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뉴스/시즌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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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5일 ~ 2012년 02월 10일 방영. 전 12화.
그야말로 신인이었던 시즌 1 때보다 여유 있어진 멤버들의 모습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찾을 수 있다.[1] 시즌 2에서는 앵커와 기자 역할을 모두 에이핑크 멤버들이 맡았으며 시즌 2를 시작하면서 멤버별로 한 가지씩 공약을 걸고 중간점검을 하고 있다. [2]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멤버별로 초콜렛과 싸인CD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엄청난 댓글을 보라... #
2. 상세 내용
2.1. 1화
앵커: 정은지 // 기자: 홍유경
- 첫번째 소식...이라기보단 프롤로그에 가까운 첫 코너(?)는 첫 회인만큼 멤버들이 하늘공원에서 시즌 2 런칭 기념식(?)을 갖는다. 멤버들이 시즌 2 런칭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상큼하게 출발...하는듯 했으나 곧바로 발광모드로 모두 돌변... 제작진이 이런 환희에 찬 에이핑크를 진정시키고 선물이 언덕 위에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올라가보라고 한다. 선물에 눈이 먼(...) 멤버들은 하늘공원으로 엄청난 속도로 뛰어올라간다. 당연하게도(?) 막내라인이 가장 빨리 올라간다. 그와중에 그들을 쫓아가는 PD는 지못미... 여차저차해서 언덕 위까지 올라와보니 선물 그런거 없고 그냥 먼저 온 순서대로 이번 시즌 2의 공약발표. 선발 인원은 선착순 7명(...) 그러니까 전혀 빨리 올 필요가 없었다!!! 어쨌든 멤버들이 내세운 시즌 2의 공약은...
(발표한 순서, 즉 올라온 순서이다.)
- 김남주 - 댄스 스포츠 배우기[3]
- 정은지 - 자작곡 만들기
- 오하영 - 마술 배우기[4]
- 윤보미 - 승마 배우기[5]
- 홍유경 - 혼자 여행 떠나기
- 손나은 - 유치원 선생님 되기
- 박초롱 - 운전면허 취득[6]
- 두번째부터 본격적으로 앵커와 기자가 소식을 전한다. 두번째 소식은 에이핑크 뉴스 2의 새로운 타이틀 촬영 현장을 담은 모습. 가장 먼저 등장하는건 초롱. 감돌(?)을 맡았는데 뭔가 감독에 대한 환상이 있는 듯 하다. 촬영 현장을 쥐고 있는 패왕 정도로 생각하는듯... 그리고 박초롱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를 멤버들에게 시전, 롱틀러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덕분에 조연출을 맡은 윤보미[7] 는 계속 구박 받는다... 정은지는 앵커를 맡았으나 박초롱에 의하면 그냥 보험 판매원(...) 그걸 또 상황극으로 승화시키는 정은지를 보면 피식하며 웃음이 나오...겠지만 그 뒤에 치고 들어오는 박초롱의 "보훰이 약쏘칼테 악쏴는 증묭합늬다."가 더 압권. 본격적으로 앵커 손나은의 촬영을 시작으로 타이틀 촬영을 시작, 카메라감독을 맡은 오하영의 촬영으로 이어진다. 윤보미가 카메라 감독이 원래 저렇게 아름답냐고 묻자 하영이는 곧바로 깐족모드로 전환(...) 그때 잠시 허각이 촬영장을 방문해 빼빼로를 나누어주며 이런저런 폭로를 하고 간다. 그 후에도 기자가 된 김남주, 앵커가 된 정은지 등이 촬영을 이어가고, 조연출이 된 윤보미의 차례가 되자 왠 새마을운동 포스터에서나 볼 것만 같은 농업 역군같은 포즈를 취한다. 그것으로 보미의 일과는 끝...인줄 알았으나 박초롱의 셔틀 신세. 기상캐스터 유경의 뒷바라지를 하지 않나 , 박초롱의 수발을 들지 않나... 하지만 고기를 사주겠다는 꼬드김에 묵묵히 제 할일을... 여담으로 이것이 초롱의 본모습이 아니냐는 PD의 질문에 유경과 하영의 대답은 "아...아닙니다... 저...전혀요..." 어찌되었든 이러한 과정으로 찍은 타이틀 영상은 시즌 2가 끝날때까지 오프닝으로 계속해서 나온다.
- 세번째 소식은 에이핑크 연습실 현장공개. CCTV를 설치해놓고 에이핑크가 어떻게 연습을 하는지 살짝 엿보는 코너. MY MY로의 컴백을 코앞에 두고 있는지라 다들 열심이다. 가만보면 은지가 계속 틀린다. 후에 깜짝 등장한 대표님의 말로 보건대 그 전에도 자주 틀렸었나보다. 은지 자신도 그걸 알기에 자신의 트롤링(?)으로 인해 기진맥진한 보미에게 미안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보미가 남주에게 실수로 펀칭을 날리고 머리칼로 유경의 뺨을 후려치기도(...)한다. 휴식시간마다 카메라 하나만으로도 잘 노는 에이핑크를 보는것도 깨알 재미. 나은, 유경, 남주, 하영이 카메라를 보면서 표정만들기(?)놀이를 하는데, 이 놀이를 제안한듯한 남주가 제일 리얼하다. 그 외에는 뭔가 피곤하고 졸린 표정들... 연습이 끝나자 다들 혼이 빠져나간듯한 몰골로 CCTV를 설치해놓은 방에 좀비마냥 걸어들어와서[8] 하소연을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에이핑크!를 외치며 난동(?)을 부린다. 마지막에는 아쉬운지 카메라를 보고 인사를 하며 연습실을 떠난다.
- 네번째 소식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직접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다들 농구복으로 변신. 자기들 옷색깔로도 상황극을 만들며 잘 논다.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려고했으나 몸을 풀던 오하영이 박초롱의 목을 강타한다. 꽤나 아팠는지 눈물까지 글썽이는 초롱. 그리고 그걸 보는 하영은 진심으로 미안해한다.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자 실수를 연발하는 멤버들. 그중에 자기 노래 가사를 잊어버리는 보미가 압권. 그것도 자기 파트를 잊어버렸다(...) 그리고 뮤비의 스토리 부분을 장식할 에이핑크 의 마지막 촬영. 마지막에 한바퀴 턴을 하며 장미꽃을 시청자들에게 건네는 장면은 그저 아빠미소가 나올뿐 무난하게 촬영에 성공하며 촬영 끝. 이때 갑자기 멤버들을 격려하러 와준 에이핑크 멤버들의 가족들이 등장하며 1화가 끝난다.
- 뉴스 맨 마지막에 에이핑크 뉴스 뒷이야기로 기자와 앵커 선발전이 나온다. 먼저 앵커 선발 방법은 레몬 빨리 먹고 뉴스 기사 읽기. 박초롱은 레몬을 입에 넣자마자 초음파를 방출한다. 뉴스에서 봤듯이 앵커로 선정된 승자는 정은지. 그 다음 기자 선발전은 말 잇기 게임. 뉴스에서 봤듯이 승자는 홍유경의 차지. 엔딩 크레딧이 지나가는동안 앵커 선발전이 끝나고 방금까지 뭘 했는지도 이해 못한 윤보미도 깨알 재미.
2.2. 2화
앵커: 김남주 // 기자: 손나은
- 첫번째 소식은 1화에서 못다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이야기. 갑자기 등장한 멤버들의 가족에 에이핑크 모두가 눈물바다가 된다. 누가봐도 '얘는 내 딸입니다'가 보이는듯한 붕어빵 부녀/모녀들은 덤. 이 소식의 훈훈함은 차마 글로는 다 적기 힘드니 직접 보기를 권한다. 특히 어머님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저녁식사는 군침을 돌게함과 동시에 훈훈함도... 아쉬움에 가족들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에이핑크를 보며 우리도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보자. 가족이 떠난후 새벽까지 불철주야로 뮤비를 찍은 에이핑크는 경계가 소홀한 틈을 타 음식들을 습격한다. 그래놓고 매우 뻔뻔하게도 대표님이 먹으라고 시켰다고... 하지만 먹으면서도 불안했는지 보미는 이건 방송에 나가면 안된다며 재미 없게 하자고 이런저런 행동들을 하나... 재미 있는게 함정. 한편 넋이 나가있는 박초롱앞에 닭 to the 발이 등장하자 이성을 잃고 돌진...했지만 아직 찍을 장면이 많아서 이에 고춧가루가 낀다며 매니저에 의해 저지. 그러자 아침까지 제발 닭발이 마르지 않게 해달라며 굿을 한다. 거기에 떡볶이까지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남친을 군대 보내는 듯한 절망스런 표정이 압권.
- 두번째 소식은 에이핑크의 잡지화보 촬영현장. 단신이 대세라는 초롱이의 멘트로 알차게(?) 시작. 크리스마스 콘셉으로 샤방샤방한 에이핑크의 화보 촬영이 이어진다. 이렇게 계속 상큼하게 가는...가 싶더니 정은지는 과자를 먹는 식탐을 보여준다. 다행히(?) 모든 멤버가 다 먹는다. 그와중에 보미는 먹는걸로 모자라 주머니에 숨기기까지... PD가 보미에게 어떤 CF가 어울릴것 같냐고 묻자 교과서 CF를 하고 싶다고 하나... 옆에 있던 은지가 '너는 부대찌개 CF가 낫다'고 한다.
- 세번째 소식은 에이핑크의 일본공연기. 물론 당연하지만 이 때의 에이핑크는 생 신인인지라 콘서트에서 비중이 크지 않다. 그저 포미닛, 비스트등의 선배들과 함께 딸려온 덤(...)수준. 김포공항에서 공항홍보대사로 걸려있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를 보며 우리도 언젠간 저렇게 되겠죠? 라는 작은 소망을 가지며[9] 비행기에 탑승. 비행기에서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셀프 카메라가 이어진다. 첫번째는 김남주와 여기에 휘말리게 될줄 모른(...) 비스트의 손동운, 양요섭. 이중 요섭은 진짜 남주의 셀카인줄 알고 반말을 쓰며 장난을 치다가 방송이라는걸 알고 급 사과... 그리고 그 다음은 박초롱과 윤보미의 차례.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아이같은 모습. 그리고 기내식이 나왔으나... 보미가 숙면을 취한 사이 등장한터라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살피더니 절망하는 보미의 모습이 압권. 그래도 다행히 나중에 기내식이 나와서 셀카도 찍으며 밥도 같이 먹는 멀티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하영이 보미에게 나무젓가락이 일본어로 뭐냐고 묻자 '스바라시'라고 하며 백치미를 뽐내기도... 일본에 도착하고 나서는 호텔에서의 이모저모가 이어진다. 보미의 야한생각(...), 설정을 위한 책. 유경의 텅빈 가방과 다른 가방 속의 내용물...은 다음 화 공개.
