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나이트
유희왕의 카드군.
1. 개요
2. 설정
3. 성능
4. 메인 덱 몬스터
4.1. 효과 몬스터
4.1.1. 사테라나이트 데네브
4.1.2. 사테라나이트 알타일
4.1.3. 사테라나이트 베가
4.1.4. 사테라나이트 샴
4.1.5. 사테라나이트 우누크
4.1.6. 사테라나이트 시리우스
4.1.7. 사테라나이트 프로키온
4.1.8. 사테라나이트 베텔기우스
4.1.9. 사테라나이트 카펠라
4.1.10. 사테라나이트 리겔
4.2. 펜듈럼 몬스터
5. 엑스트라 덱 몬스터
6. 마법 카드
7. 함정 카드
1. 개요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빛 속성 / 전사족 카드군.
메인 덱 몬스터 "사테라나이트"를 이용해 엑시즈 몬스터 "(스)테라나이트"를 전개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사테라나이트는 한자로 성인사(星因士)라고 쓰고 사테라나이트라 읽으며, 스테라나이트는 성휘사(星輝士)라고 쓰고 스테라나이트라 읽는 것이 특징. 비슷한 이름 구조의 에볼과는 달리 카드명 지정은 공통 부분인 "테라나이트"로 하고 있어 모든 몬스터가 같은 카드군에 속할 수 있다.
"사테라나이트"는 위성을 의미하는 새털라이트(Satellite)에서 따온 듯 하며[3] , "스텔라나이트"는 별을 의미하는 라틴어 stella + knight로 보인다. 사테라나이트들이 (스)테라나이트의 엑시즈 소재가 되어 그 주변을 뱅뱅 도는 것이 마치 행성(별=스테라나이트)을 도는 위성 같음을 이용한 말장난인듯 싶다. 또한, 사테라나이트 공통으로 달려있는 고리장식 또한 위성과 그 궤도를 표현한게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 정발 이전에는 "텔라나이트"라고 부르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따로 떼어냈을 때의 어감이 미묘해서인지 정발되면서 '''테'''라나이트가 되었다. 다만 애초에 테라나이트가 Terra(라틴어로 "땅") + Knight. 곧 땅(->별, earth 참고)을 수호하는 기사라는 의미였을수도 있다. 헥사 테라나이트 참고. 마침 여신 Tierra(terra와 같은 어원으로 역시 "땅"을 의미)의 존재가 예고된 것도 있으니. 즉 아무래도 그 코나미다보니 테라나이트/사테라나이트/스테라나이트 전부 각각에 의미가 부여된게 아니냐는 말.
여담으로 이 카드군이 나온지 몇 년이나 되었음에도 "텔라나이트"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당연한즉슨 모 게임의 아이템 때문에...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 신게츠 레이가 사용한다. 그리고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미즈키 코토리의 파밍/레벨 업 보상 카드로 일부 등장한다.
2. 설정
별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이나 빛 속성이라는 점, 디자인 등에서 세이크리드를 연상케 하는데, 그 예상에 걸맞게 마스터즈 가이드 5에서 설정상 '''세이크리드의 후손'''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V점프에서 이 카드군이 처음 소개될 때 '''어딘가에서 많이 본 듯한''' 성좌를 관장하는 전사들이라고 소개되었다.
룡성들이 섀도르와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순게이, 호로우가 섀도르화되고 나머지 룡성들도 궁지에 몰리자, 이를 구원하기 위해 솜브레스가 리훈을 보내 그들을 돕게 한다. 리훈은 자신에게 깃든 세이크리드와 비슷한 성질의 힘을 발휘해 룡성들의 힘을 하나로 합쳐 쇼후쿠를 탄생시켰고, 이에 공명하여 세이크리드의 후손인 빛의 전사들이 하늘에서 강림하였다. 솜브레스는 세이크리드 12인과 융합함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12영웅의 성좌'를 그들에게 돌려주었고 그들은 12성좌에 깃든 '성인환'의 힘을 사용하여 테라나이트로 다시금 태어난다. 테라나이트들은 룡성들을 지원하여 함께 싸움을 개시한다.
그러나 테라나이트들이 참전했어도 섀도르를 상대하기는 역부족이여서 결국 룡성 전원이 섀도르화된다. 그 와중에 뱀주인자리의 힘을 지녔던 우누크는 섀도르의 그림자 속에서 자신과 동일한 힘(=케르키온)을 느꼈고 그림자 속에 케르키온이 속박된 것을 알게 되어 그를 구출하려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하여 우누크가 섀도르화된다. 최후의 수단으로 케르키온은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지팡이의 반쪽을 테라나이트에게 전달했고 그 지팡이의 힘은 '별을 잇는 힘'으로 데네브, 알타일, 베가를 합체시켜 델타테로스를 탄생시킨다. 델타테로스의 힘으로 테라나이트들이 추가로 참전하게 된다.
문제는 우누크가 흡수당함으로써 섀도르 또한 '별을 잇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는 것. 섀도르는 룡성과 리저드(=섀도르화된 우누크)를 '별을 잇는 힘'을 사용하여 가이저를 탄생시켰고 테라나이트는 룡성+섀도르와 대치해야하는 최악의 국면에 직면한다. 결국 고전 끝에 시리우스 또한 섀도르화되었으며, 우누크의 사례처럼 시리우스가 육체까지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베텔기우스가 자신에게 깃든 12영웅의 성좌, 즉 성인환을 사용하여 별을 잇는 힘을 증폭시키고 프로키온의 도움을 통해 베텔기우스-프로키온-시리우스의 육체를 합체시켜 트라이베르를 탄생시킨다.
델타테로스와 트라이베르의 분전에도 불과하고 섀도르를 막는 것은 역부족이었고 결국 안개 골짜기의 대습원에서 후퇴한 테라나이트는 마침 신성수를 방어하기 위해 도착한 령수, 네크로즈, 아왕, 벨즈뷰트와 연합을 형성하여 이들의 힘을 합쳐 신성수를 보호하는 결계를 형성한다. 연합은 격렬한 저항 끝에 에그리스타를 죽이고 섀도르의 진격을 막았지만 tierra의 계략에 빠져 섀도르화된 웬이 내부에서 결계를 파괴함으로써 결국 미도라시가 신성수에 접촉하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신성수와 접촉한 미도라시는 클리포트를 재가동시킨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클리포트는 생명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장해가 되는 섀도르들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클리포트는 네피림과 대치하게 된다. 이 때 연합은 아포클리포트 킬러를 이용해 네피림을 속박하기로 결정, 델타테로스가 지닌 지팡이의 힘과 그림자 속에 있던 케르키온의 지팡이의 힘을 킬러에 집중시켜 네피림을 안쪽과 바깥쪽을 동시 구속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네크로즈의 술사인 슈릿트가 섀키나가를 동결봉인함으로써 전황은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클리포트 툴이 미도라시를 구축, 흡수함으로써 전황은 더더욱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미도라시가 가졌던 신의 파동이 tierra의 의식과 접촉하고 그녀는 tierra의 명령의 따라 인페르노이드를 부활시키게 된 것. 뿐만 아니라 클리포트는 창성신 외에 신의 힘을 지닌 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별의 정화를 실행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인페르노이드와 클리포트는 지상 생명체들의 절멸을 위한 파괴 활동에 돌입하였고 연합은 이 두 난적을 상대해야하는 최악의 국면을 맞는다.
