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The Masterpiece'''
'''마스터피스'''
'''스.타.일.의 완성'''
1. 개요
소니 모바일이 2016년 2월, MWC 2016에서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한국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소니 코리아로 위탁하여 2016년 7월 4일에 단말기 자급제로 출시되었다. 개발 코드네임은 Dora로 명명되었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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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한국 출시 모델 F8131 기준
3. 상세
소니 모바일이 2016년 2월, MWC 2016에서 공개한 엑스페리아 X 시리즈의 기본형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의 상위형 형제 모델이다. 엑스페리아 X의 하드웨어 사양이 2016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쪽이 사실상 엑스페리아 Z5의 후속작으로 지칭되던 (가칭) 엑스페리아 Z6의 포지션에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작 제품군인 엑스페리아 Z5를 계승한 듯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전면 강화 유리로 2.5D 글래스를 채용한 것과 후면을 메탈 소재로 만든 점이 차이점이다. 기본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 화이트, 로즈 골드, 라임 골드로 총 4종이다. 단, 헤어라인 처리는 그래파이트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에만 되어 있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를 사용한다. Qualcomm Kryo를 듀얼코어 CPU로 구성된 두 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서 한쪽에는 고클럭 세팅으로 빅 클러스터 형태로 만들고 다른 한쪽에는 저클럭 세팅으로 리틀 클러스터 형태를 만들어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HMP 모드 지원 쿼드코어 CPU와 퀄컴 Adreno 530 GPU를 사용한다. 이는 같은 시기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및 S7 엣지, LG전자의 G5와 동일한 AP이다.
RAM은 LPDDR4 SDRAM 방식이며 3 GB다. 내장 메모리는 32 GB와 64 GB로 이원화되었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5.0인치 Full-HD 해상도를 지원[2] 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 방식의 Triluminos Display for Mobile이다.[3]
지원 LTE 레벨은 Cat.9로 다운로드 최대 4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 자체는 LTE Cat.12·13을 만족하지만 소니 모바일이 의도적으로 제한을 건 것으로 보인다. SIM 카드 규격으로 nano SIM을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2,700 mAh이며 배터리 최소 용량은 2,570 mAh이다. 또한, 퀄컴 퀵 차지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특별한 점이 없는 배터리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5.0인치 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165 g에 육박해 객관적으로 무거운 편에 속한다.[4] 과거, 엑스페리아 Z 시리즈는 엑스페리아 Z1, 엑스페리아 Z2, 엑스페리아 Z3 등 세대가 넘어갈수록 점점 가벼워지기까지 했는데[5] 도로 무거워졌고, 여기에다 무겁기로 소문난 엑스페리아 Z1과는 달리, 측면을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하고, 배터리 용량도 줄어들었지만 무게 차이는 불과 5 g 밖에 나지 않아서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소니 엑스모어 RS IMX300 센서의 2,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그리고 Hybrid AF보다 더 진보된 콘트라스트 AF와 위상차 검출 AF를 융합한 Predictive Hybrid AF를 지원한다. 또한, 카메라 렌즈 커버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강화 유리 소재로 변경 함에 따라 내구성이 증가했다. 전면 카메라는 셀피 강화를 목적으로 소니 엑스모어 RS IMX214 센서의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여기에 AF를 지원한다. 측면에 카메라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나, 동그란 메탈 표현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일자 버튼으로 변경되었으며 기기 우측 하단에 존재한다. 그래도 반 셔터는 여전히 지원한다.
단자 규격은 일명 '5핀 단자'라 지칭되는 USB micro Type-B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엑스페리아 Z5와 동일하게 측면 전원 버튼에 탑재되어 있다. 지문인식 센서라 하기에는 작은 크기지만, 손톱 밑에 있는 일부의 지문 만으로도 인식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여기에 측면 전원 버튼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지문을 저장한 뒤, 저장된 지문을 가진 손가락으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켜짐과 동시에 지문인식 센서가 지문을 인식해 바로 잠금을 해제하기 때문에 편의성 역시 다른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비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2016년 2월에 공개된 소니 모바일의 스마트폰 중에서 유일하게 방수 방진을 지원한다. 등급은 IP68로, 전작인 엑스페리아 Z5와 동일하게 방진 등급은 최고레벨이지만, 방수 등급은 IPX9K 등급보다 1단계 낮다. 추가적으로 IPX5 등급의 방수[6] 를 별도로 지원한다. 또한, 캡리스 방수 방진 설계가 적용되었다. 이를 위해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는 고무로 밀폐처리 되어있고, SIM 카드 트레이와 micro SD 카드 슬롯에도 고무실링이 처리되었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6.0.1이다.