- 마지막 소식은 에이핑크의 MY MY 컴백 무대 현장. 졸린 표정으로 억지로 메이크업을 받는 에이핑크의 모습으로 상큼하게(...) 시작. 그리고 잊을만 하면 다시 나타나게 될 보미의 팡팡라디오 코너가 시작. 게스트를 에이핑크로 모셔놓고 자기가 자기한테 인터뷰를 걸고 대답한다. 그러다 소재고갈로 스스로 컷. 그렇게 메이크업을 마친 멤버들은 음악중심 사전녹화를 위해 달려간다.[10] 그리고 PD는 팬들과 인터뷰를 시도. 시즌 1때 얼굴을 비췄던 분도 나온다. 음악중심은 결방을 했지만,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는 무대를 가질 수 있었다. 시즌 1때의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며 성장하는 에이핑크의 모습과 팬들에게 고마워하는 모습은 작은 감동을 선사한다.
- 뒷이야기로 이어지는 앵커, 기자 선발전. 이번에는 사우나 오래 버티기이다. 진행을 하고 말겠다는 의지로 꿋꿋이 버티던 멤버들...이지만 끝내 버티지 못하고 하나둘씩 사우나를 탈출. 먼저 보미가 비명을 지르며 빠져나가고, 초롱은 살려달라며 탈출. 마지막 남은 은지, 나은, 남주는 좀처럼 승부가 나지를 않자 윗몸 일으키기로 결정하기로....했으나 역시 승부가 나질 않아 결국에는 1화에서 했던 말 잇기 게임으로 결정. 그러고는 이 게임을 제안한 은지가 탈락하며 진행자는 나은과 남주로 좁혀진다. 그리고 남주가 마지막 가위바위보를 이기며 앵커 낙점.
2.3. 3화
앵커: 윤보미 // 기자: 오하영
소식을 전하기 앞서 윤보미의 목소리가 매우 희한하다. 들어보자(...) 나름 아나운서 소리를 낸답시고 노력한것 같긴하나...
- 첫번째 소식은 2화에서 못다한 이야기인 일본 진출기. 지난번에 가방을 공개하려던 찰나 카페베네로 끝나버린(...) 홍유경의 가방공개부터 시작한다. 그 안에는 가히 충공깽스러운 붙임머리. 놀랍게도 그걸 소개하고 있는 중간에도 이미 머리에 붙이고 있는 상태. 바로 옆에 있는 남주가 "진짜요?"하는 걸 보면 멤버들도 못 알아보나 보다(...) 머리숱이 조금 모자라서 미니 2집부터는 붙이기로 했다고 한다. 다음은 남주의 가방. 본인 말로는 실속있고 깔끔하게 필요한 것들만 딱딱 챙겨 넣었다고 하는데... 멤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가장 호들갑을 떨었다고... 세번째로는 손나은의 가방 공개. 특이하게도 지갑도 블랙, 아이팟도 블랙, 일기장도 블랙, 심지어 입고있는 옷까지 블랙...[11] 다음은 정은지의 차례. 그런데 가방속에 웬 신발들이...[12] 그리고 웬 먹는 샴푸(?)가 있는데 사실 이건 건강식이라고. 어머니께서 몸 상하지 말라고 챙겨주신 모성애의 산물이다. 그러니 오해하지 말자. 다음날, 에이핑크가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나온다. 리허설 중간에도 윤보미에 주목. 그러다 정은지까지 합세해서 93라인의 깝을 한껏 발산하지만... 보미는 옆에서 갑자기 다가온 박초롱을 정은지로 착각하고 "이런 애기 하는데 꼭 이런 애들 있어"라고 말했다가 멘붕. 곧이어 리허설이 시작되는데, 리허설을 마치고 꼬박꼬박 점검하는 모습이 제법 프로다워졌다. 리허설을 마치자마자 나은이 급체로 시름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더 호들갑... 결국 손을 따는 것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다음은 에이핑크에 일대 파란을 몰고올 컵라면에 대한 이야기. 가방에 웬 컵라면들이 가득 담겨있는데 다들 자긴 아니라고 변명한다. 그런데 라면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놓고서 먹고 살아야 한다며(...) 컵라면을 챙기는 오하영이 가히 압권이다. 그와중에 그걸 또 착한 짓이라고... 그런데 잠시뒤 숨겨놨던 컵라면이 모두 사라져 멤버들이 멘붕에 빠진다. 발연기로 컵라면을 숨겼냐고 물어보는 손나은과 매우 어색한 국어책 읽기스러운 발음으로 "무슨일이야??"라고 묻는 박초롱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는 가운데... 그 범인은 다음 화에 공개. 소식을 모두 전한 후에도 기자와 앵커 모두 여전히 범인이 누구냐고 흥분한다.
- 다음 소식은 온천 방문기. 영업이 끝난 온천을 억지로(...) 개방해서 에이핑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 때문에 에이핑크(와 에이핑크뉴스 제작진)외 아무도 없다. 일본 온천은 처음인지 여러모로 신기해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이핑크는 에이핑크인지라(...) 계속 장난을 친다. 원래 깨끗한 탕이었는데 하영이가 들어오니 갑자기 뿌옇게 되었다던가... 그런 와중에 윤보미와 오하영은 먹거리를 찾아 나서지만... 전부 영업이 끝나서 아무것도 못먹는 상태. 심지어 자판기도 못쓴다. 그래도 마음씨 좋은 주인아주머니께서 선물로 음료수를 나눠줘서 분노(?)는 어느정도 가라앉혔다. 그리고 줄곧 '스고이'만 외치는 일본인 상황극으로... 한편 김남주는 따뜻한 탕을 찾아보겠다며 제작진을 안내하지만 도착한곳은... 남탕. 놀란 유경과 남주는 황급히 나가지만 그걸 본 은지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두명이 나온 길로 그대로 저벅저벅 걸어들어간다. 그런데 멤버들이 도망쳐 나온 곳도 남탕. 그런데 오히려 언니들(초롱, 은지)은 남탕이라서 더 좋다고... 이것을 마지막으로 에이핑크 뉴스 제작진은 잠시 자리를 비켜준다. 소식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잿밥(...)에 실망한 앵커와 기자를 만날수 있다.
- 세번째 소식은 팬 사인회 소식. 사인회를 가는동안 보미의 썰을 들을수 있는데, 팬이 "사인해주세요!" 해서 사인해줬더니 "근데 에이핑크예요?"라고 묻는 안습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사인회에 도착하고 팬들과의 만남이 시작된다. 역시 팬들은 여러가지 선물을 전해준다. 어린이 샴페인을 받은 하영, 액자를 받은 은지, 또다른 액자...긴 한데 내용물이 심히 괴랄한 것을 받은 나은. 그리고 뚜껑 열리는 차!...이긴 한데 모형을 받은 초롱 등등. 그리고 특이한 팬들도 많이 눈에 띈다. 남주보다 더 어려보이는 팬, 릴라윤급 고릴라를 보여주는 팬, 와이프한테 대놓고 에이핑크를 소개시켜주는(...) 삼촌팬 등등...
- 마지막 소식은 박초롱과 정은지의 공약 중간점검. 먼저 은지는 자작곡을 만들기 위해 소속사 작곡가들을 찾아간다. 작곡가 앞에서 은지는 자신이 생각해온 멜로디를 선보이는데 그냥 쿨의 '사랑합니다'와 같은것으로 판명...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어떤 느낌으로 하고싶냐는 질문에 '비나리'[13] 같은 느낌을 하고싶다고 한다. 결국 슬픈 노래로 결정. 제목을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새끼손가락'으로 결정. 그리고 가사를 생각해보다가 이렇다할 진전이 없자 "시즌 2 파토나라!"라는 배째라식으로 앙탈(?)을 부린다. 결국 진정하고 이야기를 생각해오기로 약속. 한편 초롱은 필기시험을 준비중이다. 뚜껑없는 차를 타겠다는 열망 하나로 열심히 공부하는중. 그런데 패기롭게도 1종 보통면허에 도전한다. 연습중이나 운동중이나 계속 공부한다. 그리고 시작된 모의시험. 침착하게 잘 푸는가 싶더니 결국 폭발. 그런데 마지막 문제를 풀고있는 도중에 불길하게도(?) 옆에 앉혀놓았던 인형이 떨어지는데, 이걸 보고는 떨어질 것 같다며 좌절한다. 하지만 모의시험 결과는 75점으로 통과!
- 그리고 마지막 앵커&기자 선발전. 선발전을 시작하기 전에 멤버들에게 어떤 종목(?)이 제일 자신있냐고 묻는다. 나은은 스트레칭, 보미는 시끄럽게 하기(...), 유경은 느끼한 것 먹기, 은지는 목소리 크기 , 남주는 이미 1화에서 했던 표정 리얼하게 짓기, 하영은 중동 인기투표(...), 그리고 마지막 초롱은 닭발먹기. 그런데 그런거 없고 실제 선발전은 팬들의 "기자를 해도 가장 잘할것 같은 멤버" 투표 그렇게 해서 24표를 받은 보미가 앵커, 22표를 받은 하영이 기자 로 결정.
