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던전 앤 파이터)/스킬
어벤저의 스킬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스킬 분류는 공식적인 분류가 아닌, 편의상 분류해 놓은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마스터 레벨: SP로 올릴 수 있는 최대 레벨을 의미합니다.
- 최대 레벨: 장비/아바타/스킬/크리쳐 등을 통해 올릴 수 있는 최대 상한 레벨을 의미합니다.
- 스킬 기본 정보 작성시 템플릿:던전 앤 파이터/스킬을 참고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1. 전직 후 스킬
어벤저는 마법 공격형 캐릭터임에도 드물게 캐스팅 속도의 영향을 받는 스킬은 오직 추락하는 영혼 뿐이며, 다른 스킬들의 속도는 모두 공격속도의 영향을 받는다.
어벤저의 스킬 대사는 인간 상태나 메타몰포시스 상태일 때는 대개 한국어를 사용한다. 악마화 후에는 평타와 처형, 악마화 종속스킬인 다크 슬래셔는 한국어, 그 외에는 전부 교회 라틴어를 사용한다. 다크 하울링, 파멸의 강타, 언홀리 퓨리는 기합성이거나 웃음 소리.
이하 스킬 대사란에서 교회 라틴어와 독일어는 네이버 사전 검색을 토대로 발음과 뜻을 적었다.
2014년 10월 23일 어벤저 2차 각성 업데이트로 일부 스킬명이 바뀌었다. 바뀌기 이전의 스킬명은 각 스킬 문단의 설명 참조.
1.1. 보조 스킬
1.1.1. 데빌 스트라이커
전직 시 1레벨 자동 지급.
퇴마사, 배틀메이지처럼 기본 공격 모션이 전용 모션으로 바뀌고, 악마 게이지라는 시스템이 추가된다. 악마게이지의 기본 최대치는 400이다. 던전 입장 및 부활 시 악마 게이지가 최대치의 50%만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로그의 연계점수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게이지가 감소하지는 않으며, 결투장에서는 악마 게이지가 0인 상태에서 시작한다. 악마 게이지는 화면 왼쪽 하단에 위치하며 현재 보유한 악마 게이지량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평타의 모션은 1타가 플리커 잽(인파이터 사이드 와인더의 그것), 2타는 내려치기(인파이터의 마지막 평타), 3타는 공참타 휘두르기 모션, 4타는 저 하늘의 별 휘두르기 모션으로 마무리한다. 3, 4타의 휘두르는 모션에는 최하단 판정과 대공 판정이 있으며 공참타처럼 후방과 날부분에 공격판정과 공격력이 따로 존재하므로 몹과 겹친 상태에서 타격하면 3타와 4타가 두 번씩 맞는 경우도 있다. 다만 후방 공격의 대미지는 '''기본기 숙련의 효과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없는 거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악마게이지는 평타와 스킬로 타격을 하면 수급되는데, 여기서 타격은 단순히 대상에 공격이 닿는 것을 뜻하므로 스턱이 뜨거나 오브젝트를 타격해도 게이지는 수급된다. 평타는 타당 4의 게이지를 수급하며, 스킬들은 각자 수급 게이지량이 다르다. 이외에도 고통의 희열로 악마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으며, 데빌라이즈 계열뿐만 아니라 공참타나 스매셔 같은 다른 계열 스킬로도 악마게이지를 얻을 수 있지만 증가치가 낮다. 다단히트 스킬이라도 히트당 수급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고통의 희열을 써서 수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모은 악마게이지는 악마의 환영을 불러 암속성 마법 대미지를 입히는 추가타에 소모되는데, 이 추가타는 '''어벤저 계열 스킬 사용 중에''' Z, X, C키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버프기인 추락하는 영혼과 변신기인 메타몰포시스, 악마화 변신중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복마전, 재앙, 다크 하울링, 파멸의 강타, 언홀리 퓨리 사용중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평타 변화나 악마 게이지는 어벤저라는 직업의 기본적인 시스템에 가깝고 성능이 스킬 레벨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데빌 스트라이커라 하면 이 추가타를 뜻한다.
Z키 데빌 스트라이커는 적을 날려보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선 사용하지 않고, 몰이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X키 데빌 스트라이커는 단순한 경직을 주는 일반적인 공격을 하며,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추가타다. X키 연사 기능을 켜면 꾹 누르기만 하면 된다는 것과 스탠딩 딜이 장점.
C키 데빌 스트라이커는 적을 띄우는 공격을 하며, 사냥에선 거의 쓸 일이 없다. 대신 띄우는 기능이 중요한 결투장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이 데빌 스트라이커는 예외적으로 '''대쉬 공격 중 발동이 가능'''하며, 결투장에서 기습 용도로 자주 쓰인다.
타격간 쿨타임이 고정되어 있어, 스킬의 발동시간에 따라 사용 가능한 횟수가 정해져 있다. 지뢰진처럼 시전 동작이 짧은 스킬은 1회 우겨넣기도 간당간당할 정도로 허용 시간이 짧지만, 어둠의 권능처럼 시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술은 게이지를 많이 소모할 정도로 데빌 스트라이커를 사용할 수 있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공격 속도가 느릴수록(=스킬 시전속도가 길어질수록) 데빌 스트라이커 입력 시간이 많아진다. 공격속도가 높을수록 시전속도가 월등히 빨라지고 선후딜이 팍팍 줄어들기 때문에 역으로 데빌 스트라이커를 넣을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
데빌 스트라이커 잔영공격 외에도 추락하는 영혼과 메타몰포시스, 어둠의 권능 후딜레이 캔슬, 처형, 다크 하울링 추가 공격도 악마게이지를 소모한다.
던전 내에서 레벨업을 하면 악마 게이지가 '''초기화'''되어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이 버그에 걸리면 어떤 스킬을 써도 악마 게이지가 수급이 안 되고, 고통의 희열을 써도 마나만 회복되고 게이지는 수급되지 않는다! 평타 모션 자체가 원래 프리스트 평타 모션으로 적용되는 걸로 봐서는 데빌 스트라이커 스킬의 효과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듯 하다. 덕분에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돌다 이 버그에 걸리면 어벤저의 화력이 급감해버려서 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무기를 뺐다 끼거나 악마화를 쓰면 버그가 풀린다.
현재는 악마화 트리가 정형화되면서 1차 각성 이후로는 데빌 스트라이커를 볼 일이 더 이상 없다.
1.1.2. 메타몰포시스
전직 시 기본으로 지급되며 마스터 1렙/최대 11렙 스킬이다. 악마화 상태가 아닐 때 악마게이지가 50% 이상이면 시전 가능하며, 악마의 힘을 일부 개방하여 반인반마 상태로 변신한다. 이 때 어둠의 기운을 방출하여 주위에 암속성 마법 대미지를 주며, 반인반마가 된 어벤저는 온 몸에서 짙은 검은 오라가 피어오르게 되며 눈이 빨갛게 변하고 등에 짊어지고 있던 거병이 사라진다.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는 여러 가지 변경점이 있으니 상세히 나눠서 서술하겠다.'''"Rēformátĭo (레포르마티오 / 변신)"'''
평타, 점프 공격, 공참타, 낙봉추의 모션이 변화하고 암속성 공격이 된다. 평타는 총 4타인데 이 중 1, 2번째 타격이 매우 빠르고 한 번의 X키 입력으로 발동되며 데미지도 나머지 타격의 절반이라 사실상 3타라고 봐도 좋다. 1, 2번째 타격은 좌우 훅, 3번째 어퍼, 4번째 내려찍기 모션이며 모든 타격에 할퀴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데미지와 판정이 좋아서 대격변 어벤저도 종종 볼 수 있다. 점프 공격은 손으로 할퀴는 모션으로 바뀌고 공중에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참타는 평타 4타와 동일한 모션으로 공격하며,[3] 낙봉추는 거병 대신 주먹으로 내려찍는 모션으로 변경되며 범위가 넓어진다. 대쉬 공격 및 세컨드 어퍼 발동시에도 할퀴는 이펙트가 추가로 생긴다.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는 데빌 스트라이커가 강화되며 데빌 스트라이커, 다크 하울링 추가타, 파멸의 강타와 언홀리 퓨리의 막타 충전이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게 된다. 그 대신 고통의 희열, 다크 하울링, 언홀리 퓨리 이외의 방법으로 악마 게이지를 회복할 수 없게 되며, 악마 게이지가 주기당 15씩 감소하게 되어 0이 되면 반인반마 상태가 해제된다. 단, 공격 중이였다면 악마 게이지량이 0이 되어도 해제되지 않으며, 그 공격이 끝나기 전에 어떤 수단으로든 악마 게이지가 회복된다면 계속해서 스킬을 유지할 수 있다.
데빌 스트라이커의 상세 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Z : 공격력 비율 110%, 그대로 1히트 (총 대미지 10% 증가)
- X : 공격력 비율 28%, 4히트로 변경 (총 대미지 12% 증가)[4]
- C : 공격력 비율 55%, 2히트로 변경 (총 대미지 10% 증가)
또한 반인반마 상태에서 악마화하면 주위에 암속성 대미지를 주면서 인간 상태일 때보다 훨씬 빠르게 변신할 수 있고, 스피닝 디포메이션과 재앙 시전 중 악마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스킬이 종료되는 즉시 악마화가 가능해진다. 스피닝 디포메이션 중 사용하면 톱날의 색상이 어두워지면서 회전이 끝나자마자 악마화하며, 재앙 시전 중 사용하면 땅에 낙하함과 동시에 악마화하면서 충격파의 크기가 화면을 뒤덮을 정도로 엄청나게 확대된다. 단순히 이펙트만 커지는게 아니라 공격판정도 함께 커진다. 화면을 뒤덮는 충격파 덕에 범위 안의 몹들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위력이나 범위나 공격속도가 재앙쪽이 압도적이라 재앙을 배우는 70레벨(달인의 계약 적용시 65레벨)부터는 스피닝 악마화보단 재앙 악마화를 더 선호하게 된다.
