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후드/설정
1. 개요
어글리후드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세계관
신격화되어 세상의 구원자라고 불리는 외계인 야마누스를 믿는 세상으로, 수만년 전 혼돈 뿐이던 지구에 야마누스님이 강림하여 여러 기술을 전해주고 신앙심에 따른 신분제도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단, 신도들은 야마누스와 교회 인물들이 외계인이라는 걸 엘사와 엘사의 엄마, 그리고 네임드 멤버 외엔 모르고 있다.[1]
신성모독에 대해 매우 엄격하며 만약 신성모독을 저지른다면 미성년자라도 봐주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6년 전 대청소 사건 당시 수용소에 끌려간 엘사의 친구나[2] , 그때 '''사형'''되었다고 알려진 네임드 멤버들 일부[3] , 40화에서 네이슨이 어글리후드를 영웅이라고 부르며 응원하자 급격히 싸늘해진 분위기 등을 보면 일반 범죄는 몰라도 신성모독은 나이와 계급을 막론하고 엄격하게 처벌하는 듯. 더군다나 경호원이던 제니퍼가 D급으로 강등된 경위가 '''실수로''' 야마누스 동상에 총을 쐈다는 이유 때문이다.[4]
야마누스교에 의해 모든 국가와 언어가 통일되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도시 하나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한다. 다만 도시마다 문화의 차이랑 사투리같은 억양의 차이는 조금씩 있다고.[5]
31화에서 제니퍼가 엘사에게 네임드 멤버들을 소개해주며 천주교 신자인 크리스를 소개할 때,[6] '가끔 듣도보도 못한 종교를 영업한다' 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이 세계관에서 천주교는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오래 전에 잊혀진 것으로 보인다. 일단 후자가 더 유력해보이는데, 작중 성경에서 유래된 인명을 쓰고 있는 캐릭터가 있고,[7] 크리스가 성경 구절을 알고 있으며, 십자가 모양 목걸이를 한 걸 보면 일단 전래 자체는 되었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후에 크리스의 과거편 등에서 밝혀진 정황을 보면 전래 자체가 된 것은 확실하나 야마누스교에게 탄압을 당해 겨우겨우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1 후기에서 작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지배층인 교회 인물들부터가 전부 무성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 어글리후드의 세계관은 성별 고정관념이 적은 편이라고 한다. 등장인물들의 디자인에서는 이 설정이 반영되어 있지만 만화 내에서는 이 설정을 설명하기도 애매하고[8] 굳이 설명할 필요도 못 느껴서 생략되었다고 한다.
3.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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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계급 펼치기·접기】
어글리후드 세계관에는 야마누스가 만든 신앙심에 따른 신분제도가 있다. 계급은 교황[9] >추기경>주교>사제>신도(A>B>C>D)>(네임리스)[10] 순으로 높다. 교회에 많이 출석하거나 헌금을 많이 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면 신분 상승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 신도가 사제 이상이 되는 건 힘들 듯 하다. 반대로, 교회에 출석을 하지 않고 헌금을 적게 낸다면 신분이 하락할 수도 있다. 또한 신앙 점수라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 깎이게 된다면 진급이 힘들어지는 듯 하다. 계급이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카스트와 매우 비슷한데, 일단 종교와 관련되어 있고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맨 위의 교황을 빼고 4단계의 신도 등급을 따지지 않았을 때 4단계의 피라미드형 계급이 있고, 불가촉천민에 대응하는 네임리스도 있기 때문이다.[11]
신도 계급 중 가장 높은 계급인 A급은 작중에서도 금수저로 언급되는 등 상당히 부유해야 올라갈 수 있는 계급인 듯 하다. 또한 학생 신분이어도 담배를 피우는 것을 봐주는 등 여로모로 대우받는 듯. 그러나 A급의 집안들 중에서 벤자민 윌리엄스나 네이슨 테일러처럼 계급이 떨어질 경우, 자식일지라도 손절하는 경우가 있다.[12]
신도 계급 중 가장 낮은 계급인 D급의 경우, 교회에 출석하고 헌금을 내는 등의 아무런 종교 활동을 하지 않아도 유지되는 마지노선의 계급이라는 점 때문인지 '돌멩이'라는 멸칭도 존재할 정도로 불이익과 멸시를 받는다.[13] 11화에서 에리얼이 엘사에게 충고하면서 언급하기를, D급은 받아주는 대학이 없는 듯 하다.[14] 아주 대학 진학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듯. 엘사가 재학하는 야마스핀 고등학교가 쎄타시[15] 에서 유일하게 D급을 받아주는 학교라는 걸 보면 D급은 고등학교 진학도 어려운 모양이다.[16] 그리고 엘사의 과거 회상 중 D급으로 내려갔을 때의 통보문을 보면 투표권(!!)도 없다.[스포일러1] 그 외에도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D급을 게으르고 배은망덕한 패배자라고 말하고, 학교 폭력에 잦게 노출되기도 한다.
