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 빅토르 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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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와 DLC 《''''''데드 킹즈''''''》에서 아르노의 모습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
Arno Victor Dorian

'''국적'''
[image] 프랑스 왕국
[image] 프랑스 제1공화국
[image] 프랑스 제1제국
[image] 프랑스 왕국[1]
'''출생'''
1768년 8월 26일
[image] 프랑스 왕국 베르사유
'''사망'''
불명[2]
'''활동 시기'''
18-19세기 프랑스 혁명기
'''활동 지역'''
프랑스
'''첫 등장'''
어쌔신 크리드: 로그 (실질적 첫 등장)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주인공으로써 첫 등장)
'''성우'''
댄 지놋(Dan Jeannotte)
미키 신이치로
'''Redemption'''
'''구원'''

"Now I understand. Not a grant of permission. '''The creed is a warning.'''

이제 깨달았다. '''암살단의 신조는 허락이 아니라 경고다.'''

'''Ideals too easily give way to dogma. Dogma becomes fanaticism.'''

'''이상은 너무 쉽게 철칙으로 변질된다. 철칙은 광신이 된다.'''

No higher power sits in judgement of us. No supreme being watches to punish us for our sins.

어떠한 더 높은 힘도 우리를 심판하지 않는다. 어떠한 우월한 존재도 우리의 죄를 묻기 위해 우리를 지켜보지 않는다.

In the end, '''only we ourselves''' can guard against our obsessions.

결국, '''우리 스스로만이''' 우리 자신의 집착에 대항할 수 있다.

'''Only we can decide whether the way we walk carries too high a toll."'''

'''우리만이 우리가 걷는 길이 지나친 대가를 요구하는 게 아닌지 결정할 수 있다."'''[3]

- 모든 일이 끝난 후에.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

"Time has come for revolution for those to unite, and Make History!"

단결하기 위하여, 그리고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혁명의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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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아르노가 처단한 네임드들
4. 전투 능력
5. 기타
6.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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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주인공으로 프랑스-오스트리아계 혈통의 프랑스 혁명 당시에 활동한 프랑스 암살자.
암살자였던 아버지가 살해당하고[스포일러], 당시 템플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였던 프랑수아 드 라 세르가 적에 대한 존중의 의미, 그리고 빚을 갚는 의미로 그를 자신의 저택으로 들여 아들처럼 키운다[5]. 그의 딸인 엘리즈 드 라 세르와는 어릴 때는 친구로 지내지만 점점 커가며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프랑수아 드 라 세르가 살해당하고 그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바스티유에 수감되었다가 벨렉의 도움으로 탈옥 후 엘리즈에게서 자신의 대수롭지 않은 행동이 프랑수아 드 라 세르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789년, 엘리즈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자신의 죄책감에서 벗어나 속죄(redemption)하기 위해 암살단에 가입하게 된다.[6]