메타몰포시스 중에도 악마화의 파생기인 '''처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방향키를 전방으로 하고 시전해도 몹을 멀리 끌어가지 않고 뒤로 메친 후 바로 코앞에서 피니시 공격을 가한다. 악마화 처형보다 약할 뿐더러, 처형은 악마 게이지를 사용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게이지 잔여량이 중요한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는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큐기 쪽을 보면 메타몰포시스의 스증뎀이 30%인데 그와 중복되지 않는 악마화의 스킬 데미지 증가율은 상위무큐기 대다수가 35%이다. 여기에 악마화시 크증댐, 평타 공격력과 기본기 판정 변화를 고려하면 메타몰포시스와 악마화 간의 간극은 메울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로써 악마화를 사용치 않고 메타몰포시스 상태로 딜할 이유는 아린을 사용하는 게 아니면 없다고 봐도 좋다.
스킬 사용 후 아이템을 줍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아이템끼임탈출'을 치고 주워보면 땅에 있는 아이템들이 증발하는걸로 보이는 수준.
스킬명의 유래는 변형을 뜻하는 교회 라틴어 메타모르포시스(metamorphósis).
1.1.3. 낫 마스터리
전직 시 1레벨 자동 지급.
어벤저의 무기 마스터리. 레벨이 높을 수록 명속성에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어벤저에게 유용한 여러 옵션을 크게 올려주므로 당연히 마스터가 필수다. 마공캐임에도 극한의 공격속도를 추구하는 어벤저에게 공속 증가는 체감이 매우 크다. 암속성 저항 증가는 100레벨 혼합 에픽 세트인 심연의 연구자, 흑마술의 탐구자, 나락의 구도자 세트를 활용할 때 굉장히 편해진다. 특히 흑마술의 탐구자는 최대 81의 암속저를 요구하는데, 이 패시브 스킬 덕분에 별도의 속성 저항 엠블렘같은거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레벨 10 마스터인 무기 마스터리 치고는 무기 공격력 상승폭도 크다. 게다가 레벨당 효율이 꽤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소모 SP는 '''10'''에 불과하다. 명속성 저항 감소가 약간 거슬리지만 명속성 특화 던전이 손에 꼽을 정도라[5]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
낫 마스터리 스킬은 분노의 움켜쥠과 고통의 희열처럼 어벤저가 등장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스킬이다. 처음에는 퇴마사의 스킬로 나왔으며, 물리 크리티컬 증가 및 출혈 능력 부여 효과가 있었다. 이후 퇴마사의 무기 마스터리 스킬은 거병 마스터리로 통합 및 옵션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낫 마스터리는 잠깐 사라졌다가 낫에 특화된 직업인 어벤저가 등장하면서 어벤저의 스킬로 부활하게 되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상기한 옵션들은 암속성 저항 증가, 명속성 저항 감소를 포함해 전부 낫을 착용하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빅 고스트 플루의 데모닉 그레이스(십자가)나 구원의 이기 - 염주같이, 낫이 아닌 다른 무기를 사용하면 낫 마스터리 스킬의 옵션을 받지 못한다.
1.1.4. 추락하는 영혼
어벤저의 메인 버프.
특이하게도 버프 자체는 1레벨 마스터지만, 습득 후 데빌 스트라이커의 스킬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이 스킬의 레벨이 같이 올라간다.[6] 데빌 스트라이커의 마스터 레벨이 20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스터 20, 최대 30인 스킬이다. 추락하는 영혼 스킬 자체도 별도의 아이템 등으로 레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빌 스트라이커와 추락하는 영혼을 같이 올려주는 아이템이 있을 경우 그 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45레벨 모든 스킬의 레벨을 1 올려주는 해신 하의의 경우 추락하는 영혼만 예외적으로 2레벨 올려준다. 이 때문에 죄와 벌 세트가 무려 4레벨을 올려주며, 침식 세트를 써야 하는 경우 죄와 벌 세트를 사용하면 1레벨 더 이득을 볼 수 있다.
원래는 고통의 희열의 음성을 재탕하였으나, 어벤저 2차 각성 1주일 뒤 악마화중 시전 시의 음성을 추가하면서 일반 상태에서의 음성도 잠수함 패치로 바뀌었다. 그 바뀌었다는 음성도 결국은 남성 크루세이더의 영광의 축복 음성이지만.
공식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추락하는 영혼 스위칭 안내서.
1.1.5. 환청
공격력 증가는 상시 적용이며 이동 속도 증가는 환청 버프에 종속되어있다. 환청 버프를 발동시킬 수 있는 스킬은 악마화의 일반 공격, 다크 슬래셔를 제외한 모든 어벤저 전직 스킬이며 이 중 고통의 희열은 100% 확률로 환청을 발동시킨다. 고통의 희열을 안쓰는 어벤저는 없으니 사실상 상시 지속 효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동 속도 증가치가 인파이터의 신체강화보다도 높고, 악마화에도 공이속이 달려 있어 등에 낫을 메고 달리는 주제에 기본 이동속도는 남성/여성 프리스트 8직업군 중 가장 빠르다.[7] 그래서 어벤저에 익숙한 유저는 다른 프리스트 직업군들을 플레이할 때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스킬의 가장 큰 장점은 레벨당 공격력 증가 효과가 '''3%'''나 된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1차 각성 패시브가 1.5%의, 2차 각성 패시브가 2%의 레벨당 공격력 증가를 갖는다. 즉 레벨링 효과가 각성 패시브보다도 우월한데, 각성 전 스킬이므로 플래티넘 엠블렘이나 스킬 칭호로 레벨을 챙길 수 있다! 레벨당 효과가 단리 적용이므로 스킬 레벨 칭호의 효과는 절대적인 수준은 아니나[8] 대체재가 없는 플래티넘 엠블렘은 그렇지 않다. 어벤저의 저레벨 스킬 레벨링이 압도적인 이유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스킬이다.
본래는 발동이 돼도 확인할 방법이 직접 체감하는 것뿐이라 감으로 확인해야 했으나, 2차 각성 업데이트로 버프 아이콘이 표시되게 개편되었다. 또한 고통의 희열, 낫 마스터리와 마찬가지로 2각 일주일 후 패치로 SP 소모가 10 감소되었다.
2016년 6월 밸런스 패치를 통해 이 스킬이 삭제되고 이 스킬의 효과가 추락하는 영혼으로 옮겨간 적이 있었다. 문제는 스킬이 하나 사라졌는데 이 스킬의 효과를 이어받은 추락하는 영혼과 이 스킬의 원래 스킬 레벨대가 달라서 특정 레벨대의 스킬을 올리는 몇몇 아이템과 칭호들이 단체로 엿을 먹고 스위칭 아이템까지 따로 구비했던 유저들의 뒤통수에 하이킥을 갈긴 것이다. 심지어 결과적으로 딜링이라도 올랐으면 몰랐겠지만, 기존 환청 레벨링이 높으면 오히려 딜이 하락해버리는 결과가 나와 유저들의 엄청난 원성을 샀다. 게다가 환청의 레벨을 올려주는 아이템들은 그대로 방치하기까지 했다. 결국 네오플은 패치가 끝난 후 8시간 55분만에 환청의 원상복귀를 알리는 공지를 올렸으나, 환청 레벨링 아이템을 사용하던 어벤저들은 환청이 원상복구되기까지 1주일간 대체템을 끼고 레이드를 가야만 했다.
스킬의 명칭과 어벤저의 전직 스토리를 보면 오즈마가 직접 이야기를 걸어오는 컨셉으로 보인다.
1.2. 전투 스킬
1.2.1. 데스 사이드
거병에 악마의 기운을 주입시켜 낫으로 바꾸고 빠르게 벤다. 이때 매 타격 시마다 맞은 적의 수에 비례하여 HP가 회복된다. 베는 횟수는 6회이며, 스킬키[10] 를 연타하면 속도가 빨라진다. 스킬 시전 도중은 슈퍼아머 상태다. 바닥 판정이 있고 타격마다 적을 끌어당기며, 슈퍼아머를 제외한 적을 뒤로 돌리는 특유의 판정 때문에 슈아가 아닌 몹에게는 백어택이 난다.(악마화 중) '''Séctĭo (섹티오/절단,베다)[9]
'''
악마화 중에 사용할 경우 거병 대신 손톱으로 베며 공격력은 100%, 쿨타임은 60% 증가한다. HP 회복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버서커의 프렌지처럼 적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게 아니라 데스 사이드가 히트되기만 하면 HP 포션을 빤 것처럼 회복되는데, 이 때문에 몹뿐만 아니라 타격 가능한 오브젝트를 공격해도 HP가 회복되며, 히트당 회복 계산이기 때문에 몹이 많이 뭉쳐있는 경우 그만큼 더 HP가 회복된다. 타격이 가능하지만 파괴되지 않는 오브젝트를 때려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 악마 게이지 수급은 덤. 오브젝트가 많이 모여 있을수록 회복되는 양도 많아지기에 데스 사이드 레벨을 올려놓고 이런 오브젝트들을 때리면 순식간에 풀피가 되어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육성 기간에서는 데스 사이드를 피통 관리용으로 어느 정도 찍어두면 편하다.
반면 대미지 자체는 동일한 시간동안 때릴 수 있는 악마화 평타와 비교하면 오히려 더 떨어지는 수준이고, 스킬 사용 중에는 캐릭터를 조작 불가능한 고정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채널링 기술이기 때문에, 데빌 스트라이커를 사용 할 수 없는 악마화 상태에서는 그냥 안 쓰는게 더 좋다. 어차피 만렙 이후의 던전에서는 이 스킬로 회복할만한 데미지가 아니며 진각 패치 이후에도 데미지 외에는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채용의 여지 자체가 없다.
본래 이름은 '고속베기'였으나, 2차 각성 패치로 이름이 바뀌었다.
1.2.2. 지뢰진
모티브는 MVC에 나오는 헐크의 감마 웨이브.(악마화 중) '''Trĕmor (트레모르 / 진동, 지진)'''[12]
악마의 기운을 모아 주먹으로 지면을 강타해 지반을 전방으로 3회 솟아오르게 하여 암속성 마법 대미지를 준다. 이펙트대로 바닥 판정이 있고, 적들을 약간 밀어낸다. 데스 사이드와는 다르게 발동과 풀 히트가 상당히 빠르다. 데빌 스트라이커를 1회 사용 가능하나 스킬 발동속도가 빨라서 바로 입력하지 않으면 잘 안 나가니 주의하자. 데미지 판정은 솟아오르는 돌에만 있어서 완전히 근접한 적은 맞지 않으니 약간 떨어져서 써야 한다.
