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모드/종족 및 캐릭터 미화 관련 모드

 


1. 개요
2. 기본 뼈대들
3. 종족 수정 모드
3.1. Yonger Hotter Npc
3.2. Xeo
3.3. Oblivion Character Overhaul
4. 종족 추가 모드
4.1. Modular Beautiful People
4.2. 디아블로 엘프 종족
4.3. Xenius Race
4.4. Ren's Beauty Pack
4.5. 코리안 및 설화 종족
4.6. 초콜릿 엘프 종족
4.7. FF 종족
4.8. 이비 종족
4.9. 뮤종족
4.10. Playable Goblin
4.11. 기타 여러 가지 종족들
5. 기타 모드
5.1. Elz - More Voice, Original Voice Replacer
5.2. Young Vampire 2017


1. 개요


오블리비언에 플레이어 캐릭터로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추가 종족들을 소개하는 항목.
후속작 스카이림과는 다르게 플레이어 캐릭터가 변신하는 등의 '캐릭터 변화'와 관련되는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종족 추가가 자유로워 온갖 특이한 종족들을 추가하는 모드가 많이 등장했다. 덧붙여 이런 특징 덕분에 바닐라 NPC들의 외모를 고쳐 미화하는 것도 비교적 쉽게 가능하고 부담이 없기 때문에 관련 모드들도 많다.

2. 기본 뼈대들


스카이림과 마찬가지로 각종 장비, 체형, 전투 모드 등을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캐릭터에 기반이 되는 뼈대(Skeleton)들이 있다. 워낙 게임 내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는 부분이니만큼 여러 모드가 동시에 호환되는 뼈대를 설치해야 버그 등의 골치아픈 일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지기 마련이다. 주로 호환되어야 하는 기능으로 언급되는 것은 각종 체형(DMRA, HGEC 등)과 그 체형에 적용되는 출렁임 물리 효과인 BBB와 BB,[1] Vipcxj 하이힐 효과,[2] 후술된 Deadly Reflex 등의 각종 전투 모드들과 몇 가지 캐릭터 모션 변형 모드 등이 있다.
오블리비언에서 이런 여러가지 기능들이 호환되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뼈대로는 Coronerra's Maximum Compatibility Skeleton과 Growlf's Universal Skeleton이 있다(각각 통칭 Maximum Skeleton, Universal Skeleton). 둘 중 어느 것을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후술된 뼈대가 좀 더 다양한 모드들과 호환되기 때문에 추천되는 편이다. Universal Skeleton의 개조 버전으로는 시체가 된 NPC에게도 지속적으로 상술한 BBB 효과가 발휘되게 하는 BBB Ragdoll Breast Physics - Growlfs Skeleton이 있다. 좀 더 시체가 시체답게(?)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며, 원본 Universal Skeleton 및 그것을 필수 사항으로 요구하는 모드들과도 문제 없이 호환된다. 하지만 이 뼈대의 경우 버그가 좀 있어서 원본에 비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진 않는 편이다.

3. 종족 수정 모드



3.1. Yonger Hotter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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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상태에서의 너무나도 나이 들어보이는 NPC들의 외형을 손봐, 주름살을 없애고 좀 더 어색하지 않은 얼굴조형으로 바꾸는 등의 가벼운 변화를 가하는 대표적인 초기 NPC 미화 모드. 그냥 얼굴 만을 살짝 고치는 것 뿐이기에 용량이 크거나 충돌 위험이 있지도 않고, 거기에 더불어 별도의 기반 모드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덕분에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물론 모드 제작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개성적이고 멋진 종족이나 더 화려한 미화 모드들이 나오면서 묻혀버렸으나, 바닐라의 느낌을 훼손하기 싫어하는 유저들에게는 계속 사용됐다.