인페르노이드와 클리포트의 파괴 활동에 의해 연합은 큰 전력 소모를 겪어야 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네크로즈는 리추어의 반혼술과 네크로즈의 강령술을 합쳐 새로운 반혼술을 만들어내어 죽은 에그리스타의 시체에서 다이아의 영혼을 환원한다. 다이아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듣고 자신의 과오를 청산하고 다시금 듀얼 터미널 행성에 평화를 되찾기 위해 4인의 테라나이트(시리우스-프로키온-카펠라-리겔)와 성인환에 있던 세이크리드 전사들의 혼(폴룩스, 다바란), 그리고 자신까지 총 7인이 융합하여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강림한다.
새로운 힘을 얻은 연합은 반격을 개시하여 거의 모든 클리포트와 인페르노이드를 처치했지만 인페르노이드의 수장 네헤모스에게는 다이아의 힘도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으나 그 때 마지막 9번째 룡성을 구상화하고 돌아온 솜브레스가 자신과 다이아, 그리고 나머지 테라나이트 멤버들과 융합하여 프톨레마이오스가 강림한다. 프톨레마이오스의 힘에 의해 마침내 네헤모스까지 격파된다.
한편 연옥의 땅으로 도주한 릴리스는 빙결계 삼룡의 힘을 흡수하고 셰키나가의 동결봉인을 해제한 뒤 네피림과 합체를 시도한다. 네크로즈의 술사인 슈리트가 자신이 가진 빙결계 삼룡의 힘이 소실되었음을 눈치채 급히 연합이 연옥의 땅에 도착했지만 이미 합체는 끝난 뒤였고 아노마릴리스는 창성신과 맞먹는 힘으로 연합을 위협한다. 네크로즈는 같은 힘으로 대응하기 위해 sophia의 네크로즈를 강령시켰고 이 때 연옥의 땅에 10개의 코어, 창성신의 힘, 창조의 힘과 파괴의 힘이 한데 모이게 되어 신성수는 sefiroth 시스템을 가동시켜 세피라 전사들을 탄생시킨다.[4] 세피라 전사들과 sophia의 네크로즈, 프톨레마이오스는 아노마릴리스에게 반격하여 끝내 드래그니티의 신창을 이용해 아노마릴리스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결국 tierra가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부활했을뿐만 아니라 라피스의 영혼을 바트라이무스로 변화시켜 클리포트의 코어와 함께 흡수하여 완전히 부활하고 만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9마리의 룡성의 힘을 sefiroth 시스템에 넘겨 그라마톤의 탄생에 일조한다.
tierra가 파멸하여 전쟁이 종료된 후 프톨레마이오스, 그리고 솜브레스의 원본인 라줄리가 세피라의 신의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것을 감안했을 때 융합을 해제하고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 듯 하다.
3. 성능
공통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소환에 성공했을 때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출현한 몬스터들에 엑시즈 소환을 보조하는 효과들이 있어 이 능력을 잘 활용하면 '''매턴 고성능 4랭크 엑시즈 소환을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보통은 힘든 4×3 엑시즈 소환도 꽤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처음 등장했을 무렵에는 섀도르나 정룡 덱에 살짝 밀려나 있었지만, 컬렉터즈 팩에서 소울 차지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물론 다른 덱들도 충분히 이 카드의 덕을 보았지만, 특히 어떻게든 특수 소환만 하면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테라나이트에 있어 소울 차지는 그야말로 최적의 조건. 덕분에 같은 빛 속성 / 레벨 4 몬스터인 홀리 라이트닝 셉터와 홀리 라이트닝 스로네를 투입한 "홀리 라이트닝 테라나이트" 덱이 티어권으로 올라가 섀도르 다음의 좌에 등극하게 되며 2014년 세계대회 초등부 일본 대표 선발전에서는 테라나이트 덱이 섀도르 덱에 승리하고 1위로 대표 자리에 올랐었다.
하지만 이후 점점 대회 입상에서 고전하게 되며 티어권 밖으로 물러나게 되는데, 환경이 테라나이트가 약한 배너티 스페이스가 크게 활약하도록 변화한데다가 새로운 승률덱 중 하나인 마스크드 히어로의 밥줄 카드인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가 키 카드인 데네브의 서치 능력과 우누크의 덤핑 등 테라나이트 특유의 우려먹기 순환을 제대로 차단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규 테마인 클리포트와 새로 치고 올라온 열차 덱이 배너티 스페이스에 더해 스킬 드레인마저 투입하기에 더더욱 고전하고 있다.
여기에다 소울 차지와 홀리 라이트닝 스로네까지 제한화로 인해 전개력이 대폭 약화되어 결국 망했다.
그런데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새로운 엑시즈 몬스터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라는 추가 지원 카드가 등장했고, 자체적인 랭크 업 효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까지 소환하며 테라나이트도 크게 강화되었다. 거기다 섀도르가 자체적으로 네크로즈를 카운터쳐주며 다시 탑티어로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다. 이후 2015년 4월 금지제한에서 배너티 스페이스의 제한과 더불어 네크로즈, 섀도르, 클리포트가 심하게 제제받음에 따라 4월 금제를 미리 적용한 대회에서는 다시.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환경에 의해 올라간 셈.
7월 이후에는, 아무 변동이 없는 금제리스트 때문에 여전히 1군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마술사덱에 밀려 위태위태한 위치가 마제스펙터와 EMEm덱의 등장으로 강하게 카운터를 맞아 그나마 2군에서 유지중인 네크로즈와 마스크드 히어로 와는 별개로 3군이하로 굴러 떨어졌다.
이런 중에서도 TCG+OCG금제를 동시 적용하는 2015년 세계대회에서는 온갖 탑 티어 덱들의 카드들이 금제를 당하는 와중에 테라나이트는 필수 카드들이 다 살아남아, 결국 일반부/초등부 양쪽에서 우승을 했다.여담으로 2013년은 정룡, 2014년은 인페르니티가 세계우승을 했었다.