악마화 중에는 다크 스톤이라는 스킬로 진화하여, 쿨타임이 55% 증가하나 솟아오르는 돌의 개수가 1개 증가하고 돌이 솟아오른 후 폭발하여 한 번 더 대미지를 준다. 솟아오르는 돌의 색더 어두침침하게 변한다. 최대 8히트하고 쿨타임이 1.55배로 증가한다. 즉 공격력 증가율이 266%이며, 원본보다 범위가 훨씬 넓어져 타격도 더 쉬워진다. 또한 표기되어있진 않으나 지뢰진 돌 갯수 3개당 다크 스톤 갯수가 1개씩 늘어난다. 다소 미묘한 원본 지뢰진과 달리 상당히 강한 기본기로 탈바꿈하나 역시 소형몹은 풀히트가 힘들고 돌이 솟아오른 뒤 폭발하는 시간이 약간 오래 걸린다.
풀히트가 힘들어서 데미지 측면에선 별볼일 없는 스킬이나, 시전 시간이 워낙 짧아서 평타 막타를 캔슬하고 넣으면 평타 사이클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진 각성후 레쳐스 데빌라이즈 스킬의 효과를 받으면 다크 스톤 한정으로 엘레멘탈 바머의 TP 습득한 파이어로드처럼 변하고 영역내 모든 적을 동시에 타격하게 변한다. 본래 짧은 시전시간에 범위와 판정이 좋아져 필수적인 기본기로 자리잡았다.
다른 스킬들은 그나마 낫이나 악마의 신체를 활용하는 스킬임에 비해, 이 스킬만 뜬금없이 땅치기를 한다(...)
1.2.3. 스핀커터
악마의 낫을 전방으로 던져 적에게 암속성 대미지를 주고 밀쳐내면서 Y축의 적을 끌어당긴다. 던져진 낫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최대 4~5회 암속성 다단히트 대미지를 입힌다. 시전 중에는 슈퍼아머이며 데빌 스트라이커 외의 행동을 할 수 없다. 스킬키를 한 번 더 누르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낫이 되돌아오면서 대미지를 주고 적들을 끌어온다. 낫을 던질 때는 넉백, 낫을 회수할 때에는 끌어당기는 판정이 있다.'''Spin Cutter!'''
(악마화 중) '''Volutátus (볼루타투스 / 회전)'''
[image]
악마화 중에 사용할 경우 검은색 낫 모양의 실루엣을 던진다. 회전 속도가 인간 상태일 때보다 훨씬 빨라서 마치 원반처럼 보인다. 스킬 시전 후 수동으로 회수하는 기능은 없어지지만 스킬의 총 시전 시간은 훨씬 빨라진다.
자체 데미지도 상당히 쓸만하며 다른 데빌라이즈 스킬과의 연계가 상당히 좋은 편. 날아간 뒤 제자리에서 회전하는데, 지뢰진의 추가타, 데빌 스트라이커 Z공격으로 무심코 멀리 날려버린 몹에게 사용하면 딱 회전지점에 맞으며, 다시 끌어올 수 있다. 또한 사용 중엔 무방비 상태이지만 풀 슈퍼아머이며 데빌 스트라이커도 사용 가능하므로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단점이라면 근접한 적에게는 풀히트되지 않으며, '''Y축 판정이 심하게 구리다'''는 것. 살짝 위나 아래에 위치한 적에겐 맞을 듯 하면서도 맞지 않는다. 데미지는 쓸만하지만 마스터하고 쓰려면 위치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레쳐스 데빌라이즈를 습득하면 이펙트가 간지나게 바뀌고 영역 전체 타격으로 변해 낫을 던졌다 회수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끼어든 적도 맞는다. 무조건 상시 풀히트하게 되어 필수적인 고급기본기로 변하게 된다.
1.2.4. 복수의 가시
몸을 웅크리며 악마의 기운을 모으고 몸의 중심에서 악마의 기운을 가시의 형태로 발산한다. 피격당한 적은 상당히 긴 경직에 빠지며 암속성 마법 대미지를 입는다. 가장 큰 특징으로 '''피격 도중에도 시전할 수 있다'''.
(악마화 중) '''Dēfénsĭo (데펜시오 / 방어, 보호)'''
데빌 스트라이커는 최대 1~2회 들어간다. 가시는 뒤쪽보다 앞쪽으로 좀 더 뻗어나가며, Y축이 넓고 공중과 바닥까지 공격한다. 이펙트만큼이나 판정이 상당히 후하고 잔여판정까지 길다. 시전 내내 슈퍼아머가 달려 있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 캔슬은 되지 않지만 잘못하면 카운터히트로 샌드백이 되어버리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경직으로 몸을 지키는 스킬이라 슈퍼아머나 높은 힛리의 적에게 취약. 후딜도 길어서 결투장에서 견제용으로 함부로 사용하면 탈탈 털리기 쉬워진다.
악마화 중에 사용하면 공격범위가 증가하며, 가시가 생성될 때 1회, 파괴될 때 1회 타격하게 되면서 총 타격 횟수가 2회가 된다. 대미지가 감소되는 판정은 없기 때문에 위력이 2배가 되는 셈. 대신 쿨타임이 60% 증가한다. 또한 첫 타격에 강제 경직 판정이 생겨서 상당히 쓸만한 유틸기가 된다.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 무큐기보다 길어져버리는 스피닝 디포메이션을 제외하면 기본기 중 가장 쿨타임이 길고 데미지가 좋은 스킬로, 평타로 지속딜을 다 책임지는 어벤저는 쿨 짧은 기본기가 딱히 필요하지 않으므로 기본기 중에선 이 스킬을 가장 많이 채용한다. 타격 판정도 범위 내 적을 깔끔하게 2회 히트하는 스킬이라 풀히트 걱정도 필요없다.
과거 이름은 보호의 가시였는데 정작 보호와는 거리가 멀었고 일체의 방어적인 효과가 없었으나, 이름이 복수의 가시로 바뀌면서 피격 중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피격 중 사용시 공격력이 20% 증가한다. 그런데 음성 녹음 후에 스킬명 변경이 결정된 건지 악마화시 대사는 방어와 보호를 뜻하는 라틴어다. 변경된 스킬명에 맞게 바꾼다면 últĭo(울티오 / 복수, 보복)이 된다.
1.2.5. 스피닝 디포메이션
자신의 몸을 악마의 회전톱날로 변화시켜 돌진한다. 암속성 다단히트 공격이며, 온 몸에 슈퍼 아머 + 공격 판정을 두르고 돌진하므로 파괴 가능한 원거리 공격은 대부분 박살내고 개돌한다. 레벨 제한이 35인데다 쿨타임도 16초로 긴 편이고 데미지도 강하지만 무색 큐브 조각을 소모하지 않는다.'''나를 막지 마라!'''
(악마화 중) '''Vēlox (벨록스 / 빠른, 신속한)'''
데미지만 보자면 상위 스킬인 데빌 피스트나 데빌 클러치를 상회하는 공격력을 보여주는 스킬. 특이하게도 점프 상태나 백스텝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TP강화 후 뒷 방향키를 눌러 느리게 할 경우 히트수가 1 증가하며, 시전 속도가 느려져 풀히트가 더 쉬워진다.
이동 중 위/아래 방향키 입력으로 방향조절이 가능하지만 총 이동거리는 조정할 수 없다. 이동거리는 400px로 꽤나 멀리 가는 편. TP 강화 스킬을 찍으면 이동방향 반대편 방향키를 입력해 이동속도를 늦춰서 히트 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 이펙트에 맞게 바닥 공격이 가능하며, 데빌 스트라이커가 7~8회나 들어가는 스킬. 시전 중에 데빌 스트라이커 Z키를 연타하면 적들이 떠오르면서 멀리 튀어나가 온전히 히트하지 못한다. 스탠딩 딜이 가능한 X를 쓰면 된다.
총 데미지는 무큐를 소비해도 모자랄 정도로 굉장히 높으나 악마화 전에는 선후딜, 시전시간이 너무나 길어서 정말 쿨 남는게 없을 때가 아니면 극딜타임에는 거의 봉인되는 스킬이다. 거의 악마화 전용 스킬. 복수의 가시와 마찬가지로 시전부터 끝까지 슈퍼아머라 같은 장단점을 안고 있어서 적을 타격하는 순간마다 역경직으로 전진속도가 상당히 느려지기 때문에 샌드백이 될 수 있다. 일반 슈퍼아머라 잡기 공격에도 잡히니 주의.
악마화 중에는 데스 스트라이크라는 스킬로 진화한다. 악마화 평타 4타 모션을 취하며 돌진하면 그 뒤로 다수의 어둠의 검기가 나타나는 형태가 된다. 강화 방식이 독특한데, 다른 기본기들은 데미지를 강화하지만 이 스킬은 데미지 대신 유틸성을 강화한다. 데미지가 증가하면서 타격 횟수가 줄어 스킬 한 방의 데미지는 딱 쿨타임이 증가하는만큼 증가하지만, 천천히 전진하면서 몹을 갈아버리는 스킬 베이스와는 달리 변경 전 스킬 이름마냥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그리고 범위 내 거의 모든 적에게 풀히트가 가능하다. 그나마 원본의 흔적이라도 남아있는 지뢰진 - 다크 스톤과는 달리 그냥 다른 스킬이라고 생각될 정도. 베이스 스킬부터가 풀히트가 힘든 대신 총합데미지가 무큐기급이었기 때문에 데미지 증가율이 낮은 것도 크게 아쉽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소하지만 전진 중 약간의 무적도 있다. 변형된 공격 형태는 카시야스의 필살검 천귀살과 동일.
다른 비무큐 기본기처럼 악마화시 쿨타임이 증가하는데, 원래 16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라 40제인 데빌 피스트보다 긴 24초의 쿨타임을 갖게 된다. 그로기 지속시간이 25초인 무형의 시로코 레이드에서는 쿨감룬을 섞어 깔아치면 아슬아슬하게 두 번이 들어간다. 때문에 딜 비중이 높아져 25초 빌드에선 전용 탈리스만이 어벤저의 필수품이 되었다.
본래 이름은 '고속이동'이었으나 2차 각성 패치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인간 상태에서의 회전 톱날은 가운데가 텅 비어있는 모습이었으나 지금의 도트로 변경되었는데, 초기 도트로 보건대 모티브는 파이론의 돌진기인 조디악 파이어었던 것 같다.
