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린타로
'''"검사의 긍지를 걸고서, 세계의 균형은 내가 지킨다!"'''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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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옛부터 아무도 모르게 위대한 힘을 가진 책을 지키며 세상의 균형을 지켜온 소드 오브 로고스에 소속된 물의 검사. 기본적으로는 조직과 룰을 우선시하는 원리주의적인 면모 때문에 고지식하고 가까이 가기 힘들어보이지만 지구의 상식에 대해 잘 모르는데다가 무엇보다 단걸 좋아하기 때문에[2] 이런 면모가 부각되면서 토우마와 메이에게 휘둘린다. 좋아하는 책은 동물도감. 싸우기 전엔 항상 '수세검 나가레에 맹세한다'라는 말을 쓴다.
1인칭으로 보쿠(僕)를 사용하며, 격식을 차릴 때는 '''존댓말'''까지 쓴다.[3]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장
1화 - 중반에 첫 등장. 서점 근처를 서성이며 카미야마 토우마를 지켜보다가 갑자기 거대한 책 형태의 결계가 나타나자 당황한다. 이후 어떻게든 안으로 들어왔고[4] 화염의 성검을 잡으려는 토우마를 보고는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는 무리'''라며 중얼거리지만 끝내 토우마가 화염검 열화를 각성시키자 경악한다.
그리고 그날 밤, 토우마와 메이 앞에 등장해 다짜고짜 브레이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과 화염검 열화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냥 평범하게 들어와도 될 것을 '''라이온 전기에 탑승한 채 책방에 들어와서 방긋 웃는 기행'''을 벌인다.
2화 - 토우마와 메이가 사자 때문에 놀라자 회수하며[5] "아직 이 세계에 익숙하지 않다."며 뻘줌해한다. 그리고 자신은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자기 소개를 하고, 자신이 속한 조직인 소드 오브 로고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이상 토우마를 위험에 빠트릴 수 없으니 원더 라이드 북과 화염검 열화를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부당한다. 그러다 소피아의 전화로 토우마만 소드 오브 로고스 기지로 데려가려는 순간 눈앞의 슈크림을 넋놓고 보다 메이에게 낚일 뻔 하지만 겨우 참고 토우마를 데려간다. 소피아의 허락으로 다음 날 토우마의 선배로서 여러 전투 방식을 가르쳐주려는데 갑자기 메이가 자전거를 타고 돌진하자 엉겁결에 메이도 결계 안으로 끌어들이고 만다.
이후 아리 메기도가 나타나자 가면라이더 블레이즈로 변신해 전투를 벌이는데, 변신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토우마가 세이버로 변신해 싸우는걸 보고 자기 생각보다 잘 싸운다고 감탄한다. 그대로 2대1로 아리 메기도를 몰아붙이나 난입한 키리기리스 메기도에 의해 둘 다 놓쳐버린다.
라이드 개틀라이커를 타고 토우마와 함께 아리 메기도가 소환한 개미들을 처리하다 토우마의 작전을 따라여왕 아리 메기도를 쓰러뜨리고 잭군과 콩나무 원더 라이드 북을 손에 넣는다. 그 원더 라이드 북을 수세검 나가레에 터치시켜 능력을 사용해 키리기리스 메기도를 공격, 이후 토우마에게도 책으로 능력을 발현시키라는 의미에서 건네주는데 토우마가 그걸로 폼 체인지를 시도하자 "두 권은 아직 일러요!"라고 당황하며 말리려 했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성공시키는걸 보고 "되는구나..."하고 벙찐다.
이후 토우마가 적이 아닌 땅에 콩을 날리는 걸 보고 놀라지만 콩나무가 자라나는 걸 보고 토우마의 뜻을 알아채고 "최고예요!"라고 감탄한 뒤 토우마가 키리기리스 메기도를 맡는 동안 아리 메기도의 개미를 처리한다.
전투가 끝난 뒤 토우마에게 자기 보고 린타로 씨라고 부르라고 말하나 토우마가 태연히 고개를 저으며 거절하고 메이도 자신에게 반말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하자 메이의 도움은 사절하려다가 에클레르 오 쇼콜라를 보고 갈등하는 와중 하늘을 나는 융단을 탄 청년을 보고 놀란다.
3화 - 오랜만에 만난 토우마와 켄토가 회포를 나누는 사이 켄토도 소드 오브 로고스의 일원이란 걸 알려주고 여기 온 목적을 물어보지만 켄토는 대답 대신 에클레어를 먹어버리고 이를 경악스럽게 지켜보다 켄토가 에클레어를 권하자 자신도 먹으려 하다가 토우마한테 막히고 남은 개수를 세며 먹을까 말까 갈등하더니 다시 시도해보지만 메이한테 뺏겨 결국 먹지 못한다.[6]
골렘 메기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변신하려 하지만 오가미 료가 난입해 대신 메기도를 쓰러뜨린다. 아들인 오가미 소라를 데리고 메기도를 쓰러뜨리고 다니는 료에게 만일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려고 하냐며 넌지시 따져보지만 료는 그럴 일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토우마가 이를 보고 창작 소재를 떠올리며 들떠하자 난감해한다.