3.2. X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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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임페리얼, 브리튼, 보스머, 알트머, 레드가드, 던머, 카짓, 오시머, 아르고니안. 사실 하술할 xeosp ++에서
임페리얼은 5종류, 오시머는 4종류, 브리튼과 던머, 알트머는 각각 3종류, 레드가드, 노드, 보스머, 카짓, 다크 세듀서는 각각 2종류 씩 다른 타입이 존재하며, 각각 타입마다 사용된 얼굴 텍스쳐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타입 간에 차이가 큰 편이다. 유일하게 아르고니안, 골든 세인트만 타입이 한 종류 밖에 없다.
오블리언 모드에서 숱하게 많은 '기존에 이미 존재하던 NPC들을 미화시키는' 모드들 중에서도 특히나 압도적인 유명세를 갖고있는 모드이다. 중국에서 제작된 모드로, 기존에 존재하던 바닐라 종족들을 대체한 미형 종족들을 추가하고 그 데이터에 기반해 NPC들 대부분을 그 종족으로 교체해 플레이어의 눈을 호강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새로운 종족을 추가하는 것이라 기존의 종족 데이터는 크게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충돌 가능성이 적으면서도 어떤 모드들 보다도 '''바닐라 NPC들을 확실한 미형으로 바꿔주는''' 것인 만큼 동서양을 불문하고 큰 지지를 받은 모드이다. 기본적으로 썩 부담스럽지 않은 인간형 종족들은 그야말로 미화만 시키는 수준이나, 오시머, 카짓, 아르고니안의 경우 거의 전신을 뜯어고치는 수준으로 개조해 인간다운 외모로 바꾸다보니 각 종족 항목에서 이 모드가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충격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해당 종족의 항목에서 변화된 모습의 예시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개변시키는 모드가 거의 다 그렇듯 호불호가 좀 심하게 갈리는데, 거의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경해 탐리엘 및 쉬버링 아일즈를 몽땅 미남 미녀만 넘치는 세계로 만들다보니 각 종족의 개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는 썩 좋은 평가를 받지못한다. 취향 차이.
여기에 더불어 인간족 간, 엘프족 간에 외모 구분이 잘 되지 않게 된다는 부작용도 있다. 인간족 중에서는 그나마 노드, 엘프족 중에서 던머는 피부 색 덕분에 확 구분이 되는 편이지만 그 외에는 어떤 NPC가 어느 종족인지 눈으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헤르메우스 모라의 퀘스트를 플레이하기가 상당히 난해해진다는 것이 큰 문제점.
그리고 아무래도 모더가 노가다가 귀찮았는지 모든 NPC들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게 크게 아쉬운 점. 메인 퀘스트와 관련된 중요 인물들과 고유의 서브 퀘스트를 가졌거나 다른 서브 퀘스트에 엮여있는 NPC들은 예외없이 거의 다 변경이 되어있으나 서브퀘스트 하나와 데이드릭 아티팩트 퀘스트 하나가 연계되어있는 NPC인 레이야윈의 위밤나 부부는 또 그렇지 않은 등...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관련 모드로는 Xeorc 1~4, Xeosp가 있다. 넘버링이 붙은 Xeorc가 초기의 버전이고, Xeosp는 일본인모더가 NPC를 변경하지 않고 종족만 추가하는 것으로 만든 개량형이다. 또 몇몇 종족의 외관을 보다 개선했다. 넘버링 Xeo들은 간단히 Data 폴더에 복붙하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설치법을 가졌으나 sp는 Xeorc외에도 필요한 선행 모드가 여럿있어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니 리드미를 반드시 참조해서 설치하도록 하자. 이후 xeosp++라는 이름으로, 추가된 새로운 종족으로 NPC들을 변경시키는 플러그인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연히 다른 NPC 데이터를 변경하는 모드들과 충돌이 일어나 해당 npc가 xeo가 적용되기 전 얼굴로 돌아가버리는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 충돌이 되는 모드를 찾아 끄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다소 귀찮게 하는 점이다. 하지만 CTD가 일어나는 수준의 심각한 충돌이 일어나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플레이 할 수도 있으며, 영 아깝다 싶으면 CS툴로 해당 NPC의 종족을 바꿔주고 헤어와 눈 색만 지정해 주는 것 만으로도 간단하게 XEO 관련 종족으로 변경 할 수 있다.
모더가 서비스로 추가한 발레리아 기반의 동료도 브루마 근처 캠프에 추가된다. 일반 엘프 족과는 다른 별도로 만들어는 고유 종족을 사용할 정도로 모더가 공을 들인 만큼 외모도 상당히 미형이며, 플레이어와 자신이 사용하는 말도 갖추고 있는 등 여러모로 노력이 들어간 동료이다. 하지만 역시 초기 동료 모드인 발레리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 탓에 활용하기가 쉽지는 않은 동료라 아쉬울 따름이다.
2013년 후반부터 다른 모더가 바통을 이어받은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일명 Xeo CCC로, 기존의 Xeo 모드에 존재하는 데이터 외에도 여러가지 종족 리메이크 모드를 제작한 모더들에게서 허가를 받아 그들의 데이터를 대거 채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임페리얼, 노르드, 카짓의 경우는 크게 변화가 없으나 기존 Xeo에서 오크의 리메이크를 위해 사용됐던 데이터들이 레드가드에게로 넘어갔다. 오크는 하단의 Oblivion Character Overhaul의 데이터가 적용되어, 원본 Xeo에서의 그냥 피부가 갈색인 인간이나 엘프라고 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보이던 괴리감 넘치던 얼굴이 좀 더 세련된 오크다운 외모로 바뀐다. 아르고니안도 기본적으로는 Xeo 원본과 다를 바 없으나 피부 비늘 색의 바리에이션이 여러가지로 늘어나는 등의 변화가 있다.

