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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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011년'''
'''이름'''
에드워드 펄롱 (Edward Furlong)
'''출생'''
1977년 8월 2일 (46세), 미국
'''신장'''
170cm
'''직업'''
배우, 가수
'''국적'''
미국 [image]
'''데뷔'''
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수상'''
1991년 제 1회 MTV영화제 신인상
1992년 제 18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신인배우상
'''SNS'''

1. 개요
2. 상세
2.1. 인기 및 외모
2.2. 몰락
3. 출연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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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배우.

2. 상세


'''존 코너, 이 하나로 설명이 끝나는 한 때의 세계적인 미소년'''으로써 마의 16세마저 잘 넘겨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었으나, 지금은 ‘역변’이라는 무례한 말들 사이에 끼여 이도저도 아닌 배우가 되었다. 연기를 잘하지만 한 때 라이벌이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찬가지로 외모 때문에 연기력을 저평가 받기도 했다.
생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고 멕시코계의 피가 섞인 백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러시아계 혈통이기도 하다. 펄롱이라는 성은 외삼촌(어머니의 이부동생)이 양육권을 가지면서 얻은 것. 초기의 매니저도 이 외삼촌과 이모였다.

2.1. 인기 및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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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데뷔는 13살때였는데, 무명 시절을 겪을 것도 없었다. 바로 그 유명한 터미네이터 2존 코너 역할이 첫 출연작이었기 때문. (놀이터에서 놀다가 캐스팅 되었는데 연기도 잘했던) 촬영이 끝난 후 아놀드 슈워제네거자전거를 선물해주었다고 한다.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고,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삼포니 레코드를 통해 음반을 출시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노래 실력은 연기에 비해 부족하다.[1] 서구권에서는 어린 소녀 팬 위주의 하이틴 배우에 불과했지만, 일본에서는 미소년 스타에 대한 성인들의 열광이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였기 때문에 어린 팬은 물론이고 성인 여성들에게도 가히 폭발적인 인기였다. 아시아 한정 데뷔 음반의 타이틀송은 일본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기존 기록을 깨고 1위를 했으며, 각종 잡지의 단독 화보[2]광고, 한창 엔고가 지속될 때의 연예계 활동으로[3] 돈도 제법 만졌다고...


'''15세 때 일본에서 찍은 컵라면 광고'''
터미네이터 2에서의 상고머리도 인기를 끌었다. 다만 한국 청소년들은 두발 규제로 따라하지 못했다. 참고로 한국에도 왔다.#
터미네이터 2 이후 큰 흥행작 출연은 못 했지만 그래도 인디 영화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임스 그레이의 데뷔작인 리틀 오데사에서는 팀 로스바네사 레드그레이브 같은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캘빈 클라인 광고 모델로도 나오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갔다.
1996년 케이트 모스와 함께 CK모델[4]로 나왔다. 이 사진은 '''전설'''급 평가를 받고 있다. 후에 많은 스타들이 따라했지만 에드워드 펄롱 특유의 독보적인 분위기는 따라하지 못했다. 80년대 영웅주의 시대의 우람한 마초형 액션 배우들과는 정반대의 섬세하고 유약해 보이는 모습이 가늘고 깡마른 모델을 선호하던 90년대 후반 패션계의 흐름에도 딱 맞아떨어져 헤로인 쉬크의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평가받았다.
21세에는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서 에드워드 노튼의 동생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는다. 노튼과 펄롱의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했고, 흥행이 목적인 영화는 아니었지만 인종 갈등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형제애로 풀어나가며 작품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 이후 호연을 이어갔다면, 아메리칸 히스토리 X는 미소년 아역 스타가 하나의 배우로 성장한 기점으로 남았을 것이다. 연기력도 외모도 남다른 만큼 팬들 역시 기대를 멈추지 않았다.[5] 같이 연기한 메릴 스트립도 펄롱의 연기력을 인정했고, 스티브 부세미 같은 독립 영화 성향의 성격파 배우와 나와도 연기력을 인정받을 정도였으며, 블록버스터 급 흥행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아도 비평가들은 여전히 호평이었다. 게다가 일찌감치 팬덤도 있었으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대가 되는 배우였다.