2. 작중 행적



2.1.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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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인 어머니 마리 도리안과 프랑스인인 암살자였던 아버지, 샤를 도리안 사이에서 태어나 프랑스베르사유에서 자라났다. 어린 시절엔 아버지를 따라 유럽, 북아프리카 각지를 돌아다니며 견문을 넓혔고, 귀족 출신으로 좋은 교육을 받았으나 그가 겨우 8살인 해인 1776년 12월 27일에 아버지는 템플 기사단에 의해 죽었고[7], 당시 프랑스 성당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였던 프랑수아 드 라 세르가 적에 대한 존중의 의미, 그리고 빚을 갚는 의미로 그를 자신의 저택으로 들여 아들처럼 키운다.[8] 그의 딸인 엘리즈 드 라 세르와 함께.
그 이후 13년 동안 아르노는 카드 도박을 즐기는 등 방탕스럽게 살며 프랑수아의 속을 썩이면서 엘리즈와의 사랑을 키운다. 그러나 엘리즈의 성인식이자 템플러 승계식이 열리던 베르사유 궁전에 몰래 들어가 엘리즈와 만난 후 몰래 나가다가 프랑수아의 죽음을 목격한다. 프랑수아는 기사단 내부의 쿠데타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아르노는 그의 암살자로 몰려 바스티유에 수감된다. 그러나 그 곳에 수감되어 있던 암살단의 일원인 피에르 벨렉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그는 암살단으로의 가입 제의를 받게 되고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을 틈타서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드 라 세르의 저택을 찾아간 아르노는 자신의 대수롭지 않았던 행동이 프랑수아 드 라 세르의 죽음에 크게 일조했단 사실을 엘리즈에게서 듣는다. 엘리즈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속죄를 위해 암살단에 가입하여 프랑수아 드 라 세르를 죽인 흑막을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프랑수아의 살인 현장에 나타났던 시베르와 거지왕을 시작으로 하여, 아르노는 사드 후작의 도움을 받아 양아버지를 암살한 템플러들을 하나씩 처리한다. 그 과정에서 템플러 문장이 담긴 독침이 주요 단서임을 은 세공사인 프랑수아 토마 제르맹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러다 결국 신 템플러 세력이 엘리즈를 암살하려 하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구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엘리즈 역시 독자적으로 아버지의 원수의 흑막을 찾고 있던 상태.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엘리즈가 제르멩이 이미 죽은 사람이라며 의심하는데, 결과적으로 잠시 지나치는 NPC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던 제르맹이 신 템플러 세력의 그랜드 마스터임이 밝혀진다!
엘리즈는 아르노의 제안으로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때까지 잠시 암살단과 손을 잡기로 한다.[9] 그런데 이 무렵, 갑자기 혁명파의 온건 세력의 수장이자 암살단의 멘토인 미라보가 독살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 자리에 엘리즈가 있었다. 이 장면을 가장 먼저 발견한 아르노는 엘리즈의 결백을 믿고, 암살단의 수뇌부에게 반나절의 유예를 얻어 진범을 찾기 시작하고, 결국 자신의 스승이었던 피에르 벨렉이 범인임을 알게 된다. 그는 템플러와 암살단은 절대 손을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를 실행에 옮기려 했던 미라보를 처단한 것. 아르노는 결국 그와 결투를 벌이게 되고, 그가 엘리즈를 총으로 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를 죽이게 된다.
한편, 당시의 암살단은 프랑스 혁명의 과격화를 막기 위해 분투하고 있었으나, 자코뱅당을 뒤에서 조종하는 템플러들에 의해 그 뜻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이 와중에 결국 루이 16세가 단두대에 올라가게 되고, 암살단은 아르노에게 이를 막으라는 지령을 내린다. 그리고 그 자리에 제르맹이 온다는 정보를 얻어, 엘리즈와 함께 처형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둘은 결국 제르맹에게 들키고 난투가 벌어지게 된다. 엘리즈는 아르노에게 제르맹을 쫓으라고 하였지만, 그녀를 난투 속에서 혼자 둘 수 없던 그는 결국 엘리즈를 도와 끝까지 싸우고, 결과적으로 제르맹도 놓치고 루이 16세의 처형도 막지 못하게 된다. 결국 엘리즈는 그에게 화를 낸 뒤 사라지고, 설상가상으로 암살단 본부에서도 평소 신조를 따르지 않는 행동으로 경고를 받던 아르노를 암살단에서 제명조치 시키게된다.
드 라 세르 저택으로 돌아와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아르노는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던 친아버지의 유품인 회중시계가 사라졌단 사실을 깨닫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시계를 찾는다. 하지만 결국 그 시계를 찾아준 건 엘리즈. 엘리즈는 자신이 사랑한 아르노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다며 그에게 마음을 다잡을 것을 종용한다. 그리고 다시 일어선 아르노는 베르사유에서 폭정을 일삼던 라 투쉬를 암살하고 복수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다시 파리로 향한다. 행방이 묘연한 제르맹과의 마지막 연결고리인 로베스피에르에게 접근하기로 한 두 사람. 우선 둘은 로베스피에르의 살생부 명단을 훔쳐 유포하여 그의 인기를 떨어트린다.[10] 그리고 테르미도르 반동이 일어나 로베스피에르가 템플러들의 보호 아래 도망치자 이를 쫓아 그를 찾아내고 엘리즈가 그의 입가에 총알을 한 방 먹여주면서 제르맹과 템플러들의 본부가 과거 프랑스 템플기사단의 사원 밑 지하 카타콤 유적에 있음을 알아내게 된다.
결판을 내기 위해 둘은 그 곳으로 향하나, 제르맹은 자크 드 몰레의 명으로 봉인되었던 에덴의 조각 중 하나인 검[11]을 소유하고 있었고 검이 가진 놀라운 능력으로 둘을 위험에 빠뜨린다. 사투를 벌이던 중 아르노는 검에 의해 무너진 바위에 깔리게 되고 엘리즈는 제르맹을 죽이기 위해 아르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제르맹에 맞선다. 그 와중 에덴의 검이 폭발하게 되고[12] 바위를 치운 아르노가 엘리즈에게 달려갔을 때는 이미 엘리즈가 죽고 난 뒤였다. 슬픔에 빠진 아르노는 제르맹을 처단하고[13][14] 엘리즈의 시체와 에덴의 검을 가지고 사원을 떠난다. 그 후 다시 암살단으로 돌아가 마스터 암살자가 된 듯한 아르노가 프랑수아 드 라 세르 옆에 안장한 엘리즈의 무덤에 꽃을 바치고 암살단의 신조에 대해 독백하는 것으로 본편의 이야기가 끝이 난다.[15] 1808년, 아르노는 황제가 된 나폴레옹을 제르멩과의 결전이 벌어졌던 지하 유적으로 안내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제르맹의 유해에서 그의 두개골을 카타콤의 벽에 있는 수많은 유해들 사이에 놓는다.

