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무스

 

'''Aramus'''
[image]
''' DOW2 캠페인 등장 스쿼드'''
포스 커맨더
택티컬 스쿼드
스카웃 스쿼드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어썰트 스쿼드
드레드노트
아라무스
타르커스
사이러스
아비투스
타데우스
데비안 툴
''' DOW2 : Chaos Rising 캠페인 등장 스쿼드'''
포스 커맨더
택티컬 스쿼드
스카웃 스쿼드
데바스테이터 스쿼드
어썰트 스쿼드
드레드노트
라이브러리안
아라무스
타르커스
사이러스
아비투스
타데우스
데비안 툴
요나 오리온
1. 개요
2. 상세
3. 행적
3.1. DOW2 이전
3.3. 이후 행적
4. 성능 및 운용
4.1. 유닛 성능
4.2. 운용


1. 개요


소설 'Dawn of War II (Warhammer 40,000 Novels: Space Marine Battles)' 의 주인공이자,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의 플레이어 캐릭터. 인류제국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포스 커맨더.
성우는 브라이언 돕슨(Brian Dobson).

2. 상세


게임에서는 아라무스로 나오지 않고 이름이 공란이어서 직접 기입하면 '포스 커맨더 아무개'로 나온다. 때문에 디시 햄갤 등지에서는 대충 '''김(金)포컴'''(···) 등으로 불렀고, 그 외에 '''빌리포컴'''이나 '''박찬호''' 등으로 불리웠..지만 2011년 후반부 Dawn of War 소설 발매 이후 '아라무스'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냥 아라무스로 불린다.
영어권에서는 이 캐릭터를 그냥 '블러드 레이븐 포스 커맨더'나 '주인공 포스 커맨더' 정도로 부른다. "Force Commander Hairgel"(헤어젤 바른 포컴) 또는 바닐라 아이스(...)로 주로 지칭한다.[1]
첫번째 미션을 보면 이제 막 포스 커맨더로 진급한 젊은 지휘관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소설에서는 나이가 40대 중반이라고 언급된다.[2] 다만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 덕에 외모는 30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블러드 레이븐 역사상 최연소 포스 커맨더.[3]
첫 번째 미션 로딩 중 아라무스라면 아우렐리아 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거란 평판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젊고 유능한 지휘관으로 입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4] 최연소인데 소수의 병력으로 쩔어주는 업적을 세워서 '''존재 자체가 인드릭 보레알을 디스'''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여담이지만 성우는 있긴 있으되 작중 대사는 일절 없다. 멀티에서는 대사가 많이 있는데 싱글에서는 단 한마디도 없고[5] 카오스 라이징에서 브리핑때 자기 의견을 내는 부분이 있긴 한데 역시 음성은 없다. 단 DOW2 인트로에서 등장하는 마린이 아라무스와 생김새가 완전히 똑같아, 이게 아라무스라고 볼 수 있다. 인트로 영상이 소설을 보지 않고 아라무스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드문 매체인 셈.

