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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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의 페러렐 스토리이자 요리만화인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의 애니메이션.
ufotable 제작, 2017년 12월 31일에 선행 상영으로 첫 화가 방영 되었으며 이후로는 AbemaTV에서 선행 송신된다. 1월 25일에 1화가 재송신되고 그 뒤부터는 '''매월 1일에 한회씩 방영'''.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매월 8일에 방영된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애니플러스에서 매달 2일에 방영한다. 회당 방송시간은 대략 10~12분 사이. 처음엔 몇화로 끝날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19년 1월에 13화를 방영하며 종영했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방영되었다.
페이트 시리즈 애니메이션 하면 떠오르는 타케우치 화풍이 아닌, 만화 원작의 TAa의 화풍을 그대로 옮겨내고 있으며 색채설계도 파스텔 톤으로 맞춰져 있다보니 제작이 유포테이블인줄 몰랐다는 의견이 많다.
기본적으로 인물들의 그림체가 매우 귀여우며, 배경이나 만드는 요리에 대한 묘사가 고퀼리티다. 유포테이블 공식 홈페이지에 간간히 올라오는 원화를 보면 쌀알 하나하나에 색채지정이 되있을 만큼 공을 들이고 있는데, 월 1회 방영인데다 방송시간도 OP&ED 빼면 10분 남짓이라 제작시간에 상당히 여유가 많아 제작진에서 제대로 기합을 넣고 만드는 듯. 그밖에 햄버그 스테이크의 갈은 고기반죽과 구워지고 있는 햄버그, 채소의 윤기, 알루미늄 호일의 반사광 등 웬만한 빛과 반사되는 색을 원화에 넣고 작업하고 있다. 그와중에 더욱 작업에 열의를 가한다면서 직접 애니에 나오는 요리를 해먹는 인증샷도 올라오는 것을 보면 작업환경과 스태프간의 분위기도 고퀄리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니플러스에서 제목을 '에미야 씨네 오늘의 밥상'으로 했다가 1화 방영 후 국내 정발판 명칭에 따라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으로 바꿨다. 참고로 애니플러스 사이트 검색창에 'fate'라고 치면 이 작품도 자동완성으로 뜬다.[1]
1화를 제외하면 원작인 만화의 순서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1화에서 전골이 아닌 해넘이 국수가 나온 것은 방영 날짜가 다름아닌 새해 첫날(신정)이기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2. PV
3. 등장인물
4. 주제가
- OP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세라와 리즈릿트와 함께 파르페를 사던 가게는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1기 12화에 등장하는 트럭 카페다. 점원이 입은 제복의 색깔과 모양은 다르다.
- ED에서 주요등장인물이 한 컷에 모여있는 장면이 있는데 제일 왼쪽에 위치한 5차 어쌔신은 등신대 입간판이다!
- ED의 앨범에서 또 다른 애니메이션 엔딩이 있다. 슬로우 스타트의 바람 소리를 들으며(風の声を聴きながら)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전용 엔딩 앨범에는[3] 바람 소리를 들으며 3번에 수록되어있다. 콜라주는 1번 트랙에 수록되어있다. 반면 '슬로우 스타트' 전용 엔딩 앨범, 오리지널 삼월의 판타시아 앨범에는[4] 1번트랙이 바람 소리를 들으며이고 3번이 콜라주이니 참고하자.
- 마지막 화 ED은 평소의 이미지가 아니라 1화부터 13화의 장면 중 하나를 모아 순서대로 이어붙여 제목대로 콜라주를 만들어 놓았다.
5. 회차 목록
6. 에피소드 가이드
매월 1일마다 방송되는 월간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을 살리기 위해 방영하는 달에 알맞는 이야기를 골라 만들면서도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니 애니는 시간대가 상당히 꼬여 있어서 만화를 읽지 않았다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꽤 있다.
6.1. 1화
이번 주메뉴는 '''메밀국수''', 이름은 '''해넘이 국수(소바)'''
1화부터 그런 점이 나온다.