그 무엇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게 우리 암살단의 신조다.

원하는 건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했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제는 알 수 있다. 그 신조는 허용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바로 경고였다.

이상은 너무나 쉽게 신조에 그 자리를 내주고 신조는 광신이 된다.

그 어떤 힘도 우리를 심판할 수 없다.

우리의 죄를 지켜보고 단죄하는 최고의 존재란 없다는 말이다.

결국, 우리의 집착을 감시 할 수 있는건 우리 뿐이다.

우리가 걷는 길이 그럴 가치가 있는지는 우리만이 판단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스스로 구세주, 복수자, 구원자로 믿는다.

우리는 반대하는 자들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그들은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우리의 표식을 남기려 한다...

...그 어떤 역사책에서도 기록되지 않을 투쟁에서 목숨을 잃을지라도.

우리의 임무, 우리의 존재는 우리 자신과 함께 시작하고 함께 끝난다.


2.2. 데드 킹즈


제르맹을 처단하고 일주일 뒤인 1794년 8월 3일, 제르맹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엘리즈의 죽음으로 세상에 환멸감을 느낀채 일주일간 프랑스를 돌아다니며 술에 의지하고 있던[16] 아르노는 사드 후작의 편지를 받고 프랑시아드로 개명된 생드니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사드 후작으로부터 4일 후에 이집트로 가는 뱃편을 대가로 3일안에 생드니 지역의 왕실묘지에 있는 루이 9세의 무덤에 숨겨져 있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및 자코팽 파의 정치가인 콩도르세가 숨긴 필사본을 찾는다는 제안을 받고 이에 응한다.
필사본을 찾기위해 생 드니 대성당에 잠입한 아르노는 루이 9세의 무덤을 발견하나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곧, 로즈 대장이라고 하는 도굴꾼의 우두머리가 등장함에 따라 몸을 숨긴다. 그리고 로즈 대장에게 불신을 사서 무덤에 갇힌 과격파 대원이 아르노를 보고 유령이라며 도망치자 이를 뒤쫓아갔고, 결국 부하는 도망치던 중에 낙사를 하고 만다. 아르노는 그의 시신에서 랜턴과 함께 그가 가지고 있었던, '생드니 수도원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둠 푸라이에라는 수도사가 무덤에서 훔친 유물목록[17]'을 획득하고 수도원으로 잠입하여 도서관에 숨겨진 목록책을 찾아 필사본이 레옹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음을 알고 거기에 적혀진 장소를 찾아간다. 그러나 레옹이라는 사람은 현재 없었고 노부인인 마르고 부인으로부터 레옹이 풍차쪽에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아르노는 그곳을 조사하다가 도굴꾼들이 프랑스 왕실무덤을 파헤치며 신전을 찾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18] 도굴현장을 살피던 아르노는 로즈 대장에게 잡힌, 레옹이라는 꼬마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 나폴레옹도 목격한 후 그가 도굴꾼들을 알게된다. 이후 죽을 위기에 처한 레옹을 구출한 후 탈출하다 나폴레옹이 신전에 보관되어 있는 고대의 유물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러나 아르노는 이에 관심이 없었고 나폴레옹을 막아야된다는 레옹을 꾸짖으며 필사본을 받고 사드 후작을 만나러 초반에 들린 술집으로 간다.
술집에 도착한 아르노는 주인으로부터 누군가 자신을 찾는다는 말을 듣고 사드 후작으로 생각하는데 그의 눈앞에 엘리즈(?!)가 뛰는 모습이 보였고 급히 뒤쫓아 간다. 그러나 그녀는 그저 소매치기 할머니였고 실망과 좌절을 느끼는 그에게 술집에서 자신을 찾던 인물, 마르고 부인이 나타나 레옹을 찾아준 것에 고마워하며 자신의 과거를 짤막하게 말하면서 자신의 남편이 한 말,'가끔 사랑은 감옥과 같다'라 말하며 레옹이 아르노를 프랑스를 구할 구원자라 생각함을 알려준다. 이후 아르노는 무언가를 깨닫고는 레옹의 도움을 받으며 신전에 관한 조사에 나서고 로즈 대장과 도굴꾼이 신전의 문을 발견했으나 신전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19] 나폴레옹이 숨긴 열쇠를 찾아내어 사원으로 들어갔으나 로즈대장이 이미 뒤를 따라와있었고 로즈대장이 쏜 총에 놀란 아르노는 그만 지하웅덩이에 빠지며 궁지에 몰린다. 그러다 레옹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아르노는 나폴레옹을 배신한[20] 로즈대장을 처치하고 로즈대장이 나폴레옹의 제안을 받은 이후에 나폴레옹 휘하의 군인으로 위장한, 수상한 인물로부터 나폴레옹보다 더 큰 포상을 받는다며 유물을 '''이브'''[21]라고 불리는 여성에게 가져다 주라는 제안을 받은 것을 알게된다.
마침내 아르노는 악마의 얼굴로 조각해 만든 랜턴에 선악과를 넣어 만든 생드니의 유물을 찾게 된다. 이후 유물을 뺏기 위해 몰려오는 도굴꾼들을 상대로 유물에서 엄청난 힘이 발휘되는 것을 보고는[22] 이것이 나폴레옹에게 가지 못하도록 하기로 한다.
무덤을 나온 아르노는 필사본을 사드 후작에게 전해주고, 프랑스에 계속 남기로 한다. 그리고 유물을 조사하고는 유물 안에 들어있는 선악과를 분리해서 이집트의 암살단 지부로 보낸다.[23]