자녀의 계급은 부모 중 높은 계급을 따라간다.[17] 또한 작가가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자녀의 성씨도 자유롭게 물려줄 수 있긴 하지만 부모 중 더 계급이 높은 사람의 것을 따라가는 것이 전통이라고 한다.
세례를 받고 정식으로 성직자로 일할 수 있는 나이는 15살부터이며, 성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주변인과 연을 다 끊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세례 전에는 결혼도 금지이다.[18] 그러나 비세례자와 격리되어 함부로 접촉이 불가능하고 한번 들어오면 죽지 않는 한 교회에서 퇴사가 불가능하다. 또한 성직자가 사라진다면 도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찾아낸다고 한다.
만약 신성모독을 하거나 야마누스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믿는 등의 행동을 저지른다면 아예 인간 취급을 받지 못 하는 네임리스가 된다. 네임리스가 된다면 난동 등을 일으킬 때 바로 처형이 가능한 폭발장치를 목에 차고 네임리스 수용소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수감자들끼리 실명으로 부른다면 징벌을 당한다고 한다.
4. 장소
일단 작중에서는 특정 도시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도시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도시를 배경으로 하냐에 따라 등장인물과 스토리라인이 많이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어글리후드 세계관 내의 도시는 말만 도시지 사실상 한 국가나 다름없는 사이즈를 자랑한다.[19] 도시마다 인종도 다를 바 없이 서양인과 동양인이 적절히 섞인 모습에 언어도 다를바 없이 통하는 것으로 보아 외계인 아몬족의 지구 정복 이후로 언어를 포함한 인류의 문화가 싹 멸절당하고 전 인종이 골고루 섞여 들어간듯 하다.[20] 그 외에, 사실상 국가급의 스케일임에도 국가원수급의 추기경을 꽤 쉽게 대면하고 교회의 스케일이 정부체계 치고는 가벼운 것으로 보아 종교생활을 통치하는 조직(교회)과 행정업무를 통치하는 조직이 나름 나뉘어져 있기는 한것으로 보인다.[21] [22]
4.1. 쎄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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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평균 계급 B-의 본작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다. 추기경은 체스터 그린마일.[스포일러2] 쎄타시의 빈디카리는 네임드이며 리더는 제니퍼 와일드이다. 대청소 사건 이후, 평균 계급이 B-로 상승함과[23][24] 함께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글리후드의 등장 이후 사람들의 인식이 바뀜과 함께 도시가 변화하면서 평균 계급이 떨어진 듯.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섹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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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브라이언트, 세라 그린마일, 네이슨 테일러, 줄리아 마틴, 쉘비 마르코가 다니는 쎄타시의 고등학교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주인공이 교회에 의해 사람들에게 정체가 까발려지고 잠적하면서 이 장소가 나오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줄리아를 비롯한 주인공의 지인들 덕분에 꾸준히 나오는 장소. 정황상 쎄타시 내에서 D급을 받아주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보인다.