하지만 결국엔 10월 금제에서 프톨레마이오스와 구신 노덴이 금지되어 그나마 발휘할 수 있었던 힘을 잃어버리고 만다. 물론 다른 1류 카드군(네크로즈,히어로,마술사)들 역시 제제를 먹었지만 이후 EMEm까지 상륙해버려 티어권 복귀의 희망도 사라졌다. 이후 EMEm이 힘을 잃은 이후엔 혼돈으로 빠진 한국 환경이 테라나이트에게도 희망을 주는 듯 했고 엑스트라 팩 2015의 발매와 함께 홀리 라이트닝 스로네가 한국 한정으로 무제한임이 밝혀지면서 한국에선 홀리 라이트닝 테라나이트로 티어권에 올라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다음 금제에서 소리소문없이 일본과 같이 제한으로 돌아간 홀리 라이트닝 스로네를 보며 다시 한번 테라나이트는 탄식을 해야 했다.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나온 지원인 바트라이무스로 인해 조금은 숨통이 트인 듯 하다. 하지만 환경이 환경인지라 아직은 중하위권 정도. 알타일에게 전개의 거의 대부분이 맡겨지며 풀전개를 해도 한 턴에 1~2마리 밖에 엑시즈 몬스터를 못 뽑기 때문에 발매 당시의 위상은 거의 사라졌으나...
링크 소환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테라나이트도 겨우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다른 강력하던 엑스트라 덱 위주의 덱의 파워가 대부분 하락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전개보다는 메타 위주로 구성하기 때문에 생명 단축의 패를 즐겨쓰며, 사테라나이트 샴이나 어니스트를 넣어 데미지를 주는 것에 중점을 두거나, 링크 소환 이후 유령토끼와 이펙트 뵐러의 급격한 부상으로 이 둘을 넣어 상대를 견제하고, 심지어는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넣어 싱크로 소환을 하는 등 새로운 루트가 돋보인다. 강력한 전용 카운터 함정 신성한 인자가 핵심이지만, 서치가 안 되는 카드라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슷한 전법의 샐러맨그레이트는 너무 쉽게 카운터 함정 샐러맨그레이트 로어를 서치하기 때문에 완벽히 밀리고 있다.
4. 메인 덱 몬스터
4.1. 효과 몬스터
4.1.1. 사테라나이트 데네브
[image]
테라나이트 몬스터 서치 능력을 지닌 몬스터. 알타일만 꾸준히 소환할 수 있다면 매 턴 랭크 4 엑시즈 소환하면서 테라나이트 몬스터 1장을 가져올 수 있는 카드. 게다가 이 효과로 알타일을 가져온 다음 엑시즈 소재로 빼 버리면... 특수 소환까지 대응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영락 없는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의 재림이라 생각 중. 실제로 샤이닝 엔젤로 리크루트, 특수 소환 후 베가나 알타일을 서치하여 다음 턴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노리는 콤보가 있다.
장점이자 단점은 아슬아슬하게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면서 샤이닝 엔젤로 리크루트도 가능한 공격력 1500.
모티브는 백조자리의 알파성, 데네브. 인자의 일러스트를 보면 사테라나이트 데네브는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의 중심이 되었다.
'''수록 팩 일람'''
4.1.2. 사테라나이트 알타일
[image]
자체적인 효과는 일반적인 랭크 4 보조형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효과 무효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즉, 알타일 → 데네브의 콤보로 2장째의 알타일을 다시 패에 넣는다거나, 베가를 불러서 4×3 엑시즈 몬스터를 띄울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 그 외에 1700은 본격적인 하급 어태커로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영 못 써먹을 공격력은 아니기에 리겔도 없고 엑시즈 소환도 못 한다면 서브 어태커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참고로 소생 효과가 테라나이트 몬스터면 다 되므로, 엑시즈 몬스터들도 소생 가능하다. 델타테로스를 불러 그 리쿠르트 효과로 상대를 짜증나게 할 수도, 트라이베르를 불러 수비벽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또한 디메리트는 몬스터의 공격만 걸리는 것이고 소환 자체는 막히지 않으므로 각종 랭크 4 엑시즈들의 효과는 써먹을 수 있다. 킹그렘린으로 그림자 도마뱀을 가져와 다음 턴 알타일과 병행하여 No.16 쇼크 마스터, 델타테로스 등을 뽑는 발판으로 삼거나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 등을 뽑아 적을 견제하는 정도는 가능.
모티브는 여름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별 알타이르(Altair). 그런데 한글판 정발명은 알타일이 되었는데, 혼돈환마 아미타일의 タイル의 전례를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수록 팩 일람'''
4.1.3. 사테라나이트 베가
[image]
베가 → 알타일 → 데네브의 순서로 소환하는게 일반적인 연계다. 다만 이렇게 소환하려면 패에 베가와 알타일이 동시에 잡혀야 하고 동시에 데네브가 묘지에 있어야 하는데 조건의 만족은 의외로 까다롭다. 그러나 사테라나이트 스카이브릿지와 병행한다면 잉여가 된 테라나이트를 베가로 치환하면서 패의 알타일과 묘지의 데네브를 사용할 수 있다. 굳이 저 콤보가 아니더라도 여차하면 그냥 데네브를 뽑아서 알타일을 가져오는 정도는 가능하다. 또한 패에 사테라나이트 스카이브릿지와 사테라나이트 우누크 이 2장만 가지고도 1턴에 3장을 전개할 수 있다. 먼저 우누크를 소환하여 베가를 묻고, 사테라나이트 스카이브릿지를 이용해 알타일을 특수 소환→알타일의 효과로 베가를 특수 소환, 베가의 효과로 패의 테라나이트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면 된다.
공격력이 낮아서 나락의 함정 속으로도 먹지 않는 것은 장점. 같은 이유로 샤이닝 엔젤로의 리크루트도 가능하다.
모티브는 거문고자리의 알파별, 베가. 직녀성이라고도 불린다.
'''수록 팩 일람'''
4.1.4. 사테라나이트 샴
[image]
알타일을 이용하여 꾸준히 데미지를 주라고 만들어진 듯한 카드. 1턴에 1번이지만 1000이 낮은 수치도 아니므로 1장 넣어놓고 패, 덱, 묘지를 들락날락거리며 꾸준히 울궈먹으면 강력한 번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테라나이트와의 연계가 전혀 되지 않는 녀석은 이 카드밖에 없기에 이 카드를 불러내는 순간 그 턴의 흐름은 그걸로 끊겨버리고 만다. 물론 1턴에 마지막으로 전개할 테라나이트로서는 최적격이지만, 역시 우선도는 떨어지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원턴 킬에 악용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혹은 사테라나이트 자체의 특성에 의해 1턴에 1번이 붙긴 했지만 여타 번덱에서 써먹을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 용도로는 1턴에 1번 제약이 없는 상위 호환 파이어 트루퍼가 있으므로 4장째 이후로나 생각해볼 일이다. 번을 하고 필드에 남는다는 점, 타이밍을 놓칠 일이 없다는 점은 파이어 트루퍼와 차별화되지만 이런 것들이 보통 풀 번에서 신경쓰는 일이 아니라는 게 문제. 필드에 남는다는게 오히려 이펙트 뵐러 같은 효과 무효화계에 저격당하는 역효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일단 대미지 자체는 합격선이므로 데스 코알라같이 좀더 느린 카드들을 대체하고 들어가기에는 충분할 수 있다.
모티브는 화살자리의 알파별 Sham. 화살자리란 사랑의 신 에로스가 가진다는 큐피드의 화살을 의미한다고.