2.3. 형제단으로의 귀환


1794년 9월, 엘리즈가 죽은 후 얼마 뒤 아르노와 접촉했던, 엘리즈의 지인인 추방된 암살자 버나드 러독을 만났다. 러독은 아르노에게 엘리즈가 죽을 때 썼던 편지를 주면서 그녀의 여러가지 행동을 설명하고 그녀의 유품인 상자를 찾도록 지시하였다. 런던 여행에서 제니퍼 스콧으로부터 받은 편지 꾸러미를 아르노가 보관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했을 뿐인데, 러독이 암살자 평의회의 호의를 얻어 형제단에 다시 가입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아르노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는 데 동의하고 러독의 주소를 받아 편지와 엘리즈의 상자를 얻으면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노는 또한 암살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어떤 노력도 지지한다는 데 동의했다. 아르노는 메이슨 로얄 드 생루이(Maison Royale de Saint-Louis)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엘리즈의 스승 프레데릭 웨더럴을 만나 약속대로 상자를 받았다.
그러나 러독은 사실 템플러였고, 그를 배반하고 명령에 따라 죽이려 했다. 그러나 러독은 아르노를 쏘기도 전에 웨더럴에게 살해당했다. 아르노는 엘리즈가 죽은 후 몇 년 동안 엘리즈의 친구들과 함께 지냈는데, 엘리즈의 스승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전 하녀에게 초대받았다.
1794년 10월, 아르노는 형제단에 다시 가입하여 함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 루소가 죽은 지 16년 만에 그의 유해가 팡테옹으로 옮겨졌다. 프랑시아드를 통과하면서 루소의 유골을 싣고 파리로 향하던 행렬은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고용된 자의 습격을 받았으나, 이 음모는 무산되고 습격자는 아르노와 또 다른 암살자에 의해 제거되었다. 이후 아르노는 마스터 어쌔신이라는 지위를 얻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형제단의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아르노는 템플러와 암살단 사이의 간격을 줄이려는 엘리즈의 마지막 뜻을 기리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엘리즈의 무덤을 자주 방문했고 이전의 실수를 만회했다고 선언했다.
1822년경 아르노는 이집트학자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을 도와 로제타 석을 훔쳤는데, 이집트의 상형문자로 쓰여진 석판의 누락된 부분은 암살단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었다. 이를 훔쳐내는 데 성공하면서 템플 기사단이 로제타 석을 연구하는 것을 저지했다.

3. 아르노가 처단한 네임드들


  • 샤를 가브리엘 시베르
  • 거지의 왕
  • 크레티앙 라프레니에르
  • 피에르 벨렉
  • 프레데릭 루이예
  • 마리 레베스크
  • 루이 미쉘 르 펠레티에
  • 알로와 라 투쉬
  • 프랑수아 토마 제르맹#s-3
  • 로즈 대장[24]
네임드 한정으로 킬카운트 10명

4. 전투 능력


게임이 게임인지라 굉장히 박한 평가를 가진 주인공으로, 역대 최약의 암살자 내지는 최고로 불행한 주인공 등등의 오명(...)을 뒤집어 쓰는 일이 많지만 이건 잘못된 판단이다. 일단은 정식으로 훈련을 받은 암살자이므로 당연히 평범한 일반인보다는 강하며, 특히 검술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다. 인게임에서 적을 상대로 다대일 전투를 펼칠때 두들겨 맞다가 비동기화되는 일이 많은지라 약체 암살자라는 말이 많았지만 이건 헬릭스의 전투 시스템상 문제지 아르노가 설정상 약체라서 전투에 약한게 아니다. 스토리의 진행을 보면 게임 내 등장인물 가운데 아르노를 1:1로 상대해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같은 암살자이자 자신의 스승이기도 한 피에르 벨렉조차 아르노를 이기지는 못했다. 최종 보스를 상대할 때 고전하긴 했지만 이건 에덴의 조각이라는 사기템을 상대로 해서 그런거지 아르노가 헬릭스 시스템마냥 허우적거리는 수준이였다면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이후 선악과까지 회수하면서 자질은 뛰어남을 엿볼 '''수는 있다..'''
결국 게임 전투 시스템상 다대일이 힘들어서 문제지 설정상으로 약한 주인공은 아니다. 애초에 무력이 약한 주인공이라면 암살자가 될 수도 없으며, 되었다 해도 현역에서 그렇게 오래 활동할 수는 없다. 어쌔신 크리드 1편의 등장인물 말릭이 왜 사무직으로 밀려났는지를 생각해 보자. 전투력을 상실한 암살자는 일선에서 물러나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현역 어쌔신들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았다.
앱스테르고 사원 가이드북을 토대로 아르노의 신체 조건을 보면 멀리 점프하는 도약 능력이 우수했는데 미스티오스, 라둔하게둔, 바예크의 뒤를 이은 4등이다. 건물에서 건물 사이로 점프를 잘 했던듯.