한자키 메기도가 뿌린 책에 소라 말고도 당한 시민들이 많은 걸 확인하고 토우마, 료와 함께 결계 안으로 들어가지만 료는 토우마의 도움을 거절한 채 독자적으로 행동해 버리고, 그때 나타난 한자키 메기도를 토우마와 함께 상대하지만 메기도의 미끄러운 몸 때문에 좀처럼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세이버가 피터 판타지스타 원더 라이드 북을 사용해 드래곤 피터로 변신해서 메기도와 싸우지만 두 라이드 북의 상성이 맞지 않아 세이버와 메기도가 같이 휘말리는 모습에 왜 사용법이 그렇게 되냐며 황당해하고 피터 판타지스타는 자신에게 더 상성이 좋을 것이라며 라이드 북을 넘겨받아 라이온 판타지스타로 변신한다. 두 라이드 북의 힘으로 물의 공간을 여러 개 만들고 푸른 사자를 소환해서 함께 물의 공간을 넘나들며 메기도를 공격하는데 성공하자 엄지를 세워보인다.
자극을 받은 세이버가 드래곤 잭군으로 변신해 메기도와 싸우다가 도중에 거리를 벌리자 의아해하다가 세이버가 메기도를 공격하면서 땅에 심어진 콩에서 나온 나무에 받혀 메기도가 날아가자 토우마의 작전을 "굉장해요!"라고 칭찬해준다. 이때 료가 나타나 가면라이더 버스터로 변신해 필살기를 쓰려고 하자 위험함을 느끼고는 세이버가 휘말리지 않도록 감싸준다. 메기도를 쓰러뜨렸음에도 소라가 보이지 않자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음을 눈치채고 아직 이해를 못하는 토우마에게 설명을 해준다.
4화 - 소라를 구하지 못해 안절부절한 료가 자신을 째려보자 깨갱하고 약속 타령하는 토우마의 멱살을 잡는 료를 말리려다 밀쳐져 멀리 나가떨어지더니 벽에 부딪히고 쓰러진다. 이후 메이 덕분에 납치된 사람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라이온 전기를 소환해 한자키 메기도의 알을 부순다. 토우마와 같이 한자키 메기도를 공격하지만 계속되는 부활 + 강화에 밀리자 토우마가 린타로가 가지고 있던 피터 판타지 스타 원더 라이드 북을 빼서 가져간다. 이후 근육질의 팅커벨 [7] 이 소환되자 다들 놀란 와중에[8] '''"근육질이라 귀여운데요...?"'''라는 등 범상치 않은 센스를 보여준다. 싸움이 끝나고 원더 라이드 북 3권을 써서 지친 토우마를 부축해주려다가 눈 앞에 가면라이더 칼리버가 나타나서 전투를 벌이는데 지칠대로 지쳐 밀리고 패배 상황까지 몰리지만 가면라이더 에스파다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5화 - 칼리버가 화염검 렛카와 브레이브 드래곤 원더 라이더 북을 노렸다는 사실을 소드 오브 로고스 일원에게 알려주고 렛카를 조정하는 다이신지 테츠오를 토우마에게 소개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무지개빛 방울을 찾아내기 위한 조삿길에 메이가 같이 가려 하자 괜찮다고 사양하지만 긍정으로 받아들인 메이를 피해 도망친다. 그래도 결국 함께 다니게 되며 도중 아라이식 회전 추첨기를 발견하고는 한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흥분한다.[9] 골목길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SNS를 통해 무지개빛 방울을 발견하면 자신을 동료로 인정해 줄거나고 메이가 묻자 고개를 젓는데 누군가가 대신 긍정해주자 당황한다. 그 긍정해주던 사람은 데자스트였고 놀라서 메이를 데리고 도망쳤다가 메기도의 목적에 대해서 듣게 되고 그때 나타난 즈오스가 날린 기술로부터 메이를 보호한다. 그들이 사라지자 작중 처음으로 분노하는 얼굴을 지으며 "즈오스..."라고 나지막히 혼잣말한다.
6화 - 즈오스와 대치하면서 그가 자신의 스승인 선대 물의 검사를 죽인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되고 분노하여 전투를 벌인다.[10] 그러나 간부급 메기도인 즈오스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만 하자 메이가 증원을 부르려 하지만 자신 혼자서 쓰러뜨려야 한다면서 부르지 말라고 강하게 거부한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유효타를 내보지도 못하고 결국 즈오스가 재미없다며 살려주고 가버리는 굴욕[11] 을 맛본다.[12] 엔딩이 끝난 후 노던 베이스로 돌아와 어딘가에 있던 천공 페가수스 원더 라이드 북을 꺼내고 자신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리베라시온[13] 으로 간다.
7화 - 자신의 스승, 나가미네 켄신의 가르침을 회상하고 강해져서 스승의 원수를 갚겠다 다짐하며 원더 콤보의 부담을 견디기 위한 수련을 겨우 마친 뒤 땀에 잔뜩 절은 채 리베라시온 밖으로 나온다. 이후 즈오스에게 잡아먹힐 뻔한 메이를 공주님 안기로 구해주며 판타스틱 라이온 원더 콤보로 즈오스를 패퇴시키고, 메두사 메기도를 쓰러뜨린다. 이에 메이도 기뻐하며 린타로에게 안긴다.