3. 행적



3.1. DOW2 이전


소설에서는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에 있는 메리디안 행성 출신이라 되어 있으며, 타데우스와는 동향이자 일종의 동기생. 실제로도 둘이 사는 곳은 얼마 떨어지지 않았는데, 다만 타데우스는 하층의 슬럼가의 깡패였고 아라무스는 상류층 자제여서 마린이 되기 전에 서로 만난 적은 없다고 한다. 위에 언급한 외모로 봤을 때는 스페이스 마린이 된 후로 끽해야 1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과거 행적들을 보면 어린 나이에 포스 커맨더가 될만하다고 느껴질만큼 활약상이 많은데, 소설의 프롤로그에서는 프로스페론(Prosperon) 행성에서 타이라니드에 맞서 싸우다 분대원들 대부분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물을 회수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하드리안(Hadrian) 행성의 반란 진압 당시 반란군들은 대공포를 잔뜩 보유하고 있던 상황인지라 드랍 포드건 썬더호크건 어떤 방법으로건 스페이스 마린의 주특기 중 하나인 '공중을 통한 강습'이 불가능한 상황이였는데, 이 때 아라무스는 자기 분대원들만 이끌고 적진에 은밀히 침투하여 대공포란 대공포는 모조리 다 작살 냈다고 한다. 게다가 그 와중에 단 한명의 분대원도 죽거나 다치지 않고 전부 무사귀환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에 그를 눈여겨 본 챕터 마스터 아자라이아 카이라스의 추천으로 포스 커맨더로 승진했다. 다만 너무 젊은 나이 때문에 연장자들 중 일부는 이 인사가 너무 시기상조의 승진이 아니었나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공식 게임의 설정상으로 둘은 실제론 '''직접 만난 적은 없다'''고 한 것을 보면 보레알이 '''너무 갈아버려서''' 그나마 남은 애들 중 쓸만한 녀석이라 승진시켜준거 아닌가 싶다.[6]
아우렐리아 성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의 소속은 게임에서는 4중대, 소설에서는 5중대 소속이라고 나온다. 이는 데비안 툴도 마찬가지.
그러나 소설의 내용이 카오스 라이징, 레트리뷰션과 정면충돌함으로 흑역사로 봐야하니 김포컴의 과거는 불명. 다만 게임 상에서도 포스 커맨더 이전(DoW2 이전)의 전공은 확실히 언급되기 때문에 뛰어난 능력으로 전공을 세워 이른 나이에 포스 커맨더로 임명되었다는 기본적인 이야기는 유효하다.

3.2.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시리즈


오리지날 캠페인에서는 오크의 침공을 시작으로 위태로워진 아우렐리아 서브섹터를 지켜냈다. 오크를 격퇴하면서 워보스 본스메샤를 죽이고, 엘다의 음모[7]를 분쇄하면서 파시어 이드라넬을 사살했으며[8] 케인아바타를 파괴했다. 결정적으로 타이라니드의 침공을 막으면서 수많은 괴물들을 때려잡다가 가브리엘 안젤로스와 함께 하이브 타이런트 알파를 때려 죽이고 타이라니드 침공을 저지했다. 덤으로 메리디안 행성의 암적 존재인 반데스 총독도 축출하는데 일조하기도 했고. 아라무스 본인과 완편 편제도 안되는 4개 마린 분대와 드레드노트 한 기로 아우렐리아 항성계를 지켜낸 것이다. 이 업적으로 '아우렐리아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확장팩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는 반데스 총독의 반란군 진압, 블랙 리전 격퇴 및 카오스 로드 아라가스트 사살, 계승자 엘리파스 격퇴, 봉인에서 풀려난 그레이트 언클린 원 울케일을 쓰러뜨려 다시 봉인시키는 업적을 달성했다. 덤이긴 해도 챕터의 진 시드의 상당량 확보와 또 다른 워보스를 때려죽이고, 다시 튀어나온 케인의 아바타를 또 잡았다. 이후 스카웃을 납치하는 카오스 소서러를 제압하긴 했는데 이건 갑툭튀한 아폴로 디오메데스가 막타를 먹여서 죽였다.
데비안 툴을 제외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 타락도가 있듯이 아라무스 역시 타락도가 존재하는데, 아무래도 주인공이니만큼 타락도가 제일 높아도 막바지 미션에서 배신자로 나오진 않는다(...). 이런 경우 아라무스 다음으로 타락도가 높은 캐릭터가 배신을 하고, 전부 비슷하다면 마텔러스 타락 루트가 될 뿐. 대신 타락도 수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 최상의 엔딩: 배신자를 제외한 분대의 타락도가 3 이하야 하며[9], 다이오메데스를 상대로 결전하기 전에 군의관 갈란을 잡아야 하며 다이오메데스를 죽이지 않고 HQ 건물을 파괴해야 한다. 끝에 이 영상이 나오면 이 요구사항이 충족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엔딩 내용은 아라무스가 4중대의 캡틴으로 승급하는 것.
  • 좋은 엔딩: 모든 분대의 타락도가 3 이하이지만 다이오메데스를 잡거나 갈란을 잡지 않아서 다이오메데스를 회유하지 못하면 이 엔딩이 나온다. 아라무스는 승급을 받지 못하고 칭찬만 받는다. 그것이 아니면 아라무스는 타락도가 3 이하이며, 남은 분대중 하나의 타락도가 4 이상이면 나온다.
  • 중립 엔딩: 아라무스의 타락도가 4 이상이면 나온다. 가브리엘 안젤로스는 아라무스를 아이 오브 테러로 100년간 참회의 원정을 떠나게 한다.
  • 처형 엔딩: 가브리엘 안젤로스는 아라무스를 직접 처형한다. 조건은 포스 커맨더가 완전히 타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타락 엔딩: 아라무스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되어 아이 오브 테러로 사라진다. 조건은 모든 부대가 완전히 타락하는 것.

