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사건 및 사고/정치관련
1. 개요
오늘의유머/사건사고의 정치관련 항목이 길어져 분리되었다.
정치극단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정치적인 사건사고를 따로이 분류한다.
사실 따로 항목은 작성되어 있지만, 이 사건 거진 대부분이 시사게시판에서 혹은 시사게시판과 연관되어 벌어진 사건 사고들이다. 따라서 왜 이런 사건들이 벌어지는지를 시사게시판 항목과 병행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천안함 음모론
'''오늘의유머가 까이는 가장 큰 이유.'''[1][2]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천안함 음모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참고로 시사게에서는 '''2016년은 물론, 2017년 8월까지 이어지고 있다.'''[3][4] 이 게시판에서 천안함을 북한의 소행이라 주장하면 친일매국노나 국정원 알바, 일베충으로 찍힌다.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밀리터리 게시판과 자주 다투기도 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천안함 음모론 관련 이슈가 어느정도 사그러들었으나 시사게 등지에서는 여전히 믿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장병들을 '패잔병'에 빗대는 의견들이 호응을 얻은 적도 있었다. '천안함이 경계 임무를 게을리 했다'라거나 '북괴가 천안함을 타격한 것이라면 천안함 장병들은 패잔병이 아니냐'라는 등등. 이런 의견이 생존해 있는 장병들에겐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는 게 문제다.[5] 초반에 한 의견이 우위를 점하면 짧은 시간 내 주류화되어 소수의 의견이 나오기 힘든 커뮤니티 분위기 상, 천안함 음모론과 같은 여론 몰이 식 글이 베스트게시판에 가는 일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2015년 11월에도 천안함 음모론이 압도적인 찬성을 받으며 베오베로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음모론을 주장하지만, 음모론을 신봉하지는 않는다고 한다.(원글) 아카이브
오유의 여러 음모론 중에서도 가장 신빙성이 떨어지는 음모론. 여러모로 폐쇄적인 시사게시판 특성이 잘 드러난다.
2018년 3월 28일 천안함 생존자들을 쓰레기로 취급하는 인간 말종적 반인륜적 제목의 글이 당당하게 추천수를 받으며 등록됐다. 이 글은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 다시 한번 시사게시판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논란이 되자 후에 비공이 쌓였지만 추천수가 40~50이 될때까지 비공은 그의 3분의1 도 되지 않아 시사게시판이 얼마나 답이 없는 쓰레기 인간말종 정치병자들의 집합소인지를 그대로 보여줬다.
후에 이 글이 퍼져나가며 또다시 안좋은여론이형성되자 언제나처럼 본인들을 되돌아보기 보다는 알바의 음모, 분탕러의 조작 등으로 몰아가는 글과 댓글이 작성되었지만 해당글을 작성한 유저는 보다시피 17년 6월부터 꾸준히 시사게시판에 시사게시판의 입맛에 맞는 글을 작성하여 많은 추천수를 받아온 진성 시사게 유저다.
이런 모욕적인 글을 오유에서 작성하여 논란이 터지자 보수는 물론 진보진영에서도 오유를 비판하였고 5.18 민주화운동와 세월호 참사를 비하하는 일베를 혐오해온 오유에서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을 작성하고 호응해주자 일베나 다를 바 없는 커뮤니티라며 쓴소리도 나온다. 심지어 오유회원도 이부분에 대해 오유를 비판한 글을 게재했다. '''더 웃긴 건, 그들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지지하는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고 난 후나, 그 이전이나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했다.'''[6]
애초에 오늘의유머는 일베저장소를 욕할 자격도 없다. '''천안함 피격 사건이 터질 당시 일베저장소라는 사이트는 있지도 않았고, 이 정치병자들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결론이 도출되던 그 순간부터 계속 이 따위 음모론을 내세웠었다. 즉 자신들이야말로 훨씬 먼저부터 반인륜적인 언행을 저질러온 주제에 무슨 낯짝으로 일베충들의 반인륜적 행태를 욕하는가? 일베나 오유나라는 표현이 전혀 틀리지 않다.'''