1.2.6. 데빌 피스트
팔을 길게 뻗어 팔에 닿은 적에게 다단히트와 함께 짧은 홀딩을 건다. 2018년 11월 15일에 추가된 신스킬로, 그 전까지는 리퍼라는 스킬이 이 자리에 있었다. 리퍼에 대해선 하단 삭제된 스킬 문단 참조.
단발 데미지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쿨타임이 20초에 불과해 악마화 상태에서는 35제 노무큐기인 스피닝 디포메이션보다 쿨타임이 짧다. 그리고 선후딜이 데빌 클러치 수준으로 짧아서 DPS도 준수하다. 홀딩이 있긴 하지만 타격 시간이 너무 짧아서 복수의 가시 같은 강제 경직에 가까우며 이외의 유틸은 없는 순수 딜링기에 가깝다.
근접한 적은 팔의 중간 정도 지점까지 밀어내고, 중간보다 멀리 있는 적은 제자리에서 맞는다. 그리고 강제 경직기 중에선 드문 특성으로 뒤를 보고 있는 적은 뒤를 본 상태 그대로 타격된다. 때문에 몹이 앞뒤로 따로 넘어지곤 해서 몹 몰이 성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 이 때문에 몹 몰이에는 탁월했던 리퍼에서 데빌 피스트로 바뀔 때 일부 논란이 있기도 했다. 딜 측면에선 리퍼보다 데빌 피스트가 훨씬 우월하기 때문에 큰 논란은 아니었지만.
비주얼은 아무리봐도 힘이제멋대로으아악!의 패러디. 원본 또한 아키라의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근접한 적은 밀어내고 끝에 있는 적은 제자리에서 맞는다는 것까지 비슷하다.[14] 때문에 원본 스킬의 별명을 본따 곱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리퍼에 있던 버프 해제는 이식되지 않았다. 그 점을 아쉬워하는 쪽도 있다.
1.2.7. 데빌 클러치
양 옆에서 악마의 팔을 소환해 적을 끌어온 뒤 폭발 대미지를 준다. 악마의 팔을 소환하는 중에는 슈퍼아머 상태이며[15] , 폭발 대미지가 모아오는 대미지보다 10배 가량 높다. 데빌 스트라이커를 시전과 동시에 사용하면 빡빡하게 2번 사용할 수 있다.
비주얼이 상당히 애매해서 박수, 프리허그 등으로 조롱받기도 했다. 그외에도 악마화했으면 지 팔을 쓰지 왜 또 불러내냐는 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퍼뎀 수치가 높고 몰이 기능도 뛰어나서 자주 쓰게 되는 스킬이다. 특히 선후딜이 굉장히 짧다는 것이 장점. 팔을 소환하기만 하고 팔이 알아서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전자는 다른 행동이 가능하다. 데빌 클러치를 쓰고 복수의 가시를 쓰면 폭발과 가시가 동시 히트한다.
Y축으로 퍼진 몹들을 모으는 것에 특화된 스킬이며, 소환되는 팔이 약간 뒤에 있기 때문에 시전자의 뒤쪽에 있는 몹들도 모을 수 있다. 더군다나 뜬 몹이나 슈퍼아머 몹들도 막힘없이 세워서 '''캐릭터의 바로 앞으로''' 모아온다는 게 장점이라 그런지 상당히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킬이다.
악마화 상태에서 사용하면 더욱 거대한 악마의 손을 소환하며, 대미지와 공격범위가 증가한다. 특이하게 악마화 중 사용 시 공격력이 일정 비율로 증폭되는 다른 스킬과 달리 악마화 상태에서의 퍼뎀 수치 자체가 따로 책정되어 있다. 대미지 증가폭은 50% 정도. Y축으로 애매하게 퍼진 적들을 한번에 몰아주는 성능 덕에 레이드 외에는 자주 쓰인다.
1.2.8. 어둠의 권능
근접한 적을 악마의 사슬로 묶어 공중에 띄운 뒤, 수많은 어둠의 결정체를 소환하여 적을 타격하여 암속성 다단히트 피해를 주는 강제잡기 스킬. 잡기 불가능한 적은 떠오르지 않는 대신 지상에 묶여서 공격당한다. 스킬 발동 중 어벤저는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채널링 스킬이지만, 스킬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악마 게이지를 15% 소모해 자유 행동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 스킬을 시전하고 있는 것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데빌 스트라이커를 넣을 수 없다.(시전 시) '''쓸데없는 발악이야!''' (폭발 직전) '''끝이군...'''
(악마화 중) '''Poténtĭa (포텐티아 / 힘, 권능)'''
시전 직후 짧게 나타나는 사슬 형태의 마법진 내의 적만 잡힌다. 잡히지 않은 적도 결정체에 맞으면 일단 대미지가 들어가긴 하지만 범위가 좁고 잡히지 않은 적이 결정체를 맞으면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사슬에 잡히지 않으면 대미지를 거의 안 받는다고 봐도 된다. 또한 마법진에 타격 가능한 적이 하나도 없다면 바로 스킬이 허공으로 날아가니 주의할 것.
악마화 상태에서 사용하면 어퍼컷 모션으로 적을 끌어 모으고 다크 슬래셔를 모으는 모션으로 대기하다가, 어둠의 권능이 끝날 때 다크 슬래셔를 사용하는 모션으로 마무리한다. 도중 자유 행동을 위해 재시전할 경우에는 마무리 타격을 바로 시전하고 채널링을 푼다.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여 발동하는 추가 능력 덕분에 채널링은 굉장히 짧지만, 피해를 입히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굉장히 긴 편이다. 게다가 첫 사슬이 빗나가면 후속 공격이 전혀 진행되지 않으며, 홀딩 불가 상태인 적에게 시전하면 적의 위치를 이동시키지도 않고 결정체도 움직이지 않아서 빠르게 움직이는 적을 상대로는 파편들이 허공을 가르는 일이 잦다. 45제 스킬답게 TP를 다 투자한 스킬딜은 상당히 강해서 그로기 딜링만큼은 보장하지만, 지속딜 환경에서는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설치형 홀딩 스킬이라는 특성 덕에 홀딩 메타와 그로기 메타에서는 핵심 딜링 스킬이었지만,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을 기점으로 하는 지속딜 메타에서는 선호도가 별로 높지 않다. 오죽하면 진 각성 패치와 함께 진행된 밸런스 패치에서 데미지를 22.5%나 올려줬을 정도.
권능으로 뜬 적에게 처형을 시전할 시, 권능 지속시간동안 멈춘 적을 강제로 끌어내 멈춘 그 상태로 바닥에 구르게 할수 있다. 결정체는 그 적을 따라가면서 공격한다(!) 다만 이렇게 하면 끌고 가는 구간에서 대부분의 결정체는 히트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결장에서 벽에 딱 붙어서 어둠의 권능을 쓰면 딜이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꽤 오래된 버그인데 한참동안 해결이 안 되는 중이다.
또 다른 버그로 악마화중 사용시 인간일 때의 대사가 같이 나오는 버그가 있다. 특히 자율 행동 모드로 돌리면 피니시가 나가는 타이밍에 인간 모드 대사가 나온다.
스킬 시전 중 렉이 걸리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2. 각성 후 스킬
2.1. 둠스가디언
2.1.1. 악몽
흔하디 흔한 스킬 공격력 증가 패시브에 추가로 1차 각성기인 악마화의 평타와 처형의 대미지가 더 증가하며 악마 게이지 습득량이 늘어난다.
큰 특징은 없는 스킬이지만 과거엔 1차 각성 패시브 스킬 중 최악의 옵션을 가졌던 것으로 유명했다. 왜냐하면 지금 옵션에서 기본/스킬 공격력 증가율이 없었기 때문. 그 당시에는 악마화 무한 지속이 어려웠기 때문에 인간 상태로 싸우는 일이 많아서 그 공격력 증가마저 받지 못하고 사실상 악마 게이지 회복량이 증가하는 옵션이 전부였다. 스킬 이름대로 악몽 같은 성능이었고 r1127 버전에서 그 당시 어벤저 유저들의 분노를 확인할 수 있다.
2.1.2. 악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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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최초의 어벤저이자 검은 성전의 보스인 닐바스 그라시아. 플레이어 어벤저의 2차 각성 패치 전의 악마화와 같은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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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화 변신 장면. 일반 변신, 메타몰포시스 지속중 변신,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 스피닝 디포메이션 사용중 변신,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 재앙 사용중 변신, 악마화 쿨타임이 초기화 되었을때 악마화 재시전 순서다.
악마로 변신해 전투하는 어벤저의 1차 각성기. 기본 50초 지속이며 고통의 희열이 발동될 때마다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증가량이 상당해서 아무런 쿨타임 감소 효과가 없어도 제법 오래 지속된다.[17](시전시) '''신이시여...!'''
(변신후) '''상쾌한 기분이군.'''
(대시 공격) '''하아~ 하하하하하하하!'''
(다크 슬래셔, 점프 평타) '''찢어버려!'''
(추락하는 영혼 시전시) '''흐흐흐하하하하...!'''
변신 중에는 완전한 무적 상태이며, 변신 후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변신 후 악마화된 어벤저의 가슴에 있는 십자가 모양 흉터에 빛이 흡수되는데, 각성 퀘스트 진행 시 그란디스 그라시아가 만들어 주는 마를 봉인하는 십자가에 부여되는 성스러운 힘[18] 인 듯 하다.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는 변신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며[19] , 변신시 충격파가 터져 주변 적에게 제법 높은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 스피닝 디포메이션, 재앙을 시전하는 중에도 변신이 가능하다. 스피닝 디포메이션 시전 중 변신하면 스킬 이팩트에 검은 안개가 끼어 까맣게 변하고 마지막에 톱니바퀴가 공중으로 점프하면서 메타몰포시스 중 변신때의 그 이팩트가 폭발해 주변 적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변신하며 재앙 시전 중 변신하면 타격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진다. 2차 각성 후에는 인간 상태에서 다크 하울링, 파멸의 강타, 언홀리 퓨리를 시전하고 있는 중에도 변신할 수 있고 진 각성후에는 다이어 스트림, 괴멸의 복음 시전중에도 변신 가능하다.