2.4. 4화
앵커: 김남주 // 기자: 홍유경
- 첫번째 뉴스는 에이핑크의 일본 진출기 그 세번째 이야기...이지만 사실상 라면의 행방에 대한 이야기. 먼저 사건 발생 하루 전. 오하영의 가방에 컵라면이 있다는[14] 박초롱의 제보로 시작한다. 이 고급 정보를 놓칠리 없는(...) 보미는 그 즉시 하영이에게 달려가 컵라면 하나만 하사해 주십사 굽신거린다. 하지만 하나밖에 없다는 대답만 돌아올뿐. 그리고 진짜로 컵라면은 하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정은지가 화이트보드에 뭔가를 그리고 있는데, 알고보니 대표님 몽타주. 그런데 정말 닮았다! 여기서 에이핑크가 이러고 노는동안 반대편 대기실에선 김남주가 컵라면을 발견하고 먹방을 찍는 중. 라면에 물을 붓고 이제 슬슬 먹어보려는 찰나... 대표님에게 발견.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에이핑크는 무대 위로 오른다. 의외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에이핑크 팬들이 많이 보인다. 이런 와중에 박초롱은 멘트를 잊어버린다. 그런데 이 상황을 우울하니 라면을 사달라는 징징으로 승화시킨다.(...) 그런데 그 라면이 없어졌다! 이 상황을 버틸수가 없는 보미와 하영은 범인 색출에 돌입한다. 윤보미는 아직 반대편 대기실에 컵라면이 남아있으니 그걸 가져가자고 달래지만 오하영은 분노에 차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상황. 급기야 모든 사물함과 가방을 뒤지고 탐문수사 까지 한다. 이때 손나은은 나는 범인을 알고있다를 외치며 홍유경에게 살짝 귀띔해준다. 그렇게 나름 과학적인(?) 수사 끝에 용의자는 김남주, 손나은 그리고 매니저로 좁히는데 성공. 그런데 멤버중에 범인이 있다는 PD의 정보를 입수하자 최종 용의자는 김남주와 손나은으로 최종 확정. 그런데 갑자기 보미가 등장해 나은이는 계속 나랑 같이있었다면서 용의자가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남주도 하영이랑 같이 있었던게 함정(...) 그러자 보미는 급기야 감독이 범인일수도 있다고 결론. 하영이가 "범인은 우리중에 있대요"라고 반박하자 보미는 그래서 네가 안되는거야라고(...) 보미의 새로운 주장에 의해 용의자는 다시 박초롱, 정은지, 감독으로 좁혀진다. 그런데 박초롱의 행동이 수상하다며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것은 롱틀러의 분노뿐. 박초롱의 단죄를 받고난 뒤 자백하는 수사관들의 표정은 그저 안습. 결국 그들은 아무런 수확 없이 귀국한다. 그리고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범인은 바로 손나은. 매우 대범하게도 보미가 옆에 있는데도 대놓고 라면을 숨기는 모습과 함께 첫번째 소식이 끝난다.
- 두번째 뉴스는 유치원 선생님에 도전한 손나은과 승 to the 마에 도전한 윤보미의 중간점검. 먼저 나은은 자신이 다니던 유치원으로 향한다. 가면서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는지 다큐멘터리가 될것 같다고... 유치원에 도착해서는 자신을 가르치던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유치원 때부터 굉장한 미모를 자랑했었다고. 그리고 마침내 아이들과 만난 나은. 먼저 구연동화에 도전한다. 잘 하는가 싶더니 아이들중에 하품하는 아이, 딴짓하는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걱정대로 다큐멘터리가 되어버린다.[15] 책읽기가 끝나고 다음은 아이들의 그림 그리기 모델. 나은이가 모델을 서고 아이들이 보고 그리는 역할. 하나둘씩 아이들의 그림을 확인하는데 그중 한명의 메세지가... "선생님 너무 예뻐서 아이유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다음은 보미의 승 to the 마 도전기. 차에서 신난 얼굴로 보미가 내리는데, 그 뒤로 정체불명의 말이 같이 내린다. 알고보니 그것은 박초롱. 그리고 제주도에서 말과 교감했다는 썰을 원장님께 푸는데 원장님의 표정은 말 그대로 이뭐병. 어쨌든 보미와 초롱은 두려움을 무릅쓰고 마방을 통과한다. 그중 초롱은 말과 친하게 지내보겠다고 말 탈을 쓰고 걸어가지만... 끝내 버티지 못하고 보미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마방을 통과하자 기다리고 있는 펠함이라는 이름의 말 한마리. 말을 보자마자 보미는 경악한다. 정말 무서워하는 표정이 역력하지만 그래도 꽤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말에 올라타자마자 바로 울음을 터뜨린다. 한편 초롱은 자기와 똑같이 생긴(정확히는 자기 말 탈) 말을 발견하고는 교감을 시도하...지만 말의 재갈 소리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 세번째 소식은 신동과의 라디오 생방현장. MBC에 도착하자마자 에이핑크가 대선배에게 90도 인사를 하는데 그것은 배철수 사진(...) 그리고 라디오 부스에 도착하자 신동이 반겨준다. 그런데 신동도 에이핑크 뉴스를 자주 보는지 에이핑크 뉴스를 알아본다. 다들 긴장한 얼굴로 대본 리딩을 하는데 보미는 대본이 있는건 못한다고... 광고가 나가는동안 신동이 려욱 친구중에 김남주와 똑같이 생긴 친구가 있다면서 보여주는데 정말 닮았다. 심지어 자신도 인정. 그리고 각자의 공약을 하나씩 말하는데 박초롱의 공약이 운전면허 따기라고 하자 신동은 연애가 목적이라고 폭로(?)한다. 방송이 시작하자 에이핑크뉴스 홍보까지 해주는 친절한 신동씨. 이어지는 라이브에서 보미는 가사를 까먹는다. 그리고 김신영의 전화통화에서 제일 탐나는 에이핑크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 윤보미를 지목하며 윤릴라 개인기를 주문. 결국 그 좁은 라디오 부스에서 한다. 그 이후에 긴장이 많이 풀린 에이핑크는 여유롭게 생방 완료.
- 마지막 소식은 MAMA 비하인드 스토리. 싱가폴 간다는 소식에 들뜬 에이핑크의 모습과 함께 시작한다. 제일 하고싶은게 뭐냐고 묻자 조식(밥) 먹기(...)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서 의상을 입느라 시간을 다 뺏긴다. 공항에서 초롱과 유경의 투샷이 이어지는데 언니와 동생같은 투샷덕분에 초롱이만 지못미 하필이면 박초롱은 단화를 신고 오고 홍유경은 힐을 신고 왔다 어쨌든 싱가폴에 도착하여 조식까지 걸러가며 MAMA 시상식장에 도착한 에이핑크. 여기서 박초롱은 또 자기 멘트를 버벅댄다. 다음은 보미의 자체 코너가 시작된다. 첫 타겟은 손나은. 계속 노코멘트로 일관하자 쿨한 윤PD는 카메라를 다른곳으로 돌려버린다. 그러자 안된다며 앙탈을 부린다. 다음은 남주의 비스트인터뷰. 여기서 시즌 1때 이미 자주 출연한 바 있는 반가운 복대기를 만날 수 있다. 다음은 포미닛의 현아 남주와의 연습생 시절을 이야기하며 늙어가는게 싫다고... 마지막 게스트(?)는 에이큐브 최고 미남 연예인 허각(...)[16] 코디가 자꾸 카메라를 가리자 열불같이 화를 낸다. 그리고 시상식에서 에이핑크가 신인상을 수상! 그런데 수상소감을 말하는 와중에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면서 뒷부분은 전부 편집된다. 지못미... 그날 밤, 쫑파티가 시작되는데, 역시 먹을거리 천국. 음식앞에 이성을 잃은 멤버들의 미친듯한 춤사위가 이어진다. 그러다가 방금까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은 에이핑크의 대국민사과로 마무리.
- 네번째 앵커&기자 선발전. 이번엔 7명의 소지품을 모아놓고 신동이 두가지 물건을 뽑는 것으로 결정된다. 먼저 앵커로 뽑히게 될 첫번째 물건은 남주의 향수. 그리고 이어서 기자로 선발될 물건은 유경의 치킨(...) 그렇게 하여 에이핑크 뉴스 4화의 앵커와 기자는 각각 남주와 유경으로 결정.
2.5. 5화
앵커: 박초롱 // 기자: 홍유경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면 스킨(...)이 크리스마스다. 여기에 기자 홍유경은 루돌프 뿔을 달고 나온다.
- 첫번째 뉴스는 1화에 이은 두 번째 에이핑크 연습실 관찰카메라. 치킨과 콜라를 대놓고 식탁 위에 올려놓고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하는 실험(?)이다. 그에 앞서 생활의 달인을 방불케하는 에이핑크의 앨범 친필 사인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무려 1000장의 앨범에 사인을 하느라 고군분투중인 에이핑크... 계속 하다보니 사인에 도가 텄는지 윤보미는 급기야 즉석 코너 달인을 선보인다. 그런데 머지않아 지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앵그리버드 코스프레를 하는데, 꽁지머리 덕분에 제법 닮았다. 그런데 이어지는 합성사진은 그다지... 계속되는 작업에 윤보미는 점점 미쳐가더니 급기야 온갖 동물들에 빙의를 하며 괴상한 소리를 낸다. 여기에 동참(...)한 김남주는 싸인 song을 만들자며 즉석 자작곡을 만든다...는 계속 '사인'만 다른 음으로 외칠뿐... 듣다못한 손나은이 제지. 그리고 다음날. 제작진이 수고했다는 의미 로 연습실에 치킨을 준비해놓는다. 연습실에 들어오던 에이핑크는 치킨을 발견하자마자 비명을 지른다. 치킨 옆에는 야속하게도 절대 손대지 마시오라고 써있고... 장난으로 계속 터치하더니, 점점 식탐돌로 변신하기 시작한다. 치킨을 들고는 있는데 먹지는 못하는 아쉬운 표정들... 그러자 어떻게든 먹어보자는 심산으로 박초롱은 '절대 손대지 마시오' 깃발을 조작하여 완전 맛있게 먹으시오 ♡♡로 바꾸어버린다. 그리고는 멤버들 모두 짜고 방금까진 없었던 일이라고 하며 연습실로 들어오는 장면부터 자기들 마음대로 재촬영을 시작한다. 아무일 없었다는듯 치킨을 처음보는 표정과 말투 로 좋아한다. 그리고는 자기들 마음대로 감사인사를 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가장 맛있게 치킨 먹기미션이라고 먹기 시작한다. 첫 삽을 뜬 김남주는 치느님이 선사하는 은혜(?)덕분에 윤보미를 능가하는 고릴라를 선보인다. 그러나 정작 윤보미는 계속 발뺌하는데... 보미가 이렇게 내적 갈등을 하는동안 손나은과 오하영은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는다. 갈등하던 보미는 '콜라는 괜찮지 않아?' 라며 자기합리화시키고 콜라를 흡입. 그리고 이어서 은지도 콜라를 흡입. 이렇게 박초롱과 홍유경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치킨 및 콜라를 섭취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제작진의 앵커 & 기자 선발전. 제작진이 이 두명에게 앵커, 기자 선정 소식을 전달하자 멘붕에 빠진 멤버들은 절규한다. 특히 자긴 콜라만 먹었다며 분노하는 윤보미와 치킨을 먹은 자신을 자학하는 정은지가 압권. 어쨌든 그리하여 앵커는 박초롱, 기자는 홍유경이 되었다는 이야기... 참고로 남은 치킨은 이 둘이 전부 흡입했다고... 이후 김남주의 분노 서린 절규 "에이핑크 뉴스으~! 아~ 어찌 합니까아~!" 가 압권.