3. 웃찾사 lte뉴스 외압 음모론 사건
2014년 10월 외압때문에 웃찾사의 lte뉴스 다시보기가 사라졌다라는 글이 오유 베오베에 입성하였다.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1932이는 뽐뿌,오마이뉴스,한겨레,시사인,주진우진보성향의 언론인 언론과 유저들에게 퍼지면서 외압이 사실인양 의혹이 증폭되었던 사건이다.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였고 일상적인 음모론으로 끝이났다.##
4.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 관련
여성 유저 비율이 많은 탓인지 관심이 적었던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달리 세모자 사건 초창기부터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남편 허 모 씨가 새누리당 인사들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배포됐을 때, 이 모든 게 정부의 음모라며 정부를 비난하는 글과 사실 무근의 글들이 베스트 게시물에 올라가기도 했다. #1, #2 납치루머가 돌고 세모자 카페의 호소문이 오늘의 유머에 도달하자 베스트에 오른 게시물에서 국정원을 비난한 댓글이나 권력층이 흑막이라는 댓글들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1, #2, #3
단, 유념해둬야 할 것이 있다. 오늘의유머 유저들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민것은 아니다. 가장 막나간 음모론이 정보기관 개입설과 기독교의 언론 매수설, 양성애자 & 밀프 취향 정치인의 섹스촌 조성설, 가장 현실과 타협한 것이 수사기관의 의도적인 방관설이었다. 그나마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자신의 입으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마지막 음모론 수준에서 자제했지만 이들의 공감버튼이 그렇다고 첫번째와 두번째 음모론을 부정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에 찬동했다. 애초에 상황이 상황인데다 워낙 이곳이 불신감이 팽배했던 시기라 더욱 그런 흐름을 부추겼기도 했다.
사건을 키운것이 네이트 판이고 시나리오를 작성한게 맘카페들이라면 오늘의 유머는 그 내용을 만인이 볼 수 있게 공고해 놓은 게시판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15년 7월 25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로는 스스로들의 섣부른 행동을 자중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 #2
물론 아직도 음모론을 펼치는 일부 유저는 남아있다. 방송직후 ~ 다음날 아침까지도 이 음모론들은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 오유 전체의 분위기가 회의론으로 바뀌면서 음모론 제기는 많이 사그러든 상태다.#1 스압주의, #2
5. 서부전선 포격 사건 음모론
2015년 8월 21일 오늘의유머에서는 한명숙의 뇌물수수 유죄 판결로 인한 여론 악화를 무마하기 위해 북한을 더욱 자극해서 북풍을 유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어 2015년 8월 22일 기준 추천수 296에 비공감수 11을 기록해 베오베로 올라갈 정도의 추천을 받았다.
해당 음모론 내에서도 아예 북한에 사주한 총풍사건과 마찬가지인 사건이라고 보는 측도 있으나 사주했다기 보단 기회로 이용한다는 측도 있고, 단순한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있는 둥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작성자의 의견에 대다수가 동조하는 상황이 있었다.[7] 하지만 나중에 사실로 드러나자 그제서야 비공먹고 베스트에서 내려왔다.
이 분위기는 3일정도 지속되다 협상 타결등과 다른 이슈로 인해 24일 경부터는 사실상 소멸된 상태.
6. 1번 찍는 노인네
2012년 치뤄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승리하자, 해당 사이트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지지자들을 욕하는 글로 난리가 났었다. "이 정도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할 것이나...
노인분들은 1번 찍는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온갖 패드립이 나오기 시작한다.
위는 당일 날 올라왔던 글이나 리플의 '''한 예시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더욱 참혹했다.우리나라가 바뀌려면 오늘 그 열망을 보여주신 노인분들이 한줌의 흙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 그래요
우리나라 노인 중장년층 머리엔 똥만 들은 것 같네요. 똥똥똥똥덩아리만 아주 잔뜩
노친네들은 살 날도 별로 없는데 투표율이 높고 청년층은 살 날이 한참 많이 남았는데 이따위야 왜?