8화 - 노던 베이스에 돌아왔을 때 메이가 따라온 걸 알아채고 당황하지만 메이를 돌려보내려는 렌을 료가 말리자 인스타로 정보 수집을 잘 한다고 같이 변호해준다. 토우마가 아서 왕 라이드 북으로 고민에 잠기자 걱정이 있으면 상담해달라고 토우마를 격려한다. 원더 월드에서 메기도를 상대하다가 고민 때문에 제힘을 못 내던 토우마의 변신이 풀리자 칼리버의 공격으로부터 토우마를 구하고 일단 후퇴한다. 이후 마음을 다잡은 토우마가 돌아오자 그의 작전대로 레지엘을 상대한다. 메두사 메기도를 쓰러뜨리고 원래대로 돌아온 후 노던 베이스로 돌아와 허세를 부리는 료에게 다른 동료들과 함께 태클을 건다.
9화 - 토우마, 켄토와 함께 아히루 메기도들을 상대한다. 도중 나타난 칼리버의 능력에 의해 몸이 속박당하며 페가수스 라이드 북을 뺏긴다. 그때 나타난 테츠오가 가면라이더 슬래시로 변한 모습에 토우마가 놀라자 테츠오도 같은 검사이며 성검이 망가져 고치는데 시간이 걸린 거라고 알려준다. 또 브레멘 라이드 북을 사용하고 텐션이 오른 슬래시를 보고 토우마가 의아해하자 아무래도 브레멘을 사용하면 저렇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14] 슬래시 덕에 속박에서 풀리고 세이버가 서유 저니 라이드 북을 얻자 그거면 원더 콤보를 쓸 수 있다고 알려준 뒤 라이더 킥으로 아히루 메기도 하나를 파괴한다. 이후 몸에 힘이 빠져 넘어질 뻔한 토우마를 부축하며 단련만 잘하면 원더 콤보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준다.
10화 - 서점 카미야마에서 테츠오가 싸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면서 굉장하다고 감탄하고 브레멘 록 밴드를 사용하면 성격도 변신하는 것 같다는 감상평을 내놓는다. 토우마가 칼리버에 대해 물어보자 배신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며 예전에 훌륭한 검사였다고 들었다고 말해준다. 라이드 북을 빼앗긴 것에 검사로서 있어서는 안 될 실수라고 분해하고 칼리버의 능력이 무효화가 아닌 흡수라는 토우마의 가설을 듣고 수긍한다.
신다이 레이카에게 불려갔던 켄토가 돌아오고 서던 베이스가 언급되자 궁금해하는 메이에게 설명을 해준다. 무슨 일이 있냐는 토우마의 질문을 켄토가 넘기려 하자 자신도 켄토가 신경쓰인다면서 켄토를 앞으로의 싸움에 있어서 필요한 동료로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해준다. 켄토가 칼리버는 자신이 쓰러뜨려야 한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걱정하는 표정을 짓지만 동료가 있으니 괜찮다고 하자 안심한다. 토우마의 서로를 믿고 함께 싸우며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자는 말에 역시나 먼저 좋다고 호응해준다.
하쿠쵸우 메기도를 세이버, 에스파다와 함께 상대하나 좀처럼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칼리버가 난입하면서 에스파다가 흥분하며 칼리버 쪽으로 넘어가자 마침 등장한 슬래시와 함께 메기도와 싸운다. 하지만 에스파다를 돕던 세이버에게 원더 콤보의 부담이 남은 듯 해 보이자 슬래시에게 허락받고 라이온 판타지스타로 변신해 칼리버를 상대한다. 세이버, 에스파다와의 협공으로 라이더 북을 되찾아 원더 콤보 트리플을 완성해 칼리버를 압박하며 필살기까지 함께 사용한다.[15] 하지만 갑작스런 폭발에 휘말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스토리우스를 발견한다. 이후 변신이 풀린 칼리버의 정체가 카미죠 다이치라는 것이 밝혀지자 놀란다.