- 두번째 소식은 박초롱과 윤보미의 공약 중간점검소식. 먼저 승 to the 마에 도전한 윤보미의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전히 별다른 진전 없이 울기만 하는건 마찬가지. 근데 우는 모습이 제 3자의 입장에선 그저 웃길뿐. 그렇게 어느정도 적응이 되자 다시 밝은 표정으로 컴백. 한편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던 초롱도 승 to the 마에 도전한다. 윤보미는 박초롱도 분명 울거라고 장담하지만, 오히려 관전자였던 박초롱이 더 잘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진다. 금새 적응한 두 멤버는 승마를 곧잘 즐긴다. 첫번째 승마를 마치고 원장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데, 원장님은 계속 에이핑크를 에이핑클이라고... 한편 다음은 박초롱의 운전면허 필기시험. 윤보미의 도전에 박초롱이 와 줬듯이, 이번에는 박초롱의 도전에 윤보미가 같이 와줬다. 그리고 시험 접수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1종 보통이었던 응시분야가 2종 자동으로 바뀌었다. 본인 말로는 매니저가 말렸다고... 그 뿐만 아니라 계속 접수에 난항을 겪는다. 사진 크기가 맞지 않는다던지, 주민등록증을 안 챙겨왔다던지... 결국 매니저의 도움으로 준비를 완료하고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러 들어간다.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니 그만 촬영하라고 말은 하는데... 실상은 아무도 모른다(...) 그저 안습. 초롱이 교육에 들어간 사이 제작진은 보미에게 밥 먹으러 가자며 유혹한다. 하지만 역시 식탐돌은 식탐돌인지라 리더는 가볍게 배신하고 돈가스를 흡입한다. 그러고나서 보미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돌아와 배고파 죽겠다는 초롱에게 자기도 배고프다고... 하지만 뭔가 낌새를 느낀 박초롱은 의심한다. 그런데 이런 의심에 일침을 놓는 PD의 '돈가스 맛이 바뀌었다'는 한마디 . 망했어요. 자기혼자 먹은게 양심에 찔리기는 했는지, 시험을 치러 들어간 사이 보미는 초롱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리고 잠시후 박초롱은 필기시험에 당당히 합격. 합격한 기쁨에 길바닥(...)에서 돈가스를 먹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 마지막 소식은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에이핑크가 열었던 일일카페 소식.[17] 3명씩 음료팀, 델리팀으로 나누어 판매경쟁을 한다. 그리고 나머지 박초롱은 카페 총괄. 박초롱이 멤버들에게 할일을 알려주는동안 남주의 배는 계속 꼬르륵... 나머지 멤버들이 판매를 준비하러 간 사이 박초롱은 손님들에게 막대사탕을 나눠줄 준비를 한다. 그런데 그와중에 제작진에게 3천원만 꿔달라며 징징댄다(...) PD가 돈없냐고 묻자 에이핑크는 아직 적자라고...[18] 한편 멤버들은 매니저와 함께 예행연습을 한다. 먼저 음료팀의 손나은과 김남주. 그런데 어째 손님 환대라기보단 호객행위에 가깝다. 매니저가 그냥 가려는 척 하자 위기감을 느낀 김남주는 박초롱을 능가하는 혀짧은 소리 애교(...?)로 가지 말라고 하는데 귀여움을 넘어 무섭다(...) 다음은 델리팀의 윤보미가 예행연습을 한다. 손님 역할을 하는 박초롱이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하자 차근차근히 메뉴를 설명하는...가 싶더니 자기 이름이 들어간 보미 얼굴만한 빅 사이즈 빵을 은근슬쩍 추천 한다. 그런데 그거 별로 맛없을것 같다고 하자 정색을 하며 안 판다고 한다. 예행연습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판매 시작.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박초롱은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낯을 많이 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격적으로 카페장사가 시작되자 자기들끼리 서로 견제한다. 상대팀 메뉴판을 치워버린다던지, 남의 팀 주문중에 방해한다던지... 한편 손님 환대를 하던 초롱을 도우러 보미가 함께 오는데, 실수로 박초롱이 사탕을 떨어뜨려 부서진다. 버리긴 아까웠는지 보미는 두명의 뽀뽀를 가득담아(...) 행운의 사탕으로 변신시킨다. 그리고는 자기 맘에 드는 팬에게 선물하겠다고... 그리고 오하영은 카페를 나가서 팬들에게 음료를 많이 사달라고 홍보한다. 자기가 이걸 하는 이유는 열심히 하면 에이핑크 뉴스가 뭔가를 줄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세뇌(?)당한 팬들은 남주의 혀가 상실된 애교를 듣게된다. 한편 박초롱과 윤보미는 행운의 사탕을 받은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추적끝에 발견하긴 했지만 당사자는 기분이 썩 좋진 않은듯;; 몰려드는 손님들 덕에 윤보미는 하던일을 멈추고 다시 델리팀으로 돌아가 일손을 돕지만... 계속 델리팀 트롤링을 시전하며 짐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참다못해 정은지로 선수교체. 그렇게 장사가 끝나고 양팀 결산. 음료팀은 427,800원, 델리팀은 611,300원으로 델리팀 승리. 그리고 이어서 에이핑크 멤버들의 애장품 경매...는 다음화에서 공개.
- 뉴스 뒷 이야기로는 멤버들의 각종 NG들이 나온다. 박초롱의 첫 뉴스 진행인만큼 박초롱의 온갖 대사 미스를 볼수 있다. 계속 틀리자 스스로 분노한다. 그래서 계속 버벅대는 부분을 홍유경이 대신 말해줬더니 그것도 싫어한다.
2.6. 6화
앵커: 윤보미 // 기자: 홍유경
앵커가 자기 소개를 하는데 윤보미가 자기 자신을 럭셔리 브레인(...)이라고 한다.
- 첫번째 뉴스는 지난번 일일카페에 이어서 에이핑크의 애장품 경매 소식. 가장 먼저 롱리다의 애장품으로 시작한다. 리더가 내놓은 애장품은 자신의 손때가 묻은 지갑. 보관상태는 꽤 깨끗한편. 5천원으로 시작한 경매가가 시작하자마자 5만원으로 껑충 뛰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더니 곧이어 10만원, 11만원... 계속 오른다. 이때 또다른 사은품을 공개하는데, 그것은 바로 초롱이의 운전면허 공부를 옆에서 지켜본 인형 '땀땀이'.[19] 역시 예상대로 지름신이 강림. 정은지가 이제 겨우 첫번째 순서라며 훗날을 생각하라는 조언을 듣고 팬들은 경매가 18만원에서 그친다. 낙찰자는 두가지 애장품과 더불어 박초롱의 포옹까지 받는다. 그걸 지켜보는 경쟁하던 입찰자의 표정은 그저 아놔 뭥미. 두번째는 손여신의 차례. 나은이 갖고 온 애장품은 라디오 방송에 끼고 나간 것으로 유명한 연두색 헤드셋.[20] 잘때도 끼고 잔다고 한다. 시작은 박초롱과 똑같이 5천원에 시작했지만 시작하자마자 30배로 껑충. 여기에 또다시 덤으로 방금까지 나은이 두르고 있던 담요를 얹어준다. 그러자 두배로 껑충 뛰며 30만원이 된다. 그런데 이를 외치는 입찰자가 30을 외치며 뒷목을 잡는다(...) 다른 입찰자는 이에 질수 없다며 37만원을 부르지만, 뒷목 사나이가 40만원을 부르며 최종 낙찰. 다음은 뽀미의 애장품. 보미는 자신의 핸드백+고등학교 졸업(예정) 사진.[21] 25만원이라는 꽤 높은 값에 낙찰된다. 다음은 남주의 차례. 애장품은 백팩+초콜릿+다이어리&사진+티셔츠+호피무늬 안경. 그리고 낙찰가는 15만원. 다음은 유경의 차례. 자신이 신던 신발과 방금까지 목에 걸고있던 목걸이를 애장품으로 내놨다. 그리고 25만원에 낙찰. 다음은 막내 하영의 애장품. 내놓은 물건은 인형과 자신이 직접 리폼한 신발. 47만원이라는 최고가를 경신하며 낙찰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은지의 차례. 내놓은 물건은 프로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를 할때 입었던 LG 트윈스 유니폼.[22] 자신은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서 처분한 듯. 아니나 다를까 시작하자마자 10만원이 튀어나오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더니 여기에 덤으로 화보촬영 모자, MAMA 시상식에서 받았던 슬로건과 직접 쓴 편지까지 더해지자 팬들은 구매욕이 활활 타오른다. 갑자기 45만원, 50만원 등등 줄줄 최고가를 경신하더니 급기야 은지가 너무세다고 자제를 부탁...하지만 팬들은 그런거 없다. 무시하고 계속 가격을 올리는 팬들을 보고 정은지도 될대로 되라가 된다. 결국엔 80만원이라는 거금에 낙찰. 경매가 끝나고 팬들의 주머니 사정을 헤아린 에이핑크 멤버들은 낙찰가의 절반은 모두 낙찰자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 그런데 절반을 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일일카페 수익과 맞먹는다...;;
- 두번째 소식은 모금액의 행방에 관한 이야기. 웬 회의실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이 (박초롱제외)모두 모여있는데 정은지가 뭔가를 숨겨놓고 깜짝 놀랄것이라 한다. 알고보니 그것은 일일카페+애장품 경매 수익금. 멤버들은 이제 이 돈으로 어떻게 자선활동을 할건지 회의를 하기 시작한다. 자기들끼리 회의하다 결정이 안났는지 솔로몬 롱리다에게 전화를 걸어 결정을 기다리기로 한다. 솔롱몬(...)의 결정은 모금액 일부는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을 사는데 쓰기로 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양로원에 갖다드리기. 롱리다의 결정을 들은 멤버들은 곧장 시장으로 향한다.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떡과 약과 구입. 그리고 화장품과 홍시도 구입 완료. 그리고 노인복지센터에 도착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을 손녀뻘되는 멤버들이 보살펴드린다. 2편때와 마찬가지로 이 에피소드의 훈훈함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지켜본 남주는 할머니 생각에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 세번째 소식은 멤버들간의 청문회 현장. 웬 웨딩홀로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여드는데, 정작 중요한 리더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후광(...)과 함께 주례석에서 등장. 