엘사 브라이언트, 세라 그린마일, 네이슨 테일러, 줄리아 마틴, 쉘비 마르코가 다니는 쎄타시의 고등학교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주인공이 교회에 의해 사람들에게 정체가 까발려지고 잠적하면서 이 장소가 나오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줄리아를 비롯한 주인공의 지인들 덕분에 꾸준히 나오는 장소. 정황상 쎄타시 내에서 D급을 받아주는 유일한 고등학교로 보인다.
- [anchor(교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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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측 인물들이 주로 거주/생활하는 건물. 기숙사, 밥 먹는 공간, 사제방과 주교방 등등도 따로 존재하고 별관도 따로 있다. 49화에서 리지의 언급에 따르면 구조가 꽤나 복잡한 듯. 최근 점차 이곳에서의 분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74화에서 보면 근신하는 방[26] 도 따로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 곳은 인적이 거의 드물어서 누구 하나 잡혀가도 모른다는...[27] 그러나 이 근신방이 있던 건물은 마야의 인공태양에 의해 사라져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 측 인물들이 주로 거주/생활하는 건물. 기숙사, 밥 먹는 공간, 사제방과 주교방 등등도 따로 존재하고 별관도 따로 있다. 49화에서 리지의 언급에 따르면 구조가 꽤나 복잡한 듯. 최근 점차 이곳에서의 분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74화에서 보면 근신하는 방[26] 도 따로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 곳은 인적이 거의 드물어서 누구 하나 잡혀가도 모른다는...[27] 그러나 이 근신방이 있던 건물은 마야의 인공태양에 의해 사라져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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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넓고 복잡한 쎄타시의 폐공장 지대이다. 네임드는 이곳의 폐공장들 중 하나의 지하시설을 개조해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다. 엘사와 센의 정체가 까발려진 이후 제니퍼가 그들의 은신처를 이 곳에 마련 해 주었다.
매우 넓고 복잡한 쎄타시의 폐공장 지대이다. 네임드는 이곳의 폐공장들 중 하나의 지하시설을 개조해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다. 엘사와 센의 정체가 까발려진 이후 제니퍼가 그들의 은신처를 이 곳에 마련 해 주었다.
4.2. 알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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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평균 계급 A급의 매우 권위적인 도시이다. 추기경은 베키 레너드. 알파시의 빈디카리는 “새벽”이며 리더는 마사 루오타이다. 사람들에게 “꿈의 도시”, 혹은 “낙원”이라고 불리우지만 그만큼 대가를 치러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교황이 이곳으로 오라고 엘사에게 직접 귀띔하기도 했고 스포일러가 이곳에서 사제로 일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 장소이다. 1부 막바지에선 엘사가 헨리와 함께 이곳으로 이주했다. 쎄타시의 반대편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작가의 피셜로는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하며[28] 설정상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4.3. 엡실론시
시내 평균 계급 C-의 도시이다.[시즌 2에서는 D등급으로 내려갔다][29] 추기경은 한나 알버트. 엡실론시의 빈디카리는 “쓰레기”이며 리더는 킹 스타펠이다.
전세계에서 딱 두곳 뿐인 성수가 유출 된 도시들 중 하나이며 그 탓에 최악의 혼란 상태에 접어들었고, 아직도 계속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4.4. 파이시
시내 평균 계급 B0의 도시이다. 추기경은 샘 브라운. 파이시의 빈디카리는 “진달래”이며 리더는 제이 배긴스이다. 지금까지 평균 계급이 밝혀진 도시 중에서 알파시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균 계급을 가졌다. 그러나 심각한 계급의 양극화가 진행되어 A급과 D급의 수가 많고 B급과 C급의 수가 적다.