악마화 상태에서는 방어력, 이동속도, 공격속도, HP가 증가하며, '''잡기 불능 슈퍼아머 상태가 되고 모든 상태이상을 무시한다.''' 또한 이펙터와 에코를 건 보이스가 재생되면서 사악한 목소리가 되며, 변신 직후 말하는 대사와 다크 슬래셔, 처형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에 한국어 대신 교회 라틴어를 사용한다. 때문에 변조된 목소리+알아 듣기 어려운 교회 라틴어의 조합으로 몬데그린 현상이 심하다. 또한 사용할수 있는 스킬이 어벤저 전직 스킬, 분노의 움켜쥠, 고통의 희열, 고대의 기억, 도약, 불굴의 의지, 백스텝으로 제한되지만 전직 스킬이 인간일때보다 위력이 강화되며 연출 또한 변경되고, 악마화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특수한 스킬인 처형과 데몬 베리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데빌라이즈계 스킬은 해당 스킬의 문단에 변경점이 서술되어 있으니, 여기서는 기본 공격에 대한 변경점만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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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지상 평타, 다크 슬래셔, 대쉬 평타, 점프 평타.
평타는 공격범위가 대폭 넓어지고 각 공격당 히트수가 2회가 되며, 자체 암속성이 붙고 대미지가 증가한다. 전 캐릭 중 가장 압도적인 평타 딜링의 원천. 전방으로 2번 할퀴는 공격 후 올려치기와 내려베기를 하는데, 범위가 상당히 넓고 1, 2타에 띄우기, 3타에 날리기 판정이 있는데다가 공격속도도 빨라서 슈퍼아머가 없는 일반 몬스터는 무한히 관광보낼 수 있다. 악마게이지도 변신 전 평타와는 달리 마치 스킬이라도 쓴 것마냥 쭉쭉 차오른다. 하지만 역경직이 지독해서 생각만큼 시원시원하지 않다.
대쉬 공격을 하면 하아~ 하하하하하하! 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악마의 얼굴 형상을 띈 기운을 두르고 돌진하며 암속성 다단히트 마법 피해를 준다. 쉽게 말하자면 '''무한 맹룡단공참'''. 판정이 엄청나게 넓은데다가, 공격력은 평타 2회째보다 높고, 구석에 몰아놓고 대쉬 공격을 하면 다단히트수가 4회나 나온다. 딜레이도 거의 없어서 구석에 몰린 적은 대쉬 공격만으로도 그야말로 관광을 태워줄 수 있다. 거기에 이동거리도 엄청나서 이동기로도 상당히 유용하다. 중요한 기능으로, '''대쉬 공격 도중에 스킬키를 누르면 즉시 캔슬하고 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이동기로 자주 쓰며, 캔슬 기능을 활용해 멀리서 접근할 때도 쓸 수 있다. 참고로 과거 악마화 중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제한돼있을 땐 이게 주력 딜링기였다(...)
Z 키로 다크 슬래셔라는 암속성 내려베기[20] 를 쓸 수 있다. 악마화 평타 중 캔슬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평타 취급이라 캔슬하고 다른 스킬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적을 날려버리며 비교적 높은 공격력에, 쿨타임이 공참타랑 똑같아서 생각날 때마다 마구 날려줄 수 있다. 누르고 있으면 충전이 가능하나, 충전시간에 비해 공격력이 많이 오르지는 않으므로 웬만하면 충전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낫다.
점프 기능이 없다가 추가 되면서 점프 평타도 추가 되었다. 체공중 고속 착지하며 손톱으로 베어 버린다. 음성은 다크 슬래셔 음성을 그대로 사용한다.
지속시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재시전할 경우, 쿨타임이 찬 상태라면 캐릭터 주변에 대미지를 주면서[21] 지속시간이 초기화되고 쿨타임이 차지 않았다면 악마화를 해제한다. 즉 쿨타임이 다 찼을 경우 굳이 변신이 풀리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 딜타임이 오기 직전 또는 딜타임 중에 악마화가 풀릴 것 같다면 재변신하여 온전한 상태에서 딜타임을 맞이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제기능은 계륵인데 2차 각성 이후 찾아온 악마화 중심의 메타에서는 굳이 해제를 할 일이 없고 재변신을 하려다 악마화가 풀리는 실수를 할 수가 있어서 해제되는 기능은 별로 쓸 데가 없으며 아예 없애달라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메타몰포시스와의 딜링 차이가 줄어든 이후 다단히트가 필요한 곳에서 악마화를 해제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하기 나름인 기능이다.
과거엔 점프나 일부 스킬 외엔 전직 스킬조차 사용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 버전의 문서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악마화의 공격/이동속도와 방어력, HP, 평타 공격력과 처형 레벨링 전부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악마화 상태에서 체력이 0이 될 시 즉시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매우 적은 인간 상태로 돌아온다. 인간 상태에서는 메타몰포시스를 써도 평타 딜이 크게 떨어지는 등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쿨타임이 많이 남았다면 일부러 죽고 코인을 쓰는 게 낫다. 하지만 악마화 상태에서 죽어 인간이 되었을 때 버퍼가 딜러 체력이 매우 낮은 걸 보고 힐윈드, 재생의 아리아 등의 힐 스킬, 혹은 죽은 걸 보고 부활을 쓴다면 코인 쓰기도 힘들어진다. 버퍼도 코인을 써야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코인 사용 횟수는 제한되어 있으므로, 만약 코인이 모자란 상황이라면 악마화 쿨이 돌아올 때까지 버티거나 다른 딜러/시너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덕분에 차라리 코인 쓸테니 악마화 상태에서 죽으면 그냥 죽게 해달라는 요구도 제법 있는 편.
참고로 덩치에 걸맞게 피격 판정이 일반 캐릭터보다 약간 넓다.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여러 번 공격하는 방식의 기술들에 피격당할 경우, 운이 없으면 한 방 정도 더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또한 퀵 스탠딩 사용 타이밍이 다른 직업들보다 약간 빠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별도의 연습이 필요하다.
악마화 시 던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가장 신장이 큰 남거너가 작아 보일 정도로 커지는데, 가끔 파티원들이 몬스터로 잘못 보는 경우도 있다. 특히 2차 각성 패치 전의 악마화는 도트 그래픽도 조잡했고, 당시 어벤저는 거의 밑바닥 수준의 비인기 캐릭터라서 더욱 그런 오해를 자주 샀다. 악마화 이후 검은 권능으로 거대화를 하면 보스 몬스터가 따로 없다.
디자인 모티브는 나가이 고의 만화 데빌맨으로 추정된다.
2.1.2.1. 처형
악마화 및 메타몰포시스 상태일 때만 사용 가능한 스킬. 일정량의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여 한쪽 팔을 악마 본연의 형태로 거대화시켜 전방의 적들을 2회 타격한다. 게이지가 부족하거나 인간 상태라면 사용할 수 없다. 1레벨 마스터 스킬이나 악마화의 레벨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한다. 메타몰포시스의 데미지 증가가 적용되지 않으며 악마화 시에는 공격력이 10% 증가한다.(메타몰포시스 중) '''Crŭcĭfíxĭo (크루치픽시오 / 십자가 처형)'''[22]
(악마화 중) '''크하하하하하하하!'''[23]
(방향키 추가 조작 시) '''즉결 처분이다!'''
계수는 다른 직업의 각성기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지만, 이는 변신기가 각성기인 직업은 대부분 갖고 있는 밸런스 조절의 일종이라고 봐야 한다.[24] 특히 어벤저는 악마화로 인해 막강한 평타딜을 갖기 때문에 액티브 공격기인 처형마저 데미지가 높은 게 오히려 밸런스 붕괴다. 게다가 선후딜이 워낙 짧다보니 낮은 데미지가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데미지가 낮은 것도 각성기 중에서 낮은 것이지 엄연히 1차 각성기인만큼 단 2타만으로 언홀리 퓨리 바로 다음의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는 죽창기다.
방향키를 앞으로 하고 시전하면 적을 잡아서 뒤로 메쳐 꽂은 다음, 사악하게 웃으며 지면에 질질 끌며 질주하다가 던져 버린다. 이 기능은 (구)처형, 앞처형, 잡기 처형, 몹몰이 처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본 문서에서는 잡기 처형으로 통일해서 서술하겠다. 우선 잡기 처형의 시작인 처음 움켜쥐는 공격의 판정이 의외로 넓어 손에서 약간 떨어진 몹이라도 빨아들여 잡는다. 이후 질주하는 거리는 장애물에만 안 막히면 중간 사이즈 맵일 경우 거의 끝에서 끝까지 갈 정도로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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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잡기 처형의 최대 장점으로, 바닥에 끌며 질주하는 공격 판정에 스치기라도 하면 '''안 잡힌 적도 강제 경직돼서 끌려온다!''' 그야말로 몹몰이를 하는 데 최적화된 스킬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질주 도중 상하 이동이 가능해서 Y축이 좁은 맵이면 위 아래로 움직여 바닥에 끌며 질주의 다단히트 판정에 스치게 해서 아예 방안의 모든 몹들을 깔끔하게 모아서 구석에 던질 수 있다.
잡기 처형으로 잡기 불가능한 적을 잡으면 메치는 대신 암속성의 폭발을 일으키며, 잡기 가능한 적과 불가능한 적이 한 번에 잡혔을 경우에는 잡기 가능한 적에게 들어가는 공격이 우선적으로 발동된다. 즉 보스는 잡기 불가이고 잡몹은 잡기 가능인 던전들인 천계의 겐트 남문, 추격 섬멸전, 할트산 결전, 시간의 문 전염병, 미라드의 언더풋 입구 같은 곳에선 보스는 팽개치고 다른 잡몹만 잡고 신나게 달려댄다. 달리는 도중 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질주를 멈추고 그 자리에서 던진다.
잡기 처형의 경우 잡기 판정이 굉장히 특이해서 무적 상태로 돌입하는 바실리스크의 마안이나 엔조 시포의 전기 방출 패턴도 잡아서 끊어버린다. 덕분에 이계에서 패턴 브레이커로 기용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이 때 어벤저 자신은 무적이며 허공에 시전해도 이 무적이 적용된다.