못배워서 무식하고, 정보력은 떨어지고, 그걸 씨발 새누리당이 잘 이용해 쳐먹은 거지
'''폭언/욕설/비하 주의'''
이 링크[[http://mblogthumb1.phinf.naver.net/20140523_112/zangsisi_1400853646015DDhjI_JPEG/16.jpg?type=w2|들]]을 보면 된다
너무 심한 패륜 댓글로 인해 운영자가 나서서 자제하자는 공지를 올릴 정도였다.해당 공지
나중에 작성자를 비판하는 글, 이제는 참자는 글도 많이 올라오는 판국이다. 어느 날에는 누군가가 작심하고 비판 글을 올렸다.
7. 민중총궐기 관련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가 일부 시위대의 폭력행각과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논란거리에 오른 와중에, 시사게에서는 과격한 주장과 언행으로 문제를 일으켰다. 청와대로 가자는 구호가 아닌, 다른 구호가 필요하다는 게시글에 '''"방송국을 갈아엎자"'''는 댓글이 추천 109와 반대 0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다른 댓글에서 '''"방송국을 점거"''','''"방송국이나 신문사를 먼저 점령하고 나서, 포크레인이나 공성기 등을 불러 청와대에 침입"''','''"조중동 의 조동아리를 틀어막아야함.. 몽둥이로"''', 심지어는 '''경찰서를 점거한다'''처럼 과격한 주장도 나타났다. 이외에도 '''"필요하면 죽창이 아니라 트럭으로라도 들이받아서 경찰 차벽 부수고 돌파해야죠."'''처럼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게시글이 베오베에 갔다. 댓글에서는 마땅히 그러자는 내용, 작성자의 평화시위를 폄훼하는 듯한 글에 반발하거나 폭력을 써봤자 소용없다는 회의론이 대립하였다. 이때 아무개 회원이 회의론적 댓글을 작성하다 '''"그러면 박근혜의 목을 누가 딸 것이냐"'''고 말하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 오유에서 박근혜는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요괴로 찍힌 지 오래다.
8. '''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사건 N프로젝트'''
양이 매우 많아 이동되었다. N프로젝트 참조.
9. 세월호 고의침몰 음모론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와 한겨레TV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김어준의 파파 이스 81회가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음모론이 방송되어 그에 따른 오유 내에서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다시 한번 세월호 관련 음모론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주장
이러한 음모론은 진보성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늘의 유머에서도 크게 다루어졌다.해당 팟캐스트가 업데이트가 된 시점 부터 오늘 까지 오유 내부에서는 잠시 소강 상태였던 세월호 관련 이슈들이 다시 재조명 되기 시작하였으며 그에 따른 여파가 오유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련 팟케스트 게시글이 끊임없이 베스트, 베오베에 올라가고 있으며 일부는 정부,국정원이 침몰시켰다라는 음모론글들이 올라왔다
1, 2, 3, 4, 5, 6, 7, 8, 9, 10
시사게에서는 마침 진행중이던 N프로젝트와도 연관되어 해당 음모론관련 뉴스에좌표를 찍고# 그당시 댓글 https://archive.is/4ZAbu#, 그외에 관련 포털 검색어를 조직적으로 올리는 움직임이 포착 되었다 #,
하지만 다음,네이버포털 사이트에서 실행 하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시스템은 누군가가 악용하여 올린 실시간 검색어는 시스템상에서 제외 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는 시스템상 불가능한 일이며 올리려던 시도는 의미없는 삽질이었다 의미없는 짓 그러므로 오늘의 유머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시도한 것은 시스템상 불가능 한 일이며 의도적으로 조작하였다고 해도 포털 사이트에서는 그것을 악용으로 보고 관련 검색어를 제외시킨다.즉 의미없는행동이다.