5. 기타


  • 엔딩에서의 독백을 제외하면 아르노는 역대 암살자 주인공들 중 암살단의 신조와 가장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암살단에 들어간 것은 어디까지나 양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였기 때문. 결국 그 때문에 암살단에서 쫓겨나기까지 한다.
  • 역대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 중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공감하기도 힘든 주인공이다. 양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암살단을 이용하려고 암살단에 가입하였는데, 이 복수도 어느 시점부터 중요도가 낮아진다. 게다가 아르노의 감정 묘사가 상당히 부족하다. 그는 종종 양자택일을 강요당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가 고민하는 묘사는 거의 없고 항상 엘리즈 쪽만을 택하며, 엘리즈의 죽음과 암살단의 신조에 대한 독백으로 끝나는 엔딩은 그야말로 뜬금 없다고밖에 할 수 없다.[25]
  • 엔딩이 끝나면 뜬금 없이 암살단에 복귀해 있는데, 규칙 안지킨다고 만장일치로 쫒겨난 인간이 갑자기 마스터 어쌔신이 되어있을 정도면 뭔가 엄청난 사건이 있었을게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 게임 내부에 아무런 설명이 없다. 이는 DLC 데드 킹즈가 나오며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해졌다. 데드 킹즈의 아르노는 누더기를 디폴드 복장으로 입고 있으며,[26] 오프닝 영상에서는 플레이어가 착용시켜놓은 복장과 의상을 입은채로 나온다. 그런데 엔딩 영상에선 무조건 푸른색 기본 암살자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그리고 이집트 지부의 암살자와 연락하여 선악과를 건내주는 것을 보면 나폴레옹의 손에 에덴의 조각이 넘어가지 않게 막은 공적으로 암살단에 복귀했을지도 모른단 추측이 가능해졌다.
  • 캐릭터 자체도 기존작들에 비해 크게 특징이 없다. 도리어 에지오짝퉁소리를 들을 정도.[27] 외모와 캐릭터의 성격 면에서 아르노와 젊은 시절의 에지오는 거의 판박이이고, 여자를 밝히지만 진심을 둔 여자친구가 있는 점도, 아버지가 암살단 이었으나 템플러에게 살해당한 점도 비슷하고, 가족에 대한 복수가 행동 동기라는 점도 비슷하다. 경비를 따돌리고 도망치는 미션을 보면 아르노 자체가 에지오의 오마쥬 수준. 그러나 에지오는 가족의 복수, 남은 가족과 동료들에 대한 보호, 템플러의 야욕 저지와 대의명분등 확고한 동기에 따라 움직였고 게임의 테마에도 잘 어울렸다.[28] 반면에 아르노는 이야기 전개 방식과 동기가 전부 겉도는 데다가 게임의 제목에도 나와있는 '통합'이라는 테마는 엔딩에서 그동안의 플레이 내내 전혀 나오지도 않았고 기승전까지 엘리즈 엘리즈 엘리즈하다가 결 부분에서, 그것도 아주 짦은 엔딩 부분에서 암살단의 신조에 대해서 자기 견해를 밝히며 이야기가 끝나서 정말 뜬금없다. 그리고 여자를 밝혀대는 태도에서도 얘가 엘리즈 정말 좋아하는거 맞나 하는 생각도 든다는 유저도 있다.
  • 사실 아르노의 진정한 목적은 복수가 아니라 속죄를 통한 구원이다. 이는 중간에 엘리즈와의 말다툼 때 드러난 사실. 엘리즈의 우리는 공통된 목적을 지닌게 아니냐는 물음에 아르노는 내 목적은 너라며 양아버지의 죽음에 일조한 탓에 미안했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것은 후에 엘리즈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아르노가 복수를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 원인이기도 했으며 엘리즈가 마지막에 자신의 복수라는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아르노를 돕는걸 포기하고 원수를 공격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결국 아르노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엘리즈를 위해 행동했던 것. 허나 유니티의 이야기 전개 방식과 연출, 감정 묘사가 엉망이기 때문에 이걸 알긴 어렵다. 그래서 양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고 나서면서도 친아버지의 원수는 생각도 않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여기에 엉망진창인 유니티의 전투 시스템까지 겹쳐 아르노는 친아버지의 원수와 싸우면 제대로 싸워보긴 커녕 떡발리기 때문에 친아버지의 복수를 꿈도 못꾼다는 농담도 돌았다.
  • 사실, 아르노도 친아버지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감정은 가지고 있었으며, 유니티 출시와 함께 나온 엡스테르고 직원 안내서에 기재된 친아버지에게 쓴 편지에서 아르노의 감정과 사상이 어느정도 드러나 있다. 문제는 유비소프트가 엘리제의 편지와 함께 넣지 않고 빼 버렸다는 것. 결국 양아버지만 생각하는 오해를 사게 만든 것이다. 이는 3편에서 코너가 자신의 의지를 다지는 독백 등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요소를 소설 포세이큰에서만 볼 수 있게 했던 것과 비슷한 만행이다.
