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 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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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스이 쿠니히코.
중화풍의 무장. 보는 자를 압도시키는 위압적인 거구를 지녔고, 게다가 이성을 잃은 눈동자가 더욱 위압감을 느끼게 만든다. 가슴의 흉갑에 그려진 건 사자 얼굴.
1.1.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타입문의 여포는 특이하게도 반인반기(半人半機)의 사이보그다. 선천적으로 마술회로를 타고 난 변이체질자이며, 마술회로에서 흘러넘치는 뇌기(雷気)를 뿜어내며 압도적인 무용을 자랑했으나 한편으로 그 기세를 제어하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 무용에 반한 진궁과 만나면서 마력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무기들을 받고 뇌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여포에게 사이보그 개조를 해준것도 진궁.
2. 스테이터스
중국을 대표하는 삼국지연의 최강의 장수다운 최상급 패러미터의 대영웅. 안 그래도 강력한 여포가 광화 버프까지 받으면서 최고 수준의 근력과 내구도를 자랑한다.
이보다 높은 A++ 랭크의 근력과 내구는 아스테리오스나 고르곤 같은 마물들뿐이다. 근력 A+ 랭크라면 '''그 5차 버서커'''와 동일한 랭크고 내구 A+ 랭크라면 '''더 높다!''' 하지만 헤라클라스가 워낙에 넘사벽이어서 그런지 패러미터 총합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A+ 랭크는 A보다 수치상 2만큼 높지만 그 아랫단계의 +에 대해서는 나온 적이 없어서 확실하게 하기 힘들지만, 일단 근력과 내구의 +만 계산에 넣는다면 9+9+6+5+5=34.
헤라클라스가 총합 36으로, 서번트 간의 전투는 능력치로만 하는 것이 아닌데다 그 격차도 크지 않아서 이 정도면 일류라고 하기 충분하다.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정상적인 규격 내에서 매우 높은 광화 랭크를 지녔다. 비전투시에는 언어기능만 작동하지 않을 뿐 사고판단이 올바르게 되지만 전투시에는 그야말로 이성이 없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또한 어째서인지 진궁의 환상이 나타나 반역을 막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 고유 스킬
버서커이기에 용맹이 무효화된 상태.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광화로 스탯이 오르면 격투 능력도 향상하는지라 큰 문제는 없다.
진명을 생각해 보면 정말 적절한 스킬이 아닐 수 없다. 버서커화된 탓에 생전의 무예 실력도 다운당했지만 대신 이 반골의 상도 봉인되었다. 덕분에 여포가 마스터를 배반할 일은 없으며 오히려 절대 충성을 바치는 서번트가 되었다. 공식설정상 언급되는 '''버서커 클래스의 특성을 올바르게 사용한 흔하지 않은 예'''.[1]
FGO나 엑스텔라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주인을 배신하려는 기질은 여전히 품고 있다. 다만 FGO에서는 마스터를 진궁, 혹은 초선과 비슷한 존재로 여기기에 배신하지 않으며, 엑스텔라에서는 실제로 타마모노마에를 배신할 생각도 있고 실행에 옮기려고도 하지만 진궁의 환영이 나타나 여포를 말려 결국 배신을 미루는 형태로 표현된다.
F/GO에서 추가된 스킬. F/GO 마테리얼 2권의 설명문은 딱 저 두 단어 뿐이다.
2.2. 보구
자세한 건 갓 포스 문서 참조.
3. 전투력
강력한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의 버서커. 대인에 특화된 쿠 훌린과 달리 대군에 특화되어있어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해 섬멸전이라면 여포 쪽에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거기에 눈에 띄는 것은 압도적인 방어력. 작중 최강의 성검인 엑스칼리버와 동급으로 여겨지는 엑스칼리버 갈라틴을 상대로 '''깡으로 버티고 퇴각까지 하는''' 상식 외의 행위를 실현한다. 거기에 사이보그라서 게이 볼그도 통하질 않는다.
원탁 최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가웨인이 성자의 숫자를 발동했을 때도 버틸 수 있는 몇 안 되는 영령으로, Fate/EXTELLA 타마모노마에 진영의 무력 담당. 여포와 카르나는 너무 강력해 수도인 천년쿄를 파괴할 수 있다고 묘사된다. 카르나의 말로는 그 길가메쉬 상대로도 승산이 있다고.[2] 실제로 Fate/EXTELLA에서 가웨인은 유독 이 버서커 여포 상대로 영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만만하게 선봉에 선 가웨인을 상대로 공격해 타격을 입히는 막강한 공격력, 엑스칼리버 갈라틴의 직격을 맞고도 버텨내는 괴물같은 방어력으로 맹활약한다. 특히 압권인 것은 네로 측의 공작으로 태양이 정오에서 지지 않게 조작한 맵에서 가웨인과 정면에서 싸우면서 아군이 태양을 꺼버릴 때까지 혼자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정도.