전세계에서 딱 두곳 뿐인 성수가 유출 된 도시들 중 하나이며 그 탓에 최악의 혼란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4.5. 기타
- 성수
교회에서 성직자로 일하기 위해서 치르는 세례식에 사용되는 투명한 술 맛의 액체이다.
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인간이 성수를 마실 경우, 대략 4단계의 과정[30] 으로 변화가 나타난 뒤 외계 기생 생물[31] 에게 잡아먹히고 숙주인 인간의 영혼은 사라진다. 그러나 숙주가 신을 믿지 못한다면 거부반응이 일어나 숙주와 기생체 둘 다 사망한다. 때문에 성수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며 숙주가 될 인간은 한달에 한 번 견습사제들 중 가장 신앙심이 뛰어난 자들을 선별해서 고른다.
13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극미량의 성수를 몸의 적응 속도에 맞춰 천천히 투입할 경우 정신을 장악당하지 않고 신체능력만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이들이 늘어나면서[32] 그들에게 '껍데기'라는 은어가 붙어졌다. 성수를 마셔 '껍데기'가 될 확률은 극히 낮고 거부반응으로 인해 즉사하는 인간이 대다수이지만 조건만 맞다면 인간도 아몬족의 힘을 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량을 넘어버리면 숙주와 아몬족의 자아가 뒤섞여 이도 저도 아닌 괴물이 탄생한다.
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인간이 성수를 마실 경우, 대략 4단계의 과정[30] 으로 변화가 나타난 뒤 외계 기생 생물[31] 에게 잡아먹히고 숙주인 인간의 영혼은 사라진다. 그러나 숙주가 신을 믿지 못한다면 거부반응이 일어나 숙주와 기생체 둘 다 사망한다. 때문에 성수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며 숙주가 될 인간은 한달에 한 번 견습사제들 중 가장 신앙심이 뛰어난 자들을 선별해서 고른다.
13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극미량의 성수를 몸의 적응 속도에 맞춰 천천히 투입할 경우 정신을 장악당하지 않고 신체능력만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이들이 늘어나면서[32] 그들에게 '껍데기'라는 은어가 붙어졌다. 성수를 마셔 '껍데기'가 될 확률은 극히 낮고 거부반응으로 인해 즉사하는 인간이 대다수이지만 조건만 맞다면 인간도 아몬족의 힘을 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량을 넘어버리면 숙주와 아몬족의 자아가 뒤섞여 이도 저도 아닌 괴물이 탄생한다.
5. 조직
- 교회 [image]
야마누스라는 신과 종교를 내세워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외계인 집단. 교황이 통솔하며, 각 도시를 추기경이 통치한다. 이들은 야마누스라는 신을 섬기고 있으며 지구인들에게도 야마누스만을 믿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타종교를 믿는 자는 가차없이 탄압한다.
작중 교회의 태도를 보면 야마누스에 대한 신앙심 아니면 자기들 기분에 따라서 비효율적인 시스템까지 행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대청소 사건. 아무리 야마누스의 신앙심 아래 지배당하는 세상이라도 대의도 생각해야 수많은 신도들이 있는 사회를 장기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텐데 그런 건 엿바꿔먹은 채 오직 야마누스의 대한 신앙심이 흔들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많은 신도들을 강등시키거나 학살하면서 교회에서부터 사회의 혼란을 야기한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신도들 사이에서 반발이 일어나야 마땅한데[33] 결국 엘사부터가 테러범인 어글리후드가 되었고 교회도 인력 부족으로 골치를 앓고 있으니 어찌보면 자업자득.
