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Fate/hollow ataraxia에서 첫 등장한 뒤, 여러 Fate 시리즈에서 등장한 성당교회의 수녀다. 성우는 전작부터 카렌을 맡아온 코시미즈 아미이고, 일러레는 모리이 시즈키[4] 다.
2. 인물 배경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사랑의 신 '''에로스'''의 의사 서번트.
그리스에서 로마로 전파된 이후에는 라틴어식 이름으로 아모르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큐피트라고도 한다. 신화상에서는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묘사되는 경우가 가장 유명하지만, 카오스급의 원초적 신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다.[5]
fate 세계관에서는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묘사되는 것은 파생된 신화고 원초의 신이라는 설이 오리지널인 것으로 해석한 듯.[6] 프쉬케와의 일화도 언급된다.[7]
빙의체인 카렌은 원래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지라 이교의 신의 빙의체가 된다는 사실에 반발을 가질 수도 있었으나, 의외로 '사랑의 전도사'라는 성질에 사명감이 번뜩였다[8] 면서 기쁘게 받아들였다. 다만, 카렌의 신앙심 때문에 '''에로스'''라는 명칭을 거부하고[9] , 라틴어식 이름 아모르(アモル, amor)...가 아닌, 그것의 프랑스식 발음 아무르(アムール, amour) 혹은 큐피트의 C를 따서 카렌 C 오르텐시아 라는 명칭으로 활동한다. 그외에도 본래 에로스의 권능인 성애가 아니라 좀더 범용적인 사랑을 전파하도록 능력이 다소 조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신격이 분열되었는지, 동일존재여야 할 에로스, 아무르, 큐피트가 별개의 신격으로 분리되었다.
특이하게 영기재림별로 진명이 전부 달라지는데 전형적인 큐피트를 연상케 하는 새하얀 튜닉 차림에 거대한 바주카를 짊어진 기본 상태의 모습은 '아무르[카렌]'이며[10] , 성해포를 두르고 붉은 모자와 제복을 갖춘 1차재림 모습이 기본형인 '카렌 C 오르텐시아', 3차재림시에는 아무르쪽의 신격이 더 강해지며, 애정과 관련이 있어선지 아무르는 머리에 뿔이 두 개 달린 악마 형상을 하는데 이때 이름은 '갓 카렌' 이라는 모양. 보통 에로스가 아기 천사 같은 형상으로 묘사되는 게 클리셰라는 걸 고려하면 특이한 경우다. 본인 말로는 갓이 되어서 텐션이 높아지지만, 딱히 다른 인격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3. 스테이터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어지간한 캐스터 이상의 도구작성. 설명을 보아 사랑의 화살"만" 만드는 것은 아닌 듯.
만민에게 사랑을 퍼트려야한다는 주의 때문에 마스터에 구애되지 않는다. A랭크 단독행동의 경우 보통 보구를 쓰는 수준의 마력 소모 이외에는 마스터의 백업이 전혀 필요없는 수준의 효과를 발휘한다.
영적인 것에 대한 피학체질. 패션립과 비교하면 어그로 대상이 사람인가 영적 존재인가의 차이고 얻는 버프도 방어력과 공격력으로 정반대다. 다만 기척차단이 있어도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패션립과는 달리 노리고 발생시키는건 불가능. 인게임 내에서는 카렌에게 디버프가 걸려 있으면 카렌의 공격력이 올라가는 형식이고, 어벤저의 클래스 스킬인 복수자 스킬로 이것을 쉽게 발생시킬 수 있다.
다른 의사 서번트와 동일한 랭크. 원래는 단순히 신성이지만 성당교회에 소속된 카렌에게 오직 신은 그 분 밖에 없기 때문에 스킬이 바뀌었다.
피학영매체질 때문에 다들 얼마 안 가 죽을거라 예상했지만 카렌은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남았다. 즉, 어릴 때의 역경을 이겨낸 것이 공포 내성과 버스터 내성, 주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이 매료 내성으로 나타난 것.
■ 고유 스킬
도구작성으로 제작한 성해포. 원래 카렌의 주무기는 (주로 남성을) 포박하는 막달라의 성해포 였지만, 이번에는 에로스의 힘으로 새로 만들어서 쓰는 모양. 성해포로서의 기능은 불명이나 인게임 성능으로 무적이 붙는걸로 보아 연인으로 지정한 두 대상을 지키는 것이 주된 능력이 아닐까 추정.