여담이지만 다른 사테라나이트들은 전부 델타와 베일의 소재가 되고 우누크까지 섀도르 리자드가 되어 알뜰하게(?) 쓰였는데, 이 카드의 스토리적 존재의의는 무엇인지 조금 궁금해진다. 심지어 봄이나 가을의 도형과 관계있는 것도 아닌 듯 하고... 그래도 나중에는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융합에 참여하며 자신이 가진 사수자리의 힘을 이용해 드래그니티의 신창을 발사하여 아노마릴리스를 분쇄하는데 일조함으로써 나름의 활약은 하게 되었다.
'''수록 팩 일람'''
4.1.5. 사테라나이트 우누크
[image]
테라나이트 어리석은 매장. 1800의 공격력으로 알타일 대신 평균적인 하급 어태커도 되어준다. 데네브를 묘지로 보내는 수단이 되며, 선턴에 베가나 그림자 도마뱀과 연계로 견제를 하고 다음 턴에 바로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다.
뱀주인자리의 α별 '우누크알하이'에서 따온 이름대로 뱀 형태의 갑옷을 입고 있다.
잘보면 DUEA에서 나온 테라나이트 중 이 카드만 유독 일러스트에 그림자가 표현되어 있는데, 불길한 복선이다. 아니나 다를까 "영뢰의 저주"의 일러스트에서 그림자에 붙잡힌 모습이 나왔고 결국 마스터즈 가이드 5가 발매되면서 이 카드가 육체와 영혼까지 섀도르화되어 리저드가 되고 말았음이 확정되었다. 테라나이트 중에서 최초로 산채로 섀도르화된 사례.
해당 일러스트에는 세이크리드의 뱀주인자리 전사였던 세이크리드 하와의 지팡이도 같이 나와있다. 스토리상 우누크가 무리하게 섀도르에게 당한 벨즈 케르키온을 구하려다가 화를 보게 된 것이라고 하며, 다행히도 그 지팡이는 성공적으로 테라나이트 진영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 카드가 섀도르가 되어버린 덕분에 섀도르는 별을 잇는 힘을 얻었고 그 탓에 에그리스타와 사룡성-가이저가 탄생한다.
'''수록 팩 일람'''
4.1.6. 사테라나이트 시리우스
[image]
탐욕의 항아리 효과를 지닌 서브어태커. 다만 아무래도 탐욕의 항아리보다는 효과가 미약해서 오직 테라나이트만을 5장씩이나 되돌려서 겨우 1장을 드로우하기 때문에 효율은 떨어진다. 덱 재충전이 필요하더라도 테라나이트는 랭크 4 엑시즈 소환이 정말 잘 되는 덱이기에 비슷한 효과의 다이가스타 에메랄을 쉽게 뽑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봐야 할 점.
일단은 자기 자신도 테라나이트 몬스터고, 에메랄을 뽑을 소재를 아껴서 상대를 칠 수 있는 더 강한 전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는 점이 중요점. 데네브가 있어서 덱에서 빼내오기 쉽기 때문에 덱 충전 + 드로우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세팅해뒀다가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하더라도 테라나이트는 묘지에서 우려먹는 것도 잘 하는 덱인지라 발동 시기와 회수할 카드를 잘 가리는 것이 좋다.
일러스트를 보면 우누크처럼 유독 그림자가 표현되어 있다. 아니나다를까 우누크와 마찬가지로 섀도르화된 섀도르 하운드가 등장했다. 룡성을 집어삼켜 세력을 더욱 강화한 섀도르의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섀도르화되었다. 이 때 베텔기우스가 프로키온의 도움을 받아 성인환의 힘으로 시리우스의 육체와 합체하여 트라이베르가 됨으로써 육체까지 섀도르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후에 네크로즈의 반혼술로 영혼이 환원되어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의 융합에 참여한다.
모티브는 큰개자리의 알파성인 시리우스. 천랑성으로도 불린다. 눈에 보이지 않는 쌍성이 존재한다.
'''수록 팩 일람'''
4.1.7. 사테라나이트 프로키온
[image]
시리우스보다는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드로우 소스로, 묘지자원을 늘리면서 드로우하는 카드. 다만 먼저 패의 테라나이트를 1장 묘지로 보내야 하고, 서치가 아닌 드로우이기 때문에 안정성은 조금 떨어진다. 또한 알타일이나 시리우스와는 달리 실질적 어드밴티지는 없으며, 사용 용도로도 그냥 원하는 카드를 바로 뽑거나 묘지로 조낼 수 있는 데네브나 우누크에게 밀린다.
일단 테라나이트는 덱에서도 묘지에서도 뽑기 쉬운 카드군이기에 1장만 넣어도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싶은 테라나이트가 잡힐 때 거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티브는 작은개자리의 별인 프로키온. 시리우스와 마찬가지로 쌍성이 존재한다.
한국판에서는 레어도가 노멀에서 레어로 상승했다.
'''수록 팩 일람'''
4.1.8. 사테라나이트 베텔기우스
[image]
소환에 성공한 자기 자신을 묘지로 보내고 묘지의 테라나이트 카드 1장을 회수하는 카드. 하지만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도 덱에서 테라나이트 하나를 뽑아주는 데네브나, 묘지에서 테라나이트를 바로 필드로 올려주는 알타일이 있는지라 테라나이트 몬스터를 대상으로는 글러먹었다. 대신 테라나이트 카드면 아무거나 회수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마함 회수용으로 사용하는 몬스터.
문제는 테라나이트 함정은 정작 테라나이트 카드가 아니고, 마법 카드들은 전부 필드의 테라나이트가 필요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사테라나이트 스카이브릿지와의 연계를 염려해 이렇게 된 듯 하지만, 효과를 사용하면 필드에서 사라져서 엑시즈 소환으로 잇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지라 선뜻 넣기 쉽지 않다.
모티브는 오리온자리의 별인 베텔게우스. 작은개자리, 큰개자리 모두 오리온의 사냥개라고 불리니...
설정 상 그가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에게 물려받은 성인환을 지니고 있었고, 그 힘을 이용해 시리우스의 육체, 프로키온과 합체하거나 성인환에 깃든 폴룩스와 다바란의 영혼을 이용해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의 탄생에 일조하는등 여러 활약을 한다. 나중에는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융합에도 참여.
여담으로 이 카드의 위성고리(?)만 분홍색으로 빛나고 있다는게 색다른 점. 이는 베텔기우스가 여타 테라나이트들의 모티브가 되는 별들과는 달리 적색 거성임을 표현한 듯 한데, 이 카드가 소재가 된 트라이베르에도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분홍색의 위성고리가 성인환으로 추정된다.
'''수록 팩 일람'''
4.1.9. 사테라나이트 카펠라
[image]
소환된 턴에 테라나이트로 소재 3장 이상의 엑시즈 소환을 할 경우 랭크 5 엑시즈 소환할 수 있게 해 주는 카드.