비록 위엄없게 등장하긴 했지만 어쨌든 이번 청문회의 판사 역할. 가장 먼저 노안막내 오하영. 죄목은 나이 및 국적 조작. 먼저 손나은이 증거 사진을 제출한다. 그것은 하영이와 모나리자를 합성한 오나리자(...) 그런데 그닥 위화감이 없다. 현실 사람이 아니냐는 의혹 과 출생신고를 늦게 한것 아니냐는 의혹이 난무하는 가운데, 두번째는 홍유경의 증거 사진. 이번에는 국적논란이다. 한 중동 가족의 사진인데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척보면 누군지 모른다(...) 심지어 저게 원래 가족사진인데 오하영과 닮은 사람이 찍힌건지 가족사진에 오하영을 합성한건지도 분간이 안된다. 진실은 저 너머에... 두번째 피고는 리액션 여왕 김남주. 죄목은 과도한 표정연기. 판사님은 직접 재현을 해주신다. 그런데 사실 남주도 그것이 고민이라고... 근데 피고를 모셔놓고 여전히 법정은 오하영 국적논란이 중심이다. 목도리를 머리에 두르자 완벽한 중동인이 되는 하영... 어느정도 진정된 후, 다시 원래 피고로 돌아와서 심문이 계속된다. 리액션이 너무 과도해서 인생이 뮤지컬이냐는 의혹이 가중된다. 그러다가 원인을 찾은(?) 남주는 그 이유를 눈이 커, 입도 커, 코도 커, 다 커!라고 대답하며 신체에서 찾는다. 롱판사의 판결은 어차피 그걸 할 수 있는건 너뿐이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결론... 세번째 피고는 우윳빛깔 홍유경. 죄목은 그나마 현실적인(?) 제작진 로비 의혹. 그 이유는 12회 방송분중에서 무려 6회를[23] 에이핑크 뉴스 진행자로 선정되었기 때문. 유경 자신은 이게 다 자기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변명한다. 말도 안된다는 멤버들의 항의에 유경은 뒷거래가 있었다면 방송 분량이 많아야 되는 것 아니냐며 셀프디스(...) 억울함에 유경은 증인으로 PD를 소환한다. PD가 발언을 하는데 발음이 앙드레 김과 매우 흡사하여 또다시 뒤집어진 청문회장. PD의 '행운의 여신'발언 한번에 멤버들은 죄다 자신이 어떻게 분량을 따내는지 논쟁으로 번진다. 덕분에 PD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 결국 보다못한 롱틀러가 초음파로 제압한다. 어찌되었든 솔롱몬의 판결은 PD의 이상형이 홍유경인 것으로 결론. 네번째 피고는 에이핑크의 중심 손나은. 죄목은 다소 어이없는 과도한 이미지 관리(...) 손나은의 진실을 폭로하기 위해 룸메이트 남주가 나선다. 증언에 따르면 나은은 폭행, 폭언을 일삼는다고 한다. 이에 본인은 원래 터프한 성격이라고... 청중단의 반응은 그런데 그런 모습을 카메라에는 왜 안보여주느냐. 그러자 나은은 남주를 포함한 예능포텐 언니들을 이길수가 없어서 그랬다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것. 정은지가 '그럼 너님도 열심히 하세요'라는 논리로 나오자 우리는 걸그룹이니 우리 모두가 그런 이미지로 나가면 안된다고 반론한다. 이 발언으로 결국 자기 스스로 이미지 관리 한다는 사실을 인정(...) 그리고 판사의 판결은 손나은이 아니었다면 우리 에이핑크의 이미지는 순수돌 그런 거 없고 그저 시망 [24] 이었을테니 인정하기로... 다음은 메인보컬 정은지의 차례. 죄목은 솔로활동 의혹. 그런데 증거물이랍시고 갖고온건 자작곡 공약을 위해 부른 노래;; 멤버들이 대표님이 솔로활동을 시켜주면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시켜만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며 넙죽 받는다(...) 이에대한 초롱의 결정은 자신을 뮤비에 써주면 인정하겠다(...) 은지가 절대 안된다고 하자 에이핑크활동이나 열심히 하라며 판결을 바꾼다. 그리고 다음은 스파클링 윤보미의 차례. 죄목은 거짓방송 죄. 어떤 거짓말을 했느냐 하면... 바보가 아닌데 바보인 척을 했다는 것. 청중들은 이 죄목을 듣고는 보미는 원래 바보라며 죄지은게 없다고... 심지어 본인도 바보 인정. 박초롱이 바보라는데 변론할 것 없냐고 묻자 쿨하게 바보 인정. 그 와중에 혹시나 해서 반론할 사람 의견을 수렴해보는데 역시 없음. 그런데 바보가 맞다는 판결이 내려지자 결국에는 바보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판결이 끝나자 이번엔 당신차례라며 박초롱을 끌어내리고 자신이 판사석에 오른다. 법정 이름은 '보미의 팡팡 법정'. 어쨌든 리더 박초롱의 죄목은 권력 남용. 이를 증명하기 위해 피해자 윤 모씨를 모신다. 눈을 가리고 자체 음성변조로 열심히 증언을 한다. 그런데 그렇게 증언하는 사이 초롱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몰래 도주. 증언을 끝내고 다시 판사 보미로 돌아가자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자신과 초롱 둘만 남은 법정. 망했어요. 설상가상으로 마이크도 꺼졌다. 이제 보미가 해야할 일은...?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하지만 머지않아 롱틀러에게 잡힌다. 그리고 한바탕 소란이 끝난뒤 윤보미는 박초롱은 어떤 리더냐는 롱틀러의 질문에 '롱언니는 굉장히 리더쉽도 강하면서, 굉장히 예쁘면서, 세상에서 최고의 리더인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한다.
- 마지막 보너스 영상은 청문회가 끝난 뒤 에이핑크 멤버들의 댄싱 타임영상이다. 그런데 그 누구도 절대로 예쁜 춤은 안 춘다(...)
2.7. 7화
앵커: 홍유경 // 기자: 윤보미
앵커와 기자가 설날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큰절을 올린다
- 첫번째 소식은 에이핑크의 버스여행 고향이 지방이라 사인회에 참석하지 못했을 핑크팬더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그런데 멤버들은 경주로 수학여행을 간다며 신난 모습. 당연히 현실은 시궁창(...)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타려는 찰나... 버스 기사가 박초롱!!! 필기 붙으면 아무나 다 운전할수 있다며 괜찮다고 한다. 다행히 곧 진짜 기사님이 등장해 초롱을 자리에서 끌어낸다. 부산으로 이동중에 다들 피곤해 곯아떨어진 사이 박초롱만 혼자 기운 넘치는 모습으로 힙합여전사로 변신한다. 이를 불쌍히 여긴(...) 남주가 마지못해 호응해준다. 그리고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같이 해주면 좋아해요". 이렇게 신난 초롱 옆에는 하필 차멀미 중인 윤보미가... 멀미로 고생중인데 박초롱은 자꾸 같이 하자며 보챈다. 결국엔 리더와 같이 온갖 춤을 춘다. 이것을 보고 진절머리가 난(?) 남주는 우리는 저 언니들과는 달라!를 선언하며 쎈 언니 컨셉을 잡는다. 하지만 실상은 그런거 없다. 그 와중에 정은지는 아랑곳 않고 자고, 94라인 두명은 이 열광의 도가니 속에서 몸부림친다. 그저 체념할뿐... 보다못한 제작진이 뜯어 말리고는 용돈 타기 게임을 제안한다. 그것의 정체는 사칙연산게임. 먼저 첫번째 문제는 2012년 에이핑크 멤버들의 나이를 모두 합하면?[25]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패기롭게 박초롱이 손을 들지만 네? 라고 반문하며 흐지부지... 멤버들의 오답퍼레이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유경이 한번에 정답을 맞춘다! 그런데 상금이 겨우 1000원.... 두번째 문제는 PD의 나이 맞히기. 28, 26 등등을 외치다가 박초롱이 25를 외쳤는데, 그게 정답(...) 멤버들 모두 그동안 우리를 부려먹은(?) 것에 분노한다. 그리고 초롱의 용돈은 10000원! 다음 문제는 초성퀴즈. 제시된 초성은 'ㄱㄹ'. 그런데 보미가 '구라'라고 말했다가 탈락한다. 그러자 개리는 되면서 김구라는 안되냐며 앙탈을 부린다. 결국 최종승리는 막내 오하영의 차지. 상금은 무려 20000원. 근데 휴게소 제한시간이 겨우 10분! 돈없는 은지는 자기 돈으로, 돈없는 보미는 언니에게 선주문 후계산을 시전하며 막가파로 나간다. 결국 자기 몫은 아이스크림 한개, 옥수수 하나로 끝... 그렇게 의외로 길었던 10분이 끝나고 휴게소를 떠나...는데, 휴게소에 스태프들을 두고 그냥갔다! 순식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제작진. 망했어요 결국 수십분간 버스가 있는곳까지 뛰어간 끝에 겨우 탑승. 그렇게 5시간의 여정끝에 정은지의 고향 부산에 다다른다. 팬미팅 현장에 몰래 찾아온 은지의 가족. 팬사인회가 끝나고 은지와 가족들은 짧지만 깊은 만남을 가진다. 그리고 에이핑크와 제작진들을 위해 도시락을 사오셨다. 다음은 대구 팬사인회가 짧게 지나가고. 밤 9시가 되어서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
- 두번째 소식은 남주와 하영의 공약 점검. 먼저 하영의 공약이었던 마술배우기부터 시작한다. 먼저 멘토를 뵙기위해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을 보러 온 오하영. 온갖 신기한 마술들이 이어지고... 무대가 끝난뒤 최현우씨를 만난 하영. 먼저 하영에게 나이를 묻는 최현우. 돌아온 대답은 충공깽스러운 중3. 그걸 들은 최현우는 이것이 진정한 마술이라며 칭찬(?)한다. 마술을 배우게 된 계기를 하영에게 들은 최현우는 마술사가 될 자질이 있는지 카드를 이용한 간단한(?) 자질검증을 한다. 가장 먼저 테스트할 항목은 카드로 부채꼴 만들기.[26] 손쉽게 하는 최현우에 비해 모양이 영 이상한 하영의 부채... 다음엔 좀더 쉬운거라며 카드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날려보내기.[27] 이것들을 본 최현우 마술사의 총평은 소질이 아예 없음(...) 다음은 남주의 댄스스포츠 도전기. 연습실에서 남주가 무언가를 보고있는데, 그것의 정체는 현아의 차차차 무대. 사실 그동안 방송에 안 나갔을뿐 선생님을 만나 꾸준히 연습했다고 한다. 이번 수업에는 선생님께서 남자 파트너를 대동했다. 선생님과 남자파트너의 시범을 지켜본 남주는 사뭇 진지한 모습.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는 와중에 은지가 연습실로 들어온다. 그리고 은지의 표정은 그저 부럽... 옆에서 그저 지켜보는듯 하더니 은근슬쩍 따라해본다. 하지만 그냥 몸치 인증.... 그리고는 멤버들이 대거 등장해 대대적으로 방해를 시전하지만 무시한채 꿋꿋이 배우는 남주. 남자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연습해보는데... 자꾸 파트너가 남주를 놓친다. 열심히 연습하는 남주를 뒤로 은지와 보미가 다시 들어와 남주와 선생님들에게 차를 대접해드린다. 그리고 연습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있던 보미는 춤이 야하다며 질색한다.