3.3. 이후 행적



카오스 라이징에서 다양한 멀티 엔딩 덕에 아라무스가 어떤 결과를 맞이했었는지 불분명 했으나...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타르커스사이러스의 증언을 통해서 어느 엔딩에도 딱 맞진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 레트리뷰션에서는 아라무스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등장 인물들 중 그 어느 누구도 아라무스에 대한 이야기는 한글자도 안 꺼낸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아라무스의 최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워기어 중 9레벨 썬더 해머 '이름 없는 자의 썬더 해머(Thunder Hammer of Nameless)'에 나오는 설명에서는 카이라스가 레니게이드로 낙인 찍은 '''블러드 레이븐 역사상 최연소 포스 커맨더'''의 물건이라고 언급되고 있다(상기한 대로 아라무스는 블러드 레이븐 역사상 최연소 포스 커맨더이다). 그 외 다른 설명들을 보면 이 해머는 10년 전에 사라졌다고 하는데, 레트리뷰션 스페이스 마린 튜토리얼 미션에서 아폴로 디오메데스가 10년간 엘리파스를 추격했다고 하니 레트리뷰션의 10년 전 시간이 카오스 라이징 시점이고, 이를 미루어보아 아라무스는 이 썬더 해머로 울케어를 때려잡은 후, 카이라스에 의해 레니게이드라는 누명을 쓰고 행방불명된 듯.
카오스 라이징에서 타락도가 중간급이면 아라무스가 아이 오브 테러로 참회의 원정을 돌게 하는 엔딩이 있긴 있으나, 그 엔딩에서 아라무스를 원정 보낸건 카이라스가 아니라 가브리엘이므로 해당 엔딩과는 앞뒤가 안맞게 된다. 더군다나 그 레니게이드 판정을 때린 챕터 마스터가 오래 전부터 타락한 놈이였으니 아라무스가 실제로 타락했을 가능성은 적어보이고 말 그대로 그냥 누명만 쓴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확실한건 4중대의 배신자 한명을 제외한 다른 부대원들은 후속작에서 그대로 등장함을 보았을 때[10] 적어도 배신자 한명을 제외하고 다른 부대원들의 순수함은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햄갤에선 가끔 김포컴이 남아있었다면 디오메데스와는 다르게 광속으로 엘리파스를 조지고 카이라스가 데몬프린스가 되기 전에 제압해버렸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매우 그럴싸하다.