조심할 점은 잡기 처형의 경우 데미지가 제자리 시전의 절반에 불과하다. 따라서 몹몰이가 아닌 한방기로서 사용할 시점에서는 방향키를 앞으로 해선 안 된다. 문제는 이 방향키를 앞으로 하는 시점이 굉장히 짧아서 이동하다가 사용하면 100% 몹몰이가 나간다. 다크 슬래셔라도 사용해서 캐릭터를 정지시킨 뒤 침착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메타몰포시스 중에 사용할 경우 기본 처형은 악마화 중의 처형과 동일하지만, 잡기 처형은 '''단순히 움켜쥐고 뒤로 메치고 강하게 누른 뒤 던진다.''' 즉 원본 잡기 처형처럼 처음 움켜쥐기에 안 잡힌 몹들을 끌어오는 몹 몰이는 꿈도 못 꾼다. 잡기 불가능한 적은 악마화 중일 때와 동일하지만 데미지가 기본 처형의 절반이므로 거의 쓰지 않는다. 때문에 메타몰포시스 중에 잡기 처형은 쓰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특이하게도 테아나처럼 각성기 사용 시 추가 스킬창이 생기는 것이 아닌, 둠스가디언으로 각성할 때 일반 스킬들처럼 스킬을 직접 준다. 2차각성 추가 이후 상술한 메타몰포시스 중에도 사용가능한 스킬이 되면서 이대로 놔둘 생각인 듯. 기본 커맨드인 ←→+Z가 불편하다면 커맨드를 바꾸거나 단축키창에 올릴 수도 있으니 딱히 문제될 부분은 아니고 도리어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또한 진 각성기와 연동 되는 스킬이다.
모티브 기술로 추정되는 건 잡기 버전의 경우 SNK제작 KOF 시리즈의 캐릭터 바이스가 쓰는 필살기 고어 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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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데몬 배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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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화된 어벤저가 자세를 낮추고[26] 발 밑의 마법진 주변으로 보라색 넨 가드같은 방어막을 만들어 적에게 받는 피격 대미지를 90% 경감시킨다. 스킬을 한 번 더 시전하면 바로 캔슬된다. 설명대로 피격 대미지만을 방어하기 때문에 상태이상이나 즉사 등 피격 외의 대미지는 그대로 받는다. 등장 초기엔 2초 지속 2초 쿨로 무한 지속이 가능했으나 하루 만에 데몬 배리어 전용 아이콘 추가[27] 와 함께 쿨타임이 증가했다.'''ægis (에지스 / 방패)'''
이 스킬의 특이한 점은 스킬 시전이나 점프 중 캔슬 발동이 된다는 점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잘 안 쓰는 테크닉이지만, 레이드를 돌다보면 딜 넣다가 몹시 아픈 패턴이 발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무리해서 스킬을 끝까지 사용하다 죽느니 즉시 배리어를 발동하여 캔슬하고 생존하는게 좋으니 잘 판단하도록 하자.
점프가 없던 시절 악마화의 패턴 파해를 위해 주어진 스킬이나 정작 점프를 대체하기엔 부족해서 의미가 없었다. 대표적으로 멜타도록의 땅찍기는 최대 HP의 비율 데미지라 방어가 불가능했다. 패치로 점프가 추가되면서 점프와는 별개로 괜찮은 방어용 스킬이 되었다. HP 비례 공격이 아니라면 얄짤없이 데미지를 다 깎아내버리기 때문에 온갖 패턴에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테이베르스 원 패턴 버티기, 핀드워 화염 패턴 장판 버티기, 알케토 창 버티기, 이시스 땅찍기 장판 버티고 카운터넣기, 사르포자 2페이즈 발동 시 버티기 등등.
추가로 악마화 상태 중의 퀵 스탠딩 이펙트가 데몬 배리어와 동일하다. 하지만 엄연히 퀵 스탠딩이기 때문에 스킬의 효과는 전신 무적이며 쿨타임과 무적 시간도 퀵 스탠딩의 레벨을 따라간다.
이펙트가 넨가드 같은지라, 파티원들이 가드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런거 아니고 나 혼자 사는 스킬이다.
2.1.3. 복마전
전방으로 지옥의 문을 열어 사악한 영혼들을 방출한다. 최대 다단히트 횟수는 8회이며, 기운의 범위 내에 있는 적이 여러 마리라면 마리당 최대 8회씩 히트한다. 기운만이 아니라 손과 지옥의 문 자체에도 공격 판정이 있어 가까이 있어도 히트 가능하고, 타격당한 적을 소폭 넉백시킨다.
발동 속도가 빠르고 풀히트시 데미지도 상당하며, 사거리가 런처의 중화기 수준으로 길고 슈퍼아머도 있기 때문에 60제 스킬치고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시전할 수 있다. 저랩 스킬인데다 다단히트 간격이 긴 편이라 실전성이 없는 지뢰진(=다크 스톤)을 제외하고나면 사실상 어벤저의 유일한 원거리 딜링 스킬. 애매하게 부족한 Y축 판정 때문에 흩어진 몹들을 청소하는 잡몹 쓸이용으로는 부적합하고, Y축 축맞춤이 조금만 엇나가도 대각선 방향으로 지그재그로 움직이도록 설계된 몬스터의 이동 패턴 때문에 헛치기 쉽기 때문에 단독 시전은 크게 추천되지 않는다. 가장 쉽게 풀히트 시키는 방법은 데빌 클러치나 어둠의 권능으로 몹을 강제로 끌어다 Y축 축맞춤을 시키는 방법. 이 두 스킬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풀히트의 높은 데미지 뽕에 취할 수 있다. 손을 앞으로 내뻗으며 발동하는데 악마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마법진 뒤쪽으로는 판정이 전무하기 때문에 데빌 피스트를 사용하는 것 처럼 몸 쪽 판정을 상정하고 근거리에서 시전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쉬우므로 주의.
성능과 컨셉 모두 어벤저의 다른 스킬과 이질감이 심한 스킬이다. 성능에 있어서는 어벤저 자체는 근거리 딜러에 가깝지만 이 스킬만 원거리 공격인 것이 문제고, 컨셉에 있어서는 위장자 및 오즈마가 지옥 및 영혼과는 별 관련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일단 근거리에서 안 맞는 것은 아니고, 탈리스만 성능이 최상급이고 25초 빌드에서 2회 시전이 가능하여 필수 주력기인지라 선호도는 높다.
이펙트는 딱 사령술사의 각성기 펜텀 스트롬의 사령 군대 파트를 축소후 가로로 눕힌 모양이다.
2.1.4.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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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일때 시전,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 시전중 악마화, 악마화후 시전
모티브 기술로 추정되는 건 킹오파 시리즈 맥시마의 초필살기 벙커 버스터.
하늘 위로 높이 도약하여 지면에 소용돌이 마법진을 생성한다. 이 마법진은 상하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주위의 적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스킬을 한 번 더 시전하면 마법진이 있는 지점으로 순간적으로 낙하하면서 강력한 암속성 마법 피해를 입힌다. 도약 전 준비모션에 슈퍼아머가 있고, 도약한 후 기절 등 상태이상 외에는 무적이 되며 화면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일단 올라가면 떨어질 때까지 캔슬될 염려는 없지만, 지상에서 네임드가 사용하는 특수 잡기 중에는 공중에 뜬 어벤저를 낚아 채는 기술도 있으므로 주의. 또한 도약준비 모션은 슈아일 뿐 무방비 상태인 것도 신경써야 한다.
소용돌이 마법진은 이동이 가능하며 몹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특정 위치로 끌어오거나 몹을 모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직선상으로 움직이면 몹들이 잘 빠져나가니 원을 그리듯 몹을 끌어모으는 것이 좋다. 충격파 때문에 몹이 흩어지기 쉬운 점을 주의하자.
같은 70제들에 비해 꽤 높은 계수에, 범위 준수하고, 몹몰이 되고, 선후딜까지 짧은 강력한 스킬. 일반던전 기준 악마화 → 재앙으로 신속한 네임드 처리나 웬만한 잡몹방을 한 방에 처리가 가능할 정도. 특히 메타몰포시스 도중 재앙을 시전함과 동시에 악마화하면 재앙의 데미지가 상승하고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나 스킬명 그대로 '''재앙'''에 걸맞는 위력을 보여준다. 어지간히 넓은 맵이라도 모든 몹에게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강화-마법 방어가 붙어 있는 쳄피언도 크리티컬 터지면 즉사한다.
사족으로, 던전 클리어 후 이 스킬을 시전하고 도약해서 화면에서 사라졌을 때 파티를 나가면 파티원에 큰 웃음을 줄 수 있다. 마치 록맨이 스테이지를 끝나고 떠나갈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2.2. 이모탈
2.2.1. 이블 스트라이커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킬 데미지 증가 패시브. 습득시 데빌 스트라이커가 분홍빛 잔영을 띄는 이블 스트라이커로 진화하며 스킬 공격력이 증가한다. 데빌 스트라이커의 스킬 공격력 증가량은 다른 스킬들보다 증가율이 낮다.
1차 각성 패시브와 마찬가지로 현재 옵션은 특별할 게 없으나 암울한 과거로 유명한 스킬. 이쪽은 악마 게이지가 100%일때만 데미지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킬이었다. 당시에는 악마화를 무한 유지하려면 다크 하울링의 추가타를 써서 악마 게이지를 써야 했으며 인간 상태에서 악마 게이지를 쓰는 데빌 스트라이커와 메타몰포시스를 쓰는 것도 현실적인 전략이었기에 더욱 성능이 안 좋았다.
2.2.2. 다크 하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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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인간일때(메타몰 포함), 사용중 악마화, 악마화
악마의 포효를 외쳐 주위의 적을 공격한다.'''grátĭa! (그라티아 / 신의 은총)'''
'''크아아아아!!''' (악마화 시)
전후좌우 전방위를 공격하는 광역 공격기이자 단순 타격기다. 위치 이동도 없고 기타 부가기능도 없다시피하다. 꽤 고레벨의 저주를 걸긴 하지만 저주 자체가 별로 효과적인 상태이상은 아니라 거의 무시된다. 스킬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여 추가 함성을 2회 시전하며 이 추가 함성은 퍼뎀이 따로 책정되어 있으며 악마화, 메타몰이 수치를 공유한다. 메타몰포시스 중에는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75제 스킬다운 높은 퍼뎀 수치에 범위도 전후좌우 심지어 상하까지 상당히 넓고 선후딜도 상당히 짧아서 DPS도 준수하다. 인간 상태에선 데빌 스트라이커도 안 나가고 타격당한 적을 앞뒤로 밀어서 흩어놓기도 해서 조금 애매하지만 범위와 데미지만 봐도 충분히 쓸만한 스킬이며, 악마화 상태에서는 타격당한 적을 수직으로 띄워버리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조차 없다.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데 좋으면서 단일 개체에게 폭딜용으로 쓰기도 좋은 만능형 스킬. 게다가 어벤저 스킬 중 최고로 멋진 스킬을 꼽으라면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일 정도로 이펙트도 화려하다.