2.8. 8화
앵커: 손나은 // 기자: 홍유경
- 첫번째 소식은 에이핑크 연습실 심층취재다. 매니저의 충격적인 제보로 퉁퉁PD와 제작진들이 불시점검에 나섰다. 그 충격적인 제보의 정체는 에이핑크 연습실이 굉장히 더럽다는 제보! 나레이션도 심신이 허약한 팬들은 시청에 주의하라는 경고까지 해준다. 은지말로는 어제 청소를 했다고 하는데... 퉁퉁PD가 흰 장갑을 끼고 연습실 바닥을 한번 쓸었더니 흰색은 금세 검게 변하고... 바닥 구석에 널브러져 있는건 옷인지 걸레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 심지어는 곰인형에 빵조각이 붙어있고 수납장은 정말 별에 별것들이 들어가 있다. 굽이 나간 구두, 자동차 시트에 있는 목배게[28] 까지... 제일 충격적인건 바로 냉장고. 음식은 다 썩어버려서 곰팡이까지 만개한 상태(...)였다. 이를 본 보미가 제지하려고 뛰어 들어왔는데 바로 냉장고 꼴을 보고 역관광을 당했다. 결국 멤버들 모두 대청소에 들어간다. 초롱이가 수납장에서 눅눅해진 대본까지 추가적으로 발견. 주인은 남주것으로 밝혀졌다. 청소중 PD가 보미와 은지에게 제일 더러운 멤버들 질문했는데 초롱이, 하영이, 남주를 꼽았다. 잠시 후 초롱이가 등장했는데 PD보고 정말 진지하게 "이런 질문을 얘네한테 물어보면 어떡해요?" 라고 일침(...) PD가 같은 질문을 초롱이에게 하자 바로 보미와 은지를 선택했다. 그리고 열심히 청소하고 있던 장신파들이 쓰레기를 모으고 왜 안버리고 가지고 있나 했더니 연습실에 쓰레기통이 없단다(...) 촬영하고 있던 와사비PD는 어이상실... 결국 초롱이가 쓰레기봉투를 어깨에 옷처럼 묶어놓고(...) 청소를 한다. 그리고 보미는 아까 그 문제의 냉장고를 내다 버릴려고 한다. 은지가 물청소를 하고 쓰면 된다고 타박을 준다. 옆에 있던 초롱이까지 가세해서 보미의 냉장고 투기는 무산된다. 그렇게 꼬박 2시간이 더 흘러 대청소를 끝낸 에이핑크는 제작진으로 부터 핑크색 쓰레기통을 선물 받고 첫번째 소식은 끝난다.
- 두번째 소식은 초롱이의 공약 점검이다. 저번에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이번엔 기능 시험을 보러가는 에피소드. 차를 타고 도착한 시험장에는 멤버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정작 응원받는 초롱이는 쟤네 왜 저러냐며 창피해 한다(...) 창피해서 도망가는 초롱이를 추격하는 멤버들이 꼭 열성팬을 연상시킨다. 결국 잡힌 초롱이는 엿을 받아먹기 바쁜데 그 와중에 남주가 엿을 떨어뜨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초롱이는 사자후 발사(...) 아무튼 실내로 이동할때까지 멤버들이 열심히 응원해주고, ~ 실내에서도 응원해주고, 시험장 나가서까지 열심히 응원해줬다. 초롱이가 시험전 이론교육도 받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은 밖에서 기다리다가 배고프다는 은지의 말에 보미가 또 돈가스를 먹으러가자고 멤버들을 주동한다... 멤버들이 많이 추웠는지 모든 멤버가 바로 돈가스집으로 이동(...) 그렇게 먹으러간 멤버들을 뒤로하고 초롱이가 기능 시험을 시작한다. 차에 올라타고 얼마안돼서 기어 변속 위반으로 5점 감점. 그리고 전조등을 먼저 켜야되는데 하향등을 켜서 또 5점 감점. 그리고 와이퍼 작동 테스트인데 지시하기도 전에 먼저 작동해서 또 5점 감점(...) 그렇게 감점 15점을 먹고 50m 주행 테스트로 넘어간다. 주행중 얼마 안가 돌발! 돌발! 소리와 함께 초롱이의 주특기 급제동(...)까지... 다행히 기능 시험은 안전하게 끝났다. 그리고 배신한 멤버들은 보미를 필두로 신나게 메뉴 주문을 하고... 응원 피켓을 식탁보 삼아 먹고있는 동안 초롱이는 기능시험에 합격한다! 처음에만 감점했지 나머지는 무사통과해서 85점으로 합격한다. 이렇게 초롱이가 기쁨에 취한 랩을 구사하고 배고팠는지 왕돈가스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촬영중이던 PD가 이미 멤버들이 가있다고 고자질한다. 그렇게 나머지 멤버들은 흡입 대만족 상태(...)에서 초롱이와 마주한다. 보미가 보자마자 바로 응원을 한다. 초롱이가 실망해서 멤버들에게 따지지만 바로 멤버들은 보미가 주동자라고 고자질 해버린다. 그렇게 화가난 초롱이는 은지가 결과가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너희들이 응원안해서 떨어졌다는 투로 떨어졌다고 거짓말한다. 은지는 붙으면 생크림 케이크를 사준다고 위로를 한다. 그리고 식당을 나가서 생크림 케이크를 사달라는 초롱. 은지는 안붙어서 안사준다고 반박하지만 곧바로 초롱이가 붙었으니까 사오라고 외친다! 멤버들은 모두 당황하고 믿기지 않는다는 분위기. 이와중에 보미는 이렇게 쉽게 딸수 있는거냐고, 대한민국 이래도 되냐고 막말을 시전(...) [29] 그렇게 필기와 기능시험 모두 승승장구 하는 초롱이는 멤버들과 함께 "자유가 우리를 기다린다!"를 외치고 두번째 소식은 끝난다.
- 세번째 소식은 정체불명의 황당 인터뷰. 리포터 지영[30] 양이 등장하는데 에이핑크 소녀들의 눈물을 쏙 빼기위한 몰래카메라를 위해 왔다고 한다. 정확한 내용은 초롱이에 대한 멤버들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몰래카메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가짜 PD와 가짜 토크쇼 '트렌디 톡' 이라는 프로그램까지 만들어낸다. 에이핑크는 이 토크쇼 1화 게스트로 초대됐고 토크쇼 안에서 리포터가 초롱이를 몰아가는 황당 인터뷰를 하고 멤버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전반적인 틀이다. 여하튼 토크쇼 촬영을 빙자한 몰래카메라가 시작되고 첫번째 질문은 에이핑크에게 남자친구가 있을까요? 은지가 바로 우는표정과 톤으로 "물어볼걸 물어보세요" 라고 한다. 그러더니 리포터 지영이 바로 제지한다. 식상하다고 없어도 있는척 하라는 것! 은지는 바로 당황해버린다. 같은 질문이 남주에게 돌아가고 남주는 바로 있다고 외친다. 지영이 바로 특종이라고 오버하며 말하자 남주가 "팬 여러분~" 이라 한다. 질문은 하영에게 돌아가고 하영이가 망설이자 초롱이가 아직 어려서 이런 질문은 곤란하다고 제지한다. 두번째 질문은 초롱의 매력은? 초롱이는 나이에 맞지 않는 귀여움 이라고 답한다. 그런데 대답을 들은 리포터 지영이 옆에 있는 보미보다 목소리가 작다고 성에 안차는 듯이 지적한다. 그리고 인터뷰 할때는 마이크를 앞으로 대야된다며 초롱이를 계속 자극한다. 2번이나 지적당한 초롱이의 표정이 금세 굳어버린다. 동시에 초롱의 기분을 알아챈 나머지 멤버들도 굳어버린다. 급격하게 분위기가 싸해지고... 그런데 사실은 초롱이가 리포터 지영의 스파이였던 것! 그렇게 세번째 질문은 서로의 단점과 비밀 폭로하기 리포터 지영이 바로 초롱이의 단점을 폭로해달라고 남주에게 요청한다. 하지만 남주는 초롱이가 여성스럽다고 칭찬하고 질문을 넘긴다. 질문을 넘겨받은 은지는 초롱언니가 액션, 공포, 호러를 좋아한다고 폭로한다. 리포터 지영은 그동안 많은 분들을 상대해 봤지만 이렇게 일상적인 폭로는 처음이라며 자극한다. 또 바로 인터뷰 내용이 잘 안나온다는 (방송 분량이 너무 안나온다는) 분위기로 몰아간다. 은지는 분량을 뽑기위해 초롱언니가 발차기가 가능하다고 얘기하지만 리포터 지영은 무시하고 분량이 안나올거 같다며 계속 자극한다. 그렇게 무시당한 초롱이의 표정이 완전히 굳어버리고 보미는 옆에서 쓰담쓰담 해주기까지 한다. 그렇게 계속 몰래카메라는 진행되고 멤버들이 분량을 뽑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보미의 시아준수 성대모사, 심지어 나은이는 웰컴 투 동막골의 강혜정 성대모사에 이어, 남주는 나가수 박정현의 성대모사까지... 정말 애쓰는게 눈에 보인다. 본격적인 몰래카메라를 위해 리포터 지영이 초롱이에게 "리더는 예능감도 있고 말도 잘하고 되게 이쁜사람이 리더인 경우가 많은데 초롱씨는 본인이 리더감이라고 생각하는지?" 라는 굉장히 수위높은 질문을 하고 초롱이는 침착하게 부담이 되지만 뒤에서 동생들이 잘 받쳐준다고 대답한다. 뒤이어 리포터 지영은 대놓고 "여기서 이 사람이 리더였으면?" 이라는 질문까지 던지고... 멤버들은 모두 얼어버리고 은지가 부랴부랴 초롱이 변호를 해준다. 바로 리포터 지영은 은지가 리더를 하면 잘할것 같다며 자극한다. 이런저런 초롱이를 공격하는 발언이 왔다갔다 하는 도중 리포터 지영이 초롱에게 "오늘 되게 서운한가봐요?" 라며 또 자극한다. 옆에있던 보미와 유경이가 다이어트 중이라 힘이 없어보인다며 변호해준다. 여하튼 초롱이가 질문에 답을하는데 화를 참고있는 투로 "질문들이 좀... 아직 학생들인데 질문들이 좀 그렇다" 며 리포터 지영에게 경고를 준다. 멤버들 모두 초롱이가 폭발직전임을 감지했다. 이 경고같은 답변을 들은 가짜 PD가 "힘들어? 왜 그래?" 라며 타박을 주자 초롱이는 바로 엄청 화난듯한 표정을 짓는다. 멤버들은 모두 공포에 빠져버리고, 곧바로 리포터 지영이 시간이 없다며 그냥 진행하자고 자극한다. 무시받은 초롱이 눈까지 빨개지지만 결국 토크쇼는 진행이되고 마이크를 넘겨받은 보미는 저희는 너무 어려서 초롱언니 말고는 리더가 없다며 폭풍변호를 해준다. 말하는 도중 초롱이는 눈물을 훔치고 그 모습을 본 리포터 지영은 바로 "초롱씨 울어요?" 라며 초롱이 쪽으로 어그로를 끌고... 역시 멤버들은 모두 놀란다. 잠시 끊고 가자는 가짜 PD와 리포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은지가 휴지를 갖다준다. 그리고 리포터 지영이 통화한다며 잠시 나가자마자 초롱이가 "아 짜증나.." 라며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한다. 다시 돌아온 리포터 지영이 토크쇼를 진행하자마자 대뜸 초롱씨가 연기를 잘하는것 같다고 칭찬을 한다. 멤버들은 이게 무슨소리지 하는 표정을 짓지만 초롱이 혼자 헤헤 웃고있다. 그리고 바로 리포터 지영이 몰래카메라인 걸 밝히고 초롱이와 함께 껴안고 방방 뛰었다! 멤버들은 놀란 표정을 짓더니 바로 울음을 터뜨린다... [31] 정말 어지간히 놀란듯. 초롱이는 중간중간 멤버들이 본인을 감싸주려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한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서로를 정말 많이 생각해주는 걸 알수 있는 에피소드.