소재 3장 이상의 랭크 5 몬스터에는 당연히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가 포함되고, 랭크 업하지 않으면 모든 효과를 전부 쓸 수는 없는 CNo.나 CX가 대부분이지만, 상급 위주의 덱에서 일부 CNo.를 피니셔로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RUM 없이도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를 일부나마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분명히 메리트다. 게다가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금지된 뒤에는 어느 정도나마 자유롭게 랭크 5를 쓰게 해준다.
모티브는 마차부자리의 알파별 카펠라.
하반신이 바퀴와 다리로 상당히 특히한 형태이다. 앞에 다리가 오른쪽으로 뻗었고 카펠라가 로프를 잡고 있는걸 보아 '마차부' 라는 이름처럼 앞에는 말 몇마리가 카펠라를 고정한 형태인듯 하다. 설정 상 리겔, 프로키온, 시리우스와 함께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의 융합에 참여했다.
'''수록 팩 일람'''
4.1.10. 사테라나이트 리겔
[image]
소환에 송공한 턴에 테라나이트 1장의 공격력을 500 올리고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는 카드. 할베르트를 투입한 테라나이트 덱에서는 먼저 달린 후 엑시즈를 감행하기에 이 카드 자신을 지정해 2400으로 한 대 때리고, 자멸하기 전 엑시즈 소재로 치우면 OK.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도 가능한 공격력 2400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점은 메인 덱 싸움에서 매우 쓸만하다. 특히 테라나이트에게 치명적인 메타 카드인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와 자폭할 수 있고, 엘섀도르 미도라시나 의식마인 릴리서를 먹인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 등은 일방적으로 쓰러트릴 수 있다는게 큰 장점.
모티브는 오리온자리의 베타별인 리겔.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의 겨울의 대육각형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별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외모와 복장이 테라나이트 베텔기우스와 거의 일치할뿐더러 능력치도 베텔기우스의 정반대이다. 아마도 베텔기우스의 형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설정 상 카펠라, 프로키온, 시리우스와 함께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의 융합에 참여했다.
'''수록 팩 일람'''
4.2. 펜듈럼 몬스터
4.2.1. 이사테라나이트-세피라츠반
세피라뷰트와 대칭되는 테라나이트 펜듈럼 몬스터. 효과 역시 대칭되어 있다. 세피라 문서 참조.
4.2.2. 아스테라나이트-세피라뷰트
최초의 메인 덱 스테라나이트인 동시에 세피라 카드군에도 속하는 몬스터. 츠반과 마찬가지로 펜듈럼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 특수 소환되었을 때에는 효과를 쓰지 못하지만, 능동적으로 자신 필드의 테라나이트를 파괴하여 다른 스테라나이트의 유언계 효과를 쓸 수 있는 점에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세피라 문서 참조.
5. 엑스트라 덱 몬스터
5.1. 엑시즈 몬스터
5.1.1.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
[image]
테라나이트의 첫 엑시즈 몬스터로 효과의 내용 이전에 알타일이나 사테라나이트 스카이브릿지의 디메리트를 뚫고 내보낼 수 있는 상급 전투요원이라는 점만으로도 그 존재 의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1번 효과는 몬스터 일반 / 특수 소환시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격류장 등의 소환반응형 카드/효과를 모조리 차단하여 발동 타이밍이 죄다 소환 성공시인 다른 테라나이트들을 보조해주며, 이것은 자기 자신이 소환될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는 제정[5] 이므로 이 카드 자체가 소환반응형 내성이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단 역시나 신의 심판같은 소환 무효화에는 대응하지 않으며, 나락이나 격류장이 이미 깔려 있다면 보통 소재 단계에서 먼저 맞게 될 가능성이 높기에 안심은 금물. 또한 평범한 공격력에 다른 내성이 없는 이 카드는 솔직히 필드에서 그렇게 잘 버틸 수 있는 몬스터는 아니므로 이 효과를 잘 살리려면 다른 카드의 보조가 필요할 것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소환에 성공했을 때"라는 말은 이 카드의 소환 타이밍에 형성된 체인 블록 전부를 포함하므로,[6] 자신이 이 카드를 소환하고 그에 체인하여 다른 카드의 효과를 계속해서 발동해도 상대는 계속해서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것. 가장 흔한 예로 홀리 라이트닝 셉터를 소재로 하여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하고 체인 1로 홀리 라이트닝 셉터의 효과를 발동해도 상대는 체인할 수 없다. 만약 "때"가 아닌 "~에 대해" 발동할 수 없다는 거였다면 달라졌을 듯.
2번째 효과는 카드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 카드 파괴 효과. 강한 몬스터가 버티고 있는 상황을 돌파하거나 눈에 거슬리는 마법 / 함정을 파괴할 수 있다.
3번 효과는 제거되어도 후속 테라나이트를 리크루트해주는 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드에서 묘지로만 보내지면 되는데다 전술한 대로 필드에서 그렇게 잘 버틸 수 있는 몬스터는 아니기에 이 효과는 꽤 고마운 효과다. 테라나이트는 이 효과로 필드에 나와도 모두 전개효과를 발동하기에 다음 턴의 반격을 꽤 용이하게 해준다. 다만 필드 위에서 묘지로 보내져야 하는지라 그놈의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같은 녀석에게는 역시 어쩔 수가 없다. 이 점은 테라나이트의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 카드를 활용하는 수 밖에.
소재 제약은 딱히 없기 때문에 여차하면 다른 덱에서도 소재 3장짜리 범용 랭크 4 몬스터로 채용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는 3번 효과를 아예 쓸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에 비해 먼저 사용할 만한 매력적인 몬스터는 되지 않는다. 벨즈 우로보로스 등 1회용으로 사용할 엑시즈 몬스터는 많기 때문에. 물론 이건 옛날 말이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No.91 썬더 스파크 드래곤과 바이론 디시그마는 엑스트라 덱에서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다. 이 카드의 1번 효과가 홀리 라이트닝 셉터와 호환성이 매우 좋아 이 카드는 No.16 쇼크 마스터와 벨즈 우로보로스 다음 자리를 차지하는데 한몫했다. 그리고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등장 당시 그 카드의 소재로 우겨넣을 수 있는 이 카드의 채용률은 아예 쇼크 마스터와 벨즈 우로보로스의 투입률을 상회했었다.
물론 테라나이트 덱에서 쓸 때는 소재 제약이 없는 건 그냥 매우 좋다. 테라나이트 덱에서 다른 레벨 4 보조용 카드를 넣을 여지를 준다는 것도 되기 때문에 의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테라나이트가 알타일, 데네브만 있어도 포톤 스래셔, 그림자 도마뱀과 연계가 가능하다.
설정 상 우누크가 그림자에 집어삼켜지기 전 케르키온이 자신이 지닌 지팡이의 반쪽을 테라나이트에게 전달했고 그 지팡이의 힘으로 탄생한 것이 이 카드이며[7] , 그 힘으로 다른 테라나이트들을 참전시켰다.