4. 성능 및 운용



4.1. 유닛 성능


강력함! 스탯을 어떻게 찍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근접에 투자하는게 편하다. 전투 함성을 지른 뒤 돌격하여 적들을 넉백시키고 광역기를 통해 학살극을 벌이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사관이상의 난이도라면 챕터 배너를 달고 탬을 맞추기 전엔 절대 하지마라. 순식간에 바닥에 드러눕는 포컴을 봐야한다.
일단 체력과 공격력이 강하고 대부분의 워기어를 다 장착할 수 있으며[11] 사격에도 잘 버티고 재생도 빠른 편이다. 투자에 따라서 근접, 원거리 모두 만능인 올라운드 캐릭터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닌 트레잇으로 인해 난이도에 따라선 지옥을 맛볼 수도 있으니 기왕이면 근접이나 원거리 한쪽에 몰아넣고 운용하는 쪽이 좋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아라무스는 지휘관으로서의 압도적인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근접에 올인하면 체력 트레잇 또한 함께 올리는게 좋고, 이렇다면 일반적으로 에너지 트레잇은 워기어 확장을 위한 수단(···)정도로 인식된다. 근접전을 위한 워기어인 체인소드, 파워 소드, 파워 액스, 파워 피스트, 썬더 해머 전부 별 트레잇없이 장착 가능하며(초기에 받는 전용 장비는 예외) 썬더해머를 줍는 즉시 원거리를 포기하고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일단 파워 소드나 체인소드도 성능은 좋지만 일단 근접 트레잇을 찍고 닥돌을 시킬꺼면 어정쩡한 원거리공격추가 하느니 카니펙스도 찜쩌먹는 화력에다가 차량이고 건물이고 평등한 데미지로 끔살을 선사해주는 썬더해머가 훨~씬 좋다. 게다가 강습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적절한 썬더해머와 '때까치의 날개'[12] 를 얻는 순간부터가 본격적인 무쌍의 시작이다.
덤으로 일단 아라무스는 포컴이다 보니까 별 트레잇 없이 타르커스처럼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을 수 있는데 일단 터미네이터 아머의 기본특성이 제압면역+넉백방지인데 둘다 근접형 포컴에겐 생명과도 같은거라 적절한 순간이동 장치랑 썬더해머+스톰쉴드가 갖춰지면 그야말로 렐릭 빰치는 성능을 보여준다.일단 발당데미지가 '''1000'''을 넘어가서 건물이고 차량이고 몇번 두들겨 주면 고철로 만들어버리고 방호력도 100을 훨씬 넘어가 버려서 어지간한 공격으론 흠집도 안난다. 다만 터미네이터 전용 점프팩따위는 없어서[13] 시원시원하게 적진 한복판으로 날아가서 초토화를 못시키고 챕터 배너나 아이언 헤일로같은 지휘관 워기어를 다는게 불가능하니까 판단은 알아서.
다만 고난이도에선 포컴이 후방지원없이는 깽판을 치기가 힘들어서 가장 효율이 좋은 챕터 배너를 다는 것이 제일 좋다. 뭣보다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한정되어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전투당 무한 체력회복과 광역기를 쳐맞는 경우를 제외하곤 일정한 시간동안의 생존을 전원에게 보장하기 때문.