3.3. Oblivion Character Overhaul


2013년 5월에 새롭게 등장한 바닐라 종족 전체에 대한 새로운 미화 모드. '''바닐라의 느낌을 최대한 존중하는 Xeo'''라고 불릴 정도로 종족 하나하나가 굉장한 고퀄리티로 개선된다. 수인 종족들도 원본에서의 동물적인 외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퀄리티를 높혀 인간형 종족과는 다른 간지를 뿜어내는 외형이 된다.
사실상 전에 없던 고퀄리티의 종족 전체 미화 모드이니만큼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느낌을 주지만, 어디까지나 바닐라 존중이 기본 방향인 모드인지라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미형'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모더 본인도 이것에 대해서 취존을 하고자 마음먹었는지, 원본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새롭게 '''최대한 아름다운 미형으로'''를 모토로 개조한 Version 2를 새롭게 제작해 배포했다. 이 역시 원 모드와는 다르게 전형적인 미형에 가까우면서도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난 모드.
이 모드의 가장 뛰어난 점은 바닐라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모드들의 메쉬와 텍스쳐를 모두 이 모드의 것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다보니 '''네임드, 비네임드를 불문하고 모든 NPC들이 이 모드를 따라 미화된다'''는 것. 다른 몬스터 추가 거대 모드를 통해 추가된 NPC더라도 바닐라 종족을 사용하는 인간형 적성 NPC이기만 하면 모두 다 미화된다.[3]
또한 약간의 꼼수만 부리면 esp 파일도 사용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다. Mesh/Texture → Character → Nuska라는 폴더 안에 있는 파일들을 Character 폴더에 모두 꺼내 덮어 띄우기만 하면 굳이 esp를 사용하지 않아도 esp를 활성화 시키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여전히 Blockhead를 설치해야 제대로 작동하기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
다만 바닐라 종족의 메쉬, 텍스쳐를 몽땅 다른 것으로 변경시키는 모드이니만큼 바닐라 종족을 활용해 만든 여러 모드들과 충돌이 상당히 있는 편이다. 이 덕에 지속적으로 다른 모더들이 충돌을 일으키는 모드와의 호환성을 손보는 추가 애드온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배포고 있는 중. 본 모드를 애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다른 애드온들도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4. 종족 추가 모드



4.1. Modular Beautiful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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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우월한 외모와 수인다운 특성이 가해진 모에한 특성으로 인해 MBP모드 종족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대표 종족인 미코테.
오블리비언에서 종족 추가 모드라고 했을때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가진 모드 패키지. 이 모드를 하나 설치하면 플레이어가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독특한 종족들이 대거 추가된다. 주로 약칭인 MBP라고 부르며, 확장팩이자 애드온으로 MBP++가 존재한다. 이것을 깔 경우, 일반적으로 미형 또는 로리라고 부를 수 있을 수준의 예쁜 종족들[4]이 몇 종류 더 추가된다. 두 가지 모드가 전부 일본, 그 중에서도 2ch 소속 모더들이 협동해서 만들어낸 것들이다.
모드 하나 설치해서 여러 종족을 깔 수 있다는 편리함과 그 완성도로 인해 오블리비언에서 모드를 돌린다고 했을 때 기본적으로 깔고 나서 이야기 해야 할 정도로 대중적인 모드가 되었다. 다양한 NPC 추가 모드와 새로운 지역, 퀘스트를 추가하는 모드들에서 거의 빼놓지 않고 기반 모드로 언급할 정도의 모드이니만큼 굳이 미형에 집착하지 않는 플레이어래도 좀 더 다양한 모드를 활용하고 싶다면 일단 깔고 보는게 좋을 정도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몇몇 종족이 텍스쳐가 누락되어있는 경우가 있어(패치를 상당히 많이 겪었는데도 결국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롭이어 초콜렛 엘프 종족), 메인 파일만이 아니라 여러 옵션 파일들도 검토하여 텍스쳐 누락이 일어났을 경우 같이 깔아두는 것이 좋다.

4.2. 디아블로 엘프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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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이름 자체는 Diablo Elf 6 in 1. 즉, 디아블로 엘프 계통 종족 여섯을 하나로 묶어놓은 모드이다. 내부에는 각각 피부색으로 구분되는 '디아블로 엘프' 종족들이 들어있다. 이름은 일단 엘프지만 아무리봐도 일반적인 여성형 악마마족, 또는 서큐버스에 가까운 인상에 귀만 엘프스럽게 긴 종족이다. 하지만 초기의 mbp에 속한 종족들 대부분을 압도하는 고 퀄리티의 외모와 악마스러운 특징이 뚜렷한 덕에 낼 수 있는 고유의 분위기 덕분에 거의 mbp만큼의 인기를 얻고 실제로 mbp만큼이나 여러 모드들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모드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기본적으로 깔아야하는 올인원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올리는 오모드 파일에 mbp와 더불어 반드시 들어있을 정도의 인지도와 활용성을 자랑하는 모드이니만큼 개조형 종족도 많이 탄생했다. 그런 종족들은 대부분 '디아블로 XX 종족'이라는 식으로 이름을 붙이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하단의 FF 종족 항목에 적혀있는 디아블로 FF 종족 등이 그 대표적인 예시.
오블리비언의 인기가 거의 스카이림으로 흡수된 시기인 2013년 5월 6일, 새로이 업데이트한 특이한 모드이기도 하다. 본래의 Diablo ELF 6 in 1 항목에 업데이트 소분류로 올라온 것이 아니라 아예 별개의 항목으로(Diablo 6 in 1 big update라는 이름의 항목) 개설됐기 때문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당연히 모더가 올려놓은 텍스쳐, 메쉬, esp파일 전부를 다운받아 적용시켜야 제대로 업데이트가 되니 참조하자.