  • 위의 이유대로 아르노의 목적이 '속죄'이기에 '통합'이라는 주제가 잘 부각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템플러로 대표되는 엘리즈와의 사랑 자체가 하나의 통합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엘리즈의 편지를 보면 아르노와 엘리즈가 각각 암살단과 템플러를 이끌며 공존하자는 언급이 나온다. 하지만, 엘리즈의 죽음으로 완벽한 통합에는 실패하였고, 더군다나 둘 다 당시 프랑스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에서 내다버린 이단 수준의 인물들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통합과는 거리가 있다. 언더도그마적인 이미지를 통한 통합을 노렸다고 생각되기도 하나, 스토리텔링이 그 모양이라 공감이 잘 안되는게 문제.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연합'은 전작에서 코너와 헤이덤이 잠시나마 다뤘기 때문에 주제가 겹친다고 생각한 건지, 연합이 불가능함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 위의 이유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게임의 주제는 '통합'이나 주인공 아르노 자체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고 작중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다. 이전까지는 다 각자의 주제에 맞는 내용과 주인공의 행동[29]을 보여줬는데 아르노는 게임의 주제와 행동, 스토리가 죄다 따로 논다.
  • 물론 스토리 측면이 많이 부실한것은 사실이지만 더욱 악화시킨것은 주인공의 암살단에서의 위치이다. 여태까지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알타이르를 제외하고는 순순히 명령을 받드는 체계가 아닌 자기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은 반면에 아르노는 암살단 체계에 얽매여있었다. 체계 자체가 비판받을 만한것은 아니지만 유니티가 애매한 스토리로 흘러가게 만든 원인중 하나이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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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와 엘리즈 드 라 세르.
  • 하얀색 로브를 입지 않고 프록코트에 크라밧을 착용한 통상복 의 형태이며, 후드 끝에 부리가 다시 생겼다. 또한 처음으로 허리의 붉은 띠 대신 붉은 크라밧을 착용하였다.[30] 참고로 그의 복장에 사용된 청색, 붉은색, 흰색은 프랑스 국기의 색깔이다.
  • 아르노의 히든 블레이드에 추가된 무기는 "팬텀 블레이드". 에치오의 다트처럼 멀리서 공격할 수 있는 무기다.
  • 참고로 설정에서 프랑스어로 음성을 바꾸는 편이 좋은데 이번작에서 프랑스인이 녹음해서 발음이 훨씬 깔끔하고 듣기에도 프랑스어 버전이 좋다. 이를 모르고 들으면 괜찮아보여도 영어판은 발음이 상당히 어색하고 듣기에도 이상한 편이다.
  • 프랑스인이 작중에서는 영어를 쓰고 영국식 발음을 구사하는데, 이번작에서 애니머스 사용자의 모국어를 반영해서 그렇다고. 그렇다고 영어만 사용하는 건 아니고 에치오처럼 영어와 프랑스어를 섞어서 사용한다. 사실 원래 각 잡고 구사하는 용인발음은 프랑스어와 악센트가 비슷하다. 하지만 분명하게 쓰는 말이 영국식이다. Arse라던가...…(미국식 영어에서는 Ass라고 한다.) 사실 말같지도 않은 변명인게 암살단이 아닌 앱스테르고 애니머스에 기반했다고 해도 이미 4나 로그에서도 웨일즈, 아일랜드, 런던 영어를 구사하는 등 큰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사용자의 발성에 맞춘답시고 프랑스인이 잉글랜드 영어를 쓰는 것부터가 세계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던 1에서나 할 실수였다. [31] 당장에 3에서조차도 동부 이로쿼이인을 쓰진 못해도 중부 닛시타피인(블랙풋)을 성우로 기용했던 점을 생각하면 상당한 퇴보인 셈.[32] 애초에 영어권 작품에도 프랑스 억양을 쓰는 캐릭터는 발에 채이다시피 많으며(...) 하물며 3편에는 퀘벡 억양을 쓰는 캐릭터가 있었다. 그런데다가 후속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 주인공인 바옉은 영어를 서아프리카식 악센트로 쓰기는 해도 콥트어(!) 단어를 섞어서 사용한다. 그러니 웬만하면 그냥 프랑스어로만 즐기는 편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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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노 또한 들처럼 흉터가 있다. 프랑수아가 암살당할 당시 강도로 오해받아 경비병의 머스킷 개머리판에 맞아 생긴 것. 왼쪽 콧등에서 시작하여 왼쪽 눈 아래를 가로지르는 제법 깊은 흉터를 가지고 있다.
  • 개발자들은 역대 가장 불행한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 전까지 등장한 주인공들 중 불행하지 않은 인물이 없었기에 팬들은 어떤 절망을 안겨주려 하나 기대 중. 결과는 제작진이 발매 전에 역대 시리즈중 가장 불쌍하다는 얘기는 거짓말은 아니었다. 말 그대로 알타이르, 에치오, 라둔하게둔, 에드워드를 골고루 섞은 불행을 한 바가지로 아르노에게 줬을뿐만 아니라 엉성한 스토리 텔링, 발적화, 버그, 처참한 전투 시스템 등등으로 모든 것을 망친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 제르맹을 처단하고 나면 그가 소유했던 에덴의 검을 얻게 되는데, 게임 속 역사상으로 검을 얻었을 가능성이 거의 100%지만 검의 능력을 하나도 발휘하지 못한다(…). 선악과는 숨기고 다닐 수 있고 반지는 총알을 튕기는걸 보기 전까지는 그게 조각인지 알 수도 없지만, 삐까뻔쩍한 황금검을 차고 당당하게 다니는데 아무런 영향도 없다는 점에서 에덴의 검은 맥거핀이라는 말도 돌 지경.[33]
  • 데드킹즈에서 자신을 유령으로 칭하며 도망치다 낙사한 과격파 대원의 시체에 Requiescat in pace 대사를 날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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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쌔신 크리드(영화)의 주인공 칼럼 린치가 조상의 환영들과 마주할 때 환영 중 아르노와 비슷한 복장을 한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누가 아르노의 후손인지 밝혀진 바가 없어 혹시 칼럼이 아르노의 후손이 아닌가 하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었는데…레딧 인터뷰에서 맞다고 함으로서 정말 사실이 되었다.