원거리에 올인을 할 때는 근접과는 달리 아라무스를 탱커로 내세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투함성과 관련된 스탯정도만 올려두고는 에너지에 밀어버려 확고한 제압사격 을 내세워 팀의 화력을 책임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데비안 툴이나 타르커스가 근접 특성에 많이 투자하기 전에는 아라무스만한 근접 탱커는 없기 때문에 특히 화력이 강한 엘다를 상대로는 초반에 좀 고전하게 된다. 게다가 워기어가 랜덤으로 떨어지는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까닥하면 그냥 딜도 제대로 안나오는 잉여가 될 수도 있다. 거기다가 아라무스는 최종에 즉사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화염방사기나 헤비볼터, 어썰트 캐논등이 아무래도 더 좋은데 세 장비에 장단점이 확실한만큼 잘사용해야된다. 특히 사령관전용 워기어(점프팩, 챕터배너등등)은 화염방사기를 장착하는게 아닌 이상 아무리 좋은 고급 워기어라도 거의 못쓴다고 봐야된다. 이래저래 근거리 포컴에 비해 장비 제한이 많은 편.
다행인건 카오스 라이징 때는 헤비볼터 착용시 때도 착용가능한 사령관 장비 중에 아너가드 헬맷도 존재한다. 옵션도 방어도와 명중률을 올려주는만큼 굉장히 쓸만하다.
이런저런 제약이 많은 대가로 원거리의 화력이 급상승하며 아비투스와 함께 화력 투톱으로 나서면 그야말로 총알의 비를 뿌릴수가 있다. 특히 아비투스의 특기중 주변 아군의 사격속도를 올리는 버프를 찍으면 궁합이 끝내준다. 다만 헤비볼터는 아비투스와 조금 더 궁합이 좋고 아라무스 역시 나쁜건 아니나 이 경우 대전차 화력이 매우 부족해지기 때문에 [14] 미사일 런처나 라스 캐논과 같은 대전차 무기를 쥐어주는 쪽을 추천한다. 물론 아라무스의 즉사효과를 제대로 보겠다면 헤비볼터도 나쁘지않다. 특히 오리지널에 얻을 수 잇는 희귀급 헤비볼터인 "끝나지 않는 빗발치는 파멸"은 재장전이 없기 때문에 일단 자리만 잡으면 끊임없이 쏟아내는 탄환의 비로 적들을 중보병이고 보병이고 할 것 없이 즉사로 다 갈아버릴 수 있다.
가장 좋은건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었을 때 인데, 사격 트레잇에 올인한 아비투스와 아라무스 둘다에게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히고 어썰트 캐논 혹은 헤비 플레이머를 들리면 애초에 원거리에 특화된 아비투스와 확률적 즉사 옵션을 포함한 아라무스의 이중 탄막으로 인해 답이 안나오는 화력을 보게 된다. 물론 화염방사기로 즉사의 극대화를 노릴 수 있는만큼 적극 추천.
카오스 라이징에서는 생존성과 버프에 좀 더 강화가 되었다. 체력 특성은 대미지 저항력 증가나 적 살해시 최대 체력 증가 같은 옵션 때문에 죽는 걸 보기 힘들어진다. 근접은 돌진기에 추가로 스턴이 생기고 최종 특성에서 타격시 마다 아군의 근접 공격력 상승하고 원거리는 아군 연사력 증가와 자기 자신의 연사력이 크게 증가하면서 제압에 면역이 된다. 포스커맨더의 화력은 무기가 아니라 워크라이에서 나오는 스페셜 어택과 즉사 확률이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아군을 지원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적극 지원을 가고 싶다면 의지 특성을 올리는 것이 좋다. 일단 워크라이에 에너지 회복 추가, 아군의 에너지 회복량 증가는 스킬을 남발할 수 있게 해준다. 최종 특성인 커맨드 수프리머시는 워크라이를 쓰면 쓸수록 다른 분대의 스킬 사용 에너지량을 줄이다가 '''0'''으로 만들어 주는데다[15] 다른 분대의 수프리머시 특성과 결합해 정신나간 버프를 제공한다.

