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역
新亭네거리驛 / Sinjeongnegeor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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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234-3번[1]. 서울특별시 양천구 중앙로 지하 261 (신정동) 소재. 상대식 승강장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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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양천구청역까지만 운행하던 신정지선이 연장되면서 개통된 2개 역 중 하나로, 1996년 2월 29일에 개통되었다. 나머지 1개 역인 까치산역이 개통된 1996년 3월 20일까지 '''20일간''' 시종착역이었다.
3. 역 주변 정보
주변은 주택지구이며, 4번 출구로 나가서 200m 정도만 가면 목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목동 10단지 아파트가 있다. 1번 출구로 나가면 마찬가지로 신트리 아파트가 존재한다. 4번 출구로 나가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0단지가 코앞이지만 신트리아파트는 다르다. 신트리아파트가 1번 방향인 것은 맞지만 엄~청 멀다. 직선거리로 500m나 되고 더구나 언덕길이다. 언덕을 넘어도 100m 가량 또 걸어야 한다.[2] 2번 출구로 나가면 왼쪽에 바로 롯데리아가 있다. 3번 출구로 나가면 목동 힐스테이트가 위치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에 신정뉴타운 공사를 이유로 역 서쪽의 주택들이 대부분 철거되었다.
신월동 인근 지하철역들 중 신월동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역이다. 참고로 신월동은 관내에 지하철역이 단 한 곳도 없다.
4. 연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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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평균 이용객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멀지 않은 거리에 수도권 전철 5호선 신정역이 있어 수많은 상업/업무/교통 요충지로 연결되는 5호선에 비해 불리한 입지에 있지만 하루 평균 2만명 내외의 이용객이 들를 만큼 꾸준히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교통 거점지인 신도림역을 통해 강남과 수월하게 연결되는 신정지선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는 것이 이유이다.[3] 실제로 5호선을 기피하는 많은 사람들이 신정네거리역을 대안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꽤 오랜 기간 본선의 아현역, 상왕십리역, 충정로역보다 이용객이 많았다.''' 다만 길어야 까치산, 신도림까지만 연결되는 지선의 한계 때문에 이용객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개통 초기에 2만명대 후반을 찍던 것이 2017년 들어서는 2만명대가 무너졌다. 2017년 승하차 수의 급격한 감소는 역 서쪽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에는 다시 2만명대를 되찾았으며, 2020년 경 재개발이 완료될 경우 승하차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의하면, 2020년 7월 08-09시 승차인원과 18-19시의 하차인원이 각각 4만명을 넘어간다.
6.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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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은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2호선 지선 구간의 역 중 유일하게 횡단이 불가능하다.[4]
7. 기타
개통당시 까치산역 연장개통 전 까지 단선전환 선로를 회차선으로 사용했다.
2008년 10월 5일에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코너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5]
역 대합실이 상당히 특이하다. 그리고 역 개통 직후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사각 방면 안내판이 있다.
1번 출구 쪽에는 2015년 기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 전에 계단이 있는 건 함정. 2번출구는 사실상 신월동방면으로 나있는 유일한 출구인데 매우 길고 에스컬레이터도 없었지만, 2018년 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9년 2월에 완공되었다.
구조가 네거리이다 보니 역과 버스 정류장이 꽤 떨어져 있다. (신정사거리 정류장)
또한 1, 4번 출구와 2, 3번 출구로 가는 길목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6] 2010년 2월, 개표기의 위치를 바꿔서 길목이 연결되었지만 동시에 역무원에게 요청하지 않고 승강장을 횡단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 역과 양천구청역 사이에는 급드리프트 구간이 있어 속도가 약간 느리다.
이름이 신정사거리역이 아니라 신정네거리역인데, 이 네거리라는 말은 대전광역시나 대구광역시 등에서 사거리를 가리키는 지역 언어다. 사거리라는 명칭을 쓰는 서울의 지하철역에 네거리라는 명칭이 들어간 것은 이례적인 일. 그런데 정작 신정네거리는 없다. 대신 신정네거리역 교차로는 있다.
이선균, 아이유주연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주인공들이 출퇴근하는 장소로 등장한다. 다만 작중에선 후계역으로 나온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