- 앵커와 기자의 빡침과 제작진에 대한 서운함이 무한 방출됨과 동시에 비하인드 영상에서는(미용실같다) 멤버들이 당시 기분을 회상하며 다시한번 빡침을 느낀다. 이후의 에이핑크뉴스에서도 언급될 만큼 큰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2.9. 9화
앵커: 정은지 // 기자: 손나은
- 첫번째 소식은 에이핑크의 쇼핑몰 습격사건이다. 새해를 맞아 요즘 패션의 트렌드는 어떠한지 조사하러 나왔다. 멤버가 7명이라 나눠서 가자는 롱리더의 말씀에 에이핑크는 10대와 20대끼리 나눠서 다니기로 한다.[32] 그러면서 초롱이는 에이핑크에 벌써 20대가 3명이라며 놀란다(...) 바로 은지가 우리가 10대 애들이랑 다녀야겠냐며 10대 애들을 도발한다. 심지어 보미는 애기(?)들은 가라며 아동복이나 입으라고 한다. 이와중에 하영이는 20대 팀으로 와야된다며 깨알디스를 당했다. 그렇게 쇼핑몰로 들어간 에이핑크. 10대 팀은 바로 샤랄라한 옷을 파는 매장으로 가고 20대 팀은 평범한 캐주얼을 파는 매장으로 갔다. 여기서 초롱이의 무조건적인 호피사랑을 볼수 있다. 하지만 보미에게 늙은이 아줌마라며 디스 당한다(...) 구경을 마치고 다른 매장으로 이동하던중 보미가 갑자기 넘어질뻔 한다. 오랜만에 호랑나비 BGM이 흘러나오고... 왜 넘어진건가 했더니 신발에 깔창 때문에 굽이 높아서라고 한다. 다른 매장에서 은지가 옷을 둘러보다가 정말 화려한 옷을 고르고 맘에 들어하더니 갑자기 이런건 빨래하기 힘들다며 부산 아지매 본능을 발휘한다(...) 그리고 옷가게 구석에선 초롱이가 정말 리얼하게 마네킹 놀이를 하고있다. 옆에 있는 보미는 쇼호스트처럼 마네킹을 소개하는데 초롱이가 쓰고있던 모자를 보고 "이런건 얼굴이 커보일수 있어요" 라고 한다. 초롱이는 바로 마네킹모드 해제(...) 보미의 멱살을 잡는다. 그렇게 다시모인 에이핑크는 벌써 쇼핑몰을 떠나기엔 아쉽다며 이번에 성인이된 보미와 은지를 꾸며주기로 한다. 보미는 남주와 유경이가 꾸며주기로 하고, 은지는 나은이와 하영이가 꾸며주기로 한다. 그렇게 완성된 메이크 오버 결과! 보미는 빨간색 원피스에 퍼 자켓, 긴 가죽부츠로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은지는 완벽한 호피로 꾸몄다. 호피무늬가 약간 들어간 가죽부츠, 호피무늬 원피스에 보미와 비슷한 아우터를 입고 머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의심되는 것까지 쓰고 나타났다. 은지를 본 초롱이는 좋아할줄 알았지만 너무 과하다며 지적한다. 그 다음 보미를 보고 평가를 하는데 옷은 정말 이쁜데 보미가 입으니까 진짜 고릴라같다며 돌직구를 날려주신다(...) 그렇게 평가가 끝나고 대결의 승자는 은지가 차지한다. 왜 승리했나 했더니 은지가 입은건 정말 패션 테러리스트인데 보미가 입은건 평범하고... 그래서 평범한 스타일보단 패션 테러리스트가 낫다는 최종 평가(...) 상품은 그동안 발라보지 못했던 빨간 립스틱을 선물해준다. 심사위원인 초롱이가 직접 발라주는 동안 보미팀은 이런옷은 보미언니처럼 어울리는 사람 없다며 보미를 변호해주느라 바쁘다. 립스틱을 다 바른 은지의 모습은 그냥 은지다... 깨알같은 고양이 흉내와 손톱자국 CG는 덤. 초롱이가 책임감을 가져야될 나이가 된 보미와 은지에게 힘찬 박수를 쳐주며 첫번째 소식은 끝난다.
- 두번째 소식은 에이핑크 멤버들이 허각의 28번째 생일파티[33] 를 축하해주기 위한 에피소드. 몰래 가서 놀래켜주기로 했는데 이동 중에 허각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바로 흥미를 잃은 에이핑크는 싫은데 억지로온거 알고있냐며 독한 농담을 한다. 그러던중 지나가던 가수 노을과 마주치고 에이핑크의 1위를 축하해준다. 그리고 PD에게 나머지 초대손님을 듣는데 김신영은 MC, 간미연, 다비치가 온다고 하자 연예인 처음보는 애들마냥 놀란다(...) 그렇게 진행중인 허각의 생일파티에서는 다비치와 베이지가 케이크를 갖다 준다. 허각이 두 여자를 보고 하는말이 "이 두 여자보다 더 예쁜 여자들이 옵니다." 두 여자는 바로 분노한다(...) 얼마 뒤 에이핑크가 무대 위로 오른다. 그런데 하영이와 나은이를 뺀 5명만 있다. 허각은 에이핑크는 7명이 아닌이상 에이핑크가 아니라며 센스 있는 멘트를 해준다. 그런데 바로 옆에있던 남주가 우리 원래 5명이라고 페이크를 시전하고... 허각은 바로 낚여서 당황한다. 결국 에이핑크만 민망해 진다(...) 다음은 바로 에이핑크가 선물 을 공개하는 시간. 연습실 화면으로 넘어간다. 알고보니 생일 당일날 새벽부터 허각의 선물을 직접 만들고 있던 것이다! 보미, 유경, 남주, 하영이는 반팔티를 리폼해주고 초롱, 은지, 나은이는 신발을 리폼해주기로 한다. 그런데 반팔팀이 시작부터 실수를 한다! 하영이가 티에 王자를 그리기로 했는데 복부 부분만 그려야 되는걸 티 전체에 그려버린 것... 결국 시작부터 망해버린다. 신발팀은 신발에 큐빅으로 허각의 이니셜을 새겨주기로 한다. 그리고 아까 반팔팀은 어차피 망해버린거 보미를 필두로 결국 막나가기로 하는데... 매니큐어를 들이붓고 포스터 물감으로 붓 가는대로 막 그리기 시작한다. 옆에 있던 신발팀 은지가 이왕 생일선물인데 이쁘게 하라며 타박을 준다. 보미는 이건 빈티지(...)라며 폭풍 항변한다... 바로 은지가 이건 빈티지가 아니라 빈티라며 돌직구를 던진다... 같은팀 유경이는 이미 망해버린 티를 보며 이건 낙서장이라며 점잖은 분노를 표출한다. 결국 동화된 하영이도 피카소도 이렇게 그렸을 것이라며 보미와 함께 신나게 낙서를 한다(...) 한편 신발팀은 미술에 강한 은지가 신발에 멋진 독수리를 그린다!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 탄생했다. 다시 생일파티 현장으로 넘어와서 허각이 먼저 본건 신발. 나름 이쁘지만 허각은 맘에 안들어 한다(...) 이걸 선물이라고 만들었냐며 폭풍분노... 다음 바로 반팔티가 공개되고 허각이 말도 꺼내기전에 남주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강조하고 보미는 그게 바로 간지라고 한다(...) 허각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선물이 나오는데 나은이와 하영이가 머리에 리본장식을 하고 게걸음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광팬인 허각은 기쁨의 사자후 발사(...) 그리고 허각이 아까 내려놓은 반팔티를 보더니 걸레같다며 돌직구 한방(...) 민망한 남주가 보는거랑 입는거랑 다르다며 허각에게 옷을 입히는데 남주 말로는 짐승돌을 표현한거지만 현실은 거지꼴(...) 깨알같은 날파리 CG는 덤. 그렇게 에이핑크에게 고맙다는 허각의 말과 함께 에이핑크는 퇴장한다. 퇴장하자마자 반팔티는 바로 벗어 내팽겨쳤다(...) 이렇게 두번째 소식이 끝난다.