공격당한 적은 50%의 확률로 저주에 걸리는데 이 경우 적의 머리위에 하울링 디버프가 생기며, 해당 적을 가격할 경우 작은 보라색 솜덩이같은 영혼 흔적이 천천히 떨어지고 어벤저가 이를 섭취하면 일반 몬스터 1, 네임드 몬스터 10, 보스 몬스터 30의 악마게이지가 수급된다. 하지만 적이 디버프에 걸렸을 때만 영혼 흔적이 떨어지며, 떨어지는 갯수 역시 전체 갯수 제한은 없지만 적 1마리당 한 번에 1개씩, 디버프 지속시간 동안 최대 2개씩밖에 안 떨어지기 때문에 게이지 수급에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물론 잡몹을 많이 모아서 치면 그만큼 많이 모일 수도 있겠지만, 다크 하울링의 고함부분에 허약한 잡몹이 맞고 죽어버리면 디버프도 붙질 않아서 흔적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그냥 VS보스전의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자.
2.2.3. 파멸의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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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인간일때(메타몰 포함), 시전중 악마화, 악마화
순간적으로 악마화해 돌진해서 전방의 적을 뿔로 들이받아 몰아넣고 해골 형상의 암흑 충격파를 일으킨다. 충격파에 맞은 적에게 암염이 타올라 5회의 다단히트 데미지를 입힌다. 돌진 거리는 화면 반절 약간 안 되는 정도. 스킬 시전 중 스킬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암염의 히트수가 10회로 늘어난다. 툴팁에는 없지만 위아래 방향키를 입력하면 어느정도 y축 방향으로 움직이며, 전후방 방향키를 입력하면 돌진 거리가 길어지거나 짧아진다. 암흑 충격파는 그래픽보다 히트 박스가더 커서 안 닿아도 맞는다. 타격 판정 지속 시간이 긴건 덤. 그래도 의외로 돌진거리가 길어서 유저쪽으로 접근해오는 적에게 사용하면 암흑충격파가 빗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Demolieren!''' (데몰리헌 / 파괴하다, 부수다) '''Untergang!''' (운타강 / 파멸) (독일어)
(악마화 시)'''우하하!!''' '''흐아!'''
타격 시간이 약간 긴 편이나 이동불가 형태의 몹 이외에는 전부 다 잡아서 몰고 가는 고성능 몰이기다. 앞으로 치고 나가는 돌진계 기술들이 겹쳐져있는 몹을 건드리지 않고 지나가버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파멸의 강타는 악마화 상태에서 시전시 캐릭터의 뒷편[28] 까지도 몹몰이 판정이 있어서 완전히 놓치고 지나가버렸다고 생각될만한 몬스터들도 죄다 뿔에 꿰어서 끌고오는 무지막지한 판정을 가졌다. 마지막 타격 범위도 꽤 넓고 후방 방향키로 돌진 거리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단순 타격기로도 충분히 쓸만하다.
돌진 중에는 무적인데 일반적인 무적기와 다르게 마지막 타격 순간 무적이 풀린다. 때문에 긴급 회피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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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충격파를 2회 일으켰는데, 지금보다 충격파가 더 길쭉하게 나오고 해골 문양이 더 선명해서 아무리 봐도 기간틱 프레셔와 똑같이 생겼었다. 이 당시에는 암염 타격 횟수를 늘리려면 2번째 충격파를 꽤 긴 시간동안 충전했어야 했기 때문에 어벤저의 DPS에 방해가 되는 계륵같은 스킬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어째서인지 다른 스킬들은 모두 변신 전에 교회 라틴어나 한국어를 쓰는데 혼자서만 생뚱맞게 독일어 음성을 사용한다. 라틴어로 맞춘다면 discútĭo(디스쿠티오) permítĭes(페르미티에스)가 된다.
2.2.4. 언홀리 퓨리
[image]'''destríctus! (데스트릭투스 / 날카로운)'''
(악마화 시) '''우하하하하하하!'''
순서대로 인간일때 시전, 시전중 악마화, 악마화후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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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홀리 퓨리 컷신.
악마로 변신하며 폭발을 일으킨후 12회의 연쇄 찢기를 가하며 동시에 게이지를 회복하고, 마지막으로 올려 찢기로 공중으로 띄운다음 2히트 하는 x자형 찢어 발기기로 마무리를 한다. 찢기 공격 중 X키를 연타할 경우 공격이 더욱 빨라지고, 마무리 찢어발기기 공격 직전 Z키나 X키를 누를 경우 게이지를 소모하여 마무리 공격의 데미지를 35% 증가시킨다. 또한 스킬 설명엔 없지만 C키를 누를 경우 바로 마무리 공격만 하여 끝낸다. 5레벨 기준 악마의 힘 개방 7736%, 연쇄 찢기 5544%, 올려 찢기 13925%, 피니시 찢어 발기기 33266%. 7736%+(5544%×12)+13925%+(33266%×2)=154721%. 악마화시 35% 증가를 받으면 208873%, 악마화의 증가를 받고 피니시 찢어 발기기에 게이지 투자로 공격력을 끌어 올리면 240309%.
연쇄 찢기가 히트할시 한대당 11의 게이지를 회복하게 되며, 스킬이나 아이템의 게이지습득 증가옵션이 있을경우 영향을 받는다. 타격시 고정형 몬스터를 제외한 적을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자신 앞으로 끌어당긴다. 타격 범위가 제법 넓긴 하지만 끌어당기는 속도는 느린 편이고 어벤저는 굳이 2차 각성기를 안 써도 전반적으로 스킬 범위가 넓어서 광역기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2차 각성기답게 어벤저의 액티브 스킬 중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다만 채널링이 다른 스킬들에 비해 조금 긴 편이라 보스 극딜 시 다른 스킬을 먼저 쓰고 언홀리 퓨리를 마무리로 쓰면 채널링 시간동안 쿨타임이 돌아가므로 사이클 돌리기가 더 용이하다. 반면 극딜이 빨리 끝난다면 어둠의 권능으로 굳혀놓고 처형과 함께 빠르게 꽂아넣는 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마침 어둠의 권능 - 처형 - 언홀리 퓨리 순서로 스킬을 쓰면 권능과 언홀리 퓨리의 막타가 동시 히트한다.
비주얼적으로 혹평을 받곤 하는 다른 어벤저의 스킬과는 달리 정말 악마같은 분위기를 제대로 풍기는 스킬이다. 시전 시 시전자의 화면 전체에 어두운 안개가 깔리고 찢기가 진행될수록 어벤저의 몸이 점점 어두워져 막타를 칠 즈음에는 그림자같이 새까매지고 눈만 빨갛게 빛난다. 컷신도 독특한데, 2차 각성 컷신 최초로 일러스트 전체를 드러내지 않는 컷신으로 등장했으며 동시에 2차 각성 스킬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컷신이라는 특징도 있다. 악마화된 손에서 어벤저의 얼굴로 시점이 전환되며 악마화가 진행되는 연출인데 이게 언홀리 퓨리를 비 악마화 상태에서 쓰면 악마로 변하는 연출과 높은 일치도를 자랑한다.
다만 악마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쓰면 악마화후 시전하는데 이때문에 악마화 상태에서 쓸때보다 선딜레이가 길다. 당 장위의 gif 이미지를 보면 바로 알수 있다.
과거엔 암울 그 자체였는데 무려 '''12초'''라는 긴 채널링에[29] 시전시 악마 게이지를 몽땅 날려버리는 탓에 악마 게이지가 100%가 아니면 대미지 증가를 못 받는 구버전 이블 스트라이커와는 최악의 궁합이었다. 연쇄 찢기로 게이지를 회복해도 막타 차지에서 다시 왕창 털어가서... 덕분에 과거 추가 되려다 만 극한 고속베기의 재림이라며 한참동안 조롱 받았다.
2.3. 진(眞) 어벤저
2.3.1. 레쳐스 데빌라이즈
스킬공격력과 저레밸의 스킬들을 강화시키는 진각 패시브. 습득 시 두 스킬의 단점이 모두 개선된다. 공통적으로 시전 시 무조건 풀히트되면서 들쭉날쭉한 딜량이 개선되며 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스핀커터는 몹 끌어오기 기능이 추가되고 지뢰진은 오블리비언의 파이어 로드와 같이 3갈래로 뻗어나가 범위가 넓어진다.
강화되는 두 스킬은 거의 필수 채용된다. 타 직업의 기본기들은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높긴 하나 쿨타임이 너무 짧아서 패턴 회피와 같은 상황에서 딜로스가 나는 반면, 지뢰진과 스핀커터는 악마화 시 쿨타임이 증가하여 쿨타임이 각각 7.75초, 15초가 되기 때문에 딜로스가 적은 편이다. 채널링이 짧아서 그로기 딜링에서도 써먹기 좋다.
스킬명은 본래 도달자, 닿은 자라는 의미의 Reacher를 사용하려 한 듯하나 원래 발음인 리쳐가 아닌 Retcher가 되어버렸다. 제대로 쓰면 리쳐즈 데빌라이즈, '도달한 자의 악마화' 가 된다.
2.3.2. 다이어 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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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일때 시전, 시전중 악마화, 악마화후 시전
짤딜에도 좋고 폭딜 타임에 빠르게 쓰고 넘어갈 수 있는데다 공격범위도 스킬 사용후 나오는 크레이터 정도의 크기정도 되는지라 빗나갈 일도 적다. 데미지도 95액티브 답게 좋아서 스킬 구조나 성능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지만, 악마화 시에 가슴의 십자가나 머리의 뿔이 아니라 구체를 굳이 따로 띄우고 거기서 광선을 쏘는 비주얼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스킬 툴팁 설명처럼 악마 게이지로 강화하면 명속성이 추가된다.'''evérsĭo! (파괴, 파멸)'''
여담으로 너무 빨리 지나가서 쉽게 보이진 않지만 시전시 준비자세에서 진 악마화의 날개가 돋아나고, 날개에서 뻗어나온 빛의 기운과 어벤저의 어둠의 기운이 구체를 형성한다.
