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섀도르 네피림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융합 소재가 미도라시랑은 달리 빛 속성을 써야만 하는데, 섀도르 몬스터들은 대부분 어둠 속성이라 섀도르만으로 섀도르 덱을 구축할 경우 융합 소재로 섀도르츠를 써야만 한다. 그러나 그 경우 섀도르츠를 세트하고 발동하는 등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해서 보통 범용성 높은 빛 속성 카드를 넣어 소환한다. 빛 속성엔 우수한 튜너이자 몬스터 효과 막이인 이펙트 뵐러, 섀도르와 상성이 잘 맞는 아티팩트-모랄타 등의 선택지가 있으므로 선택은 유저의 자유. 또 빛 / 어둠 속성 몬스터가 함께 덱에 들어가므로 강력한 카오스 몬스터들을 쓸 수 있다. 주로 빛 속성인 휘백룡 와이버스터와 이와 짝을 맞추는 암흑룡 코라프서펜트를 이용한다. 실제로 이 카드를 섀도르 퓨전으로 소환하면서 이클립스 와이반을 묻고 다크 암드 드래곤을 제외하고 이들을 소환하면서 다크 암드 드래곤을 서치하는 일명 흑백 섀도르 덱이 있었다.
①의 효과는 섀도르 버전 어리석은 매장으로, 메인 덱 섀도르는 효과에 의해 묘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아드를 벌어서 꽤 좋다. 팔콘을 묘지로 보내면 뒷면 표시지만 바로 필드에 튀어나오고, 고슴도치를 묘지로 보내면 덱에서 섀도르 몬스터 1장을 서치한다. 섀도르 카드이므로 섀도르 퓨전, 섀도르츠같은 마법 / 함정도 보낼 수 있어서 상황에 맞춰 카드를 골라 덱을 압축하는 게 좋을 것이다. 섀도르츠를 보내면 네피림이 죽기 전까지 회수 불가능한 섀도르 퓨전이 회수 가능하다. 그리고 이 효과는 1턴에 1번 제약이 없다. 사실상 엘섀도르 네피림이 핵심 카드인 이유가 이것.
②의 효과는 A·O·J 카타스톨을 연상시키는 파괴 효과. 특수 소환된 몬스터라면 웬만한 건 파괴할 수 있다. 카타스톨과 달리 같은 속성에 요격당할 일이 없지만, 특수 소환된 몬스터만을 주체로 파괴 효과가 발동하기에 마슈마론, 영혼을 깎는 사령 등의 일반 소환된 벽 몬스터를 상대로는 어려움이 따른다. 게다가 강제 효과라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낮은 특수 소환 몬스터를 공격해도 데미지를 못 준다. 필드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같이 파괴를 막거나 효과를 무효로 하면 도로아미타불. 오드아이즈 메테오버스트 드래곤이나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 같이 효과를 막아버릴시 발동 불가.
팔콘으로 되살린 뒷면 몬스터를 공격해도 이 효과는 발동한다. 즉, 앞 뒷면을 안 가린단 뜻. 다만 마왕룡 베에르제, 붉은 눈의 강염룡, 영원의 혼을 받고 있는 블랙 매지션 등 이러한 카드들은 효과가 안 먹혀 죽일 수 없으니 주의. 효과 파괴가 안 되면 카타스톨과 마찬가지로 데미지 계산을 실행한다. 참고로 A·O·J 카타스톨과 전투하면 둘 다 파괴된다. 이 효과는 드래그마에서 용병 채용시 주로 사용하는 효과이다.
③의 효과는 묘지에서 섀도르 마함을 회수하는, 모든 엘섀도르의 공통 효과이다.
섀도르 중 최고 공격력, 범용성이 높은 빛 속성이란 융합 소재, 유일하게 소환 즉시 바로 어드밴티지를 볼 수 있는 효과 덕에 섀도르 덱에선 최주력의 핵심 몬스터다. 특수 소환 억제력은 높지만 타점이 낮은 미도라시의 단점을 보완한다.
2014년 10월에 미도라시와 함께 제한, 2015년 4월에 '''금지'''(TCG는 2015년 11월 9일)가 됐다. 마도와 정룡을 제외하면 근 몇 년 사이에 테마 덱의 주력 몬스터가 금지가 된 건 정말 이례적인 사례. 고요우 가디언처럼 대체제가 있던 것도 아니기에, 섀도르 덱 사용자는 피눈물을 흘렸다.
융합 몬스터들 중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에 이어 2번째로 금지가 된 융합 몬스터이기도 하다.
이 카드가 금지에서 벗어나기 전까진 네피림 제재 완화가 금지 제한 목록이 나올 때마다 끊이지 않는 떡밥이었다. 오죽하면 일본 OCG 유저들 사이에서 네피림 제재를 풀어달라는 섀도르 유저들을 '''네피림 돌려줘 아저씨(ネフィリム返しておじさん)'''란 속어로 불렀을 정도.