3.1. 기능
Predictive Hybrid AF
오토 포커스 속도가 약 0.03 초로 빨라졌으며, 오토 포커스 예측 기술이 탑재되어서 피사체가 움직이더라도 초점이 선명하게 유지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흔들림으로 촬영 결과물이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는 적다고 한다.
오토 포커스 속도가 약 0.03 초로 빨라졌으며, 오토 포커스 예측 기술이 탑재되어서 피사체가 움직이더라도 초점이 선명하게 유지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흔들림으로 촬영 결과물이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는 적다고 한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변경
기본 내장 애플리케이션의 아이콘이 원형으로 통일되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색감이 조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모 회사인 소니의 Xross Media Bar나 Playstation 4의 라이브 배경화면과 유사했던 기본 배경화면과 잠금 화면이 유화 느낌의 정적인 배경화면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 엑스페리아 Z 시리즈에는 존재했던 스몰앱 기능이 삭제되었다.
4. 출시
4.1. 한국 시장
엑스페리아 아크와 엑스페리아 레이 이후 한국 시장 공략이 번번히 좌절[7] 되었던 소니 모바일은 엑스페리아 Z1를 기점으로 소니 코리아를 통해 한국 출시를 재개하면서 엑스페리아 Z3까지 꾸준히 출시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엑스페리아 Z3+와 엑스페리아 Z5 제품군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소니 코리아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그러던 중, 한국 소니 모바일 공식 사이트[8] 에 엑스페리아 X, 엑스페리아 XA 그리고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사이트 접속 링크가 개설[9] 되었다. 이는 소니 코리아 측에서 실수로 만들어진 것이라 해명하면서 다시 수정하긴 했으나, 소니 코리아의 A/S 센터 쪽에서 한국 출시에 대한 떡밥이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진짜로 정식 출시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과 엑스페리아 Z5 제품군의 출시 당시 상황과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기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는 떡밥 자체가 신뢰성이 낮은 출처에서 나온 것이고 2016년 기준, LG U+의 VoLTE 지원 문제로 인해 많은 한국 외 제조사들이 전파인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후자의 주장이 더 힘을 얻었다.
그런데 2016년 6월 14일, 이동통신사들이 엑스페리아 X를 동년 여름에 출시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다만, 엑스페리아 X 단독 출시에 높은 출고가로 인해 저항이 강했다.
그런데 같은 날, 한 IT 커뮤니티 관리자가 소니 코리아 홍보대행사 측에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체험 행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고 IT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관심이 있는지 조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한국 출시 가능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는 또 다른 IT 커뮤니티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올라오면서 2016년 6월 23일에 체험 행사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016년 6월 16일, 한국 소니 스토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관련 보도자료가 배포되면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한국 출시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2016년 6월 20일에는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도 통과되었다.
출시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단말기 자급제로 출시되고, 또한 이동통신사를 통해 위탁 판매를 동시에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2016년 여름에 출시되고 출고가는 759,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2016년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동년 7월 3일까지 소니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며 소니 micro SD 카드 UHS-I 128 GB 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이후, SK텔레콤과 KT를 통해서도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고, 11번가에서 포토상품평을 남기는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선착순 30명에게도 동일한 사은품을 제공했다.
2016년 12월 12일, 출고가가 659,000 원으로 인하되었다. 이에 대해 가격 대 성능비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2017년 6월 23일, 출고가가 499,000 원으로 인하되었다.
2017년 8월 말 한국 소니 스토어 기준, 판매가가 399,000 원으로 조정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미국에도 출시되었다. CDMA 계열 이동통신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버라이즌 와이어리스[10] , 스프린트 코퍼레이션, US 셀룰러 등 CDMA 계열 이동통신을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측면 전원에 위치하는 지문인식 센서는 삭제되었다.
일본에는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 그리고 KDDI 계열[11] 을 통해 출시되었다. 2016년 엑스페리아 X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시되었으며 각 이동통신사가 서비스하는 4G 이동통신을 각각 지원하며 원세그 TV와 풀세그 TV를 지원한다. 동시에 후면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5.1.1.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
2016년 7월 23일, 한국 출시 모델 F8131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6.0.1이며 빌드 버전은 35.0.A.1.244로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터치 오류 문제가 해결되었다.