하지만 엑스트라에서는 마스터끼리의 실력 차이로 쿠 훌린에게 패배 직전까지 갔다. 그리고 막강한 전투력의 대가로 엄청난 마력이 소모되며, 이 때문에 자기 서브스토리에서는 과도한 마력소모로 전선에서 일시 이탈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4. 작중 행적
4.1. Fate/EXTRA 시리즈
버서커(Fate/EXTRA)/6회전 문서 참조.
4.2. Fate/Grand Order
3성 버서커로 참전. 인게임 성능, 대사,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여포 봉선 문서 참조.
4.2.1. 작중 행적
4.2.1.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네로군 소속으로 형가와 같이 행동하고 있었다. 그외에는 공기. 이후 알테라가 포톤 레이를 쓰면서 공격에 휩쓸린다. '''전력으로 칠 수 없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볼 때 소멸한 건 아니고 중상을 입어 사실상 기능정지 상태였던 듯하다.
4.2.1.2.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6층 1호실에 등장. 전기를 낭비하는 니콜라 테슬라 때문에 화가 난 프랑과 같이 있었다. 의외로 그의 말을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번역해준다. 프랑이 딸과 닮아서 같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식의 분노를 부모가 보고만 있을순 없다며 3차 재림 모습으로 변했고 주인공 일행이 진정시키기 위해 싸우게 된다.
4.2.1.3. 별의 삼장, 천축에 가다
백룡마로 출연. 현장삼장을 어깨에 태우고 다닌다. 그외에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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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예장에서는 삼장을 목마태우고 백마 탈을 쓰고 있는데 삼장이 앞으로 몸을 기울이는 바람에 특정 부위가 머리에 닿았고 그래서인지 얼굴이 붉어진 모습으로 나온다.
4.2.1.4. 염마정 번영기
옆에서 형가가 고주망태가 돼서 노래를 부르건,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건 혼자 묵묵히 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고 앉았다. 대단한 술고래.
4.2.1.5. 발렌타인 이벤트
드디어 후지마루 리츠카도 진궁의 번역서를 통해 직접 그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역시 그 성격은 호쾌한 무인. 마스터의 초콜릿을 먹고 만족스러워 하며 혹시 진궁이냐고 묻고, 진궁이 아니라는 것에 아쉬워하지만 훌륭한 군사라고 칭찬한다. 그리고 나중에 '''시집'''갈 때 쓰라면서 '''결혼식 신부 장식'''을 건네준다.
4.2.2.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모드레드: "■■■■■■■---!" (해석: 담력이 훌륭하도다! 그러나 몸집은 왜소하니! 나와 겨루지 못 하니라!)
- 찰스 배비지: "■■■■■■■---!" (해석: 야심 장대, 기체(機體) 충실, 모두 좋다! 진궁과 연락을 취해라!)
- 니콜라 테슬라: "■■■■■■■---!" (해석: 비범한 재인(才人), 하지만 빈약하도다! 그 전력(電力), 나에게 바쳐라!)
5. 기타
와다 아루코는 버서커의 앞가슴에 있는 사자 얼굴이 생각보다 귀엽게 디자인됐지만 더 귀엽게 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라고 코멘트했다.
팬들 입장으로서는 적토마가 없어서 안타깝다. 그래서인지 가르쳐줘!블로섬 선생 2화의 세이버가 준비한 선물은 말 봉제인형. 그 외에 PD 왈, 여포를 라이더나 랜서로 등장시키지 않은 이유는 '역시 너무 강할지도 모르니까' 농담이 있다. 실제로는 적토마를 게임상에 구현하기 힘들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다. 페그오 초창기에 유출된 서번트 목록에 '적토마 여포'가 있어서 적토마를 타고 나오는 여포 라이더 버전이 추가된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라이더 클래스 적토마'''가 나왔다. 자세한건 문서를 참고.
서번트로서는 주인공을 진궁과 같은 '군사'로 생각하고 있다. 평소 의사소통은 불가능하나 진궁의 번역서를 사용하면 대화가 가능한듯.
만우절 리요 버전은 얼굴과 배면갑 표정이 제법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