3년 뒤 2018년 4월에 제한으로 풀렸는데, 그와 동시에 무제한이었던 미도라시가 제한 카드가 됐다. 우스갯소리로 '''네피림 돌려줘 아저씨 돌려줘'''란 소리도 나왔고, 네피림 1장이 풀린 대신 미도라시 2장이 금지된 상황을 조화의 패로 요약한 합성짤까지 나왔다. 이후 미도라시와 함께 7월에 준제한, 10월에 무제한이 됐다. TCG에선 2019년 1월 28일에 제한, 2019년 10월 14일에 무제한이 됐다.
유희왕 ARC-V에서 코우츠 마스미가 쓴 젬나이트 레이디 라피스라줄리가 이 카드와 많이 닮아서 그쪽이 섀도르화되기 전 원래 모습일 거란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마스터 가이드 5에서 벨즈와의 전쟁 중 사망한 젬나이트 라피스가 섀도르화한 모습임이 밝혀졌다. 때문에 원본이 오히려 늦게 나온 경우가 되어버렸다.
강대한 힘을 갖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섀도르들을 배제하던 클리포트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해 대치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연합의 비책으로 아포클리포트 킬러와 함께 구속당하고 네크로즈의 술사 슈릿트가 지닌 빙결계 3룡의 영력으로 동결봉인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인페르노이드 릴리스가 3룡이 봉인됐던 연옥의 땅으로 가서 삼룡의 힘을 흡수하고 동결봉인을 해제, 아노마릴리스가 되어 창성신과 동일한 힘을 지니게 되어 연합을 고전시킨다. 고전 끝에 드래그니티의 신창에 의해 박살났으나, tierra의 계략에 의해 이 카드의 원본인 젬나이트 라피스의 영혼이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로 변화한다. 그 뒤 tierra에게 흡수된다.
이름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뜻의 천사와 인간의 딸 사이에 생긴 거인족 네피림에서 따왔다. 그래선지 산이 산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다. 종교 색채 때문에 영어판에선 아예 네피림이란 이름이 빠지고 그냥 "구조물"이란 뜻의 단어가 들어갔다.
일러스트를 보면 이 카드를 중심으로 무수한 실이 뻗어나와 있으며, 구석에 보면 그 실로 네피림과 서로 연결된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실루엣으로 추정되는 게 보인다. 또한 크게 확대해서 보면 다른 섀도르들도 실로 연결된 걸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실눈을 뜬 네피림의 눈이 보인다. 이는 다른 카드들(셰키나가, 아노마릴리스)도 마찬가지로 리버스 오브 섀도르로 나온 새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근데 실제로 그 뜬 실눈을 보면 꽤 무섭다.
1. 설명
융합 소재가 미도라시랑은 달리 빛 속성을 써야만 하는데, 섀도르 몬스터들은 대부분 어둠 속성이라 섀도르만으로 섀도르 덱을 구축할 경우 융합 소재로 섀도르츠를 써야만 한다. 그러나 그 경우 섀도르츠를 세트하고 발동하는 등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해서 보통 범용성 높은 빛 속성 카드를 넣어 소환한다. 빛 속성엔 우수한 튜너이자 몬스터 효과 막이인 이펙트 뵐러, 섀도르와 상성이 잘 맞는 아티팩트-모랄타 등의 선택지가 있으므로 선택은 유저의 자유. 또 빛 / 어둠 속성 몬스터가 함께 덱에 들어가므로 강력한 카오스 몬스터들을 쓸 수 있다. 주로 빛 속성인 휘백룡 와이버스터와 이와 짝을 맞추는 암흑룡 코라프서펜트를 이용한다. 실제로 이 카드를 섀도르 퓨전으로 소환하면서 이클립스 와이반을 묻고 다크 암드 드래곤을 제외하고 이들을 소환하면서 다크 암드 드래곤을 서치하는 일명 흑백 섀도르 덱이 있었다.
①의 효과는 섀도르 버전 어리석은 매장으로, 메인 덱 섀도르는 효과에 의해 묘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아드를 벌어서 꽤 좋다. 팔콘을 묘지로 보내면 뒷면 표시지만 바로 필드에 튀어나오고, 고슴도치를 묘지로 보내면 덱에서 섀도르 몬스터 1장을 서치한다. 섀도르 카드이므로 섀도르 퓨전, 섀도르츠같은 마법 / 함정도 보낼 수 있어서 상황에 맞춰 카드를 골라 덱을 압축하는 게 좋을 것이다. 섀도르츠를 보내면 네피림이 죽기 전까지 회수 불가능한 섀도르 퓨전이 회수 가능하다. 그리고 이 효과는 1턴에 1번 제약이 없다. 사실상 엘섀도르 네피림이 핵심 카드인 이유가 이것.
②의 효과는 A·O·J 카타스톨을 연상시키는 파괴 효과. 특수 소환된 몬스터라면 웬만한 건 파괴할 수 있다. 카타스톨과 달리 같은 속성에 요격당할 일이 없지만, 특수 소환된 몬스터만을 주체로 파괴 효과가 발동하기에 마슈마론, 영혼을 깎는 사령 등의 일반 소환된 벽 몬스터를 상대로는 어려움이 따른다. 게다가 강제 효과라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낮은 특수 소환 몬스터를 공격해도 데미지를 못 준다. 필드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같이 파괴를 막거나 효과를 무효로 하면 도로아미타불. 오드아이즈 메테오버스트 드래곤이나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 같이 효과를 막아버릴시 발동 불가.