2016년 11월 11일, 한국 출시 모델 F8131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6.0.1이며 빌드 버전은 35.0.A.1.297로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자이로 센서 오류 문제가 해결되었다.
5.1.2. 7.0 / 7.1 누가
2016년 9월 24일, 소니 모바일 내부 자료가 유출되면서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가 2016년 10월 중에 실시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예정 시일을 넘었지만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는 실시되지 않았다.
2016년 11월 3일, 글로벌 모델인 F8131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베타 테스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기기는 한국 출시 모델이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실시되지 않았다. 운영체제 버전은 7.0이며 빌드 버전은 39.2.A.0.248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6년 10월 1일이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대비 안드로이드 7.0 누가 베타 테스트 펌웨어를 통해, 멀티 윈도우 기능 추가, 새로운 알림 패널 기능 등 안드로이드 7.0 누가의 기본 기능을 포함해 스태미나 모드 개선,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선, 자이로 센서 오류 문제 해결 등이 이루어졌다.
2016년 11월 29일, 글로벌 모델인 F8131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가 정식으로 실시되었다. 해당 기기는 한국 출시 모델이지만, 2016년 12월 2일 기준, 한국 시장에서는 실시되지 않았다. 운영체제 버전은 7.0이며 빌드 버전은 39.2.A.0.327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6년 11월 1일이다. 이후 2016년 12월 12일, 글로벌 모델 F8131 중 한국 출시 모델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2017년 4월 25일, 글로벌 모델인 F8131의 안드로이드 7.1 누가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7.1.1이며 빌드 버전은 41.2.A.2.199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7년 4월 1일이다.
5.1.3. 8.0 오레오
2017년 11월 27일, 글로벌 모델인 F8131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가 정식으로 실시되었다. 해당 기기는 한국 출시 모델이지만, 2017년 11월 27일 기준, 한국 시장에서는 실시되지 않았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8.0.0이며 빌드 버전은 41.3.A.0.401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7년 11월 1일이다. 이후 2017년 11월 30일, 글로벌 모델 F8131 중 한국 출시 모델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가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Wi-Fi 성능이 개선되었으나, GPS 및 블루투스의 수신률과 성능이 저조해졌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터치 오류 논란
한국 출시 직후, 초기 물량에서 터치 오류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하드웨어 문제와 소프트웨어 문제 모두 지적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문제일 경우, 기본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서드파티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해결되지만, 하드웨어 문제일 경우 자가 조치가 불가능[12] 해진다. 심한 경우, 두 점을 멀티터치하면 슬라이드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문제는 일본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해당 문제는 2016년 7월 23일에 진행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되었다.
6.2. 후면 및 모서리 흠집 현상 발생
측면 모서리에 흠집이 발생하고 그 정도가 심하다고 한다. 특히, 강남 소니 스토어 전시 기기에서 많이 확인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소니 코리아는 전시 기기를 체험한 이용자들이 전시대에서 끼웠다 뺐다는 반복하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후면은 금속 소재지만 측면이 일반 플라스틱 폴리머 재질에 코팅이 되어있는데, 이 코팅이 과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 이전 기종들의 크롬 도금 테두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코팅 벗겨짐, 흠집 및 찍힘 현상과 유사하게 코팅이 굉장히 잘 벗겨지고[13] 흠집이 쉽게 발생하여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후면 패널은 금속 소재이긴 하지만 책상 등 후면과 맞닿을 수 있는 평평한 곳에 기기를 두고 손가락으로 밀기라도 하면 그대로 흠집이 발생할 만큼 측면 만큼은 아니지만 흠집에 취약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6.3. 리시버 규격 호환 문제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용 5극 규격과 일부 미국식 4극 규격을 지원하는 리시버의 호환 문제가 있다고 한다. 볼륨 조절이 가능한 일부 미국식 4극 규격을 지원하는 유선 리시버를 사용할 때, 청음 중 연결이 끊어져 다시 뺐다 끼워야 하거나 LG전자의 Quad Beat HSS-F410 등 일부의 경우에는 아예 3.5 mm 단자의 삽입 여부를 인식하지 못하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사운드가 재생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특히, 애플의 EarPods이나 BOSE의 IE2 등 애플의 MFi 규격[14] 을 지원하는 리시버를 사용할 때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끊임없이 나오고 기기 볼륨이 무작위로 조절되며 사운드 역시 3.5 mm 단자를 통해서가 아닌 내장 스피커를 통해서 재생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유럽식 4극 규격과의 호환성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소니 모바일이 에릭슨과 결별한 이후부터는 유럽식 4극 규격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한다. 소니 모바일은 미국식 4극 규격이나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용 미국식 4극 규격 호환 5극 규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식 4극 규격을 지원하는 리시버는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리시버의 호환 여부를 먼저 확인하거나 마음 편하게 소니의 미국식 4극 규격을 지원하는 리시버 혹은 엑스페리아 및 워크맨 전용 5극 노이즈 캔슬링용 이어폰을 별도로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DAC나 블루투스 사용 시에는 발생하지 않지만, 3.5 mm 단자에 DSEE HX 혹은 ClearAudio+ 등의 내장 음장을 적용시켜 음악을 재생할 경우, ClearBass를 사용할 때 소리가 깨지면서 베이스가 더욱 강해지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다만, 서드파티 음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면 해당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6.4. 자이로 센서 먹통 문제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이로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경우, 기기를 재부팅하면 다시 재작동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소니 모바일은 201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약 2달 이내에 해당 문제를 수정한 펌웨어를 배포할 것이라 밝혔다. 이후, 2016년 11월 11일에 진행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가 해결되었다.