원래 코믹스 20화에서나 나왔던 해넘이 국수가 애니 첫방영달이 1월인 만큼 해넘이 국수(소바)로 바뀐 것. 타이가가 이리야보고 옷 갈아입어 보겠냐고 하자 이리야가 "저번에 입은 그 옷?"이란 식으로 말한건 페이트 본편과 관련있는 내용이 아니라 코믹스 3화 히나마츠리 편에서 이리야가 옷 입었던걸 코믹스 20화에서 언급했기 때문인데 애니에선 방영월에 맞춰 스토리 순서를 바꿔버렸기 때문에 당연히 애니로 처음 접한 사람들 사이에선 저게 뭘 말하나 싶을수도 있다. 코믹스 3권 후서에 따르면, 애니 방영 반년 쯤 전에 연말에 맞춰 애니화한다고 해서 정한게 이 해넘이 국수 에피소드였으며, 당시에는 아직 연재하기에 너무 이른 시간대라 몇페이지의 구상밖에 없던게 애니 제작팀과 대화하면서 점차 구체화되는 것에 작가가 신기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6.2. 2화
이번 주메뉴는 '''연어와 버섯의 버터 포일 구이'''
요리에 필요한 재료 중 시메지라고 불린 버섯은 우리나라에서는 만가닥 버섯이라 불리니 만들어 볼 사람은 이를 찾아보면 된다. 콘소메는 소고기 다시다로 대체 가능. 완전히 동일하게 만들기 귀찮거나 맛의 미묘한 차이 정도는 상관없는 사람들은 버섯의 경우, 만가닥 버섯을 찾기 귀찮다면 마트에서 새송이버섯을 사서 채썰거나 느타리버섯을 뜯어 써도 좋다.
랜서가 생선가게에 찾아온 할머니를 응대할때 헤븐즈 필 극장판 1편의 랜서 달리기 자세가 순간적으로 나온다.#
6.3. 3화
주 메뉴는 '''치라시즈시'''. 밥 위에 갖은 재료를 '''흩뿌린'''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6.4. 4화
호타루즈카 오토코가 류도사의 계단을 오르다가 들고 있던 술병이 든 상자를 떨어뜨리자, 어새신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세워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6] 엔딩이 끝나고 원작대로 캐스터와 어새신의 대화 장면이 있다. 주 메뉴는 '''봄 나물을 사용한 샌드위치'''
6.5. 5화
주 메뉴는 4화에서 샌드위치를 얻어먹은 류도사에서 답례로 준 죽순을 이용한 '''죽순 그라탕'''
초반부에 후지무라가 아침을 빨리 먹고 수업준비하러 나간 이후 설거지하는 장면에 나오는 팔과 그릇은 2화에 나온 랜서가 은혜을 갚는다며 설거지하는 장면과 똑같다. 다른 점은 싱크대에 놓인 그릇이 다른데 색만 바꿨다. 아무래도 다른 부분의 퀄리티 때문에 이부분은 대충 넘긴듯. 그래도 바뀐 컬러부분은 잘 나타났다.
원작 16화에 등장하는 미츠즈리 아야코의 출연이 앞당겨지거나 원작 5화에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7]이 출연하는 등, 오리지널 장면이 본격적으로 많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신지가 그라탕을 다 먹은 걸 보고 기뻐하며 시로를 칭찬하는 사쿠라의 모습이 원작보다 더 귀엽게 표현된 건 덤. 신지의 막컷이였던 "흥, 그녀석, 쓸데없는 짓을 하기는..."은 잘렸고 그냥 잘 먹는 걸로 나온다.
6.6. 6화
주된 요소는 '''시로의 과거 회상.'''