4.2. 운용


포스 커맨더이기 때문에 스카웃 서전트인 사이러스나 라이브러리안 전용 장비를 제외한 모든 워기어를 장착할 수 있으며 지휘관용 아이템으로 텔레포터나 점프팩, 깃발 등을 추가로 장비할 수 있다. 텔레포터의 경우 빠른 위험요소제거, 전장 이탈을 보장하지만 비슷한 역할의 점프팩에 비해 성능이 딸리고 전투에 도움되는 성능의 템이 없다. 점프팩의 경우는 떼까치의 날개같이 강력한 공격력을 보장하는 템이 많고 적진을 그야말로 초토화시키며 전투를 시작하게 되므로 강습용으로 제격. 아이언 헤일로의 경우는 여러모로 좋은 성능의 템이 많고 에너지 실드로 강한 방어력을 보장하지만... 워낙 함성을 지르거나 돌격을 하면서 에너지를 쓸 일이 많은 포컴에겐 에너지를 체력대신 쓰는 것은 위험한 짓이다. 게다가 고난이도에선 에너지 실드도 별 의미가 없고 저난이도에선 그냥 점프팩이 나은 편. 챕터 깃발의 경우 집결이라는 능력을 추가해주는데 제압해제와 일정시간 체력 초고속 재생이라는 아주 유용한 능력. 사실상 아군은 가드맨이고 적군이 터미네이터급으로 변모하는 고난이도에선 필수템. 게다가 성능또한 주변의 아군에게 각종 버프를 주는게 많다. '가브리엘의 깃발'의 경우는 그냥저냥한 제압저항이 붙는 대신 방어도+근접전 능력을 크게 늘려주고 '아우렐리아의 깃발'의 경우는 주변의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계열의 최고급 깃발이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임무중 얻을 수 있는 장비인 오비탈 비컨을 얻으면 강렬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궤도폭격을 1회(에너지의 2번째 트레잇을 확보할 경우에는 드랍포트 비컨과 더불어 2회 사용 가능) 사용할 수 있는데 보스전에 앞서 떨궈주면 제대로 들어갈 시 너덜너덜해진 보스를 마구잡이로 관광보낼 수 있다. 다만 이리저리 움직이는 보스 상대로는 효율이 떨어지고[16] 특정보스에겐 회피 인공지능이 존재하는 모양인지 간혹 피하기도 한다(...)
사용자의 취향을 가장 많이 타는 유닛이며 특히 지휘관용 워기어로 무엇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게임 전반 운용이 달라지게 된다. 근접과 체력 스탯을 몰아넣고는 점프팩을 장착한 뒤 방어준비를 갖춘 적진으로 던져넣어 유린할 수도 있으며 타데우스 분대까지 한번에 밀어넣으면 학살극을 볼 수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깃발을 장착하여 고유 능력인 '''집결'''을 통해 아군의 생존력을 바퀴벌레 수준으로 늘려주거나 폭발적인 딜링대신 안정적인 전투상황을 보장하는 유용한 보조 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스탯에 올인하면 '''사격시 일정 확률로 적 즉사'''라는 끔찍하기 짝이없는 능력을 익히게 되기 때문에 타데우스와 타르커스를 내세우고 깃발과 보조 워기어로 떡도배를 한 아라무스로 지원을 할 수도 있다. 단, 아비투스가 가지고 있는 스킬인 '중화기 거치시간 삭제'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깰 만큼 깬 플레이어들의 여흥용으로 사용되는 경향도 있다. 정 원거리로 가고 싶다면 화염방사기(특히 재장전 시간이 없는 화염방사기)를 끼는 것을 추천한다. 적 즉사 옵션은 화염방사기라도 적용되고 매 타격마다 확률이 적용돼서 순간 타격수가 많고 타격 범위가 넓은 화염방사기가 훨씬 좋다. 배틀 크라이를 시전하고 적 후방으로 텔레포트를 해서 불을 지르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쓸려나간다.
사실상 필수 아이템인 메디킷은 고정멤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급적 아라무스에게 들려주자. 아라무스에게 들려주는게 효율이 좋고, 상황에 따라선 은신 업그레이드를 한 사이러스가 드는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프라이마크 난이도에서는 아무리 탱킹이 튼튼해도 누워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라, 이때 은신상태로 메디킷을 쓰는 사이러스가 꽤나 쓸모있다. 아비투스도 비슷한 이유로 가급적 추천하지 않으며 타데우스는 주력으로 쓰자니 몇몇 미션에서…. 특히 필수 멤버로 굴린다고 하더라도 타르커스에게 들려줬다가는 미션 진행중 유물을 지키기 위해 빠질 때 지옥이 펼쳐진다. 안그래도 화력이 강한 엘다를 상대해야하는데 심지어 챕터 배너마저 없다면 그야말로 불지옥.