6.5. Wi-Fi 호환성 문제
Wi-Fi 공유기와 호환성을 심하게 가리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주로 리얼텍이나 미디어텍 등의 칩셋을 탑재한 저가형 Wi-Fi 공유기와 브로드컴 칩셋을 탑재한 Wi-Fi 공유기 중 일부에서 발생하며 퀄컴 칩셋을 탑재한 Wi-Fi 공유기와 호환성은 좋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저가형 Wi-Fi 공유기에서는 아예 인식을 못해서 인터넷 연결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경쟁사 스마트폰의 2.4 GHz 주파수 및 5 GHz 주파수 수신률 차이에 비해 매우 심한 수준으로 2.4 GHz 주파수에서의 전송 속도와 5 GHz 주파수에서의 수신률이 떨어지며 특히 5 GHz 주파수에서의 다운로드 속도는 2.4 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Wi-Fi 802.11n 규격에 비해 다소 느리고 업로드는 아예 되다말다를 반복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국 내 모든 서비스를 위탁 받은 소니 코리아는 Wi-Fi 주파수 밴드 규격의 차이로 인한 문제라고 밝혔으며, 구체적으로는 한국 시장에 출시된 소니 모바일의 스마트폰은 미국 규격에 맞춰져 있어 한국 시장에 출시된 Wi-Fi 공유기의 Wi-Fi 주파수 밴드 표준과 호환성이 좋지 못하다고 한다. 소니 모바일은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지 않고 소니 코리아에 한국 내 모든 서비스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한국 시장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에 이어서 안드로이드 7.1 누가 업그레이드에서도 해당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으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에서 상당히 완화되어 속도 저하를 제외한 수신률 문제는 거의 해결되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 이후로는 GPS의 위치 오류가 잦아지는 문제와 블루투스 수신률이 매우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사용자는 Wi-Fi와 GPS 및 블루투스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6.6. 그 외 문제점
-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 이후, LG U+의 SIM 카드를 갑자기 인식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기기를 재부팅하면 해결되지만 갑자기 이동통신이 먹통이 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
- 정규 클럭이 빅 클러스터가 2.2 GHz, 리틀 클러스터가 1.6 GHz로 설정되어 있지만 모든 CPU 코어를 구동시키는 풀로드 상황에서 스로틀링 현상이 심하다는 의견이 있다. 변인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도 CPU 동작 온도가 섭씨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빅 클러스터의 CPU 클럭이 2.2 GHz에서 1.6 GHz로 떨어졌다 최대 1.4 GHz로 떨어져 버린다고 한다. 문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은 동일한 CPU 아키텍처를 클럭에서 차등을 두어서 클러스터를 구분했기 때문에 한 쪽의 CPU 클럭이 낮아지면 성능 저하 역시 커져버린다고 한다.
- 스로틀링 현상이 심하다는 의견이 있다. 모바일 AP의 온도가 섭씨 70도가 되면 1.1 GHz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당연히 이 시점에서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으로 검수를 산출하면 엄청 떨어지며 이 때문에 고성능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반대급부로 발열 현상이 심하지는 않으며 CPU 보다는 GPU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 카메라 센서 자체의 제원은 매우 우수하지만 저조도 촬영 결과물의 품질이 매우 떨어진다고 한다.
- 엑스페리아 Z5와 비교할 때 FM 라디오, ANT+, MHL 3.0, 스몰 앱, 화면 녹화 그리고 스트랩 홀 등빠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들이 꽤 존재한다.