발렌티누스의 성해포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발렌타인 시기에 소환되었다고 붙인 이름으로 실제 성 발렌티누스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맞으면 처음본 상대에게 반하게 만드는 에로스의 화살. 신화상에서는 역으로 마주친 상대를 미워하게 되는 청동화살(납화살)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그 외애도 프시케 신화등에 따르면 아프로디테의 신전 뒷 샘에서 채취하여 두 화살의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단 물[11] 과 쓴 물[12] 이 있다는 일화도 있지만 에로스의 전승을 원초의 신이라는 쪽으로 채택한 타입문에서는 아무 상관 없는 모양
일반적인 마력방출과야 다르겠지만 그래도 높은 랭크.
3.2. 보구
"콜링 아가페"는 카렌이 아무르가 되었을 때, 시계열이 흐트러진 탓에 잠깐 천계에 지내던 시절 불렀던 노래...라고 하는데, 이게 대히트를 쳐서 아무르를 뛰어넘은 아무르가 되었다고.
보구연출에 따르면 카렌이 자신의 마음을 구현화 한다는 말과 함께 흰색 하트모양의 오브제로 변하며 이후 1쌍의 천사날개와 1쌍의 악마날개를 가진 거대한 신의 모습이 되어 후광을 비추어 적을 공격하는 방식.[13] 본인 말로는 연출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거대화하는 듯.
어센션(승천)이라는 단어와 "콜링 아가페"라고 따옴표가 들어가 두 단어를 하나로 묶어서 강조하는 형식을 보면 알수 있듯이 사랑을 상징하는 천사(정확히는 타천사)를 강신(Calling)하는 보구로, 본래는 아무르의 신격을 발휘해 '''애정의 크기가 공격력이 된다'''는 성질을 가진 마력광을 투사하는 보구지만 카렌의 성향에 영향을 받아 단순한 성애가 아닌 보편적인 사랑(아가페)의 영향을 받도록 변화했다.
또한 전인류를 향해 자애를 가진 카렌이다보니 그 영향력은 '''지구급''', 만민에게 무상의 사랑(아가페)를 나누는 사랑의 천사로 승화해버리는 지라 원래 분류상 대계보구에 가깝지만 사랑은 '인류 개개인에게 전하는 것'이라는 카렌의 주의주장 때문에 대인보구로 분류된다는 모양.
4. 작중 행적
4.1. 사랑의 전도사 아무르 짱의 성 발렌티노! ~칼데아 비터 발렌타인 2021~
본인의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는 후지마루 리츠카가 무라마사와 대화하는 도중에 자신의 세계로 불러들여서 거대한 웨하스를 선물로 주는데, 웨하스는 그냥 만민에게 뿌려주는 대가없는 사랑이라는 말에 아쉽다고 말하자 3시간걸려 대가있는 사랑을 상징하는 초코를 만들어와[14] 웨하스 더미 속에 숨겨서 다시 준다, 웨하스 쪽은 먹든 남기든 상관없다면서 초코의 대가로는 언젠가 이 모험이 끝난후에 허세라도 좋으니 지금처럼 미소를 지어주기만 한다면 충분하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다 먹고 초코를 회수해서 돌아가니 무라마사는 이런일 자주있냐며 자기도 행방불명같은건 당한적 없다면서 질려하는 반응을 보여주는데 회수한 초코를 잘보니 100억 Qp를 청구하는 청구서가 붙어있었다.
메인 스토리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비터 섀도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자 흑막. 더 정확히는 에로스, 아무르와 같이 마력이 담긴 초콜릿으로 거룩한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어 평등한 이상세계를 가장한 디스토피아를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15] 모든 진실을 알아챈 칼데아 일행이 초콜릿을 생산하는 공장을 발견하자 본색을 드러내어 셋이 같이 덤비고, 셋으로도 안되자 합체하여 일명 '''갓 카렌'''이 되어 2차전으로 돌입한다.
이래도 되지 않자 다음에는 스스로 갓 러브 초코를 먹어 피부가 보랓빛이 되더니 이번에는 '''데빌 카렌(초 갓 카렌)'''이 되어 3차전 , 이래도 패배하자 '''초 베이비 카렌'''이 되어 4차전까지 이어진다. 참고로 초 베이비 카렌은 2021년 2월 기준으로 캡슐 서번트가 호평 발매중이라고 다른 게임 홍보까지 한다.
결국 길가메쉬의 포박, 발악은 마슈가 방어하고, 쿠 훌린이 게이 볼크로 일격을 먹여 카렌을 쓰러트린다. 카렌은 패배를 인정하되, 영기가 안정되는대로 다시 한 번 계획을 완수하고 말겠다고 선언하나, 아모르와 에로스가 카렌이 상처받는 모습을 보기 싫다고 말하고, 이어 오직 단 한 명에게 존경과 연모를 보인 것을 언급하자, 그 지적은 좀 뼈아팠다며 칼데아 지배를 포기하기로 한다. 그리고 소멸 작전 성배를 넘겨준다. 성배에 매직으로 저주 해주법을 적어준건 덤.