11화 - 상당히 흥분한 켄토를 저지하면서 등장. 켄토에게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직의 검사라면 사정보다는 사명과 역할에 집중해야하고 그럴 수 없다면 성검을 반납해야 한다고 말한다. 켄토가 이걸 거부하고 밖으로 나가자 그를 쫓아간다. 켄토가 왜 따라오냐고 묻자 당신이 다른 행동을 하려는 걸 막기 위함이라고 하며 검사라면 사명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한다. 켄토가 네가 배신자 아버지를 둔 내 심정을 아냐고 따지자 '''"모릅니다. 저는 부모가 없으니까요."'''라고 말해서 켄토를 벙찌게 만든다.[16][17] 그러면서 자신은 조직을 위해 목숨을 걸기로 맹세하였다고 각오를 밝히지만 그건 네 사정이라는 켄토의 대꾸에 허를 찔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18]
레이카에게 칼리버의 위치를 들은 켄토를 따라와서 다이치와 소피아를 발견한다. 여기서 켄토가 둘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두 사람이 여태까지 내통하고 있었던 거냐고 단단히 오해하자 그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실패한다. 소피아를 피신시킨 뒤 칼리버에게 덤벼들면서도 당하기만 하는 에스파다를 보다못해 따라 변신해서 냉정해지라고 충고해주지만 이것도 거부당해 막연히 지켜보게만 된다. 에스파다의 골든 알란지나에 대응해서 칼리버가 사왕 드래곤으로 변신하자 꺼림칙한 모습이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마침내 칼리버가 에스파다를 변신해제시키고 그를 죽이려 하자 켄토를 지키기 위해 검도 아닌 '''몸으로'''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진다.[19]
12화 - 눈을 뜨자마자 옆에 있던 메이에게 켄토의 안부를 묻고 그가 무사하다는 걸 알자 안도하며 다시 잠든다. 이후 켄토가 찾아와 셋의 약속과 루나의 이름, 칼리버와 결착을 내겠다는 말을 하는 걸 자는 척하며 듣고 있었으며 즈오스, 스토리우스에 의해 변신이 풀린 토우마를 구해주고[20] 켄토에게 토우마가 필요하다면서 루나를 언급하여 토우마의 기억을 되살린 다음 켄토가 있는 곳으로 보내준 뒤 즈오스, 스토리우스와 싸우려고 하지만 그들이 그냥 돌아가자 당황한다. 부상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메기도를 상대로 꽤 선전하여 쓰러뜨리지만 동료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서 자신의 성검이 빛나는 걸 보고 당황한다."저도 검사 실격이네요. 사정에 따라, 움직이고 말았습니다."
(켄토 : 어째서, 나 같은 걸 위해서! )
'''"켄토는 동료이자, 가족이니까요."'''
13화 - 토우마에게 켄토가 15년전에 토우마가 죽은 줄 알고 있었다는 것과 토우마를 다시 만나서 기뻐했다는 걸 알려준다. 료의 만류에도 동료들과 같이 칼리버를 막으려고 하지만 부상이 다 낫지 않았던 탓에 죽을 뻔하나 켄토가 달려와 준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다. 켄토를 메이에게 맡기고 다시 칼리버를 상대하지만 공격을 맞고 변신이 풀리게 된다. 이후 토우마가 드래고닉 나이트로 변해 칼리버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만 켄토가 유언을 남기고 소멸하는 것을 막지 못해 망연자실한다.
14화 - 메이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켄토는 훌륭한 검사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에 대답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와 켄토의 의지를 이어 세계를 지키기로 다짐하고 테츠오가 새로운 강화 아이템을 만들려고 하자 그걸 자신에게 달라며 자신이 가진 원더 라이드 북을 전부 넘긴 뒤 책이 완성되기를 기다린다. 책이 완성되고 토우마를 부탁한다는 켄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킹 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세이버가 떨어뜨린 램프 도 알란지나, 버스터와 켄잔이 던져 준 니들 헤지호그, 트라이 케르베로스 원더 라이드 북의 힘을 사용해 메기도 간부들을 공격하고 세이버에게 킹 오브 아서 원더 라이드 북을 주면서 칼리버에게 보낸다. 이후 라이온 모드로 변형해 메기도 간부들을 휩쓸어버린 뒤 칼리버가 만든 보라빛 기둥을 파괴한다.
15화 - 적들의 공격을 받고 바로 변신이 해제된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조금 더 버티지만 부상당한 곳을 스토리우스에게 공격받아 결국 변신이 해제된다. 다시 변신해 빛의 기둥을 없애려고 하지만 그러면 토우마가 돌아올 수 없다는 스토리우스의 협박에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한다. 그러나 메이가 나서서 넷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토우마를 믿으라고 격려한 덕에 마음을 다잡고 메기도 간부와 전투를 벌이며 린타로는 킹 라이온 대전기의 힘으로 빛의 기둥을 전부 파괴한다.
2.1.2. 2장
16화 - 침울해진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사람들에게 연말 대청소를 하자고 제안한다. 장을 보러 가서 경품 뽑기를 하고 있다가 신다이 레이카로부터 소피아가 메기도에게 잡혔으니 서던 베이스로 집결하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토우마와 메이 앞을 가로막으며 먼저 성검과 원더 라이드 북을 넘겨주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서던 베이스의 지시를 받게 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말하면서도 이미 토우마를 동료로 받아들인 린타로이기에 자신들과 같이 싸워달라고 부탁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토우마가 제안을 거절해버리자 당황한다.
토우마가 조직 내에 배신자가 있다는 카미죠의 말을 전하지만 켄토를 살해한 인물의 말이기에 당연히 바로 믿지 못하고 주저한다. 토우마가 성검과 원더 라이드 북을 달라는 부탁도 거부, 혼자서는 힘드니 차라리 같이 싸우자는 료의 말마저 '''"저는 소드 오브 로고스를 못 믿겠어요!"'''라고 거부해버리자 제대로 배신감 어린 표정을 짓는다. 렌에게 공격을 받으면서도 토우마가 모두 조직에게 속고 있다는 말까지 하자 더는 참지 못하고 폭발, 조직은 자신을 키워준 가족이라고 격분하며 토우마를 공격하기 시작한다.[21] 허나 렌이 민간인인 메이까지 거리낌없이 공격하려하자 당황하고 그때 갑자기 나타난 가면라이더 사이코의 공격에 변신이 해제된다. 동료들이 물러나자 토우마에게 "정말로 유감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울먹거리면서 돌아간다.