- 한국의 이동통신 환경에서 소니 모바일의 스마트폰은 수신률이 들쭉날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일부 기기에서 이동통신 전파가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에서도 다른 기기들은 수신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유난히 전파를 잡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기기마다 편차가 있다고 하지만 그나마 상대적으로 양품의 기기를 뽑았다 하더라도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수신률이 매우 좋지않다고 한다.
7. 기타
- NFC 센서가 기존 엑스페리아 Z 시리즈나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들처럼 후면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전면 스피커 의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후면이 금속 재질이라서 데이터 송수신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전면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을 모바일 AP로 탑재했지만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지 않는다. 전작인 엑스페리아 Z5 제품군에서는 사용된 AP의 발열 문제가 있음에도 지원이 되었는데, 기능이 누락된 것이다. 해당 기능은 이후 엑스페리아 XZ에서 다시 추가되었다.
- 4G LTE Cat.9를 만족하지만, LG U+의 SIM 카드를 장착하면 4G LTE Cat.6까지만 작동한다고 한다. 그런데, KT의 4G LTE Cat.9와 속도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고 한다.
- 방수 방진 기능을 주로 앞세웠던 소니 모바일 답지 않게 관련 마케팅 정도가 낮아졌다. 이는 침수 고장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고, 심지어 미국 시장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사용자에 의해 소송까지 당했다고 한다. 그 결과 등급 이상의 강한 수압이나 바닷물 등 순수한 물이 아닌 환경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자제하고 그냥 기기 표면 위에 물을 뿌리는 정도로 표현했다.
- 화이트 모델의 후면 패널의 색상이 실버 색상에 가깝다. 이 때문에, 순백을 원하고 주문했다가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파이트 블랙 모델도 칠흑과는 거리가 멀고 말 그대로 그래파이트 색상에 가까우므로 색상 선택 전에 사전조사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 한국 시장을 포함한 일부 국가 및 지역에는 출고가를 낮추기 위하여 번들 이어폰으로 소니 MH410C를 제공한다. 그런데, 디자인이 카세트 테이프 시절 워크맨에 들어있던 번들 이어폰을 연상케 하며 심지어 볼륨조절 버튼도 없어 경쟁 제조사보다 약 10년 가량 역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8. 홍보 영상
소니 코리아 공식 홍보 영상.
[1] 한국 출시 당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인치 당 픽셀 수가 445 ppi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4.94인치 전후의 크기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3] 여담으로, 기기 전면 자체의 크기는 약 5.2인치 수준이라고 한다.[4] 물론, 내부 무게중심을 어떻게 설계했는지에 따라서 무거워도 실제 사용할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은 사실이다.[5] 다만, 이는 나름대로 하드웨어 면에서 많은 변경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엑스페리아 Z1에서 엑스페리아 Z2로 넘어갈 때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약 0.2인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엑스페리아 Z1이 측면에 두꺼운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하는 등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소재를 사용했기에 결과적으로 무게가 더욱 가벼워졌으며 엑스페리아 Z3와 엑스페리아 Z3+는 배터리 용량이 줄었기에 무게가 감소할 여지가 존재했다.[6] 상위 등급인 IPX8 등급의 방수를 지원하지만 IPX8 등급과 IPX5 등급은 측정 방식 및 등급이 지향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7] 엑스페리아 플레이, 엑스페리아 S, 엑스페리아 ion 등 한국 출시 준비가 진행된 기기들은 존재했었으나, 게임 등급심의제와 이동통신사와의 협상 결렬 등으로 인하여 출시가 무산되었다.[8] 여담으로, 한국에는 소니 모바일의 지사가 없다. 소니 코리아가 소니 모바일 공식 사이트의 한국어판을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다.[9] 다만, 연결은 소니 모바일 글로벌의 각 기기 사이트로 연결되었다.[10] 다만, VoLTE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론 상으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11] 직접 운용 브랜드인 au, MVNO 통신사인 UQ 모바일 그리고 합자회사이자 지역 이동통신사인 오키나와 셀룰러 등이 있다.[12]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이얼 애플리케이션에서 *#*#7378423#*#*를 눌러 서비스 테스트 모드를 키고, 두 점을 동시에 누르는 방식으로 터치 테스트를 진행했을때 두 점 사이에 선이 그어지면 불량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13] 기기 소독을 위해 알코올 등을 사용하면 코팅이 쉽게 벗겨진다고 한다.[14] Made for iOS Devices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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