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역

 



'''아현''''''(추계예술대)''''''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Ahyeon
(Chugye Univ. for the Arts)
한자
阿峴
중국어
阿岘
일본어
阿峴(アヒョン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지하 270 (아현동)
'''운영 기관'''
2호선

'''개업일'''
2호선
1984년 5월 22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阿峴驛 / Ahyeon(Chugye University for the Arts)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242번.[1]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지하 270 (아현동) 소재.

2. 역 정보


[image]
개정 전 아현역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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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역명은 아현동에서 유래했다. 교통이 발달하기 전 도성 중심에서 마포나루, 인천 강화를 오가기 위해서는 남쪽의 만리재나 서북쪽의 애오개를 걸어 넘어야 했다. 남쪽의 만리재는 높고 길어서 고개를 넘는 데 반나절 이상 걸리지만, 서북쪽의 고개는 훨씬 작아 넘기 수월하였다. 서북쪽에 있는 고개는 아이처럼 작다는 의미에서 아이고개, 애고개라고 불리다가 애오개가 되었고 이를 한자로 아현으로 표기하면서 현재의 아현동이 되었다. 애오개라는 명칭은 오늘날 지명으로서 잘 쓰이지는 않으나 5호선 애오개역으로 남아있다.
다른 역들과는 달리 특이하게 나비를 주제로 하여, 나비 표본들을 역 곳곳에 전시해 놨다. 역 내에는 미니스톱과 던킨 도너츠, 생활 용품점이 존재하고 있다.
아현고가차도로 인해 상대식 승강장임에도 불구하고 산성역처럼 반대편 승강장이 보이지 않게 설계되었다. 그래서인지 지하 1층 대합실의 폭이 타 역에 비해 상당히 넓다. 반면에 지하 2층 승강장의 폭이 상당히 좁다. 그래서 다른 역들은 LCD안내기 모니터가 2개인데 반해 여기는 '''1개다.''' 이런 구조의 원인이 된 아현고가차도는 2014년 철거가 완료되었고, 역사의 페이지를 남겨두자는 취지로 일부 교각은 남아 있다.
현재 2호선 본선(을지로순환선;시청-시청)구간의 43개역 중 충정로역잠실새내역과 더불어 리모델링이 아직 되지 않은 3개 역사 중 하나이다.
[image]
개통 후 2000년대 중반까지는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벽면이 세로로 검은색과 흰색이 번갈아가며 있었는데[2], 아현역의 좁디좁은 승강장, 건너편 승강장이 벽으로 막혀 있는 역 구조과 맞물려 상당히 음침한 분위기를 조성했었다. 현재는 흰색 타일로 덮여서 볼 수 없다.

3. 역 주변 정보


인천광역시에서 출발한 삼화고속 등의 광역버스들은 이 역 위에 있는 아현고가차도 때문에 합정역, 홍대입구역, 신촌역, 이대역에는 정차하지만, 이 역에는 서지 않고 충정로역(2호선)으로 바로 정주행했다. 하지만 2014년 아현고가차도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양화로-신촌로-충정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아현삼거리 및 충정로삼거리로 연장하면서,[3] 2014년 11월 1일부터 경기도 면허 노선 1004번과 인천 면허 노선이 정차하기 시작했다. 다만 인천 면허 노선은 마니교통, 신동아교통, M버스 노선들을 제외한 노선들만 정차한다. 고가차로 철거 이후 버스승차가 오히려 불편해진 면도 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과거엔 길 하나로 나뉜 양쪽 횡단보도에서 직접 버스에 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신호등을 건너 섬처럼 분리된 승강장으로 가야만 하기 때문.
게다가 건널목 하나만 건너면 반대 노선을 탈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건널목을 2~3회 이상 건너거나 지하철 계단을 최소 2회 이상 오르내려야 하고 거리까지 상당히 멀어져 버렸다.[4] 교통정체라는 측면에서 보면 개선된 면도 있지만 과거보다 상당히 승차가 불편해졌다.
주변 유명 시설로는 추계예술대학교한성중·, 중앙여중·고, 추계초등학교가 있다. 주변 시설이긴 한데 걸어가려면 약간 시간이 걸리고 대부분 마을버스를 이용한다. 근처에 추계예술대학교가 있다고 광고가 뜬다. 추계예대까지 걸어가면 7분 정도 걸린다. 바쁘지 않다면 천천히 걸어가는 게 훨씬 낫다. 아현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에 왕복 2차선 정도 되는 도로가 있다. 쭉 들어가서 굴다리를 지나면 좌측에 추계예대 입구가 나온다.
남쪽의 5호선 애오개역과는 아현중학교를 사이에 두고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아현동 지역은 현재 한창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역을 기준으로 북쪽이 서대문구 북아현동, 남쪽이 마포구 아현동인데, 아현동에서는 2008년경부터 아현뉴타운 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4년 11월 현재에는 아현3구역 개발이 완료되어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가 세워졌다.
한편 북아현동에서도 북아현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2017년에 e편한세상신촌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아현역 인근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중이다. 2012년 전에 주변 학교[5]를 졸업한 학생들이 다시 찾아왔더니 완전히 바뀐 주변 모습에 당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재개발 관련으로 조합과 주민들간에 장기간 상당한 마찰이 있어 아현동에서 재개발이 계획으로만 잡혔던 지역들은 뉴타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나, 그중 몇몇 지역에서는 철거가 시작되는 등 뒤늦게나마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2번 출구 주변에 "아현포차" 라는 노점상들이 있었으나, 대부분 강제철거되었다.

4. 일평균 이용객


아현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8,816명
29,228명
28,883명
27,988명
27,754명
27,158명
26,118명
25,958명
24,725명
23,037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1,496명
18,547명
16,725명
16,528명
17,227명
19,103명
20,104명
20,296명
21,055명
21,477명
2020년
'''15,848명'''
  • 2호선 본선구간 중 제일 한산한 역이다. 원래는 상왕십리역이 뒤에서 1등이었는데 2011년을 기점으로 아현뉴타운북아현뉴타운 재개발 공사로 인해 수요가 빠지면서 상왕십리역을 제치고 뒤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똑같이 왕십리뉴타운 재개발로 한산했던 상왕십리역은 2016년 입주가 끝나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아현뉴타운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입주가 완료되었지만 이쪽은 애오개역에 더 가까워서 큰 수혜를 보지 못했고, 북아현뉴타운은 경기 침체로 절반 가량만이 재개발된 상태라서 본선 구간 중 꼴찌의 위치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게 되어 타격을 입은 한양대역이 본선 최저 이용객을 기록하며 꼴찌의 타이틀은 피하게 되었다.

5. 승강장


[image]
이대





충정로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영등포구청·신도림·사당 방면

시청·을지로입구·왕십리·성수 방면
이 역은 이대방면으로 3퍼밀 오르막이 있다.

[1] 개정 전 42번[2] 낙성대역에도 이런 형태와 색깔의 벽면이 있었다[3] 「국내 첫 아현고가도로 ‘역사속으로’」, 2013-03-15, 서울신문[4] 신촌 방향은 그래도 사정이 괜찮은 편. 서울역 방향 중앙차로 정류소는 역과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한술 더 떠서 경사지에 위치해 있다.[5] 북성초등학교, 아현초등학교, 한서초등학교, 추계초등학교, 아현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한성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한성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