일간베스트저장소 에서는 관련 이슈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에서 주도 하고 있는 N프로젝트에 대한 시선으로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관련 실시간 검색어가 오유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인 흔적이라며 관련 검색어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네이버,다음 그러므로 오유가 조직적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 했다는것은 보기가 어려우며 관련 실시간 검색어는 해당 팟케스트 내용의 대한 여파 인해 올라간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도 현재진행중이다.
10. 탈북사건 북풍 음모론
음모론 링크
20대 총선을 앞두고 발표된 탈북사건보도를 청와대에서 지시한거라는 음모론이 지지받고있다.국방부에선 사실무근이라 발표
하지만, 통일부가 탈북 관련해서는 비공개로 하는 관례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이런 음모론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 #1 #2
11. 대남삐라 자작 음모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32030&s_no=232030&page=1
아카이브
서울시 응암동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인근에서 발견된 대남 전단 1만여장이 정부의 조작이라는 음모론이 당당하게 베오베로 올라왔다. 북남겨레로 적혀있는것이 아닌 남북겨레로 글귀를 적었다는 게 이유... 대남 선전 삐라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부가 조작했다'라는, 어떤 직접적인 근거가 없는 게 음모론의 포인트다.
12. 제 20대 총선 호남지역 비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구조사의 결과 호남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당의 우세가 보인다고 발표되자, 시사게시판에서 호남을 질책[8] 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9] 그러자 총선 도중 이러한 류의 비난이 터질 것을 예상했는지 운영자가 바로 호남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호남 지역민들의 투표를 존중해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하지만 이미 격앙될 대로 격양해 진정할 기세를 보이지 않고 호남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베오베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러자 웃대의 어느 유저가 오유 상황을 풍자한 만화가 올리고, 링크 일부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이 있기는 하나 전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오유 내부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라온 풍자만화들을 대규모 신고로 결국 삭제, 보류시켜버리고 만다.
N프로젝트, 시사게 베스트 분리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행태가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을 모두 부정, 저지하며 반대되는 의견들을 묵살시켰다. 총선 분위기가 마무리 되면서 호남 비난 게시물의 비중은 줄었으나 은유적, 원색적, 조롱적 비난글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글의 내용은 대부분 호남이 더민주를 찍지 않고 국민의당을 선택했다는 것을 비난하는 내용이고, 가끔 지역비하까지 언급하며 호남을 민주주의가 퇴보했다는 말도안되는 비난까지 하고있다.
호남과 노인을 비하하는 댓글
베오베 비난 글
그리고 그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서 베오베 비난 글 2의 내용과 댓글로 보여지는 호남 혐오, 조롱은 여전히 강세이며 국민의당 당선자, 호남 지역민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걸 볼 수 있다. 거기에 아예 비난글 같은건 존재한 적도 없고 이 모든건 정부, 특정 세력의 조작이며 그것을 자제하라고 하는 글에 그런 글이 올라왔다는 증거를 대라며 빼애액거렸다.
베오베 비난글 3
2016년 4월 28일 기준 호남에 대한 심판 여론은 여전히 강세로 보이며 추천 수가 무조건 지역차별적 의사를 보였다고는 할 수 없으나 댓글들의 수위가 여전히 심하다. 기사 내용만 봐도 호남사람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할 껀덕지는 전혀 없다. 박지원 의원 개인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일뿐 호남사람이 찬성한다거나 밀어줬다는 내용도 없다. 이 것만 봐도 당시 오유의 무차별적인 호남 죽이기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이런 류의 글 작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과 자중하자는 글들이 올라왔다. 그리고 19대 대선에서 호남이 문재인으로 쏠리면서 다시 호남을 찬양한다.
13. 그외 각종 사건및 마녀사냥의 사례
- 2016년 1월 14일, 시사 게시판에 문재인님 귀여워라는 글에 박근혜 정부를 어떻게 할 거냐는 어조로 "병신년은 우짤긴데" 하는 댓글을 올리자 집단비추와 함께 차단을 당한 사례가 발생하였다.https://archive.is/HydAz
14. 군게 vs 시게 대립 사건
3~4월 군게에서 있었던 일을 대략적으로 정리한 글.