시로가 타이가와의 옛 추억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둘이서 빨래를 개 놓고 장도 같이 보고 햄버그 스테이크도 같이 만든다. [8]
이후에 '''에미야 키리츠구'''가 등장하면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시로의 햄버그를 맛보고 감탄한다. 그런 키리츠구의 모습을 인상깊게 보면서도 감동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짓는 시로는 덤. 식사를 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시로는 해외에 자주 다니는 키리츠구가 계속 이곳에 머물러서 자신의 요리 맛을 계속 봤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키리츠구는 그래?라고도 하면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말을 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시로에게 키리츠구의 존재는 어떤 존재인지 확실히 할 수 있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겠다.
1화에 대응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1화에서는 오반야끼[9]를 세이버가 보자 시로와 세이버가 하나씩 사먹으면서 저녁까지 시간 있다며 넘기는데, 6화에서는 어린 타이가가 오반야끼를 발견하자 시로가 '''저녁을 못 먹게 된다'''며 핀잔을 주는 장면이 있다.
6.7. 7화
사실상 수영장 편이라 해도 될 정도로 딸랑 1페이지(...)의 수영장 나들이로 끝낸 원작에 비해 이런저런 오리지널 요소를 넣어 분량을 크게 늘렸고 작화나 스토리에도 공을 들였다. 애니 스토리상 처음으로 '''아처'''가 등장. 다만 애니에선 쿠훌린도 얼굴이 멀쩡히 나오는 가운데 아처만은 유일하게 코믹스에서도 애니에서도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덤으로 이렇게 얼굴을 안보여주는 상황에서도 말하는거나 액션씬등은 죄다 나오긴 하는게 아이러니(...). 이후 애니 제작사가 유포터블이라는 것을 잊지않게 하기 위해선지 시로&세이버 태그와 아처&랜서 태그가 비치 발리볼로 붙을때 페이트 본편에서 나올법한 액션을 어느정도 구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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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8화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정도라서 딱히 언급할 내용은 없다. 역시 여전히 아처는 '''얼굴이 나오지 않는''' 정도.
6.9. 9화
8화와 마찬가지로 원작과의 차이점이 없었다. 세이버가 원작에서도 등장한, 특유의 SD 캐릭터로도 등장한다.[10] 2화에서 랜서를 만났을 때처럼 어색한 전투자세를 잡기도 한다.[11]
6.10. 10화
문화제를 준비하는 학생부의 잇세이가 주변의 인물들(마키데라 일행, 미츠즈리 등)과 충돌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마키데라 일행은 육상부 주제에 각종 해산물을 판매할 계획[12]을 세우지만 거절당한다. 랜서는 꽃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궁도부의 미츠즈리가 꽃으로 말에 타 활 쏘는 모양의 장식을 주문했기에 배달하러 온 것이다. 이상한 걸 설치했다고 화내는 잇세이와 미츠즈리가 다투는 와중, 랜서는 '아가씨, 그렇게 화내고 있으면 이쁜 얼굴이 아깝잖아~?'라고 말하며 미츠즈리를 진정시킨다. 멋있었던 나머지 미츠즈리가 랜서에게 반해버렸다. 이후는 원작과 전개가 동일. 맨 처음 시로를 기다리는 세이버에 대한 모습이, 더듬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등의 모습으로, - 묘사된다.