2.2. 몰락


'''에드워드 펄롱의 최근 모습 [6]'''
'''하지만 망가진 헐리우드 아역 출신들의 공통점인 마약알코올이 펄롱의 인생을 망쳐버렸다.'''[7]
2003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3는 터미네이터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고 욕을 처 먹어서 그렇지, 제작비의 2.5배인 5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작품이다. 이만하면 충분히 흥행작 출연 배우로 재기가 가능했다. 실제로 터미네이터 3 제작 관련 기사가 나오던 시점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드워드 펄롱 두 사람이 작품 출연에 무척 호의적이라는 보도가 많았다. 이들의 출연 가능성이 점쳐져 제임스 카메론도 작품에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하자, 시리즈의 팬들은 희망에 부풀었다.
'''그러나''', 1998년 개봉작인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서도 절륜한 외모를 자랑했던 에드워드가 3년도 지나지 않아 마약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져 출연이 불발되었고, 대신 닉 스탈이라는 무명 배우가 출연하였다. 10세의 에드워드 펄롱은 절세의 미소년이었지만, 닉 스탈은 겁나게 못생긴데다가 무엇보다 카리스마가 너무 부족해서 "네안데르탈인"이라는 악평까지 들었다. 이로 인해 흥행 수익이 더 떨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만약 타인들의 기준에 만족하는 미청년인 펄롱이 나왔다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배우 레이첼과 함께'''
안타깝게도 펄롱은 터미네이터 3 출연 기회를 놓치면서 더욱 술과 약물에 의존했다.[8] 또 뒤늦게 밝혀진 것이지만,[9] 앞서 설명한 나이 차 많은 연상녀와의 관계를 포함해, 어린 나이부터 자신을 유혹하던 나이 많은 여자들로 인해 더욱 망가졌다는 말도 있다.
2006년 인디 배우 레이첼 벨라와 결혼해서 아들도 얻지만 그놈의 마약중독은 달라지지 않았다.
아들이 코 앞에 있는데도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2014년에 두 사람은 이혼했다. 별거 사유도 마약 중독과 가정폭력. 특히 벨라와 별거를 시작한 이후 만난 새 여자친구를 폭행할 정도로 그의 가정폭력 문제는 심각했고, 심지어 어린 아들의 몸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되어 양육권도 박탈당했다.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은 아니어서 2015년대에도 작품 활동을 하기는 했다. 그러나 B급 영화들이 대부분으로 심지어 우베 볼 영화에도 출연했다.[10] 2011년 그린호넷의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역시나 흥행 실패.
현재는 같이 터미네이터2를 찍었던 선배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의해 운동을 하는 등 새로 재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체중을 감량했다.
2019년 개봉을 목표로 2018년 중반 제작에 들어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얼굴 모습만 CG로 간접(?)출연한다고 한다. 원조 T-800 아놀드와 사라 코너 린다 해밀턴도 복귀하는데 처음에는 CG로만 출연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예고편에 둘 다 실제 배역으로 출연하는것이 확정되었다. 에드워드 펄롱도 실제로 출연할 가능성 역시 열린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9년 7월 19일 코믹콘에서 '''정식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나름 출연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지 어린 시절의 미모가 어느정도 돌아왔다.
..라고 되어있었지만 정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에 성인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았다.[11] 정작 성인인 본인의 모습은 없고, 대신 영화 초반부에 사라 코너와 함께 터미네이터 2 직후, 즉 어린 시점의 CG 모습으로 등장해 올드팬들을 놀래게 했다.
그렇다면 펄롱이 자신이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에 대해 낚시를 하거나 허위 정보를 흘렸는가 하면 그것은 또 아니다. 사정이 복잡해진 것은 제작진이 리얼리티를 위해 촬영기술을 극대화했기 때문. 해당 장면에 등장한 존 코너는 다음과 같은 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해당 신에서 등장한 새라 코너와 터미네이터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 실사 대역배우로 몸체 촬영: 아역배우 주드 콜리가 담당했다.
  • 펄롱의 어린 시절 데이터를 이용한 얼굴 CG모델링 합성.
  • 목소리 대역: 아역배우 애런 쿠니츠가 담당했다.
  • 그리고 원 배우 본인의 표정연기가 사용되었다. [12] 이것때문에 에드워드 펄롱이 기용된 것이다.
즉 CG를 활용하되 실제 배우가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활용하여 어색함을 최소화려 한 것. 그래서 해당 장면이 실존 배우 얼굴을 풀 CG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자연스럽게 뽑힌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관점에 따라선 펄롱이 연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반지의 제왕 등의 전설적인 작품을 통해 모션캡처와 일반 연기의 구분을 하지 않게 된 것이 최근의 추세임을 감안하면 펄롱의 출연 여부 자체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지 작중에서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을 뿐이다. 다만 영화 내용이 내용인데다 흥행까지 실패하는 바람에, 펄롱이 향후 성인 존 코너 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더 낮아진 것만은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2020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다행히 이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는지, 어머니랑 화해했다고.

