''' 앤디의 담뱃대가 되어 머리 뚜껑이 따인 버즈는 그만 '''미쳐버리고 만다.''' 밤이 되어 미쳐버린 버즈를 재우던 우디는 안쓰러운 버즈의 모습을 견딜 수 없어 '''버즈를 베개로 안락사시켜버린다.''' 흠많무.[8] 반면 매우 사이다 스러운 스토리도 하나 있다. 엔디가 새로 가져온 핑코라는 장난감이 너희들 마음대로 본인을 평가하지 말라던가, 별것 아닌 요소를 마구 트집 잡으면서 장난감들에게 온갖 어그로는 다 끌다가, 결국 엔디가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린다. 정황상 SJW를 풍자하는 에피소드인 것 같다.[9] 참고로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폭룡전대 아바레인저 리메이크작)의 악당 메소고그(Mesogog)이다. 그런데 저작권 때문인지 메사고그(Mes'''a'''gog)로 나온다. 정작 등장하는 파워레인저는 다이노썬더가 아닌 초대 마이티몰핀 파워레인저들이다.[10] 스타워즈 패러디에서 팰퍼틴의 목소리를 전담하는데 정말 말그대로 빵빵 터진다.[11] 예를 들어 팀 포트리스 2라던가...[12] 앞서 언급한 마리오 시리즈도 포함.[13] 이 에피소드는 사실 TV 주도권을 가저가기 위한 아버지의 계략이다.[14] 프랑켄슈타인의 패러디.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처음으로 괴물을 살려 냈을 때에 외친 말이다.[15] 그렇긴 한데 가끔 나오는 싸움 실력만큼은 진짜배기다. 문제는 그럼에도 허당끼 때문에 삽질을 하고 마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2AE2nhhO_b4 해당 에피소드는 로그 원의 패러디인데, 끝도 없이 개드립을 날리다가 정작 중요한 반군들은 놓쳐버리고 만다.[16] 이 과정이 굉장히 고어한데 엔도르에 파견나온 게리가 스피더를 처음 타보고 완전 신나서 폭주하다가 이워크를 쳤다. 고통스러워하는 이워크를 보고 미안해하던 게리는 급기야 녀석을 안락사시켜주겠다고(사실 치료만 하면 금방 나을 수 있는 상처였다) 바위로 얼굴을 깔아뭉개려고 하거나 블래스터로 쏘는데 다 잘못해서 오히려 상처를 더 심화시킨다. 이후 곤봉을 집어들고 흐느끼면서 뇌와 안구가 튀어나올때까지 머리를 내리치는데, 안락사(?)시키고 나니 이워크 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17] "일이 너무 바빠서 딸애 얼굴 볼 시간도 없고요..."라고 주절주절 핑계하다가 베이더에게 짤릴 각오를 하고 "전 딸을 사랑합니다! 따님이 있으시면 제가 뭐라고 하는지 아실겁니다 "라고 하자 순간 베이더가 폭풍공감하면서 지나가던 반군 멱살을 잡고(실제 영화에도 나오는 장면) "그 설계도 어쨌느냐! 여기 있는 게리가(...) 너같은 놈들 때문에 딸 볼 시간도 없다잖아!"라고 호통을 친다. 그래놓고 반군이 목졸려 죽자 당황하며 게리 딸에게 험한 꼴 보게 했다고 사과한다.[18] 딸 생각이 났는지 게리 딸에게 상냥하게 "아빠 직장 구경 재밌니?"하고 아이가 숨자 "허허허. 알아. 아저씨 무섭게 생겼지?"라고 인자하게 말을 거는데, 사실 여기서도 그렇지만 베이더는 미국의 개그패러디에선 자식바보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튜브의 "How it should've ended" 시리즈에서도 황제에게 루크에 대해 보고하다가 "놈이 스카이워커의 자식임이 분명...잠깐 나한테 아들이 있어??"하면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다. 로봇 치킨의 다른 에피소드에선 루크와 싸우다가 "레아는 절대 다크사이드로 넘어가지 않을거야!"하고 하자 "잠깐! 레아 공주가 네 여동생이라고??"하고 충격받더니 그녀를 고문한 걸 떠올리고 사과하기 위해 카드를 사러갔다.[19] 정확히는 카미노인과 생김새가 유사한 종족인 퀴미안인 이다.[20] 여담으로 피자가게 주인이 몬칼라마리 였는지 칼라마리 피자는 없다고 한다(...).[21] 황제가 심각하게 "뭔가 수상한게 느껴지는데..."라고 하자 일동 긴장 상태가 되지만 이내 웃으며 "이 친구 나한테 크래커를 하나도 안 줬구먼!"이라고 한다.[22] DC의 양대 간판캐릭터들인 슈퍼맨과 배트맨의 비중이 가장 높은데, 배트맨은 원작의 간지는 다 날아가고 슈퍼맨의 장난질에 낚여 퍼덕거리는 찌질이 (슈퍼맨이 장난으로 울린 화제경보 때문에 수건 바람으로 밖에 나갔다가 수건이 벗겨져 알몸으로 대낮에 대로를 활보한다던지...버드맨 패러디이다), 슈퍼맨은 능력은 원작처럼 초월적이지만 친구들을 놀려먹는 인성과 온갖 사고를 치는 악동처럼 그려진다.[23] 머리에 새치가 있는 패럴렉스 스타일이다.[24] 마블 캐릭터들 역시 주로 만화와 애니 기반이지만, DC와 마블 둘 다 영화버전이 나오기도 한다. DC의 경우 배트맨 대 슈퍼맨을 패러디한 버전이라든지, 마블은 타노스의 핑거스냅 패러디라든지...[25] 정확히는 누구라도 저렇게 훅갈수 있으니 건강 검진을 제때 받자는 내용의 공익광고에 출현했다는 설정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로봇이 전립선암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