- 세번째 소식은 에이핑크 설을 맞이하여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CF를 찍는 에피소드. 시작부터 촬영장으로 입장하는 에이핑크의 고운 개량한복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바로 큰절과 함께 새해인사를 올리는 에이핑크와 함께 CF촬영이 시작된다. 떡 팀, 수정과 팀, 한과 팀 이렇게 3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떡 팀은 남주와 하영이, 수정과 팀은 유경이와 보미와 은지, 한과 팀은 나은이와 초롱이. 팀 별로 떨어져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데 떡팀의 남주는 빵을 먹고있는 하영이를 혼내며 떡을 권하는 평범한 내용을 얘기하고 하영이는 떡을 먹다가 갑자기 쓰러지고 "이것은 떡실신입니다."(...) 라고 하자는 것이다. 수정과 팀은 보미와 은지가 오렌지주스를 먹고 있다가 수정과 향을 풍기며 오는 유경이를 보고 "이게 무슨 냄새지?" 이러다가 마치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 마냥 "수정과?!" 라고 외치는 것... 한과 팀은 회의는 안하고 한과 먹기에 바쁘다(...) 그러면서 다른 팀들의 아이디어가 유치하다며 놀리기 까지 한다. 결국 별로 준비안한 한과 팀은 애드리브로 하기로 결정! 그렇게 CF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떡팀이 제일 먼저 찍기로 한다. 떡팀의 내용은 결국 남주와 하영이 아이디어 짬뽕이다... 빵을 먹고있는 하영이를 혼내는 남주가 떡을 먹어보라며 자기가 먼저 먹어보는데 맛에 감동한듯 떡실신(...)하는 내용이다. 마지막 멘트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따봉과 함께 짧은 한마디 "떡"(...) 다음은 한과 팀인데 초롱이의 부탁으로 은지의 "오나라~"와 함께 촬영이 시작된다. 전반적인 내용은 떡팀과 똑같은데 초롱이가 한과를 들고 춤을 추며 등장한다. 초롱이가 과자를 먹고있는 나은이를 혼내는데 떡팀과 다르게 혼내는 사람의 사투리가 리얼하다. CF인데 혼자 대사를 독점한다. 나은이는 거의 말을 안한다(...) 마지막 멘트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구수한 사투리가 일품이다. 수정과 팀 역시 처음에 구상한 아이디어대로 CF 촬영을 한다. 그런데 시작부터 보미와 은지의 발연기로 NG... 다시 찍긴 했지만 보미는 과장된 연기로 은지는 계속 실실 웃는 바람에 영 정신 사납다... 그나마 유경이 혼자 제대로 연기를 펼쳤다. 마지막 멘트는 안영미를 흉내내며 "좋다 좋다 수정과~"로 끝냈다. 그렇게 CF 촬영이 끝나고 에이핑크 상황극 <딸부잣집>이 시작되는데..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자.
상황극이 끝나고 초롱이가 설날엔 가족과 함께 보내는걸 독려하며 세번째 소식이 끝난다.
2.10. 10화
앵커: 홍유경 // 기자: 오하영
- 첫번째 소식은 에이핑크의 경찰서 출두 소식. 당연히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다(...) 경찰서에 가기에 앞서 에이핑크는 다들 뭔가를 열심히 적고있는데.... PD가 초롱에게 누구에게 편지를 쓰냐고 묻자, 남자친구라고 대답한다. 이것의 비밀은 나중에 공개. 그리고 곧이어 경찰서로 이동하는 에이핑크. 이때 정은지는 자기들이 죄 지었다고 고백(?)한다. ...는 아니고, 박초롱의 진술에 따르면 경찰관들의 마음을 훔친 죄라고... 사실은 한해동안 수고해주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신 경찰관들을 위한 연하장을 전달해드리기 위한 것. 경찰서에 도착한 에이핑크는 경찰관 아저씨들께 수줍게 편지를 읽어드리려던 찰나... 사이렌이 울린다. 그에 굴하지 않고 편지 읽기를 계속하는 윤보미. 그런데 ♡도 다 읽고 ㅠㅠ도 다 읽는다. 편지를 모두 전달드리고 에이핑크는 일일 경찰관 체험에 나선다. 정은지가 경찰관님께서 주신 배지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고 있는데 박초롱이 빨리 가자며 난입! 정은지는 정색하며 멱살잡이를 시전한다. 이어서 보미, 유경, 남주는 경찰차에 직접 시승을 해보는데... 모든 문과 창문이 닫히면서 졸지에 범죄자 취급. 한편 초롱, 은지, 나은, 하영은 도로 순찰에 나선다. 동행하신 경찰관님에게 연말 범죄에 대해 자세히 듣는다. 특히 청소년 범죄가 급증한다고 하자 정은지는 부산 아지메 모드가 되며 '스무살 됐다고 다 끝났냐?'라고 타이른다. 한편 경찰차팀은 무전기를 써보며 신기함을 느끼는데... 무전을 들으신 경찰관님은 시끄럽다고... 에이핑크가 늘 돌아다니는 곳들을 순찰을 돌며 모르는사이에 안전을 지켜주시는 경찰여러분께 감사함을 느낀다.
- 이어지는 짤막한 캠페인 영상. 시작하자마자 박초롱과 정은지가 꽐라가 된 채 경찰서에 널브러져있다. 박초롱은 닭발을 내놓으라고 깽판을 치고, 구역질까지 하는 진상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는 경찰관님의 표정은 이뭐병. 이때 보미가 등장하며 주정하지 말자는 메세지를 보낸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보미가 집문을 안 잠근 채 급하게 뛰어나간다. 이때를 노린 괴도 손나은은 숙소를 털러 들어간다. 이때 남주가 등장하며 문단속을 철저히 하자는 메세지를 보낸다.
- 두번째 소식은 홍유경의 공약 점검 소식. 한 헤어숍에 들어간 홍유경은 PD로부터 오늘이 바로 D-Day라는 말을 듣게된다. 막상 혼자 가려니 막막했던 것인지 한숨부터 푹 쉰다. PD가 생각해둔 목적지가 있냐고 묻자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다. 그래서 준비한 제비뽑기. 5장의 제비중 유경이 뽑은 곳은... 놀이공원! 뛸뜻이 기뻐하...더니 갑자기 뭔가 이상함을 느낀 유경은 나머지 제비를 보자고 하는데, 황급히 숨기는 제작진. 사실은 5장 모두 놀이공원. 혼자 찾아가려니 막막한 유경은 인터넷을 찾아가며 가까스로 가는길을 알아낸다. 멤버들을 두고 여행을 가려는 유경에게 초롱은 츄러스를 사오라는 미션을 주고, 보미는 앵그리버드 인형을 사달라고 한다. 유경은 사라져도 찾지말라고 설레발을 친다. 하지만 아무도 관심 없고... PD가 유경에게 거리에서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알아보냐고 묻자, 전혀 못알아본다고 한다. 그리고 머지않아 버스에 탑승한 유경은 진짜로 두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에버랜드로 향하던 유경은 데뷔무대를 했었던 기억을 끄집어 내며 추억에 잠긴다.
2.11. 11화
앵커: 김남주 // 기자: 홍유경
- 발렌타인 선물사기 대작전
- 게릴라 콘서트 (가족 초대, 공약 발표)
2.12. 12화
앵커 // 기자 : 없음
- 게릴라 콘서트 (에이핑크 뉴스 어워즈)
[1] 물론 그래봤자 여전히 데뷔 1년도 못채운 신인은 신인이긴하지만...[2] 중간에 성공했거나, 못 끝낸 멤버도 있다.[3] 공약을 발표할 때 육상 후유증(...)으로 쿨럭쿨럭대자 멤버들이 그걸 공약으로 기정사실화 할뻔했다...[4] 매우 멋있는 공약이다!가 될 뻔했으나 실상 속내는 멋있는 수트를 입고 싶었던 것으로... [5] 제주도에 갔더니 거기에 있던 말과 교감(...)을 했는데 그 말이 자신에게 승마를 권했다고...[6] 이 공약을 들은 멤버들이 수군수군대자 돌고래 초음파(!)를 발산하며 제압. 롱틀러가 본격적으로 군림하기 시작한다.[7] 조연출이 얼굴 마담 아니냐고 자뻑하는 윤보미 뒤로 지나가는 박초롱의 이뭐병이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 압권[8] 멤버가 하나둘씩 들어오자 보미는 자기가 인기가 많아서 그렇다고...[9] 하지만 불과 2년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될 정도로 인기 그룹이 될거라는걸 누가 알았겠는가?[10] 하지만 이 방송은 결방되었다.[11] 실제로 옷 색깔도 블랙 취향이며, 이는 에이핑크의 쇼타임 8화에도 나온다. 오하영양의 첫 번째 선물 참고[12] 왜 챙겨왔는지는 시즌 1의 5화를 참조해보자. 왜 가져왔는지 어느정도 이해는 될 것이다...[13] 에이핑크 뉴스 시즌 1 4화 참조[14] 일본에 와서 구한게 아니라 한국에서 갖고온거다!!![15] 안그래도 책읽기가 재미 없는데 나은이 특유의 조곤조곤한 목소리가 더해져서 그럴수밖에...[16] 딱히 틀린말은 아니다. 에이큐브에 남자연예인이라곤 허각이 전부라서...[17] 참고로 의상으로 미루어볼때 주간아이돌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온듯...[18] 그러나 불과 1년뒤....[19] 에이핑크 뉴스 시즌 2 3화에서 필기모의시험을 치룰때 책상에서 떨어지면서 롱리다를 불안에 떨게한 바로 그 인형이다.[20] [image] 심심타파 공식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던 바로 이 사진의 헤드셋과 같은 것이다.[21]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생각하면 심히 곤란하다(...) 자세한건 윤보미 항목 참고.[22] [image] 시구할때 입은 유니폼 맞다.[23] 다음 화까지 포함. 참고로 이후로도 계속 나온다. [24] 사실 방송에서 썼던 표현은 개뿔이었다[25] 정답부터 말하자면 초롱 22 + 보미 20 + 은지 20 + 나은 19 + 유경 19 + 남주 18 + 하영 17로 135가 된다.[26] 사실 이 기술이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손에 힘조절이 제대로 안되면 의외로 하기 어렵다. 어찌보면 한번에 되는것이 이상한 것.[27] 이것 역시 날리는 것까지는 쉬울지 몰라도 한장도 남김없이 일정한 위치에 날리는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28] 자막은 목배게라고 했지만 정확한 명칭은 헤드레스트로 자동차 시트의 머리 받침이다. 이게 있음으로써 충돌 사고에서 머리가 거칠게 흔들려 경추 손상이 일어나는 참사를 방지할수 있다.[29] 훗날 우결에서 윤보미는 진짜 필기에서 떨어졌다.[30] 시즌 1 10화에서 기자 역할이었다. 당시 앵커는 래퍼 산이[31] 그 이후 인터뷰에서 진난쥬의 분노 크리와 이후 에피에서 막내의 분노가 이어지면서, 이 몰카가 잠시나마 트라우마를 유발한 거 같다[32] 2012년은 은지와 보미가 20세가 되는 해이다.[33] 생일파티와 팬미팅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