4.3. Xenius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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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에 포함된 종족의 대표격인 문 엘프.
일명 X Race라고 불리는, 대량의 종족 추가 모드 중 mbp 다음으로 유명한 모드. 도합 11종류나 되는 개성적이고 미형인 종족들(주로 특이한 엘프, 정령 관련 종족들)을 추가해 준다. WOW 시리즈의 나이트 엘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드로우 등 관련 게임에 대한 지식이 있는 유저라면 익숙할 종족도 여럿 있다.
mbp만큼 대중적이라고 보긴 어려우나 상당히 많은 수의 지역 및 퀘스트 추가 모드에서 이 모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서 볼 수 있듯, 종족 추가 모드에서는 2인자 정도 되는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mbp보다 한참 뒤에 만들어진 모드다보니 아름다운 정도는 더 낫지만, 아무래도 이미 mbp가 인지도를 얻을만큼 얻은 상태였다보니 그 만큼 활용될 수는 없었던 점이 있다.

4.4. Ren's Beauty Pack


한국의 모더 '루이스'가 제작한 종족 추가 모드로 '미스틱 엘프(Mystic Elf)'라는 미형 엘프족을 추가시켜준다. 오블리비언 모드 초창기에 등장한 모드로 초창기엔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세월이 지나면서 다른 쟁쟁한 종족 모드들이 많이 나오면서 인기는 예전만 못해졌지만, 생각외로 많은 종족 추가 모드들이 이 모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다. 오블리비언 넥서스 중 종족 추가 모드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데몬, 리니지 엘프, 사이렌 등 몇몇 종족 모드들은 본 모드를 기반으로 반들어진 모드들이다(구성 파일을 뜯어보면 Ren's Beauty Pack 모드와 같이 meshes와 texture, character 폴더 내에 ren 폴더가 존재함을 볼 수 있다). 굳이 종족 자체뿐만 아니라 여기서 등장한 헤어들이 다른 종족 모드에 이식되는 등 여러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건 후술할 코리안 모드, 뮤종족 모드도 마찬가지).

4.5. 코리안 및 설화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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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발되어 배포된 초창기 모드 종족. 이름 그대로 상당히 동양적인 느낌을 주는 미형 종족인 코리안, 설화 종족을 추가해 플레이어가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드 개발이 활성화되기 전, 딱히 미형이라고 할 만한 종족들이 배포되지 않았던 때에 게시되어 동서양 불문하고 워낙 굉장한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그것에 힘 입어 후에도 초콜릿 엘프(피부가 말 그대로 초콜릿처럼 건강해보이는 갈색에 엘프 귀가 달린 코리안 종족), Karbon zan(회색빛 피부에 독특한 문신 또는 흉터로 피부를 장식한 코리안 종족), Kawa khajiit(카와이 카짓. 해당 항목에 설명이 되어 있듯, 피부 텍스쳐를 카짓스러운 솜털이 난 피부로 변경하고 꼬리와 고양이 수염, 고양이 귀를 단 코리안 종족) 등의 변종들이 계속 등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 내의 오블리비언 카페에서 '''미형 종족'''을 찾을 때 반드시 거론되는 모드 중 하나.

4.6. 초콜릿 엘프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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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된 코리안 종족의 외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파생 종족 중 하나. 능력치와 고유 스킬 등은 던머 족의 그것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고, 그 이름에도 알 수 있듯 코리안 종족의 외모 외에 엘프다운 긴 귀를 갖고 있다.
단순한 파생 종족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별도의 항목을 개설한 이유는, 커스텀 종족들 중 처음으로 흑인다운 짙고 건강한 갈색 피부를 사용한 종족이라는 것 때문이다. 이 종족을 시발점으로 해서, 여기에 사용된 텍스쳐들을 기본으로 활용한 많은 갈색 피부를 갖고있는 커스텀 종족들이 태어나게 되었다.
설치 시, MBP에 포함되어있는 종족 중 하나인 Lop Ear Elf의 피부 텍스쳐와 고유 스킬을 초콜릿 엘프 원본과 같은 것으로 변경한 롭 초코 엘프도 함께 선택 가능해진다. 피부 텍스쳐를 제외하면 원본 롭 이어 엘프와 같은 동글동글한 외모이기에 초콜릿 엘프보다 좀 더 어려보이는 게 특징.