6.11.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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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의 스틸컷과 예고편이 공개 되었는데, 원작에 없는 아처가 메인인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매번 뒷모습만 나오거나 얼굴이 반쯤 가려진 채 제대로 나오지 않던 아처가 '''처음으로 제대로 얼굴을 드러내며 등장한다!''' 또한 모든 페이트 관련 시리즈 전체와 동인지를 통틀어도 만남은 커녕 연관조차 보기 힘들었던 마토 사쿠라와 아처가 거의 최초로 공식적으로 얼굴을 맞대는 모습도 보여준다.[13] 스토리는 한가로이 토오사카 저택의 정원을 꾸미고 있던 아처에게 사쿠라와 함께 외출하려던 린이 나중에 쇼핑한 짐을 들어달라는 부탁을 하여 약속시간인 12시보다 1시간 25분이나 일찍 공원에 이동, 10시 35분 경에 공원 중앙의 대시계 근처의 벤치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14]
약속 장소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아처에게 우연히 에미야 시로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랜서가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의 주방일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15] 당연히 거절하려던 아처였지만 에미야가 낫다는 식의 발언을 한 랜서에게 자극받아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메인 요리는 오므라이스.[16] [17] [18] 타입문 공식 요리 실력 1위 답게 능숙한 솜씨로 우연히 산책하다 배가 고파져 가게에 들른 세이버가 주문한 오므라이스를 맛있게 만들어 세이버를 감동시킨다.[19] 세이버의 맛 평가는 '''너무 맛있다(美味). 정성과 세심함이 엿보이고 상냥한 맛이 난다. 납득이 가는 맛이다.'''는 극찬을 내린다. 역시나 맛이 상당히 인상 깊었는지 집으로 돌아간 뒤 에미야 시로에게 아처의 오므라이스를 먹었다고 자랑하는데 엄청 맛있었다는 세이버의 반응에 시로는 질투의 투지를 불태우며……
'''저녁반찬을 추가한다.'''[20]시로: 좋아, 세이버! 오늘 저녁은 하나 더 만든다! 호화롭게 가자고!
세이버: 시로?(의아한 표정)
참고로 아처의 얼굴이 제대로 나오는 반동으로 에미야 시로의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얼굴없는 옆모습, 뒷모습만 나온다. 제작사에서 아예 컨셉으로 밀어붙이는 듯. Fate/stay night 본편과 hollow ataraxia에서도 볼 수 없었던 토오사카 린과 아처의 둘만의 데이트(?)장면도 나오는 등 아처린을 지지하는 팬들에게도 여러모로 뜻깊은 회차. 캐스터와 쿠즈키의 러브러브 장면은 덤중의 덤.
여담으로, 요리하는 장면이 나올 때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경쾌한 음악이 색소폰을 메인으로 하는 블루스풍 음악으로 바뀌며 최고조로 경쾌하게 터지는 마무리 하이라이트 음악은 동일하다. 에미야(아처)와 시로 둘 모두 요리를 잘하고 남들에게 선하게 행동하는 에미야 시로, 한 사람으로써 동일한 인물임을 보여주려는 일종의 장치인 셈.
또한 이번 화에 나온 대부분의 여자캐릭터들은 한번씩은 귀엽게 나왔다.
6.12. 12화
리즈릿트가 새로 자동차[21]를 구매해서, 미리 가 있던 시로를 제외한 다른 인원들을 성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예상을 훨씬 넘은 라이더의 액션씬과 원걸쇼(?)가 되었다. 그리고 4차에서 아이리스필 여사의 폭주 운전을 이미 경험한 것 때문인지, 절벽을 오르내리는 폭주 운전으로 린&사쿠라 뿐만 아니라 서번트인 라이더도 놀라는 상황에서, 혼자 침착한 세이버는 덤.
린이 요리를 덜 완성한 시로를 거들자고 한 뒤, 모두가 요리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쿠라와 이리야는 컷 중간에 아이싱 쿠키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고, 린은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중 하나를 고르는 장면이 나왔다. 린은 선택한 와인으로 사과 콤포트를 만들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아인츠베른 성에 초대받은 여성 등장인물들과 이리야의 옷차림이 파티 드레스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트리의 컬러별로 레이어를 만들어 놓았기에 조금씩 레이어를 깎는 식으로 나무의 변화 과정을 보여줬다. 그래서 중간중간 잎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
6.13. 13화
첫 장면에 미츠즈리 아야코가 "눈이 오니까 조심해서 가"하면서 부실에 들어오는 중에 "조심해애애애"하면서 거의 안 들리는 목소리가 있는데 후지무라가 코타츠 안에서 말하는 소리다.