17화 - 서던 베이스에서 유일하게 토우마는 배신할 인물이 아니라고 말해보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빛의 성검을 얼른 회수하지 않으면 세계가 위험에 빠질지 모른다는 레이카의 말에 토우마는 성검을 악용할 인물이 아니라고 거세게 항의해 보지만 정말로 그렇게 단언할 수 있냐는 레이카의 압박에 더는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이후 다들 저마다의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이럴 때에 소피아 님이 계셨다면..."하고 중얼거린다.
18화 - 토우마가 메기도와 싸웠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다시 급발진하는 렌을 멈춰 세우고 배신자를 감싸려는 거냐는 말에 아직 배신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렌의 발언을 정정한다. 그러나 토우마의 말을 믿는 거냐는 물음에는 '''"소드 오브 로고스는 나의 전부"'''라며 믿지 않는다고 답한다. 테츠오와 함께 토우마를 찾아가 칼리버에게 속고 있는 거라며 조직에는 배신자가 없다고 설득을 하지만 오히려 자신을 믿어주면 안되겠냐는 질문이 돌아오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던 유리가 나타나 소드 오브 로고스를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날선 반응을 보이며 그를 노려본다.
예티 메기도가 나타나자 바로 킹 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하며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그런데 메기도를 공격하는 자신을 토우마가 막으며 메기도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자 왜 방해를 하는 거냐고 묻고 메기도가 인간이라는 답변을 듣는다. 하지만 평범한 호모 사피엔스가 메기도가 될 리가 없다며 쉽게 믿지 못하고 메기도를 베라는 유리의 호통에도 토우마가 못한다고 거부하자 반쯤 이성을 놓은 채로 메기도에게 달려든다. 토우마의 방해를 무시하면서 계속 메기도를 공격하고 필살기를 날린 순간 토우마가 공격을 막다가 왼팔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에 유리가 토우마를 데려가고 결국 린타로는 토우마에 대한 의심만 더 키우고 만다. 이후 서던 베이스에 홀로 있는 자신에게 레이카가 다가와 각오는 정해졌냐고 묻자 고민을 하며 조직의 증표를 움켜쥔다.
19화 - 레이카가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을 전하며 카미야마 토우마가 관여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증거가 없다고 부정하지만 토우마가 메기도를 감싸는 걸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았냐는 반문에 반박할 말이 없어 입을 다문다.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한 듯 계속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걸 본 료가 너무 고민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이후 메기도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나가려했으나 료에게 저지당한다.
20화 - 다이신지 테츠오에게 사실을 듣고 토우마의 앞에 찾아와 다시금 협력하여 사람들을 구하자고 화해를 요청하나 토우마가 '인간의 메기도화'와 더불어 이들과 대립하게 되었던 '조직 내의 흑막'에 대해서 다시 언급하자 결국 의견이 다시 평행선만 걷게 되고 레이카가 난입하자 화를 내는 토우마에게 그녀가 마스터 로고스의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레이카가 토우마와 유리를 도발한채 그대로 자리를 뜨자 이 둘의 눈치를 보다가 레이카를 뒤따라간다.
21화 - 토우마가 힘을 얻는 걸 막아야 한다는 레이카에게 뭐라고 말을 하려다 테츠오에 의해 막히고 테츠오와 료가 토우마에게 가려고 베이스 밖으로 나가자 고개를 숙여 두사람을 배웅한다.[22]
22화 - 테츠오가 조직을 관두고 토우마에게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한다. 이에 레이카가 테츠오를 폄하하는 발언을 하자 반박하려다 료의 항의에 묻히게 되고 성검과 북을 회수하겠다며 나가버린 료를 걱정한다. 초조하게 료를 기다리던 중 렌이 료가 돌아오긴 할 것인지 의심하자 당연히 올 것이라고 화를 내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는 반문에는 대답하지 못한다. 이후 킹 오브 아서 원더라이드 북만을 회수한 채 서던 베이스로 복귀한 료를 반긴다.
카리브디스가 출현한 현장에 료, 렌과 함께 가서 변신을 하려다 메기도에 먹힌 사람의 모습을 보고 머뭇거리는 사이 렌의 돌격, 스토리우스의 방해, 유리의 참전이 벌어지고 테츠오와 렌의 변신이 풀린 상황에서 빛의 성검의 힘으로도 카리브디스에게서 사람을 분리하지 못하자 라이드 북을 장전하고 나가레를 잡는 동안에도 한참을 망설이다가 마침내 검을 뽑으려던 순간 토우마의 외침에 행동을 멈추고, 토우마가 사람을 카리브디스에서 분리시키고 구하는데 성공하자 "토우마 군이... 구해내었습니다."라고 중얼거린다.