3. 출연



3.1. 영화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 공포의 묘지 2 (1992)
  • 아메리칸 하트 (1992)
  • 우리들만의 집 (1993)
  • 브레인스켄 (1994)
  • 리틀 오데사 (1994)
  • 그래스 하프 (1995)
  • 비포 앤 애프터 (1996)
  • 터미네이터 2: 3-D (1996)
  • 포토그래퍼 (1998)
  • 아메리칸 히스토리 X (1998)
  • 디트로이트 락 시티 (1999)
  • 애니멀 팩토리 (2000)
  • I cavalieri che fecero l'impresa (2001)
  • 쓰리 블라인드 마이스 (2003)
  • 베니스 언더그라운드 (2005)
  • 인터미디오 (2005)
  • 크로우: 위키드 플레이어 (2005)
  • 크루얼 월드 (2005)
  • 지미 앤 주디 (2006)
  • 비지테이션 (2006)
  • 나이스 가이스 (2006)
  • 케인즈 (2006)
  • 워리어즈 오브 테라 (2006)
  • 리빙 앤 다잉 (2007)
  • 다크 릴 (2008)
  • 스토익 (2009)
  • 나이트 오브 데몬스 (2009)
  • 다르푸르 (2009)
  • 킹스하이웨이 (2010)
  • 그린 호넷 (2011)
  • 디스 이즈 낫 어 무비 (2011)
  • 장의사 (2011)
  • 빌로우 제로 (2011)
  • 앱솔루트 킬러즈 (2011)
  • 테킬라 (2011)
  • 라이센스 투 리프로듀스 (2011)
  • 포 더 러브 오브 머니 (2012)
  • 아라크네퀘이크 (2012)
  • 크레이브 (2012)
  • 파라노말 어브덕션 (2012)
  • 맷츠 챈스 (2013)
  • 좀비 킹 (2013)
  • 월스트리트: 분노의 복수 (2013)
  • 어웨이큰: 원혼의 부활 (2013)
  • 스티치 (2014)
  • 더 라스트 라이트 (2014)
  • 생존자들 (2015)
  • 완벽한 사육: 인간 사냥 (2015)
  • 어 윈터 로즈 (2016)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13]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4. 기타


  • 리즈시절이 워낙 레전드라서 그런지 인기가 완전히 식은 지금까지도 간간히 회자되고있다.
  •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연기력은 꽤 뛰어난 편이다. 실제로 당시 데뷔작인 터미네이터 2를 보면 연기 교육도 따로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기 초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다. 그 외에 다른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서 괜찮은 평가를 받기도 했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외모가 역변한 것 뿐만 아니라 온갖 사고를 쳐서 이미지가 안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죽지 않은 연기력을 종종 펼쳐서 그나마 간신히라도 B급 영화에라도 종종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1] 삼포니 레코드에서는 아시아 한정 출시의 음반으로 에이급까지는 아닌 젊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은 워낙 일본 자본의 파워가 강했던지라, 큰 돈의 유혹에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넘어간 것. 알리사 밀라노, 브리지트 윌슨 등. 아시아권과 달리 배우가 확실히 검증된 실력도 없는데 가수 생활을 하는 것을 안 좋게 보는 미국팬들의 눈도 피하고 돈도 벌고. 그때는 인터넷 시대가 아니라 아시아권에서의 활동이 미국팬에게 지금같이 금방 알려지지 않았다.[2] 일본 잡지 시장 규모나 팬들의 사재기 성향을 생각하면 일부러 큰 돈 들여 단독 화보를 기획하는 것도 잡지사 입장에서는 이득이다.[3] 80년대에서 90년대 초, 중반 일본 시장은 헐리우드 탑스타들도 알랑방귀 뀔 정도로 큰 규모. 물론 지금도 그렇다만 그때는 광고비 몇 백만달러(어지간한 유명스타들 영화출연료 이상)도 예사인지라 스타들 입장에서는 반나절에 1년 고생할 돈도 벌게 해주는 고마운 곳이었다. 물론 그 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불경기 여파로...[4] 키아누 리브스와 상당히 비슷하게 나왔다.[5] 사실 디카프리오도 타이타닉 전에 비록 미소년계의 전설, 너무 기대되는 뛰어난 연기력의 신진으로 인정받았지만 대박 흥행작은 많지 않았다. 타이타닉 전의 바스켓볼 다이어리, 디스보이즈 라이프 등에서의 신들린 연기가 타이타닉을 만나 최고의 배우로 시너지 평가를 받은 것을 생각해보자.[6] 어깨 선을 보면 티를 뒤집어 입고 있음을 알 수 있다.[7] 사실 굳이 아역스타가 아니어도, 연예계나 스포츠계 등 젊음과 화려함의 분야에서는 약물, 알코올, 무절제한 섹스와 낭비로 망가지는 일이 흔하다. 화려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제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8] 펄롱을 대신해서 존 코너로 출연한 닉 스탈도 이 작품 이후로 씬 시티 외에 나머지 작품은 전부 망했고, 펄롱처럼 마약으로 인해 이혼까지 할 정도로 망해가고 있다.[9] 그러나 진위는 확실치 않다.[10] 다만 이 영화는 우베 볼이 만든 역대급 '''평작'''(...)이었다.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 2013년에 제작한 월스트리트: 분노의 복수(Assault on Wall Street)로, 램페이지에 이어 의외(?)로 정상적인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IMDB 평점 6.1로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다![11] 그래도 캐스트 리스트 마지막에 에드워드 펄롱: 존 코너 참고(reference)라고 분명히 이름이 나온다. [12] 이것 포함 펄롱의 신체 자체가 CG 작업상의 레퍼런스로 사용되었다.[13] 상술하였듯 CG레퍼런스 및 모션 캡처 연기를 하였다.이에 대해 본인이 설명한 비디오 클립.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