[1] 시기가 시기인지라 국적이 본의 아니게 상당히 자주 바뀐다(...) 참고로 이 때의 프랑스는 국기가 백기인데, 나중에 1830년 7월 혁명 이후로 다시 삼색의 프랑스 국기로 돌아온다. 다만 아르노의 사망일자가 불명하여 그 때까지 살아있었는지는 모른다. 아르노가 1848년에 생존한 상태였을 경우 [image] 프랑스 제2공화국까지, 1852년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image] 프랑스 제2제국까지도 갔을 것이다.[2] 공식 기록에 의하면 1822년까지는 활동한 기록이 남아있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3] 그의 이 독백은 같은 날 발매된 어쌔신 크리드: 로그에서 셰이가 남긴 독백과 대조된다.[4] 트레일러 음악은 우드키드의 The Golden Age[스포일러] 이는 살해한 범인이 다름아닌 마찬가지로 암살자로 활동했던 셰이 코맥이였기 때문.[5] 그러나 아르노에게는 친아버지가 암살자였다는 사실과 자신이 그에 반하는 세력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6] 유니티 발매 전 제작진이 한 말에 따르면, 아르노는 암살단에 가입할 당시 암살단을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다고.[7] 로그의 엔딩이 유니티의 시작으로 이어짐을 보여주며, 유니티 게임 내에서는 구현되어 있지 않지만, 로그에서는 셰이가 아르노와 엘리즈를 지나치도록 되어있다.[8] 그러나 아르노의 어린 시절 기억을 망치지 않기 위해 친아버지가 암살자였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이 그에 반하는 세력이라는 사실은 숨기기로 한다.[9] 이 과정에서 아르노가 엘리즈의 눈을 가리고 본부로 데려가는데, 엘리즈는 발걸음 수로 암살단 본부의 위치를 추측한다. 그녀의 유능함을 알수 있는 부분[10] 그런데 평판을 떨어뜨려도 좀 과도하게 많이 떨어뜨린 탓인지 바로 다음 메모리에서 시작하자마자 체포당하려 한다. 자신을 보호해주던 경호원들이 한순간에 자신의 적이 된 것.[11] 프랑스의 시조 샤를 대제의 검이자 잔 다르크가 사용하던 검으로 추정 [12] 이로인해 이 검은 가지고 있던 능력을 모두 잃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상에서 가장 좋은 한손 무기 중 하나이다.[13] 암살검으로 처단하고 기억을 보게되는 도중 아르노는 제르맹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마침내 아르노의 매의 눈이 안정되어 다시 화이트 룸이 등장하는 건가 싶었지만 데드킹스를 보면 그렇지 않은듯.[14] 엘리즈의 죽음 때문인지 곱게 죽이진 않겠다는듯 다른 암살 대상과 비교하면 아주 느린 속도로 암살검을 제르멩의 목에 꽂아 넣는다.[15] 유니티가 스토리로 까이는 가장 큰 이유로 전편과는 다르게 본편의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야 진실은 없다, 모든 것이 허용된다라고 하는 암살자의 신조(Assassin's Creed)가 나오고 본편에서는 아르노의 철학이라던가 신조에 대한 고뇌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도 있었던 아르노는 에지오의 열화판 취급을 받으며 시리즈 내에 가장 공감가지 않는 주인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16] 오프닝 시점부터 술집에 들어가니 주인이 외상값 내라고할정도.[17] 수도원 지키는 경비병들의 대화에 따르면 도굴꾼들의 뒤를 쫓았는데 실력이 좋아 국립기념비 관리위원회에 고용되었다고 한다(…).