원래 군대 게시판은 그 이름에 걸맞게 군대에서 있었던 썰이나 '저 군대가요' '저 전역했어요' 등의 소소한 인증글이 주로 올라오던 변방 게시판이었다.
그러나 2017년 대선을 기하여 문재인 캠프의 남(윤)인순 영입에 관련하여 대선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시사게시판과 대립구도를 세우기 시작한다. 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오유 특성상 문재인에 대한 지지 여론이 강했다. 아무래도 기존의 10년동안 정권을 잡았던 미필 대통령과는 다르게 '''군역을 특전사로 마무리한 문재인인만큼 그가 대통령이 되면 현재 만연해 있는 군문제를 개선해 줄 것이다라는 믿음이 강했었다'''. 그런데 믿었던 문캠에서마저 메갈리안 성향이 강한 남윤인순이 영입되고, 여성 할당제 등 남성을 역차별하는 듯한 공약을 내거면서 사람들은 문재인 캠프에게 페미니즘 유입에 대한 항의나 건의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문제는 문재인 캠프의 김경수 대변인이 거하게 똥볼을 차 버린 것. 사람들이 남윤인순 문제에 대해서 청원하고 항의한 후 답변을 기다리던 와중에 김경수는 '''"남윤인순 때문에 생겨나는 지지율 변화는 없다."'''라며 언론인터뷰에서 떠들어버린다. 남윤인순 때문에 불만을 갖기는 했지만 그거때문에 문재인 지지를 바꿀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김경수의 저런 발언은 '''지지철회가 나오는 거 아닌 이상 사람들의 항의를 무시하겠다는 것'''이 되므로 격한 반발이 시작된다. 말 그대로 '믿었던 상대에게 발등찍힌' 오유인들이 하나 둘 뭉치면서 더더욱 불길이 거세지게 된다.
여기서 오유의 주류를 차지하는 시게 유저들과의 온도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시게 유저들의 주된 시각은 "먼저 적폐 세력을 청산하는게 먼저다", "고작 메갈때문에 국정 농단 세력 심판의 기회를 날리려고 그러냐"며 반발을 묵살하려는 시도를 여러번 보여주었고, 군게 유저들은 "저런 여성정책들이 시행되면 당장 나한테, 혹은 곧 군대갈 후배들한테 불이익이 떨어지는데 왜 우리한테만 희생을 강요하느냐"며 둘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대로 끝났으면 공약을 놓고 벌어지는 흔한 정책토론으로 끝났을테지만, 문제는 일부 시게 유저들의 태도가 불씨가 되었다. 시사게시판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친문 성향이 너무 강한 나머지 조금만 수틀리면 '너 알바지?', '근무하느라 고생이 많다~ 놀다가~' 라는 비꼬는 소리가 바로 나오는 곳이 바로 오유 시사 게시판이다. 아니나 다를까 주장을 펼치며 군게 유저들을 '남자가 돼서 쪼잔하게... 여자를 보호해주지 못할망정~'이라는 꼴마초적인 태도, '소를 위해 대를 버리는 바보들'이라며 비하하는 글들, 내지는 '문재인을 흔드려는 알바세력' 등으로 폄하 및 훈계하려 들며 군게 이용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그야말로 영국 기자가 말하는 진보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듯한 태도였다.
