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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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前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다.
2. 커리어
2.1. 텍사스 레인저스 이전
미국의 스카이라인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2009년 7월 토미존 서저리를 받았다. 그 이후에 대학 야구에 참가해 2011년에 4승2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2011년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됐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계속 대학 야구에서 뛰었다. 2012년에는 13승 무패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해에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되었다. 그러나 거기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15년 7월 31일, J.A. 햅을 상대로 시애틀로 트레이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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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6월 말에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2.2.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2016년 11월 2일, 텍사스 레인저스가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이듬해 마이너 8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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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5개월을 AAA에서 보내다가 2018년 9월 4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데뷔 첫 선발투수로 나섰다. 2018시즌 성적은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4.30. 결국 2018시즌 이후 논텐더로 풀렸다.
2.2.1. 2019 시즌
2018년 12월, 텍사스 계열인 마이너구단인 내슈빌 사운즈 구단은 샘슨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9년 4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콜업되었고, 6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후 4월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출장했으나, 선발로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월에는 첫 2경기에서 도합 10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5.25로 치솟았으나, 이후 3경기에서는 각각 5.1이닝 1실점, 5.2이닝 1실점, 5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이며 모두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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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8일 오클랜드전에서는 9이닝 4피안타 7K 1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데뷔 첫 완투승을 올렸다.
2019년 6월 14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는 타선이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6득점했는데도 불구하고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6월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는 7이닝 1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그렇게 6월까지 샘슨은 4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복권치고 괜찮은 활약상을 보였다.
그러나 7월을 기점으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7월 ERA 10.53, 8월 ERA 12.91(!!!)''' 결국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며 불펜에서도 패배조 역할을 맡게 되었다.
9월에도 월간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고, 끝내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후반기 성적만 놓고 보면 16경기 3패 ERA 9.18 WHIP 1.80...
2019시즌 최종 기록은 125.1이닝 6승 8패 5.89 ERA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ERA는 3.94. 마이너에서도 씹어먹거나 한 스타일은 아니며 비교적 젊다는 점이 메리트 있다 볼 수 있다.
2.3.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19시즌 종료후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떴다. 이후 미국 언론에서 샘슨이 롯데와 계약했다는 기사를 내보냄으로서, 롯데행이 확정되었다. 다만 룰5 드래프트 기간에 나온 소식이라 정식 계약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 그리고 다음날인 11월 21일 83만 9700달러에 공식적으로 계약했다.
2.3.1.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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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캠프 합류를 앞두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행히도 고비를 넘겼지만 안심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롯데 구단은 샘슨에게 합류 날짜를 늦추는 것을 제안했으나 샘슨은 31일 합류했다. 아버지가 다시 위독해지면 롯데 구단은 다시 보내주겠다고 밝혔다.
3월 2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2실점 5K 5피안타 2사사구 1피홈런 투구수 66개를 기록했다.1회에는 불안한 투구를 보였으나 그 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변화구를 많이 시험했고 주무기 슬라이더 대신 체인지업을 많이 사용했다.
3월 24일 청백전에서는 3이닝 2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주로 체인지업과 포크볼을 구사했다.
4월 28일 투병 중인 아버지의 증세가 위독해짐에 따라 미국으로 일시 귀국한다. 5월 7일 귀국예정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2주인 것을 감안하면 빨라도 5월말이나 6월초에야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빈 자리는 2군에서 선발로 등판하는 선수들로 채울 예정.
5월 6일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후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롯데 입단 이전부터 아버지가 말기암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팬들은 잘 보내서 임종을 지켜줬다며 로이스터 시절처럼 가족이 먼저라는 정신을 보여준 변화된 롯데 구단에게 좋은 평을 보내는 중. 구단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위해 20m가 넘는 마당이 있는 시골집을 구했고[3] , 샘슨은 2주간 이곳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5월 12일 대체 선발 장원삼이 완전히 털리고 이승헌이 불의의 부상을 당해 빨리 돌아와 주기를 바라고 있다.