[18] 신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한 도굴꾼이 왕관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쓰다가 다른 도굴꾼에게 빼앗기는 것을 본 감독관이 그런 하찮은 것에 피 흘리지 말라고 하며 신전으로 가는 문만 찾으면 돈 방석에 앉는다는 말을 한다.[19] 신전으로 들어가려면 열쇠가 필요하고 잘못 끼거나 억지로 열려고 하면 함정이 작동되어 엄청난 양의 전기에 감전된다.[20] 아르노를 웅덩이에 떨어뜨린 이후에 나폴레옹에 알려야 하지않냐는 부하의 말에 자신은 이제 사직한다고 그에게 전하라고 답한다.[21]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 막바지부터 간간히 언급되고 있는 이브의 DNA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22] 이 랜턴의 빛에 쐬이면 문자 그대로 '''공포로 미쳐서''' 죽어버린다.[23] 이 엔딩 영상에서 오프닝과 다르게 플레이어가 아르노에게 어떤 복장과 의상을 착용시켰더라도 푸른색 기본 암살자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그리고 이집트 지부의 암살자에게 선악과를 건내주는 것을 보면 이 공적으로 암살단에 복귀했을지도 모른단 추측이 가능하다.[24] 데드 킹즈의 최종 암살 대상[25] 하지만 간단히 생각해 보면 내가 여자 하나 때문에 설치고 다닌 것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도 있다.[26] 이 복장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의상에서 '습격자 의상'이란 이름으로 나온다.[27] 다만 엘리즈 역시 에지오의 아내인 소피아 사르토와 매우 닮은 점을 보면 아예 오마쥬에 가까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28] '브라더후드'에선 형제단을 이끌고 로마의 자유를 얻었으며, '레벨레이션'에선 선지자로서 임무를 끝내는 모습을 보여줬다.[29] 1에서 알테어는 암살단을 막장으로 몰고가는 자들로부터 형제단의 '명예'를 지켰으며 에지오는 2에서 가문과 암살단의 '복수'를, 브라더후드에서는 '정의'의 구현을, 레벨레이션에서 '계시'를 전하는 역할과 이야기였고 3에서는 (스토리텔링은 다소 조잡했지만) 모든 이들이 누릴 권리가 있는 '자유'를 묘사했으며 4에선 '반항, 저항'을 묘사하면서 '진정 올바른 길'까지 묘사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줬으며 동시기에 나온 로그에서도 '의문'이라는 주제의식을 훌륭히 풀어나갔다.[30] 함께 활동하는 다른 암살자들은 허리에 붉은 띠를 하고 있다.[31] 아르노의 성우인 댄 지놋의 경우에는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맞다. 다만 영국식 영어가 게임의 주언어로 사용되는건 본인이 캐스팅되기 휠씬 전부터 결정되있었고, 본인도 퀘벡식 프랑스어는 본토랑 비교하면 억양나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서 이상했을거라고 한다.[32] 당장에 이로쿼이는 1차대전을 전후에 미국의 주도로 언어문화 말살정책이 시행되었고 1950년대에 사어를 미국에 남은 기록들을 기반으로 겨우 되살려내었다. 지금으로 치면 사실상 조선초 한국어를 훈민정음과 현대 한국어에 기반해 복원하는 수준인데 영불어 동시모국어 구사자는 이것에 비하면 훨씬 찾기 쉬운 수준이다.[33] 사실 제르맹과 싸우던 도중 손잡이 끝에 있던 에덴의 조각이 사라진걸로 설명에 나와 있다. 제르맹이 마지막 발악으로 검을 폭발시키면서 파손된 듯. 그리고 샤를 대제부터 잔 다르크에 이르기까지 여럿이 사용한 에덴의 검인데 이들의 검이 특별하다는 묘사는 1도 없다. 능력을 쓸 때만 빛나고 평소엔 그냥 누런 검인 걸로 보인다. 유니티 첫 파트에서도 템플러가 에덴의 검으로 번개를 쏘기 전까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