하지만 여기서 시게 유저들이 착각한것이, '''시게에 친문 성향의 유저들과 다를바 없이 군게에 모인 사람들 모두 문재인 아니면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고, 그저 공약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자 모인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툭하면 "그럼 누구 뽑을건데? xxx 뽑을거냐?"라며 비꼬는 듯한 태도에 제대로 열받게 되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에 걸맞게 군게 유저들도 그에 반발하여 "공약이 맘에 안드는데 나도 문재인 찍을 이유가 없다"고 반발하며 4월 ~ 5월 초 대선의 한달간의 기나긴 감정싸움과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시게에서 군게를 비꼬고, 그에 질세라 군게에서도 시게를 비꼬는 글을 베스트 보내고, 타 게시판 이용자가 보기에는 "쟤네 뭐땜에 싸우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스트가 서로서로 욕하는 글로 도배되니 짜증난다"는 각자의 입장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스파이럴에 빠져버린 것. 이때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이게 오유 판, 아니 더 나아가서는 한국 인터넷 판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의 서막이 될줄은...
그리고 19대 대선 기간에 군게 유저들 사이에선 '무효표 운동'이 거셌는데, "원래 맘에 들었었던 후보는 공약이 맘에 안들고, 타 후보는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었다"며 무효표를 내자는 주장이 일어났다. 그리고 또 아니나 다를까 특정후보를 찍지 않았다거나 무효표를 낸 유권자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 됐다. http://archive.is/6coNO 무효표를 행사했다는 글에도 비추테러가 가해지고 있다. 투표소에 갔다는 것 자체로 독려하는 글또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이트 내에서도 논란이 일어났다.
12년도 대선이나 20대 총선에서는 무효표라도 좋으니 투표장에 가라고 독려하던 사이트의 분위기와 상반이 되어 많은 유저들이 신물을 느끼고 있다. 2012년 당시 많은 유저들이 무효표를 독려하고 있다. 문재인에게 이득이면 찬성, 아니면 손바닥 뒤집듯 반대 라는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입장변화가 더더욱 시게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것이다.
4월 28일과 29일에 운영자가 개입해서 군게의 강성 유저 몇 명을 차단하자 군게 유저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 조치에 대해 '운영자는 시게의 강성유저 또한 평등하게 차단하고 있으므로 군게만 차별한다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문제의 본질 내지는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차단으로 덮기에만 급급하니 군게 유저들이 운영자에게 뿔난 것도 사실이다.
싸움이 한달째 이어지던 2017년 5월에는 시게와 군게는 서로서로의 글에 일절 대꾸도 없이 닥반대 먹이기에만 급급하고, 이러한 내막을 자세히 모르는 유저들은 '군게나 시게나 똑같음', '두 게시판 다 차단함'이라며 양비론을 펼쳤다. 그야말로 군게, 시게, 제3자 모두 서로서로 피곤하고 힘든 감정싸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불이 너무 거세게 붙어 대선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은 조용해지지 않을 것이라는게 더 암울하다.
그리고 반년도 채 가기 전에 시게는 또 다른 게시판 하나의 적을, 군게는 다양한 사이트에서 논란이 된 소재를 다시금 점화시켰다.
2017년 12월에 이르러서는 군대 게시판은 완전히 정전 게시판이 되었다. 활동하던 인원들이 대부분 시사게와의 마찰로 인해 차단되거나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탈퇴해버렸기 때문. 몇몇 시사게 유저는 오유 내에서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군대 게시판 유저가 분탕을 친다고 의심하지만[10] 군대 게시판은 하루에 한 페이지도 글이 올라오지 않는 평범한 정전 게시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근거 없는 의심이라 할 수 있다.
15. 과게 vs 시게 대립 사건
2017년 8월 8일 박기영이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추천되었다. 하지만 해당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황우석의 논문 조작 사태 당시에 과기부에서 황우석에게 돈을 대주던 주역이 박기영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나서 시사게와 과학게 양쪽에서 발칵 뒤집혀졌다. 추천 초기에는 양측 다 반대하는 의견이었지만, 시사게에서 갑자기 '노무현 전 대통령님때도 이런 식으로 옥죄었다, '문재인이 하는 인사정책은 '''무조건''' 옳다'이라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박기영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바로 적폐세력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비공감을 눌러 베스트 글에서 내려가게 하였다. 예시예시 2물론 박기영의 위치가 위치다보니 이같은 시사게의 행보에 제일 반대하는 게시판이 과학 게시판이었고, 여기에서 박기영의 과거 황우석과의 커넥션과 박기영 자체의 논문관련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서 시사게가 내세운 것은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님의 뜻에 반한다.'라는 의견밖에 없었다.예시무조건 지지자라면 이니의 결정도, 그 결정의 철회도 다 똑같이 지지해야 되는데 이들은 '''이니가 아니라 '이니를 믿었던 나'를 지키려고 하는거죠.''' 그 결과 우리 이니는 무고한 박씨를 발탁하고 다시 내쳐버린 잔혹한 사람이 되지만 '우리'의 정당성이 지켜졌으므로 괜찮습니다
- 이번 사태에 대한 과게의 입장.