5월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전날에 팀이 무려 14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대패했고 샘슨의 호투가 필요했다. 이 날 경기에서 4.1이닝 2자책을 기록했는데, 한달간 실전 감각이 없던걸 감안하면 나름 괜찮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답없는 타선이 8출루하고도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해 첫 데뷔전을 패전으로 마감짓게 되었다. 그래도 샘슨의 합류는 롯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월 3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는 4.1이닝 6자책점에다 피안타가 9개 볼넷을 3개 사사구를 2개나 허용하면서 컨디션이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부 팬들은 ||듀브론트|| ||톰슨||과 같은 노선을 걷는다며 한탄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복귀 이후 2군 피칭을 거르고 조기 투입 되어 2경기 밖에 뛰지 않았고, 평균 자책점에 비해 수비무관 평균 자책점이 비교적 낮으므로 속단하기는 이르다. 게다가 이 날은 투구도중 오른쪽 발가락에 살점이 뜯겨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던졌다.
6월 9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6.2이닝 3실점으로 KBO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철저히 맞춰잡는 투구로 투구수를 아끼면서 6이닝을 넘어갈 수 있었으나 7회에 호잉에게 맞은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내줬고, 결국 2사 만루에서 송승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선이 넉넉하게 득점지원까지 해주면서 '''KBO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등판 기록은 6.2이닝 96구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실점 3K.[4]
6월 14일 LG 트윈스 전에는 4회까지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피칭을 보여즈다가, 5회 선두타자인 4번타자 채은성에게 안타, 5번타자인 김민성은 우익수 플라이, 하지만 6번타자인 김호은에게 안타를 맞고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반타자 정근우에게 2루 땅볼을 유도 하며 2아웃 2, 3루를 만들었다. 8번타자 유강남에게 안타를 내주며 결국 실점 4:2가 된다. 그 이후, 9번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내주며 슬슬 불안함 느낌을 주었다 . 결국... 1번타자 이천웅에게 또 다시 안타 허용, 결국 동점을 허용한다. 그 이후 2번타자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용택이 유격수 땅볼으로 물러가며 이닝을 종료 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첫타자, 채은성은 뜬공처리 했지만 ... 후속타자인 김민성에게 안타 김호은에게 2루타를 허용 책임주자 2명을 남겨둔 뒤, 마운드를 오현택에게 넘기며 내려갔다. 이후 오현택은 대타 홍창기에게 자동고의4구를 준뒤 8반타자 유강남을 상대했는데.......또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으며 샘슨은 5.1이닝 6실점 평균자책 7.78의 성적을 남겨 실망감을 안겨줬다. 5이닝 이후로 두들겨 맞는게 다익손과 흡사하다.
6월 20일 KT 위즈 전은 6이닝 95구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시즌 첫 무실점 경기다. 팀은 8:0으로 승리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팬들은,부디 롯데의 운없는 수호신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6월 30일 롯데 팬들이 그토록 바라던 안경 우완 에이스가 4이닝 퍼펙트를 하는 등 부활함에 따라 현재 롯데 선발중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가 1선발로 쓰려고한 샘슨이다......자가격리의 여파가 있긴 해도 평자가 6점대 초반...
7월 3일 SK 와이번스 전 역시 4회까지 2실점 하며 나쁘지않은 투구 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역시 지난경기처럼 5회가 되고 투구수 가 60개를 넘어가자 최정 과 로맥 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난타 당하며 최종적으로 5이닝 5실점 으로 또다시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도대체 이런 선수를 뭘보고 1선발로 데려온거냐며 성민규 단장 의 능력에 대해 현재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또 수비 에서는 NBA 선수들도 울고 갈 비하인드 더 백패스를 시전하며 롯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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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5.2이닝 6피안타 2볼넷 3K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7월 15일 LG 트윈스전에서 등판해 4회까지 2실점으로 무난하게 막다가 그놈의 5회때 4실점을한 다음 1사만루를 만든상황에서 강판당하고 후속 투수인 김대우가 승계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4.1이닝 8자책을 기록하였다. 자가격리 때문에 2달가량을 결장했음에도 시즌 최다 피안타/실점을 기록중이다. 그럼에도 같이 자가격리를 한 상대팀의 외인 선발이 연달아 호투하면서 더 이상 자가격리라는 핑계도 댈 수 없게되었다.