4.7. FF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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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리안 종족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제작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나오는 미형 여성 캐릭터를 종족으로 만들어 플레이하고자 등장한 모드.[5] 기반이 기반인 만큼 기존의 커스텀 종족 대부분을 압도하는 초월적인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6]
일명 '''딱히 성형 그런 거 안해도 워낙 이뻐서 신경을 안 쓰게 되는''' 종족으로, 수많은 온라인 게임 속 미남미녀 캐릭터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에게 특히 크게 어필했다. 다만 너무 예쁘다보니 NPC 등의 타 캐릭터들에 비해 위화감이 워낙 심해서 바닐라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나 이질감을 크게 느낀 유저들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오블은 모드 게임이니만큼(...) 상당수의 유저들이 사용했고, 그 미모에 걸맞는 인기로 계속해서 입지를 유지했다. 이런 만큼, 한국 내 오블리비언 카페에서 반드시 거론되는 미형 종족 그 두번째.
인기를 누린 종족이니만큼, 로리 FF 종족이나 아이스 FF 종족(피부가 푸른 빛이고 그 위에 짙은 파란색으로 약간의 문신이 새겨져있음), 디아블로 FF 종족(초콜릿 엘프같은 갈색 피부에 흰색 문신)등의 변종들도 여럿 등장했다.

4.8. 이비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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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은 엘더7카페에서 받을 수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인기 캐릭터인 이비를 모델로 삼아 만들어진 종족. 이비 특유의 화사하고 명랑한 미소 + 눈웃음 덕분에 특히나 자캐 스크린샷을 자주 찍는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해 동서양 불문한 큰 인기를 끌었다. 굳이 스크린샷을 자주 찍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미모가 FF종족에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수려하다보니 그것이 더했다. 한국에서 제작된 모드인지라 한국 내 카페에서 반드시 거론되는 미형 종족 그 세번째다.
다만 상술한 여러 종족들과는 달리 NPC로 만들었을 때 생기는 고질적인 버그가 하나 있다. 기본적으로 오블리비언에선 각 NPC당 호감도가 존재하고, 그것이 일정 이상(80)으로 높아지면 플레이어를 향해 눈을 가느다랗게 뜬, 미소가 가득한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오블리비언의 시스템 상 기본적으로 눈은 계속 깜박이게 짜여있기에 그렇게 웃을 때든, 호감도가 낮아 얼굴을 찡그렸을 때든 눈을 깜빡인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예쁜 눈웃음을 짓는데 특화(...)된 이비 종족의 경우 호감도가 높아져 미소를 짓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눈이 되면서 눈웃음을 짓는 모양새가 되는데, 시스템 상 이 상태에서도 계속 눈을 깜박여야하기 때문에 '''윗 속눈썹이 아래 속눈썹을 관통하면서''' 깜박이는 혐짤스러운 광경을 보이게 된다는 점이다. 초창기에 이 버그가 발견된 직후엔 크게 충격을 받아 그냥 자캐만 이비 종족으로 만들어 쓰거나 '''아예 종족을 지워버리는''' 플레이어들도 속출했었다. 물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익숙해진 유저들은 그냥 쓰기도 하고, 호감도가 일정 이상 상승해도 NPC가 미소를 짓지 않게 하는 모드들이 제작되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혐오감이 불식되었다.
하지만 그 뒤로 몇 차례 패치가 됐음에도 결국 이 버그만은 해결되지 못했기에 많은 사용자들이 안타까워했다.
워낙 특징이 뚜렷한 종족인지라 피부 광택과 얼굴 형태를 조금 손보고 고유의 목소리를 추가하여 다른 모더들이 여러 모드를 제작하기 위한 리소스로서 활용하기 편하도록 개조한 '''Air Evy''' 종족 외에는 특별히 변종 종족이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더불어 상술한 치명적인 문제 탓에 NPC로 만들었을 경우 호감도가 상승할수록 플레이어가 미관상 심히 괴로워지는(...) 부작용이 있어 각종 동료 모드의 NPC로도 거의 제작되지 못했다. 미소를 짓지 않게하는 모드가 개발된 뒤에도 이런 경향은 계속 이어져, 이비 종족으로 만든 동료 모드는 정말 손에 꼽을 숫자 밖에 찾을 수 없다.
그랬는데, 2013년 8월 한 모더가 시간을 들여 만들던 다수의 이비 종족을 기반으로 한 동료 모드인 Zodiac Companions를 배포하면서 이비 종족을 선호하는 많은 유저들에게 큰 위안을 줬다. 브루마 성당에 십 수명의 고유의 방어구와 무기, 능력치와 외형을 갖춘 이비 종족 기반 동료들이 추가된다. 모더가 직접 언급한 설정상 '''탈로스'''가 주인공을 도우라고 보낸 사자들이라는 듯.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서양 플레이어들에게 '대단히 동양인스럽게 생긴 종족'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7] 이 종족을 기반으로 한 NPC들의 이름이 거의 전부 동양계 이름이고, 기본 장비들도 대부분 동양스러운 것들을 착용하고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4.9. 뮤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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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모더 '테누키'가 2008년에 제작한 종족.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가 뮤대륙이다. 종족 자체 미니퀘스트도 생성되어 있어, 하수구를 나오면 뮤종족 NPC 둘이 서있다. 이 두 NPC의 아이템을 루팅해보면 미니 퀘스트 아이템인 편지가 있다. 이 편지를 유추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면 모드에 합봉 되어있는 검을 얻을 수 있으나, 디자인과 성능이 구려서 그닥 효용은 없는 편. 제공되는 헤어 전부가 미스틱엘프의 것과 동일하다. 국내 모 카페에서 배포되다가 지금은 지워져 넥서스에만 업로드되어 있다. 버전은 1.5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넥서스 링크MU race
뮤종족을 적용해보면 귀모양에 따라 종족이 세분화 되어 있으나, 외형적인 면의 차이만 있지, 능력치에는 차이가 없다. 또한 모드 내에서 얼굴 텍스쳐와 바디 텍스쳐가 세분화 되어 있고 HGEC와 코윈바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 다만 디폴트 텍스쳐가 코윈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모드 설치 시,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초창기 각자 다른 종족의 메쉬등과 텍스쳐를 섞어쓰는 이른바 '혼혈종족'에 주로 사용된 종족. FF종족의 페이스텍스쳐와 비교해보면 뮤종족의 흔적이 약간 보인다.