2017년 8월 24일 박성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추천되었다. 창조과학회 이사이며 이승만 건국절 및 뉴라이트 사관과 관련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점이 밝혀지고 논란이 되었다. 시사게에서는 박기영 후보때와 마찬가지로 '박성진을 버리면 문재인 대통령을 버리는 것'이라는 논리로 똑같이 적폐세력이라는 누명과 비공감을 주기 시작하였다. 결국 '대통령의 뜻에 반한다'라는 의견의 연장선이었으며 실제 2017년 9월 11일 청문회를 보고서야 이번 인사는 잘못됐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니를 믿었던 나'를 지키려고 '뉴라이트, 창조과학이면 어떻냐. 일만 잘하면 되지'라는 내로남불 반응도 계속되었다.
'불통의 아이콘'이었던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며, 오유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 아니었던가? 그런데 이제 와서 인사에 대한 찬반이 벌어지니 "문 대통령이 생각이 있어서 어련히 알아서 했겠지 뭘 의문을 가지냐"라며 소통은 커녕 다른사람의 입마저 막으려는 형편이다. 참으로 모순되는 행동.
결국 8월 11일에 박기영이 자진 하차를 하자 시사게에선 결국 적폐세력이 이겼다라는 식으로 돌려말하는 글이 대량으로 올라왔고 여기에서 비아냥거리면서 과게를 비난하는 등 과거의 군게 vs 시게 대립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 그리고 박기영에게 누명이 씌어져서 조사하겠다라는 글이 당당히 베오베로 올라가면서 싸움이 더욱 막장화로 될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반년도 채 가기 전에 시게는 세 번 째 게시판과 갈등을 빚게 된다..
16. 의료게 vs 시게 대립 사건
본래 의료게는 의사 오유 유저들이 상주하며 질병에 대한 이야기나 아픈 오유 유저들의 상태를 보고 확인해주는 변방의 평화로운 게시판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케어가 발표된 직후 의료게 유저들이 이에 의문을 품고 정책을 비판하는 게시글을 올리자 시게 유저들이 "아몰랑! 우리 이니가 추진하는 거니까 무조건 옳은거야! 반대하는 의사놈들은 다 적폐야!" 운운하며 폭풍 비공+비추천으로 베스트. 베오베 게시글에서 탈락시키며 의료게VS 시게 사건이 터지게 된다.
시사게 항목에 적혀있는 자잘한 게시판간의 마찰을 다 빼고 세더라도 이 항목에 있는 큰 다툼만 벌써 4번째 다툼이다. 덕분에 비(非)시게 오유인들은 이제 지긋지긋하다며 밑에 단락에 나온 것처럼 12월 15일 "시게 분리해주세요" 라는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가기도 했다.