후지무라가 코타츠 속에 있다가 귤박스를 보고 달려들어 껴안는 장면이 있는데 코타츠도 같이 끌려간다. 난로를 발로 잡고 끌었으면 화상 확정일텐데 어떻게 끌은건지는 불명.
종방 기념으로 각 화의 장면을 하나씩 따와서 엔딩에 집어넣었다.
7. 평가
Fate 시리즈는 피튀기는데다 이래저래 뒤가 구린 요소가 많은 성배전쟁을 메인으로 삼고 있기에 관련작품이 나오면 내용이 대부분 암울할 수 밖에 없었는데[22] 이 작품은 이러한 부분을 배제하고 요리를 함께 먹으며 평온한 일상을 만끽하는, Fate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제대로 된 일상물이다. 본편의 시리어스한 에피소드만을 달려온 올드비들에겐 그야말로 '''이상향'''. 짧은 런타임, 요리 씬도 고퀄에 만들기도 쉬워[23] 초심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권유할 수 있는 애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4]
특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개봉이 늦어지면서 지루해질 팬들을 위한 막간의 역할도 해주어 자칫 호응이 낮아질 수 있었던 fate/stay night의 호응을 계속 유지시켜주고 신규 유입도 해줬다는 것이 신의 한수였다. 게다가 밝은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풀어주어 극장판 2부의 충격을 배로 늘여준 것은 덤.
10점 만점에 9점을 가리키고 있는 도우반의 점수를 보면 알 수 있듯, 중국에서 평이 매우 좋다. 도우반 댓글들을 보면, 중국에서는 기름기가 많아 비만을 유발하는 중국 요리가 많아 문제였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일본 요리를 '''집에서 해먹을 수 있게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라 호응이 높다고 한다.
8. 둘러보기
[1] 애니플러스 검색창은 보편성이 있는 줄임말, 애캐토 우승자 캐릭터 이름, 영어 제목이어도 한글 음차 등에 반응한다. 다만 안 되는 것도 꽤 있다. fate 또는 페이트는 아예 애니플러스 안에 있는 모든 fate 시리즈가 반응한다. 제목에 fate가 없는 이 작품이나 프리즈마 이리야(원제에는 있지만 애니플러스 사이트에는 '프리즈마 이리야'로만 표기), 로드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도 마찬가지.[2] 길가메쉬와 코토미네 키레이는 원작에서도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17화 마지막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 길가메쉬와 코토미네 키레이는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3] 콜라주/바람 소리를 들으며[4] 바람 소리를 들으며/콜라주[5]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상점가] [요리] A B C D E F G H I J [6] 원작 번외편 1번에서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아처가 도와준다.[7] 상술한 미츠즈리 아야코 등.[8] 물론 햄버그 스테이크 자체는 시로가 거의 직접 다 만든 것이긴 하다. 그것도 손수 레시피를 작성하면서.[9] 일본식 오방떡. 애니플러스에서는 그냥 풀빵이라고 번역했다.[10] 타입문 스크립터인 츠쿠리모노지가 그렸던 캐릭터.[11] 자세히 보면 가면라이더 BLACK의 주인공 미나미 코타로의 변신 포즈를 취한다.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세이버와 미나미 모두 주먹을 쥐는 점을 동일하지만 세이버는 오른손으로 당수를 하고 왼손을 허리를 틀면서 바로 올린다. 미나미는 주먹을 쥐고서 오른손은 주먹을 유지한 채 허리춤으로 이동, 왼손은 미나미 시점 기준 당수 모양을 한 채 왼팔 통째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약 145° 돌리고서 양팔을 동시에 왼팔을 돌리기 전 처음 위치로 뻗는다. 