모티브는 거문고자리의 베가, 독수리자리의 알타일, 백조자리의 데네브로 이뤄지는 삼각형 모양의 성군인 여름의 대삼각형. 소재 3장을 요구한다는 점이나 델타라는 이름에서도 모티브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잡지에 처음 소개될 때도 정말로 베가, 알타일, 데네브와 함께 소개되었다. 당시 같은 팩에서 나온 우누크와 샴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이 카드가 들고 있는 방패는 그 소재가 되는 테라나이트들의 위성고리(?)들을 이어붙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수록 팩 일람'''
5.1.2. 스테라나이트 트라이베르
[image]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등장.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와는 달리 소재엔 테라나이트 조건이 붙어있고 이 카드를 소환할 턴에는 테라나이트 몬스터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는 디메리트도 있지만 그 효과만큼은 확실히 강력하다. 대신 타점이 조금 낮은 건 안타까운 점. 그 대신으로 수비력이 적당하기에 방벽으로 꺼내거나 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 공/수는 델타테로스의 그것을 반전시킨 것.
효과는 필드의 카드를 패로 되돌리기, 핸드 데스, 엑시즈 소재가 남았을 경우 묘지의 테라나이트 특수 소환으로 이루어져있다.
소환만 하면 발동하는 비지정 전체 되돌리기가 상당히 강력하다. 이 카드의 소환으로 게임이 바로 뒤집히는 경우로 상당히 많다. 이 카드를 제거해도 다시 묘지에서 알타일을 소환해 후속 대처가 가능한 점이 상당히 강력하다. 또한 자신 필드의 카드도 되돌리기 때문에 지속 마함을 재활용 할 수도 있다. 특히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와의 콤보가 강력. 리빙 데드로 소재를 마련하고 이 카드로 되돌린 뒤, 되돌아간 리빙 데드로 후속 엑시즈 소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데먼즈 체인등의 훌륭한 지속 함정이 있으니 함께 사용해보자.
소환을 막거나 공격을 막는 방어기가 패나 필드에 없다면 적어도 2100의 확정타를 맞아야한다. 전체 LP의 4분의 1이 깎이지만 모든 덱 하나 하나 방어기는 하나씩 있기에 딱히 이런 일이 생길 일은 매우 드물다.
그리고 되돌린 후 핸드 데스 효과와 연계해 운 좋으면 방금 되돌린 강력한 카드를 털어버릴 수도 있다. 텍스트가 버린다가 아니라 묘지로 보내는 거라 암흑계, 마굉신도 무력. 다만 섀도르에는 얄짤없다.
그 외에 소생 효과도 강력하여, 묘지의 몬스터를 부를 수도 있고 묘지가 모자라다면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를 불러 간접적인 리크루트도 가능하다. 버티면서 상대 패 2장을 털고 신성한 인자로 치워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 혹은 엑시즈 리본이 테라나이트 한정 죽은 자의 소생이 되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소환 후의 디메리트는 맹세 효과라서 이 카드 소환 이전에 다른 몬스터를 소환하는 건 불가능하다. 어차피 가능해도 바로 이 카드의 효과에 털리겠지만...
일본어 이름에 이펙트 뵐러와 비슷한 표기가 들어가서 이 카드까지 트라이'''뵐'''로 번역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애초에 그 쪽은 ヴェーラー고 이 카드 이름의 ヴェール은 레인보우 베일 등 이미 "베일"로 정식 번역된 전례가 있으므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애시당초 이펙트 뵐러의 이름이 굳이 그렇게 번역된 이유가 먼저 번역된 저 레인보우 베일 등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함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결국 확정된 정발명은 트라이베르. 후술할 hiver의 말장난 부분을 "이베르" 로 읽어서 번역했다. 이 ヴェール(베일/벨/베-르)는 2가지 의미를 지닌다. 일단은 첫번째 머리에 쓰는 베일(veil), 그리고 대망의 두번째는 겨울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hiver(이벨/이베르). 즉, 트라"이베일"을 일본어 표기로 이베르/이벨로 읽을 수 있다는 말이다. 도대체 코나미의 정체는 무엇인지 굉장히 의심가는 대목.
모티브는 시리우스, 프로키온, 베텔기우스를 연결해 탄생하는 겨울철 대 삼각형.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 때와 마찬가지로 이 카드가 들고있는 방패는 소재가 되는 테라나이트들의 위성고리(?)를 이어붙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잘 보면 3개의 위성고리 중 1개만 분홍색인데, 그게 베텔기우스의 것. 설정 상 시리우스가 섀도르에게 당해 영혼이 섀도르화되자 육체까지 섀도르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베텔기우스가 성인환의 힘과 프로키온의 도움을 통해 베텔기우스-프로키온-시리우스(의 육체)를 합체시켜 탄생했다.
'''수록 팩 일람'''
5.1.3.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
테라나이트와 세이크리드 카드군에 속하는 카드. 문서 참고.
5.1.4.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자체적인 랭크 업을 내장해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도 다룰 수 있게 해주고, 정말 운이 좋으면 '''상대 턴 스킵'''까지 가능한 떠오르는 신성이었으나, 과할 정도의 범용성과 확장성으로 끝없는 용병 출장을 거듭한 나머지 무제한에서 금지로 가버렸다. 문서 참고.
5.1.5. 테라나이트 바트라이무스
[image]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새롭게 등장한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 연옥의 기사라고 쓰고 테라나이트라고 읽는다. OCG/TCG 양대 금지카드가 된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효과를 재정비, 악용의 소지를 많이 없애서 나왔다.
효과뿐 아니라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와 연관점이 많다. 이름인 바트라이무스부터 아랍권에서 프톨레마이오스를 부르는 명칭이다. 둘 다 흔치않은 켄타우로스 형상에 서로 속성/공격력/수비력이 뒤집혀있다. 앞의 호칭도 성인사(星因士)라고 쓰고 테라니이트라 읽지않고, 각각 성수의 기사/연옥의 기사로 쓰고 테라나이트로 읽는다.[8] 즉,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카드.
1번 효과는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어둠 속성으로 바꾸는 효과. 효과/소환 등에서 조건으로 속성을 요구하는 카드를 강력하게 메타칠 수 있다. 유니온 격납고, 전회조차같은 특정 덱의 키카드를 바보로 만들 수 있으며,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같이 소재의 속성이 제한된 몬스터의 소환도 막는다. 상대가 몬스터를 2장 이상 전개했을 때 초융합으로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소환하는 플레이나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와의 연계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의 효과를 막는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물론 실용성은 둘 다 장담 못한다(...). 다만 자신 필드의 몬스터도 어둠 속성이 되니, 테라나이트 덱에선 빛 속성 지원 카드를 쓰기 다소 곤란할 수 있다는 건 주의.
의외로 세피라 덱이라면 1번 효과를 유용히 사용할 수 있는데, 일단 세피라 덱에서 테라나이트 세피라 카드는 거의 필카 수준으로 들어가기에 소환하기 자체는 무척 쉽다. 거기에 섀도르를 섞어 융합을 사용하기에 이 카드를 꺼내놓으면 초융합으로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과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융합 소환할 수도 있고, 굳이 융합이 아니더라도 또다른 필카인 비룡성-세피라후우시로 마왕룡 베에르제, 마왕초룡 베에르제우스를 꺼내기가 무척 수월해진다는 것이 강점. 거기다 모자란 타점을 2600의 결코 낮지 않은 공격력으로 커버하는 것도 가능하다.