4.10. Playable Goblin


스카이림은 물론이고 오블리비언에서도 본래 플레이어가 선택이 불가능한 몬스터, 크리쳐들을 플레이 가능 종족으로 개조하는 시도가 지속되어 왔다. 오블리비언에서도 여러 속성 아트로나크리치, 미노타우로스 등 여러 크리처를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모드들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크리처라는 특성상 장비 착용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거나, 마법 사용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고 NPC들과 상호작용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등 치명적인 문제들이 너무 많아 사용할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고블린의 경우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하는 그들의 모습과 특징이 워낙 두드러지는 몬스터들이다보니 플레이어블화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이 종족 모드는 사실상 그 노력의 결정에 해당되는 종족 모드. 고블린의 뼈대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인간형 선택 가능 종족이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똑같이 할 수 있다.[8] 거기에 종족 특성으로 같은 동족 고블린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마법도 보유하고 있어서 인간형 종족의 산적 등과 마주쳤을 때처럼 대화를 나누거나 호감도를 높이는 등의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종족들과 똑같이 게임을 플레이해 나갈 수 있다.
다만 여러모로 신기한 시도로 만들어진 종족 모드인 만큼 사용자가 약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새로운 캐릭터를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고블린 종족을 선택해선 안되며, 튜토리얼 끝 부분인 하수구 입구까지 진행한 다음, 하수구를 나가려고 시도했을 때 뜨는 종족 변경 창을 통해 고블린 종족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래야 모더가 준비해놓은 스크립트의 트리거가 작동해 고블린 종족만의 초반 튜토리얼이 새로 시작되기 때문에, 이 것을 거치지 않을 경우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이대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인간형 종족과는 달리 무기를 뽑아든 다음에만 마법들을 쓸 수 있다는 것이나 신체 구조가 인간형과 달라 전진이 상당히 빠르지만 후진이 꽤 느리다는 것도 주의해야할 점이다.
종족 재설정을 마치게되면 플레이어가 튜토리얼 진행 중 지나치게 되는 고블린 소굴로 텔레포트되어 그곳에 주거하는 고블린 중 하나로 시작하게 된다. 신화 여명회들이 처들어와 블레이드들과 싸움을 벌인 덕에 넘쳐나게 된 시체(고블린들에겐 사실상 식량)들을 수거하던 중 유리엘 셉팀의 시체를 발견한 고블린 족장이 그가 걸치고 있던 번지르르한 물건들을 차지하고는 기뻐한다. 하지만 여러 물품들 중 아무리 걸치려 해도 제 멋대로 풀려나가는 이상한 장식품을 발견하자 족장은 주인공을 시켜 부족 주술사에게 여기 걸린 마법을 해제하라고 전하는 명령을 받는다. 이윽고 범상치 않은 아뮬렛임을 직감한 주술사의 부탁으로 시체의 품을 뒤지다 발견한 쪽지에서, 인간의 황제가 데이드라의 앞잡이들에게 죽은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국 몸집이 크고 힘만 셀 뿐, 아무런 생각이 없는 족장과는 달리 큰 위기감을 느낀 주술사의 간절한 부탁으로 부족 거주지를 벗어나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특권을 얻은 주인공 고블린이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튜로리얼 스토리.
다만 이 종족 모드는 러버즈 관련 모드들과는 일절 호환이 되지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서,[9]