21일 문학 SK전에선 3이닝까진 잘 막았으나 4회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강판되었고, 팀은 김원중이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패배, 장렬히 산화했다.
다음날 내전근 통증으로 말소되어 3~4회 정도 로테이션을 거르게 되었다.
8월 9일 두산전에 복귀하려고 했으나 우취로 하루 미루어졌고 10일 역시 우취로 결국 11일 NC전에 복귀하려고 했으나 또 다시 비로 취소되었고 다음 경기 선발은 에이스 스트레일리로 바뀌면서 복귀전은 미뤄졌다.
현시점까지 1~3회까지의 기록[6] 은 뛰어나지만 4~6회 기록[7] 은 처참 할 정도인데 이는 속구의 힘이 남아 있는 경기 초반엔 경쟁력이 있지만, 속구의 힘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상대 타순이 2~3회 돌면서 어느정도 눈에 익은 시점에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레퍼토리가 부족하다고 평가 되고있다.
이에 새로운 용병을 뽑지 않을 것이라면 샘슨의 활용 방법을 선발투수보단 1+1선발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많다.
8월 13일 NC 다이노스와의 복귀전에서 1회부터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2이닝을 채 채우지 못하고 7피안타 6실점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전보다 구위, 제구가 나아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이렇게 된 이상 선발 로테이션에서 더이상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팬들은 하루 빨리 용병 교체를 희망하고있다.소속팀은 없지만 한국에 들어와 자가격리까지 마친 외인 선수들이 있다 코로나 사태만 아니었어도 당장에 쫓겨났을 것을 지금까지 오래 버틴 것이라고 봐도 좋을 듯.[평균자책점]
8월 19일 사직 두산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6이닝 1피안타 3볼넷 1사구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팀의 7-3 승리로 시즌 4승째. 이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정보근과 배터리를 이루었는데 인터뷰에서 호흡이 괜찮았다고. 같이 배터리를 이룬 정보근도 데뷔첫 2루타를 때려냈다. 이날은 지난 경기보다 구속이 좀 더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제구도 지난 NC전에 비해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내내 약세를 보였던 좌타자가 즐비한 두산을 상대로 보여준 호투이기에 의미가 크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정보근은 몸쪽 직구와 바깥쪽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볼배합이 좋았던거 같다고 말했다.
8월 25일 사직 SK전에선 다시 원래의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1회부터 로맥에게 선제 쓰리런을 맞더니, 5회에 추가점을 내준 상황에서 또 로맥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6실점을 기록했다. 최종 기록은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K 6실점(...).[8] 덤으로 얼마 뛰지도 못한 SK의 새 외국인 타자의 손가락을 맞춰버리면서 큰 부상까지 안겨서 양 팀 팬들에게 모두 욕을 먹었다.
현재 롯데 타자들 중에서 민병헌이 가장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면, 투수들 중에서는 샘슨이 가장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민병헌은 그래도 본인이 자진해서 2군으로 가겠다고 하는데도 감독이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라 쉴드가 있지만, 샘슨은... 그리고 현재 샘슨을 제외한 스트레일리를 비롯해 박세웅, 노경은, 서준원 등 국내 투수들은 다 잘해주고 있는데 혼자 털리고 있다.샘슨은 그냥 팀이 반등하는데 민폐, 방해만 될 뿐이다.
8월 30일 한화전에선 2전 2승의 상성이 어디 안가는지 귀신같이 7이닝 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시즌 첫 QS+.
9월 6일 사직 LG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하였으나 타선이 1점밖에 내지 못하고, 불펜이 불을 질러 패전투수가 되었다.그래도 이틀 연속으로 QS를 기록하고 시즌 초반 잃어버렸던 6km를 되찾고 150km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팬들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들고있다.