거기다 교회 내부의 사정도 개판인데 한번 들어오면 죽을 때까지 나갈 수 없는 데다가 추기경부터가 자기 기분에 따라 학살을 일으키고 주교 중에 그나마 효율을 따지는 인물은 마야 샤디르 외엔 없다시피 한다.[34] 더군다나 교회가 단체로 네임드들을 살려두라는 교황의 명령도 무시하는 전개까지 나오는 등 야마누스에 극렬할 정도의 신앙심을 보인다. 다만 이 단점들은 쎄타시 교회 한정인 듯. 당장 작가 공인 가장 막장 도시인 엡실론시의 추기경조차 대청소 사건에 대해 멍청한 짓이라 평가하고 쎄타시의 추기경처럼 후배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긴커녕 오히려 잘 대한다고 한다. 또한 다른 도시의 주교들도 쎄타시 교회는 소문대로 분위기가 살벌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내분이 일어나는 빈도도 쎄타시 교회가 유난히 잦은 듯 하다.
결국 이러한 막장 시스템은 123화에서 야마누스교의 최정점인 교황마저 "지금껏 너희는 그 모든 가치 위에 야마누스를 두었지만 그런 촌스러운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가 없어." 라고 말하며 신앙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일들도 있다고 인정한다.[35]
작중 교회의 태도를 보면 야마누스에 대한 신앙심 아니면 자기들 기분에 따라서 비효율적인 시스템까지 행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대청소 사건. 아무리 야마누스의 신앙심 아래 지배당하는 세상이라도 대의도 생각해야 수많은 신도들이 있는 사회를 장기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텐데 그런 건 엿바꿔먹은 채 오직 야마누스의 대한 신앙심이 흔들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많은 신도들을 강등시키거나 학살하면서 교회에서부터 사회의 혼란을 야기한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신도들 사이에서 반발이 일어나야 마땅한데[33] 결국 엘사부터가 테러범인 어글리후드가 되었고 교회도 인력 부족으로 골치를 앓고 있으니 어찌보면 자업자득.
거기다 교회 내부의 사정도 개판인데 한번 들어오면 죽을 때까지 나갈 수 없는 데다가 추기경부터가 자기 기분에 따라 학살을 일으키고 주교 중에 그나마 효율을 따지는 인물은 마야 샤디르 외엔 없다시피 한다.[34] 더군다나 교회가 단체로 네임드들을 살려두라는 교황의 명령도 무시하는 전개까지 나오는 등 야마누스에 극렬할 정도의 신앙심을 보인다. 다만 이 단점들은 쎄타시 교회 한정인 듯. 당장 작가 공인 가장 막장 도시인 엡실론시의 추기경조차 대청소 사건에 대해 멍청한 짓이라 평가하고 쎄타시의 추기경처럼 후배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긴커녕 오히려 잘 대한다고 한다. 또한 다른 도시의 주교들도 쎄타시 교회는 소문대로 분위기가 살벌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내분이 일어나는 빈도도 쎄타시 교회가 유난히 잦은 듯 하다.
결국 이러한 막장 시스템은 123화에서 야마누스교의 최정점인 교황마저 "지금껏 너희는 그 모든 가치 위에 야마누스를 두었지만 그런 촌스러운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가 없어." 라고 말하며 신앙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일들도 있다고 인정한다.[35]
- 빈디카리 [image]
반야마누스교 세력들을 레나 잭슨이 통합하여 창설한 반교회 조직으로, 대청소 사건으로 인해 세력이 약해졌다. 네임드 역시 빈디카리 소속이다. 쎄타시 외에도 여러 도시에 분포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복수' 라는 뜻의 빈디카티오(vindicátĭo), 혹은 빈딕타(vindícta)로 추정된다. 문양의 모양은 야마누스교의 문양을 비틀어 변형한 모양이다.
133화에서 데릭이 한 언급을 보면 조직원들 대부분이 가족이 없고 평화에서 멀어져 있는 듯 하다.
133화에서 데릭이 한 언급을 보면 조직원들 대부분이 가족이 없고 평화에서 멀어져 있는 듯 하다.