23화 - 즈오스가 시내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자 렌과 함께 책을 통해 나타나[23] 판타스틱 라이온으로 변신해 싸우고, 즈오스가 칼을 버리면서 전력으로 들어오라고 하자 킹 라이온 대전기로 변신해 그와 싸우다가[24] 서던 베이스의 금서에서 나온 이상한 물체를 본 뒤, 토우마가 프리미티브 드래곤으로 변신한 후에는 안 좋은 예감이 든다며 즈오스를 뒤로 한 채 유리와 렌을 따라[25] 토우마가 있는 곳으로 가 변신한 채 스토리우스와 레지엘과 싸우는 토우마를 보고, 거기서 유리에게 토우마가 폭주 상태라는 말을 들은 뒤에는 렌과 유리와 함께 토우마가 레지엘에게 필살기를 날리면서 내뿜은 힘에 튕겨져 변신이 해제된 채로 쓰러진 채 토우마를 보며 엄청난 힘이라고 한다.
24화 - 오가미 료가 조직을 탈퇴하고 토우마에게 붙겠다고 선언하면서 이쪽으로 오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가족을 배신할 수 없다면서 조직에 남겠다고 답하고 돌아간다. 서던 베이스에서 테츠오도, 료도 조직을 떠났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설령 혼자 남게 된다 하더라도 조직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을 결의한다.[26] 이후 폭주하는 토우마를 막기 위해 나서려지만 변신도 전에 프리미티브 드래곤의 공격으로 원더 라이드 북을 빼앗긴다.
2.2. 극장판
2.2.1. 극장단편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
2.3. 외전
2.3.1. 가면라이더 세이버 스핀오프 검사 열전
behind the chapter 13 - 켄토의 회상에서 등장. 토우마가 화염검 렛카를 얻은 것을 켄토에게 알려주고 소피아에 의해서 토우마가 켄토의 소꿉친구인 걸 알게 된다. 켄토가 의문을 표하자 그가 브레이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을 가지고 있었다며 15년 전 사건에 어떤 형태로든 휘말린 것 같다는 가설을 내놓는다. 과거를 회상하는 켄토를 잠시 바라보다 토우마로부터 라이드 북과 성검을 회수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이후 메이를 통해 본편 5화에서 회전 추첨기를 발견한 이후가 언급되는데 단 한 번의 시도로 특별상을 뽑아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얻었다고 한다. 이에 몸이 들썩일 정도로 손을 빙빙 돌리는 세레머니를 하며 메이와 함께 기쁨을 나눈다.
15.5화 - 모든 사건이 끝나고 켄토의 죽음에 힘들어하던 와중 메이가 찾아와서 에클레어와 경품 뽑기권을 보이며 린타로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애쓰지만 슬픔에 빠져 전부 거들떠보지 않는다. 메이가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라고 위로해보지만 자신이 약해서 켄토가 그렇게 됐다고 여전히 괴로워한다. 하지만 메이가 즈오스와의 전투를 회상하면서[27] 린타로는 약하지 않으며, 그때 포기하지 않았기에 자신과 켄토를 구할 수 있었다고 격려를 하고 켄토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소중한 가족의 사진이라고 기뻐하며 눈물을 흘린다. 가족과 세계를 지키기 위해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자신에게 메이가 에클레어를 권유하자 필사적으로 거절한다.
2.3.2. 별책 가면라이더 세이버 단편 활동 만화집
링크1 링크2
1화 - 엔딩 댄스 녹화 전 토우마의 요청을 들어주는데 토우마가 생각한 것과 다른 동작을 보이고 손을 빙글빙글 돌리는 동작을 회전 추첨기로 외운다거나 프랑스어로 수를 세는 등 댄스 동작을 독특한 방식으로 외우는 터라 토우마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말이 자주 끊긴다.
3. 평가
1장부터 높은 전투력과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호평받았고, 2장에서는 비록 토우마와 갈등을 빚고 있지만 토우마를 완전히 적대하는 렌과 다르게 토우마를 옹호해보기도 하거나 토우마에게 먼저 화해를 청해보는 등 호의적인 태도가 사라진 건 아니라서 평은 그리 나쁘지 않다.[28]
다만 어린 시절부터 소드 오브 로고스에 의존해 온 탓인지 신다이 레이카가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조직을 맹신하는 모습을 보여 호구로 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토우마와 조직 사이에서 계속 고뇌하느라 적극적으로 나서는 일이 별로 없다 보니 비중이 줄고 있어서 2호 라이더 같지 않다는 평도 적지 않다.[29]
4. 기타
- 단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 때문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카가미 히이로가 생각난다는 말이 있다.[30] 히이로처럼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흥미가 있기 때문. 작중에서는 먹을 기회를 자주 놓치곤 한다.[31] 심지어 9화부터 바뀐 엔딩에서마저도 에클레어를 켄토에게 빼앗긴다.
- 여러모로 2호 라이더로서는 파격적인 캐릭터. 2호 라이더로서는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정말 희소하며,[32] 토우마에게 소드라이버와 브레이브 드래곤을 반납받으려 한 것도 그저 민간인을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한 목적이었고 토우마가 거부해도 난감함만 표했을 뿐 끝까지 억압하거나 강요하진 않았다.[33] 이후에도 토우마의 재능에 순수하게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이전까지의 2호 라이더가 처음에 라이벌로 나오며 대립하거나, 아니어도 주인공과 갈등을 일으키는 것 치고는 드문 케이스.[34][35] 이런 성품 덕에 린타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팬들이 많다. 전투력도 전작의 후와 이사무에 이어서 준수한 편.[36] 사족으로 2호 라이더의 다혈질적인 성격은 3호 라이더인 후카미야 켄토가 대신 가져갔다.