17. 시사게시판 분리 요구 사태
오늘의유머 시사게시판 분리 요구 사태 항목 참조
18. 딴지일보와의 갈등
오유 시게가 반 이재명 성향과 친 이재명 [11] [12] 성향으로 갈라지자, 딴지일보의 사용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 게시물마다 빈 댓글로 도배를 했다. 60개 이상의 계정이 동원 되었으며 개중에는 2011년도 가입 아이디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시사게시판 사용자들은 딴지일보측의 사이버 테러라는 입장이고, 딴지일보에서는 단순한 정치적 의견 표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신고 누적으로 계정들이 차단되면서 화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빈칸을 수십줄씩 늘여서 고의적으로 소통을 방해하는 것을 보면, 정치적 의견 표현이라고 보긴 어려우며 단지 테러 행위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시사게시판의 분위기 자체가 주류가 아닌 의견의 글이 올라오면 그런 글을 쓴 유저에 대해 집단적으로 신고해서 신고 누적 자동 차단을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댓글란이 상단 공지를 명백히 어기는 몰이행위와 모욕으로 가득해지는것도 마찬가지로 유저에 대한 테러라고 볼 수 있으며, 결국 시사게시판 사용자들 평소 행실대로 돌려 받은거라고도 볼 수 있겠다.
19. 관련 문서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
[1] 이 공통된 시각에서 나온 의견이 바로 "북한의 소행이 맞다면 저들은 다 패잔병들이니 대우도 해선 안 된다"라는 '''미친 소리.''' 이들의 영향은 아니지만 실제로 생존장병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형편없는 것을 넘어서 '''아무 죄도 없는 생존장병들과 유족들이 범죄자들의 가족처럼 살아야 하는 꼴이다.'''[2] 가장 어처구니없는 점은, 페미니스트들이 군인을 비하하면 다른 남초 커뮤니티들과 한목소리로 욕하면서 자신들은 천안함 장병들을 비하하고 모욕한다는 점이다. 이건 페미니스트들의 군인 비하보다도 더 질이 나쁜 점이, 그나마 페미니스트들은 군인 전체를 싸잡아서 일관되게 비하한 반면 이들은 '''다른 군인들은 비하하지 않으면서 천안함에 타고 있던 장병들만을 비하하고 그 이유조차도 자신들의 정치성향과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이유밖에 없다.''' 이는 오늘의유머 시사게시판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친문, 친민주당 성향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공통 현상'''이다.[3] 참고1 참고2 참고3.[4] 심지어 댓글을 보면 당시 천안함을 탑승했던 장병들에게 돈에 전우를 파는 비겁한 놈들이며, 보상금을 약속하면 진실을 말할거라고 주장한다.[5] 음모론 모음집. 게시물에도 나와있듯 많은 회원들이 희생된 장병에 대해서 조의를 표했으나, 장병들을 패잔병이라고 칭하는 글에도 많은 추천을 받는 등 다양한 의견이 교차하였다. 사실 굳이 '패잔병'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로만 따지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거기에 담긴 부정적인 의미 등을 포함하면 분명 함부로 써서는 안될 단어다.[6] 문빠들은 이에 대해 문재인이 표를 얻고자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하는 척했다고 여긴다.[7] 1 , 2, 3, 4, 5, 6, 7, 8, 9, 10, 11, 12[8] 말이 좋아서 질책이지 홍어, 노인비하 얘기까지 들먹이며 마치 어디를 연상시켰다. '''실제로 이 사건을 계기로 문베충이라는 멸칭이 새로 추가되었을 정도.'''[9] 더불어민주당 대거 입당 건만 봐도 더불어민주당을 밀어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10] 시사게와 이용층이 겹치는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역시 오유가 시끄러워질 때마다 군대 게시판을 배후로 의심한다. 군대 게시판을 비하하는 '''군마드'''라는 단어는 구글 검색 기준 전체 사용사례의 90%가 루리웹에서 이루어졌다.[11] 마치 갈등이 "친 이재명" 유저들과의 갈등으로 서술 되어 있으나 시사게시판은 친 이재명 입장을 표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의 유머 특유의 신고 누적 자동 차단 시스템때문에 시사게시판 주류가 아닌 "친 이재명" 글은 올려봐야 얼마 지나지 않아 적대적으로 모욕당하다 계정이 차단당한다.[12] 딴지일보도 비추천 누적되면 자동으로 글이 옮겨지는 유배지 게시판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여기도 "친 이재명" 성향의 글로 가득하다.