- 광신도
A급 신도들로 이루어져 있는 폭력 집단으로, 교회 문양으로 줄이 그어진 하얀 복면을 쓰고 있고 몸에 교회 문양의 문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D급 신도들의 집에 쳐들어가 물건을 부수는 등의 횡포를 부리거나 교회의 명령을 받고 움직인다. 그러나 이런 횡포를 부리는 것이 D급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다른 계급들에게는 '참신도'라고 불리거나, 아예 알아보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복면의 모양을 보아 모티브는 백인우월주의 집단인 KKK로 보인다.
[1] 센은 자신의 추측으론 '''"그건 분명히 인간이 아니야"'''라는 추리까지 성공. 그리고 올리비아에게 직접 듣는다.[2] 엘사가 현재 17살이니 6년 전이면 11살이다.[3] 로비, 피콕, 크리스는 당시 '''미성년자였다.''' 현실에서 미성년자는 범죄와 무관하게 사형선고 및 집행이 불가능하다.[4] 정작 의뢰인은 안전하게 지켰다고 한다.[5] 예시로 파이시의 제이 배긴스가 쎄타시의 네이슨 테일러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오자 네이슨이 그를 저지하며 집에 신발 신고 들어오는 걸 보니 타지 사람이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다.[6] 이때 크리스는 성경 구절을 외우고 있었다.[7] 예: 네임드의 벤자민과 크리스, 교회의 주교급인 아벨[8]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이미 사라졌는데 성별을 착각하는 묘사로 설정을 설명할 수 없으니...[9] 교황의 경우는 단 한 명밖에 없으며 신분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신분 제도를 이야기할 때 거의 항상 언급이 된다.[10] 인간 취급을 받지 않기 때문에 위의 이미지에도 나와 있지 않다.[11] 다만, 카스트의 불가촉천민의 경우 애초부터 종교(힌두교)를 믿지 못 하게 제한하는 반면, 네임리스의 경우는 먼저 신성모독을 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12] 벤자민은 네임리스 수용소에서 나온 뒤 집으로 되돌아가자 적어도 노란 명찰은 되찾아 오라며 문전박대를 당했고 네이슨은 계급이 A급에서 B급으로 떨어지자 가족으로부터의 모든 지원이 끊기고 혼자 알바비를 벌어서 생활하고 있다.[13] 심지어 야성단 OT 때도 D급은 시민이 아니라고 배운다고 한다. 말이 좋아 흙수저고 신도지, 거의 인간취급을 안 하는 것 같다.[14] 잔소리하면서 엘사가 공부를 못 해서 대학에 못 가는 게 아니고 '''D급'''이라서 못 간다고 언급한다.[15] 혹은 교회 근방에서. 다만 정황을 볼 때 쎄타시에서도 야마스핀 고등학교가 유일한 듯 하다.[16] D급이었던 크리스의 누나도 야마스핀고교의 교복을 입고 있다.[스포일러1] 128화 이후에는 세타시 한정으로 마야의 정책 변경으로 D급에게도 투표권이 생겼다.[17] 작중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사제급 신도이자 성직자의 자식인 세라 그린마일은 태어났을 당시 부모 둘 다 사제 계급이었으므로 사제급 계급을 물려받은 것이다.[18] 세례 후에는 결혼과 세례자끼리 아이를 낳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이를 가질 확률은 낮지만 만약 갖게 된다면 그 아이는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딱히 반기지는 않는 것 같다.[19] 세타시에서 알파시까지는 지구 반대편이라는 언급이 나온다.[20] 등장인물들의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로 추측된다.[21] 작중 등장한 교회의 주교와 추기경 세력이 현실의 시장이나 대통령같이 행정업무까지 모두 담당한다기엔 인원수도 적고 체계도 그러기엔 많이 부실하다. 추기경이 시장이나 대통령에 해당한다면 테러범과 직접 전투를 벌이는데 도시행정이 멀쩡할 리가 없으니 굳이 언급될 필요가 없어 묘사는 생략되었지만 구분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교회 인력(사제,주교,추기경)이 직접 지시하는 일은 종교와 계급에 관련된 일에만 한정되는 것으로 보이나 세계관 자체가 종교에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별 시덥잖은 일에도 얼마든 개입할수 있는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22] 세타시 전투 때 군인이 출동하지 않은 것이 그 증거이다. 