- 어릴 때부터 소드 오브 로고스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조직에 대한 신뢰와 소속감이 매우 강하며 자신이 검사라는 것에도 상당한 자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검사 선배로서 토우마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하거나 소드 오브 로고스에 관한 것이 나오면 먼저 나서서 설명해주려고 하는 편이고 검사로서 절제해야 한다면서 눈 앞의 디저트를 두고 갈등하기도 한다. 또한 린타로에게 있어 검사=가족이기 때문에 동료애도 커서 누군가 고민을 하고 있으면 함께 걱정해주고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는 모습이 꽤 자주 나온다.
- 검사로서의 전투 센스는 초반의 토우마보단 위인 듯 하나 소드 오브 로고스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기본 상식은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 남의 집에 흙발로 들어오면 실례랍시고 사자를 소환해 타고 들어온다든가 잭과 콩나무의 이야기를 잘 모르는지 콩을 적에게 던지는 용도로만 썼다가 토우마가 콩을 땅에 던져 거대한 콩나무를 만들어내는 걸 보고 감탄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37] 사람을 호모 사피엔스라 칭하는 것도 그냥 책에서 배운 학명을 그대로 언급했을 가능성이 높다.[38]
- 2호 라이더이자 세이버의 선배라는 설정, 가끔 보여주는 어리숙한 모습 때문에 레이와 닷디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만 사쿠야에 비하면 주인공에게 친절하며 신중하고 강단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오히려 감정적인 행동으로 일을 키우는 경향이 있는 후카미야 켄토 쪽이 성격적으로는 닷디에 가깝다.
5. 틀 둘러보기
[1] 1997년 1월 31일 출생. 키는 179cm.[2] 자기가 원래 살던 곳에는 이런 음식이 없었기 때문에 수십년간 책으로만 보면서 동경심을 키워나갔던게 컸던 것으로 보인다.[3] 당장 전작의 후와 이사무를 포함해 2호 라이더가 대부분 1인칭이 오레에 자존감 넘치고 건방진 부분이 있었다보니 2호 라이더면서도 예절에 깍듯한 건 드문 사례. 보쿠를 1인칭으로 쓰는 1호 라이더는 노가미 료타로, 쿠레나이 와타루, 필립, 호죠 에무가 있지만 2호 라이더는 정말 드물다.[4] 이때 책의 페이지가 자신의 모습을 스톱 모션으로 넘기면서 등장한다.[5] 이때 사자를 타고 들어온 이유는 책을 읽고 '지구에서는 흙발로 남의 집에 들어가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 당연히 메이는 '''그 타고 온 사자가 흙발로 들어왔는데 의미있나?'''라는 식으로 딴죽을 걸었다.[6] 이때 자세히 보면 토우마와 메이가 켄토 때문에 소란스러운 와중에 뒤에서 에클레어 개수를 센 다음 사람 수를 세고는 자기 몫이 없음을 알고 탄식한다. gif[7] 일본의 아이돌 가수이자 프로레슬러인 사이키 레이카가 이 역할을 소화했다.[8] 덤으로 원더 라이더북으로 소환된 드래곤마저 놀란 모습을 보여준다.[9] 하필 칼리버와 스토리우스의 대화가 나온 다음이라 둘이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생각한 시청자들을 낚았다.[10] 이 부분은 검사열전 4화에서 메이의 회상으로 좀 더 자세하게 나온다.[11] 전투 도중에 떨어트린 수세검 나가레를 즈오스가 주워서 직접 손에 쥐어주고 뺨까지 툭툭 치며 엄마한테 격려나 받으라는 말을 하고 갔다.[12] 상당히 분노했는지 처음으로 절규하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린타로이기에 안타까운 부분.[13] 렌이 갔다 왔던 수련장이다.[14] 설명하는 자신도 어이가 없는지 말끝에 웃음이 섞였다.[15] 필살기를 날리기 전 토우마의 마무리 대사인 "이야기의 결말은 '''내가 정한다'''"를 나를 우리들로 바꾸어 함께 외치는데 토우마, 켄토에게 맞춰주기 위해서인지 평소 쓰던 보쿠 대신 오레를 사용한다.[16] 여기서 그는 어릴 때부터 조직에게 키워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부모가 없었던 그에게 조직은 부모 같은 존재나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조직의 강령을 위반하는 켄토를 저지한 것. 평소의 린타로의 성격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위에 나온 것처럼 '조직과 룰을 우선시하는 원리주의적인 면모때문에 고지식하고 가까이 가기 힘들어보인다'라는 설명에 부합하는 부분이다.[17] 사실 린타로가 다른 검사들과 다르게 바깥 세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에서 이미 어느 정도 떡밥은 깔려 있었다. 다만 다른 검사들에게는 그 사실을 숨겼거나 켄토와 토우마 등 몇몇만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18] 린타로 자신은 단지 조직의 원칙을 따를 뿐이라고 생각했을테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자신을 키우고 보살펴준 조직에 대한 감사'가 숨어있다. 자신도 사정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는 셈.