철권 시리즈의 데빌 카즈야, 데빌 진이 사용하는 데빌 블래스터와 굉장히 유사하다. 발사되는 매게체가 세번째 눈과 어둠의 구체라는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2.3.3. 괴멸의 복음
(시전 시) '''크아아아아아!'''
(날개 투척) '''그 나약한!''' / '''Diōs dē!'''(디오스 데!/신의)
(급습 시) '''영혼을!''' / '''Bene...'''(베네.../축복이)
(마무리) '''찢어주마!''' / '''dicar'''(디가!/있기를)[34]
진(眞) 각성기는 1차 각성기나 2차 각성기 중 선택한 각성기 한 개와 쿨타임을 공유한다. 예시로 쿨타임 공유 스킬로 1차 각성기를 선택했을 때, 1차 각성기가 쿨타임인 경우 진(眞) 각성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진(眞) 각성기가 쿨타임인 경우 1차 각성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환청1) '''contínŭus falsum fideī... etiam'''(콘티누우스 팔숨 피데이... 이티암/거짓된 믿음은 계속될 것이다...)
(환청2) '''filius lumen inquīrunt... etiam''' (필리우스 루멘 인퀴룬트... 이티암/시험받은 빛의 아들이여...)
처음으로 등장한 변신형 각성기를 가진 직업의 진 각성기.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 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眞:어벤저의 경우 진각 일러스트의 모습이 아닌 진 악마화라는 설정으로 모습이 다른 악마화 상태가 된다. 또한 컷신 역시 악마화 모습이다.
정신이 한계에 도달할 정도로 악마의 힘을 극한으로 끌어내어 진 악마화 한다. 진 악마화의 부작용으로 횐청이 더욱 심해진다. 변신 완료 이후 자신의 오른쪽 날개를 뜯어[35] 가장 강력한 적에게[36] 던져 맞춘 뒤 날개에 맞은 적을 추격해 날개를 뽑으며 이때 어둠의 공간이 드러난다. 이후 자신의 모든 힘을 불어넣어 만든 거대한 빛의 낫으로 적과 어둠의 공간을 괴멸시킨다. 또한 날개를 던질때부터 스킬 설명처럼 환청 음성이 출력된다.[37] 2레벨 기준 날개 관통 60623%, 대상 급습 30316%, 날개 뽑기 75791%, 빛의 낫 베기 136424%로 660623%+30316%+75791%+136424%=303154%. 악마화중 시전해 공격력 40% 증가 보너스를 받으면 424415%. 인간 상태에서 시전중 악마화 할수 있다.
컷신에 빛과 어둠이 섞인 헤일로 모양의 연기가 머리 위에 피어오르고 뽑아낸 오른쪽 날개의 자리에서 빛으로 이루어진 날개가 돋아나며 마무리는 아예 빛의 낫으로 하는 등 어벤저의 기존 스킬과 다르게 빛의 힘이 강조된다. 위장자의 끔찍한 모습으로 인해 세상의 두려움과 멸시를 받는 어벤저도 결국 신의 권속임을 나타내는 연출이라 볼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막타는 암/명속성이 모두 적용된다.
컷신의 모티브는 데빌맨 크라이베이비의 데빌맨 변신 장면을 오마쥬하였다.
진각 공유 스킬은 1차 각성기인 처형을 선택하는 편이다.[38] 처형 문단에서 서술하였듯이 변신형 각성기의 패널티로 1차 각성기의 계수가 낮은데, 쿨타임 공유를 통해 이 패널티를 상쇄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무조건 언홀리 퓨리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원래 악마화에 있던 쿨타임 10% 감소가 처형으로 이관되었고, 대중적이진 않으나 처형의 짧은 채널링과 쿨타임 감소를 극한으로 이용한 전용 빌드를 짤 수도 있다.
3. 특성 스킬
3.1. 분노의 움켜쥠 강화
3.2. 데빌 스트라이커 강화
3.3. 데스 사이드 강화
3.4. 지뢰진 강화
3.5. 스핀커터 강화
3.6. 복수의 가시 강화
3.7. 스피닝 디포메이션 강화
이동거리는 평소와 같기 때문에 적에게 실질적으로 히트 가능한 다단히트 수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스피닝 디포메이션을 주로 쓴다면 추천. 레벨 2 이후부터 공격력이 10%씩 증가한다. 사실 스피닝 디포메이션 자체의 다단히트 수 증가보다도, 이동하는 전체 시간이 매우 늘어나기 때문에 데빌스트라이커를 훨씬 더 많이 넣어줄 수 있게 된다는 게 더 중요하다.
3.8. 데빌 피스트 강화
3.9. 데빌 클러치 강화
3.10. 어둠의 권능 강화
3.11. 복마전 강화
3.12. 재앙 강화
4. 그 외 어벤저에게 유용한 공통스킬
4.1. 크리티컬 히트
마스터 시 크리티컬 히트가 10% 증가한다. 즉 총체적인 공격력이 증가한다. 마공 딜러의 기본 소양으로 꼭 마스터하자.
4.2. 마법 백어택
백어택 시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마스터 시 15%.
4.3. 낙봉추
컨버전 덕분에 마법 데미지로 변환돼서 일부 유저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극초반 육성에서는 강력한 충격파 깡뎀, 넓은 범위로 꽤나 유용하다. 또한 데미지 역시 심해탈출 패치로 충격파가 퍼뎀으로 바뀌어서 퍼뎀캐릭터인 어벤저가 쓸만한 기술이 되었다. 어벤저의 초반 스킬인 데빌 스트라이커, 분노의 움켜쥠, 데스 사이드, 지뢰진은 전부 공격범위가 그다지 넓지 않고 X축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육성 중 y축을 메워줄 수 있는 스킬. 낫을 들면 쿨 5.7초로 짧다.
다만 무속성이라 속성강화를 받기 위해 암속성 무기가 필요하며, 긴 딜레이는 어벤저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아서 갈수록 쓸 일이 없어진다. 중반만 되어도 다른 쓸만한 스킬이 많이 생기고 스포도 부족한지라 버려진다.
메타몰포시스를 사용하게 되면 공중에서 주먹으로 내려찍는 이펙트로 변경된다.
5. 삭제된 스킬
5.1. 극한 고속베기
여성 격투가 2차각성과 동시에 퍼스트 서버에서 업데이트되고 본 서버에서 나올 예정이었던 어벤저의 무큐 소모 스킬. 거병에 악마의 기운을 주입하여 낫으로 바꿔 빠르게 베고 무자비하게 날려버리는 스킬... 인데 문제는 '''기존 고속베기와 대사부터 모션, 심지어 이펙트마저 도트 1픽셀 차이조차 없이 완전히 똑같았다'''. 구분이 안되는 참혹한 실상 즉 신규 무큐기랍시고 추가해준 게 '''다단히트 좀 많고 쿨타임 조금 긴 고속베기였다.''' 당연히 어벤저 유저들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고 "무성의의 극"이라면서 네오플은 신나게 까였다.
그나마 성능이라도 좋았으면 비록 성의가 없다고 욕은 오질나게 먹더라도 '그래도 성능 좋잖아 이펙트는 거지같아도 성능은 좋으니까 참자'하는 유저들이 있었겠지만, 성능마저도 그야말로 거지발싸개 수준이었는데 퍼섭 기준으로 어벤저의 핵심인 '''데빌 스트라이커를 이 스킬 시전 중 사용할 수 없었다!''' 이는 웨펀마스터가 오버드라이브 효과를 적용받지 못하는 것, 로그의 스킬 사용 시 히트엔드가 나가지 않는 것에 비견할 만 했다. 결국 욕과 비난을 제대로 먹은 뒤에 본섭 패치에선 삭제되었고, 오랜 기간 이어진 네오플의 어벤저에 대한 무성의, 무관심을 상징하는 최악의 사례로 남고 말았다.
2차 각성기 언홀리 퓨리의 성능이 좋지 못해 사실상 이름과 비주얼만 다를 뿐 '''극한 고속베기가 진짜로 나타났다'''는 소리를 들었고 실제로 극고베로 줄여부르는 일이 많았다(...) 상향된 현재는 그래도 꽤나 나아진 편.
5.2. 리퍼
악마의 촉수를 전방으로 발사해 적을 찌르고 모아서 홀딩하며 마무리로 '''찢어발기며''' 폭발을 일으키는 스킬. 그리고 폭발을 일으킬 때 '''스킬레벨에 관계없이 적중된 적에게 디스인챈트를 걸었다'''. 촉수에 잡힌 적이 없을 시 찢어발기기는 나가지 않지만, 촉수에 일단 '''아무거나 잡히거나 닿으면''' 무조건 찢어발기기 공격이 나갔다.(촉수가 나올 때) '''찢어발겨주지!''' / (폭발시) '''사라져!'''
(악마화 중 촉수) '''Discído (디시도 / 자르다)''' / (악마화 중 폭발) '''Dīlánĭo (딜라니오 / 조각내다)'''
홀딩의 판정이 꽤 독특했는데 어둠의 권능같은 홀딩이 아니라 지속 시간이 매우 긴 경직을 걸었다. 때문에 홀딩하는 동안 다른 타격, 특히 인간 상태일 때 데빌 스트라이커로 때려도 경직이 풀렸다. 그리고 히트리커버리가 높은 적은 중간에 걸어서 빠져나오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띄우고 경직을 거는 판정으로 바뀌어 해결되었다.
사냥에선 적을 밀어내는 판정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결투장에선 밥줄 스킬로 유명했다. 결투장의 어벤저는 선공권이 거의 없는 수준인데, 딱 2개 있던 선공권이 가까우면 공참타 멀면 리퍼. 이 때문에 데빌 피스트로 스킬이 바뀔 때 결투장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결투장의 밸런스는 버려진지 오래였기 때문에 후속 밸런스 패치따위는 전혀 없었다.
5.3. 악마화 강화
원래 악마화에 기본적으로 있던 옵션이지만, 미지의 다크홀 세트나 정제된 마석 세트 등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분리되어 나왔다. 그리고 80~85제 에픽 아이템이 뒷전으로 사라진 2018년 11월 15일에 다시 삭제되고 악마화 기본 옵션으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