세이버는 방 안인데다 문틀 위에 서 있었기에 자세가 축소된 듯 싶다.[12] 재료가 문제였다. 해산물 구이 판매대랍시고, 소라, 생굴, 대하 등을 내세웠는데, 상온에서 변질되기 쉬운 재료들이였던 지라 고등학교 문화제에 내세우기에는 역시 적합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뿐만 아니라, 재료의 값어치도 다른 부스에 비해 많이 나간다. 특히 소라와 생굴은 다른 재료에 비해 수확과정이 번거로워 인건비와 시간이 많이 들기로 유명한 식재료다. 그걸 일개 고교에서 부담하는 것이니 학생회가 즉각 철회한 것은 경제적으로 합당한 선택이었다.[13] 이후 헤븐즈 필 극장판에서 사쿠라와 아처가 스쳐지나가며 만남에 이뤄졌다. 다만 이때는 대화가 없었으므로 제대로 대화하며 대면한 건 이때가 거의 유일하다.[14] 이때 사쿠라 인형을 들고 열심히 설명하는 린의 모습이 정말로 귀엽다. 그 옆에 따라오는 사쿠라의 미안해하는 자세도 귀엽다. 하이라이트 씬은 쇼핑백을 드는 자세를 형상화하는 린. 자세의 굴곡도 귀엽게 잘 뽑혀서 뭐라 말을 할 필요도 없이 귀엽다![15] 일하는 가게의 요리사가 못나오게 되어 에미야 시로에게 대타를 부탁하려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지만 에미야 시로가 거부하고 도망쳐서 아처에게 대신 부탁하게 된다. 대타로 뛰는 가게의 오너셰프가 요리를 잘했기 때문에 대타 셰프로 도움을 청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웠다. [16] 오므라이스 이전에 가게에 온 쿠즈키와 메데이아 커플에게 베이컨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이름은 발음대로 하면 핫 샌드, 우리나라 식으로 말하면 핫 샌드위치. 실력 보여주기용 요리인 만큼 능숙한 솜씨에 랜서도 감탄한다. 만드는 과정은 잘 안 나왔지만 단면부에 재료가 잘 보이므로 여유가 있으면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17] 재료는 토스트용 사각형 식빵, 토마토, 슬라이스된 베이컨, 양상추 정도다. 만드는 방법은 옆의 각주에 옮겨 놓았다. 극 중 샌드위치의 확실한 조리방법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다.[18] 1) 토마토를 슬라이스한다. 2) 베이컨을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3-1) 빵 위에 베이컨을 올리고 토마토를 그 위에 올리고 양상추를 올린다. 3-2) 소스는 4화에 나왔던 머스타드 소스를 양상추 위에 얹는다. 4) 위에 빵을 덮은 다음 빵의 양면을 살짝 익혀 열이 돌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양상추가 숨이 죽어 늘어질 정도로 익히지 말고 재료가 조화를 이룰 정도로만 익힌다. 5) 반으로 먹기 좋게 썬다. 6) 완성! 먹자![19] 평소의 세이버의 요리의 리액션은 주변에 꽃송이가 피어는 게 많았는데, 아처의 요리를 먹고는 세이버 주변에 '''꽃밭이 피어난다.''' 화면 전체가 연한 노란빛이 나며 빛의 강도가 다른 화보다 더욱 강하므로 밤에 시청할 때는 불을 켜고 시청하자. 안 그러면 눈 버린다.[20] 둘은 동일인물이면서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동일시되는 것이 싫어한다. 그리고 파트너에게 상냥하며 파트너가 다른 자신을 칭찬하면 질투심을 갖는다. 동일한 존재임을 알기에 서로를 이기려고 더욱 노력하는 점이 아이러니.[21] G바겐. [22] 타이가 콜로세움 같은 개그성 작품도 있지만, 이건 페이트 시리에 정통해야만 알 수 있는 패러디가 많은지라 초심자에게 권하기엔 부담이 있었다.[23] DVD 특전에 제작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실제로 요리를 하는 영상이 수록되어 있다.[24] 다만 이걸 역이용해서 이걸 본 초심자에게 헤븐즈필 극장판을 바로 추천하는 악랄한 경우도 있다. 이거 과거편이라면서 Fate/Zero를 추천하는 작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