[1] 생각해보면 스페이스 울프, 블러드 엔젤이 아닌 스페이스 마린 중에서 몇 안되는 '''풍성한 머리숱'''을 가진 사람 중 하나다. 대다수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헬멧 착용의 편의성을 위해 머리를 싹 밀거나 짧게 유지하는 편이다. 스페이스 울프는 하도 마초적이라(…) 헬멧을 잘 안쓰는 편이고, 블러드 엔젤은 자기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안쓰는 편이지만... 심지어 같은 블러드 레이븐 중에서도 사이러스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헤어가 짧거나 없는데, 사이러스는 최소한 스카웃이니 원래 헬멧은 안쓴다고 쳐도 아라무스는 정말... [2] 스페이스 마린치곤 굉장히 어린 거다. 다른 챕터는 지휘관쯤 되면 나이가 백은 기본으로 넘어간다.[3] 그리고 의외로 계급도 높아보이지 않는다. DOW1 시리즈의 포스 커맨더들이 전부 캡틴인 것과 비교했을 때, 이쪽은 캡틴 데비안 툴에게 하대되는 것으로 보아 잘 봐줘야 베테랑 서전트로 보인다. 동기격인 타데우스가 아직 어썰트 스쿼드 서전트이니...[4] 오리지널 시절부터 리트리뷰션 엔딩을 염두에 뒀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션시작시 나오는 스토리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빠른 진급을 시켰지만 챕터마스터는 김포컴을 직접 본적도 없었다는 사실이 나중에 알려졌다고 한다.[5] 그나마 있는게 배틀 크라이 쓸 때의 함성과 챕터 깃발의 집결 스킬을 쓸 때 '''For the emperor!''' 를 외치는 것이 있다.[6] 다만 카이라스가 챕터 마스터가 되기도 한참 전부터 문제가 있었음을 감안해본다면 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풋사과인 아라무스를 어째서 포스 커맨더 쯤 되는 막중한 자리에 앉혀놓았는지(게다가 그것도 그 유능한 데비안 툴의 중대에)는 다소 의문이 남는 구간이다. 아라무스의 미숙함을 이용해 뭔가 흉계를 꾸밀 생각이였거나, 아니면 일단 공적이 있으니 대외적으로 자신이 문제없는 존재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아라무스를 이용한 것인지 등등 가능성이 많다. [7] 아우렐리아 성계를 타이라니드 침공의 제물로 바쳐서 자기네 크래프트월드를 보존하려고 했다.[8] 단 결정타는 타르커스가 터미네이터 파워 피스트 죽빵으로 마무리.[9] 타락도 3 미만이 "황제의 눈에도에 순수하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타락한 캐릭터 하나가 있어도 그가 배신하고 사라지고 남은 분대가 순수하면 된다. 정 아니면 전부 다 순수하게 유지해서 마텔러스 타락 루트로 가도 된다.[10] 단, 타데우스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쪽도 언급도 안되는건 같다. 데비안 툴도 등장(IF 스토리인 카오스 스토리 튜토리얼 스테이지에선 나왔다)도 언급도 없지만 데비안 툴은 카오스 라이징에서 아예 타락도 자체가 없었으니 논외.[11] 당연히 사이러스 전용템이나 라이브러리안 템들은 제외.[12] 이 점프팩은 20%가 넘어가는 명중률 보너스와 더불어 근접, 원거리 공격력을 무려 '''19%'''나 상승시켜준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어째서인지 주인이 짐작가는 물건이라는 것(···)[13] 당연히 터미네이터 아머용 텔레포터는 있지만 타데우스처럼 트레잇으로 얻는 부과효과가 없다.[14] 사실상 타르커스가 몸빵을 해야 가능한 포지션인데 베테랑 트레잇을 확보한 뒤 파워소드를 들었다고 해도 4명의 택티컬 마린으로 대기갑을 하기엔 무리가 간다.[15] 단, 토글형 스킬의 에너지 소모까지 없애진 못한다. 대신 시간당 소모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서 큰 부담없이 토글형 스킬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16] 케인의 아바타의 경우 워낙 시야가 넓어서 이리저리 싸돌아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