9월 12일 문학 SK전에서 6.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꽤 호투했지만, 팀이 8회까지 단 1점밖에 내지 못해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9월 평균자책점이 0점대다!
최근 몇 경기동안 호투하며 드디어 롯데 팬들에 기대를 충족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수비와 타선이 도움을 주지 않기 시작했다.(...)
9월 29일 잠실 LG전에서 에이스 윌슨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6이닝 3실점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고 팀이 8:5로 승리하면서 9월 첫 승이자 마지막 승을 거두었다.
10월 4일 사직 한화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반기에는 시즌 시작 직전에 미국에 다녀오면서 자가격리 기간과 단조로운 투구 패턴 때문에 많이 간파 당했지만 후반기에는 직구의 구속이 140km후반이 찍히고 슬라이더의 궤도를 커브처럼 바꾸면서 전반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9회 김원중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10월 14일 사직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10월 20일 6이닝 10피안타 6실점 패전.
10월 25일 KT 전에서는 3.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6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이번 경기가 샘슨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0월 30일 시즌 최종전 사직 KIA전에 등판해 7이닝 105구 7피안타 1사사구 3K 2실점으로 호투를 하며 시즌 9승, 팀의 최종전 13:2 대승을 이끌면서 2020시즌을 끝냈다.
최종 성적은 9승 12패, ERA 5.40, WAR 1.46 WHIP 1.56, 130이닝 87탈삼진으로 평균 자책점은 외인 투수중 핀토에 이은 뒤에서 두번째다. 후반기 특히 9월초 잠깐 반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막바지까지 좋은 모습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10승 달성에도 실패했고, 본인은 한국 생활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롯데에서 뛰길 희망하지만 여의치 않는 상황이다. 롯데는 스토브리그 용병 계약 중 딕슨 마차도의 재계약을 제일 먼저 완료하고 댄 스트레일리와의 재계약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인데, 그러던 중 11월 16일 베네수엘라 출신 마이너리거인 앤더슨 프랑코가 롯데 입단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스트레일리의 재계약이 실패하지 않는다면 방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11월 19일 앤더슨 프랑코가 영입되면서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
3. 플레이 스타일
우완 쓰리쿼터 스타일의 피칭폼으로 평균 147km/h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등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패스트볼은 구속에 비해 높은 장타 허용율을 보이나 결정구로 자주 쓰이는 슬러브성의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꽤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이닝당 볼넷 허용율은 메이저 리그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괜찮은 제구력을 보여줬다. 탈삼진보단 맞춰서 잡는 유형이어서 야수들의 수비력에 많은 영향을 받는 피칭 스타일이다.
KBO에 오고나서 한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었는데 바로 송구. 투수 앞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와 송구가 심각하게 불안하다. 입스가 의심스러울 정도.[9]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 NFL에서는 시애틀 시호크스 팬인듯 하다.
시호크스 모자를 쓰고 퇴근하는 샘슨의 모습. 4:46부터
샘슨 자체가 시애틀이 속해있는 워싱턴 주 출신이고 자란 곳 자체가 시애틀 외곽 위성도시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1] 주로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2] 해당 영상의 앞부분은 이날 영구결번식이 있었던 아드리안 벨트레 축하 행사다.[3] 그냥 평범한 시골집이 아니라 150평 규모라고 한다.[4] 우연의 일치로 이 날은 작년 샘슨이 메이저 데뷔 첫 완투승을 기록한 날이었다.[5] 이 날 허문회 감독이 상당히 거친 말을 하는 게 중계진에 잡혔다. [6] 10경기 2.10 30이닝 22삼진(9이닝당 6.60삼진) 4볼넷(9이닝당 1.20볼넷) 1.17WHIP 0.622피OPS [7] 10경기 11.78 18 1/3이닝 13삼진(9이닝당 6.38삼진) 8볼넷(9이닝당 3.93 볼넷) 2.51WHIP[평균자책점] 7.20[8] 다만 손아섭이 역전 그랜드슬램을 때려서 패전은 면했다. [9] 1루 송구 실책만 5개며, 한 경기 2개의 실책을 저지른 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