하지만 소멸하기 직전, 에로스, 아무르를 하나로 합쳐 현계하기 충분한 마력이 모여 다시 나타난다. 그 후 쿠 훌린, 꼬마 길에게 자신에게 칼데아를 안내하라며 부려먹는 것으로 스토리 끝.
본인의 발렌타인 에피소드 외에도 에리세 등 이번 발렌타인에 발렌타인 에피소드가 추가된 몇몇 서번트의 발렌타인 에피소드에도 등장한다. 에리세의 경우, 에리세가 살던 세계는 대규모 성배전쟁으로 한번 무너져버린 탓에 발렌타인을 포함한 여러 문화가 두절되어버렸고 살아남은 어른들은 그런 문화들을 되찾기 위해서 필사적인 노력 끝에 엇비슷하게 복원했다고 하지만, 그저 책에 쓰여진 영령들의 전승과 서번트 수준으로 다르다고, 그렇기에 에리세는 성배전쟁 이전에 살아있던 문화들을 일상적으로 체험하고 기억하는 후지마루 리츠카를 귀중하다고 여긴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런 후지마루 리츠카 상대로 모의전(?) 그러니까 에리세 시대 어른들이 복원하고 에리세에게 가르쳐준 발렌타인 문화가 리츠카가 기억하는 것과 같은가를 알아 보고자 하는데,...
초코를 입에 물고, 전라가 돼서 자신의 몸을 리본으로 정중하게 래핑하는 것이라던가, 한 장의 판초코를 둘이서 양끝부터 빨아서 침을 참는 쪽이 이기는 초콜릿 게임이라던가, 나이만큼 침대에 보리 초코를 뿌리고 문자를 그리는 것, 속옷에 숨긴 장소를 찾는 초코 맞히기 게임 등에 대해 물어보나, 리츠카로부터 상당히 특수한 사례, 픽션, 우리 인류사에서는 처음 듣는 것 같아 등의 대답이 돌아오자, "잠깐...... 선생님...... 이야기가 다른데요......"라고 카렌을 떠올리고 독백하며 부끄러워서 좌로 돌아갈 뻔한다.
캐밥의 경우, 요새 초코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마스터가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캐밥이 시치미를 떼자 답답해서 끼어든다. 요새 캐밥의 초코 만들기를 돕는데, 마술이 능숙해 초코를 마술로 만들지만 어째선지 죄다 검 모양으로 변하고, 뺀들거리지 말고 부엌에 서 있으라 충고했더니 냄비에 재료 전부를 처넣고 푹 삶아서 마녀의 가마솥 그 자체가 되어, 조금 요리 강의를 해줬는데 스승으로 취급하며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감사하니, 이 서투른 애가 과연 제대로 할까 재밌... 아니 신경 쓰여 구경하고 있었다고
카마와는 같은 사랑의 신으로서 라이벌 의식을 보이기도 하고[16] 원본이 에로스이기에 메데이아에게 크게 당하기도 한다. 카마의 경우에는 서로 전력을 다해 사랑의 여신으로서 싸웠지만 메데이아쪽은 카렌 본인이 에로스가 메데이아에게 잘못했다고 생각하기에 당해주는 쪽이었다.
5. 기타
2020년 연말 방송에서 공개된 실루엣에 있던 서번트다. 미재림시의 모습으로 있으며, 다리 모양이 동일한 것과 머리 위의 하트 장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렌 오르텐시아는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모리이 시즈키가 옛날부터 애정하던 캐릭터로 과거에 카렌을 소재로 동인지를 낸 적이 있으며, 트위터에 카렌은 많을수록 좋다고 일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
진명에 미들네임으로 C가 붙었는데 정식 공개전에 팬들이 C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 추측들이 있었다. 어머니의 이름인 클라우디아(Claudia)에서 따온 카렌 C 오르텐시아가 정식본명이라는 설과 빙의된 서번트의 진명의 이니셜을 붙인것이라는 설이 있었다. 후자의 경우 사랑을 강조하는 터라 큐피드가 아니겠냐는 설과, 보구연출에서 나온 의상의 유사성으로 인해 컬럼비아 픽처스의 영향으로 컬럼비아가 아닌가 하는 설도 있었다.