2번 효과로 본래 소재 3장을 요구하는 테라나이트 엑시즈를 테라나이트 2장과 패 1장으로 뽑을 수 있게 되었고, 메인 페이즈 2에 진입이 불가능해 첫턴에 소환할 수 없던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를 첫번째 턴에 뽑는 것도 가능해졌다. 대신 이 효과의 발동 후 엑시즈 소환을 실행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붙었다.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는건 정말 덤으로, 테라나이트 덱에선 메인/엑스트라 덱을 합쳐서 많은 종류의 몬스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쓰는 몬스터는 합쳐서 6종류 정도가 고작으로, 이 효과의 조건을 채우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채운다는 것은 게임 극후반일 경우다. 견제보단 끝내기가 중요한 시점에서야 견제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2016년 7월 21일 재정에 의하면 '''테라나이트가 7종류 이상 묘지에 있을 때 발동하면 유발 즉시 효과'''이지만, 묘지에 테라나이트가 6종류 이하일 경우에 이 효과를 발동했다면 유발 즉시 효과가 아니며, 발동시에 묘지에 테라나이트가 6종류 이하였으나, 발동 후 코스트 지불로 테라나이트가 묘지에 7종류 이상이 됐다면 이 경우에는 유발 즉시 효과가 아니다. (발동 시에는 6종류 이하였으므로)
우느크와 스카이브릿지만 있으면 필드와 묘지에 5종류를 꺼낼 수 있다.
1.우느크로 데네브를 묘지로 보낸다.
2.스카이브릿지로 알타일을 뽑는다.
3.데네브로 우느크나 베가를 가져온다.
4.바트라이무스를 엑시즈 소환한다.
5.2번효과로 서치한 카드를 버리고 데네브를 묘지로 보내고 다른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를 뽑는다.
이러면 묘지 2종류 필드 3종류의 테라나이트가 존재한다.
설정 상 이 카드는 tierra의 완전 부활을 위해 탄생한 존재이다. 엘섀도르 네피림의 원본인 라피스의 영혼은 데카트론의 진공관에 갖혀있는 상태인데 불완전하게 부활한 tierra가 라피스가 세이크리드 솜브레스, 즉 그 원본인 라줄리의 반신이라 마찬가지로 창조의 힘을 지녔다는 것에 착안하여 그 힘을 흡수하기 위해 기능 정지된 아포클리포트 킬러의 코어를 데카트론의 진공관과 공명시켰고, 그 결과 라피스의 영혼이 변형되어 탄생한 모습이 이 카드다. 애초에 tierra의 완전 부활을 위해 인위적으로 탄생한 존재이니만큼 자신의 의지는 존재하지 않으며 사실상 꼭두가시와 같은 상태. 파괴된 클리포트들의 코어를 재가동시키며 끝내 풀섀도르 아이온의 일러스트처럼 다른 클리포트들과 함께 tierra에게 흡수된다.
라피스의 영혼이 원본인 만큼 가슴의 코어가 젬나이트 라피스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며[9] 인페르노이드를 연상시키는 XXX무늬와 별개로 날개나 투구부분의 _| ̄|_| ̄|_형태의 반복되는 문양은 라피스의 옷에도 있는 문양이다.
6. 마법 카드
6.1. 스테라나이트의 인자
[image]
테라나이트에게 상대 카드 효과를 일절 받게하지 않는 사기 효과를 부여하는 장착 마법 카드. 공격력 500은 덤. 그러나 다른 몬스터와의 연계가 불가능하고 자체적인 내성이 없는게 아쉽다. 허나 다른 몬스터가 존재할 때 자폭할 뿐이지 아예 다른 몬스터의 전개가 불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므로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 생각하면 주저없이 내다버리고 전개를 시작할 수도 있다.
델타테로스에 장착하면 공 3000의 몬스터가 효과도 안 받고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파괴 효과를 써줄 수 있다. 세이크리드 다이아에게 장착해주면 타점이 3200이 되면서 효과도 받지 않기에 섀도르를 좀더 잘 메타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일러스트를 잘 보면 양팔을 벌린 데네브를 중심으로 알타일과 베가의 갑옷+투구가 합체해서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수록 팩 일람'''
6.2. 사테라나이트 스카이브릿지
[image]
속공 마법이기 때문에 훌륭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전용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스테라나이트 카드들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카드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재빨리 다른 테라나이트로 치환할 수 있다. 서치가 힘든 데네브를 서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또한 사테라나이트 카드들은 대개 1턴에 1번 제약이 걸려 있어 상대 엔드 페이즈에 살포시 사용하여 상대 턴도 자기 턴처럼 쓸 수도 있다. 혹은 자신의 배틀 페이즈 중에 데미지를 더 뽑기 위하여 다른 테라나이트들을 불러오는 전략 역시 유효하다.
혹은 우누크를 소환, 거기에 체인을 걸어 발동한다. 그렇게 되면 체인 2 스카이브릿지 1 우누크가 되는데, 브릿지 효과로 알타일을 소환하고 우누크의 효과로 데네브를 묻는다. 체인 처리가 끝난 뒤 알타일의 효과를 사용해 데네브를 퍼올려 서치를 하는 그런 콤보도 가능하다. 이 때 패에 테라나이트 몬스터가 있다면 우누크 효과 때 베가를 묻고 알타일로 베가를 특수 소환한 뒤 패의 테라나이트를 소환해 단숨에 4×3 엑시즈 몬스터 완성.
그러나 이에 대한 디메리트가 존재하는데, 소환한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하면 테라나이트 외의 몬스터가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지는 것. 특히 필드에 4×2 소재만 존재하는 경우 뽑을 엑시즈 몬스터가 없어 난감해진다. 그래서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 환경까지는 재빨리 신성한 인자로 치워버리든지, 아니면 데네브를 소환한 다음 알타일을 서치하여 다음 턴에 바로 알타일 → 데네브를 뽑아 치워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후 크로스오버 소울즈에 수록된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소재 제한이 레벨 4 몬스터 × 2장 이상이라 다음 턴에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를 빠르게 뽑을 수 있게 되어 이 카드의 채용률이 매우 올라갔다.
원래 일본판 카드 이름에는 하늘을 난다는 뜻의 天翔ける를 다리 놓는다는 의미의 架ける로 비틀어 놓은 말장난이 들어가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이게 난감했는지 그냥 영어판 이름을 그대로 따서 스카이브릿지라고 번역해 버렸다. 일러스트에 나온 게 베가와 알타일인 것을 보면 견우와 직녀 이야기가 모티브인 듯.
'''수록 팩 일람'''
6.3. 헥사 테라나이트
[image]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리고, 패의 테라나이트를 코스트로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필드 마법.