팔콘으로 되살린 뒷면 몬스터를 공격해도 이 효과는 발동한다. 즉, 앞 뒷면을 안 가린단 뜻. 다만 마왕룡 베에르제, 붉은 눈의 강염룡, 영원의 혼을 받고 있는 블랙 매지션 등 이러한 카드들은 효과가 안 먹혀 죽일 수 없으니 주의. 효과 파괴가 안 되면 카타스톨과 마찬가지로 데미지 계산을 실행한다. 참고로 A·O·J 카타스톨과 전투하면 둘 다 파괴된다. 이 효과는 드래그마에서 용병 채용시 주로 사용하는 효과이다.
③의 효과는 묘지에서 섀도르 마함을 회수하는, 모든 엘섀도르의 공통 효과이다.
섀도르 중 최고 공격력, 범용성이 높은 빛 속성이란 융합 소재, 유일하게 소환 즉시 바로 어드밴티지를 볼 수 있는 효과 덕에 섀도르 덱에선 최주력의 핵심 몬스터다. 특수 소환 억제력은 높지만 타점이 낮은 미도라시의 단점을 보완한다.
1.1. 금제
2014년 10월에 미도라시와 함께 제한, 2015년 4월에 '''금지'''(TCG는 2015년 11월 9일)가 됐다. 마도와 정룡을 제외하면 근 몇 년 사이에 테마 덱의 주력 몬스터가 금지가 된 건 정말 이례적인 사례. 고요우 가디언처럼 대체제가 있던 것도 아니기에, 섀도르 덱 사용자는 피눈물을 흘렸다.
융합 몬스터들 중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에 이어 2번째로 금지가 된 융합 몬스터이기도 하다.
이 카드가 금지에서 벗어나기 전까진 네피림 제재 완화가 금지 제한 목록이 나올 때마다 끊이지 않는 떡밥이었다. 오죽하면 일본 OCG 유저들 사이에서 네피림 제재를 풀어달라는 섀도르 유저들을 '''네피림 돌려줘 아저씨(ネフィリム返しておじさん)'''란 속어로 불렀을 정도.
3년 뒤 2018년 4월에 제한으로 풀렸는데, 그와 동시에 무제한이었던 미도라시가 제한 카드가 됐다. 우스갯소리로 '''네피림 돌려줘 아저씨 돌려줘'''란 소리도 나왔고, 네피림 1장이 풀린 대신 미도라시 2장이 금지된 상황을 조화의 패로 요약한 합성짤까지 나왔다. 이후 미도라시와 함께 7월에 준제한, 10월에 무제한이 됐다. TCG에선 2019년 1월 28일에 제한, 2019년 10월 14일에 무제한이 됐다.
1.2. 듀얼 터미널에서의 설정
유희왕 ARC-V에서 코우츠 마스미가 쓴 젬나이트 레이디 라피스라줄리가 이 카드와 많이 닮아서 그쪽이 섀도르화되기 전 원래 모습일 거란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마스터 가이드 5에서 벨즈와의 전쟁 중 사망한 젬나이트 라피스가 섀도르화한 모습임이 밝혀졌다. 때문에 원본이 오히려 늦게 나온 경우가 되어버렸다.
강대한 힘을 갖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섀도르들을 배제하던 클리포트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해 대치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연합의 비책으로 아포클리포트 킬러와 함께 구속당하고 네크로즈의 술사 슈릿트가 지닌 빙결계 3룡의 영력으로 동결봉인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인페르노이드 릴리스가 3룡이 봉인됐던 연옥의 땅으로 가서 삼룡의 힘을 흡수하고 동결봉인을 해제, 아노마릴리스가 되어 창성신과 동일한 힘을 지니게 되어 연합을 고전시킨다. 고전 끝에 드래그니티의 신창에 의해 박살났으나, tierra의 계략에 의해 이 카드의 원본인 젬나이트 라피스의 영혼이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로 변화한다. 그 뒤 tierra에게 흡수된다.
이름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뜻의 천사와 인간의 딸 사이에 생긴 거인족 네피림에서 따왔다. 그래선지 산이 산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다. 종교 색채 때문에 영어판에선 아예 네피림이란 이름이 빠지고 그냥 "구조물"이란 뜻의 단어가 들어갔다.
1.3. 기타
일러스트를 보면 이 카드를 중심으로 무수한 실이 뻗어나와 있으며, 구석에 보면 그 실로 네피림과 서로 연결된 엘섀도르 미도라시의 실루엣으로 추정되는 게 보인다. 또한 크게 확대해서 보면 다른 섀도르들도 실로 연결된 걸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실눈을 뜬 네피림의 눈이 보인다. 이는 다른 카드들(셰키나가, 아노마릴리스)도 마찬가지로 리버스 오브 섀도르로 나온 새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근데 실제로 그 뜬 실눈을 보면 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