[19] 다친 와중에도 칼리버에게 반격을 가해보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상당한 부상을 입었는지 가면라이더 시리즈답지 않게 각혈하는 모습을 보인다.[20] 부상을 입은 상태라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서인지 라이온 전기를 타고 달려와서 즈오스를 막았고, 라이온 전기도 즈오스에게 달려들었지만 간단하게 퇴치당한다.[21] 결국 '''자기를 키워준 부모같은 존재와 그들이 속한 집단을 욕보인 것과 다름없는 발언'''을 들었으니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비록 토우마가 린타로의 사정을 모른다 한들 토우마가 린타로에게 한 말은 패드립이나 다름없었으니 확실히 역린을 건드린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22] 바로 이 화에서 다이신지는 토우마가 일족의 숙원이였던 화염검 열화의 진정한 모습을 이끌어낼 검사가 될수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복귀조차 안하고 그대로 조직을 등져버렸다. 다른 검사들 역시 조직 그 자체보다는 본인의 신념이 있고 조직이 그것을 품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계속 묘사되었다시피 린타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드 오브 로고스 그 자체'''다. 1장에서는 가장 먼저 토우마와 함께했고 단 한번의 의심없이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었던 린타로지만 이러한 연유로 다른 검사들이 모두 토우마와 합류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최대의 장벽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린타로의 블레이즈는 토우마의 세이버를 제외하면 종합적으로 전투력이 가장 강한 검사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렇다.[23] 근처에 있던 스토리우스는 그 책을 통해 서던 베이스의 본거지로 들어간다.[24] 이때 렌은 그 후에 즈오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난입한 유리에게 달려들어 서로 싸우고 있었다.[25] 즈오스와, 싸움을 지켜보던 메이도 뒤따라간다.[26]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자기 가족과 같고, 베테랑인 테츠오와 오가미가 떠나가게 만든 레이카가 자신의 뒤로 접근하자 표정이나 눈빛이 원망하는듯이 변하는걸 보면 조직에 대한 회의감은 품고있는 모양이다.[27] 이때 6화에서 생략되었던 즈오스와의 전투가 나온다.[28] 토우마가 힘에 취해서 사단을 낼 사람이 아니라는건 진작에 알고있었지만 소드 오브 로고스가 자신의 인생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조직을 의심하는 토우마의 의견에 동조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갈등을 하는것이다.[29] 전작의 야이바 유아처럼 고뇌하는 모습으로 2장을 전부 쓸 것 같다는 평도 있다.[30] 단 것을 좋아하는 것 외에도 2호 라이더, 파란색, 검을 주무기로 쓰는 점, 선배(히이로는 의사로서도 호죠 에무의 선배다.)라는 점도 같다.[31] 그래도 이후엔 배우가 직접 에클레어를 먹으면서 흡족해 하는 근황이 올라오기도 했다. [32] 2호 한정으로라면 유일한 개성이고 그 이상의 서브 라이더들 중에도 존댓말 캐릭터가 실제로 겸손하고 친근하기까지한 경우는 없다고 봐야한다. 그동안은 내게 질문하지마라같은게 말버릇인 사람이 오히려 일반적인 2호 라이더였다. 사실 2호 라이더에서 워낙 부각되는 거지 메인 주인공인 1호 라이더에서도 존댓말 캐릭터는 잘 안 나오는 편이다. 그나마 있다면 호죠 에무.[33] 당장 전전작인 지오에서 똑같이 소고가 지오의 힘을 지니는 것을 위험하게 여긴 게이츠가 취했던 행동과 정반대다. 그쪽은 아예 죽일 기세로 쫓아왔었다. 물론 토우마는 린타로의 원수도 아니고 정말로 일반인이였을 뿐인지라 상황은 다르지만.[34] 주인공과 베스트 프랜드가 되는 히카와 마코토, 카가미 아라타, 반죠 류우가도 첫 만남때부터 주인공에게 우호적인 것은 아니었다.[35] 사실 린타로를 포함해서 소드 오브 로고스의 모든 라이더들이 상식인에 속한다. 불필요한 불화도 없고 작전이 입안되면 순순히 따라와 실행해주는등 이상적이고도 현실에서도 결코 적지않은 유형의 제대로된 조직인데 가면라이더 시리즈로서는 이질감이 드는게 사실이다. 20년을 미쳐돌아간 시리즈가 정상인들만 나오니 적응이 안된다는 반응이 꽤 있는 편이다.[36] 굴렁쇠의 조건 중에 원거리 계열이라는게 빠져서 그럴 수도 있지만, 블레이즈처럼 검을 사용하는 가면라이더 브레이브는 안습행보 문서가 분리될 정도로 구른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선전한 것이다. 가장 먼저 삼책 원더 콤보에 도달한 것도 린타로고 메기도의 간부를 직접 패퇴시킨 것도 린타로가 최초였다.[37] 실제로 소드 오브 로고스와 메기도 사이에 공통되는 책장이 없다면 잭과 콩나무 동화책은 꽤 오랜 기간 메기도 측에 있었으므로 내용을 몰랐을 수도 있다.[38] 이후 13화에서 다시 호모 사피엔스를 언급하는데 이때는 알면서도 상징적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