성능은 좋지않다.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소재 3장으로 나오지만, 보통 나오자마자 소재 하나 떼고 효과를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실질적으로 공/수 증가는 400밖에 되지 않는다. 이마저도 추가로 소재가 줄어들면 그만큼 증가량도 감소한다. 공격 무효 효과도 일반 소환하랴 베가로 튀어나오랴 바쁜 패의 테라나이트를 쓰면서 그 공격 한번만 막아준다. 애초에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는 필드에서 묘지로 가면 테라나이트를 리크루트/소생시키는 시점에서 신성한 인자로 날려버리거나 그냥 맞아죽는 편이 이득이지 패의 테라나이트를 버리고 자시고 할 건덕지도 없다. 이마저도 전부 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들에게만 해당되므로 메인 덱의 테라나이트나 다른 엑시즈 몬스터는 전혀 이득을 볼 수 없다. 이걸 넣을 바에야 차라리 샤인 스파크를 넣어주는 편이 몇배는 더 이득이다.
일러스트는 나츄르의 신성수를 보호하며 섀도르와 대치하고 있는 테라나이트.
'''수록 팩 일람'''
6.4. 제네시스 테라나이트
[image]
창성의 인자라고 쓰고 제네시스 테라나이트라고 읽는다.
속공 마법이기 때문에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기 쉽고, 메인 덱 몬스터의 효과 특성상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투입하는 테라나이트 덱에서 상대 턴에도 몬스터를 추가로 불러 마법 / 함정 카드를 2장 이상 파괴하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 환경에서 쓰이는 마법 / 함정 카드는 대부분 몬스터의 전개 자체를 막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전개를 덜하고 마법 / 함정을 파괴하려면 파괴할 수 있는 매수가 적다. 거기에다 잘 보면 텍스트가 수까지가 아니라 수만큼이다. 따라서 파괴할 마함이 충분하지 않으면 발동할 수 없고, 상대 마법 / 함정이 부족하다면 자기 것도 파괴해야한다.
일러스트에선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같이 나온 카드들의 스토리를 보충하고 있다. 연옥의 소화에서 얼어붙은 셰키나가에서 릴리스가 네피림과 융합하고 홀로 얼어붙은채 남겨진 킬러에서 클리포트 다운에서 도망쳐나온 아포클리포트 킬러의 코어와 티에라를 깨우고 역할을 다해 추락한 인페르노이드 데카트론의 진공관, 그리고 날개에서 실을 전개한 바트라이무스가 공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습을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보고 있다. 데카트론의 진공관에 있던 것은 젬나이트 라피스의 영혼이며 tierra가 라피스가 솜브레스, 즉 라줄리의 반신이란 것을 이용해 창조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다. 라피스는 네피림의 전례를 보듯이 이미 영혼이 완전히 qliphoth화한 상태였고 킬러의 코어에 반응하여 바트라이무스로 탄생한다.
'''수록 팩 일람'''
7. 함정 카드
7.1. 신성한 파동
[image]
희생의 제물을 테라나이트용으로 재정비한 카드. 테라나이트들은 딱히 상대 배틀 페이즈에 나온다 해도 상대를 엿먹이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원 1턴에 1번 제약에 특수 소환에도 효과가 발동하는지라 상대 턴에도 데네브로 미리 원하는 카드를 서치해 놓는 등의 활용이 있다.
배틀 페이즈에 꺼낸 테라나이트는 그냥 벽으로 산화하거나(...) 신성한 인자의 코스트가 되어줄 수도 있다. 물론 자신 턴에 우누크로 데네브를 묘지에 묻고 바로 알타일로 꺼내는 등의 추가적인 전개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본어판 카드명이 신성한 영역(세이크리드 벨트)와 상당히 비슷하다. 신성의 聖을 星으로 바꾸어 놓은 것까지 똑같다. 다만 이쪽의 카드 이름은 그냥 평범하게 원래 발음 그대로 읽는다.
일러스트는 델타테로스가 갑옷을 입지 않은(?) 테라나이트들을 소환하는 모습으로 추정.
'''수록 팩 일람'''
7.2. 신성한 인자
[image]
테라나이트 전용 카운터 함정. 무효화계의 카운터 함정이란것 자체로도 강력한데 발동시 필드의 테라나이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코스트를 덱에서 1장 드로우 하는것으로 완화까지 해 주기 때문에 더욱 강력하다.
테라나이트는 전개가 쉽기 때문에 발동 조건은 쉽게 채울 수 있다. 여차하면 스테라나이트도 아낌없이 릴리스해도 좋다. 델타테로스나 트라이베르를 릴리스하면 1장 특수소환도 덤으로 들어온다. 단, 세피라 카드군에도 속하는 펜듈럼 테라나이트들은 묘지로 보낼 수가 없어서 코스트로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테라나이트에게 가장 중요한 견제 요원이나, 카드명이 달라서 서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최악의 단점이라 테라 유저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
묘지나 제외된 곳에서 발동한 카드에 대해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무효는 되지만, 파괴되지 않으므로 카드를 1장 드로우 할 수는 없다.
여담으로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가 세이크리드의 성흔에 등장하는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와 비슷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수록 팩 일람'''
[1] 어둠 속성인 바트라이무스는 제외[2] 환룡족인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와 악마족인 아스테라나이트-세피라뷰트는 제외.[3] 일본식으로 새털라이트는 "사테라이트" 라고 읽는다. 사테라이트-사테라"나"이트.[4] 테라나이트 측에서는 세피라 전사가 세피라뷰트와 세피라츠반이 있는데 세피라뷰트는 알다시피 여휘사 벨즈뷰트의 세피라화이다. 문제는 세피라츠반인데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테라나이트 전원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융합에 참여했으므로 다른 누군가가 세피라츠반이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세피라츠반의 어원인 '투반'은 용자리의 알파성인데 세피라츠반이 입고 있는 갑옷을 보면 룡성의 멤버 중 하나인 '리훈'과 닮았다. 다른 룡성 멤버들이 용생구지를 모티브로 하는 것과 달리 리훈 혼자만 어미성, 즉 별을 모티브로 했으며 리훈이 쇼후쿠가 될 때 그 탄생에 공명하여 테라나이트가 강림했다는 것을 상기하면 세피라츠반은 리훈이 테라나이트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듀얼링크스] 500[5] "존재하는 한" 이라는 텍스트가 혼동을 유발하는 듯 한데, 아마 그 경우는 "존재하고" 텍스트에 해당할 듯.[6] 이는 격류장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라, 몬스터를 소환하고 그에 대해 체인 2 이후에도 격류장을 발동할 수 있다. 사실 체인 블록 시스템 자체가 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7] 알타일, 베가, 데네브가 합체했다.[8] 이는 일어판이 아닌 영어, 한글에서는 제대로 못 살렸다. 영어권에선 Dark를 붙여 느낌이라도 살렸으나, 한글판은 그런거 없다.[9] 특히 코어를 중심으로 X자로 뻗어있는 장식물이 라피스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