엘사와 네임리스들은 명백한 테러리스트로 취급되어 군인이 제압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으나 테러 대상이 완벽하게 교회 세력으로 한정되어 있는데다 민간인에게 철저히 기밀로 취급되어야 할 성수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 내의 내분으로만 취급되어 군대가 활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볼수 있다. 이 전투에서 중장비로 무장한 군대가 투입되었다면 주인공인 엘사와 염동력 능력자인 다이샤 정도야 나름 버텼을지 모르지만 그 외 네임드 멤버들은 능력을 써보기도 전에 총격으로 갈려나갔을 것이다.[스포일러2] 현재는 마야 샤디르.[23] 대청소 이전까지는 평균 계급이 C급에 머물렀으나 대청소 이후 평균 계급이 3단계 상승했다.[24] 2부에서는 어글리후드 등장 이후 꾸준한 하락세로 C+로 하락했다. 물론 어글리후드의 영향도 있지만 네임리스 석방과 함께 D급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등의 마야의 정책도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25] 따지고 보면 야마스핀고교의 '야마'가 야마누스의 앞글자만 따서 -란 뜻이 될 수도 있다 카더라... [26] 말이 근신방이지 능력을 쓰기라도 하면 바로 진공으로 변하고, 거의 감옥처럼 있는 데다 밖이랑 연결되는 건 문에 달린 창문 하나여서 감금방이 따로 없다.[27] 실제로 74화에서는 리지가 제니퍼에게 납치(....)당했다.[28] 쎄타시 수준으로는 굉장히 많은 돈이지만 알파시에선 겨우 먹고살 수 있을 정도의 차이. [29] 시내 평균 계급이 D급에 가까운 C-라 그런지 쎄타시의 주교에게 돌멩이 냄새나는 촌구석이라는 소리를 듣거나 이 도시의 주교들이 쎄타시의 사제에게 무시당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30] 1. 스스로 몸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2. 신체 변형 등의 직접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3. 무의식 속에서 미지의 존재를 맞닥뜨린다.
4. "그것"에게 몸과 정신을 완전히 장악당하고 인간이 아닌 존재로써 다시 태어난다.[31] 아몬 종족[32] 세라와 네임드, 그 외 빈디카리 등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33] 쎄타시 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른 도시에서 대청소 사건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나온다. 결국 그 당시 추기경은 모든 책임을 떠안고 사퇴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대청소 사건의 책임을 물은 교황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은 뒤, 체스터에게 살해당했다.[34] 올리비아 메이는 대놓고 피와 폭력에 굶주린 작자로, 민간인은 건드리지 말라는 상사의 명령과 자기가 혼나는 것도 불사하고 씹는다.[35] 이 말을 하자마자 자신이 빙의한 체스터에게도 사형 명령을 내린다.
2. 신체 변형 등의 직접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3. 무의식 속에서 미지의 존재를 맞닥뜨린다.
4. "그것"에게 몸과 정신을 완전히 장악당하고 인간이 아닌 존재로써 다시 태어난다.[31] 아몬 종족[32] 세라와 네임드, 그 외 빈디카리 등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33] 쎄타시 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른 도시에서 대청소 사건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나온다. 결국 그 당시 추기경은 모든 책임을 떠안고 사퇴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대청소 사건의 책임을 물은 교황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은 뒤, 체스터에게 살해당했다.[34] 올리비아 메이는 대놓고 피와 폭력에 굶주린 작자로, 민간인은 건드리지 말라는 상사의 명령과 자기가 혼나는 것도 불사하고 씹는다.[35] 이 말을 하자마자 자신이 빙의한 체스터에게도 사형 명령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