보구명과 보구연출상 기독교적인 색채[17] 가 강했기 때문에 기독교의 천사의 빙의서번트로 추정되었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이는 크리스찬인 카렌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페이트 레퀴엠에선 일명 카렌 시리즈라 불리는 도시관리형 AI가 등장하는데 그중 카렌 후지무라라 불리는 개체가 에리세와 안면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빙의체인 카렌과는 타인이지만 외형과 성격은 카렌과 매우 닮았기에 에리세는 자신이 아는 카렌과 같다며 타인이지만 동일인물로 받아들이고 있다. 보이저도 마이룸의 인연대사로 '저 사람, 이번에 입었네?라며 반응한다.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보건 교사로 나오다보니 이리야, 미유, 쿠로도 카렌 선생님이라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즈마 세계관의 카렌이 아니다보니 자신은 다른 세계의 타인이라고 설명하고 에리세도 순간 자신이 아는 사람인가 했지만 '그럴리가 없나'라며 이해했다.[18]
인연대사에서 '온화한 듯 보여도 속은 충분히 단련된 강철 같음. 미소 아래에 있는 냉혹한 신념과 정열'이 느껴진다며 아마쿠사 시로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어딘가의 진드기 신부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다. 사실 아포크리파의 사정을 감안하면 아마쿠사는 카렌의 삼촌이 된다.
근래에 실장되고 있는 영령들은 인리소각 이후의 묘사를 인연예장에 넣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문인지 인리소각에서 세상을 구한 이후에 빙의에서 풀린 카렌을 묘사한듯한 인연예장이다.
6. 관련 문서
[1] 빙의체와 동일.[스포일러] Fate/Tiger Colosseum[2] 빙의체인 카렌의 성별로 아무르는 남성이다. 어새신에 속한 카마 역시 빙의체인 사쿠라는 여성, 빙의신인 카마는 남성.[3] 보다 정확히는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쪽이라고.[4] Fate/strange Fake의 일러스트레이터. FGO에선 카렌이 담겨 있는 4성 예장 "막달라의 성해포"를 그렸다. FGO에서 그린 서번트로는 트리스탄, 이슈타르, 스페이스 이슈타르, 에레쉬키갈, 엘키두가 있다.[5] 아프로디테의 아들로써가 아닌, 카오스와 같은 프로토게노이로써 묘사되는 에로스는 '''우주 전체의 생명력을 관장하는 신으로 나오는데''', 같은 프로토게노이인 가이아가 우라노스를 낳고, 우라노스와 관계를 가져 티탄 신족 12신을 낳게 된 것도 이 에로스가 원인이라고 나온다.[6] 메데이아가 화내는 걸 보면 원전 신화처럼 아프로디테 밑에서 황금화살을 쏴제낀 건 맞는 듯하다. 아무래도 디오스쿠로이 같이 옛 토착신이 올림포스 신화대계의 종속신이 되었거나, 거꾸로 우라노스나 가이아와 같은 초기 세대 기신이 티타노마키아를 거쳐 아프로디테의 종속 프로그램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7] 프쉬케를 만나기 전의 에로스는 마음이 없다 보니 아프로디테가 어떤 잔인한 명령을 내려도 실행했다고 한다. 다만 누군가 자신의 신성을 비웃었을 때 가슴이 술렁였다고 하고 그것이 슬퍼서 그런 게 아니었을까 회상한 것을 보면, 감정은 있었지만 프쉬케를 만나기 전까진 그것이 무엇인지 인지조차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8] 그리고 타인의 운명을 일방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분했다.[9] 기독교의 교리에서 사랑이란 성애(에로스), 이웃사랑(필리아), 가족애(스토르게), 무상의 사랑(아가페) 등으로 나뉘며 그중에서 에로스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며 아가페를 으뜸으로 친다.[10] 기존의 사마의 [라이네스\]나 제갈공명 [엘멜로이 2세\]와 비슷한 작명법.[11] 있는 것을 더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12] 있는 것을 덜어내는 효과가 있다. 에로스의 화살촉에 맞은 상처에 부어서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다.[13] 랜덤하게 갈색 오브제로 변한후 캡슐서번트에서 나온 아기모습, 통칭 베이비 카렌으로 나오는 레어패턴이 존재한다. 이때 보구사용시 스탠딩컷씬에서는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데 가끔은 당황하면서 기다려달라고 말하더니 뭔가를 아슬아슬 맞췄는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보통 컷씬이 나오는 패턴도 존재한다.[14] 여담으로 여기서 대가없는 사랑(무상애)과 대가있는 사랑(유상애)에 루비로 무상석, 유상석 이라고 적혀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돌은 '''성정석'''을 의미한다. 즉, 무료돌, 유료돌 이라는 의미.[15] 참고로 에로스와 아무르는 카렌의 몸에 얼굴에는 빵봉투를 쓴 채로 나타난다.[16] 묘하게도 둘 다 원형은 남신인데, 빙의체는 여성이다.[17] 보구명의 아가페, 흰 비둘기와 성유 등[18] 이 때 카렌 후지무라의 풀네임을 말하는데 이리야 일행에게는 후지무라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이에 반응하는 모습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