4.11. 기타 여러 가지 종족들


문쉐도우 엘프를 기반으로 만든 WOW 세계관의 드레나이 종족이나, 이유는 아무도 알수 없지만 갑자기 사라진 전설의 ren님의 스트레인져 종족 이나, 아르고니안과 MBP에 들어있는 종족인 아르고노이드를 조합해 만들어낸 하반신이 나가 종족, 젖소 수인 Torkturian Cow 종족 등, 여러 모더들이 만든 온갖 특이한 매력을 가진 종족들이 존재한다. 스카이림과는 달리 플레이 캐릭터에 특수한 스크립트가 적용되는 이벤트 등이 없기 때문에 새로우 종족 설치에 큰 부담이 없어서, 독특한 종족을 원하는 유저라면 한번쯤 검색해 설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5. 기타 모드



5.1. Elz - More Voice, Original Voice Replacer


플레이어의 상황별 음성을 추가해주는 모드다. 기존 상황[10]의 음성까지 교체해주는 추가모드도 있다. 스펠 캐스팅할 때, 락픽 부서질 때, 잠잘 때, 물 속에서 나왔을 때, 책을 읽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음성이 나오도록 추가해주는 모드다. 게임을 시작하면 보이스 체인지 스펠이 추가되는데, 이걸로 바꾸는 것.
모드의 디폴트 보이스는 어떤 애니의 캐릭터로 돼있는데, 플레이어가 입맛대로 보이스를 바꿀 수 있다. 즉, 녹음기 프로그램만 있다면 원하는 사운드를 녹음 후 wav 파일로 저장해서 집어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서 피격 시 '고자라니!'(...)를 외치도록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cs툴로 보이스를 변경하려면 lip 파일까지 교체해야돼서 쉽지 않았던 장벽을 이 모드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교체할 보이스를 기존 종족별 보이스에 덮어씌우는게 아니라 개별적인 폴더를 따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설치와 삭제도 자유로울 뿐더러 모드의 충돌도 거의 없다. 이런 점들을 봤을 때 굉장히 혁신적인 모드.
모드는 넥서스에 있다.
Elz - More Voice
Elz - More Voice - Original Voice Replacer
original voice replacer 모드를 사용하려면, more voice 모드(첫 번째 링크)가 선행모드로 요구된다.

5.2. Young Vampire 2017


http://www.nexusmods.com/oblivion/mods/48007/?
Read Me 한국어
뱀파이어가 되어도 얼굴이 폭삭 삭는 걸 막아주는 모드.
정확한 원리는 얼굴이 노화되는 어빌리티인 'Vampirism'을 아예 없애버렸다. 문제는, Vampirism값이 1 미만이면 절대로 흡혈을 할 수가 없다는 것. 그래서 모더는 여기서 흡혈할 때에만 모더가 추가한 스펠로 Vampirism값을 임시로 1로 설정하고 흡혈한 뒤에는 다시 0으로 초기화되는 스크립트를 짰다.
주의할 사항으로는, Vampirism값이 1 이상인 상태에서 저장하고 나중에 불러오면 캐릭터가 폭삭 늙어있다. 모더가 원문 게시글에서 해결법을 상세히 적어놨으니 참고할 것.
이런 기본적인 예방조치 뿐만 아니라 평소 모더가 상상했던 뱀파이어의 모습대로 알고리즘을 바꿔놨다. 흡혈을 해야 힘이 강력해진다거나 등.. 바닐라 뱀파이어에 늙지만 않는 걸 원하는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11]
초기 버전은 이름 그대로 외모가 역변하지 않는데 중점을 뒀었지만 2017 버전에서는 바닐라 뱀파이어로 플레이할 때 불편했던 점 몇 가지가 크게 개선된다.
가장 큰 개선점은 '사냥꾼의 시야'[12]의 on/off 토글화와 태양대미지를 입는 대신 스카이림의 뱀파이어처럼 태양 아래에 있을 때만 약해지는 컨셉으로 바뀐 것. 또한 '뱀파이어=강력한 언데드'라는 세계관과 달리 쓸모 없거나 혜택이 짠 바닐라 뱀파이어 파워를 더 가치있게 바꿨고 뱀파이어로 지낸 기간이 갱신되지 않는 버그를 수정했다. 그 밖에는 아무리 질병 저항이 100%이어도 특정 질병[13]에 감염되는 오블리비언의 고질적인 버그를 고치기 위해서 '사냥꾼의 시야'와 상술한 Vampirism을 1로 설정하는 스펠에 각각 질병치료 효과를 덧붙였다.
또한 초기 버전에서는 새로운 뱀파이어 파워가 대량 추가 됐었는데 2017 버전으로 오면서 다 없애고, 바닐라 파워에 새로운 파워는 두 가지만 추가했다. 최대한 바닐라에서 벗어나지 않는 뱀파이어 모드를 만들고 싶었던 모양.
자매 모드로 애드온 격 확장 모드인 Night Walkers Series 2017가 있다.

[1] BBB는 여성의 슴가에 적용되는 출렁임 효과. Better Bouncing Breasts의 약자이다. BB는 여성의 엉덩이에 적용되는 출렁임 효과로 Bouncin Butt의 약자. 다만, 이 중 BB의 경우 좀 더 후기에 제작된 효과임에도 완성도가 다소 떨어져 모션에 따라 좀 어색하게 출렁이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호불호가 꽤 갈리는 기능이다.[2] 굽이 있는 형태의 부츠에 적용되는 키높임 효과. 하이힐 스크립트가 적용되어 제작된 부츠의 경우 Vipcxj 하이힐 모드를 설치하고 적용하지 않으면 발 부분이 바닥에 파묻히게 되고, 지속적으로 스크립트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3] XEO의 경우는 다른 모드로 추가된 인간형 적성 NPC들까지 미화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OCO처럼 바닐라에 존재하는 종족 그 자체의 텍스쳐와 메쉬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미화시키는게 아니라, 새로운 XEO 종족들을 추가하고서 그 종족으로 해당 NPC를 변경시키고 새로운 얼굴 성형 데이터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바닐라에서 존재하지 않던 새롭게 추가된 NPC는 그냥 바닐라 종족인데다 별도의 얼굴 성형 데이터를 갖고있으니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으면 XEO 종족으로 변경되지 않는다.[4] 일명 X117이라고 불리는 종족. X117이라는 의미 자체가 일반적인 바닐라 캐릭터들의 두상 크기보다 1.17배 크기의 머리를 갖고있는 종족이라는 의미. 그렇다보니 평범한 두상을 갖고있는 캐릭터들에게는 별 문제없이 잘 들어맞는 머리모양, 가발, 투구 등을 그냥 무턱대고 쓰면 머리 안에 그것들이 파묻히는(...) 흉측한 꼴을 보게된다. 더 심한 꼴이 보고 싶다면 직접 개조 툴을 사용해 해당 NPC의 Face를 보면 된다. 이미 인간의 외모가 아닌지라 툴을 이용한 외모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에 가깝다.[5] 파이널 판타지 13에 등장하는 악역인 질 나바트 중위의 모델링을 사용했다. 원래는 파판 13의 주인공 및 동료들까지 대거 포함된 종족 모드가 있었으나 치명적인 문제가 몇가지 있어서 한 유저가 이 중에서 하나만 골라 문제점을 몇가지 해결한 뒤 종족 모드로 분화한 게 시초, 원래는 종족명도 FFRace가 아닌 FFXIII 혹은 FF13 종족이였다. 콕 찝어낸 캐릭터가 주인공과 동료가 아닌 악역 캐릭터였던 건, 단순히 해당 유저가 파판 시리즈에 대한 배경지식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라이트닝을 비롯한 다른 동료 캐릭터들에 비해 그나마 표준적인 서양미녀형 얼굴이 질 나바트였기 때문(한마디로 개성이 제일 없었기에 모딩에는 더 적합했다!).[6]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바닐라 두상을 베이스로 하는 타종족과 달리, 파이널 판타지 13에서 추출된 캐릭터 두상 모델을 그대로 쓰기 때문. 나중에 서술되는 NPC와의 이질감 역시 베이스가 서로 다른 게임이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에 속한다.[7] 사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야 이비가 여신 취급을 받지만 서양 쪽에서는 이비보단 벨라가 여신으로 대우받는다.[8] 단, 여성 고블린을 선택한 상태에서 BBB나 DMRA등 남성과는 다른, 여성 고유의 뼈대를 사용하는 바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장비를 착용할 경우 몸 여기저기가 깨져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있다. 물론 플레이어가 자의적으로 해당 종족의 뼈대를 인간 여성용 것으로 교체할 수야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고블린의 외형으로 인간형 종족의 자세와 행동을 그대로 취하는''' 심히 기이한(...) 모습을 보게 되므로 권장하기 어렵다.[9] 당장에 뼈대부터가 일반 인간 캐릭터들과 다른 것을 써서 러버즈 관련 모션들의 스크립트들이 대부분 정상 작동하지 못하는데다 별도의 고블린 종족용 스크립트가 걸려있다보니 체형 변경 스크립트같은 것도 당연히 기능하지 않는다. 사실상 러버즈 모드들과는 호환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다.[10] 피격 시 보이스와, 파워 어택 시 보이스[11] 이런 성향의 플레이어는 Vampire Race Disabler가 제격이다.[12] 바닐라 약한 파워, 야간 시야 및 생명력 탐지 100피트[13] 포르피릭 헤모필리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